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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基喆(Lee Ki-Cheol) 한국비교공법학회 2006 공법학연구 Vol.7 No.1
헌법우위의 원칙에 따른 규범통제제도가 도입되면서 헌법재판소가 어떤 결정을 내리면 입법자를 비롯한 모든 국가기관은 흔히 결정의 결론인 주문은 말할 것도 없고 부문, 즉 어떤 사실상 또는 법률상의 이유로 주문과 같은 결정을 내렸는지를 설명해 주는 부문, 즉 主된 理由와 放論에도 귀를 기울리고 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통제기능을 넘어 다른 국가기관의 권한영역에 속하는 사안에 관하여 언급할 경우 문제가 야기될 수 있음은 당연하다. 따라서 헌법재판소의 결정과 관련된 방론은 장점과 단점을 동반하는 바, 장점으로는 헌법재판소가 장래 법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신호효과를 제시해줌으로써 예측가능성에 따른 법적 안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국가의사형성과정에의 개입, 입법자의 책임회피의 가능성, 헌법재판소의 자기기속에 따른 결정의 硬直化 내지 停滯化, 법적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의 약화, 기능법상의 문제, 권력분립주의의 약화, 대법원(전문법원)과의 갈등 등등이 지적되는 바, 헌법의 수호자 내지 기본권의 수호자인 헌법재판소는 우리 헌법의 핵인 인간의 존엄성보장 차원에서 결정을 내리는 경우 그 결정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것만은 꼭 언급할 가치나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결코 집권자의 편이 아닌 국민의 편에 서서 심사숙고한 후에 방론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이기철(Lee, Ki-Cheol),양정혜(Yang, Jeonghye) 한국실과교육학회 2021 한국실과교육학회지 Vol.34 No.4
이 연구의 목적는 한국실과교육학회지의 농업 분야의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한국실과교육학회지는 1985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하였다. 현재 102권의 학회지가 발간되었으며, 그 중 농업 분야의 연구는 145편이 발표되었다. 발표된 논문을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적용된 시점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1) 각 교육과정 시기 중 7차 교육과정 적용시기에 가장 많은 논문이 발표되었다. 2)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을 때 식물을 주제로 다룬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농업교육과 환경에 대한 연구로 나타났다. 3) 연구방법을 중심으로 연구 동향을 살펴보았을 때 문헌연구와 실험연구가 가장 많이 진행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4) 학회지의 주제어로 제시된 단어를 워드클라우드 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해보았을 때,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교육이라는 주제어가 가장 빈번하게 나타났고, 7차 교육과정과 2007 교육과정에서는 환경, 2009 교육과정과 2015 교육과정 시기에는 농업이라는 키워드가 많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실과교육학회지의 농업 분야는 학회지 논문 전체의 12.6%에 해당 되는 비중을 가지고 있으며, 7차 교육과정 시기 이후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trends of research in the agricultural field of the Journal of Korean Practical Arts Education. The Journal of Korean Practical Arts Education began to be published in 1985. Currently, 102 academic journals have been published, of which 145 studies in the agricultural field have been publishe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published papers based on the time of implementation of the curriculum, 1) the most papers were published during the 7th curriculum period among each curriculum period. 2) When looking at the research topic, most of the studies dealt with plants as the subject, followed by studies on agricultural education and the environment. 3) When examining the research trend centering on the research method, it was analyzed that literature research and experimental research were conducted the most. 4) When analyzing the words presented as the keywords of the journal using the word cloud analysis method, the keyword education appeared most frequently according to changes in the curriculum, and the keyword environment in the 7th curriculum and 2007 curriculum, and the keyword agriculture appeared many times in 2009 curriculum and 2015 curriculum. The agricultural field of the Journal of Korean Practical Arts Education accounts for 12.5% of the total academic papers, and research is being conducted more actively after the 7th curriculum. In addition, it can be seen that the proportion of research related to agricultural education is increasing in recent studies.
곰취 종자의 발아, 유묘특성 및 분화묘 활착에 미치는 몇 가지 요인
이기철 ( Ki Cheol Lee ),이수광 ( Su Gwang Lee ),이욱 ( Uk Lee ),노희선 ( Hee Sun Noh ),이정호 ( Jeong Ho Lee ) 한국임학회 2016 한국산림과학회지 Vol.105 No.1
본 연구는 산림자원 유용식물인 곰취 종자의 채집지역(강원도 봉평 해발 690 m, 제주도 한라산해발 1,085 m),전처리(저온습윤처리, 증류수 및 GA3 침지처리) 및 차광처리(50%, 80%, 대조구)가 발아율, 유묘 특성 및 분화묘 활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그 결과 곰취 종자의 발아율 범위는 6.9~75.5%였으며, 이 중 강원도 봉평지역에서 수집한 곰취 종자(강원곰취)의 발아율 범위는 6.9~32.8%, 한라산에서 수집한 곰취 종자(한라곰취)의 발아율 범위는 22.2~75.5%이었다. 강원곰취는 저온습윤처리와 증류수 침지처리 후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32.8%)을 나타낸 반면, 한라곰취는 저온습윤처리와 GA3 100 ppm 침지처리 후 80% 차광처리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75.5%)을 나타내었다. 유묘활력지수의 경우 강원곰취와 한라곰취 모두 저온습윤처리와 증류수 침지처리 후 50%차광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분화묘 생육특성의 경우, 한라곰취는 모든 차광처리에서 100% 적응하여 활착한 반면, 강원곰취는 차광처리가 높아짐(대조구, 50%, 80%) 에 따라 활착률이 77.8%, 61.1%, 55.6%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곰취 종자로부터 우수한 유묘 생산과 분화묘 활착을 위해서는 한라곰취종자를 저온습윤처리하여 증류수 침지 후 파종하여 50% 차광처리에서 발아시키고 이를 분화묘로 이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effect of collected region(Bongpyeong in Gangwon, 690 m, Mt. Halla in Jeju, 1,085 m), pre-treatment (stratification, soaked in distilled water or GA3) and shading (control, 50%, 80%) on seed emergence and seedlings growth of Ligularia fischeri. The result showed that seed emergence (%) of L. fischeri were 6.9~75.5% (Gangwon : 6.9~32.8%, Halla : 22.2~75.5%). Maximum seed emergence (%) of 32.8 (Gangwon) and 75.5 (Halla) were achieved for seeds were stratified, soaked in distilled water, and under non-shading for L. fischeri (Gangwon), whereas seeds were stratified, soaked in GA3 100 ppm, and under 80% shading for L. fischeri (Halla). In this study, the best seedling vigor index (SVI) of L. fischeri (Gangwon) and L. fischeri (Halla) were obtained when seeds were stratified, soaked in distilled water, and under 50% shading. The survival rate of potted seedlings for L. fischeri (Halla) were 100% of all shading conditions, but there were decreased by 77.8%, 61.1%, 55.6%, as an increasing shading rate (con, 50%, 80%) for L. fischeri (Gangwon). Therefore, good seedlings were obtained when seed (Mt. Halla) of L. fischeri were stratified, soaked in distilled water, and under 50% shading, and then seedlings were transferred in p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