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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유지희 ( Jee Hee Yoo ) (검색결과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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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희 ( Jee-hee Hong ),유재봉 ( Jae-bong Yoo ) 한국교육과정학회 2017 교육과정연구 Vol.35 No.1
예술교육과 주지교육을 병렬적 또는 위계적으로 이해하는 현대적 관점은 아무런 검토 없이 받아들일 만한 것인가? 대체적으로 현대교육에서는 예술교육과 주지교육의 관계를 분리된 것으로 이해한다. 이러한 관점은 플라톤의 교육론이 지닌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다. 쉴러의 미적 교육론은 플라톤의 교육론이 지닌 한계를 해소하여 예술과 교육의 의미를 제대로 드러내는 대안적 관점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플라톤의 교육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쉴러의 미적 교육론이 그 대안으로서 어떻게 이해될 수 있는가를 고찰한다. 이를 위해서 플라톤의 교육론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그것이 가지는 한계나 불분명한 점을 밝힌다. 그 다음 이렇게 드러난 플라톤의 한계에 대한 대안적 해석으로서 쉴러의 미적 교육론이 가지는 의의를 살아있는 형태를 가능하게 하는 놀이충동의 개념을 중심으로 이해한다. 이로부터 주지교육과 예술교육은 분리될 수 없으며, 유기적 관련을 맺고 있다는 점이 드러날 것이다. 쉴러의 미적 관점에서의 예술교육과 주지교육의 유기적 관련 및 의미로부터 드러나는 `예술로서의 교육`은 통합교과뿐만 아니라 예술가로서의 교사와 학생의 의미에 시사점을 준다. Is it acceptable to believe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an art-centered education and a knowledge-centered education is parallel or hierarchical without any examination? Generally, this relationship is understood to be separable in modern society; this view is based on the weakness of Plato`s educational theory. Schiller`s aesthetic view on education regards education as an art, and it can be an alternative view to Plato`s view. This study considers Plato`s educational theory critically and investigates how Schiller`s aesthetic view on education can be understood to present an alternative view. First, Plato`s educational theory and its limits are examined carefully. This study then explores the significance of Schiller`s aesthetic view on education, focusing on the play drive that enables the living form to act. It illuminates the fact that art-centered education and knowledge-centered education cannot be separate because they have a dynamic and organic relationship. The meaning of the phrase `the education as an art` has implications on the integrated curriculum, as well as teachers and students as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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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의 잘삶을 위한 교육: 욕구, 가치, 지식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홍지희 ( Jee Hee Hong ),유재봉 ( Jae Bong Yoo ) 한국교육과정학회 2016 교육과정연구 Vol.34 No.3
존 화이트의 교육관은 한편으로는 종교적 관점, 다른 한편으로는 계몽주의적 관점이 받아들여지지 않는세속사회에서의 교육목적이 무엇이어야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그에 따르면, 세속 사회에서의 교육목적은 개인의 검증된 욕구를 충족하는 자율적인 삶이 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그의 세속적 교육관을 욕구와 가치의 의미를 중심으로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화이트는 개인의 잘삶은 검증된 욕구, 자율성, 이타적 성향이라는 구성 요소로 설명할 수 있다고 보고, 교육은 삶을 전체적으로 보아 가장 중요한 고차적 욕구를 만족하는 삶을 돕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논의에 따르면 인간의 욕구와 무관한 가치는 없으며, 가치의 원천은 종교적 신념이나 실재 또는 객관적인 지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에 있다. 이 점에서 가치는 주관적이고 다차원적 성격을 가진다. 교육은 이러한 문화적인 가치를 학생의 욕구 위계를 고려하여 학생의 삶과 유리되지 않도록, 구성적이고 도구적인 지식의 형태로 학생들에게 제시해야 한다. 이러한 화이트의 주장은 주지교육으로부터 도외시되기 쉬운 학생의 다양한 욕구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그러나 기존의 자유교육론에 대한 화이트의 비판적 관점이나 가치의 원천으로서의 문화에 대한 설명 등이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점, 교육을 도구주의적으로 본다는 점에서 교육적 한계를 가진다. White considered the aims of education in a secular society, where most people deny the idea of religion and enlightenment, to be the promotion of personal well-being. This study critically explored White``s secular view of educational aims, focusing on the meanings of and relationshipbetween desire, worthwhileness, and knowledge. He asserted that personal well-being is comprised of informed desires, autonomy, and altruistic inclinations and that education must assist students in choosing highly informed desires throughout their lives. He also claims that worthwhileness is related to desires and that the origin of worthwhileness lies in culture, not religion or objective knowledge. Education provides students with cultural worthwhileness, such as constitutive and instrumental knowledge that does not isolate them. White``s view on well-being has significance for the various desires of students, which tend to be overlooked in knowledge-centered education; however, this has several limitations, such as the lack of understanding of liberal education, vague explanations of inter-subjective culture, and the likelihood of devaluing education as an instrumental requirement fo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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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례 : 감염 ; 요역동학 검사로 확인된 자궁탈출에 따른 2차성 요로폐쇄성 패혈쇼크 1예
최상현 ( Sang Hyeon Choi ),박상민 ( Sang Min Park ),김은지 ( Eun Ji Kim ),유지희 ( Jee Hee Yoo ),정해민 ( Hae Min Jeong ),조용 ( Yong Cho ) 대한내과학회 2016 대한내과학회지 Vol.90 No.5
A 76-year-old woman with high fever and low blood pressure was admitted to the intensive care unit with a diagnosis of septic shock of unknown cause. A meticulous physical examination revealed a uterine prolapse with marked lower abdominal distention, suggesting urinary retention. After manual reduction of the uterine prolapse and insertion of a urinary catheter, the patient was managed with antibiotics for a presumed urinary tract infection. Escherichia coli was cultured on urine and blood culture media. Several days later the patient underwent a gynecological operation (anterior-posterior colporrhaphy) to correct the underlying cause of the obstructive uropathy. A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urodynamic study demonstrated marked urinary retention due to uterine prolapse. Pelvic organ prolapse including the uterus is not rare in older women. However, this common gynecological problem can cause lethal obstructive uropathy, such as uroseptic shock and acute kidney injury, if complications are present. (Korean J Med 2016;90:46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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