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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희배,김정현,김태호,김태형,박정석,조경표,이재성 대한응급의학회 2012 대한응급의학회지 Vol.23 No.3
Glacial acetic acid, a caustic substance of strong acidity,can easily be found in our daily lives; sometimes, it is drunk for the purpose of suicide, or it can be misjudged as a beverage. Glacial acetic acid is corrosive and toxic, therefore,even a tiny amount may cause fatal damage, such as gastrointestinal injury and systemic complication. A 66-year-old male patient, based on the wrong information, that glacial acetic acid is a healthy beverage, ingested 250 mL of 99%glacial acetic acid. Complications included gastric perforation,hemolysis,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acute renal failure, and liver dysfunction. We achieved successful treatment through performance of emergency surgery and hemodialysis on the patient, who had ingested a more than fatal dose of glacial acetic acid; herein, we would like to report on the case along with a review of the literature.
위 내로 위치시킨 후 내시경적 용종절제술로 치료한 유경성 부루너 선종 1예
길세용,왕희배,송정훈,송영주,이창수,박경득,이무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 2013 中央醫大誌 Vol.38 No.3
Brunner's gland adenoma is a benign hyperplastic tumor of the Brunner's glands in the duodenal submucosa. Most patients are asymptomatic whereas these lesions may manifest as a rare cause of gastrointestinal hemorrhages or intestinal obstructions. Asymptomatic and small lesions are observed without any intervention; in the symptomatic tumors or those with mass-induced complications, however, endoscopic polypectomy is performed. If endoscopic approaches fail, surgical resection is considered. We report a case of successful polypectomy of a large pedunculated Brunner's gland adenoma, after failing to ligate the stalk with a snare, by relocating the adenoma into the stomach.
김진우,송정훈,왕희배,정은호,류수형,이정환,김유선,문정섭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2011 Clinical Endoscopy Vol.42 No.6
식도 이물은 자연 배출되지 않는 경우 궤양, 출혈, 천공, 흡인성 폐렴, 기도 폐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어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내시경이 일반적 치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내시경적 이물 제거에 실패한 경우 전신마취 하에 강직형 식도경이나 수술을 이용한 이물 제거를 고려한다. 풍선 도뇨관을 이용한 식도의 이물 제거술은 도뇨관을 비강 혹은 구강을 통해 식도로 삽입, 이물의 원위부까지 진입시킨 후 풍선을 확장해 천천히 당겨 제거하는 방법으로 둔형의 이물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투시검사 하에 시술하지만 내시경 관찰 하에 시행하였다는 보고는 드물다. 저자들은 둔형의 상부식도 이물로 내원한 환자에게 여러 보조 기구를 이용하여 내시경적 이물 제거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한 후, 강직형 식도경이나 수술적 방법을 선택하기 전 풍선 도뇨관을 이용하여 큰 합병증 없이 이물 제거에 성공하여 보고한다. Esophageal foreign bodies should be retrieved as soon as possible, as they may cause complications such as bleeding, perforation, and respiratory distress. Flexible endoscopy is the preferred method, because it is effective and safe, but rigid esophagoscopy or a surgical procedure should be considered if flexible endoscopy fails. Extraction with a Foley balloon is an effective method for removing blunt foreign bodies from the esophagus. The general technique used is to insert the catheter into the esophagus through the nose or mouth, place it in the distal part of the foreign body, balloon the catheter, and remove the foreign body by pulling the catheter out. This procedure is generally performed under fluoroscopy, but a few reports have used Foley balloon extraction during endoscopy. We report a case of an elderly woman with a blunt foreign body in the upper esophagus. After failing to remove the object by endoscopy, we removed it with a Foley balloon under endoscopy.
급성간염으로 발병한 단순포진 바이러스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중복감염 1예
조경표,송정훈,이재성,박정석,김태형,김태호,왕희배,김진우,정은호,김정현,장선주,문지애,한윤주,강석우,서상렬 대한내과학회 2011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1 No.1
서론: 헤르페스성 간염은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의 매우 드문 합병증으로 1969년 첫 사례가 보고된 이후 140여 증례가 보고되었다. 주로 면역 억제 환자나 임산부에게서 발병하나 면역기능이 정상인 사람에게 발병한 보고도 있다. 헤르페스성 간염은 발열, 간성뇌증, 혈액응고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며 70% 이상의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고용량의 Acyclovir 정주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경우에도 사망률이 50% 이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급성 C형 간염은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상을 보이는 경우 만성C형 간염의 급성 악화와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의 중복감염에 의한 급성간염은 아주 드문 경우로 저자들은 급성간염으로 내원한 평소 건강하던 젊은 남자에서 단순포진 바이러스 및 C형 간염바이러스의 중복 감염을 확인하고 대증치료 후 호전된 1예를 경험하여 보고한다. 증례: 41세 남자가 내원 2주 전 발생한 오심과 3일 전 발생한 황달로 타 병원에 방문하여 시행한 검사에서 AST 1390 IU/L, ALT 2380 IU/L, 총 빌리루빈 5.36 mg/dL로 증가되어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과거력에서 환자는 미혼이었고, 음주력과 흡연력, 한약 복용력 및 여행력은 없었다. 내원 당시 활력징후는 혈압 130/80 mmHg, 맥박수 80회/분, 호흡수 20회/분, 체온은 36.7°C로 안정적이었다. 신체검사에서 공막에 황달이 관찰되었고, 피부발진 및 점막피부의 병변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복부에 압통은 없었다. 말초혈액검사에서 백혈구 5490/uL, 혈색소 15.3 g/dL, 혈소판 323000/uL이었고, 간기능검사에서 AST 666 IU/L, ALT 1809 IU/L, ALP 645 U/L, 총빌리루빈 4.6 mg/dL, GGT 282 IU/L로 증가되어 있었으며, 알부민 3.5 g/dL, 총 콜레스테롤 140 mg/dL, PT INR 1.0, aPTT 32.6초로 정상범위 였다. 바이러스 검사에서 HBs Ag 음성, HBc Ab(IgM) 음성, Anti-HCV 양성, HCV RNA 양성, HSV Ab(IgM) 양성이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담낭 및 간문맥 주위에 부종 소견 외에 특이 소견은 없었다. 환자는 입원 당시 전신상태 및 간기능 검사 결과가 호전 중에 있어 항바이러스제는 사용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를 하였으며 증상 호전되어 퇴원하였고 현재 외래에서 추적관찰 중이다.
이재성,문지애,조경표,김태형,박정석,김태호,왕희배,김진우,정은호,김정현,장선주,송정훈,한윤주,강석우,서상렬 대한내과학회 2011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1 No.1
서론: 정상적인 기관의 가로 직경은 남자 13~25 mm, 여자에서 10~21 mm로 측정되며 이를 초과할 경우 기관거대증이라 정의한다. 기관거대증은 기관 및 기관지의 연골과 막조직의 결핍으로 인한 선천적 기관거대증, 기관 벽의 반복적인 염증과 감염으로 인한 후천적 기관거대증으로 분류되며 비정상적으로 얇아지고 유연해진 기관 벽은 Mounier-Kuhn syndrome,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장기 흡연,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낭성 섬유증, 다발성 연골염과 관련된 미만성 이차성 기관연화증, 폐섬유증, 지속적인 기관 삽관 시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비특이적이며 비정상적인 기관 수축은 하기도 분비물의 제거를 방해하여 반복적인 폐 감염 및 기관지 확장증을 유발하게 되고 이로 인한 만성적인 기침과감염은 기관에 더 큰 손상을 가져온다. 단순흉부촬영에서 직경이 늘어난 중심기도가 보일 수 있으며, 대게 측면 사진에서 더 잘 관찰된다. 하지만 이를 통한 진단은 제한적이며, 확진을 위해서는 흉부전산화단층촬영 및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통해 뚜렷한 기관 확장과 비정상적인기관 수축 소견을 관찰할 수 있다. 기관거대증의 치료는 특별히 알려진 바 없으나, 적절한 진단 및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기관지 분비물의제거를 위한 물리 치료 및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 산소 공급을 통해 만성 증상의 경감, 폐기능 개선, 입원기간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72세 남자가 만성적인 호흡곤란이 최근 수일 전부터 악화되어 내원하였다. 평소에도 운동 시 호흡곤란 및 만성적인 기침, 가래가 있었고, 최근에는 전신 쇠약감이 있어 내원하였다. 120갑년의 장기 흡연자로 20년 전 만성 폐색성 폐질환 진단 받았고 호흡곤란악화로 수차례 입원한 과거력이 있으며 내원 1년 전부터 가정용 산소 1.5L 유지 중이었다. 내원 당시 환자는 만성 병색을 보이고 있었으며 의식은 명료하였고 활력징후는 정상치였다. 흉부 청진에서 양폐야로 호흡음 감소 및 수포음이 청진되었고 쇳소리 나는 기침이 관찰되었다. 동맥혈 가스분석 검사에서 pH 7.448, PaCO2 39.9 mmHg, PaO2 67.7 mmHg, HCO3- 26.9 mEq/L였고 혈액 및 소변검사, 심전도 검사는 정상이었다. 단순흉부촬영에서 폐기종 소견 관찰되었고 입원 2일째 시행한 흉부전산화단층촬영에서 뚜렷한 기관 확장 및 종격주위 기종, 다량의수포가 관찰되었다. 입원 후 기관지 내 분비물 제거를 위한 물리 치료 및 산소 공급,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였고 입원 7일째 환자의 호흡곤란이 호전되어 퇴원 후 외래 추적관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