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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타버스를 활용한 ESG기금 조성으로 기후위기 대응 방안

        오병호(Byeongho Oh) 한국환경정책학회 2022 한국환경정책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2 No.2

        공공신탁이론이라고 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자연자원에 대하여 그 자원을 갖는 주체인 일반 국민에 대한 공공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생긴 개념으로 그 소유자에게 자연자원이 맡겨져 있다는 의제이다. 그 소유자인 일반 국민이 소유자이자 수익자로서 공공의 자원인 자연을 보호하고 보전하여야 할 의무를 행하라는 이론이 되겠다. 공공신탁에서 말하는 어떠한 자원이라고 하는 것은 일반 국민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정한다. 즉, 자연이라고 하는 자원을 통해 특정 개인의 자유로운 이익을 내서도 안 되고, 사적 사유권을 주장하는 것 또한 안 된다는 것이다. 특정 자원은 인간에게 부여한 선물이 된다고 한다. 특정한 개인이 아니라 모든 국민을 위하여 보존해야 한다. 자연이라는 자원을 사용하는 자체가 공공적 성격을 가지므로 특정한 개인이 이를 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변형하거나 공공적 성격이 아닌 개인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음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ESG 경영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친환경 책임경영과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런데 공공신탁이론을 보면서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떠올랐다. 공공신탁에서 자연을 가지고 개인이 이윤을 추구하는 것을 금한다고 한다면 공공의 목표를 향해 기금을 운영하는 형태로 ESG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유연하게 옮기는 방법도 한 가지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자연과 가장 가까운 기관 중 하나로 국립공원공단을 예로 들어보겠다. 현재 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로 인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다. 탄소중립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에서는 국립공원자연휴식년제를 도입했었다. 자연휴식년제란 말 그대로 자연적으로 치유될 때까지 휴식을 주는 제도를 말한다. 국립공원의 경우는 탐방객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으로 인해 기후변화 및 황폐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희귀 동식물의 멸종이 우려되는 지역에 생태계의 보호를 위해 자연휴식년제를 적용하기도 한다. 1991년에 지리산의 제석봉으로 가는 구간 중 일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자연휴식년제를 도입해 국립공원의 모습을 조금씩 회복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조차도 기후변화가 급격히 다가오면서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2010~2020년 사이 기후변화로 겨울 적설량은 줄었다. 심지어 봄비마저 줄어버리는 상황이 오기도 하고 혹은 폭증하기도 한다. 안정적이지 못한 급격한 강우량의 변화는 식물인 나무에도 그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후변화로 인해 온난화나 극단적인 태풍을 비롯한 집중호우나 가뭄 그리고 전염병 등의 파생 효과가 총체적으로 가져온 비극이며 아직 결말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다른 자생식물들 또한 기후변화로 어떤 시나리오가 전개될지 알지 못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사라지거나 개체수가 급감하는 생물들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좋은 방안 중 하나는 바로 녹지를 확대해 탄소중립으로 지구 온난화를 조금 늦추는 방안이다. 현 상황에서 늘릴 수 있는 녹지는 도심의 일부를 공원녹지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공원녹지는 도시 생활환경에 상쾌함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시민들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한다. 이는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도시공원을 통해 녹지를 조성하면 유원지로 활용도 가능하다. 저수지나 호수를 활용해 나무와 잔디 그리고 꽃 등의 식물이 자연스럽게 자라도록 하면 된다. 공원녹지를 활용하면 도심에 사는 시민을 위해 맞춤형으로 친화적인 환경교육이 가능하다. 이는 환경의 중요성을 부각하면서 정서적으로 더 친근하게 전달하여 환경 감수성을 더 많은 이들에게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미 많은 학교가 학교 숲에 관심을 두고 이를 조성하고 있다. 학교에 전용 숲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비롯해 생태 감수성을 발달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도시 숲 증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아 진정한 인성교육 또한 가능해진다. 학교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학교 숲을 통해 형성된 상호 협의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의식이 형성된다. 숲과 통합적 교육과정 연계 운영으로 더 나은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본인은 각 기업에서도 ‘기업 숲’을 제안했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생산량을 100%로 하여 제품을 생산한다는 "RE100"은 탄소중립의 관점에서는 좋은 움직임이다. 사회공헌이 필요한 기업에서는 ‘기업 숲’을 추진하면 좋다. 기업의 사회공헌과 ESG 홍보도 되고 회사원들도 기업이 제공하는 환경 복리후생으로 휴식을 취하고 나면 고객들과도 원활한 소통으로 업무 향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 기업 숲 아이디어는 본인이 몇 년 전에 대기업에 제안했었고, 현재 대기업들이 일부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의 입장에서 기업 숲을 보면, 관리해야 하는 구역은 상당하고 1년에 집행 가능한 예산은 5,000억 원 미만이기에 기후변화나 기타 변수로 인해 재난이나 재해의 발생으로 피해를 입고 이에 대해 갑작스럽게 많은 예산이 복구비용으로 편성된다면 난감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을 쉬게 해주는 방식이지만 국립공원을 오르고 싶어 하는 탐방객들의 욕구를 져버리게 된다. 이에 본인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국립공원 ESG 기금 조성 방안”을 제안한다. 이 제안은 4차 산업혁명의 결과물인 메타버스와 ESG를 결합한 재미있는 기후금융모델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해 광활한 국립공원을 온라인상으로 표현 가능하도록 한다. 이 가상의 국립공원은 분양이 가능하다. 물론 실제로 땅을 소유하는 것은 아니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분양이라는 것으로 메타버스 상에서 소유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메타버스를 통해 분양받은 공원에서는 해당 지역의 깃대종이나 희귀 동식물을 메타버스를 통해 기를 수 있다. 가상 생물들은 국립공원에서 줍깅 등을 통해 얻은 그린 포인트로만 분양이 가능하다. 그렇게 애정을 갖고 분양받은 가상의 국립공원은 향후 서로 메타버스를 통해 구입 및 판매가 가능하다. 이때 판매되는 금액의 수수료를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책정하여 실제로 국립공원이나 주변의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나 동식물 연구가 필요한 "ESG 기금"으로 활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ESG 기금’이 조성되면 향후 더 큰 기후변화 이슈나 ESG 관련 이슈에 대응이 가능한 ‘ESG 보험’으로 탈바꿈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작은 생각과 계획이 모여 더 나은 사회로 발전되길 간절히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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