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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한 창업분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연구동향 분석
안승권,최민정 한국벤처창업학회 2023 벤처창업연구 Vol.18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xtent of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related research in the field of entrepreneurship globally since the adoption of the SDGs at the UN General Assembly, and to compare international and domestic research trends in order to determine the direction of SDGs-related research in entrepreneurship in Korea. Utilizing three databases—Web of Science (WoS), KCI, and DBpia— SDGs-related studies in entrepreneurship were extracted by employing specific search terms. After data purification, a total of 356 studies abroad and 4 studies in Korea were used for analysis. After data purification, a total of 356 international studies and 4 Korean studies were analyzed. Due to the limited number of domestic studies, the research trends were examined by conducting frequency analysis and keyword network analysis on international studies alone. Frequency analysis revealed that SDGs research in entrepreneurship primarily focused on sustainability-related terms and was conducted in conjunction with business models, innovation,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strategies. Furthermore, yearly frequency analysis demonstrated an expansion of topics to encompass research on entrepreneurship and SDGs policies, the roles and capabilities of female entrepreneurs in SDGs implementation, energy start-ups and SDGs, directions for implementing SDGs in business schools and SDGs education, indicators for SDGs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and technologies for sustainability. The keyword network analysis identified central topics such as business, sustainability, SDGs, innovation, entrepreneurship, business models, and education, with research areas extending to entrepreneurship ecosystems, change and strategy, ethics, and climate. This study holds significance in establishing a foundation for SDGs research in entrepreneurship, which is currently an underexplored area in Korea, by presenting emerging research trends related to SDGs in entrepreneurship. 본 연구의 목적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유엔총회에서 결의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창업분야에서 SDGs 연구가 얼마나 수행되었는지 살펴보고, 해외 및 국내 연구동향을 비교하여 국내 SDGs 이행을 위한 창업분야의 연구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검색어를 선정한 후 Web of Science(Wos), KCI, DBpia 등 세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창업분야의 SDGs 연구물을 추출하였다. 데이터 정제를 거쳐 해외는 총 356편의 연구물을, 국내는 총 4편의 연구물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국내 연구물은 숫자가 너무 적어 해외 연구물만 빈도분석과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여 연구동향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빈도분석에서는 창업분야 SDGs 연구가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용어들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 창업교육, 전략 등과 함께 연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도별 빈도분석을 통해 창업분야 SDGs 정책, SDGs 이행에 있어 여성 창업가들의 역할, 에너지 창업분야의 SDGs, 경영대학원의 SDGs 이행 방향성과 SDGs 교육, SDGs 이행과 평가를 위한 지표,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 등으로 매년 주제가 다양하게 확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에서는 연구제목과 저자 키워드, 초록을 모두 포함하여 분석한 결과,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SDGs, 혁신, 창업가정신, 비즈니스 모델, 교육 등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연구범위가 창업생태계, 변화와 전략, 윤리, 기후 등으로 확장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해외 창업분야의 SDGs 연구동향을 제시함으로써 불모지에 가까운 국내 창업분야 SDGs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부정적 성격변인 어둠의 3요소가 초기창업에 미치는 영향: 대학생 예비창업가를 중심으로
안승권,최민정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 벤처창업연구 Vol.13 No.4
본 연구는 일부 청년들이 정부의 창업지원제도를 악용하는 사회적 현상에 주목하여 대학생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부정적 성격변인 수준이 초기창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데 주요 목적이 있다. 대학생의 부정적 성격변인은 심리학 대표적인 부정적 성격변인이자 흔히 어둠의 3요소라고 알려진 나르시시즘, 마키아벨리즘, 사이코패시를 주요 변수로 설정하였고, 초기창업에는 창업이벤트 모델과 계획행동이론에 기반하여 창업의지, 창업효능감, 창업동기(생산적·비생산적 동기)를 주요 변수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 어둠의 3요소 중 나르시시즘 성향만 창업의지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르시시즘 성향은 창업효능감에도 유일하게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코패시 성향은 창업효능감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키아벨리즘 성향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창업동기와 관련하여 어둠의 3요소 중 나르시시즘 성향은 생산적 창업동기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키아벨리즘 성향은 부적(-) 영향, 사이코패시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어둠의 3요소 중 마키아벨리즘과 사이코패시 성향은 비생산적 창업동기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르시시즘 성향은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Government support for entrepreneurship has been very useful for many young people who start new ventures to chase their dreams. However, it has constantly been abused by unscrupulous people who intend to take advantage of monetary support. Why do some exploit it, while others make good use of it? It is important to examine the immoral personality traits in potential entrepreneurs, because entrepreneurship affects not only individuals, but also the entire society and country.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personality traits and nascent entrepreneurship. Specifically, it examines the effects of the dark triad of personality - narcissism, Machiavellianism, and subclinical psychopathy -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self-efficacy, and productive and unproductive entrepreneurial motives. We conducted a questionnaire-based survey on university students who intend to start new ventures in the future, while pursuing entrepreneurship education. We analyzed a total of 265 responses. We found that narcissism is the only factor that has a positive influence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Narcissism has a positive effect on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while psychopathy has a negative effect. We also found that narcissism has a positive influence on productive entrepreneurial motives, while Machiavellianism has a significant negative influence. Finally, we found that Machiavellianism and psychopathy have a positive impact on unproductive entrepreneurial mot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