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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 및 비정형데이터를 통합한 미세먼지 관련 질병 진료 건수 예측에 관한 연구
신나리,배석주 한국품질경영학회 2020 한국품질경영학회 학술대회 Vol.2020 No.-
국내의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짐에 따라 많은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천식, 폐렴, 비염 등의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국민들의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등의 효과를 위해 미세먼지 관련 질병 진료 건수를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뉴스기사인 비정형데이터와 정형데이터를 통합하여 딥러닝 모델과 통계적 방법론을 적용한 폐렴 및 천식 진료 건수 예측 방법론을 제안한다. 먼저 뉴스기사인 비정형데이터와 공공데이터인 정형데이터를 통합하여 데이터셋을 구축하였고,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딥러닝 및 통계적 방법론을 통해 폐렴과 천식 진료 건수를 예측하였으며, 정형데이터만 포함한 데이터셋의 분석 결과와 정형 및 비정형데이터를 통합한 테이터셋의 분석 결과를 비교하였다. 정형 및 비정형데이터를 통합한 테이터셋의 예측 결과가 더 우수하였으며, LSTM과 GRU의 예측 성능이 가장 우수하였다. 정형 및 비정형데이터의 통합으로 질병 진료 건수 예측 정확도가 향상되었으며, 이를 통해 의료비 절감 및 의료대응 체계 구축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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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리 대한건축학회 2020 대한건축학회논문집 Vol.36 No.10
Miari settlement for displaced refugees was planned by ‘Refugee assimilation and Resettlement Project’ for relief and self-support of therefugees caused by Korean War. In 1957, about 1,000 families moved to mountainside located on the outskirts of Seoul. The land wasprovided by Seoul city for free and the refugees built their own houses. The Miari refugees were pioneers on the wilderness on the outskirtswho stood on their own feet by creating a small communities, building houses, domestically producing goods, and self-governing. When the construction of Miari refugee settlement was completed and gradually settled down, new migrants such as those who came toSeoul from the countryside and those who sought cheap rooms settled around. And the area was transformed into a residential area for thecommon people. As the Miari settlement has become a good example, other outskirts of Seoul area such as Bongcheon-dong, Sinlim-dong,Sanggye-dong, Geoyeo-dong, and Sinwol-dong, developed as resettlement areas for demolition workers, flood victims, and refugees, which hasbecome a new development method of the growing city. 1957년 서울시역 끝자락인 미아리고개 너머에 약 1,000여 세대의 피난민을 위한 정착지가 조성되었다. 토지와 정착에 필요한 기본 자재와 도구는 무상으로 제공되었으나 주택건설을 비롯하여 자치, 경제적활동 등은 난민들이 자조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새로운 형태의 구호대책이었다. 주택과 공동작업장을 만들어 생활의 기반을 제공하고 난민들을 자립시켜 영구적인 주거지를 만들고자했던 도시형 난민정착사업의 최초 사업대상이었던 미아리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두자 이후 서울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민들과 도심 판자집 철거민들을 위한 정착지조성의 선례가 되며 1970년대 초까지 정착지는 서울 변두리 주거지 개발방식의 하나로 잡게 되었다. 또한 변두리 임야에 새로운 주거지가 조성되자 그 주변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주거지가 확산되면서 점차 시가화되었고 대표적인 서민 밀집 주거지역으로 변모했다. 본 연구는 미아리 난민정착지를 통해 서울 변두리의 최초의 계획적 집단 주거지인 정착지의 초기모습과 조성방식을 밝히고, 6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미아리 난민정착지의 도시형태를 고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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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유아반의 안전사고 발생과 사후조치의 현황 및 정책적 시사점
신나리,우현경,김현경,박이슬,이지혜 육아정책연구소 2022 육아정책연구 Vol.16 No.2
The study involved an online survey of 265 teachers in childcare centers and examined the frequency and characteristics of preschoolers’ safety accidents and teachers’ response practices. Descriptive statistics examined the occurrence of safety accidents, characteristics of safety accidents, and response practices. To examine the differences between groups based on the overall background in the number of safety accidents, T-test and ANOVA analyses were used. The findings indicated that approximately three-quarters of the safety accidents occurred in the classroom over the two-week study period. Major accidents included falls and bumps; which occurred during free play time inside the classroom and could be attributed to the child's negligence and personality traits. Furthermore, 50.2% of the safety accidents involved two or more types of injuries. About 60.6% of the safety accidents were attended by childcare personnel and only 13.7% sought compensation from the Childcare Center Safety & Insurance Association (CSIA), indicating that most of the accidents were relatively minor. The results offer suggestions for policies to distinguish between preventable incidents and unforeseen accidents and to consider children’s characteristics, which are the main causes of safety accidents.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집 유아반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발생 빈도와 특성 및 사후조치를 조사하기 위해 보육교사 26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자료의 주요 변인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차이분석은 t-test 및 ANOVA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 2주 기준 시 응답자 중 73.2%의 반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대부분이 부모에게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에게 보고된 안전사고 유형은 넘어짐과 부딪힘, 발생 시간은 실내외 자유놀이, 발생 장소는 보육실, 발생 원인은 사고 유아의 부주의와 개인적 특성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 전체 사고의 50.2%가 2종 이상의 부상으로 이어졌다. 사고 사후조치는 원내에서 처치한 비율이 60.6%인 반면 안전공제회에 처리한 경우는 13.7%에 불과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예방가능한 사고와 우연히 일어난 사고를 구분하고,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인 유아 특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이 요구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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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참여자의 하위문화적 특성에 대한 이해
신나리,원영신,최영래 한국스포츠사회학회 2013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Vol.26 No.2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subcultu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of freestyle snowboarding. In order to do this, Ethnographic, one of the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was applied. Six major participants were selected through the way of purposeful selections. Thes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participant observation, in-depth interview, and open-ended questionnaires. Collected data were analysed on the basis of Spradley's analytic method. The result of this analysis could be classified as 'resistance', 'dailiness', 'creativity', and 'addictiveness'. Additionally, those four major categories were divided into two minor categories each. Resistance was divided into 'resistance to the ski culture' and 'resistance to the custom and norm of the society. Dailiness was divided into 'construction of lifestyle' and 'injury as an everyday life'. Creativity was divided into 'creation of new fashion style' and 'continuous pursuit toward novelty'. Lastly, addictiveness was divided into 'sense of release based upon freedom and joy' and 'sense of achievement derived from overcoming self-limitation. Among four major categories, former three categories could be described as socio-cultural phase of the subcultural characteristic of freestyle snowboarding. Otherwise, the last category could be classified as a personal-psychological phase of that. At any rate, these four categories have overlap between each others and they continue to interact. 본 연구의 목적은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참여자의 하위문화적 특성에 대하여 탐구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질적 연구의 방법 중 문화기술지를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은 참여관찰, 심층면담, 보조연구자료 수집을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radley(1980)의 문화분석방법을 바탕으로 영역분석과 분류분석의 두 단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참여자들이 공유하는 하위문화적 특성은 크게 저항성, 일상성, 창조성 그리고 중독성의 네 범주로 도출되었다. 저항성은 스키 문화에 대한 저항과 사회적 규범 및 관습에 대한 저항이라는 하위범주로 나뉘어졌다. 일상성의 두 가지 하위범주로는 라이프스타일의 형성과 부상의 일상화가 도출되었다. 창조성은 새로운 패션 및 스타일의 창조, 새로움에 대한 지속적 추구의 두 범주로 다시 구분되었다. 마지막으로 중독성은 자유와 즐거움을 통해 느끼는 정신적 해방감과 한계를 극복하면서 얻는 성취감의 두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다. 저항성, 일상성, 창조성은 사회문화적 특성, 중독성은 개인심리적 특성으로 구분 가능하며 네 범주는 중첩되는 부분이 존재하는 동시에 서로 상호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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