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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괴사조직 제거술을 병행하여 치료한 원발성 비브리오 패혈증 15예
신규태,이이형,황성철,김명욱,김명성,김관식,이선민,마경애,한명호 대한감염학회 1997 감염 Vol.29 No.4
목적: 비브리오 패혈증은 병력, 해산물의 생식력, 피부 병변의 분포 및 특징을 고려하면 임상적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종래의 항생제 치료만으로는 48시간 이내의 사망률이 60%정도되는 전격적인 경과를 취한다. 이에 연구자들은 항생제의 투여와 함께 광범위한 응급 괴사조직 제거술을 병행하는 치료가 질병의 경과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4년 5월부터 1997년 4월까지 아주대학교 병원에 내원하여 임상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을 진단받은 15예(세균학적으로 증명된 8예를 포함)를 대상으로 하여 병합 항생제의 투여와 응급 괴사조직 제거술을 병행하여 치료하였다. 결과: 1) 15예중 8예에서 나중에 세균학적을 증명되었고 소인으로는 간경변 2예, 만성 간 질환 또는 음주벽 10예, 당뇨병 3예, 위절제술 1예가 있었고 4예에서는 기저 질환을 찾을 수 없었다. 2) 모든 환자는 피부 병변을 가지고 있었고, 1예를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저혈압, 혈소판 감소증, 간 부전, 신부전 및 의식혼돈을 보이고 있었고 평균 APACHE Ⅲ score(Acute Physiology, Age, Chronic Health Evaluation score Ⅲ)는 84점이었다. 3) 15예중 2예에서는 응급 수술을 시행하지 못했다. 1예에서는 전신에 괴저(gangrene)가 있었으며 1예에서는 전신에 산발적인 수포가 있어 절제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시행하지 못했다. 4) 전체 환자의 48시간 이내의 생존율은 80%(12/15명)였고, 장기 생존율은 66.6%(10/15명)였으며 세균학적으로 확진된 경우도 48시간 이내 생존율은 75%(6/8명)였고, 장기 생존율은 62.5%(5/8명)였다. 5) 사망한 군에서 생존한 군보다 내원 24시간 이내의 APACHE Ⅲ score가 높았고 혈청 알부민이 낮았다. 결론: 대조군이 없어 응급 괴사조직 제거술의 예후에 대한 영향을 증명할 수는 없었지만, 본 연구는 문헌상의 대조군을 고려해본다면 병합 항생제 투여와 함께 응급 괴사조직 제거술을 병행하는 것이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인한 단기, 장기 생존율을 향상시킬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또한 혈청 알부민이나 APACHE Ⅲ score가 예후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됨을 보였으나 이러한 가능성은 대조군이나 더 많은 증례에 의한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Background:To evaluate the role of emergency debridement performed in conjunction with an empirical antibiotic therapy in clinically diagnosed, full-blown Vibrio vulnificus sepsis. Methods:Immediate surgical debridement was performed on 13 out of 15 patients who were clinically diagnosed as having Vibrio vulnificus sepsis. Results:Among 15 patients clinically diagnosed Vibrio vulnificus sepsis, Vibrio vulnificus was isolated in 8 patients. Underlying diseases were liver cirrhosis(2), chronic alcohol ingestion or chronic liver disease(10), diabetes mellitus(3), gastrectomy(1) and in 4 cases no underlying condition was identified. All patients had skin lesions such as erythema, bulla, vesicle and gangrene. All but one initially showed variable degree of hypotension, thrombocytopenia, hepatic dysfunction, renal failure and mental confusion. Their mean APACHE Ⅲ score was 84. Immediate survival (within 48hrs) in clinically diagnosed Vibrio sepsis was 80(12/15)% and long term survival rate among them was 66.6%. Forry eight hour survival rate in bacteriologically confirmed cases of Vibrio vulnificus sepsis was 75%, where their long term survival was 62.5% Conclusion:In treating full-blown Vibrio vulnificus sepsis, immediate emergency surgical debridement performed in conjunction with the empirical antibiotics gives a possibility to improve both immediate and long term prognosis of the disease.
메산지움 세포에서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 Antisense를 이용한 섬유화 물질의 억제
신규태 ( Sin Gyu Tae ),김흥수 ( Kim Heung Soo ) 대한신장학회 2003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22 No.4
배 경 : 당뇨병성 신증에서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 (TGF-β1)이 메산지움 세포에서 증가되고, 이렇게 증가된 TGF-β1은 신사구체에서 세포외 기질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메산지움 세포 자체도 고농도의 당에 배양하면 TGF-β1이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adenovirus vector를 이용하여 antisense TGF-β1 유전자를 고농도의 당에 배양한 메산지움 세포에 전달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TGF-β1을 비롯한 여러 섬유화 물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 법 : TGF-β1 mRNA의 start codon을 중심으로 -162에서 +168까지의 330 bp의 DNA를 분리하고, 이를 antisense 및 sense방향으로 adenovirus vector에 삽입한 다음, 이 adenovirus를 고농도의 당 (450 ㎎/dL)에 배양한 메산지움 세포에 넣은 후, TGF-β1 및 다른 여러 섬유화 물질의 mRNA 발현을 Reverse transcription-po]ymerase chain reaction으로 관찰하였다. 결 과 : TGF-β1 antisense로 처리한 메산지움 세포에서는 TGF-β1이 의미있게 감소하였으며, 또한 collagen, fibronectin, PDGF-B와 같은 다른 물질도 이차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adenovirus vector를 이용한 TGF-β1 antisense치료가 고농도의 당에 배양된 메산시움 세포에서 TGF-β1을 비롯한 여러 섬유화 물질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음을 관찰하였다 Background : The diabetic milieu augments the expression of transforming growth factor-β1 (TGF-β1) in mesangial cells, which, in turn, stimulates the accumulation of extracellular matrix in glomeruli. Accordingly, mesangial cells have been shown to produce increased amount of TGF-β1 when exposed to high glucose concentrations in vitro. Methods : In the present study, we examined the effects of antisense TGF-β1 gene transfer on the expressions of several cytokines implicated in kidney fibrosis. The DNA fragment containing bases -162 to +168 of rat TGF-β1 sequence was isolated by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from rat kidney tissue. This PCR product was ligated in the xbaI-KpnI restriction sites of a shuttle vector in forward and reverse orientations and replication defective recombinant adenoviral vectors containing either the sense or antisense TGF-β1 genes under the control of a cytomegalovirus promoter - rAdTGFβIS and rAdTGFβIAS, respectively - were generatd. Rat mesangial cells infected with recombinant adenoviruses were grown in normal (NG, 100 ㎎/dL) or high glucose (HG, 450 ㎎/dL) media for six days, and mRNA expressions of the monolayers were evaluated by RT-PCR. Results : An adenoviral vector containing the antisense TGF-β1 gene significantly downregulated the gene expressions of TGF-β1, collagen, fibronectin and PDGF-B in cultured rat mesangial cells. Conclusion : The expression of fibrogenic molecules were significantly attenuated by adenoviral vectors with antisense TGF-β1, and such results should be confirmed in the future study of animal models of diabetic nephropathy or chronic kidney diseases. (Korean J Nephrol 2003;22(4):349-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