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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Exploring Village Level for the Implementation of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on Gender Equality and Women’s Empowerment: the Case of Korea’s Saemaul Women’s Association

        소가영 국제개발협력학회 2019 국제개발협력연구 Vol.11 No.2

        Purpos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village level for the implementation of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SDG) on gender equality and women’s empowerment. Originality: The originality of this paper is to fill the literature and practice gaps on discussing how to implement the SDGs, by investigating the feasibility and importance of village level. Methodology: Based on historical institutionalism, this paper incorporates both case study and the analysis of archival materials. The novelty of this methodology comes from interpreting the archival materials, written memoirs of female Saemaul Women’s Association leaders from three different villages. Result: Saemaul Women’s Association, a government-initiated community development program for Koreas’ rural areas, has contributed to enhancing gender equality and women’s empowerment. Through the activities of Saemaul Women’s Association, women have begun to participate in the collective activities at the village level, departing away from their previously-confined space, household. Conclusion and Implication: This historical case study of Saemaul Women’s Association raises village level as the unit of implementation for the SDG on gender equality and women’s empowerment. Adopting village level enables women on the ground to voice their opinions and empower themselves. So far, dominantly, the approach to the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development has been one-sided from developed countries to developing countries, resulting in the neglect of diverse and heterogenous contexts across countries of different development levels. In this regard, this research, adopting village level, stresses the context diversity could be a significant driver of development.

      • KCI등재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 Capital Accumulation and Job Satisfaction: The Case of Mozambique’s Tourism Sector

        소가영 국제개발협력학회 2019 국제개발협력연구 Vol.11 No.3

        Purpose: The purpose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 capital accumulation and job satisfaction in Mozambique’s Tourism Sector to draw implications with respect to the translation of the education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into the working lives. Originality: The originality is to explore ways to improve the effective translation of the education ODA into creating decent work in a growing sector in Mozambique. Methodology: Using the 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s database, this paper runs an ordered logistic regression to see any statistical significance between different types of human capital (formal education and training) and job satisfaction. Result: Findings present that training tends to have more significant and positive relationships with job satisfaction than formal schooling. In contrast to developed countries where there exist negative associations, it is documented that significant variables of formal schooling tend to have positive associations with three aspects of job satisfaction instead (safety, training and the overall realm). Conclusion and Implication: Findings suggest that job training, among various types of the education ODA, have the higher likelihood of improving people’s working lives in developing countries, as it tends to have more significant and positive relationships with job satisfaction than formal schooling. This research concludes with areas of further research, such as the investigation of mechanisms behind relationships.

      • KCI등재

        신남방 국가들의 공공리더십 특성

        소가영 한국지역개발학회 2022 韓國地域開發學會誌 Vol.34 No.5

        이제까지 국제개발협력과 관련하여 개발도상국의 공공리더십에 관한 연구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 분야와 관련한 연구는 개발도상국 공공리더십을 비관적 혹은,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간헌절으로 진행돼온 개발도상국 공공리더십 연구는 지역별 상이한 특징을 고려하지 않고, 공공리더십의 보편성만을 강조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아세안 국가, 인도 등 신남방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개발도상국 공공리더십 구성 요소를 탐색하고, 신남방 지역의 맞춤형 공공리더십 유형인 ‘신남방 리더십’을 도출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차이 검정을 통하여 개발도상국 공무원 881명의 설문 응답을 분석하고, 신남방 지역에 적합한 ‘신남방 리더십’을 실증하며, 맥락적 다양성이 간과된 개발도상국 대상 공공리더십 문헌에 기여한다. 또한, 이 연구는 국제개발협력과 관련하여 상대 지역별로 상이하고 다양한 공공리더십 유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맞춤형 역량개발 훈련 등 지역별 차별화된 국제개발협력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국제개발협력분야의 맞춤형 공무원 역량개발 연구: 공공리더십 중심으로

        소가영 ( So Ga-young ),은재호 ( Eun Jaeho ),조훈현 한국행정연구원 2021 기본연구과제 Vol.2021 No.-

        1. 연구배경 및 목적 □ 연구 배경 ○ 문재인 정부는 2018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에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를 설립함과 동시에, 주요 정책(3번, 4번)을 도출하며 신남방 국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주요 원조 의제로 설정 - 신남방 정책 대상 국가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총 11개국 - 주요정책 3번. 신남방 국가 학생과 교원, 공무원 등 인적자원 역량강화 지원 - 주요정책 4번. 공공행정 역량강화를 통한 민주적 가치 증진, 거버넌스 지원 ○ 원조 공여국 한국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사회의 원조 효과성 증진 필요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상대적으로 적은 원조 예산으로 원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독창적인 콘텐츠 발굴 필요 - 2019년 기준 한국의 원조 예산은 25억 달러로, 미국의 330억 달러와 일본의 117억 달러에 비해 매우 적은 액수 ○ 우리 정부는 신남방 지역 국가 11개국 중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등 7개국을 중점 협력국으로 선정하고, 이들 나라와의 중점 협력 분야로는 ‘공공행정 및 교육’을 선정 - 이들 나라를 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 특히 맞춤형 공무원 역량개발 프로그램 및 모델 개발이 시급 □ 연구 목적 ○ 원래 3개년도 연속 과제로 기획된 이 연구의 선행연구는 “신남방 국가의 정부의 질 진단을 통한 맞춤형 공무원 역량개발 연구(2020년 진행)”인데, 이 연구의 AHP 조사 결과 5년 이내 단·중기 중(中)범주 수준의 정책 대안 가운데 가장 시급한 것이 ‘연수 프로그램 기획’의 품질 향상임을 발견 ○ 이에 따라 그 후속과제인 2021년도 연구는 개도국 중간 관리 공무원들의 리더십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을 연구 목표로 설정 ○ 특히, 우리 정부가 최우선 협력국가로 지정한 신남방 국가들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그들에게 필요한 리더십 유형을 진단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수원국(受援國) 중심’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 □ 연구 범위 및 주제 ○ 첫째, 공무원 역량개발 연구의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며, ‘개발도상국 공무원 역량개발’이 현대 국제개발협력의 중심 개념이 된 연원을 살펴봄으로써 ‘역량 개발’의 개념을 명확히 정립 - 역량 개발의 효과성에 대한 이론 검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역량 개발 및 리더십의 개념적 친화력(conceptual affinity)을 분명히 함으로써 이 연구가 ‘공공리더십’을 연구의 중심축으로 설정하게 된 이론적 배경 명시 ○ 둘째, 신남방 공무원들의 업무 성과 향상에 가장 기여하는 리더십 유형이 무엇인지 파악 - 거래적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 서번트 리더십 등, 서구 주요국 맥락에서 개발된 리더십 유형들이 신남방 국가들의 행정 현장에서 어떻게 맥락화(contextualization) 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이 리더십 유형들의 신남방 국가 내 적실성(pertinence) 검토 - 더불어, 이 리더십 유형들 가운데 어느 것이 신남방 공무원들의 업무 성과를 높이는데 가장 직접적으로 기여하는지 평가 ○ 셋째, 신남방 국가 공무원들의 공공리더십 역량 증진에 필요한 교육연수 과정 제시 - 특히 신남방 국가 공무원에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 도출을 세부목표로 설정함으로써 타 연구와의 차별성 도모 ○ 이 연구는 연구 초점을 신남방 국가 공무원들의 ‘공공리더십’에 맞춤으로써 연구의 대상을 명확히 하는 한편, 국제 개발협력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발전 리더십’(developmental leadership) 연구에도 기여하기를 희망 □ 연구 방법 ○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이 질적 연구와 양적 연구를 교차하는 ‘방법론적 다각화’(methodological triangulation) 지향 ○ 심층 인터뷰 - 이 연구는 처음 시작 단계에서부터 화상 및 대면 면접을 통해 신남방 국가 공무원들의 리더십 관련 경험을 청취함으로써, 그들이 공공리더십 연구의 필요성에 공감하는지 확인하고 리더십에 대한 그들의 지각과 인식 등, 관련 정보수집·분석 - 기존 리더십 유형들을 해체(decosntruction)하고 그 구성 요소들을 병렬적으로 나열한 후, 그 중 어느 것이 신남방 국가들의 현실에 가장 적합한지 묻는 설문 항목 개발 ○ 설문조사 - 위 인터뷰 결과에 따라 성과 중심의 변혁적 리더십과 사람 중심의 서번트 리더십을 두 중심축으로 설정하고, 학계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표준화된 리더십 유형 문항을 활용해 추종자 모델 분석방법을 활용 - 설문조사는 한국의 주요 개도국 공무원 교육훈련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NHI), 지방자치인재개발원(LOGODI)에서 교육받은 공무원 885명 및 연세대학교-한국국제협력단 신남방 전자정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 □ 연구의 주요 차별점 ○ <표 2>는 이 연구가 기 수행된 초청연수 관련 연구와 차별적으로 수행하고자 하는 주요 쟁점을 정리한 것임 □ 연구 흐름도 ○ 이 연구의 주요 논리적 흐름은 다음의 <그림 1>과 같이 도식화할 수 있음 2. 이론적 배경 □ 개발도상국 공무원 교육훈련 ○ 패러다임 변화 - 국제개발협력 분야는 공여국-수혜국으로 이분화된 전통적 원조 접근방식을 탈피하고, 두 관계 간 평등하고 협력적인 파트너십에 기초하는 지속가능 발전패러다임으로 변화 - 이에 따라 개발도상국 공무원의 역량강화 사업도 기존의 수직적 접근방식이 아닌, 협력에 기초하는 접근의 필요성 부상 - 최근 여러 선진국들은 이런 관점에서 독자적인 역량개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시도 ○ 역량개발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 - 역량개발은 꾸준히 발전해온 반면, 역량개발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평가 존재 - 역량개발과 관련, 인도를 포함한 신흥 공여국의 참여와 기여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역량 강화 효과성 연구는 사업별 사례연구 수준에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음 - 교육훈련 효과성에 대한 실증 연구는 교육훈련 평가모델들 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Kirkpatrick 모델의 4단계에 기반들 두고 발전 □ 공공리더십 이론 ○ 해외 연구 동향 - Vogel and Massl(2015)는 공공리더십을 4가지 차원(객관성, 주관성, 거시적, 미시적)으로 분류 ㆍ공공리더십의 수평적 차원은 과학론적 관점에서 객관성과 주관성으로 구분하고, 수직적 차원은 미시적 수준과 거시적 수준으로 구분하고 총 네 가지 접근법으로 공공리더십을 유형화 ㆍ① 기능주의적 접근법(Functionalist approach), ② 행동적 접근법(Behavioural approach), ③ 전기적 접근법(Biographical approach), ④ 개혁주의적 접근법(Reformist approach) ○ 국내 연구 동향 - 최근 10년 간(2010~2020년) 리더십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어왔으며, 2020년에는 한국 행정학 분야에서만 총 9편의 리더십 관련 연구 결과물이 등장했으며, 이는 역대 최다 기록임 - 2016년부터는 윤리적 리더십이 독립변수로 등장 - 워드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최근 10년 간 리더십 관련 논문 초록에 표시된 주제어를 분석한 결과, ‘변혁적 리더십’이 주제어로 가장 많이 등장했는데, 총 38편의 논문 중 14편은 독립변수로, 1편은 매개변수로 활용 □ 변혁적 리더십 및 서번트 리더십 이론 ○ 이 연구는 다양한 리더십 유형 가운데 특히 변혁적 리더십과 서번트 리더십을 주요 분석대상으로 선정 - ‘변혁적 리더십’의 ‘변혁’ 개념은 ‘발전’ 또는 ‘개발’이라는 변화에 조응하는 개념이고, ‘서번트 리더십’의 ‘서번트’ 개념은 리더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신남방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리더십 유형 진단 및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이 연구의 목적에 가장 부응하는 개념 - 이에 따라 리더십 연구의 현대적 접근법에 주목하되, 특히 변혁적 리더십과 서번트 리더십을 중심으로 신남방 국가 공무원 리더십 유형을 살펴보고자 함 ○ 변혁적 리더십 - Burns(1978)가 제시하고 Bass(1985)가 발전시킨 리더십으로, 개인의 행동과 조직의 보상을 교환관계로 바라보던 전통적 리더십 이론과 다르게 직무의 가치와 결과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구성원들의 자발적 노력을 유인 - 변화와 혁신이 강하게 요구되던 1980년대 이후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리더십 이론에서 중요도가 점증 - Wright et al.(2012)은 변혁적 리더십이 공공조직 구성원의 공공봉사동기(PSM)를 높여 공익이라는 조직목표 달성에 기여한다고 주장 ○ 서번트 리더십 - 서번트 리더십은 Greenleaf의「The servant as Leader」(1970)에서 처음 등장 - 리더십의 목적은 ‘타인을 위한 봉사’라는 관점에서 ‘리더와 구성원 간 관계’에 분석의 초점을 두고 리더가 조직구성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리더십 유형을 제시 - 현대 조직에서는 윤리적이고 사람 중심적인 경영이 필요해짐에 따라 서번트 리더십의 중요성 부상 □ 커리큘럼 설계의 통합 설계·운용 모델로 LADDER 적용 ○ 새로 개발된 LADDER 모델의 활용 - Dick and Carey(2004) 및 Kemp(Gustafson, Branch, 1997) 모델은 ADDIE 기반의 개발모델이고, 전통적 관점의 ISD 절차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절차를 다분히 전형적 시각에서 해석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임. 따라서 본 교육프로그램 설계의 기초 모델로 ‘LADDER’ 모델 적용 - LADDER 모델은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 Development)의 통합적 실행 모델 구축을 목표로 개발된 모형 - Listen ⇒ Analyze ⇒ Develop ⇒ Deliver ⇒ Revise의 6단계 실행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단계별로 구체적인 실행요소들을 정의 □ 분석틀 ○ 이 연구는 ‘변혁적 리더십’과 ‘서번트 리더십’의 하위요인 총 14가지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신남방 공무원에게 가장 필요한 리더십 유형을 도출하고 이를 ‘신남방 공무원 리더십’으로 명명 ○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검증 3. 심층 인터뷰 1) 조사 개요 □ 신남방 국가 공무원 대상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경험한 공공리더십 평가, 공공리더십 관련 교육훈련 경험 및 향후 수요에 대한 의견 수렴과 분석 ○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 신남방정책의 사람공동체(People) 전략 중 신남방 국가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 콘텐츠 개발과 초청연수의 효과성 증진방안 마련이 목적 ○ 공공행정과 전자정부 분야의 KOICA 석사과정을 운영 중인 연세대학교의 협조로 석사과정 첫 학기에 있는 신남방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진행 - 제 1차 서면 FGI는 Behavioral Event Interview(BEI)로 실시, 구체적 사례도출 문항으로 구성된 질의지를 통해 자국에서 근무시 경험했던 상위 관리자의 리더십 인식 및 평가 자료 수집 - 제 2차 FGI는 화상으로 진행, 제1차에서 수집한 정보의 확인 및 보완 - 제 3차 FGI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대면으로 진행, 리더십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수요와 리더십 이미지에 대한 인식 조사 중심으로 구성 - 마지막으로 설문분석 수행 후 추가 인터뷰를 통해 신남방 국가 공무원 맞춤형 공공리더십 프로그램과 커리큘럼 도출을 위한 기획 자료 보완 2) 리더십 경험 발굴 인터뷰 결과 □ 목적별 맞춤형 리더십 유형 결여 ○ 신남방 지역 공무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상사와 공동체 형성, 커리어 발전, 직무만족 증진 등 이 연구가 조직성과와 개인성과 증진의 매개변수로 설정한 공공봉사동기와 직무만족 영역에서 상급자의 리더십 발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 ○ 따라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조직과 개인수준의 성과달성을 위해서는 직접적인 성과달성 외에도 다양한 중간목표가 있음을 일깨우고, 중간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각기 다른 리더십 유형이 존재함을 상기시켜줘야 함 ○ 다양한 리더십 유형의 필요성은 특히 다음 세 가지 공통 경험에서 비롯 ① 공사구분 결여 ㆍ신남방 공무원들이 상급 관리자와 겪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점은 상사의 공사(公私)구분 결여 ② 다양한 시각 존중 결여 ㆍ신남방 국가 공무원들은 자신과 직장 동료들의 다양한 시각을 존중하지 않는 상위 관리자들의 독단성이 조직 내 갈등으로 원천으로 묘사 ③ 소통 부재 및 토론문화 결여 ㆍ소통능력과 토론문화 증진을 위한 리더십이 중요하고, 리더십 발전이 필요함을 강조 □ 국가 맥락의 중요성(유·무형 제도) ○ 신남방 국가 공무원의 경험담은 국가별 맥락의 중요성을 시사 - 여기에서의 ‘맥락’은 규칙, 법 등 유형적 제도와 함께 문화와 같은 무형적 제도도 포함 ○ 인터뷰 분석을 통해 발견되는 국가 맥락의 중요성은 궁극적으로 절차와 규칙의 중요성 및 무형적 제도적 차원의 중요성 두 가지로 수렴 ① 절차와 규칙의 중요성 ㆍ신남방 국가 공무원들은 유형적 제도 차원에서 다양한 문제를 경험했으며, 특히 업무와 전혀 무관한 일을 지시하고 절차와 규칙을 무시하는 상사의 존재를 공유 ㆍ또한, 공공리더십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유형적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 ② 무형적 제도 차원의 중요성 3) 리더십 교육 수요 진단 결과 □ 리더십 발현과정을 고려한 교육훈련 설계의 중요성 ○ 이상에서 진행한 세 차례 인터뷰는 리더십이 조직 및 개인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이 연구가 매개변수로 설정한 ‘공공봉사동기’와 ‘직무만족도’의 중요성을 재확인 ○ 이 두 개 매개변수는 공공리더십이 성과를 증진하는 과정에서 공공리더십이 발현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 ○ 이는 향후 신남방 국가 공무원을 위한 공공리더십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함에 있어 이 두 개 변수를 고려하는 프로그램 다각화의 필요성과 아울러 다양한 리더십 유형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 □ 교육훈련 콘텐츠 수요 ○ 인터뷰 응답을 통해 도출한 교육훈련 콘텐츠 수요는 다음 두 가지로서 이를 콘텐츠 수요 분석의 기초로 활용 ① 교육생 개인별 맞춤형 목표 설정 ② 프로그램 개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 ○ 전반적인 인터뷰 응답은 공공리더십이 상급자의 명령(command & control)에 기초하는 업무수행 방식이 아니라 하급자들의 자율적인 문제해결 역량 제고를 바탕으로 하급자들의 자발적인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업무 수행 방식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것 - 또한 현재 한국을 비롯해 대다수 공여국이 진행 중인 고위공무원단 방문교육(on-site training)과 같이 효과성 없는, 형식적인 리더십 교육훈련보다 교육생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수요에 기반을 둔 교육훈련으로 실효성을 높여야 함을 강조 □ 기술 발전 등 환경변화와 융합된 리더십 교육 필요성 ○ 인터뷰 응답은 리더십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기술발전 등 환경변화와 융합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 - 따라서 향후 신남방 공무원들의 공공리더십 교육훈련 설계에 있어 전자정부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 기술환경 변화와 접목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 4) 시사점 □ 상사 리더십 경험담 ○ 상급자 리더십에 대한 하급자 시각을 중심으로 수집한 주요 응답사항 □ 리더십 교육 수요 진단 ○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신남방 국가 공무원들의 공공리더십 교육프로그램 및 커리큘럼에 대한 수요 조사 결과 - 첫째, 공직자의 직업적 소명이 시민 섬김인 만큼 공공봉사동기 발현 등 앞서 언급한 매개변수들이 조직 및 개인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도록 할 필요 부상 - 둘째, 공직 생활에 다양한 목적과 목표가 존재하고, 각 목적과 목표에 조응하는 다양한 리더십 유형이 있음에 주목하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리더십 기술을 숙지하도록 유인할 동기 부상 - 셋째, 신남방 국가 공무원들로 하여금 격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혁신성과 창의성 등,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개인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 4. 개발도상국 공무원 설문조사 1) 조사 개요 □ 조사 목적 ○ 공무원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개인과 조직의 문화 및 업무 특성에 대한 이해를 조사하고, 아세안 국가와 그 외 국가의 공무수행 능력을 평가 ○ 이를 아세안 지역 공무원 역량개발 연수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 조사 설계 및 개요 □ 응답자 특성 ○ 인구학적 변수 ○ 직무특성 변수 2) 차이검정 ○ 본 설문조사의 주요 변수들(리더십 교육 필요성, 변혁적 리더십, 서번트 리더십, 공공봉사동기, 직무만족도, 개인성과, 조직성과)이 지역별, 신남방 국가별, 직무 특성별, 그리고 여러 인구학적 변수별(직무계급, 근무부처 등)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지 검정 ○ 차이 검정 시, 응답자 특성별 표본 수 30개 미만은 제외하고 분석 ○ 또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신남방 국가만의 특성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신남방 지역에 속한 국가들(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과 그 외의 국가들(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카리브해, 유럽, 중동/중동아시아, 아시아/태평양)로 나누어 추가 검정 ○ 지역별 차이검정 결과 - ‘공공봉사동기’, ‘직무만족도’, ‘개인성과’ 등에서 신남방 지역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노정 - ‘공공봉사동기’의 경우 신남방 이외 국가의 평균값은 4.323으로 신남방 국가(4.1326)보다 상위에 포진 - 신남방 이외 국가의 ‘개인성과’ 평균값은 4.4127로, 신남방 국가(4.2653)보다 상위 - 반면, ‘직무만족도’의 경우 신남방 국가(3.5429)가 이외 국가(3.4418)보다 높은 평균값을 기록 ○ 이러한 분석 결과를 정리하자면, 신남방 국가와 이외 국가는 ‘신남방리더십, 공공봉사동기, 직무만족도, 개인성과’부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 이 중 공공봉사동기와 직무만족도는 신남방 국가가 더 낮은 반면, 개인성과는 더 높은 것으로 분석 - 해당 분석 결과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신남방 국가와 이외의 국가들 사이에 ‘변혁적 리더십’과 ‘서번트 리더십’ 측면에서는 유의미한 차이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 이러한 결과는 두 리더십 유형이 신남방 국가들만을 특징짓는 리더십 유형이 아님을 시사 - 반면, <표 11>에서 보듯이, ‘신남방 리더십’ 측면에서는 신남방 국가와 이외의 국가들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점을 노정 - 즉, 신남방 국가 공무원들에게 보다 적합한 리더십 유형일 것으로 예측하고 도출된 신남방 리더십측면에서 실제로 신남방국가와 타 국가들 간 차이성이 있음이 검증된 것 - 기존의 변혁적 리더십 및 서번트 리더십에서는 두 그룹 간에 차이가 없는 반면, 새로운 유형인 신남방 리더십에서는 두 그룹 간 차이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신남방 국가 공무원들에게 필요한 리더십 유형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 연구에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시 3) 구조방정식 □ 분석 결과 ○ 구조방정식의 경로분석 결과는 <표 12> 및 <표 13>과 같음 ○ 구조방정식의 매개효과 검정 결과는 <표 14> 및 <표 15>와 같음 ○ 이 연구의 가설 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음 ○ 구조방정식을 통한 분석 결과 4) 시사점 □ 분석 결과 ○ 이 연구의 대(大)가설인 ‘신남방 리더십은 개인성과/조직성과에 양(+)의 영향을 미친다’는 참의 명제 - 이에 더해, 다중 팬텀변수 모델링을 통한 매개효과 검증 결과, 개인성과모형에서는 공공봉사동기만이, 조직성과모형에서는 공공봉사동기 및 직무만족도 모두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 이로써, 매개변수의 개수에는 차이가 있지만 개인성과 모형과 조직성과 모형에서 모두 ‘신남방 리더십은 (개인/조직)성과에 직·간접적으로 양(+)의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참임을 확인 - 구체적으로, ‘신남방 리더십은 (개인/조직)성과에 직접적으로, 그리고 공공봉사동기를 매개로 하고 간접적으로 양(+)의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 가능 ○ 서번트 리더십 - 또 다른 주요 독립변수인 ‘서번트 리더십’은 7개 하위 요인(업무 관련 이해, 직원 경력개발 지지, 사적 문제에 대한 조력, 지역사회 환원 중요성 강조, 직원 이익 중시, 업무 자율성, 윤리적 원칙 중시)으로 측정 - 전체 평균치를 비교했을 때 서번트 리더십에 대해 ‘업무 관련 이해’가 3.9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지역사회 환원 중요성 강조’(3.71점), ‘업무 자율성’(3.64점) 등의 순서를 기록 □ 시사점 ○ 신남방 국가 맞춤형 공공리더십 교육훈련 프로그램 도출의 필요성은 신남방 국가 군(群) 대(vs) 비신남방 국가 군(群)의 지역별 차이검정을 통해 그 타당성을 확인 - 신남방 권역으로 설정된 이 연구의 공간적 분석 수준은 향후 신남방 국가별 리더십 유형의 진단과 구성으로 심화할 필요성 부상 ○ 다만 두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결과, 변혁적 리더십은 선행 실증연구가 확인한 바와 같이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서번트 리더십은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 공공봉사동기, 직무만족도 등 매개변수를 통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 따라서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리더십 경험담에서 확인되었듯이 공공부문에서도 개인의 목표와 조직의 목표가 다를 수 있고, 개인성과와 조직성과가 다를 수 있음을 인식하고, 개인목표와 조직목표를 연계하는 한편, 개인성과 조직성과를 연동할 수 있는 다양한 리더십 함양이 필요 5. 정책제언: 리더십 콘텐츠 및 커리큘럼 1) 리더십 교육 콘텐츠 □ 신남방국가 공무원의 리더십역량 설계 ○ 이 연구의 3, 4장에서는 신남방국가 공무원들에게 요구되는 리더십 유형을 인터뷰 및 설문을 통해 폭넓게 수집했고, 이를 기반으로 신남방국가 공무원 리더십을 구성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 및 정합성을 검증 ○ 그 결과 아래와 같은 7항목이 신남방국가 공무원 리더십을 구성하는 요인들로 정의됨 - ① 긍정적 비전 전달, ② 개인의 발전지지, ③ 격려 및 인정, ④ 신뢰, 참여, 협력 장려, ⑤ 명확한 가치실천, ⑥ 유능함, ⑦ 직원 경력개발지지 ○ 신남방국가 공무원의 리더십 요목을 OECD 리더십 프레임워크(2014)의 의미론적 연관성에 근거해 매핑 - 신남방국가 공무원 리더십역량과 OECD 리더십 역량체계 ○ <그림 7>은 OECD의 리더십 역량체계와 신남방국가 공무원을 위한 리더십 역량도출의 링크를 제시 ○ 위의 연관성을 기반으로 신남방국가 공무원을 위한 리더십 역량체계를 <그림 8>과 같이 설계 □ 신남방국가 공무원 리더십 역량체계 ○ 이 연구에서 설계한 신남방국가 공무원의 리더십 역량체계는 다음과 같은 5개 핵심역량으로 구성 - (전략적 사고) 조직의 문제 파악 및 환경 분석을 통해 혁신의 과정 및 결과가 조직의 책임, 역량 및 잠재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고려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 목표의 효율적 실행을 위한 최적의 수행전략을 제시함 - (성과중심 사고) 직무수행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적화된 방안을 모색하고 조직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 - (변화관리) 조직목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환경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인식하고 이에 따라 조직의 목표, 프로세스 또는 기술상의 전환 또는 반환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이끌어냄 - (고객지향) 업무 결과가 영향을 미칠 대상을 고객으로 인식하고 그들의 관점을 최대한 반영한 의사결정 원칙을 설정 - (조정/소통) 이해 당사자들의 이해관계 및 갈등상황을 파악하고 균형적 시각에서 판단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 2) 맞춤형 리더십 교육 커리큘럼 □ 신남방국가 공무원을 위한 역량기반 리더십 교육과정 개발 ○ 이 연구의 3, 4장에서 정의한 신남방국가 공무원 리더십 요목에 의거해, 신남방국가 공무원 리더십 역량을 정의하고, 각 역량에 대한 하부 역량과 행동지표를 설계 - <그림 9>는 이 연구에서 정의한 신남방국가 공무원의 리더십 역량과 개별 과목 사이의 연관성 제시 □ 과목별 기술서 ○ 신남방국가 공무원 리더십 과정 과목 기술서 - 코칭/피드백 클리닉, 창의적 조직문화, 조정협상 클리닉, 성과관리 방법론, 변화관리 방법론, 혁신기반 문제해결전략, 국정 가치의 이해(총 7개 과목) - 예시 6. 결론 □ 연구의 요약과 결론 ○ 본 연구는 2018년 특별위원회 설립과 함께 추진된 ‘신남방 지역 공공 행정 역량강화 및 공무원 교육훈련’ 목적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기획됨. 본 연구에서는 설립된 ‘신남방 리더십’을 위한 7개의 과목기술서(국정 가치의 이해, 코칭/피드백 클리닉, 창의적 조직문화, 조정협상 클리닉, 조정협상 클리닉, 성과관리 방법론, 변화관리 방법론, 혁신기반 문제해결전략)를 제시함. 또한 3개년 연구의 마지막 년도인 2022에 ‘실험방법론을 통한 효과성 연구’로 지역별 맥락화된 역량강화연구를 직급, 기능 등으로 세분화하여 분석할 계획임. 구체적인 연구 추진 단계 및 내용은 <그림 10>과 같음 This research aims to investigate the public leadership of civil servants in developing countries, with particular attention on the New Southern region, which includes ASEAN countries and India. This research contributes to the scarce literature on public leadership, empirically identifying the relevant style of public leadership employed by civil servants in the region. This research also ultimately fills a practical gap by constructing a novel training program for the public leadership of civil servants in developing countries, which could be planned and carried as a project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and cooperation. Theoretically, based on a framework that synthesizes both transnational and servant leadership styles, this research identifies the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civil servant leadership in the region. Building on a follower’s model that captures the leadership style of their supervisors, this research methodologically employ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in which job satisfaction and public service motivation are set as mediating variables in the indirect relationship between leadership style and performance at both the organizational and personal levels. The empirical results show that there are seven significant characteristics of New Southern public leadership: delivering a vision, supporting personal development, encouragement, trust and participation, clear values, performance, and supporting others. This set of leadership elements has positive impacts on the performance variables at both individual and organizational levels. Besides, while all indirect relationships between leadership and performance via public service motivation and job satisfaction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impact of job satisfaction on performance at the personal level was documented to be insignificant. It has established a leadership style for the public sector in the New Southern region. In the end, this research fills both academic and practical gaps by empirically finding the significant characteristics of public leadership in the New Southern region and by proposing a possible training program and curriculum.

      • KCI등재

        Exploring Village Level for the Implementation of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on Gender Equality and Women’s Empowerment: the Case of Korea’s Saemaul Women’s Association

        Ga-Young So(소가영) 국제개발협력학회 2019 국제개발협력연구 Vol.11 No.2

        Purpos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village level for the implementation of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SDG) on gender equality and women’s empowerment. Originality: The originality of this paper is to fill the literature and practice gaps on discussing how to implement the SDGs, by investigating the feasibility and importance of village level. Methodology: Based on historical institutionalism, this paper incorporates both case study and the analysis of archival materials. The novelty of this methodology comes from interpreting the archival materials, written memoirs of female Saemaul Women’s Association leaders from three different villages. Result: Saemaul Women’s Association, a government-initiated community development program for Koreas’ rural areas, has contributed to enhancing gender equality and women’s empowerment. Through the activities of Saemaul Women’s Association, women have begun to participate in the collective activities at the village level, departing away from their previously-confined space, household. Conclusion and Implication: This historical case study of Saemaul Women’s Association raises village level as the unit of implementation for the SDG on gender equality and women’s empowerment. Adopting village level enables women on the ground to voice their opinions and empower themselves. So far, dominantly, the approach to the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development has been one-sided from developed countries to developing countries, resulting in the neglect of diverse and heterogenous contexts across countries of different development levels. In this regard, this research, adopting village level, stresses the context diversity could be a significant driver of development. 연구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SDGs) 중 양성평등과 여성역량증진에 관하여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실천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1970년대 한국의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분석하여 접근한다. 연구의 중요성: 새천년개발목표(MDGs) 이후 UN이 새롭게 선언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관련한 논의 부족 등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양성평등과 여성역량증진 의 실천방안을 마을단위에서 탐색하고자 한다. 마을은 가족과 공공부문의 접점을 이루는 공간단위로 개인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실천현장이다. 이러한 논의는 국가 및 개인의 차원을 뛰어 넘어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천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도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연구방법론: 본 연구는 1970년대 대한민국의 농촌지역에서 양성평등과 여성역량증진에 기여한 마을단위 운동인 새마을부녀회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접근한다. 본 연구는 역사적 제도주의에 기반하여 3개 마을의 새마을부녀회 회장 성공수기를 분석하고 새로운 제도가 형성되는 과정을 통하여 남녀평등과 여성 역량증진 과정을 검토한다. 연구결과: 대한민국정부가 설계하고 지원했던 마을단위에서 주민주도형 새마을운동의 일환인 새마을부녀회 활동은 전통적으로 가사일에 국한되었던 여성의 역할을 마을 공공의 활동으로 전환하는 토대를 마련하여 농촌지 역에서 남녀평등과 여성역량증진에 공헌하였다.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주민들의 일상생활터전인 마을 단위에서 공공재 생산활동에 참여하면서 공공정책의 실천력을 제고하였다. 또한, 마을단위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활동은 당시 공공영역에 참여하는 여성들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관점을 타파하는데 기여하였다. 결론 및 시사점: 본 사례연구는 대한민국의 새마을부녀회 활동이 주민들의 일상 생활터전인 마을 단위에서 새로운 정책 및 제도형성과 상호작용하면서 종래의 관습과 전통을 극복하고, 양성평등과 여성역량증진에 기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 연구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방안이 공익과 사익이 접점을 이루는 주민들의 기초생활 터전인 마을단위에서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본 연구는 종래 선진국 사례를 일방적으로 따라하는 양성평등과 여성역량증진 실천방안이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일상생활방식과 공간활용방식을 고려하여 접근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은 그들 전통과 관습이 만들어진 터전이라서 문제와 이의 해결방안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신남방 국가의 정부의 질 진단을 통한 맞춤형 공무원 역량개발 연구

        류현숙,소가영 한국행정연구원 2020 기본연구과제 Vol.2020 No.-

        1. 연구배경 및 필요성 □ 연구 배경 ○ 1960년대 국제개발협력은 국가의 경제발전 수준이 개선되면 그로 인한 혜택이 점차 저소득층을 비롯한 전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낙수이론(trickle down theory)에 근거하여 이루어짐. 이에 따라 개발도상국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한 물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가 다수 이루어짐. 1970년대는 국가 성장보다는 빈곤과 실업의 감소를 목표로 한 원조 사업이 증가함. 1980년대는 신고전주의의 부상으로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목표로 한 원조가 증가함. 당시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과 세계은행(World Bank; WB)의 금융지원을 조건으로 개발도상국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원조가 다수 등장함. ○ 1990년대 그동안의 원조 효과성에 대한 반성을 통하여 개발도상국 정부의 역량부족으로 인해 원조가 충분한 효과를 보이지 못하였고, 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도출함. 과거 개도국 정부가 역량부족으로 인해 ‘개발’ 주체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와 정부의 질(Quality of Government; QoG) 향상 필요성이 강조됨. ○ 2017년 문재인 정부는 신남방 정책과 한-아세안 협력 방안을 발표하였음. 당시, 사람(People)ㆍ평화(Peace)ㆍ상생번영(Prosperity) 공동체라는 ‘3P’ 정책 기조가 소개되었음. 신남방 정책 3대 목표 중 ‘사람공동체(People)’의 하위 목표로 ‘신남방 지역학생, 교원, 공무원 대상 인적자원 역량 강화’와 ‘공공행정 역량 강화 지원 및 거버넌스 증진에 기여’를 명시함.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한 주된 방법은 우리 정부의 국제개발협력 공무원 역량개발 프로그램으로 추정됨. ○ 그러나 기존의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 및 개발도상국 대상 역량개발 연수사업은 교육대상국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였고, 국내 연수 집행 기관이 특화된 특정 분야에 국한된 교육 주제를 택하여 그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한계를 가짐. 즉, 수원국 수요 중심이 아닌 공급자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짐. 결과적으로 개발도상국의 다양한 특성과 서로 다른 발전 수준을 고려하지 못하여 수여국의 교육훈련 수요에 부응하지 못함. ○ 신남방 중점협력 국가들의 단순한 공무원 역량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제도, 경제 상황, 거버넌스 실태 등 다차원적 특성을 선(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기존 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할 필요가 있음. □ 연구 목적 및 범위 ○ 본 연구는 신남방 중점협력 국가의 정부의 질과 제도적 환경 등을 기존 사례 분석, 국제 지표 분석, 실증 조사 등을 통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결과를 도출함. 이를 토대로 개별 수원국 맞춤형 공무원 역량개발 모델(안)과 교육 프로그램 예시(안)를 개별 국가 교육수요를 바탕으로 개발하고 이를 시행하는데 필요한 정책 대안과 추진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함. 결과적으로 개발도상국 대상 정부역량 및 공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함. ○ 본 연구의 주된 분석대상 국가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ASEAN 국가와의 협력과 교류가 강조되면서 현재 우리 정부와 활발한 경제, 사회, 문화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의 신남방 중점협력 5개 국가임. □ 주요 연구 주제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 주제를 탐색하고자 함. - 첫째, 이론 연구를 통해 정부의 질과 공무원 역량개발과 관계를 살펴보고자 함. - 둘째, 신남방 국가의 국제지표상 정부의 질 수준을 진단하고, 이들 국가 공무원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규명함. - 셋째,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의 공무원 역량 수요를 파악하고, 연수생과 전문가 그룹의 역량 수요 의견 격차를 수렴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 - 넷째,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의 정부의 질 제고를 위한 공무원 공통 역량 개발 모델 및 필요한 개별 국가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함. - 다섯째,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 정부의 질 제고를 위한 개별 국가 맞춤형 공무원 연수 사업의 효과성 향상을 위한 정책 대안을 추진 일정별로 제안하고자 함. □ 연구구성 ○ 본 연구는 <표 1>과 같이 구성되어있음. 우선, 이론적 논의 및 정책 배경을 검토하고 이후 신남방 국가 공무원 역량개발 교육 문제를 진단하고 방향을 설정함. 다음으로 신남방 국가 맞춤형 역량개발 모델(안) 및 프로그램(안)을 설계함. 최종적으로 결론 및 종합 논의를 진행함. □ 연구기관 협력체계 ○ 본 연구는 한국행정연구원-스웨덴 정부의 질 연구소-연세대 SSK 미래 정부연구센터 협력 연구 체계를 구성하여 중ㆍ장기적으로 추진하며, 방법론상으로는 정성적ㆍ정량적 방법을 결합한 다각적 연구방법을 도입함 (<그림 1> 참조). □ 연차별 주요 연구내용 및 참여 연구기관 ○ 본 연구는 3개년 계속 연구 중 1차 년도 연구로, 신남방 중점협력국정부의 질 비교연구 및 맞춤형 공무원 역량개발 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함. 2차 년도에는 사례연구 대상 1차 국가를 선정해 맞춤형 공무원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할 예정임. 이후 3차 년도 연구에서는 맞춤형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으로 확대 적용 후 개선점을 도출해 공통 공무원 핵심 역량개발 모델과 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함(<표 2> 참조). □ 연구 흐름도 ○ 본 연구의 주요 내용 및 연구 방법과 과정은 <그림 2>와 같이 도식화할 수 있음. 2. 이론적 배경 □ 정 부의 질 ○ 정부의 질 개념 - 정부의 질은 규범적 차원에서 바람직함과 유용성을 바탕으로 ‘정부의 속성 그리고 이러한 속성을 근간으로 정부의 소임을 이루고 있는 정도’임. - 수원국의 정부 효과성이나 제도적 환경에 따라 개발협력의 상이한 결과에 대한 경험으로부터 ‘정부의 질’ 논의가 시작됨. -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의 정부의 질 연구소는 정책과정의 공정성 혹은 정책대상에 차별을 두지 않음을 의미하는 ‘불편부당성(Impartiality)’을 정부의 질의 핵심요인으로 정의함. - 다른 연구에서는 세계은행의 거버넌스 지수, 정부의 질 연구소의 정부의 질, PRG Group의 ICRG(International Country Risk Guide) 지표, 세계 경제 포럼의 세계경쟁력지수 등을 사용하여 정부 역량, 정부의 질, 국가경쟁력 지수를 측정하고 있음. ○ 정부의 질 프레임워크 - 협력연구 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정부의 질 프레임워크를 구성하였음. 신남방 국가를 대상으로 한 공무원 역량개발 프로그램은 불편부당성에 영향을 주고, 이 불편부당성은 법제도(Rule of Law), 반부패(Anti-corruption), 정부 효과성(Government Effectiveness)등의 요인과 서로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정부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그림 3> 참조). □ 공무원 역량개발 ○ 공무원 역량개발 개념 및 구성요소 - McClelland는 1973년 처음으로 역량을 ‘개인의 업무 성과와 관련된 광범위한 심리적 혹은 행동적 특성’이라고 정의함. - 1980년 들어 역량의 범위는 단순히 개인역량의 총합이 아니며, 조직과 제도 수준까지 역량 개념을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개도국 정부의 제도ㆍ규제ㆍ인사시스템 등까지 역량의 범주에 포함되어 역량개발의 대상이 됨(<그림 4> 참조). - 특히 국가 시스템이 공고하지 않은 국가일수록 공무원 개인의 역량이 시스템 작동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공무원 역량개발은 중요한 역할을 함. - 제도적 차원의 역량은 정부의 질을 논의할 때 중첩되는 부분이 발생하여 본 연구는 역량을 조직적 차원과 개인적 차원으로 한정함. ○ 정부의 질과 공무원 역량개발 간 관계 - 개발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개도국 정부가 정책을 수립ㆍ집행할 수 있는 개인, 조직, 제도적 역량이 필요함. - ODA 사업을 통해 공무원 역량이 강화되면 정부역량, 국가경쟁력, 굿 거버넌스, 정부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 - 정부의 질과 공무원 역량개발 간 관계를 도식화하면 <그림 5>와 같음. □ 신남방 국가 정부의 질 제고의 필요성 ○ 신남방 정책 가속화에 따라 신남방 국가는 지속가능한 협력국가로서의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대상으로 부상하였으며, 신남방 국가 중 후발 5개 회원국인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우리나라의 중점협력 국가임. 성공적인 신남방 정책의 추진을 위하여 공무원 역량 강화와 같은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 정부의 질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 □ 연구 분석틀 ○ 본 연구는 다차원적 영역의 지표 분석을 통해 신남방 국가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별 국가에 부합하는 맞춤형 공무원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데에 주력하고자 함(<그림 6> 참조). 이러한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궁극적으로 신남방 국가의 공무원 역량 강화와 정부의 질 제고에 기여하여 우리 정부의 신남방 정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함. 3. 사례분석 및 실증조사 □ 신남방 국가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기존 사업 분석 ○ 우리 정부가 OECD-DAC에 가입한 2009년 12월 이후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국내ㆍ외 기관에서 진행한 신남방 국가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하여 전수 조사하여 교육연수 프로그램의 특징, 연수내용, 연수방식, 연수기간, 연수 참여자 등을 비교분석함. ○ 국내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 서울시,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신남방 국가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사업을 수집 및 분석하였으며, 해외 사례는 일본의 일본국제협력단(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 스웨덴의 스웨덴국제개발협력단(Swedish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Agency; SIDA), 영국의 국제개발부(Department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DFID), 미국의 국제개발처(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USAID)와 같은 타국의 국제개발 협력 관련 국가기관과 세계은행그룹 국제개발협회(World Bank International Development Association; WB IDA), 아시아개발은 행(Asian Development Bank; ADB) 등 국제기구의 신남방 국가 및 아시아 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사업을 수집 및 분석함. ○ 국내 신남방 국가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사업의 특징 - KOICA에서는 위탁 기관을 통하여 최다 프로그램을 진행함. - 서울시는 지방정부 특성에 맞춰 도시행정 및 관리역량에 특화된 공무원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 -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지방자치 인재개발원 등은 개발도상국가의 요청에 의한 수원국의 수요 및 해당 국가 공무원 맞춤형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함. - 공기업 및 민간 기업에서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은 구체적 기술전수와 해당 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자문과 컨설팅을 병행함. ○ 해외 신남방 국가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사업의 특징 - 특정한 분야의 기술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2~3년 이상의 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연수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함. - 현지연수와 초청연수가 결합된 소위 크로스 바운딩(cross-bounding) 형식으로 연수를 진행함. - 공무원 역량강화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도록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사업을 결합해 종합적으로 지원함. - 연수 대상의 선발 과정을 까다롭게 하며, 교육대상을 공무원에게 한정하지 않고 학계,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의 실무자들에게도 연수의 기회를 제공함. - 다른 공여기관이나 공여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음. ○ 국내 신남방 국가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사업의 장점 -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과 발전 과정에서의 경제사회, 정치적 갈등, 위기극복 노하우, 수범사례와 실패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어 개발도상국과 공감대 형성이 쉬움. - 신남방 국가에서 관심이 많은 전자정부, 스마트시티 등과 관련된 분야의 공무원 역량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비교우위에 있음. -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다수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 내 지식이나 기술 습득, 공무원 역량 강화에 적합함. - 훈련생 ‘동창회’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기적인 공식ㆍ비공식 모임을 바탕으로 연수 사업, 기술 전수, 자문 및 컨설팅 사업 등 후속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문화적 네트워크 토대를 형성함. - 공무원 역량개발 연수사업은 고도화되고 있으며, 수원국의 제도나 역량 수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함. ○ 국내 신남방 국가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사업의 한계 및 개선방안 - 개별 수원국이 필요로 하는 역량이 아닌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대상 국가의 수요 반영이 필요함. - 연수 프로그램이 일회성으로 이루어져 한계를 가짐. 이를 고려하여 중ㆍ장기 연수 프로그램 및 ODA 전략이 필요함. - 다국가 연수 프로그램은 참가국 간 유사점이 없는 경우가 많음. 연수 프로그램의 적용 정도 향상을 위해 지리적ㆍ문화적ㆍ경제적 특징을 공유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다국가 연수 프로그램 혹은 국가별 연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 - 직급 및 직위에 따라 연수 형식의 차이를 두지 않고 동일한 방식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는데, 연수 대상자 직급 및 직위별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이 필요함. - 국내 연수기관이 분산된 체계에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협업적 모델을 고려해야함. □ 신남방 국가 정부의 질 및 공무원 역량개발 실증연구 ○ 신남방 국가 개괄 -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의 인구, 경제규모, 인간개발지표, 세계경쟁력지수, 세계 거버넌스 지수 등의 국제지표를 활용하여 분석함. - 국제지표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 <표 3>과 같음. ○ 신남방 국가 공무원 역량개발 심층 인터뷰 -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 이해당사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심층 인터뷰를 2020년 5월 22일부터 2020년 10월까지 5개월 간 진행함. - 신남방 국가 공무원 역량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현재 참여중인 교육훈련생 10명과 실무운영자와 교원 22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분석함. ○ 신남방 국가 공무원 역량개발 설문조사 -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남방 국가 공무원 및 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 조사를 2020년 7월 24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약 2개월 간 진행함. - 설문조사는 온라인 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 공무원 620여명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경험 전문가 집단 200여명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설문지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하였음. 최종적으로 294명의 교육생과 180명의 전문가 응답을 확보하였음. - 전반적인 역량이나 정부의 질 수준 문항에 있어서 전문가에 비해 교육생 집단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나 교육생 집단이 자국의 정부의 질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함. - 연수 프로그램의 역량개발 도움 정도와 만족도에 대한 응답에서도 양 집단 모두가 보통 이상으로 도움이 된다고 응답함. - 공무원이 갖춰야 할 주요 역량에 대한 인식에서는 전문가는 1순위가 공공가치와 윤리, 2순위가 투명성, 3순위가 반부패, 4순위가 정책 기획 및 실행으로 나타났고, 교육생은 1순위가 전문성, 2순위가 공공가치와 윤리, 3순위가 투명성, 4순위가 청렴성으로 나타남. - 연수 프로그램의 수요조사 반영 정도에 있어서 전문가와 교육생 모두 보통 이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응답 결과를 도출하였지만,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반영하는 수준을 보다 확대해나갈 필요성을 확인함. - 효율적인 교육 운영 방법에 대해서는 온라인 교육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두 집단 모두 보통 이하로 응답하였으며, 가장 효과적인 교육 방법으로는 팀 프로젝트와 현장 견학을 선택함. - 한국 행정제도의 자국 유용 수준에 관한 교육생 대상 질문에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이 유용하다는 응답과 인적 자원 관리가 자국에 유용하다는 응답이 각각 1순위와 2순위로 나타남. - 연수과정에 대한 평가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에게 교육생 의견이 얼마나 반영되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문가 집단과 교육생 집단 모두 보통 수준 이상으로 의견이 반영되었다고 응답하였음. 그러나 평균값이 영향을 미쳤다는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의견 청취에 따른 환류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됨. - 한국 경제 및 행정 교육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교육생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국 경제와 행정 교육이 신남방 국가에 어느 정도로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문의한 결과, 교육생은 평균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응답함. 4. 신남방 국가 맞춤형 공무원 역량개발 모델 및 프로그램 개발 □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의 핵심 역량 도출 ○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의 핵심 역량은 국가협력전략, 신남방 국가 개괄 및 국제 지표, 실증조사를 통하여 도출함. 이를 통해 정부의 질 제고를 위하여 공통 역량, 정부효과성 역량, 법제도 역량, 반부패 역량, 불편부당성 역량은 공통으로 필요함을 확인함. 그 외에도 국별로 필요 역량이 있어 해당 역량에 대한 국별 연수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확인함. 이를 통하여 <그림7>과 같은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 정부의 질 제고를 위한 공통역량 모델(안)을 도출하였음. □ 공무원 역량 연수 프로그램 (안) ○ 앞서 본 연구진이 개발한 역량모델(안)에 따라 신남방 국가 중점협력 5개국의 정부의 질 제고를 위해 이들 국가의 공무원 역량개발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개별 국가 맞춤형 필요역량과 모듈을 토대로 구성한 연수 프로그램(안)을 개발하였음. -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이 모두 필요로 하는 공통 역량군, 정부효과성 역량, 법제도 역량, 반부패 역량, 불편부당성 역량을 위한 공무원 역량 연수 프로그램(안)은 다음의. -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이 국가별로 서로 상이하게 필요로 하는 국별필요 역량을 위한 공무원 역량 연수 프로그램(안)은 다음의 <표 9>부터 <표13>과 같음. □ 결론 및 정책제언 ○ 정책 대안 도출 - 사례 분석, 실증 연구 등을 통해 도출된 정책적 함의로부터 신남방국가 정부의 질 개선을 위한 공무원 역량 개발 프로그램에 대해 거버넌스, 기획, 운영, 평가 및 사후관리, 신남방 국가 대상 차별화 전략의 5가지 중범주를 구성하고, 소범주 정책 대안을 34개 제시함(<표 14> 참조). 정책 대안은 연구운영 실무위원 및 외부 자문위원으로부터 구체성, 실현가능성, 추진시기, 현재 추진상황과 추진과정상 어려움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등을 받고, 이를 반영해 수정 및 보완함. ○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분석 - 최종 수정된 34개의 정책적 우선순위와 추진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본 연구는 국내 전문가 그룹과 현재 국내 연수기관에서 연수중인 신남방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AHP 조사를 설계하고 진행하였음. - AHP 실사조사는 2020년 10월 1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웹기반 AHP 프로그램인 ‘I Make It’을 이용하여 평가 및 검증을 진행함. AHP 조사에 참여한 신남방 국가 공무원 역량 개발 프로그램 관련 전문가는 총 12명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 학계, 그리고 신남방 국가 공무원 등 세 개 그룹별 각각 4명이 AHP 조사에 참여함. - AHP 분석 결과 ㆍ 5년 이내의 단ㆍ중기 정책대안 중범주 간 상대적 중요도는 ‘연수 프로그램 기획’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연수 프로그램 운영’, ‘신남방 국가 대상 연수 프로그램 차별화 전략, ‘연수 프로그램 평가 및 사후 관리’, ‘연수 프로그램 거버넌스 구축’ 순으로 나타남. ㆍ 5년 이내의 타임프레임에서 소범주 정책대안의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면, ‘연수 프로그램 참여 동기 부여 및 인센티브 다각화 방안 모색’이 0.0570으로 가장 효과성이 높으며, 이어 ‘연수 내용에 적합한 현장방문 학습 기관 선정 및 산학협의체 구축(0.0510)’, ‘직급별 차별화된 연수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0.0508)’, ‘수강생과 한국 연수 기관 간 지속적 네트워크 형성 및 관리(0.0499)’등 순으로 효과성 제고에 있어 중요도가 높게 나타남. ㆍ 5년 이후의 중ㆍ장기 정책대안 중범주 간 상대적 중요도는 ‘신남방 국가 대상 연수 프로그램 차별화 전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연수 프로그램 평가 및 사후 관리’, ‘연수 프로그램 거버넌스 구축’, ‘연수 프로그램 기획’, ‘연수 프로그램 운영’ 순으로 나타남. ㆍ 5년 이후의 중장기 차원에서 소범주 정책대안의 종합 중요도를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면, ‘연수 내용에 적합한 현장방문 학습 기관 선정 및 산학협의체 구축’이 0.0761로 가장 효과성이 높으며, 이어 ‘수강생과 한국 연수 기관 간 지속적 네트워크 형성 및 관리(0.0680)’, ‘만족도 조사 결과의 후속 연수 사업 반영 및 환류(0.0549)’, ‘신남방 국가 특성 및 공무원 역량 등을 반영한 역량개발 전략 및 로드맵 수립(0.0531)’ 등 순으로 효과성 제고에 있어 중요도가 높게 도출됨. ○ 정책대안 및 추진로드맵 - 사례 분석, 설문조사, FGI 인터뷰, 전문가 인터뷰, AHP 분석 등을 바탕으로 도출된 정책 대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였음. - 정책과제 34개의 전체적인 마스터플랜 ‘글로벌’을 개발하고 내부 연구진과 외부 자문위원의 의견을 종합해 추진 일정 시기를 고려해 신남방 국가 정부의 질 제고를 위한 공무원 역량개발 정책 추진 로드맵을 작성함(<그림 8> 참조). ○ 연구 기여도 - 신남방 중점협력 5개 국가를 비롯한 개도국의 정부의 질과 국가별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개별 수원국에게 맞춤형 공무원 역량 개발 ODA 프로그램을 설계해 국제개발협력사업 중 수원국 공무원 역량개발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본 연구의 대상인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의 정부의 질을 비롯한 다차원적 공무원 역량과 특성을 분석해 국가별 필수핵심 역량을 도출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공무원 역량모델(안) 및 역량개발 연수 프로그램(안)을 개발해 국내 국제개발협력사업 중 수원국 공무원 역량 강화 사업의 적실성,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임. 특히 신남방 개별 국가와 지역 등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하여 중장기적인 데이터 기반 ODA 프로그램을 설계하는데 중요한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또한, 향후 우리 정부와 신남방 국제협력 중점대상국 간의 협업기반 조성 및 외교적 우호성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됨. 아세안(ASEAN) 신남방 국가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해, 우리 정부의 ‘한ㆍ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및 신남방 정책 중 공무원 교육훈련을 통해 신남방(아세안)의 공통기반 조성에 가장 효율적이고 실천력 있는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됨. - 이번 연구의 결과물인 신남방 국가 공무원 대상 역량개발 모델(안)과 구체적 역량개발 연수프로그램(안)은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외교부, KOICA, 유관부처, 공공기관 등에서 진행하는 신남방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됨. ○ 연구 한계 및 후속 연구 방향 - 첫째, 본 연구는 기획 당시 정부의 질과 공무원 역량 이론과 관련해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정부의 질 연구소의 핵심 연구진들을 직접 만나 정부의 질의 4가지 구성요인과 공무원 역량을 연계시키는 과정을 본 연구 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modify)하는 작업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올해 초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스웨덴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결국 몇 차례의 화상회의로 대신하면서 실제 정부의 질과 핵심 구성요소, 공무원 역량과의 관계 논의 등을 구체화하는데 어려움에 직면함. 또한, 실증조사 설계 시 이론연구에서 정리된 개념, 특히 불편부당성과 설문조사 척도 등을 예테보리 정부의 질의 조사 설계와 일관되게 구성하는데 시행착오가 있었음. - 두 번째 한계는 정부의 질 모델을 구성하는 4개 차원이 제도적, 정부 조직 차원의 역량 개념을 일부 포함하고 있어서 이번 연구의 대상인 정부조직 역량(capacity)과 공무원 개인 차원의 역량(competency)과 이론적으로나 개념 상 완전히 분리되지 않아 실증적ㆍ통계적 상관 관계를 입증하기가 어려웠음. - 세 번째 한계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예정되어 있던 신남방중점협력 5개국을 비롯해 아세안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대다수 국내 초청연수 사업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거나 온라인 연수로 변경 되면서 실제 국내에 체류하는 신남방 국가 공무원의 수가 매우 적어 이들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심층인터뷰, FGI 인터뷰, 설문조사 등 실증조사에 어려움이 발생함. 서울대 GMPA와 KAIST 석사학위 과정 이수를 위해 코로나19 이전에 국내에 입국한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당초 기획했던 규모보다 적은 규모로 심층인터뷰와 FGI 인터뷰, AHP 조사를 진행함. 다만, 국내에 체류 중인 연수생의 경우 단기 연수생은 거의 없고 석사 학위 과정에 있기 때문에, 단기 연수 프로그램 관련한 충분한 정보나 의견 수렴이 어려웠음. - 설문조사의 경우에도 기존 국내 초청연수 과정에서 수집된 신남방 연수생 이메일 주소로 6백여 개 이상의 설문지를 배포했으나 최종 294개의 응답을 수집함. 양적 측면뿐만이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애초 계획한 5개국 동일한 표본 할당이 어려워짐에 따라 특정 국가 연수생의 의견이 과대표(over-representation)되는 결과를 초래함. - 네 번째는 본 연구에서 제시된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 역량개발 모델(안), 국별 연수 프로그램(안)의 경우, 최종안을 작성하기 전에 이들 국가의 정부와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고위 공무원과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노정하고 있음. 이에 따라 본 연구가 제시한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의 필수역량(안), 역량개발 모델(안)과 연수 프로그램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을 확인할 기회가 없었음. - 다섯 번째는 이론연구, 국제지표 분석, 실증조사를 통해 도출된 정책대안 34개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정책 도입의 시급성과 관련해서 연구 대상인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 정부 및 공무원 조직, 공무원 연수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있었다면 정책대안의 실효성과 대외 설득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한계가 있음. - 후속 연구에서는 신남방 중점협력 5개국 연수 담당 기구나 조직을 통해 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해 협의체 등 상시적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이들 공무원들의 연구 참여나 의견수렴 기회를 확대해 올해 연구로 도출된 정책대안을 공동으로 검토하고 실제 현지 적용 가능성 여부를 타진해야 할 것임. 또한, 개별 국가별 필수역량(안), 역량모델(안), 연수 프로그램(안)의 타당성을 검증한 후 시범사업 대상 국가와 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함. Donors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s have developed and implemented various training programs for civil servants in developing countries. Some examples include the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s programs on its non-Western style development experience and the World Bank’s programs on governance. However, despite the long history of capacity-building programs originating from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their effectiveness has been criticized for being context-insensitive. At the turn of the new millennium, there was a paradigm shift that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institutions in international development and cooperation. Discussions on the necessity of capacity-building programs for civil servants in developing countries have recently become more fruitful in Korea. In 2018, the Moon Jae-in administration established the Presidential Committee on New Southern Policy. Two of its 16 strategies include supporting human resource capacity-building and helping to improve governance by enhancing public administration competency in the southern region. Based on the concept of the Quality of Government (QoG), this study aimed to develop context-sensitive capacity-building programs and draw policy implications to strengthen the effectiveness of Korea’s capacity-building programs. After measuring the QoG in the five key new southern countries (Vietnam, Indonesia, Cambodia, Myanmar, and Laos), this study adopted a sequential mixed-methods approach to understand the opinions and perceptions surrounding the QoG and the effectiveness of capacity-building programs. Qualitative data were collected from 22 experts (trainers and practitioners) and 10 trainees, while quantitative data were taken from two different units of analysis with 180 experts and 294 trainees. It was found that trainees tended to be more satisfied with capacity-building programs and perceived their own country’s QoG to be higher than the trainer group. Furthermore, this study revealed a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some aspects of QoG (government effectiveness and anti-corruption) and satisfaction with capacity-building programs. Ultimately, this suggests that developing capacity-building programs by adapting the QoG framework is required. A comprehensive list of policy recommendations was derived from a literature review, the survey results, and interview data. In addition, the analytic hierarchy process was employed to establish the priority level for each policy recommendation. In total, 34 policies were grouped into six categories: enhancing the governance in the field of international development and cooperation, planning training programs, operating training programs, evaluation and follow-up management of training programs, and determining strategies for differentiating training programs for ASEAN countries. The results of a weighted pair-wise comparison revealed that the most urgent category in the short-term was planning training programs, while determining strategies for differentiating training programs for ASEAN countries was the most crucial long-term policy category. The academic contribution of this study is that it bridges the research on the QoG with that on capacity-building programs from a diverse range of perspectives. In this regard, this study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improving the QoG in order to develop more effective capacity-building programs for civil servants in the new southern countries. Finally, this paper emphasizes the necessity of strengthening Korea’s governance in the international development and cooperation, along with formulating customized capacity-building programs for each southern country. The policy action road map devised in this study, referred to as “GLOBAL,” is presented in Figur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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