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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溪 逸詩에 대한 연구 -새로 발견된 親筆 逸詩에 대한 일고찰-
서수용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2018 남명학연구 Vol.59 No.-
There has been found a chinese poem of Teogye Lee Hwang which has a crucial value on its content but had not yet been discovered. Firstly, this newly found poem with his own handwriting enables us to have a study on the scenery of enjoyment in nature. Especially, an important word in this study, 烹茶仙風(Paeing-Da-Sun-Pung), meaning an aura of a taoist who enjoys having a tea, was created with a combination of some words concerning the delight and pleasure in this recently discovered poem. Secondly, despite the originality of wording in this poem from which a littery work of Lee Hyun-boh and Lee Hae is derived, it could not actually be found in the collection of his own. This would hopefully be a historically important clue of an ongoing question with the verification of scholastic succession. Lastly, a chinese poem of Kim In-Hoo, which had not been fully discovered and had remained only through the form of chronologic reports or through the mouth transmission, have been found so that it could help make understanding of Lee Hwang's taoistic aura. 필자는 退溪 李滉(1501-1570)의 한시를 연구하던 중에 그의 逸詩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 시 내용에 규명할 만한 것이 있다고 여겨 논문으로 작성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 특히 첫째 수에 해당하는 작품은 문집에 실려 있지 않은 일시임을 확인했고, 그 작품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해 아래와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첫째, 퇴계의 친필로 남은 한 수의 逸詩는 風流의 現場에 대한 實證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필자는 이를 조선 중기 영남의 江湖에서 차를 즐겨 마셨다는 사실과 함께 막 완성된 「漁父歌」를 初演한 풍류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보았다. ‘烹茶仙風’ 즉 ‘차를 마시는 신선의 모습’이라는 사자성어는 퇴계의 일시에 들어 있는 시구를 통해 만들어본 것이다. 이는 당시 퇴계가 추구했던 하나의 江湖의 眞樂과 연관 지을 수 있는 한 경지가 아니었을까 한다. 둘째, 새로 발견된 퇴계의 일시는 元韻의 형태로 聾巖 李賢輔(1467-1555)와 溫溪 李瀣(1496-1550)의 次韻으로 이어졌는데, 정작 퇴계 자신의 문집에는 누락된 채 지금에 이르렀다. 그런데 이는 道學 淵源이라는 學統의 계승문제와 연관 지워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본다. 그래서 문집과 초고로 남은 작품들에 대한 詩題를 함께 살폈는데, 거기에서 드러난 ‘先生’이 ‘相公’ 등으로 달리 표현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미묘한 시각차 때문에 중심 작품이 일시로 남아 문집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추론해 보았다. 필자는 자료 고찰을 통해, 퇴계 역시 도학 계통상으로 농암을 師承關係로 인식하기보다는 그를 鄕先輩로서 인품과 문학 방면에 국한해 무한한 존경을 표했다고 보았다. 끝으로 그동안 年譜나 口碑傳承의 형태로 그 일부 시구절만 알려졌던 河西 金麟厚(1510-1560)가 퇴계를 기린 한시 또한 발견되어 이를 번역해 퇴계의 시인과 도학자로서의 면모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게 했다.
1.5GPa급 Al도금 핫스탬핑 강의 열처리 조건에 따른 IMC층 성장거동 예측
서수용,박철호 대한용접·접합학회 2021 대한용접학회 특별강연 및 학술발표대회 개요집 Vol.2021 No.11
핫스탬핑 공정은 900oc로 가열된 철강 소재를 금형으로 이동 후 가공이 용이한 고온 700oc~900oc에서 프레스하여 성형시키고, 동시에 금형에 물을 순환시켜 급냉하는 공정 기술로 900oc에서 오스테나이트화 후 급냉하여 마르텐사이트 조직을 얻는데 두께는 동일하지만 가벼우면서 고강도강(1.4~2.0GPa)의 생산이 가능하다. 그러나 핫스탬핑 강은 고온 열처리 공정으로 인해 고온산화 및 탈탄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도금법을 사용하는데 이 실험에서는 아연도금강판이나 냉연강판 보다 내식성과 내열성이 높은 용융 알루미늄 도금강판을 사용했다. Al계 도금은 열처리 조건과 합금의 종류에 따라 계면에 다양한 IMC가 형성되며, IMC는 높은 경도와 취성을 갖는다. 따라서 용융 Al도금된 열처리 전의 500MPa 모재를 사용하여, 800oc로 열처리 한 후 유지시간에 따른 IMC층의 구조 및 조성, 기계적 성질을 OM, SEM-EDS, EBSD 및 경도 측정을 통해 분석하여, 최종적으로 열처리 조건에 따른 IMC 성장거동을 예측한다.
서수용 안동대학교 1990 安東漢文學硏究 Vol.1 No.-
지금까지 동산의 시문 가운데 특히 「차야한십절」을 중심으로 그 주변 문제와 아울러 간단하게 살펴 보았다. 논의했던 내용 요약을 통해 결언을 대신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