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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훈,주영규,김영주,김상대,Bae, Jae-Hoon,Ju, Young-Kyu,Kim, Young-Ju,Kim, Sang-Dae 한국강구조학회 2010 韓國鋼構造學會 論文集 Vol.22 No.1
최근 초고층 건물에 구조적인 측면을 고려한 Freeform Structure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있다. 이 형태는 Diagrid, Cantilevered, Tilted로 대변될 수 있는데 특히 다이아 그리드 시스템은 횡저항에 하중의 흐름을 가새 프레임을 따라 분산시킴으로써 효율적인 거동을 보이기 때문에 그만큼 부재를 경량화시킬 수가 있다. 그러나 Diagrid 구조시스템의 내진성능 평가를 위한 반응수정계수에 대한 신뢰성 있는 자료가 없기 때문에 우수한 내진성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기타구조 등으로 설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대형 실험을 통해 Diagrid 구조의 반응수정계수를 실험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A new freeform structure representing "Diagrid, Cantilevered, Tilted." which has been considered not only its distinctive appearance but also the structural advantages becomes one of the trends in tall building design. Especially in the Diagrid system, loads can be distributed through bracing frame so that it can be save the materials since it has more effective in the structure behavior. But the seismic performance index such as response modification factor is not clearly defined yet. Even though the diagrid is supposed to show higher seismic performance, it is underestimated due to the lack of reliable data. In this paper the response modification factor for the diagrid system is experimentally explored.
배재훈(Bae, Jae-hoon) 신라사학회 2020 新羅史學報 Vol.0 No.48
신라 제49대 왕인 헌강왕은 아버지인 경문왕의 재위 중에 태어났다. 그는 부왕의 배려속에서 이른 나이에 태자로 책봉되고, 王才로서 준비를 차근차근 밟아오다 왕위에 오르게 된다. 성장기 그가 받은 태자로서의 교육은 당의 제도를 기반으로 하여, 유학적 지식과 통치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흐름은 독특할 것이 없는 것이지만, 그와 같은 과정을 거쳐 왕위를 계승한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이러한 기반 속에 경문왕이 즉위 이후 야심차게 시도한 유학 중심의 통치 질서 확립과 정국 운영은 아들인 헌강왕대에 꽃을 피우게 된다. 즉위 초반부터 본격화된 그의 유학진흥 정책은 자신이 태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교육받은 내용들을 실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는 국학에 거둥하고, 중국 제왕들의 행동 규범을 따라 행동하였으며, 문한적 능력도 상당하여 신하들과 詩作을 하거나 선사의 비명을 직접 찬술하였다. 이는 전대의 국왕들과는 구별되는 모습으로, 헌강왕이 유학적 질서를 정치 영역에 제한적으로 도입하여 왕권 강화 수단으로만 삼고자 했던 것은 아님을 의미한다. 한편으로 헌강왕 재위 후반부에 이러한 정책은 더욱 강화된다. 이 시기에는 일단의 문한 기구가 정비되는데, 그 주축은 翰林臺와 瑞書院그리고 崇文院이었다. 국왕의 깊은 관심 속에 유학적 소양을 갖춘 관료들이 국학을 통해 성장하였고, 당으로 건너가 유학하거나, 賓貢科에 합격하여 당에서의 관료 경험을 가진 문한관들이 요직에 진출했다. 이 시기 헌강왕의 유학 진흥 정책은 사회의 분위기를 일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학적 질서에 기반한 신라 사회의 질적인 변화는 이 시기의 짧은 실험으로 완성되기는 어려운 목표였다. 헌강왕의 짧은 치세를 이어 경문왕가를 이끌어 가야 했던 인물은 정강왕과 진성왕이었다. 이들은 헌강왕과는 달리 왕재로서의 교육은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 시기에 경문왕가의 유학 진흥 정책은 한계에 봉착한다. 정강왕대에는 국왕이 직접 참여하는 백고좌와 강경 행사가 다시 시행되었고, 이는 진성왕대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연이은 불사에 대한 기록에 대비될만한 유학 진흥과 관련된 정책은 확인되지 않는다. 그와 더불어 헌강왕과 함께 당시의 정국을 주도한 시중 金敏恭등이 물러나면서 정국을 주도한 세력도 교체된다. 더욱 심각했던 것은 정강왕의 짧은 치세와 진성왕의 즉위였다. 여성 왕의 존재는 신라의 내적 전통에 힘입은 경문왕가 내부의 왕위 계승이라는 명분에는 기여했을 수 있지만, 유학적 정통론의 입장에서는 수용하기 힘든 일이었다. 그 결과 유학적 질서에 기반했던 경문왕가 중심의 중앙 정치 재편 시도는 무위로 돌아가고, 진골 귀족의 정치적 합의에 따른 통치와 정치적 혼란이 이어져 결국 후삼국의 분열을 불러오게 된다.
배재훈(Bae Jae-Hoon),김영주(Kim Young-Ju),주영규(Ju Young-Kyu),김상대(Kim Sang-Dae) 대한건축학회 2009 대한건축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 계획계/구조계 Vol.29 No.1(구조계)
In the recent years, tall building is now being a trend not just the landmark of the only one country. As people‘s desire has been diversified recently, they start pursuing the architectually appealing structure and seeking for the building which has different elevation changes such as 3T(Twisted, Tapered, Tilted) buildings. Diagrid structural system enable them possible. These days, Diagrid structural system has been used not only for its distinctive appearance but also for the structural advantages. Although there have been heightened interest in diagrid structure, they have not been many studies about the diagrid structural system. there are some researches related to the diagrid nodes at that. therefore, In this study, in the course of preparing the cyclic loading test of the whole model of diagrid structure that has never tried before, the optimum node and the influence of the node shape (Pin & Rigid) to the structure will be suggested by nonlinear finite element analysis.
실존주의를 통한 인물의 주체성 이해와 문학 감상 교육 - <오월춘추>의 등장인물 ‘오자서’와 ‘범려’를 중심으로 -
배재훈 ( Bae Jae-hun ) 한국문학교육학회 2020 문학교육학 Vol.0 No.66
본 연구는 작중 등장인물의 주체성을 실존주의를 통해 이해하고 감상해 볼 수 있음을 <오월춘추>의 오자서와 범려의 사례를 들어 제안하였다.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관점에서 바라본 주체성은 책임과 조망으로 재해석해 볼 수 있다. 오자서는 자신의 생애의 모든 순간, 오직 자신에 대한 실존적 책임에 의해서만 행동하였다. 자신에게 닥친 선택의 순간, 그는 자신의 모습을 먼저 정의해놓고 실존을 추구하지 않았다. 오로지 자기 자신의 실존만을 위해서 주체적으로 행동하였다. 범려 또한 실존적 인물이었다. 자신의 군왕 구천에게 수많은 죽을 고비를 넘기며 충성했지만, 실존적 조망의 통찰을 보이며 구천을 떠난다. 오직 자신의 주체적인 삶을 이어나갔다. 이러한 독법 사례를 통한 문학 감상 교육에서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존주의를 통한 주체성 이해는 다양한 주체성 탐색에 유의미한 감상 방안이 될 수 있다. 둘째, 실존주의를 통한 주체성 이해는 주체성 형성에 유의미한 감상 방안이 될 수 있다. 본 논의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를 통한 주체성 이해가 실존의 의미를 모색하는 인물 이해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This study suggested that the Subjectivity of characters in the work can be understood and appreciated through existentialism, citing the examples of Wu Zixu and Fan li in ‘Wu-Yue Chunqiu’. The Subjectivity of Sartre from the existentialist point of view can be reinterpreted with responsibility and perspective. Wu Zixu acted only at every moment of his life, by existential responsibility for himself. At the moment of choice he faced himself, he defined himself first and did not seek existence. He acted on his own initiative solely for his own existence. Fan li was also an existential. Although he was loyal to his king, Gou Jian, who passed numerous deathbeds, he leaves Gou Jian with insight into his existential prospects. He only carried on his own life. The implications of literature appreciation education through these cases of reading are as follows. First, Subjectivity through existentialism, or reading to explore the value of responsibilities and prospects, can be a significant way to appreciate the search for diverse Subjectivity. Second, Subjectivity awareness through existentialism can be a significant way to appreciate the formation of Subjectivity. This study suggests that Sartre’s existentialism may help us to seek new understanding of the character story and the meaning of its exist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