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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정,서용구 한국유통학회 2012 한국유통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집 Vol.2012 No.10
자동차 보급률 60%이상, 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 그리고 주 5일제 근무의 확산 등 거시적인 경제 및 사회환경의 변화로 복합 쇼핑몰이 성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2000년 초창기 복합 쇼핑몰 형태인 코엑스몰과 샌트럴시티 개장이후 2006년 아이파크몰의 개장과 함께 몰링의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경방 타임스퀘어, 부산 센텀시티로 이어지며 복합 쇼핑몰은 규모면이나 내용면에서 진화되고 있다. 따라서 현대의 소비자들은 모든 세대가 복합 쇼핑몰의 환경에 노출되고 있으며, 쇼핑의 중심 또한 복합 쇼핑몰로 바뀌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Q 방법론을 활용하여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유형화 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복합 쇼핑몰 소비자는 총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는데, 제1유형은 쇼핑형으로 그들은 40대 이상의 연령층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코엑스몰과 센트럴시티가 주로 방문하였다. 이들은 복합 쇼핑몰을 상품구매를 위한 쇼핑공간으로만 인식하고있었다. 제2유형은 엔터테인먼트형으로 고등학생이 주요 소비자로 금전적 지출보다는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적 가치에 초점을 두었다. 제3유형은 문제 해결형으로 복합 쇼핑몰을 이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소비자였다. 마지막으로 제4유형은 몰링형으로 자신을 몰링족으로 규정하며 복합 쇼핑몰이 도심속 여행지의 역할까지 해 준다는 소비자 유형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구이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문윤정,김미정 서울행정학회 2016 서울행정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집 Vol.2016 No.4
본 논문은 OECD 가입국가를 대상으로 복권매출에 영향을 주는 정책요인들을 연구하고자 한다.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경제력 지수를 활용하여, 복권 매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각국의 GDP 대비 복권매출과 J.s. Mill의 일치법(method of agreement)을 바탕으로 인과관계를 분석틀로 설계하였다. 2014년 기준 OECD 가입국가 34개국을 연구한 결과, 복권매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 세 가지를 밝혔다. 첫째 정부 정책 결정의 투명성(Transparency of government policy making), 둘째 정부 감사와 보고・기준의 강도(Strength of auditing and reporting standards), 셋째 정부 지출의 낭비 (Wastefulness of government spending)이다. 위의 세 가지 요인들이 각 국가의 복권매출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권매출에 영향을 주는 정책요인으로 첫째 정부 정책결정의 투명성이 낮을수록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정부 감사와 보고 기준의 강도가 낮으면 GDP 대비 인당 매출이 높고 감사 및 보고 기준의 강도가 높으면 GDP 대비 인당 매출이 낮다. 셋째 정부지출의 낭비정도의 분석결과, 정부지출을 낭비하는 국가일수록 오히려 GDP 대비 인당 복권 매출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세계 복권매출에 영향을 주는 정책요인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복권산업은 의제설정에서 대중의 관여도가 매우 낮고, 적절한 견제 기구가 부재하며, 복권 관련 규제가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다. 뿐만 아니라, 복권기금의 구체적인 사용처와 회계보고가 없다. 이러한 복권 관련 기구 부족이나 정책 도입에 있어서의 대중의 참여 미비, 사용처 공개 불투명 등의 한국 특유의 복권정책이 복권매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나 가장 큰 요인으로 주목 되는 것은 한국의 복권 규제 정책이다. 복권은 사행산업으로 규정하고 매출의 신장을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복권의 사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복권 정책에 있어서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한다면 더 이상 사행 산업이 아니라 기부금 문화와 건전한 오락의 한 가지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