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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한국사회언어학회 2003 사회언어학 Vol.11 No.1
김미정. 2003. A Case Study of Language Behavior in Waiting on Customers at Department Stores and Marketplaces. The SocioIingujstic Journal of Korea, 11(1). 본고는 한국의 백화점과 시장에 있어서의 접객언어 행동을 분석한 것이다. 분석에는 필자가 직접 손님이 되어 백화점 점원, 시장 상인들과 나눈 회화를 수록, 문자화한 자료를 사용했다. 문자화자료는 발화문단위로 나누어, 백화점의 점원 및 시장 상인의 발화에 나타난 문말표현 형식에 주목하였다. 고찰의 대상이 되는 장면은, 가장 정형적(定型的)인 응대가 예상되는 백화점 대표안내의 전화응대를 비롯하여, 백화점의 대면접객과 시장 상인들의 접객의 세 장면이다. 분석결과 밝혀진 것은 다음과 같다. ·백화점의 전화응대에서는, 백화점의 성격에 따라서 출현율에 차이는 있지만, 한국어의 polite formal style인 「합쇼채」는 기본접객용어와 같은 매뉴얼발화에 출현하고, 손님과의 교섭에 있어서의 세세한 대응은 「해요체」가 중심이 되어 단정을 피하며 부드럽게 대응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시장에서는 방언형 「하이소체」>「해예체」와 비경의체인 반말 등, 여러 가지 스타일이 다양하게 출현하고 있다. 또한 농담이나 웃음을 동반하는 발화내용에 의한 배려표현과 함께 일상적으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시장의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소나무허리노린재(Leptoglossus occidentalis)의 분포 변화 예측
김미정,이희조,박은진,김동언 한국응용곤충학회 2017 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7 No.04
북미 원산의 소나무허리노린재는 1990년대 후반 유럽에 단시간 확산 된 해충으로 우리나라에는 2010년 창원에서 최초 발견되었으며 2016년에는 부산, 인천, 포항, 대구 등 18개 시군에서 분포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MAXENT 모형을 이용하여 소나무허리노린재의 기후변화에 따른 확산 방향 및 출현가능 지역을 예측․비교하였다. 모형의 종속변수는 2016년 분포가 확인된 18개 지점을, 독립변수인 기후자료는 WorldClim에 제공하는 현재기후와 RCP 4.5, 8.5 시나리오(2041-2050년, 2051~2070년) 생물기후(bio)를 활용하였다. 19개 변수 간 중복배제를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최종 6개의 변수(bio1, 2, 4, 12, 13, 14)를 선정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는 평균 0.75로 산출되었고 연평균기온 (bio1)과 연강수량(bio12)이 높은 기여도를 나타내었다. 예측 결과를 종합해보면, 고도가 높은 백두대간을 제외한 전국 확산이 예측되었고 인천과 근접한 경기와 경상도 일대에 출현가능성이 높게 분석되었다. 반면 0.7이상의 출현 지역은 2050년과 2070년 모두 RCP 4.5보다는 RCP 8.5에서 면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적용한 사회성 증진 코칭 프로그램이 저학년 아동의 대인문제해결력과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
김미정,이상희 한국코칭심리학회 2018 한국심리학회지: 코칭 Vol.2 No.2
본 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대인문제해결력과 사회성 향상을 위하여 디자인씽킹을적용한 사회성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연구를 위해 서울시 O초등학교의 겨울방학돌봄교실 이용학생 중 교사의 추천을 받은 1-2학년 1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각각 8명씩 실험집단, 통제집단에 무선배치하였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기로 각 회기 당 80분씩 실시되었고, 프로그램 사전, 사후, 4주 후인 추후에 평가를 시행, 결과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0으로 진행하였으며 t검증 및 혼합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디자인씽킹을 적용한 사회성 증진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후, 실험집단 아동들의 대인문제해결력의 평균, 총 범주 수, 긍정적 사고 수가 유의미하게증가하였다. 둘째, 실험집단 아동들의 사회성 점수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셋째, 추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실험집단 아동들에게 프로그램의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을 논하고 향후 연구를 위하여 제언하였다
정서학대 중단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부모학대행위자를 중심으로
김미정,박무일,염동문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2013 학교사회복지 Vol.- No.25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practical knowledge and the intervention plans for protecting abused children by exploring the factors that stop the act of emotional abuse by child abuse perpetrator. 1st-3rd year data of elementary school fourth graders from the Korea Youth Panel Survey(KYPS) were used for analysis and the target was 525 children(live in ‘Dong’ area not Eup, Myun area) who had emotional abuse in the first year but abuse was stopped after the first year. Setting gender, academic background of the parents, household income, family structure, mother’s occupation, grades of major school subjects, degree of behavioral problems of children, degree domestic violence, parent-child intimacy, and community support as criterion variables and setting stop abusing children as the predictor variable.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and as a result, domestic violence, community support and mother’s occupation influence significantly to stop emotional abuse of children. We derived practical and Institutional implications in the field of social welfare with personal, family, and community factors as the center on the basis of the results of the study and sought ways to improve the situation. 본 연구는 아동학대 가해자가 정서학대 행위를 중단하는 요인을 탐색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학대받는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실천 지식과 개입 방안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분석자료는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의 초등학교 4학년 1∼3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읍면을 제외한 ‘동’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으로 1차년도에 정서학대가 있다가 1차년도 이후 정서학대가 중단된 525명이다. 예측변수는 성별, 부모의 학력, 가구소득, 가족형태, 어머니의 직업유무, 성적, 아동의 문제행동 정도, 가정폭력 정도, 부모자녀친근감, 지역사회지지를 설정하고, 준거변수는 학대중단으로 설정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였으며, 그 결과 아동의 정서학대 중단여부에 가정폭력, 지역사회지지, 모의 직업유무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같은 결과를 토대로 개인, 가족, 지역사회 요인을 중심으로 사회복지 분야의 제도적․실천적 함의를 도출하였으며,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김미정,김정명 한국출판학회 2020 한국출판학연구 Vol.46 No.2
오늘날 정보전달 기술의 발달 및 상품과 정보의 과잉 생산에 따른 새로운 문제들이 생겨났다. 출판산업에 있어서도 수많은 도서 가운데 발견성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며 북큐레이션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북큐레이션은 도서관, 서점, 개인 등이 주체가 되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나 그 용어의 쓰임은 큐레이션의 일부로써 북큐레이션을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되며, 적용하는 주체에 따라 협소하게 해석하고 있는 개념을 다시 정립하고자 했다. 수많은 책 속에서 북큐레이션은 독자 개인의 능력, 관심분야, 취향 등에 따라 각각의 개개인 맞춤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러한 역할은 단순히 도서정보를 알려주는 의미를 넘어 개인의 독서생활을 지원해 준다. 이에 북큐레이션은 궁극적으로는 독자층을 확대하기 위한 서비스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독자층 확대를 위한 북큐레이션 유형의 기준은 책의 디스플레이와 전시형태를 기준으로 책과 책, 책과 소품, 책과 상황, 책과 개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유아기 인성교육을 위한 유아교사의 훈육에 대한 의미 탐색
김미정,윤갑정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2013 생태유아교육연구 Vol.12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meaning of early childhood teacher’s discipline for character education in early childhood. For this purpose, the researchers conducted open-ended questionnaire surveys with 120 early childhood teachers and held interviews with 5 early childhood teachers. The findings was as follows. First, discipline among teachers is needed to facilitate young children’s character education, but less discipline is better. Second, it is difficult to find effective methods of discipline, and effectiveness of the discipline depends on how good the relationship is between the teacher and children. Third, teachers are concerned about the appropriateness and consistency of discipline methods. Forth, the primary topics of discipline are permission and prohibition in social relationships, such as peer relations. Fifth, the important factors of discipline are patience and sympathy on the part of the teacher. The findings of this study imply that there is a need for further investigation of discipline as an effective classroom management tool, as well as a need for support to improve teachers’ mental health and forster teacher-parent partnerships. 본 연구는 유아기 인성교육을 위한 유아교사의 훈육에 대한 의미를 탐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위해 유아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지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5명의 유아교사들을 면담하고 그 내용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유아교사들은 첫째, 유아기 인성교육을 위해 훈육은 반드시 필요하나 최소한의 훈육이어야 한다. 둘째, 효과적인 훈육방법을 찾기는 어려우나 유아와 좋은 관계를 형성한다면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셋째, 훈육에서 갈등과 고민은 그 강도와 일관성이다. 넷째, 훈육의 내용은 사회적 관계에 대한 금지와 허용에 대한 것이다. 다섯째, 훈육은 교사의 기다리기와 마음읽기가 중요하다로 나타났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유아교사의 훈육을 효율적인 교실운영으로 접근할 필요성과 유아교사의 정신건강 증진 및 교사-부모의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지원과 교사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의 문제행동과 정서에 미치는 음악치료의 효과에 대한 사례연구 : 감상곡의 주제그림악보(Theme chart)를 활용한 통합적 접근
김미정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2015 예술심리치료연구 Vol.11 No.1
본 연구는 감상곡의 주제그림악보를 활용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ADHD 아동의 문제행동과 정서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S시의 P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만 7세 남아이며, 중재도구로 구성, 적용된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2014년 3월부터 5월까지 주 1회 50분씩 총 12회기에 걸쳐 적용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K-CBCL검사와 정서지능 검사를 사용하였다. 또한 연구대상 아동의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을 통한 문제행동과 정서 변화를 관찰하고 어머니의 상담을 통해 알게 된 연구대상자의 변화를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K-CBCL을 사전, 사후 실시한 결과 문제행동은 감소되었고, 둘째 정서지능은 증진되었다. 셋째, 회기별 진행과정에 따른 행동의 변화를 통해서도 감상곡의 주제그림악보를 활용한 음악치료가 ADHD 아동의 문제행동 감소와 정서 증진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감상곡의 주제그림악보를 활용한 음악치료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의 문제행동과 정서에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This study aims at examining the effects of music therapy programs reducing problematic behaviors and emotion of a ADHD child using Theme Chart of music appreciations). The music therapy program was applied to a 7-year old child. The study began from March 13th, 2014 to May 29th, 2014 and each session lasted 50 minutes, once a week. The objectives in study are 1) How much the 12 sessions music therapy can effect ADHD child’s problematic behaviors? 2) How much the 12 sessions music therapy can effect ADHD child’s emotion? 3) Tried to evaluate every session’s music therapy contents, and also change of problematic behaviors and emotions for the qualitative research. To evaluate the objectives used Korea-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 and emotion. Instruments were applied before and after the sessions, and one follow-up measurem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the music therapy was effective in reducing the problematic behaviors and emotion of the child. In conclusion, the study proved that music therapy program using Theme chart of music appreciations was effective in reducing problematic behaviors and emotion of a ADHD child.
내부초점적 처리과정이 우울 기분, 역기능적 신념, 탈중심화에 미치는 영향
김미정,현명호 한국건강심리학회 2011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Vol.16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internal focused processes on depressed mood, dysfunctional beliefs and decentering. A total of 51 collage students participated, and were randomly assigned to a rumination group(N=17; 5 males, 12 females), a reflective group(N=17; 6 males, 11 females), or a experiential group(N=17; 6 males, 11 females). After a moderately distressing mood induction through gloomy music, the mood was treated according to each self-focused processes. And then, the level of depressive mood, dysfunctional beliefs and decentering were measured three times. The results indicated that first, the subjects of reflective and experiential groups reported better moods than those in ruminative group. Second, the reflective and experiential groups significantly reduced the level of dysfucntional beliefs, whereas the ruminative group did not have the effect on dysfunctional beliefs. Third, the level of decentering in experiential group was higher than ruminative group. But, the reflective group did not differ with experiential group. This result suggest that decentering is increased in the experiential as well as the reflective group and is a important factor for treating depression in MBCT and cognitive therapy. 본 연구에서는 우울에 대한 내부초점적 처리과정(반추, 반성, 경험)이 우울 기분, 역기능적 신념, 탈중심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참여자는 51명의 대학생으로 반추집단 17명(남 5명, 여 12명), 반성집단 17명(남 6명, 여 11명), 경험집단 17명(남 6명, 여 11명)으로 무작위 할당하였다. 참여자에게 슬픈 음악을 들려주어 우울 기분을 유도하였고, 각 처리과정에 따라 우울 기분을 다루도록 하였다. 우울 기분, 역기능적 신념, 탈중심화는 우울기분을 유도하기 전, 후, 각 처리과정을 거친 후, 총 3번 반복 측정하였다. 그 결과, 반성적 처리과정과 경험적 처리과정이 반추적 처리과정에 비해 우울한 기분과 역기능적 신념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한편 탈중심화 수준은 경험적 집단이 반추집단보다 높았으나 경험집단과 반성집단 간의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경험적 처리과정와 반성적 처리과정을 통해 탈중심화가 향상된다는 점에서 부정적 사고의 수정 뿐 아니라 알아차림을 통해서도 탈중심화가 증진되는 치료적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