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경험을 통해 나타나는 유아들의 음악적 반응 변화

김명정,조형숙 중앙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 2011 한국교육문제연구 Vol.29 No.2

본 연구는 유아들이 음악극을 경험을 통해 나타나는 음악적 반응의 변화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09년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20명으로 구성된 만 5세 한 반을 대상으로 주 2~3회에 걸쳐 총 37회의 참여관찰을 실시하였다. 교사교육을 병행한 참여관찰, 면담, 참여자와 연구자의 저널, e-mail, 녹음 및 녹화, 사진, 문서자료 등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전사한 뒤 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음악적 반응은 감각적 반응, 창조적 반응, 내면적 반응의 범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s for the change of musical response of young children on empirical process of music drama and for Participatory observation has come into effect in with teaching education 2-3 times a week, for about 5 months from May to July, 2009. The research method is to collect data from participatory observation, interviews, journals of participant and researchers, e-mail, voice and movie recordings, photos, documents and to analyze them. These are the observed results according to the above three definitions – sensible response, creative response, internal response. The results above indicate the evidence that musical environment offered to the young children was internalized in their lives. In conclusion, these musical responses gave the macroscopic mean that they enjoy music if there is music, that they enjoy the music from their internal mind if there is not any music, and that the of young children therefore will be filled with music.

신체화 장애와 우을증의 혈장 Brendorphin 양면역 반응치 비교

김명정 釜山醫師會 1986 釜山醫師會誌 Vol.22 No.4

봄철의 정신질환

김명정 釜山醫師會 1984 釜山醫師會誌 Vol.20 No.4

순환골재 치환율에 따른 포장용 콘크리트의 배합특성

김명정,김승원,김용재,박철우 한국도로학회 2017 한국도로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 초록집 Vol.2017 No.03

교통사고와 정신의학적 문제점

김명정 대한교통의학협회 1976 교통의학 Vol.3 No.1

통일 대비 북한 사회과 교과서 편수용어 분석 -『사회주의도덕』, 『사회주의도덕과 법』교과서를 중심으로 -

김명정 한국법교육학회 2019 법교육연구 Vol.14 No.3

사회과교육은 그 사회의 이념과 체제, 기본 질서를 내용 요소로 다루는 교과이다. 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남북한 사회과 교과서를 비교해 보는 것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북한의 초급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인 ‘사회주의도덕’과 고급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인 ‘사회주의도덕과 법’ 교과서에 수록된 편수용어를 분석하였다. 우리 교육부가 발간하는 편수자료와 비교해 보면, 북한 사회과 교과서에는 수록된 용어는 남한 사회과 교과서에 비해 그 개수가 적은 편이다. 그리고 수록 빈도에 따른 분석에서도 북한 사회과 교과서는 사회과학적인 용어보다는 사회주의 체제와 관련된 용어의 빈도가 두드러지게 많았고 용어의 등장 맥락 역시 북한 사회의 가치와 이념을 전수하기 위한 목적이 대부분이었다. 요컨대 김일성 가계의 권력 정통성과 사회주의 체제의 공고화를 목적으로 하는 북한의 사회과교육과 우리의 사회과교육이 만날 수 있는 접점은 여전히 찾기 어려웠다. Social studies education includes social ideology, system and order as the main content elements. To prepare for unification, this study compared social studies in South and North Korea. This study analyzed social terminology contained in North Korea's middle school textbook 'Socialist Morality' and high school textbook 'Socialist Morality and Law'. Compared with the data published by the South Korean Ministry of Education, North Korea's social studies terms are fewer in number than South Korea. According to the frequency analysis, the terminology in North Korean social studies textbooks was much more related to the socialist system than to the social science terminology. And the context of terminology also aims to convey the values ​​and ideas of North Korean society. In conclusion, North Korea's social studies education aimed at consolidating Kim Il-sung's power legitimacy and socialist system was very different from ours.

우리나라 다문화 법규의 특징 및 개선 방향 고찰 - 외국 사례와의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

김명정,송성민 한국법교육학회 2018 법교육연구 Vol.13 No.3

우리 공동체는 이미 오랜 전부터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의 의식 개선 더불어 제도 변화도 요구된다. 본 연구는 다문화 법규가 관련 제도 변화를 가늠케 하는 동시에 향후 구성원 의식 개선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외국(스위스, 미국, 싱가포르) 및 우리나라의 다문화 관련 법규를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4가지 논의 사항을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우리나라 헌법 개정을 통해 다문화 가치를 명시하고 헌법 이념화하는 작업이 요구된다. 둘째, 다문화주의 구현을 위해 보편적 차별금지법의 제정이 요구된다. 셋째, 적극적 우대 정책을 실시하되 우리나라의 여건에 부합할 수 있도록 면밀한 사전 검토가 선재되어야 한다. 넷째, 다문화교육과 관련한 통일된 법체계가 요구된다. Our society has been experiencing a change to a multicultural society for a long time. In order for a multicultural society to become established,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consciousness of the members of the society and change the syst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conten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laws related to multiculturalism in Korea. This is because the laws are main factors that reflect the social system and influence the improvement of consciousness of the members of the society. We analyzed foreign cases related to multiculturalism in Switzerland, USA and Singapore. Then, we analyzed the laws of multiculturalism in Korea and compared them with foreign case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following four points could be derived: 1) It is necessary to make the constitutional ideology of multicultural values ​​through the amendment of the Constitution. 2) A universal anti-discrimination law should be enacted for the implementation of multiculturalism. 3) Prior to the implementation of Affirmative Action, strict review should be conducted to suit the conditions in Korea. 4) A single multicultural education act is required.

저준위 삼중수소 인증표준물질 개발

김명정,권은희,조성경,김병철,황상훈,이종만,이경범,허동혜,김태희 대한방사선방어학회 2023 대한방사선방어학회 학술발표회 논문요약집 Vol.2023 No.4

정치관계법 개정에 따른 학교 참정권 교육의 개선 방안

김명정,송성민 한국 법과인권교육학회 2022 법과인권교육연구 Vol.15 No.2

본 연구는 정치관계법 개정에 따라 학교 참정권 교육이 어떻게 개선되어야 하는가를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우리나라 정치관계법의 변화 과정을 분석하여 선거권, 피선거권, 정당 가입 연령이 어떤 경과를 거쳐 하향되어 왔는가 정리하였다. 다음으로 해외 주요국의 참정권 관련 규정을 분석하고 현황도 살펴보았다. 다수 유럽 국가에서는 선거권/피선거권 연령을 선도적으로 하향한 경험이 있었다. 다만 청소년 정치 참여에 대한 학교교육 차원의 특별 규정을 가진 경우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외 현황 분석을 토대로 학교 참정권 교육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였다. 우선 교과교육을 통해 참정권이 즉시 실현 가능한 권리임을 강조하고, 정당에 대한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이와 맞물려 보다 근원적이고 장기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통한 민주적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고,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교 규칙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정치교육의 재구조화 방안 - 입법 중심의 고등학교 『정치와 법』

김명정 한국사회과교육학회 2018 시민교육연구 Vol.50 No.4

In the high school curriculum, politics and law appear in different forms at different periods of the national curriculum. It was separated into 『Politics』 and 『Law and Society』 in The 7th Revised National Curriculum, and it was reintegrated into 『Law and Politics』 in The 2009 Revised National Curriculum. In The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the title of the course was changed to 『Politics and Law』, but it was basically a subject in which politics and law content were exactly divided in half. The 『Politics and Law』, which features this type of integration, has been criticized for defects such as fragmentation of content and excessive learning elements. This study suggested a new 『Politics and Law』 content scope and sequence that takes ‘Legislative Education’ as a basis for integration as an alternative to overcome such deficiencies. The legislation-centered curriculum is suitable for organically restructuring the current curriculum and promotes the participatory experience of students to cultivate citizenship in terms of value and attitude as well as cognitive learning. This study believes that the proposed contents scope and sequence from a alternative point of view will be a starting point for the improvement of the curriculum of 『Politics and Law』 in the future.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정치와 법은 교육과정 시기별로 다른 형태로 나타난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 『정치』와 『법과 사회』로 분리되었다가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법과 정치』로 다시 통합되었다. 최근 개정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정치와 법』으로 과목 명칭을 바꾸었지만, 기본적으로 정치와 법 내용이 반으로 분할된 형태의 과목이다. 이러한 형태의 통합을 특징으로 하는 『정치와 법』 과목은 내용의 분절성, 학습 요소의 과다와 같은 문제로 인하여 비판을 받고 있다. 본 연구는 그러한 결함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입법교육을 통합의 준거로 삼는 새로운 『정치와 법』내용 체계를 제안한다. 입법을 중심에 둔 교육과정은 정치학과 법학으로 구분된 현행 교육과정을 유기적으로 재구조화하기에 적합하고, 학생들의 참여 경험을 촉진함으로써 인지적 학습은 물론, 가치와 태도 측면에서 시민성을 함양하기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새로운 관점에서 제안한 내용 체계가 향후 『정치와 법』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