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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沙溪 金長生의 『상서』 해석 - 『經書辨疑-書傳』을 중심으로-

        김만일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2017 泰東古典硏究 Vol.38 No.-

        조선전기 상서 주석서는 권근의 『서천견록』과 이황의 『서석의』가 대표적인 주석이다 두주석서는 모두 채침의 『서집전』에 근거하여 상서 경문은 해석하려는 것이 저술 목적이다. 『서집전』에 근거하여 상서 경문은 해석하려면 먼저 『서집전』에 대한 검토 해석이 우선되는 과제였다. 김장생의 『경서변의-서전』은 권근과 이황의 상서 주석서를 계승하면서도 한 단계 더 심화하여 채침의 『서집전』을 보충 해석하려는 것이 저술 목적이었다. 김장생의 『경서변의-서전』은 체제에 있어서도 전체 104개 항목 중에서 82개 항목에 걸쳐서 『서집전』을 검토대상 표제어로 내걸고 이에 대해 주석하였던 점에서도 『서집전』에 대한 검토 해석이 저술의 목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내용에 있어서도 『서집전』에서 다루었던 금문 고문의 문제, 서서, 순전 28자, 지리고증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 설명하고 오류를 검토 고증하였다. 『서집전』에 대해서 상세하게 검토 고증 분석하는 과정에서 『서집전』의 부정확한 부분과 불완전한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 이를 보충하고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하여 많은 다른 주석서를 대안으로 제시하는 과정에서 『서집전』의 범주를 넘어서는 독자적이 주석을 시도하게 되었다. 특기할 것은 채침의 『서집전』을 보충 보정하는 자료로서 조선의 선ㆍ후학의 상서주석서를 많이 인용하였다는 점이다. 앞선 시기의 권근 이황 이이의 설을 수용하였고 동시대의 신흠 이숙영 정홍명의 주석을 인용하였다. 또 김장생의 상서 주석서는 18세기 영ㆍ정조 년간에 활동한 김종정의 상서 주석에도 인용되어 후학에도 영향을 주었다. 김장생의 『경서변의-서전』의 서전은 조선전기 권근 이황의 상서 주석을 계승하여 『서집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으며 동시대 신흠 임숙영 정홍명의 주석을 수용하여 채침의 『서집전』을 비판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서 조선후기 독자적인 상서 주석으로 나아가는 교량적 위치를 점한 것으로 평가된다. The two most influential commentaries on Shang Shu(尙書, the Book of Historical Documents, a.k.a. Shu Jing書經, Classic of History, also just abbreviated to ‘Shu書’, pronounced ‘Seo書’ in Korean) in early Chosun(朝鮮) period are Kwon Geun(權近)’s Seo Cheongyeonnok(書淺見錄, Superficial Reflections on Shu Jing) and Yi Hwang(李滉)’s Seo Seoki(書釋義, Commentary on Shu Jing). These two books were written to interpret Shang Shu on the basis of explanatory notes of Shu Ji Zhuan(書集傳, A Collection of Comments on the Shu) by Cai Chen(蔡沈) who was one of Zhu Xi(朱熹)'s eminent disciples. The interpretation of Shang Shu on the basis of Shu Ji Zhuan should be preceded by examining and analyzing Shu Ji Zhuan per se. Kim Jangsaeng(金長生)’s Interpretation of Shang Shu was inherited from the previous achievements of Shang Shu interpretation of early Chosun period represented by Kwon Geun and Yi Hwang, and also written for the purpose of supplemented and intensified examination of Cai Chen’s commentary on Shu Jing. Kim Jangsaeng’s Gyeongseo Byeoni on Shu Ji Zhuan(經書辨疑-書傳, The Examination of divergent passages in Chinese Classics - On Cai Chen’s Collection of Comments on the Shu) has 104 articles in total out of which 82 articles are on the subject of Cai Chen’s Shu Ji Zhuan, and mainly deals with the problems in Shu Ji Zhuan such as Controversy over Jinwen(今文: current script in Han Dynasty) and Guwen(古文: ancient script) texts, the reliability of forewords to each chapters of Shang Shu called Shuxu(書序), the problem of first 28 characters in Shun Dian(舜典, Canon of Shun, the second chapter of Shang Shu), and historical research on geographic themes. These topics were also main issues in Cai’s Shu Ji Zhuan, which shows Kim intended to supplement and rectify Cai’s deficiencies and faults. In the course of closer examination, Kim had recognized the inaccuracy of Cai’s Shu Ji Zhuan,, which drove him to suggest the alternative commentaries. This can be regarded as his own line of interpretation of Shang Shu in Chosun dynasty when Cai’s interpretation had great influence in Shang Shu study. It is also noteworthy that Kim adopted the interpretations of commentaries of Chosun dynasty’s preceding scholars such as Kwon Geun, Yi Hwang, or Yi I(李珥) and comtemporary scholars such as Sin Heum(申欽), Im Sukyeong(任叔英), Jeong Hongmyeong(鄭弘溟), and that Kim’s commentary had influenced to Kim Jongjeong(金鍾正)’s interpretation of Shang Shu who lived in 18th century’s Chosun dynasty, the era of King Yeonjo(英祖) and Jeongjo(正祖). Kim Jangsaeng’s Gyeongseo Byeoni inherited the preceding interpretation of Shang Shu in early Chosun period such as Kwon Geun’s or Yi Hwang’s, which intensified and deepened the understanding of Cai Chen’s interpretation of Shang Shu, and also accepted positively his comtemporary scholars’ view such as Sin Heum, Im Sukyeong, and Jeong Hongmyeong, which means that he propose the alternative of Cai’s interpretation. Kim Jangsaeng’s interpretion and commentary of Shang Shu can be evaluated as the bridge to later Chosun dynasty’s own line of Shang Shu interpretation.

      • KCI등재

        산지유역 기반의 토석류 취약성 분석을 통한 재해방지 계획수립 연구

        김만일,이문세,홍관표 대한지질공학회 2017 지질공학 Vol.27 No.4

        최근 10년간(2005~2014) 산지재해 발생현황을 분석해 보면 산지재해 발생 총면적은 4,393 ha, 연평균 인명피해는 7명, 연평균 산지재해 복구비는 798억원으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하였다. 산지재해는 1차적으로 산지사면에서 산사태가 발생되어2차적으로 계류를 따라 토석류로 이동 및 확산되면서 산지 하부지역의 시설지와 주거지에 피해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산지재해의 발생원인은 자연적인 요인으로 태풍, 국지성 강우 등이 있으며, 인위적인 요인으로 산지 개발로 인한 산지지반의 훼손 등이있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지역을 3개 유역으로 구획하고, 산지유역의 지형, 지질, 산림 특성을 고려하여 FLO-2D 분석 결과를반영한 토석류 취약성 평가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잠재적 산지재해에 대한 조사, 분석, 평가 방안에 따라 산지사면 및 계류에 대한 취약성 분석을 통해 잠재적 산지재해의 발생 위험유역을 평가하였다. 이를 통해 산림유역 기반의 종합적인 재해방지시설 계획의 수립 방안을 제시하였다. Mountain disasters in Korea have caused massive social and economic damage. During the period 2005-2014 there has been an annual average of 7 deaths and disaster recovery costs of 79.8 billion won in the country’s 4393 ha of mountainous areas. The primary mountain disasters are landslides on mountain slopes, and secondary debris flows can spread along mountain streams, damaging facilities and settlements in lower areas. Typhoons and local rainfall can cause such disasters, while anthropogenic factors include development that damages the mountainous terrain. The study area was divided into three basins. For each basin, a debris flow vulnerability assessment method was proposed considering FLO-2D analysis results and the local topography, geology, and forestation. To establish an in situ investigation, analysis, and evaluation plan for potential mountain disasters, we selected mountain basins that are potentially vulnerable to mountain disasters through analysis of their mountain slopes and streams. This work suggests the establishment of a comprehensive plan for disaster prevention based on a mountain basin feature.

      • 산림기반의 산사태취약지역 실태조사 사례

        김만일,이문세,민석,조규봉 한국방재학회 2014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14 No.-

        산지에서 발생하는 산사태와 토석류 등의 산림지반 재해는 2000년 이후부터 국가차원에서 다수의 연구 및 기술개발이 이루어져 왔다. 국가 부처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산사태 연구는 원천기술 및 기술개발을 통해 적극적인 산사태와 토석류를 포함하는 산지재해의 대응대책 수립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본 과업은 2012년도에 개정된 “산림보호법”에 근거하여 산림청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적극적인 산지재해 대응을 위한 정책 및 기술자료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에 따라 산림기반의 지반특성을 반영한 “산사태취약지역 실태조사”의 수행은 산림청 “산사태취약지역 실태조사 및 지정관리 지침” 및 “산사태 및 토석류 실태조사 야장” 등의 기준과 매뉴얼에 근거하여 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 최초의 산림기반의 산지지반 특성을 반영한 전국단위의 산사태취약지역 조사이다. 이들 결과자료의 활용은 산지를 대상으로 한 산사태 및 토석류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예방 및 효율적 유지관리에 있어 관리기관 및 실무자들에게 기술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산사태 및 토석류 위험예측 및 분석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실태조사 자료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림자원의 관리 및 사전재해 예방사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산림지반을 대상으로 하는 재해예방 사업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 토석류 충격력과 시설물 저항력을 고려한 손상함수 연구

        김만일,박명진,이문세,성인경 대한지질공학회 2016 대한지질공학회 학술발표회논문집 Vol.2016 No.1

        산지에서 발생하는 산사태는 계류로 유입되면서 토석류로 발달하여 하부로 유하하게 됨에따라 하부지역에 분포하는 시설부지에 피해를 발생하게 된다. 토석류 피해의 범주는 주거지, 공공시설, 농경지 등 다양한 형태의 피해로 발생되기 때문에 사회·경제적 피해는 광범위하게 나타난다(Zhang et al, 2015, 강효성·김윤태, 2014, Papathoma-Kohle et al., 2012). 이와 같이 토석류로 인해 시설물의 피해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토석류 충격력과 시설물의 저항력을 고려한 한국형 손상함수의 개발이 요구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토석류 유하방향과 시설물의 방향각을 고려한 동역학적 토석류충격력 수정식을 제안하였으며, 콘크리트 재료를 사용하는 시설물의 저항력을 산정하기 위하여 콘크리트 전단강도 개념을 접목하여 시설물의 저항력 산정식을 제안하였다. 그림 1과 같이 토석류의 흐름방향과 시설물의 방향각이 작아질수록 충격력이 작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시설물의 방향각을 고려한 토석류의 충격력 산정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시설물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복합재료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모든 시설물의 재료에 대한 저항력 산정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를 시설물 재료에 대해서는 일반주택 및 산업단지 등에서 일반화된 콘크리트, 조적조, 강제 재료 등으로 국한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는 그림 2와 같이 콘크리트 재료에 대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저항력을 산정한 결과 시설물의 벽체 두께가 커질수록 저항력은 증가하였으며, 특히 동일한 토석류의 체적에 대해서는 토석류 접촉면적이 작아질수록 저항력은 증가하는 경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석류 손상함수(Damage function) 및 손실함수(Loss function)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그림 3과 같이 토석류의 충격력과 시설물의 저항력의 관계를 통해 상관지수(corrective index)를 도출을 통해 국내 여건에 적합한 손상 및 손실함수를 개발할 예정이다.

      • KCI등재

        정약용의 상서 「태서」편 고증(1)

        김만일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2014 泰東古典硏究 Vol.32 No.-

        The Taishi Chapter of Shang Shu(尙書:the Book of Historical Documents, a.k.a Shu Jing書經; Classic of History) has been one of the main topics of the textual criticism of Shang Shu along with pseudo-guwen(古文:ancient script) Shang Shu, guwen Shang Shu, and Jinwen(今文:current script in Han Dynasty) Shang Shu. Jeong Yakyong had tried to examine Shang Shu text in Maessie Seo Pyeong(梅氏書平:Review on Maessie’s Shu Jing), where had plenty of textual criticism of Taishi Chapter throughout. His points of criticism was as below:one was the exmination on pseudo-Taishi Chapter with regard to Jinwen or Guwen texts, and the other was the historical research on the ground and method of forging of Mai Ze(梅賾). This thesis will review the textual criticism on Taishi chapter of Jeong who had carried out extensive research into pseudo-Taishi chapter, Jinwen Shang Shu of Fu Sheng (伏生) and Guwen Shang Shu of Kong Anguo (孔安國). At first Jeong classified Taishi chapter into five categories from fragments scattered in many books, and also classified these five categories into pseudo- Taishi and genuine one. He demonstrated that pseudo-Taishi had three kinds mainly forged from Baiyu(白魚) and Houwu(火烏) which appeared in Han Dynasty. He also demonstrated that genuine Taishi had the contents about King Wu(武王)’s conquest of Yin Dynasty, and that genuine Taishi be classified into original one and Mai Ze’s. He said Mai’s genuine Taishi was adopted in Shang Shu Zheng Yi (尙書正義 ; The Correct Meaning of the Book of Historical Documents by Imperial Authority) written by Kong Ying Da(孔穎達) in Tang dynasty, and also in Shu Ji Zhuan (書集傳; A Collection of Comments on the Shu) by Cai Chen(蔡沈). Jeong’s classification was the preparatory work for full out examination of Taishi chapter. He researched the method and resource of genuine Taishi text, and in regard to pseudo-Taishi he focused on the relation between Guwen and Jinwen text. Kong Ying Da’s Shang Shu Zheng Yi, Zhu Xi’s Zhu Zi Chuan Shu(朱子全書), and Cai Chen’s Shu Ji Zhuan had said that pseudo-Taishi had been included in Fu Sheng’s Jinwen Shang Shu consisting of 29 chapters. These three explanatory notes were read the most in Chosun dynasty, and also adopted in the most studies on Shang Shu of Chosun dynasty, and therefore the argument that Taishi chapter had been contained in Fu Sheng’s Jinwen Shang Shu was widely accepted in Chosun dynasty. Jeong’s demonstration of Taishi chapter in Maessie Seo Pyeong was intended to correct this widespread error in Chosun dynasty. Jeong said the old argument that Fu Sheng’s 29 chapters had come from original 28 chapters and the added one Taishi be wrong, and that the added one was a called Shuxu(書序:foreword to the each chapter of Shang Shu). He demonstrated that Fu Sheng’s text could not be 29 chapters if Taishi chapter be added because it had appeared in Emperor Wu’s period, and also that Shang Shu consist of 46 chapters based on the record of Yiwenzhi(藝文志:library catalog) in Han shu(漢書:Historical Record of Han dynasty). This 46 chapter Shang Shu was Kong Anguo’s Guwen text. Jeong said that 46 chapters were Fu Sheng’s 29 chapters adding 16 chapters and pseudo-Taishi chapter forged in Han dynasty. He concluded that pseudo-Taishi chapter in Han dynasty had been included not in Fu Sheng’s Jinwen Shang Shu but in Gong Angou’s guwen Shang Shu. 『상서『 「태서」편은 한 대(漢代) 이래로 『상서』에 대한 문헌고증에서 위고문상서 금문상서 고문상서와 더불어 주요한 주제로 다루어져 왔다. 정약용은 『매씨서평』에서 『상서』에 대한 문헌고증을 시도하였는데 그 가운데 「태서」편에 대한 고증이 『매씨서평』 전편에 걸쳐서 산재되어 있다. 이해 대한 논의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한대에 출현한 위태서(僞泰誓)에 대해서 금문․고문과 관련하여 고증한 것이다. 다른 하나는 매색본 「태서」에 대해서 위작의 근거와 방법을 고증한 것이다. 본 논고에서는 한대의 위태서를 복생의 금문상서 및 공안국의 고문상서와 관련하여 고증한 정약용의 「태서」편 고증에 대해 밝힌 것이다. 정약용은 여러 전적에 복잡하게 단편적으로 서술된 「태서」편에 대한 기록을 정리하여 「태서」편을 다섯 가지로 분류 정리하였다. 이 다섯 가지 「태서」를 다시 진태서(眞泰誓)와 위태서로 나누었다. 위태서는 한대에 출현한 ‘백어(白魚)’ ‘화오(火烏)’의 내용을 위주로 하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고증하였다. 그리고 진태서는 주 무왕이 은을 정벌한 내용이며 고경진본 「태서」와 매색본 진태서로 분류하였다. 이 매색본 진태서가 당대의 『상서정의』에 수용되었으며 채침에게 계승되었다고 하였다. 정약용이 「태서」편을 분류 정리한 것은 「태서」편에 대한 고증을 시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보여진다. 그는 「태서」편에 대한 분류를 기초로 하여 진태서에 대해서는 그 경문이 만들어진 근거자료와 방법에 대해 고증하였으며, 위태서에 대해서는 금문․고문의 관계에 고증의 초점을 두었다. 공영달의 『상서정의』, 주희의 『주자전서』, 채침의 『서집전』에서는 한대에 출현한 위태서가 복생의 금문상서 29편에 포함되었다고 주장하였다. 이 세 가지 상서주석서는 조선시대 가장 많이 읽혔고 또 조선의 상서주석서에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따라서 이들의 「태서」편이 복생의 금문상서에 포함되었다는 주장은 곧 조선시대 『상서』 「태서」편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정약용이 『매씨서평』에서 「태서」편에 대해 새로이 고증한 것은 이러한 일반적인 인식의 오류를 바로잡으려는 것이었다. 정약용은 복생의 경문 28편에 「태서」 1편이 더해져서 29편이 되었다는 선유들의 설은 오류이며, 경문 28편에 더해진 1편은 「서서(書序)」라고 고증하여 오류를 정정하였다. 시기적으로 보아 무제 말에 나온 위태서가 그보다 앞선 시기에 이미 29편으로 완성된 복생의 금문상서에 포함되어 다시 29편이 되었다는 주장은 모순이라는 것이 정약용의 고증이다. 또한 『한서』 「예문지」에 상서고문경 46권이라는 기록을 근거로 46권 구성 내용을 고증하였다. 『한서』 「예문지」에 기록된 상서고문경 46권은 공안국의 고문상서를 말하는 것이다. 이 46권은 복생본과 일치하는 것이 29편, 복생본에 없는 것이 16편, 나머지 1편은 한대의 위태서라고 고증하였다. 한대의 위태서 1편은 복생본 금문상서가 아니라 공안국의 고문상서에 포함되었다는 것이 정약용의 「태서」편에 대한 고증이다.

      • KCI등재

        산사태 조사를 통한 토층심도가 산사태 발생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김만일,남균,곽재한,이승재 대한지질공학회 2022 지질공학 Vol.32 No.3

        산사태 발생지역에서 측정된 토층심도 자료를 토대로 경험적 내지 통계적으로 토층심도를 예측하기 위하여 지형고도 기반의 Z-model과 확률론적 통계모델을 활용하여 산사태 발생구간에 대한 토층심도를산정하고, 이를 토대로 강우사상에 따라 토층 내로 강우의 침투특성을 반영하여 분석할 수 있는 토층에대한 포화깊이비 개념을 접목하여 산사태위험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Z-model로 예측된 토층심도가 확률론적 통계모델로 산정된 결과보다는 본 연구지역에서 측정된 토층심도와 비교적 유사하게 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산사태 발생지역에 대해 확률론적 통계모델로 예측된 토층심도를적용해 분석한 결과가 Z-model로 산정된 결과보다 산사태위험도 1등급 분포 비율이 2.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는 토층심도가 직접적으로 산사태위험도 평가에 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산사태위험도 분석을 위해서는 대상지역의 토층심도 자료의 획득 및 적용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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