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농업·농촌경제동향 : 2016 가을

        우병준,김라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6 농업·농촌경제동향 Vol.2016 No.3

        Ⅰ. 일반경제 동향 · 2016년 3/4분기 경제성장률은 정부소비와 건설투자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함. · 2016년 3/4분기 민간소비는 비내구재와 서비스 소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 0.5% 증가하였으며,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3.9% 증가함. · 2016년 경제성장률은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을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2017년에는 세계교역 회복에 따른 수출 개선 등으로 2.8% 수준의 성장률이 지속될 전망임. · 2016년 3/4분기 취업자수는 서비스업 취업자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함. 그러나, 제조업은 구조조정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건설업은 증가세가 완화되고 있음. 고령층이 대부분인 농림어업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대비 5.4% 감소함. · 2016년 9월 소매판매는 백화점 매출액, 휘발유·경유 판매량, 카드 승인액 등이 증가함. 소비심리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1.0% 감소하고 전월과 비슷함. · 2016년 3/4분기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0.8% 상승하는데 그쳐 상승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고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채소가격이 상승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3.8% 상승함. · 2016년 8월중 계절조정계열 기준 협의통화(M1)는 전월대비 1.1%, 광의통화(M2)는 1.2% 증가함. · 2016년 9월 시장금리는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 영향으로 반등하여 단기와 장기 모두 상승함. · 2016년 3/4분기 원/달러, 원/유로, 원/위안 환율은 전분기 대비 하락하였으나, 원/100엔 환율은 소폭 상승함. Ⅱ. 농촌경제 동향 · 2016년 3/4분기 농가판매가격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0.2%, 6.7% 하락함. - 곡물 농가판매가격지수는 비중이 가장 큰 미곡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1.4%, 2.4% 하락함. 채소는 전분기 대비 5.9% 하락하였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7.4% 상승함. 과실은 전년 동기대비 1.8% 상승하였으나, 사과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 전년동기보다는 31.6% 하락함.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가격이 상승하여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4.1%, 2.2% 상승함. · 2016년 3/4분기 농가구입가격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0.2%, 0.5% 상승함. - 농업용품지수 중 가축류는 전년 동기대비 상승하였으나, 비료, 영농광열비를 비롯한 대부분의 농업용품 가격이 하락하여 전년 동기대비 1.6% 하락함. 농촌임료금지수는 농업노동임금과 농기계 임차료 상승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3.9%, 0.6% 상승함. 농업투입재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3.2% 하락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0.4% 상승함. · 2016년 3/4분기 농업경영조건지수는 전년 동기대비 3.1% 상승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7.0% 하락함. - 농가판매가격과 농업투입재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모두 하락하였으나, 농업투입재가격의 하락폭이 더 크게 나타나 농업경영조건은 개선된 것으로 추정됨. 그러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 2016년 3/4분기 농림어업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5.4%, 0.4% 감소함. 계절적 요인을 적용한 계절조정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5.7%, 1.5% 감소함. · 2016년 3/4분기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7.3%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2.0% 감소함. - 농산물 수출액은 과실류 수출액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8.7%, 임산물은 10.5% 증가한 반면 축산물은 8.7% 감소함. 수입액은 임산물을 제외한 모든 부류에서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2% 감소함. 농산물은 0.2%, 축산물은 1.9%, 임산물은 7.5% 감소함. · 2016년 3/4분기 순수입액은 모든 부류의 수입액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4.6% 감소함. Ⅲ. 특별주제 1. 2016년 상반기 농식품 수출동향 · 우리나라의 2016년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4억 5,957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임. 수출대상국내 한국산에 대한 수요 증가 및 전년 동기 대비 달러 및 엔화의 강세로 수출여건이 개선되어 수출이 증가하고 있음. 월별 농식품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1월과 4월에는 전년 대비 수출액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5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2016년 상반기에 수출이 크게 증가한 품목은 연초류, 기타조제농산품, 면류, 음료 등의 가공식품과 채소류와 과실류 등 신선 농산물임. 특히, 과실류와 연초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6%와 18.3% 증가하였고, 면류와 음료, 기타조제 농산품과 채소류도 10% 이상의 증가세를 보임. 반면, 과자류, 주류, 커피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9.5%, 14.5% 감소하였음. · 2016년 상반기 우리나라 농식품의 주요 수출 대상국은 일본, 중국, 미국, 아랍에미리트, 베트남임.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으로의 수출 비중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반면, 미국과 아랍에미리트로의 수출 비중은 크게 증가하였음. 對미국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3억 4,421만 달러임. 對아랍에미리트 농식품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였는데, 전년 동기대비 39.1% 증가한 2억 1,800만 달러를 수출하였음. 對아랍에미리트의 수출 비중이 전년보다 2%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제 4의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하였음. · 지속적인 수출증가를 위해서는 수출시장에서 현지인들의 소비 증대를 위한 전략이 필요함. 최근 산업의 발전은 수요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수출대상국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 제고를 위해서 지속적인 시장 조사 및 분석이 필요함. 또한 현지 시장의 유통채널 다양화와 현지인 기호에 맞게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법 및 식품개발이 필요함. · 하반기는 브렉시트(Brexit)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각 국의 보호무역 심화, 사드(THAAD) 배치에 따른 중국시장내 우리나라 농산물 소비위축 등의 수출 불안요소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음. 수출대상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변동에 대한 대응을 위한 정부, 관련기관, 수출업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함. 2. 농가유형별 소득구조 변화와 정책적 시사점 · 농가소득은 2013년 전년 대비 11.3% 증가한 이래 3년 연속(`14년 1.0%, `15년 6.5%) 증가하여 농가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음. · 농가소득 증가의 긍정적 현상이 갖는 정책적 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평균 농가 개념의 접근을 지양하고 농업의 규모화·전문화·고량화 및 영세농 집적과 같은 다양한 요인의 작용을 구분해 보기 위한 유형별 분석이 필요함. · 경영주 연령 65세와 표준영농규모 2ha를 기준으로 구분한 농가 유형별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았음. - 그룹1 청장년 중대농: 평균 연령은 56세이고, 4~50대 농가가 75%로 앞으로도 농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그룹임. - 그룹2 청장년 소농: 겸업 농가가 많고(2종 겸업농이 57% 이상) 귀농에 의한 신규 진입농, 1종 겸업, 2종 겸업 등 다양한 형태의 소농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한 그룹임. - 그룹3 고령 소농: 농가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그룹으로 평균 연령이 74세로 영농 기반이 취약함. - 그룹4 고령 중대농: 평균 연령 71세의 고령 농가그룹으로 논벼농가의 비중이 높지만 아직 대규모의 농업생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60%가 후계자가 없는 상태임. · 청장년 중대농 그룹에는 그간 구조개선 정책, 경쟁력강화 정책에 힘입은 농가가 많으나, 이 그룹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부채가 많은 고위험 농가에 대한 경영안정 대책이 필요함. · 고령 소농 그룹에 대해서는 기초보장과 같은 복지정책의 강화, 소규모 생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 지원, 마을 공동 6차산업, 로컬푸드 활성화 등 지역단위 정책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영농기반이 약한 청장년 소농 그룹에 대해서는 농촌일자리 정책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농외소득을 확보하게 하는 한편, 일부 농가는 규모 확대를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함. · 농업생산기반이 튼튼한 고령 중대농 그룹에 대해서는 조직화 등을 통하여 생산성 향상과 농업소득 증대를 유도하고 후계 승계 인력을 확보하도록 하여 생산기반을 유지하는 대책이 필요함.

      • 농업·농촌경제동향 : 2016 겨울

        우병준,김라이,윤선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7 농업·농촌경제동향 Vol.2016 No.4

        Ⅰ. 일반경제 동향 · 2016년 4/4분기 경제성장률은 건설투자와 정부 및 민간 소비증가율이 높아지면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함. · 2016년 4/4분기 민간소비는 내구재 소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 0.2% 증가하였으나 건설투자는 토목건설 감소로 전분기 대비 1.7% 감소함. · 2017년 경제성장률은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내수도 점차 둔화되어 전년 대비 2.4%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됨. · 2016년 4/4분기 취업자수는 서비스업 취업자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였으나, 제조업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건설업은 증가세가 둔화됨. 고령층이 대부분인 농림어업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함. · 2016년 12월 소매판매는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액, 휘발유·경유 판매량, 신용카드 승인액 등이 증가함. 소비심리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0%, 전월 대비 1.1% 감소함. · 2016년 4/4분기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하고 이 중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7.5% 상승함. · 2016년 11월 중 계절조정계열 기준 협의통화(M1)는 전월 대비 1.0%, 광의통화(M2)는 0.5% 증가함. · 2016년 12월 시장금리(국고채3년)는 미국채 금리와 함께 하락함. · 2016년 4/4분기 원/달러 환율은 전분기 대비 상승하였으나, 원/엔 환율은 소폭 하락함. Ⅱ. 농촌경제 동향 · 2016년 4/4분기 농가판매가격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3.3%, 8.7% 상승함. - 곡물 농가판매가격지수는 비중이 가장 큰 미곡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0.4%, 2.7% 하락함. 채소는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15.8%, 18.1% 상승함. 과실은 포도, 감귤, 감 등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9.4%, 41.1% 상승함. 축산물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3.2% 하락함. · 2016년 4/4분기 농가구입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0.3% 하락함. - 농업용품지수 중 농기구, 가축, 영농자재 등은 다소 상승하였으나, 비료, 영농광열비를 비롯한 대부분의 농업용품 가격이 하락하여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2.3%, 1.8% 하락함. 농촌임료금지수는 농업노동임금과 농기계 임차료 상승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5.0%, 1.1% 상승함. 농업투입재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하락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0.3% 상승함. · 2016년 4/4분기 농업경영조건지수는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6.0%, 8.3% 상승함. - 농업투입재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하였으나, 농가판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여 농업 경영조건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됨. · 2016년 4/4분기 농림어업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9.7% 감소함. 계절적 요인을 적용한 계절조정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하나, 전분기 대비 2.0% 증가함. · 2016년 4/4분기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하였고, 수입액은 5.4% 증가함. - 농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축산물은 0.4% 증가하였으나, 임산물은 81.8% 감소함. 수입액은 농산물은 전년 동기와 비슷하였으며, 축산물은 15.1% 증가한 반면, 임산물은 4.4% 감소함. · 2016년 4/4분기 농림축산물 수입액은 농산물이 감소하였으나, 축산물과 임산물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함. Ⅲ. 특별주제 1.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직장인의 식사 등 소비행태 변화 조사 ·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직장인의 식사 등 소비행태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직장인 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함. 조사기간은 2016년 10월 21~23일이며 온라인 웹기반에 의거하여 조사를 실시함. · 법 시행 이후 직장인의 73.6%는 식사 접대 횟수가 감소했다고 응답했고, 접대 횟수가 50%이상 감소했다고 응답한 직장인도 전체의 48.6%를 차지함. 식사 접대 횟수가 40~50% 감소했다는 응답 비중이 13.2%로 나타나 40% 이상 접대 감소 응답 비중은 총 61.8%를 차지함. · 직장인 1인당 1회 식사 접대 비용이 3만원 이상인 비율은 70.6%에서 24.9%로 낮아짐. 식사접대 비용이 3만원 미만인 직장인은 전체의 29.4%에서 64.5%로 증가하고 식사 접대가 전혀 없다는 직장인도 10.6%로 나타남. · 접대 빈도가 감소함에 따라 가족과의 식사 기회는 증가하고 간편식품 소비도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됨. 법 시행 후 접대 감소를 대신하여 가정 내 식사나 가족단위 외식 등 가족과의 식사를 택하는 직장인이 37.3%로 나타남. 접대가 감소함에 따라 지출이 늘어난 것은 간편대용식·즉석식품(19.3%), 빵·떡·과자(17.3%) 등 간편한 식품 종류임. · 직장인 식사 접대 수요 위축은 일부 외식업종은 물론 농수축산업에 대한 위협 요인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업계의 자구 노력과 정부의 지원 대책이 요구됨. 2. 농축산물 가격변화의 소비자물가 기여도 분석 · 통계청은 최근 소비자의 기호, 구매패턴 등 소비구조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물가지수를 개편하여 조사대상 품목 및 가중치 등을 재조정함. · 식생활의 서구화, 여가활동의 증가 등으로 축산물 가중치가 증가하고 있지만, 농산물과 농축산물 가중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농축산물 가격변화에 대한 소비자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가격 상승 시 모든 부류에서 가계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하고 있지만, 외식비 및 통신요금에 비해 농산물의 가계 부담을 상대적으로 적게 느끼고 있었음. 또한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은 소비자일수록 농축산물 가격 상승에 대한 가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으며, 비농축산물에 비해 더 큰 폭으로 감소함. · 소비자들은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할 때, 실제 지출액은 가격 상승 이전과 비슷하게 하되 구매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 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소비지출하는 품목은 휴대전화료이며, 가격 상승 시 가장 먼저 지출을 줄일 품목은 커피(외식)로 조사되었음. · 농축산물 가격변화가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기여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배추 가격이 50% 상승할 때 소비자물가 상승에 대한 기여도는 0.06%p로 크지 않음. - 이는 커피(외식)의 기여도인 0.24%p의 1/4 수준임. · 2016년 3/4분기 기준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비 지출액인 275만 원을 기준으로 품목 가중치를 활용하여 소비 지출액을 추정하면, 배추의 월 지출액은 3,300원, 달걀 월 지출액은 6,600원 수준임. 이는 커피(외식)의 월 지출액인 13,200원과 휴대전화료의 월 지출액인 10만 5,325원보다 낮은 수준임. - 소비자물가 가중치가 낮은 배추, 달걀 가격이 50% 상승하고 소비량에 변화가 없다고 가정할 경우, 각 품목의 월 소비 지출액 증가분(배추 1,650원, 달걀 3,300원)은 월 소비 지출액은 휴대전화료 가격의 10% 상승에 의한 추가 가계 부담분(10,533원)보다도 낮음. · 농축산물 가격 변동에 대한 소비자의 체감물가는 소비자의 특성 및 구입 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농축산물 가격 변동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소득, 가구원수 등 소비자의 특성 및 구입 시기 등을 고려하여 소비자물가에 대한 기여도를 보다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음.

      • 농업·농촌경제동향 2017 여름

        박동규,노수정,김라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7 농업·농촌경제동향 Vol.2017 No.2

        Ⅰ. 일반경제 동향 · 2017년 2/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하였고, 이는 수출은 감소하였지만 민간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등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 2017년 2/4분기 민간소비는 준내구재 소비가 줄었으나, 내구재 소비가 늘어 전분기 대비 0.9% 증가하고,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 증가로 전분기 대비 1.0% 증가함. · 2017년 경제성장률(GDP)은 전년 동기 대비 2.8%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수출 및 설비투자가 호조를 보이고 민간소비 부진도 점차 완화되면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 2017년 2/4분기 취업자수는 2,67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함. 도매 및 소매업증가폭이 축소되었고, 숙박 및 음식점업이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나, 건설업 증가세 지속, 제조업의 증가 전환 등으로 전체 취업자는 증가함. · 2017년 1/4분기 민간소비(GDP) 잠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함. 국산승용차 판매량 감소 등은 향후 소매판매에 부정적인 요인이나, 소비심리 개선 및 차량연료 판매 호조 등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 2017년 2/4분기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함. 축수산물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반적인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됨. · 2017년 5월 중 계절조정계열 기준 협의통화(M1)와 광의통화(M2)는 전월 대비 각각 0.2%, 0.3% 증가, 시장금리(국고채3년)는 미국채 금리의 영향으로 하락 후 반등함. · 2017년 2/4분기 원/달러환율은 전분기 대비 하락하였으나, 원/유로 환율은 상승함. · 2017년 2/4분기 세계경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 유가 하락 등의 리스크가 상존함. Ⅱ. 농촌경제 동향 · 2017년 2/4분기 농림어업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2.5% 감소하였고, 이는 가뭄 영향으로 생산이 감소되었기 때문임. · 2017년 2/4분기 농가판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 전분기 대비 7.1% 하락함. - 곡물 농가판매가격지수는 비중이 가장 큰 미곡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6% 하락함. 채소는 전년 동기 대비 3.5%, 전분기보다 4.3% 하락함. 과실류 농가판매가격지수는 복숭아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상승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10.6% 상승함. 축산물은 돼지와 닭, 오리 등 가금류의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전분기 대비 6.9% 상승함. · 2017년 2/4분기 농가구입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9%, 전분기 대비 1.3% 상승함. - 농업용품지수는 영농광열비와 농기구 등의 농업용품 가격 상승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 상승, 전분기보다는 3.0% 상승함. 농촌임료금지수는 농업노동임금과 농기계 임차료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전분기 대비 2.7% 상승함. 가축류를 제외한 농업투입재가격지수는 전년 동기보다 1.4%, 전분기보다 1.0% 상승함. · 2017년 2/4분기 농가교역조건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8% 상승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8.3% 하락함. - 농가판매가격의 상승폭이 농가구입가격보다 상대적으로 더 크기 때문에 농가교역조건은 전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추정됨. · 2017년 2/4분기 농림어업 취업자수는 남성 취업자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 전분기에 비해 40.5% 증가함. 계절적 요인을 적용한 계절조정 취업자수는 전년 동기와 비슷하며, 전분기보다는 0.6% 증가함. · 2017년 2/4분기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였고, 수입액은 9.5% 증가함. 2/4분기 농림축산물 순수입액은 모든 부류에서 순수입액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에 비해 11.5% 증가함. - 수출의 경우, 축산물과 임산물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곡류, 채소류를 중심으로 농산물 수출액이 4.9% 증가함. 수입의 경우에는 농산물은 전년 동기보다 5.6% 증가하고, 임산물과 축산물도 각각 17.0%, 14.0% 증가함. Ⅲ. 특별주제 1. 음식점 및 대량수요처의 농축산물 소비동향조사 · 식생활 습관 변화로 외식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음. 이에 따라 음식점과 대량수요처에서의 농축산물 구입 비중도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소비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함. · 2017년 2/4분기 음식점 농축산물 주요 품목별 월평균 구매량은 엽근채소와 축산물은 2016년 2/4분기 대비 각각 2.4%, 0.6% 감소한 반면, 양념채소는 0.5%, 과채는 2.4% 증가 · 음식점에서 주로 구입하는 농축산물은 식재료 납품업자(납품업체)를 통한 구매가 가장 많음. · 음식점의 2017년 2/4분기 채소류 품목별 구입형태는 무, 당근, 건고추, 마늘의 경우 원물 형태보다는 세척하거나 분쇄과정을 거친 1차 가공형태 선호 - 배추김치를 직접 제조하는 음식점은 전체 중 40.5%로 2015년(51.8%)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음. · 2017년 2/4분기 음식점의 농축산물 원산지별 구입 비중은 채소류의 경우 배추김치(80.6%), 고춧가루(38.5%), 마늘(37.9%) 순으로 중국산 구입 비중이 높았으며, 축산물은 쇠고기를 제외한 대부분 축종의 국내산 구매 비율이 70% 이상으로 조사됨. · 대량수요처 2017년 2/4분기 엽근 및 양념채소 구매량은 대부분 증가하며, 중국산은 일부 품목제외하고 증가 - 2/4분기 국내산 채소류 구매량은 무, 깐양파를 제외하고 대부분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 국내산 무와 깐양파는 수급 불안정으로 가격이 높아 구매량이 감소했고 중국산은 증가 · 대량수요처의 2017년 2/4분기 원산지별 구입 비중을 조사한 결과, 건고추(74%), 통마늘(52%)이 중국산 비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됨. · 대량수요처의 3/4분기 채소류 구매량은 추석수요 및 개학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증가 예상되나 일부 품목(배추, 무, 양파)은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구매단가 상승 예상되므로 적절한 대책 필요 - 양파는 수요가 많은 시기에 안정적 물량 공급을 위해 TRQ 도입과 저장 물량 출하 독려가 필요하며, 고랭지 배추는 8월 하순까지 출하물량 적으므로 대량수요처의 구매시기 조절 및 철저한 소비계획 등이 필요 · 음식점 및 대량수요처 소비동향은 규모별, 업소유형별 등 응답자의 특성과 구매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음. 따라서 소비지 동향과 산지동향 변동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업체별 특성과 구입시기 등을 고려하여 구매량과 단가를 보다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음. 2. OECD-FAO 농업전망 2017-2026 · OECD-FAO 농업전망은 매년 주요 농식품(수산포함)의 향후 10년간 소비·생산·가격·무역을 전망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특별내용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분석을 추가함. · (세계 농업 전망) 지난 10년간 곡물 등 농산품의 충분한 재고 확보로 향후 국제가격은 폭등 이전인 2007∼2008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됨. · (소비) 중국 수요 둔화 등으로 1인당 주요 식품 소비증가가 정체되고 식물성오일, 설탕, 낙농품(인도, 파키스탄) 등 일부 품목 증가 예상 - 2026년 1인당 평균 열량 소비가 최빈국은 2,450kcal에 도달하고, 개도국은 3,000kcal 초과 전망 · (생산) 곡물 생산은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가로 연평균 1%씩 증가하고, 낙농품(특히 우유)과 가금류 생산도 지속적인 증가 전망 - 우유생산은 인도와 파키스탄을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산양식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산물 생산의 증가를 주도할 전망 · (무역) 농산물 무역 증가율은 지난 10년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상위 5개국에 집중되어 있어 공급충격에 대한 취약성이 우려됨. · (가격) 전체적으로 농산물 소비증가는 정체되고 있는 반면에 충분한 재고 확보 등으로 대부분 품목의 실질가격은 하락세 예상 · (동남아시아 지역) 전반적인 경제성장으로 실질 GDP와 인구는 증가하고 영양부족 인구는 감소하였음. 농수산업의 성장(특히 수출주도형 수산업과 야자오일)이 천연자원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음. - 향후 10년간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가로 농업생산은 증가가 예상되며, 재배면적 증가는 전체 작물 생산 증가의 10%만 차지 -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자원관리 개선 및 R&D 투자 확대가 필요 3. 한·미 FTA 발효 5년, 농축산물 교역 변화와 과제 · 한·미 FTA 이행 5년차(’16년)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액은 전년 대비 3.5% 감소했고, 이행 3년차 이후 감소세 -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액은 수입선 전환과 수입단가 하락 등으로 4년차 대비 3.5% 감소한 71.8억 달러이며, 이행 1년차와 비슷한 수준 · 이행 5년차 對미 농축산물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4% 증가하면서 발효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 - 對미 농축산물 수출액은 수출 기반 확충 및 홍보 강화 등으로 4년차 대비 14.4% 증가한 7.2억 달러이며, 발효 이후 연평균 10.3% 증가 · 이행 5년차 미국산 농축산물 FTA 수입 특혜관세 활용률은 71.3%로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반면, 수출 특혜관세 활용률은 48.7%로 상승 - 미국산 농축산물의 FTA 수입 특혜관세 활용률은 이행 4년차 대비 0.3%p 하락했고, 수출 특혜관세 활용률은 0.9%p 상승 · 이행 5년차 미국산 과일 수입액은 미국의 작황호조 등으로 이행 4년차 대비 증가했고, 축산물, 곡물 수입액은 수입선 전환, 수입단가 하락 등으로 감소 - 미국산 과일 수입액은 오렌지와 포도 수입이 이행 2년차 수준을 회복하면서 전년 대비 4.8% 증가 - 미국산 축산물 수입액은 쇠고기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돼지고기, 치즈 수입 감소로 전년대비 1.9% 감소 - 미국산 곡물(식용) 수입액은 옥수수 등의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나 수입단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 · 한·미 FTA 이행 5년차, 수입수요 감소와 무역 전환효과 등으로 FTA 관세인하 효과는 제한적으로 나타났으나, 향후 경기 회복과 교역여건 호전으로 FTA 효과는 더욱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 - 더욱이 한·미 FTA 국내보완대책 종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FTA 수입피해에 대비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 중심의 선택과 집중으로 농업부문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제고 노력 필요 - 또한 자국 우선주의에 입각한 미국 주도의 농업분야 통상여건 변화에도 기민한 대응 필요

      • 농축산물 가격변화의 소비자물가 기여도 분석

        박미성,윤선희,김라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6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정포커스 Vol.- No.137

        ◦ 통계청은 최근 소비자의 기호, 구매패턴 등 소비구조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물가지수를 개편하여 조사대상 품목 및 가중치 등을 재조정하였음. ◦ 식생활의 서구화, 여가활동의 증가 등으로 축산물 가중치가 증가하고 있지만, 농산물과 농축산물 가중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농축산물 가중치 변화: 87.0 (’00)→ 75.0 (’05)→ 65.6 (’10)→ 66.3 (’12)→ 66.0 (’15) - 농산물 가중치 변화: 65.9 (’00)→ 54.5 (’05)→ 43.5 (’10)→ 44.1 (’12)→ 41.9 (’15) ◦ 농축산물 가격변화에 대한 소비자 조사결과, 소비자들은 가격 상승 시 모든 부류에서 가계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하고 있지만, 외식비 및 통신요금에 비해 농산물의 가계 부담을 상대적으로 적게 느끼고 있었음. 또한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은 소비자일수록 농축산물 가격상승에 대한 가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으며, 비농축산물에 비해 더 큰 폭으로 감소함. - 배추 가격 상승에 대한 가계 부담 증가 응답자 비중: 72.2%(월평균 가구소득 200만 원 이하) vs 54.6%(500만 원 이상), 17.6%p 감소 - 휴대전화료 가격 상승에 대한 가계 부담 증가 응답자 비중: 94.4%(월평균 가구소득 200만 원 이하) vs 88.1%(500만 원 이상), 6.3%p 감소 ◦ 소비자들은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할 때, 실제 지출액은 가격 상승 이전과 비슷하게 하되 구매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 배추는 가격이 상승할 때 ‘구매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5.3%로 나타남. ◦ 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소비지출하는 품목은 휴대전화료이며, 가격 상승 시 가장 먼저 지출을 줄일 품목은 커피(외식)로 조사되었음. ◦ 농축산물 가격변화가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기여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배추 가격이 50% 상승할 때 소비자물가 상승에 대한 기여도는 0.06%p로 크지 않음. - 이는 커피(외식)의 기여도인 0.24%p의 1/4 수준임. ◦ 2016년 3/4분기 기준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비 지출액인 275만 원을 기준으로 품목가중치를 활용하여 소비 지출액을 추정하면, 배추의 월 지출액은 3,300원, 달걀 월 지출액은 6,600원 수준임. 이는 커피(외식)의 월 지출액인 13,200원과 휴대전화료의 월 지출액인 10만 5,325원보다 낮은 수준임. - 소비자물가 가중치가 낮은 배추, 달걀 가격이 50% 상승하고 소비량에 변화가 없다고 가정할 경우, 각 품목의 월 소비 지출액 증가분(배추 1,650원, 달걀 3,300원)은 월 소비지출액은 휴대전화료 가격의 10% 상승에 의한 추가 가계 부담분(10,533원)보다도 낮음. ◦ 농축산물 가격 변동에 대한 소비자의 체감물가는 소비자의 특성 및 구입 시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농축산물 가격 변동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서는 소득, 가구원수 등 소비자의 특성 및 구입 시기 등을 고려하여 소비자물가에 대한 기여도를 보다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음.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