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상담자의 외상경험과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의 관계: 외상신념과 자기효능감의 매개 효과

김갑숙,이숙현 한국재활심리학회 2019 재활심리연구 Vol.26 No.1

Research included the Traumatic Antecedents Questionnaire, Trauma and Attachment Belief Scale, Counseling Self-estimate Inventory, and Secondary Traumatic Stress Scale. Correlation, hierarchical regression and the Sobel test were used to analyze data from 160 sexual abuse counselors from the Daegu and Gyeongbuk provinces. Traumatic antecedents ha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rauma belief and secondary traumatic stress, an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self-efficacy. Self-efficacy and trauma belief showed partial mediation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umatic antecedents and secondary traumatic stress. Implications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are proposed.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다리그림 반응특성의 관계

김갑숙,이지현,전영숙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2012 예술심리치료연구 Vol.8 No.4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다리그림 검사의 반응특성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대구, 경북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1, 2학년 학생 267명이며, 연구도구는 정신건강검사와 다리그림을 사용하였다. 다리그림의 평가항목은 Hays와 Lyons(1981), 허소임과 주리애(2010)의 연구를 참고로 하여 15항목으로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 백분율,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우울, 불안이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 청소년들이 40% 정도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정신건강 상태에 따라 피검자의 위치, 다리자체의 강도, 형태의 조합, 그림상황의 위험, 다리그림 이야기 내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고위험집단이 건강집단보다 다리의 시작지점에 피검자가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다리 자체가 약하며, 다리그림의 상황이 위협적이며, 그림에 관련하여 부정적인 이야기를 기술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다리그림검사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상태를 사정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a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mental health and their drawings on the Bridge Drawing Test. The study participants were 267 first or second year students at high schools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The instruments for this study included a mental health scale and Bridge Drawing Test. 15 indicators to analyze the bridge drawings were selected based on the studies of Hays and Lyon (1981), Huh and Ju (2010).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ies, percentage, and cross-tabulat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study found that 40% of the adolescents were at high risk of depression and anxiety. Second,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indicators: the drawer's position, bridge strength, formal combination, and existence of danger in the drawing, and the contents of the drawing story. Many of high risk group positioned themselves at the beginning sides of the bridge. Their bridges appeared weak. Situations described in the drawings were threatening. In addition, their accounts of the situations were largely negative. These findings supported the potential of Bridge Drawing Test as a measuring instrument of adolescents' mental health.

그림으로 다가가는 아이들의 치료와 이해

김갑숙 한국카운슬러협회 2010 相談과 指導 Vol.45 No.-

아동 및 청소년들과 상담을 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 중의 하나가 표현을 잘 하지 않거나, 언어적 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으며, 또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그리하여 언어적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 미술치료를 비롯하여 다양한 예술치료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여기서는 미술치료적 입장에서 그림을 통해 나타나는 아이들의 내면의 심리적 상태를 어떻게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시험불안 아동의 미술치료 사례

김갑숙,최외선 한국미술치료학회 1997 美術治療硏究 Vol.4 No.2

모든 아동들은 학교생활이 시작되면서 여러 차례의 시험을 치르게 되고, 이 결과를 통하여 자신의 능력을 평가 받게 되며 다른 학생들과 비교 경쟁을 하게 되므로, 시험은 아동 청소년들이 느끼는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입시경쟁이 치열하여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공부압력이 가중되어 상당수의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있으며, 급기야는 성적비관 자살로 이어지는 사례를 자주 접하고 있다. 시험불안이란 자신의 능력에 대한 평가를 받는 시험이라고 하는 특수한 상황에서 개인의 경험과 결부되어 나타나는 여러가지 종류의 신체적, 감정적 또는 행동적인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조수철. 1991). This case is art therapy to improve self-esteem and, to decrease test anxiety. There were 13 sessions and each session lasted approximately 50 minutes, The child is male, 12-years old, six grade at elementary school He has grandmother, parents, and one younger sister. The results of this cas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mother-child interactional relationships were improved. Second. the child\'s self-esteem was improved. Third. the child\'s test anxiety was decreased.

시험불안 아동의 미술치료 사례

김갑숙,최외선 한국미술치료학회 1998 한국미술치료학회 학술발표대회 Vol.5 No.-

근친상간을 경험한 자녀와 그 어머니의 미술치료 사례연구

김갑숙,최외선 한국미술치료학회 1997 美術治療硏究 Vol.4 No.1

고도의 산업화와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한 가치관의 변화와 도덕성의 붕괴로 인간성이 상실된 상태에서 사회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에서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에 성폭력상담소가 개설되었으며, 1994년에는 성폭력 특별법이 제정되기에 이르렀다. 지금까지의 성폭력에 대한 관심은 주로 가정 외 성폭력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가정내 성폭력의 문제는 극히 일부에서만 일어나는 특별한 일로 인식되었다 또한 문제의 은밀성으로 인하여 정확한 실태파악조차 되지 않은 실정이다. This case study is art therapy to improve that chiJd’s passive attitude and relieve mother's severe depression and insomnia. There were 7 sessions and each session lasted approximately 50 minutes. The child was female. 14-years old. second grade at junior high school. Then She had parents and one elder brother. The results of this cas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mother’s insomnia showed a slight decline according to sedative reduction. Second. Mother was able to verbalize her own negative feelings. mother was able to confront the reality. She had the divorce under consideration in order to solve the problem of the incest. Third. Child’s passive attitude changed to positive and established her own goal to be designer in the future. Consequently. it was found that the Art therapy program is effective in this subjects.

무용대본으로 쓰인 김영태 시 연구

김갑숙 한국문예창작학회 2012 한국문예창작 Vol.11 No.2

한국의 미술치료 현황

김갑숙 한국예술치료학회 2011 한국예술치료학회지 Vol.11 No.1

한국미술치료학회의 미술치료사 현황 및 발전방향

김갑숙,최외선 한국미술치료학회 2009 美術治療硏究 Vol.16 No.2

This study purports to grasp general information about art therapists produced from KATA(Korean Art Therapy Association), entering upon its 15th anniversary, and their understanding regarding qualification criteria for becoming an art therapist, so as to suggest a future direction for art therapy. First, most of the art therapists are women in their forties, of which 85% received master's degree and have a religion. As to academic majors, 40% of the therapists majored in art therapy followed by counseling psychology. And more than half of them live in Gyeongsang province. Second, it took an average 3.9 years in order to obtain a certificate of art therapist with an average 5.82 years of art therapy practice, each therapy practice being an average 8.86 hours a week. For the therapy clients or targets, there has been a high ratio of the disabilities or disorders with the highest on emotional disorder with depression and anxiety. The clients are of all age groups with a higher frequency with adolescents. Third, the KATA art therapist's understanding about the existing qualification criteria or standards to be an art therapist and to maintain the status are reasonable. In regards to the events of monthly meeting, case conference, workshop and other programs, the therapists feel rather burdened than comfortable to reinforce, whereas about 20% of them insist that hours for individual analysis, group art therapy, supervision, and workshops by invited experts need to be extended or enhanced. Based on the above results, the study will proceed with a discussion as to the future direction for KATA and its art therapists. 본 연구는 한국미술치료학회가 창립된 지 15주년을 맞이하면서 그 동안 배출된 미술치료사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알아보고, 미술치료사 자격기준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미술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첫째, 현재의 미술치료사들은 대부분 여성이며 40대가 가장 많았고, 85% 정도가 석사학위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고 있고 대부분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은 미술치료전공이 4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상담심리로 나타났다. 거주지역은 경상권 지역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둘째, 미술치료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평균 3.9년 정도 소요되었으며, 미술치료 실시 경력은 평균 5.82년, 미술치료 실시 시간은 일주일에 평균 8.86시간으로 나타났다. 미술치료 대상은 장애를 가진 대상을 치료하는 비율이 높았고, 특히 우울이나 불안 등의 정서장애가 가장 많았다. 대상연령층은 전 연령층에 걸쳐있으며, 특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셋째, 자격취득 및 자격유지 기준에 대한 인식도는 대다수가 적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월례회, case conference, 미술치료워크숍, 기타시간의 경우는 보강되어야 한다는 비율보다 부담이 된다는 비율이 높았으나, 개인분석이나 집단미술치료, 슈퍼비젼, 전문가초청워크숍시간은 보강을 해야 한다는 비율이 2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일반노인, 조현병환자, 치매노인의 시계그리기 검사 반응특성

김갑숙,전영숙,엄인숙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2016 예술심리치료연구 Vol.12 No.1

본 연구는 일반노인, 조현병환자, 치매노인의 시계그리기 검사(CDT) 점수의 차이를 알아 보고, 시계그림 내용의 구체적인 반응특성이 어떠한지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 상은 대구, 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노인 68명, 조현병환자 72명, 치매노인 73명이며, 이들에게 시계그리기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의 반응에 대한 채점은 Rouleau, Salmon과 Butters(1996)의 10점 채점체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공변량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 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계판과 숫자에서는 일반노인과 조 현병환자보다 치매노인이 수행점수가 낮았으며, 바늘영역에서는 일반노인보다 조현병환자와 치매노인이 낮았고, CDT 전체점수에서는 일반노인이 가장 점수가 높았고 다음은 조현병환 자, 치매노인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오류유형 중 보속을 제외한 다섯 영역, 즉 시계의 크 기, 그리기의 어려움, 자극-속박반응, 개념결함, 수 배열 오류는 증상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 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일반노인보다 조현병환자가, 그리고 조현병환자보다 치매노인 이 시계그리기의 수행능력이 저조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일반노인, 조현병환자, 치매노 인의 CDT 점수의 차이와 오류유형의 차이를 밝힘으로써 임상적 유용성을 확대하였다는 점 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