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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음화 현상의 음운 교육 내용화 연구 : 중등학교 학습자의 언어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이현영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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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selected Glottalization considered to be now under active discussion as contents of phonology education, which aimed to be created as educational contents in the research learning. By researching a familiar language phenomena around learners, a principle of language operation for goals of phonology education is realized, which is founded on the premise that there can be expectations of new understanding & changes of attitude for language orthography on the basis of the principle. At first as structures & contents related to the phonology education in the present curriculum and the middle & high school textbooks were reviewed, aspects that goals under the curriculum had been developed were examined, and it's asserted that the phonology education should be required to be reorganized based on the aspects. Therefore supposing that the Glottalization to have been gradually spread in both sides of time & space, an actual survey on the phenomena was conducted for learners of the secondary school in Seoul Metropolitan area. It's ascertained that as a result of the survey, the Glottalization was examined and classified into lottalization in the beginning of a word of native tongue & foreign words, inflection, derivation, Glottalization of compound words, and Glottalization of Sino-Korean words according to the category, and it would be possible to design the educational contents on the Glottalization divided into each category with interpretation of the actual survey. First, the Glottalization in the beginning of a word is triggered by psychological factors of the public using the same language in the society, and is a language phenomena showing a strong expression effect. As this is the phenomena diachronically formed, the nature of language phenomena experiencing changes over time and the relationship of antagonist between the phenomena and the language orthography to block it can be understood. With the Glottalization of the beginning of foreign words, it's possible to research the general rules happening in the borrowing English with the beginning of 'S' word among the foreign words, so it's ascertained that it's easy to understand the nature of consonant system in our Korean. The Glottalization showing in the inflection & the deviation can be understood on the basis of allomorph minimization constraints that language attempts to simplify allomorph. As the Glottalization in the compound words & the Sino-Korean words are greatly influenced by morphology & semantics, their origins are examined and it's thought that learners could be given a chance to newly understand insight & language orthography on their own pronunciation in the course of inquiry the common rules of the standard pronunciation suggested in the orthography. In this article it's ascertained that it's ossible to explore a principle of various languages in the Glottalization based on the survey of the Glottalization, on the basis of which the educational contents were designed to be created. Understanding a principle of language operation through the 'explore' experience on the general phonological phenomena, it will contribute to new understanding & changes of attitude on the language orthography in close relation to the phenomena. This way, it will have to seek to change the education contents so that the future phonological education enable learners to experience a positive explore. 본 연구는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음화 현상을 음운 교육의 내용으로 선정하고 그것을 탐구 학습으로 교육 내용화하고자 하였다. 이는 학습자 주변의 친숙한 언어 현상을 탐구함으로써 음운 교육의 목표인 ‘언어 운용의 원리’를 알고, 그것을 통해 어문 규범에 대한 재인식 및 태도 변화를 기대해볼 수 있음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Ⅱ장에서는 현행 교육과정 및 중·고교 교과서의 음운 교육에 관련된 구성과 내용을 검토하여 실제 교육과정상의 목표가 구체화된 양상을 살펴보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음운 교육 내용이 재구성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그래서 시간과 공간의 양면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경음화 현상’을 음운 교육의 탐구 내용으로 상정하고, 실제로 수도권 지역의 중등학교 학습자를 상대로 경음화 현상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진행하였다. Ⅲ장에서는 조사한 경음화 현상을 그 범위에 따라 고유어의 어두 경음화 및 외래어의 어두경음화 그리고 굴절, 파생, 합성어의 경음화, 한자어의 경음화로 분류하여 조사하였고 그 실태에 대한 해석과 함께 각 층위로 나눈 경음화 현상에 대한 교육 내용 설계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먼저 어두경음화는 언중들의 심리적 요인으로 촉발되며, 강한 표현 효과를 드러내는 언어 현상이다. 이는 통시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겪는다. 또한 이러한 현상을 저지하는 어문 규범이 있으며, 경음화 현상을 통해 ‘변화를 겪는 언어 현상’으로서의 특성과 ‘어문 규범’이 서로 길항 관계에 놓임을 이해할 수 있다. 외래어의 어두경음화를 통해서는 외래어 중에서도 ‘S’를 어두로 시작하는 영어의 차용에서 일어나는 보편적인 규칙 탐구가 가능하며, 우리말 자음 체계의 특징을 파악하기에 용이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굴절과 파생에서 나타나는 경음화는 이형태를 단순화하려는 ‘이형태 최소화 제약’을 기반으로 하여 이해할 수 있다. 합성어의 경음화 및 한자어의 경음화는 형태·의미론적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따라서 그 기원을 살펴봄과 함께 어문 규범에서 제시하는 표준 발음의 공통 규칙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학습자가 스스로의 발음에 대한 통찰과 어문 규범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본고는 경음화 현상 조사를 바탕으로 ‘경음화 현상’에서 다양한 언어의 원리 탐구가 가능함을 확인하였고, 그에 입각한 교육 내용화를 설계해 보았다. 이와 같이 일반적인 음운 현상에 관한 ‘탐구’ 경험의 강조가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언어 운용의 원리를 알고, 음운 현상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어문 규범에 대한 재인식 및 태도 변화를 모색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앞으로의 음운 교육이 학습자의 능동적인 탐구 경험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의 변화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 관형사형 어미 '-으(ㄹ)' 뒤의 경음화 연구 : 구어 말뭉치 자료를 중심으로

        권소영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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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국립국어원 일상대화 말뭉치(버전1.2)'의 검토를 통해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의 실현 양상을 살펴보고 그 규칙성을 찾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은 비음운론적인 조건에 의한 수의적인 현상이다. 많은 연구자들이 이 음운 현상이 일어나는 동기를 규칙화하고자 하였으나,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이 정확히 어떤 요인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본고에서는 그 이유가 이 음운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만 후행하는 명사가 자립명사일 때 어떤 환경에서 경음화가 더 활발하게 일어나는지 비로소 그 경향성을 찾아낼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1장에서는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이 지금까지 '명사구 구성'에서만 관찰되어 왔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러한 현상을 실제 문장 혹은 억양구 단위의 일상 발화를 통해 관찰해볼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이러한 음운현상에 대해 제시된 변수들 중 검토가 필요한 것과 본고에서 새롭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변수들을 제시하였다.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화자 요인, 둘째, 음운론적 요인, 셋째, 음성적 요인이다. 화자 요인에는 화자의 방언권과 연령대를 변수로 설정하였다. 음운론적 요인에는 음절수(선행하는 관형어 음절수, 후행하는 명사 음절수, 후행하는 어절 음절수)와 후행 명사의 고유어 여부, 후행 명사 초성의 [+설정성]을 변수로 설정하였다. 음성적 요인은 선행하는 휴지 길이를 설정하였다. 2장에서는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의 주된 원인을 무엇으로 보느냐에 따라 나누어 선행연구를 살펴보고 본고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언급이 필요한 이론적 배경을 제시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의 원인은 기저형의 성문 폐쇄음에 의한 것, 사이시옷과 같은 외래적 요소의 개입에 의한 것, 운율 단위, 사용빈도, 음절수 등이 있다. 3장에서는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의 실현 양상을 의존명사와 자립명사로 나누어 '국립국어원 일상대화 말뭉치(버전1.2)'을 통해 관찰하고 자립명사에서 경음화가 실현될 때의 경향성을 밝혀내 보고자 하였다. 1장에서 설정한 변수에 의해 경음화 실현 여부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jamovi 2.3.18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하고 결과에 대한 관찰과 해석을 서술하였다. 4장에서는 지금까지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에 있어 가장 큰 과제로 남아있던 관형사형 어미 '-ㄴ'과의 차이점을 사이시옷 현상과 음성학적 원인을 통하여 밝혀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자립명사에서 경음화의 실현 양상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연령대, 음절수(선행하는 관형어 음절수, 후행하는 명사 음절수, 후행하는 어절 음절수), 후행 명사 초성 자음의 설정성'임이 밝혀졌다. 첫째,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관형사형 어미 '-ㄹ' + 자립명사" 구성의 명사구를 반복적으로 사용할수록 어절 경계가 약화되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경음화 실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연령대가 어릴수록 '표기주의식 발음'을 하는 경향이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에도 적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둘째, 음절수 역시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음절수'는 임석규(2013)의 연구에서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의 변수로 제시된 바 있다. 본고에서는 이를 실제 일상 대화 말뭉치를 통하여 검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선행하는 관형어 음절수', '후행하는 명사 음절수', '후행하는 어절 음절수'를 모두 검증해 본 결과 '후행하는 명사 음절수'가 경음화 실현 여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후행하는 명사 초성 자음의 설정성도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의 변수가 된다. 관형사형 어미 '-ㄹ' 뒤 'ㄷ, ㅅ, ㅈ'에서 경음화가 더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 같다는 추측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를 실제로 검증한 것은 이 연구가 처음이다. [+설정성]을 가진 자음의 경음화 실현율(24.3%)이 [-설정성]을 가진 자음의 경음화 실현율(6.8%)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에서는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을 규칙화할 수는 없었으나, 관형사형 어미 '-ㄹ' 뒤 경음화 현상이 실제 일상 발화에서는 어떤 경향성을 가지고 경음화가 실현되는지 그 구체적인 실현 양상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aspect of realization the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through the observation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s daily conversation Corpus(version 1.2)' and to find its regularity.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is an optional phonological phenomenon due to non-phonological conditions. Many researchers have attempted to regularize the motivation for this phonological phenomenon. However, it is still unclear what exactly causes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the reason of which is, I argue, there are too many factors which affect this phonological phenomenon. Thus,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se factors to find out the tendency in which the horn occurs more actively when the following noun is an free noun. Chapter 1 points out that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has been observed only in the 'noun phrase' so far, and suggests the necessity to observe this phonological phenomenon through actual sentence-by-sentence speech or daily conversation in intonational phrase unit. And it suggests some variables that need to be reexamined and reconsidered among the ones which have been suggested for these phonological phenomena so far. The variables that affect the phenomenon of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can be largely categorized into three types : a speaker factor, a phonologiccal factor, and a phonetic factor. For the speaker factor, the speaker's dialect area and age group were set as variables. For the phonological factors, the number of syllables (the number of adnominal phrase syllables, the number of followed noun syllables, the number of followed eojeol syllables), whether the following nouns are Korean native words, and the [+ Coronal] of the following noun initials were set as variables. And for the phonetic factor, the preceding pause length was set as variables. Chapter 2 presents the theoretical background that needs to be mentioned before conducting the argument of this paper, dividing the main causes of the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These causes of the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suggested in previous studies ranges the glotal stop included in the underlying form, the intervention of exotic elements such as 'saisiot(ㅅ)', the prosody unit, frequency of use, and the number of syllables. Chapter 3 divides the realization of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into bound nouns and free nouns and examines the tendency when tensification is realized in free nouns through the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Language's daily conversation Corpus (version 1.2). It also interprets the result of the observation on whether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ealization of horn by the variables set in the Chapter 1 through the jamovi 2.3.18 statistical program. Through this study, it was found that the variables that influence the realization pattern of tensification in free nouns are 'age group, syllable numbers(leading adnominal phrase syllables, trailing noun syllables, followed by eojeol syllables), and [+ Coronal] of the following noun initials. First, it was found that the phenomenon of the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occurs actively as the age group increases. This can be interpreted into the suggestion that the repeated use of the noun phrase in the construction of "adnominal ending '-l' + free noun" weakens the word boundary, and if the age is higher, the rate of realization of the tensification also becomes higher. In addition, it is possible that the younger the age group is, the more "character-based pronunciation" tendency is applied to the phenomenon of the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Second, syllable count also has a significant effect. In a study by Im Seok-gyu(2013), 'syllable number' is presented as a variable in the phenomenon of vulva after the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This paper is meaningful as it verified this argument through an actual daily conversation corpus. As a result of verifying all of the "preceding adnominal phrase syllables", "the number of followed noun syllables", and "the number of followed eojeol syllables", it is found that "the number of followed noun syllables" has the greatest influence on the realization of hard phonation. Third, the setting of the noun initial consonant that follows also becomes a variable in the horn phenomenon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There has been former speculation that tensification seems to occur more actively in "ㄷ[t], ㅈ[ʨ], ㅅ[s]" after the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but this study is the first one that actually verifies it. It is found that the tensification realization rate (24.3%) of consonants with [+Coronal] is higher than the perineal realization rate (6.8%) of consonants with [-Coronal], which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Although this paper does not regularize or define the regularity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it is meaningful with its examination of the specific realization of the tendency of the tensification after the adnominal ending '-l' in actual daily conversation.

      •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경음화 발음교육 방안 연구

        상, 서개 부산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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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중국인 중·고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경음화 현상에서 어떤 오류를 자주 범하는지를 파악하고, 이런 오류를 범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경음화 현상에 대한 발음 실태를 조사하였다. 나아가 오류 분석의 결과에 따라 경음화 발음 교육 방안을 설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보통 한국어를 배우는 중국인 학습자들은 학습 동기가 개개인대로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은 한국어 학습을 통해 한국어로 의사소통을 정확하고 원활하게 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발음의 정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어의 자음은 보통 무성 무기 연음(평음), 무성 무기 경음(경음), 무성 유기 경음(격음)으로 나뉜다. 반면에 중국어의 성모는 기류의 유무에 따라 유성음과 무성음으로만 구분하기 때문에 중국어권 학습자가 한국어 발음 교육을 받을 때 평음과 격음은 잘 구분할 수 있지만, 중국어에선 경음의 발음이 없기 때문에 경음을 발음할 때에 오류가 생길 수 있다. 또한, 경음화 현상의 복잡성과 불일치성으로 인해 경음화 발음 교육은 처음 한국어를 배우는 초급 학습자뿐만 아니라 중급, 고급 학습자에게까지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 본고는 한국어와 중국어는 음운체계와 음절구조 그리고 음운현상을 대조한 결과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로 인해 중국인 학습자들이 경음화 현상을 발음할 때 어떤 오류 양상이 일어날지를 예측하였다. 나아가 예측한 오류 양상이 실질적인 학습자의 발음에서 일어날지를 입증하기 위해서 <표준발음법>'23항-28항'을 바탕으로 하여 경음화 현상을 음운론적인 제약에 의한 경음화와 형태론적인 조건에 의한 경음화로 나눠서 설문 문항을 설정하였다. 조사 대상은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50명의 중국인 중·고급 학습자(중·고급 각 25명)로, 녹음의 형식으로 발음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후 조사 결과에 따라 오류 양상과 오류 발생 원인을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오류 원인은 2장에서 제시하듯이 주로 중국어와 한국어의 음절구조, 음운체계, 그리고 음운현상 이 3가지로 나타났다 . 발음 조사를 통해 중국인 중·고급 학습자들은 경음화 발음의 오류율이 보편적으로 높고, 오류 양상 또한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경음화의 오류 양상은 주로 아래와 같은 6가지로 나뉠 수 있다. 1.표기법대로 발음하는 오류 2.탈락 오류 3.대치 오류 4.자음군 단순화 오류 5.후행 음절 초성을 격음으로 발음하는 오류 6. 2가지 오류 양상이 혼합된 오류 이 중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오류 양상은 ‘표기법대로 발음하는 오류’ 양상이다. 이 원인은 중국어와 한국어의 음운현상이 완전히 다른 것을 대부분의 중국인 학습자들이 간과하여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조사 결과 선정된 경음화 유형 중 관형사형 어미 ‘-(으)ㄹ’뒤 경음화의 오류율이 가장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본고는 조사 결과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음화 발음 교육의 목표와 교수·학습 내용을 제시하고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경음화 발음 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 경음화 교육 내용 선정과 제시 순서 연구 :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박고영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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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서 발음 교육은 학습자들의 의사소통 능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무리 한국어 어휘와 문법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잘못된 발음을 하게 되면 한국어 말하기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국어 발음을 정확하게 습득하지 못하면 듣기나 읽기, 쓰기에 있어서도 오류를 범하게 되어 완벽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가질 수 없게 된다. 외국인 학습자들이 정확하고 유창한 발음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음운이나 억양 등의 한국어 발음 범주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발음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특히 한국어는 음운과 음운이 만나 소리의 변동을 일으키는 음운 변동 현상이 많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체계적인 음운 규칙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어 음운 규칙 중에서도 경음화 현상은 한국어의 고유한 언어적 특징으로서 외국인 학습자들의 경음화에 대한 올바른 인지는 한국어 발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직결될 것이다. 그리고 한국어 장애음은 평음, 격음, 경음의 3중 체계를 가지는데, 한국어의 경음은 음소 목록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경음화 현상에서도 나타나므로 경음화 현상은 발음 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져 할 부분이다. 중국어의 경우, 한국어의 경음화 현상과 같은 음운 변동 현상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인 학습자들에게 경음화 현상에 대한 학습은 매우 힘든 부분일 것이며, 중국인 학습자들은 실제 경음화 현상을 발화하는 데 있어 많은 오류를 보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경음화 발음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경음화 현상은 예측하기 힘든 불규칙성과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 발음 지도법 마련에 어려움이 따르며, 한국어 경음화에 대한 구체적인 발음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도 미비한 실정이다. 중국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경음화 발음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학습자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이라는 한국어 교육의 목표와 관련하여 중국인 학습자들에게 교수-학습이 필요한 경음화 유형이 선정되어야 하고,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어떤 순서로 교육해야 하는지에 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고는 중국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교수와 학습이 필요한 경음화 유형들을 선정하고 학습자 수준별 제시 순서를 설정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본고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룰 것이다. 첫째, 현재 출판되어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한국어 통합 교재들과 발음 전문 교재들 안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경음화 교육 내용과 순서를 분석해 봄으로써 실제 한국어 경음화 발음 교육의 현황을 살펴본다. 둘째, 형태·통사론적 구성과 형태·음운론적 조건에 의한 경음화 유형 분류를 살펴보고, 한국어 경음화 현상의 전반적인 유형과 각 유형의 특징들을 알아보겠다. 그리고 중국인 학습자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에 경음화 교육이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경음화 발음 교육 내용 선정과 관련된 기준을 마련하고, 중국인 학습자들이 습득해야 할 경음화 유형들을 선정한다. 셋째, 구체적인 교육 순서 설정 기준을 세우고, 각 기준의 측정 방법과 원리 적용 순서에 따라 중국인 학습자 수준별 경음화 규칙의 제시 순서를 설정한다. 이를 위해 중국인 학습자들의 경음화 발음 학습의 용이성과 효용성을 고려하여 ‘난이도’와 ‘사용 빈도’를 경음화 교육 순서 설정의 기준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그리고 아무리 사용 빈도가 높은 경음화 규칙이라고 하더라도 학습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규칙이라면 그것은 나중에 가르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난이도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그 다음으로 사용 빈도를 적용할 것이다. 따라서 먼저, 모든 수준의 중국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내용으로 선정된 경음화 규칙을 적용하여 발화하는 것에 대한 오류 조사를 수행하고, 오류율에 따라 학습하는 데 있어 난이도가 높은 고난이도 규칙과 학습하는 데 있어 난이도가 낮은 저난이도 규칙으로 경음화 규칙들을 분류해 보겠다. 그 다음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초&#8228;중&#8228;고급 수준에서 수행된 듣기 평가의 지문과 국립국어원의 ‘21세기 세종계획’에 의해 구축된 말뭉치에서 각 경음화 규칙의 출현 빈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난이도 조사 결과에 적용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중국인 학습자 수준별 경음화 교육 순서를 설정하고 본고를 마무리하겠다.

      • 한국어 학습자의 경음화와 비음화 실현 양상 및 오류 연구 : 규칙의 유표성 및 실현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이한결 영남대학교 2017 국내석사

        RANK : 247806

        한국어의 경음화와 비음화는 한국어에서 사용 빈도와 오류 빈도가 높은 음운 변동 규칙이다. 그러므로 경음화와 비음화 규칙을 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과 규칙의 인지를 통해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오류를 인식하고 교정해 나가는 것이 한국어 학습자들의 발음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한국어의 경음화와 비음화 규칙은 그 실현 양상이 매우 복잡하며 실현 환경도 무척 다양하다. 따라서 이들 규칙을 하나의 범주로 묶어 선형적으로 교육할 것이 아니라 규칙의 유표성과 실현 환경에 따라 분류한 후 각 규칙별, 환경별로 적절한 교육 순서와 교육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이를 위해 경음화와 비음화 규칙을 유표성과 실현 환경에 따라 세분한 후 실험을 통해 그 실현 양상을 관찰하고 오류의 유형과 원인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규칙의 유표성에 따른 경음화 실현율은 규칙4, 규칙1, 규칙2, 규칙3, 규칙6, 규칙7, 규칙5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규칙의 유표성에 따른 비음화 실현율은 장애음의 비음화 규칙의 경우 규칙2, 규칙1, 규칙3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고, 유음의 비음화 규칙의 경우 규칙4의 실현율에 비해 규칙5와 규칙6의 실현율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규칙의 실현 환경에 따른 경음화 실현율은 용언의 활용 환경, 체언·조사 결합 환경, 단어 내부 환경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비음화 실현율의 경우 용언의 활용 환경, 단어 내부 환경, 체언·조사 결합 환경의 순서를 보였다. 경음화와 비음화 모두 용언의 활용 환경에서 실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그 주된 요인은 문법 단위나 의미 단위에 따른 분리성 정도 때문이다. 읽기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무의미 단어 실험과 학습자 인터뷰를 통해 오류의 원인을 연구하였는데, 오류의 유형은 의미 단위, 문법 단위로 끊어 읽어서 생기는 오류, 선행 음절의 종성 탈락으로 인한 오류, 자음군단순화 규칙의 간섭으로 인한 오류, 규칙을 인지하지 못해서 생기는 오류, 음소 변별 오류 등이 있었다. 학습자 인터뷰를 통해 이들 오류는 한국어와 모국어의 음절 구조 차이로 인한 모국어의 간섭 문제, 경음화와 비음화 규칙을 배우지 않아서, 혹은 배웠지만 적용하지 못해서, 경음화와 비음화 규칙 아닌 다른 음운 규칙의 간섭 등으로 인해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Glottalization and nasalization in Korean language is phonological rule with high frequency of use and errors. Therefore it can be useful for Korean language learners to have a right understanding on the rules of glottalization and nasalization, adopts them correctly, recognize and correct the errors to improve pronunciation. However, rules of glottalization and nasalization are various in the aspect of realization and reality environment. Accordingly, it is more desirable to classify the rules by markedness and reality environment and find out more appropriate order and way of teaching according to the rules and environment found. This study aims to categorize the rules by markedness and reality environment, observe aspects of realization through experiments and find out types and causes of the errors. Result of experiment was analyzed Glottalization realization rate by markedness of phonological rule was turned out Rule4, Rule1, Rule2, Rule3, Rule6, Rule7 and Rule5 in order of high frequency turn out. Nasalization realization rate by markedness of phonological rule turned out Rule2, Rule1, Rule3 in terms of frequency order. In nasalization of a liquid consonant, realization rate of Rule5 and 6 turned out to be very low in comparison with Rule4. Glottalization realization rate by markedness of phonological rule was turned out to be high in order of conjugation environment, postpositional particle combination environment and word inside environment. As for nasalization realization rate, the order was conjugation environment, word inside environment and postpositional particle combination environment. In both glottalization and nasalization, realization rate was highest in conjugation environment and the major cause for this is separativeness by unit of grammar and unit of meaning. The researcher studies cause of errors that were found from meaningless word experiment and face-to-face interviews. Types of errors include errors from reading with pauses by unit of grammar and unit of meaning, final consonant elimination of preceding syllable, interference from simplification of consonant cluster, lack of cognition of the rules and phoneme discrimination. Interview shows that these errors come from interference of their native language stemming from difference in syllable structure between Korean language and the mother tongue, not knowing glottalization and nasalization rules or lack of application of the rules, or interference of other phonological rule.

      • 한국어 어중 경음화에 대한 실험음성학적 연구

        이정진 인하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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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경음화 현상을 겪는 어중의 파열음 · 파찰음의 음성학적 특징을 면밀하게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남·녀, 평파열음 뒤 ·형태론적· 통사론적 경음화, 일반명사 ·무의미 단어, 서술어 내부 · 명사 내부 등의 다양한 비교군을 마련하여 이루어질 것이다. 경음화 현상의 경우 격음화, 위치동화 등의 음운현상과 달리 그 기제에 있어서 매우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데, 별개의 기제로서 발생하는 음운 현상의 출력형이 모두 경음이라는 단일한 음소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경음화된 평음’의 음성학적 특징을 면밀하게 밝히는 것은 음운현상의 기제와 관련해서 새로운 이해의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 본고의 실험에서는 폐쇄지속시간, VOT, F0의 세 가지 음성학적 특징을 이용할 것이다. 녹음은 90년대 초반-00년대 초반 사이의 표준어 화자 남성 6명, 여성 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음성 자료에서 음성학적 특징들은 Praat 6.2.17을 통해 측정되었다. 이후 분석된자료들은 R의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통해 각 범주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밝혀졌으며, 이후 개별 범주들의 일대일 비교를 위해 Tuckey 사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상자그림을 이용하여 시각자료를 첨부했다. 3장에서는 모음 뒤의 파열음 · 파찰음의 삼지적 상관속의 음성학적 대립 체계를 밝혔다. 이후 4장에서는 명사 내부에서의 경음화된 어중 파열음 · 파찰음의 음성학적 대립 체계를 밝혔는데, 실험 단어들은 (1) 모음 뒤 (2) 평파열음 뒤 경음화 환경 - 일반명사 (3) 평파열음 뒤 경음화 환경 - 무의미 단어 (4) 형태론적 경음화 환경으로 구분되었다. 5장에서는 서술어 내부에서의 경음화된 어중 파열음 · 파찰음의 음성학적 대립 체계를 밝혔는데, 실험 단어들은 (1) 모음 뒤 (2) 평파열음 뒤 경음화 환경 (3) 형태론적 경음화 환경으로 구분되었다. 6장에서는 앞선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어중 경음화’의 존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본고에서 진행한 음성학적 실험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본고는 특히 성별이나 음소에 따라 장애음의 발성 유형 대립 양상이 매우 상이하다는 점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다. 즉, 같은 파열음 계열일지라도 조음 위치에 따라서 음성학적 대립 구조의 차이를 보이며, 같은 음소일지라도 성별에 따라서는 음성학적 대립 구조에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또한 같은 ‘평파열음 뒤에서의 경음화’를 겪을지라도, 그것이 무의미 단어냐 일반명사냐에 따라서 그 음성학적 특징이 상이함을 밝혔다.

      • ‘형태초점’ 교수법이 KFL 학문 목적 중국인 학습자 한국어 경음화의 인지 및 산출에 미치는 효과 연구 -경음과의 연계 교육을 중심으로-

        여문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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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KFL 학문 목적인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효과적인 한국어 경음화 교육 방안을 연구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형태초점’ 교수법을 활용하였고 인지 및 산출 두 가지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경음과 연관을 지어 통합적인 실험을 진행하였고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맞춤 교육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구체적인 연구 내용 및 연구 성과는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이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한 다음, 본 연구의 연구 목적에 대해 서술하였다. 2장에서는 이론적인 배경으로 대조분석 이론 및 오류 분석 이론 그리고 외국어 교수법에 대해 소개하였고 대조분석 이론을 바탕으로 한국어와 중국어 자음 및 음운규칙 분야의 대조분석을 진행하였다. 3장에서는 한국어 경음화의 유형을 필수적 경음화와 수의적 경음화로 재분류를 시도한 다음에 한국어 통합 교재 및 발음 전문 교재를 대상으로 교재에서 다루는 경음화 내용을 분석하였다. 교재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방안을 만드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4장에서는 본격적인 실험을 진행하였고 본 연구에서 인지 및 산출 두 가지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인지 실험 및 산출 실험을 진행하였고 산출 실험에서 ‘그대로 읽기 실험’과 ‘생각 말하기 실험’ 두 가지로 세분화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실험을 통해 KFL 학문 목적 중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경음과 경음화의 인지 및 산출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음화의 인지 및 산출 그리고 경음과 경음화 간에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지도 함께 분석하였다. 5장에서는 앞서 4장에서 도출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형태초점’ 교수법을 활용하여 KFL 학문 목적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따라서 이 장에서 경음과의 연계 교육방안을 함께 제안했으며 KFL 학문 목적 중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숙달도에 따른 실제적인 경음화 교육방안을 제시하였다. 6장에서는 앞서 5장에서 제시한 교육방안의 효과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였다. 검증 결과는 ‘형태초점’ 교육 방안을 활용한 수업이 숙달도별 중국인 학습자가 경음화 규칙을 인지하고 활용하는 데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특히 초급과 고급의 경우, 인지 분야보다 산출 분야에서 더욱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경음과의 연계 교육의 효과에 있어서는 초급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보았다. 그러나 중급의 산출 실험인 ‘생각 말하기’ 실험에서는 미미한 효과를 보였고 고급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본 고에서는 연구의 의의와 한계를 언급하였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本研究旨在为KFL学术目的的中国学生提供有效的韩语紧音化教育方案。为了达到这个目的,我们运用了‘形态集中’教学方法,在认知和应用两方面进行了具体的研究。并与紧音联系起结合进行了较为完整综合的实验,已实验结果为基础研究了适合中国学生的教学方案并取得了一定教学成果。具体研究内容及研究成果如下。 第一章在前期研究的基础上,提出了本研究存在的必要性,并阐述了本研究的研究目的。 第二章作为理论背景介绍的部分分别对对照分析理论,错误分析理论及外语教学方法进行了分析,并以对照分析理论为基础,对韩国语和汉语的辅音及音韵规律领域进行了对照分析。 在第三章中,本研究将韩国语紧音化重新分类为绝对紧音化和非绝对紧音化,然后以韩国语综合教材及发音专门教材为对象,分析了教材中涉及到的紧音化内容。提出了教材中发现的问题,并完善这些部分,以此为制定针对中国生的教育方案提供基础资料。 第4章进行了正式的问卷调查,因本研究涉及到认知和应用两个领域,所以对两个领域分别进行了问卷调查,在应用调查中又细分为了"大声朗读"和"想法表达"两个实验。通过这些调查, 准确地掌握了KFL以学术为目的的中国学生对韩国语紧音及紧音化的认知及应用情况,并分析了紧音化的认知和应用,紧音和紧音化之间是否存在着相互关联。 第5章基于第4章得出的调查结果,利用‘形态集中’教学方法,旨在探索为KFL以学术为目的的中国学生提供有效的教学方法。因此本章中提出了与紧音相结合的衔接教育理念,并为KFL以学术为目的的不同韩语水平的中国学生提供了紧音化的实际教育方案。 本研究的第6章中对第5章提出的教育方案的效果进行了验证。验证结果显示,接受了利用‘形态集中’教学法教育方案进行授课的不同韩语水平的中国学生在,紧音化规则的认知和应用方面都取得了积极的效果。特别是初级和高级的学生,与认知领域相比,在紧音化规则的实际应用方面取得了更加明显的效果。对于与紧音的衔接教学效果方面,韩语初级水平的学生取得了显著效果。对于韩语中级水平的学生来说只在"想法表达"实验中取得了微不足道的效果,但是对于韩语高级水平的中国学生来说,与紧音的衔接教学理念并未取得任何积极的效果。 在本文的最后,提到了本研究的研究意义和局限性,并同时提出了未来的研究方向。

      • 복합어에서 나타나는 경음화 실현 양상 분석

        신동혁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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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복합어 내에서 나타나는 사잇소리에 의한 불규칙적인 경음화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지 실태와 경향을 파악하고,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음화 현상의 동인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논의의 편의를 위해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세우고 논의를 진행하려고 한다. ① 단어의 친숙함 유무가 사잇소리의 경음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② 형태적인 정보가 경음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③ 동철이음이의어의 경우, 의미의 차이에 따라 발음이 달라질 것이다. 1장에서는 본 연구의 목적과 사잇소리에 의한 경음화가 선행 연구에서 어떻게 다루어졌는지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음성적 특질에 혹은 기능적 특질(음성 음운론적 기능, 형태소적 기능, 통사의미적 기능)과 관련되어서, 더불어서 빈도와 유추, 사회언어학적인 연구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사잇소리에 의한 경음화의 실현 양상을 살펴보기 위한 실험 설계 절차를 서술하였다. 어휘 목록은 임현열(2012)과 꼬꼬마 세종 말뭉치 활용 시스템을 이용하여 추출하였는데, 첫 음절이 유성자음(/ㄴ/, /ㄹ/, /ㅁ/, /ㅇ/)으로 끝나고, 후행음절이 자음이 평음으로 시작(/ㄷ/, /ㅂ/, /ㅅ/, /ㅈ/)하는 것 등의 기준으로 178개의 단어와 12개의 동철이음이의어를 추출할 수 있었다. 이들 178개의 단어는 친숙성 여부를 설문조사로 응답을 얻고, 1주일 뒤에 직접 녹음을 실시. 12개의 동철이음이의어의 경우는 발음한 것에 대해서 상담식으로 물어가며 발음형을 얻도록 했다. 3장에서는 2장의 실험을 토대로 한 결과들을 각각의 기준에 나누어서 서술하였으며, 4장에서는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사잇소리에 의한 경음화에 작용하는 동인을 논의해 보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본 연구의 내용을 요약하고 의의 및 한계를 살펴보았다. 요약하자면, 우선, 피험자들이 단어가 친숙하다고 응답한 비율에 따라 경음화 비율에 차이가 있었다. 단어의 친숙도가 떨어지는 단어의 경우는 비경음화의 경향이 높았다. 이에 반해, 단어의 친숙도가 높은 단어의 경우는 경음화의 경향이 높았다. 이를 통해, 단어의 친숙도와 경음화와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형태적인 정보가 일부 경음화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접사+명사의 경우에 나타남을 볼 수 있다. 셋째, 유추의 가능성도 생각해 보았다. ‘김밥, 쌈밥’ 등과 같은 단어들은 사전 발음상으로는 경음화되지 않아야 함에도 경음화를 보여주었는데, 이는 선행 음절의 종성이 /ㅁ/인 다른 단어들의 경향에 합류한 것이다. 이러한 유추가 단어의 친숙도보다도 더 강하게 나타날 때도 있었는데, ‘울새’는 단어의 친숙도가 낮았음에도 경음화 비율이 높았던 단어였는데, 이를 통해 유추되어 발음되는 경향이 더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넷째, 발음이 다른 동철이의어의 처리인데, 단어의 의미 이해 여부가 경음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는 하지만, 언중들에게 있어서 세세한 의미 정보까지 담으면서 경음화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일부 생소한 단어들의 경우는 다른 의미를 알려주어도 구분해서 발음을 해야 한다는 인식을 주지는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는 단어의 세부적인 의미 정보가 언중들의 발음 습관에 있어서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고, 동철이음이의어가 동철동음이의어로 변화되는 과정에 있다고도 추측할 수 있었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이론적인 논의에 치중되어 있는데, 실제적인 관찰과 논의가 부족했다는 점이 지적될 수 있었다. 실태 조사가 있기는 했으나, 대부분 일부 몇 개의 단어만을 살펴본 정도이고, 결과에 대한 논의도 기술해 놓지 않은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해 본 연구는 실제 조사를 실시하여 체계적으로 선정된 많은 단어의 현실발음을 직접적으로 관찰을 하였고, 나타난 결과에 대한 논의를 했다는 점, 그리고 이론적으로만 언급되었던 친숙도(빈도 효과)와 유추를 직접 실험을 통해서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한국어의 어두 경음화 현상 연구

        한명숙 건국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박사

        RANK : 247806

        This study investigates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in Korean and tries to research on the actual condition of modern Korean word-initial glottalization in Seoul. An analysis of these findings is compared with a regional dialect and tries to find out transition phase diachronically since the 15th century. So far, Korean glottalization has only focused on word-medial glottalization and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has not been paid attention to.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has been regarded as mispronunciation, a target of purification, or psychological factors. However, this word-initial glottalization phenomenon takes place automatically and naturally and there are an extensive vocabulary which occurs this language state. For these reasons,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needs to be studied from the diverse perspectives, not dealing with psychological matters for self-defense and personal ostentation. An object of this study largely has three parts: Modern word-initial glottalization in Seoul, word-initial glottalization in local areas, and historical glottalization phenomenon. First, modern word-initial glottalization in Seoul is the core part of this study. In this study, Seoul speech is examined as the research object in order to discover an actual condition of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Here, Seoul speech is not a traditional Seoul dialect. It is an integrated concept and targeted at people residing in Seoul. Next,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of a regional dialect is the second part of investigation. It is necessary to compare the local dialect with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of Seoul speech in order to fully understand Seoul accent. Thus, this study tries to describe all the possible word-initial glottalization lists by regional groups and this data can be a basic information for comparison between Seoul speech and an regional dialect. Third, historical word-initial glottalization is the subject of study.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at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of modern Korean is a continuation of diachronic word-initial glottalization. This study examines the change of pronunciation from lenis consonants to glottalization since the 15th century. Especially, this research focuses on when this linguistic phenomenon happens and tries to investigate the advent of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specifically. This study basically aims for an empirical study based on research materials. To fulfill this, reference research was conducted synchronically and diachronically. And the questionnaire survey was performed. Dialect data and diachronic data is mainly based on the business product of the 21st Century Sejong Project, Korean Language Information Search. Also, a survey was administered in order to find out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in reality and the survey was a face-to-face interview. 240 subjec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findings of the research were summarized as follows. In the second chapter, a face-to-face interview was performed by conducting surveys administered to six different age groups: in one's teens to in one's sixties. By doing this, numerical value of glottalization was presented and the cause of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was classified as language external factors and language internal factors. In the third chapter, this study examined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by regional groups. In this study, <Korean Language Information Search> is used to list each regional word-initial glottalization and investigate the ranking of an initial phoneme and the frequency by parts of speech. As a result of an analysis,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occurred the most frequently in Jeonnam province.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an initial phoneme, /ㄲ/ is a high frequency in most regions and /ㄸ, ㅉ/ is a low frequency. However, in Jeju, /ㅆ/ is the high frequency of an intial fortis. Looking into parts of speech,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takes place the most actively in noun. In the fourth chapter, historical word-initial glottalization is the subject of study.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do not occur as slick as nothing at all and takes place for a long time. In Korean, there are two aspects in diachronic a word-initial fortis form glottalization. One is that the word-initial lenis form is changed into the word-initial glottalization. The other is that word-initial consonant cluster is transformed into the word-initial glottalization. So, in this study, sound shift was investigated through time especially, focused on when this happens from vocabulary to vocabulary. Two lenis consonants words do not replace a word-initial fortis all of a sudden at one period. A word is originally a lenis consonant and it is changed into a fortis at some point. A word-initial lenis form and a word-initial fortis form co-exist and compete each other. A word-initial fortis form is becoming hard with public support. This study shows that a word-initial glottalization of Korean is not marginal but is the phenomenon of language center. Therefore, we need to study further regardless of research difficulties. For this reason, this study presented as much data as possible and described the actual state of glottalization

      • 현대 한국어의 어두 경음화 연구

        장소운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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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초록> 현대 한국어의 어두 경음화 연구 장소운 본고의 목적은 현대 한국어에 ‘감다→깜다, 닦다→딲다’와 같이 수의적이지만 전국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어두 경음화 현상을 하나의 언어 현상으로 보고 공시적으로 그 지리적·언어적 실현 양상을 분석하고,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어두 경음화의 개신지와 개신파를 추정하는 것이다. 제2장에서는 먼저 어두 경음화 현상의 지리적 양상을 살펴보았다. 먼저《한국방언자료집》과 《방언자료집》을 통하여 520개 어두 경음화 단어를 선정하여 그들의 출현 지역 수에 따라 다섯 유형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이 다섯 유형의 단어 분포를 통하여 지역별 어두 경음화는 경남, 경북, 전남, 전북, 강원, 충북, 충남, 제주, 경기의 순으로 높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어두 경음화 현상은 경남을 개신지로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것이라 추정하였다. 지리적으로 한국 북부보다 남부, 서부보다 동부에서 어두 경음화 현상이 더 활발히 실현되고 있으며, 특히 경상도에서 가장 활발히 일어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3장에서는 어두 경음화 현상을 음운론적인 관점에서 실현 양상을 살펴보았다. 어두 경음화 현상은 음운론적 요소인 어두 자음, 후행 모음, 음절수, 음절구조에 따라 뚜렷한 경향성을 보인다. 어두 자음과 관련하여 어두 자음 ‘ㅅ, ㄱ, ㅈ, ㄷ, ㅂ’ 의 순서로 어두 경음화 실현율이 높았다. 군별 자음별 실현율 분포를 통하여 어두 자음 ‘ㄱ, ㄷ, ㅂ, ㅈ’는 모두 경상북도 동남부, 경상남도 북부를 개신지로 하여 인접한 지역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반면 어두 ‘ㅅ’은 이와 달리 경남 서부 지역에서 변화가 시작되어 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후행 모음에 따라서는 어두 경음화 현상은 ‘ㅔ, ㅗ, ㅣ, ㅐ, ㅜ, ㅏ, ㅓ, ㅡ’의 순서로 실현율이 높다. 그리고 다음절보다 단음절에서, 폐음절보다 폐음절에서 실현율이 더 높았다. 한편 제2음절 초성에 따라서는 어두 경음화 현상의 실현 양상에 큰 변동이 없었다. 제4장에서는 어휘·형태·의미론적으로 어두 경음화 실현 경향성을 분석하였다. 분석된 실현 경향성은 전체적으로 3장에서 본 음운론적 실현 경향성보다 뚜렷하지 않았다. 먼저 빈도수와 관련하여, 어두 경음화 현상은 전반적으로 낮은 순위의 빈도수로 나타나고 빈도수와 비례관계 또한 없다는 것을 밝혔다. 다음으로 품사별 어두 경음화 현상은 기본적으로 동작과 상태를 나타낸 용언에서 잘 일어났다. 형태 구조별로는 어두 경음화 현상은 형태론적 과정인 합성과 파생이 적용되어도, 어기와 비슷하게 일어나고, 오히려 생산성이 떨어지는 경향성이 있었다. 또한 어두 경음화 형용사와 명사를 기존 의미론적 분류 방법을 참고하여 분류를 시도하였다. 마지막으로 동음이의어에서 동음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일어나는 어두 경음화 현상은 몇 단어에서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러한 기제가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것이라 보기는 어려웠다. 5장 결론에서는 본고의 내용을 요약 및 정리하고 본고가 가지는 한계를 제시하였다. 주요어: 어두 경음화, 방언, 실현 경향성, 개신지, 지리적 분포, 의미 분류, 동음이의어 학번: 2015-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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