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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교육학 석사학위 논문 경향 분석 연구 : 국내 교육대학원 초등음악교육전공 중심으로

        채규조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50847

        본 연구는 문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음악학도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신속 정확하게 찾는데 느끼는 곤란함과 자료검색을 위한 2차 자료의 필요성에 부응하여 음악교육 연구의 정보자료로서 음악교육 문헌관계 석사학위 논문의 총람을 작성하고 이를 장르별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1993년부터 2002년 2월까지 제출된 국내 교육대학원 초등음악교육전공 석사학위 논문 333편의 논문 총람과 내용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하여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333편의 장르별 연구경향은 14개의 장르 중에서 음악교육론 영역과 국악교육영역에 각각 67편(20.1%)으로 가장 많은 연구를 보였다. 이는 본 연구의 대상 논문 작성자들 대부분이 초등교육에 몸담고 있는 교사로서 좀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음악교육을 하기 위한 노력의 표출로서 음악교육학적 측면에서 음악교육방법을 연구해 보려는 시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최근 들어 서양식의 음악교육을 답습해온 이제까지의 교육에서 탈피해 우리의 것을 바로 알고자 하는 국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기조를 반영하여 국악교육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둘째, 장르별-연도별 연구경향의 전체적인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음악교육전공 논문이 발표되기 전인 1998년까지의 장르별 연구 비중을 살펴보면 음악교육론(28편), 성악교육(14편), 국악교육(14편), 작곡교육(11편), 교육과정(10편)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음악교육전공 논문이 발표되는 1999년에는 국악교육 9편, 성악교육 7편, 음악교육론 3편으로 국악교육이 가장 많이 연구되었다. 이후 2002년까지의 장르별 연구 비중을 살펴보면 국악교육(49편), 음악교육론(39편), 성악교육(30편), 교육과정(23편), 감상교육(19편)의 순으로 나타났다. 1999년 이후 국악교육의 연구논문이 가장 많이 발표된 데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본 연구논문의 연구대상 시기인 6차 교육과정 때부터 국악교육에 많은 관심과 영역이 할애되었고 7차에 이르러 초등음악의 5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어 국악교육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1편도 제출되지 않았던 피아노 교육관련 논문과 불과 2편만이 제출되었던 음악 교육 평가 영역이 1999년 이후 피아노 교육이 총 7편, 음악 교육 평가 영역이 11편으로 많이 증가되었다. 또한 어느 영역에도 소속되지 않는 새로운 영역의 논문들도 1999년 이후 10편이 발표되었다. 셋째, 장르별-학교별 연구경향의 전체적인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음악교육론 영역에 가장 많은 논문이 제출된 학교는 부산교육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인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였으며, 음악재능교육영역에 가장 많은 논문이 제출된 학교는 진주교육대학교였다. 성악교육 영역에 가장 많은 논문이 제출된 학교는 공주교육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였으며, 작곡교육 영역에 가장 많은 논문이 제출된 학교는 대구교육대학교였다. 국악교육 영역에 가장 많은 논문이 제출된 학교는 광주교육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인천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였다. 이를 토대로 살펴보면 학교에 따라서 장르별로 비중을 두어 연구하는 영역이 다름을 알 수 있다. 또한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의 경우는 14개 영역 중 종교음악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의 특수한 영역을 제외하고는 고른 연구의 경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초등음악교육전공의 연구 논문이 발표된 이래 전국의 11개 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초등음악교육전공이 개설되고 논문이 발표되면서 양적, 질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This essay is to provide a general view of master's theses related to music education as a valuable source of music research and to analyze it according to the music genre. It is helpful for music researchers to find necessary information easily in the plethora of music materials and to resolve the difficulty of information searching. This research investigated a total number of 333 master's theses related to music subjects in elementary school, which was published in Korea from 1993 to February 2002.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 research trend by a genre showed that 14 categories among 333 thesis were closely associated with music education and traditional Korean music that were composed of 67 thesis(21.1 %). This revealed that most research was done by elementary school teachers. It can be a good indication that teachers attempt to do systematic and scientific research of music education. It can be interpreted as a trend of avoiding imitating Western style of music education and higher interests in traditional Korean music. Second, the general analysis according to the genre and annual publication showed that 28 thesis were about special areas of music education with 14 being about vocal music, 11 about writing music, and 10 about music curricula before theses of music education of elementary school were published in 1998. The theses relevant to music education of the elementary school at the graduate schools of education started to be published in 1999. Nine theses were about traditional Korean music, seven on vocal music and three on music education. The trend of genre from 1999 to 2002 showed that 49 theses were made in the area of traditional Korean music, 39 about music education, 30 on vocal music, 23 about music education, and 19 concerning how to listen to music. It is believed that much interests in Korean music started at the 6th music curriculum contributed to the abundance of theses related to traditional Korean music, which comprised of roughly 50 % of 7th music curriculum. There was no thesis at the area of piano education from 1992 to 1998 and only two thesis at the area of music evaluation. However, since 1999 seven theses of piano education were published and eleven on music evaluation. Third, general analysis of this research proved that Busan, Seoul, Inchon, and Cheong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published most theses of music education, and Jin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published a lot of theses related to talented music education. Gongju and Jeon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published most theses associated with vocal music. Taeg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had most theses about writing music. Kwangju, Busan, Incheon, Chuncheon,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in order had more theses connected with traditional Korean music. This result illustrated the fact that different college explored different genre of music. Seoul and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had a tendency of studying a variety of spheres among fourteen areas except fields of religion, kindergarden, and special education. The result of this thesis demonstrated that the amount of research exploring elementary school music was increased in the aspect of quality and quality at the eleve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since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published their first master thesis.

      •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른 소리 교육 연구 : 사운드스케이프를 중심으로

        옥중기 한국교원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50831

        소리는 우리 주위에 항상 존재한다. 소리를 인식하고 음악적으로 받아들일 때 학생들은 삶과 음악의 관계를 밀접하게 연결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소리를 학습의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소리 교육은 음악 교육의 확장에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소리 교육을 교육과정에 적용하고자 하는 논의는 있었지만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시도되지 않았다. 소리 교육을 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음악생태학의 실천인 사운드스케이프를 초등학생들의 발달적 특징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사운드스케이프 이론을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하여 초등학생 학년군에 따른 인지적, 음악적 발달 단계를 정리하였다. 그다음 기존의 초등학교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분석하여 소리 교육의 교육과정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음악 감상 단계 및 유형을 참고한 뒤 사운드스케이프 5-step 수업 모델을 재구성하여 초등학생 발달 단계에 따른 소리 교육과정을 준비, 시작, 발전의 3단계로 구안하였다.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라 1~2학년군의 소리 교육은 ‘준비 단계’로 설정하였으며 3~4학년군의 소리 교육은 ‘시작 단계’, 5~6학년군의 소리 교육은 ‘발전 단계’로 설정하였다. 그 다음 앞서 분석한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발달단계에 따른 소리교육의 과정에 근거하여 재구성하였다. 본 연구를 기반으로 사운드스케이프가 초등교육현장에 체계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삶과 음악을 밀접하게 연결하고 음악을 폭넓은 관점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교육과정 시기별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의 동요 수용 양상 연구

        김은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박사

        RANK : 250831

        동요는 어린이가 부르는 노래, 즉 아동 가요의 줄임말로써 한국 어린이들의 생활 감정과 정서를 바탕으로 한 동심을 어린이의 감각과 표현에 알맞도록 직접적이고 강렬하게 담은 음악적 양식이다. 동요는 목적과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으며 미적․정서 교육적 가치, 시민 교육적 가치, 사회 교육적 가치 등의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어린이를 위한 동요 창작은 1920년대 방정환과 색동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사랑 운동’을 위시한 동요 창작의 움직임으로 시작되었으며, 역사적 흐름에 따라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해방 이후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이 제정되고 이에 따른 교과서가 만들어지면서 동요는 학교 교육의 범주에 포함되기 시작하였고, 교육과정 시기에 따른 교과서의 동요 수용 양상은 역사․사회․시대적 맥락 속에서 뚜렷하게 변화해왔다. 동요는 교과서에 수용되기 시작하였을 때부터 오늘날까지 교과서 제재곡으로서 비중 있게 다루어져 왔으며, 교수․학습 과정의 매개체로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동요의 교과서 수용 양상을 고찰하는 것은 앞으로의 교과서 동요 수용의 방향을 정립하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교육과정 시기별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수용된 동요를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우선 동요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동요의 분류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동요의 교육적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시기별 동요의 교과서 수용 양상을 살펴보기 위한 관점을 정립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시기별 동요의 교과서 수용 양상을 고찰하고 교과서에 수용된 동요의 특성을 정리함으로써 학교 음악 교육에서 동요의 의미 탐색과 앞으로의 방향 모색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II장에서는 동요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분류 체계를 정비하였으며 역사적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동요의 변화와 발전을 고찰하였다. 더불어 동요의 미적․정서 교육적 가치, 시민 교육적 가치, 사회 교육적 가치를 바탕으로 동요의 교과서 수용 양상을 살피는 관점을 ‘동심 발현의 관점’, ‘교훈적 관점’, ‘사회의 관점’으로 설정하고 이를 연구의 프레임 워크 설계의 바탕으로 삼았다. III장에서는 각 교육과정 시기별로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의 동요 수용 양상을 고찰하였다. 우선 각 시기별 교육과정 총론에 담긴 사회적 상황과 배경, 교육 철학과 강조점을 파악하고, 음악과 교육과정의 특성을 분석하여 음악 교육에서의 강조점과 특색을 확인하였다. 이어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의 동요 수용 양상을 앞서 설정한 관점을 바탕으로 ‘동심 발현의 관점’, ‘교훈적 관점’, ‘사회적 관점’으로 나누어 살펴봄으로써 교과서에 수용된 동요를 분석하였다. 각 시기별 음악 교과서의 동요 수용 양상을 고찰한 결과, 교육과정 총론과 교과 교육과정 간의 연계성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후기 교육과정으로 갈수록 교육과정 문서에 따른 교과서의 동요 수용의 제한성이 약해지고 악곡 선정의 자율성이 강해지는 경향이 나타남을 볼 수 있었다. 더불어, 교과서 동요의 수용 양상의 변화를 통하여 국가와 사회가 교육에 기대하는 점이나 교육 사조에 따른 교과서 동요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었다. IV장에서는 교육과정 시기별로 교과서에 수용된 동요의 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교과서에 수용된 동요 중 ‘동심 발현의 관점’, ‘교훈적 관점’, ‘사회적 관점’에 해당하는 악곡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동심 발현의 관점에서는 자연친화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동요, 어린이의 정서와 생활과 관련한 동요를 중심으로 양적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매 교육과정 시기마다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여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교훈적 관점에서는 민족 의식과 애국주의에 관한 악곡, 의식이나 행사에 쓰이는 기능을 지닌 악곡, 교육 자료 기능의 악곡 등이 있었으며 이는 교육과정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사회적 관점에서는 반공과 국방․치안과 관련된 동요, 사회상을 그려낸 동요, 사회 혼란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 건설을 염원하는 동요 등을 찾을 수 있었다. V장에서는 초등 음악 교과서에서 동요 수용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였다. 음악 교과서에서 동요 수용을 위한 방향은 동심 발현의 관점에서 어린이들이 ‘내면의 노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교훈적 관점에서 음악 교육의 본질에 부합하여야 하며, 사회적 관점에서 동요를 통한 음악의 생활화와 어린이들의 사회 참여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제시하였다. 음악 교과서의 동요 수용을 위한 과제로는 ‘좋은 동요’에 대한 논의, 숨겨진 동요 자료의 발굴과 정리, 우리 동요의 가치화와 세계화를 제안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교육과정 시기별 교과서 동요의 수용 양상을 고찰함으로써 동요와 학교 음악 교육이 서로 어떠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왔는지를 파악하였다. 더불어 교과서의 동요 수용 양상의 관점의 설정과 탐색을 통하여 동요의 음악 교과서 수용 양상의 특징과 의미를 발견하고 학교 음악 교육에서 동요 수용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였다. 앞으로 좀 더 넓은 범위에서 동요의 음악 교육적 가치와 의미 탐색을 위해서는 동요의 본질을 바탕으로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노력과 연구와 더불어 음악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 간의 열린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나아가 음악 교육적 본질에 입각한 다양한 관점들이 서로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음악 교육의 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 우리나라와 외국의 초등학교 1~2학년 음악 교육 및 교과서 비교 분석

        박경옥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50831

        본 연구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초등학교 1~2학년 음악과 교육과정 및 교과서의 비교․분석을 통한 초등학교 1~2학년 음악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 및 시사점 도출에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세계의 초등학교 1~2학년 음악과 교육과정을 독립 음악과 교육과정, 예술 통합 교육과정, 교과 간 통합 교육과정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대표적 사례의 나라들을 선정하여 우리나라의 통합교과 교육과정 및 교과서와 비교․분석하였다. 세 가지 유형에 따른 대표적 사례의 나라들을 통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음악과 교육과정을 분석한 결과, 독립 음악과 교육과정 유형의 독일의 베를린 주와 핀란드, 예술 통합 교육과정의 뉴질랜드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음악교과를 통한 범교과적인 목표의 도달을 추구하며, 내용체계에 따른 체계적인 학습 내용의 제시로 1~2학년 수준에서 도달해야 할 음악적 능력을 학년별, 수준별 등으로 교육과정 문서에 명시하였다. 또한 음악교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영역 및 교과와의 통합 지도를 제시하며 음악교과교육의 기초 단계를 충실하게 운영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비해 교과 간 통합 교육과정의 대만과 우리나라는 교육과정 전체에 음악교과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 음악교과교육의 기초 단계로서의 초등학교 1~2학년 음악교과교육이 부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나 대만은 통합교과 교육과정 외에 ‘예술과 인문’교육과정에서 1~2학년의 음악과 내용체계를 제시하여 최소한의 체계성을 갖추었지만, 우리나라의 통합교과 속 즐거운 생활과 교육과정은 성격 및 목표, 주제 체계, 성취기준 등에 음악교육을 제시하지 않았다. 둘째, 우리나라와 외국의 음악과 교육과정의 비교 ․ 분석에 따른 시사점은 음악교과의 본질을 목표 및 성격에 제시하여 바람직한 음악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여야 하며, 그에 따른 내용체계의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성취기준 제시에 있어, 다양하고 구체적인 행동용어 및 음악용어의 사용으로 1~2학년 학생들이 이수해야 할 성취기준의 명확한 제시가 필요하다는 점이 도출되었다. 셋째, 각 유형별 나라들 중 독일, 미국, 우리나라의 음악 교과서를 비교․분석하였다. 독일의 Rondo 1~2와 미국의 Spotlight on Music 1, 2학년, 우리나라의 통합교과 주제교과서를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고 교과서 전체 구성, 음악 구성 요소, 음악 활동의 기준에 따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통합교과의 특성상 교과서명, 표지, 단원 구성, 교과서 쪽수, 악곡의 수, 음악교육 전문 집필진 등의 전체적 구성 면에서 독일과 미국 교과서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독일과 미국의 교과서는 음악 구성 요소 및 음악 활동에 있어 여러 가지의 개념을 1~2학년 수준에 맞는 가창, 창작, 기악, 감상, 신체 표현 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음악 구성 요소는 리듬, 특히 리듬의 기초 개념인 박(Beat)에 집중되어 있고, 활동도 가창 중심의 단순지시적인 방법으로 제시되어 있으며, 기악 활동을 위한 악기의 종류와 감상곡의 수도 현저히 부족하였다. 넷째, 음악교과서의 비교 ․ 분석에 따른 시사점은 교과서의 전체 구성에 있어 음악 제재 및 악곡의 질적 ․ 양적 보충 및 음악교육 전문 집필진의 확충이 필요하다. 또한 음악 구성 요소의 지도에 있어 1~2학년 수준에 적합한 활동을 통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음악 개념의 지도가 필요하며, 음악 활동에 있어 가창 활동에 치중되지 않은 다양한 활동의 제시 및 넓은 범위의 교과․분야와의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는 교과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이 도출되었다. 잘 구성된 교육과정과 좋은 교과서는 바람직한 음악교육을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체계적으로 구성된 외국의 음악과 교육과정 및 교과서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1~2학년 음악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논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 초등학교 1~2학년의 음악성 신장을 위한 지도 방안 연구

        탁유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50815

        음악성 발달에 핵심적인 시기인 초등학교 1~2학년 시기에 학교 음악교육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발달 단계에 적합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음악성을 신장시켜 주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1~2학년 시기에 음악이 독립 교과로 존재하지 않고 통합교과 속에서 음악 요소를 학습하게 되면서 음악적 특성이 반영된 학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다. 이에 이 연구는 음악교육의 관점에서 통합교과의 문제점을 밝히고 이를 보완하여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음악 지도 방안을 구안함으로써 이 시기 아동들의 음악성을 신장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먼저 통합교과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초등학교 1~2학년 시기에 학습되어야 하는 음악 내용을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음악과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음악 개념별로, 음악 영역별로 고찰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교과 주제 교과서를 제재곡 구성, 음악 개념, 음악 활동 영역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과 교과서 분석을 통해 도출한 통합교과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한 음악 지도 방안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음악교육의 관점에서 통합교과 교육과정이 개발되어야 한다. 놀이와 표현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통합교과 교육과정은 음악 학습 내용이 드러나 있지 않아 체계적인 음악교육이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 통합교과 교육과정은 음악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음악 학습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이후 시작되는 음악 교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둘째, 통합교과에서 다양한 악곡, 음악 개념, 활동 영역별 균형 잡힌 음악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통합교과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악곡은 전래 동요와 창작 동요에 편중되어 제시되고 있고, 음악 개념은 리듬에 편중되어 지도되고 있고, 음악 활동 영역은 노래 부르기에 편중되어 다루어지고 있다. 초등학교 1~2학년 시기 아동들은 균형 잡힌 음악교육을 통해 다양한 음악 경험을 형성해야 한다. 셋째, 음악 학습이 충분히 이루어지기 힘든 통합교과 내용에만 안주하지 않고 초등학교 1~2학년에게 음악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지도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통합교과에서 반복적으로 제시되는 리듬 학습, 노래 부르기 외에도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에서도 다양한 음악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제시한 지도 방안을 바탕으로 삼아 통합교과에 결여되어 있는 음악 학습을 보완할 수 있는 지도 방안이 다방면에서 마련되어야 한다. 이 연구가 음악교육의 관점에서 통합교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음악교육의 관점에서 통합교과를 발전시켜나가는 데 의미 있는 참고자료가 될 것을 기대한다. During the first two years of elementary school, a key period in the musical development of students, it is crucial that the education system provides sufficient musical experiences in order to enhance the musical development. However, the Korean education system does not provide music as a separate subject in the 1st and 2nd grade of elementary school. Additionally, integrated subject which 1st and 2nd grade learn music, does not fully reflect all of the learning elements of music.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issues with relying on an integrated subject from the viewpoint of music education, and devise teaching strategies through creative experience activities.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the integrated curriculum were examined. Afterwards, the contents of musical education that should be taught during the first two years of elementary school were considered by their relevance to the Nuri curriculum for ages 3-5 and the elementary school music curriculum. The integrated subject textbooks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songs, music concepts, and genres of musical activities. Finally, the teaching strategies through creative experience activities were established to complement the problems of the integrated subject. The results from these studies are as follows. First, the integrated curriculum should be developed in the perspective of music education. The integrated subject has a structural problem which prevents a proper systematic music education because the contents of music are not revealed. In the integrated curriculum, various music learning contents should be specified in detail so that there is no difficulty in learning Music that starts from the 3rd grade of elementary school. Second, in the integrated subject, a balanced music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with various songs, music concepts, and genres of musical activities. In the analysis of the integrated subject textbooks, it was found that songs are presented with a focus on traditional and children songs, the concepts of music are focused on rhythm, and the genres of music activities are focused on singing. Children in the 1st and 2nd grade of elementary school should form diverse musical experiences through a balanced music education. Third, a teaching strategies should be implemented for the systematic music education of the 1st and 2nd grade of elementary school, instead of solely relying on the integrated subject, which does not provide sufficient support for the learning of music. In addition to learning rhythm and singing, which are repeatedly presented in the integrated subject, various music learning can be performed at the 1st and 2nd grade of elementary school. Based on the teaching strategies suggested in this study, teaching strategies that can supplement music learning, which is lacking in the integrated subject, should be devised in a variety of ways.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be a meaningful reference for expanding the understanding and development of the integrated subject from the viewpoint of music education.

      • 부산지역 초등학생의 음악 사교육에 대한 인식조사

        김명희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50815

        부산지역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의 음악 사교육에 대한 실태와 만족도를 파악하여 음악 사교육에 관한 현황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초등학생 음악 사교육 실태는 어떠한가? 둘째, 초등학생 음악 사교육비 실태는 어떠한가? 셋째, 초등학생 음악 사교육에 대한 발생원인과 교육적 효과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 문헌과 연구들을 고찰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하였다. 부산지역의 급지별로 12개의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배포한 설문지 666부 중 회수본은 652부였다. 이중에서 불성실하고 내용이 불분명한 44부를 제외시킨 후 608부를 연구대상으로 결정하였다. 자료처리는 통계분석프로그램인 SPSS12.0을 활용하였다. 설문 문항별로 배경 변인별 빈도와 백분율을 제시하고 각 집단 간의 반응 경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χ²검증(Chi-Square test)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약 85%정도의 학생들이 초등학교 1학년 시기부터 피아노 교습 등을 통하여 음악 사교육을 접하고 있으며, 그 학생들 중의 대다수가 수업에 대해 만족해하고 재미있어 했다. 둘째, 학교급지와 월평균소득이 높을수록 다수의 학생이 음악사교육을 접했고 음악 사교육비에 더 많은 투자를 했으며 학원보다 가격이 높은 개인레슨의 비율이 더 높았다. 그리고 음악 사교육비의 부담도(약 75%)는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셋째, 학부모들은 학교 수업 보다 더 많은 것을 가르치고자 하는 욕구 및 학교 시설에 대한 불신 등이 음악사교육 발생의 주요 내적 원인으로 인식했으며, 자녀의 교양을 위한 취미나 특기 육성이 주요 외적 원인으로 인식했다. 넷째, 학생들은 음악사교육으로 인해, 학교 음악 수업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어 수업시간에 대한 즐거움이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시간적으로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음악 사교육을 그만두게 되는 주원인이었다. 이에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인식과 유사했지만 학생간 빈부격차에 따른 위화감 조성과 스스로 학습하는 능동적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는데 대한 우려도 많이 하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론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중소도시 및 농어촌 지역 뿐 아니라 전국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지역 간의 음악 사교육 실태를 비교·분석하여 전국 규모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개인적인 연구에서는 한계가 있는 비용과 시간 및 인력을 해결할 수 있는 관계기관 또는 연구기관에서 좀 더 과학적이고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조사 방법을 사용한 더욱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넷째, 더욱 정확한 음악 사교육의 교육적 효과를 알기 위해서는 본 연구 결과와 같은 설문지를 통한 양적연구뿐만 아니라 음악 사교육을 받기 전과 받은 후의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교육적 효과에 대한 질적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is study is aimed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 and the "Satisfaction" of private music education(PME)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parents in Busan and then to understand more deeply the actual condition of PME in Busan. In this purpose, we established the following research issues. First, what is the actual condition of PME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Second, what is the actual condition of cost of PME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ird, how much do people realize the cause of PME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educational effects of it? To solve those research issues, we carefully reviewed the existing documents and the studies of elementary private education and surveyed elemen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parents in Busan with a questionnaire. We implemented our survey in 12 elementary schools from each level in Busan, and provided them 666 copies of the questionnaire; 652 copies were re-gathered. Yet, we performed our research only with 608 copies; the rest of them was unsuitable for our research. SPSS12.0(statistics analysis program) was applied for data processing. Frequency of each background factors and percents were proposed each survey questions, and Chi-Square test was used to investigate response tendency's difference of each group. We adopted Chi-Square test in our research to offer the frequency of each background factor and percentage for each question in the questionnaire and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in response tendency among target groups. The result is following; First, about 85% of target students have taken PME, such as private piano lesson etc, since their first year in the elementary school, and most of them were satisfied with PME and enjoyed it. Second, generally, the higher school's quality level is and the higher average monthly income level a family has, the more students take PME, the more investments is used for PME, and the more students took a private lesson instead of going to an academy. But burden degree of PME's cost was less than total private education cost burden degree. Third, the main internal causes were parents' desire for their children to receive more broad education and their distrust for equipments in formal schools. Main external cause was to make their children acquire new culture or develop their inherent talents. Fourth, we see that students pleasurably get more involved in their music class as they understand more deeply music by PME. Yet, they often feel that they do not have an enough time to take both educations; This is the primary reason that they stop taking their private education. Parents of students realized this fact also, but they were concerned about the bad atmosphere in their children's class aroused by disparity in each family's wealth and their children's not-active-attitude toward their study. Thus, I make some proposals here, based on the result of our survey. First, this kind of study should be implemented in developing cities and country areas in account of regional characteristics, and also its target should be all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parents in the whole country. Second, the whole country scale study must be implemented by comparing and analyzing actual conditions for PME in each region. Third, a private study is inherently limited because of cost, time and effort, thus more systematic study should be fulfilled by related organizations or research organizations that adopt more scientific, trustful, appropriate method of survey. Fourth, quantitative(survey implemented through a questionnaire) and qualitative(comparing the realized educational effects before students took PME with those after they took PME and analyzing them) study should be taken place for more correct analysis of the educational effect of PME.

      • 경상남도 초등 국악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

        김유정 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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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된 제7차 음악과 교육과정에서는 과거 어떤 교육과정보다도 전통문화의 체험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국제사회에서 고유의 전통문화가 그 나라의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이 된다는 사실과도 그 맥락을 같이 한다. 특히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국악은 그 유구한 역사나 예술성, 다양성에 있어서 서양음악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고 가치 있는 민족문화의 자산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음악과 교육과정은 그동안 전통음악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서양음악 중심의 이론과 실기에 치중되어 왔기 때문에 서양식 국악교육, 예컨대 우리의 민요를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노래하거나, 서양의 음 체계에 의해 부르게 함으로써 우리 민족문화의 정서와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서양중심의 음악교육을 받고 자라난 세대는 국악이 우리의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서양음악보다도 더 어색하고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국악을 경험하게 하여 우리 음악을 거부감 없이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에서의 국악교육은 매우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국악교육과 관련한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볼 때, 경상남도의 국악교육상황은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실정이다. 예컨대, 대학교육기관에 국악 전공학과가 전무한 상태이며, 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음악교사나 교수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또한 국악에 대한 관심도가 너무 낮아서 국악 공연단체도 부족한 실정이며, 국악 문화행사 조차도 우리의 생활과 거의 동떨어져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제7차 음악과 교육과정의 국악내용이 40.2% 확대되어 2002년까지 전학년에 단계적으로 적용된 현재의 시점에서 경상남도에 있는 초등학교 국악교육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문제점에 대한 올바른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경상남도 국악교육 실태를 조사하였는데, 여기에 나타난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이 국악에 대한 관심은 대체적으로 높아졌으나, 아직도 음악교과를 서양 음악교육에 편중하여 가르치고 있었다. 둘째, 교사들의 국악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실기 지도능력과 이론적인 지식이 부족하고, 제7차 교육과정의 국악교육 내용에 대한 분석과 준비가 미흡하였다. 셋째, 정책적 지원 부족으로 인해 연수가 활성화되지 못했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국악 연수 프로그램 운영이 부족했다. 넷째, 국악기나 국악실 등의 시설이 부족하고, CD나 인터넷에 지나치게 의존한 국악수업, 국악전담교사의 부제가 그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문제점은 앞서 연구되었거나 다른 지역에서 발표된 논문에서 지적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본 연구자는 국악 재교육의 일환인 연수교육에 중점을 두고 이러한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은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가장 우선적으로 국악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길은 국악연수를 통한 현직교사의 재교육이며, 최소한 120시간 이상의 연수를 통한 체계적이고 의무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둘째, 정책적으로 국악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연수체계의 지원과 홍보를 통해 ‘국악 심화과정 연수’를 통한 ‘1인 1국악기 연주’를 의무화해야 된다고 보았다. 우리의 국악기 종류가 서양악기보다 훨씬 다양한 만큼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국악 실기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현장에서 ‘1인 1국악기 연주’를 통한 국악풍토를 조성한다. 셋째,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동부 민요권의 지역화 교육과정 계발을 위한 시범학교 운영을 의무화하고 적극 지원해야 된다고 보았다. 넷째, 경상남도의 국악교육을 책임지고 국악 공연문화를 이끌어나갈 전문 국악연수원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The seventh revision of the curricula in music education puts greater emphasis on students' practical experiences of traditional culture than ever before. This reflects the fact that a nation's own traditional culture can be the most essential competitiveness in international societies. In particular, the Korean classical music, which represents the Korean traditional culture. This feature can not be compared with that of the Western classical music. Unfortunately, the curricula in music education have focused on not a variety of Korean classical music but the Western-centered theories and practices so far. For instance, we have sung Korean traditional songs to the accompaniment of Western musical instruments such as pianos. And we have used both the Western musical notes and systems. As a result, we could not appreciate the delicate emotions and feelings of our own traditional culture through the Korean classical music. It is true that young generations, who have been taught the Western-centered music education at schools, are not accustomed to the Korean classical music.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hat they should be made to experience opportunities to appreciate the Korean classical music as they are young. However, when it comes to educational circumstances concerning the Korean classical music education, our province, Kyeongsangnam-do, has still worse than any other region in Korea. In seventh-revised curricula in music education, all the activities related to the Korean classical music education contain more than 40 percent of the contents of it. On the basis of those conditions, this study has concentrated on the several important problems at elementary schools in Kyeongsangnam-do and tried to search for their solutions. This study has examined the realities of the Korean classical music education at elementary schools in this area by asking questions through various questionnaires to teachers who teach music at elementary schools. These are the problems that they have pointed out. 1. Almost all the teachers are now interested in the Korean classical music education. Nevertheless, they still tend to teach the Western-centered music too much. 2. Most teachers lack teaching capabilities and theoretical knowledge of the Korean classical music education on the whole. And they are not ready to prepare for the seventh-revised curricula in music education or to analyse the contents of it even now. 3. the authorities concerned have not helped teachers both politically and financially. As a result, they have not got continuous and systematic workshops for their effective Korean classical music training. 4. Many elementary schools don't have enough Korean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s or facilities. Audio-tapes or compact disks are the only materials for teachers to use during the Korean classical music classes. The above problems are almost the same as other studies have pointed to in other provinces or regions. As the writer of this thesis, I'd like to suggest several possible solutions to these problems. I'm convinced that they can be the easiest and the most efficient solutions to those problems 1. Every elementary school teacher should be given at least 120 hours to acquire the systematic and further knowledge on the Korean classical music. 2. It should be compulsory that every elementary teacher can play at least one Korean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 This can be called "one teacher for one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 3. It is recommendable that the authorities concerned should run the model schools, develop the new curriculum, and offer the financial support in order to activate the regional culture and localize the folk songs of the eastern part in Kyeongsangnam-do. 4. The training institute which can cultivate the Korean classical music and lead various local traditional performances should be set up as soon as possible.

      • 초등학교에서의 리코더 관련 교수-학습 실태 및 활동에 관한 연구

        박성혜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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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초등학교 음악과 학습에서의 리코더 활용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음악학습활동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리코더가 어느 정도로 활용되고 있는지 그 실태를 조사·분석하고, 리코더 활용상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논문의 연구기간은 1999년 7월부터 2000년 10월까지이며 초등학교 리코더 교수-학습 실태에 관한 실제 연구의 조사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11개 교육청 관내의 33개 초등학교 현직 교사 420명을 임의로 선정, 설문한 결과 394부가 회수되어 93.8 %의 응답율을 보였다. 설문 내용은 리코더에 대한 교사의 지도력, 아동의 학습·반응, 교육환경 및 교육과정 관련 내용, 음악적·교육적 활용에 관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어 전반적인 리코더 교수 학습 활동의 실태와 개선방안에 관한 의견을 조사하였으며, 설문 내용에 따른 결과 분석은 악기에 대한 인식, 리코더와 관련된 교수·학습활동의 운영, 리코더 학습활동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의 3가지 영역으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이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여 리코더 교수-학습 활동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시사점을 제공하면 다음과 같다. 1) 리코더 학습에 대한 필요 여부에 대하여 전체 응답자의 66.5 %가 꼭 필요하다고 보아 초등음악학습활동에서의 리코더 학습에 대한 중요성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리코더지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에서 교사의 리코더 지도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하거나 리코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나 이해가 부족하다고 본 의견이 115명의 기타 의견 응답자 가운데 52명을 차지하여 리코더 학습의 필요성 인식에 따른 교수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2) 교사와 아동의 리코더에 관한 인지도 및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교사 자신의 리코더 연주단원으로의 활동에 관한 의견 조사 결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의 비율이 46.0 %에 달하므로 리코더에 대한 교사의 관심도 및 저변 확대의 계기로 연결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리라 본다. 리코더에 대한 아동의 흥미도는 아동들이 즐겨 연주하는 편이라는 답변이 27.7 %, 여아가 남아보다 더 선호하고 있다고 본 응답자가 24.9 %이었다. 특히 지도교사의 관심도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고 본 응답자의 반응이 30.7 %로 나타나 지도교사의 관심여부가 아동의 학습 및 흥미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 3) 리코더 연수 및 교사교육에 대한 의견에서는 리코더 연수를 받아 본 적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50.4 %로 나타났고, 리코더 연수 프로그램의 효용성으로는 여러 학년 수준에서 리코더 음악을 효과적으로 학습하는 체계적 방법을 제공하리라고 본 응답자의 답변 비율이 56.9 %를 보였다. 그러므로 교사 연수 기회의 확대 실시를 통해 교사가 체계적인 리코더 학습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4) 리코더 교수-학습 활동의 문제점에 관한 설문에서는 아동의 학습력이 낮은 원인으로 기초단계에서의 체계적인 학습경험이 부족하여 학년이 거듭될수록 아동들이 흥미를 잃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47.9 %로 나타났다. 그리고, 리코더학습을 위한 음악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의 구성 내용은 연주법의 난이도를 고려하여 단계적 연주학습이 가능한 악곡을 제시해야 한다는 답변이 43.7 %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아동의 발단 단계에 맞는 단계적 리코더 학습법과 체계적인 리코더 지도 교수법을 음악과 교육과정 내에 삽입하도록 하며,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는 악곡을 선정하여 교과서에 수록하거나 부교재 식으로 발간함으로써 아동 스스로의 학습력을 키우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5) 리코더 교수-학습을 위한 개선방안 가운데 리코더에 관한 관심 고조를 위해서는 리코더 강습이나 연수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연수횟수를 확대, 실시해야 한다는 비율이 70.3 %로 나타나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러므로, 교사 및 아동의 리코더 음악에 대한 가치 인식과 효율적인 리코더 학습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교사의 지도력 배양하고 리코더 관련의 다양한 활동들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언급한 초등학교에서의 리코더 관련 학습 실태 조사 및 개선 방안에 관한 논의는 무엇보다도, 리코더 학습을 통해 얻게 되는 음악적·교육적 관점들을 통합하여 음악과 학습활동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가는 일에 일조하기 위한 일이 되며, 이러한 활동은 초등음악교육의 향상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consists in surveying and analysing the realities of how the recorder is practically used, grasping mooted points arising from its application, and then suggesting improvements in them, in order to grope for the orientations of effective music learning activities principally centering around the application of the recorder to elementary music subject activities. The term of the present study ranged from July 1999 through October 2000, and randomly sampled out from 33 elementary schools in Seoul were 420 teachers, to whom questionnaire poll forms were distributed and 394 copies were returned, which showed a 93.8% response rate. On the basis of the questionnaire contents, opinions on the realities of teaching-learning for the recorder were investigated. Analysis of the results were classified into three domains such as understanding of the musical instrument, the operation of teaching-learning for the recorder, mooted points from and improvements in recorder learning activities. On the basis of the findings obtained, as follows: 1) On the question as to whether learning for the recorder is needed, 66.5% of the respondents represented 'needed,' which indicates the significance of learning for the recorder in elementary music learning activities. And, the reason why recorder teaching is not successfully carried out is ascribed to 'a lack of teachers' teaching capabilities or a shortage of correct understanding of the recorder' by 52 of 115 respondents of other opinions. This points out that teaching activities have not adequately performed in compliance with the needs of learning of the recorder. 2) As a result of having investigated teacher's activities as a member of a recorder performance team to see what cognition of and interest in the recorder are represented from teachers, positive opinions form 46.0% of the respondents. This finding reveals the need of a plan to connect it to teachers' interest in and the expansion of the substratum of the recorder population. Children's interest in the recorder is expressed by the fact that they 'enjoy playing the recorder to a certain extent by 27.%', 'girls have a more preference for it than boys' is reflected by 24.9%. In particular, 'it depends very largely upon the teacher's interest' was represented by 30.7%. This indicates that the presence or absence of the teacher interest in the recorder heavily affect the children's learning of and interest in it. 3) On the opinion of teaching training of the recorder, 'no experience of training of the recorder' shows 50.4%. On the utility of training of the recorder, 'it will provide a systematic method to effectively learn recorder music on several grade levels' is disclosed by 56.9% of all the respondents. Therefore, it is needed to lead teachers to acquire a recorder learning method by expanding systematic training opportunities. 4) On the question as to mooted points of teaching-learning activities for the recorder, 'the low level of children learning of the recorder may be attributed to a lack of systematic learning experience on a basic level, which leads children have less interest in the recorder' is disclosed by 47.9%. On the contents of the music textbooks or teachers' guiding books for recorder learning, in consideration of the difficulty of performing techniques, 'such compositions as can provide gradual learning should be presented' by 43.7%. Thus, it is recommended to include in the curriculum a gradual recorder learning method and that can arouse children's interest in the recorder for them to grow themselves. 5) In order to enhance interest in the recorder as one of improvements in recorder education, 'active PR on recorder seminars or training courses or the expansion of the number of training will be of help' is disclosed by a high value, 70.3% of all the respondents. Therefore, it is desired to vitalize diversified activities related to the recorder to have a understanding of the value of the recorder and achieve effective learning activities. The aforementioned surveys and discussions of the realities of and improvements in recorder learning in elementary school are expected to be conducive to synthesizing music and educational points that are obtained through recorder learning and to applying them to music course learning activities, and these activities are recommended to be incessantly continued in the future to enhance the quality of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

      • 초등 음악 수업을 위한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 지도방안 연구

        임소연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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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한국은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첫째로는 국제결혼에 의한 다문화 가정과 각종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주노동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로는 국가 간의 물리적·심리적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인종, 종교, 환경, 문화적 차이에 의한 갈등이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이런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 협력적 태도,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개방적 태도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태도를 길러주기 위한 교육이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필요하며, 이는 음악을 통해 효과적으로 지도될 수 있다. 음악은 언어와 함께 인간이 가지는 본능적 행위이며, 음악에는 사회·문화적 상황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에서의 다양한 문화권 음악 교육의 현 실태와 지도 방안에 대해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가진다. 먼저 한국의 다문화 음악교육 개념을 두 가지로 정리하였고, 각각의 발생 배경과 목적· 방향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그리고 제7차 교육과정부터 2009 개정 교육과정까지 나타난 다문화적 접근 및 진술방식을 비교하였고, 제7차, 2007 개정, 2009 개정 초등 음악 교과서 및 지도서 52종을 분석하여 현재 우리나라 초등교육에서의 다문화 음악교육의 흐름과 실태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현 교과서와 지도서는 사회학적 지식과 악곡의 음악적 특징을 단순히 나열하고 있을 뿐, 악곡의 음악적 특징과 사회·문화적인 맥락을 연결 짓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음악은 사회와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만들어지므로 오랫동안 한 지역에서 향유되어 온 노래엔 그 지역의 역사·문화·생활 방식 등이 반영되어 있으며, 이는 음, 리듬, 박자, 화성 등의 ‘음악 개념 및 구성요소’를 통해 나타나기도 하고 ‘가사’를 통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음악교육의 효과적인 지도 방안을 ‘음악 개념 및 구성요소’와 ‘가사’를 각각 사회·문화적인 맥락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관점에서 제시하였다. 이러한 관점에 따라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 지도 방법으로 ‘탐색 - 활동’이라는 2단계를 설정하였고, 음악 개념 및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하는 지도 방법과 가사를 중심으로 하는 지도 방법 두 가지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가진다. 첫째, 혼재되어 있는 한국의 다문화 음악교육 개념을 명확히 하여 앞으로 한국 다문화 음악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둘째, 교과서 및 지도서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제7차~2009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된 다문화적 접근의 흐름을 고찰하고, 현 지도 방법의 문제점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셋째,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수록되어 있는 교과서 악곡을 이용하여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 지도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가 다문화 음악교육을 하고자 하는 현장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고, 보다 발전된 후속 연구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음악 수업 개선을 위한 포괄적 학습 활동 프로그램의 적용 연구 : 초등학교 6학년을 중심으로

        남옥희 서울敎育大學校 敎育大學院 200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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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현행 초등학교 음악 수업의 문제점을 설문조사를 통하여 진단해보고, 조사를 통하여 나타난 문제점의 개선을 위하여 학습 활동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연구(case study)이다. 연구의 대상은 본 연구자가 담임을 맡고 있는 서울 소재의 초등학교 6학년 한 학급(45명)과 사후 비교의 기준이 되는 한 학급(46명)으로, 연구반에는 포괄적 음악 교육에 근거하여 구안된 학습 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비교반에는 현행 교육과정에 의한 정상 수업을 실시했다. 또한 사전 실태 조사의 대상은 그 두 학급을 포함한 6학년 7개 학급(317명)이다. 현행 초등학교 음악수업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하여 먼저 선행연구의 동향을 파악한 다음, 설문지를 작성하여 6학년 학생들의 음악 관련 의식 및 실태를 조사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음악에 대한 일반적 태도, 음악 교과에 대한 태도, 수업 내용 및 교사의 수업 실태, 학생들의 음악 및 교과 선호도, 정규 학교 수업 이외의 음악 교육 경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학습 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전과 적용한 후의 학생들의 음악 관련 의식 및 실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사전, 사후 설문지 내용은 동일하게 하였다. 문항수는 총 17개이며 다만, 정규 학교 수업 이외의 음악 교육 경험을 묻는 두 문항은 사전 조사에 한하여 파악하여도 무관하므로, 사후 조사를 위한 설문지의 문항 수는 15개로 하였다. 현행 음악수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한 사전 실태 조사는 1999년 9월 6일에 연구자가 근무하고 있는 초등학교의 6학년 3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연구자가 담임을 맡고 있는 반을 연구반으로 설정하여 학습 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또한, 사전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연구반과 응답 반응 분포가 비슷한 한 반을 비교반으로 설정하였다. 프로그램의 적용 기간은 1999년 9월 7일부터 10월 16일 (6주)까지로 하였다. 연구반은 주당 음악 수업 시수 2시간 중 1시간은 음악과(科) 교육과정에 의한 교과서 내용 진도를, 나머지 1시간은 프로그램 내용 지도를 받았다. 총 6차시 중 가창과 기악 활동 중심 수업은 각각 1차시 씩, 창작과 감상 활동 중심 수업은 각각 2차시 씩 적용하였다. 한편, 비교반은 6주간 음악과(科) 교육과정에 근거한 교과서 위주의 수업만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두 집단간 변화의 기준이 되었다. 포괄적 음악 학습 활동 프로그램은, 사전 실태 조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이해 영역에서 다루어진 음악의 기본 개념들이 가창 ·기악 ·창작 ·감상 활동이라는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다루어지도록 하였고, 포괄적 음악교육에 이론적 바탕을 두었으며, 아동기 음악 능력의 발달 과정을 고려하여 구안된, 창의적인 학습 활동과 학습자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초등학교의 말기인 5~6학년에 이르면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이 성장하여 숫자와 상징이나 음악적 기초들을 정신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추상적 사고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화음의 원리, 음향학, 악기의 구조 등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필요한 음악 체험을 교육적으로 체계있게 제공한다면 음악적 사고력이 확대되고 어린이들의 음악적 가능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포괄적 음악 학습 활동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의 이러한 발달의 특징들을 고려하여 음악의 기본 요소인 리듬, 가락, 화음, 형식, 빠르기, 셈여림, 음색의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 체험과 창의적인 음악 활동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구안하였다. 먼저, 가창 활동 프로그램에서는 음악의 기본 요소 중 화음, 빠르기, 셈여림을 지도 요소로 선정했고, 부분 2부 합창을 통하여 단음과 화음의 차이를 알며 가사의 뜻을 살려 적절한 빠르기, 셈여림을 탐색해보며, 아름다운 합창이 되기 위한 고운 목소리를 감지해 보고자 하였다. 기악 활동 프로그램에서는 음악의 기본 요소 중 가락, 셈여림을 지도 요소로 선정했고, 아름다운 단선율의 가락을 통하여 리코더 연주 기능을 익히며 아아티큘레이션을 학습함으로써 같은 프레이즈의 반복시 셈여림을 달리한 대비 효과를 느껴보도록 하였다. 창작 활동 프로그램에서는 음악의 기본 요소 중 리듬을 지도 요소로 선정했고 박, 강세, 박자 등을 신체 활동을 통하여 체득하며 리듬을 듣고 리듬카드를 선택해봄으로써 듣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으며 리듬 문답 놀이로 창의적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였다. 감상 활동 프로그램에서는 음악의 기본 요소 중 형식, 화음, 음색을 지도 요소로 선정했고, 소나타 형식의 전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곡을 악기별 음색 악보로 오선보와 동시에 제시하여 작품의 형식 및 음색을 두 개의 지각 경로 즉, 눈과 귀를 통하여 동시에 파악하도록 하고 연주되는 악기들의 화음들이 잘 어우러짐을 체험하게 하였다. 실태 조사로부터 나타난 결과 및 문제점과 포괄적 음악 학습 활동 프로그램의 적용 후 변화된 사항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음악에 대한 일반적 태도 : 노래를 함께 부르면 기분이 좋아지고 친구가 되기 쉽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 응답자의 67.2%였고 프로그램의 적용 후 사후 변화는 미미하였다. 음악과 관련된 직업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학생은 56.5%에 불과하였으나, 연구반에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크게 개선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남학생들의 의식 변화는 주목할 만하였다. 음악은 타고난 재능뿐만 아니라 노력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한 학생은 대부분으로 매우 긍정적인 양상을 보여주었고, 사후 응답 역시 비슷하였다. 2) 음악 교과에 대한 태도 : 학생들은 음악 교과를 단순히 정서 함양 교과의 차원에서 뿐 아니라, 생활을 위해 유용한 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중요한 교과로 생각하게 되었다. 3) 수업 내용 및 교사의 수업 실태(1) : 음악 시간에 가장 많이 한 활동은 노래 부르기 활동, 악기 연주 활동, 감상 활동의 순이며, 창작 활동과 음악 개념의 경험은 별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후에는 주요 활동의 순서가 변하지는 않았으나, 감상 활동과 더불어 음악 개념의 지도가 세 번째로 많이 한 수업 내용이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교사의 시범이 음악이해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던 사전 실태가 프로그램 적용 후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바뀌어 음악적 자료 및 시범 등 다양한 음악적 체험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4) 수업 내용 및 교사의 수업 실태(2)는 각 활동 영역별로 살펴 보았다 : 첫째, 가창 활동 영역의 측면에서, 음악 시간에 교사가 거의 Tape만 틀어놓고 노래를 따라 부르게 한 부정적 수업 실태가 많았고, 합창 수업의 경험도 적었다고 응답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이 시기의 아동들이 화음 감지력이 크게 향상되고 음악의 짜임새도 구별할 수 있는 발달 단계에 만큼, 기본 개념 중 화음을 선택하여 화음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셈여림과 빠르기에 의한 창의적 표현 활동의 일환으로, 합창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단순히 Tape를 따라 노래 부르게 하였다고 응답한 학생은 프로그램 적용 후, 크게 줄었으나 화음과 셈여림, 빠르기 등 기초 개념의 이해를 꾀한 합창 수업에 대해서는 크게 효과가 없었다. 이는 지도 시간의 부족에 기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둘째, 기악 활동 영역의 측면에서, 현행 음악 수업을 통하여 자신의 리코더 연주 실력이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전체 응답자의 약 1/4 정도였고, 부진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약 1/5에 해당되었다. 프로그램 적용 후 아동들의 자기 평가는 약간 향상되어 나타났으나, 리코더 중주 등을 포함한 합주의 경험 유무를 묻는 문항에 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수치를 나타내었다. 셋째, 창작 활동 영역의 측면에서, 58.0%의 학생이 현행 음악 수업을 통하여 6학년 평가 목표인 8마디 간단한 곡을 창작할 수 없다고 응답했으나, 프로그램의 적용 후 이 문항은 유의미한 발전을 보여 주었다. 넷째, 감상 활동 영역의 측면에서, 감상 수업이 작곡자와 곡명의 파악이나 사용된 악기와 악곡의 종류를 암기시키는 수업에 치중하였으나, 포괄적 음악 학습 활동 프로그램의 적용을 통하여 청각 능력의 발달이나 음악의 기본 개념 및 구조 파악에 소홀했던 현행 감상 수업을 보완할 수 있었다. 5) 학생들의 음악 및 교과 선호도 : 학생들의 음악 및 교과 선호도의 측면에서, 음악 선호도는 50.2%, 음악 교과의 선호도는 33.4%였다. 이는 아동들이 교과서 제재곡 이외의 대중 가요, 팝 음악, 경음악 및 클래식 등을 더 좋아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프로그램 적용 후, 음악 교과에 대한 선호도의 증가보다는 음악에 대한 선호도 증가가 컸는데, 이는 포괄적 음악 학습 활동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음악에 대한, 기존의 이해나 관심을 바꾸어 줄 수는 있었다 하더라도, 단기간의 프로그램 적용으로 교과에 대한 선호도까지 바꾸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6) 정규 학교 수업 이외의 음악 교육 경험 : 기타 항목으로 전체 응답자의 64.0%가 음악실기 개인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었고, 21.8%는 특별 활동에서 합창부나 합주부 등 음악 관련 부서에 참여하여 활동한 경험이 있었다.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현행 초등학교 음악 수업은 가창 중심 수업에 국한되어 있고 교사의 실기 능력 부족 및 다양한 교수 방법의 부재 등의 문제점들을 드러내었다. 또한, 창의적인 학습 활동과 학습자 활동 중심의 포괄적 학습 활동 프로그램의 적용은 학생들의 음악 관련 태도 및 수업 인식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나, 일부 항목에서 별로 개선되지 못한 이유는 프로그램 적용이 단기간에 이루어졌던 제한 때문으로, 후속 연구에서는 1학기 내지는 1년 이상의 연구 보완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폭넓은 활동 속에서 음악의 기본 개념들과 기초 기능이 포괄적으로 이해되도록 하는 초등 음악 수업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유로운 음악 표현의 기회 제공과 다양한 음악적 체험이 이루어져야 함은 주지의 사실일 것이다. This thesis is a case study applied to practical lessons. At first, the problems of present Elementary School music lessons through some research were diagnosed and then music learning-activity programs were devised to improve the problems which appeared through the research. The objects of this study were 2 classes of the 6th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One of them, the class I charged was applied learning-activity programs based on Comprehensive Music Education and the other was applied normal lessons by the present curriculum. the objects of the pre-research were 7 classes (317 students) of the 6th graders lived in Seoul with them. In order to diagnose the problems of present Elementary School music lessons, after examining the currency of previous studies, the thoughts and aspects related with music of the 6th graders were surveyed through the research. the contents of research were general attitude about music, attitude of music subject, lesson contents & teaching method, learner's preference of music & music subject and extra music experience. The contents of the pre-research and the post-research were the same to identify the change of the thoughts and aspects related with music of students. The number of questions were totally 17 but that of the post-research questions was 15 because 2 questions of extra music experience could be allowed to identify just to the pre-research. The pre-research to diagnose the problems of present music lessons, was put into force september 6th in 1999 and to the 6th grade 317 students of the school that I worked for. Then the class that I charged was set up as this study's objective class and music learning-activity programs were applied to that. Another compared class was also set up, whose distribution of the students' answers was similar with the study class's in the pre-research. The music learning-activity programs, in order to improve the problems showed by the pre-research, was to allow music concepts to integrate the boundary of vocal, instrumental, creative and appreciative activities, based to Comprehensive Music Education and considered developmental process of children musical ability, that meant the programs centered the learner's activity. The term of the program's application had been from september 7th to October 16th (for 6 weeks) in 1999. In the music lessens of 2 hours per 1 week, to the study class, one hour was given as the program's application and the other hour, as the text hook's contents by music curriculum. Of total 6 hours, a vocal and a instrumental lesson was 1 hour respectively, creative and appreciative lessons were 2 hours respectively. On the other hand, to the compared class, just only the text book's contents by music curriculum were given for 6 weeks all the time, that became the standard of the change between the study class and the compared class as the application of the programs. The results of the pre-research were as follows : First, in the respect of general attitude about music, 67.296 of responders answered like this, if they song together, they feel better and it is easy to be friends. And 56.5% of them thought that the occupations which are related to music is important. In addition, most of them (93.7%) thought that not only their talents but also efforts are very important to study music. Second, in (the respect of) attitude of music subject, 58.0% of responders said that music subject is as important as main subjects like Korean, Mathematics, Social studies and Nature, and 69.7% of them regarded it as tool subject that enriches emotions and life. Third, in lesson contents, 93.1% of responders chose singing as the acting which they did in music lesson, 54.6% playing the instruments, 49.2% listening to music. Fourth, in lesson contents & aspects of teacher's lesson, 39.4% of responders said that teacher made them sing to the tape, and 27.5% of them said they learned choral studies so much; 47.6% 'a little', 24.9% 'rarely'. And in playing in concert 19.6% said 'so much', 59.3% 'a little', 21.1% 'rarely'. In addition, 73.2% said that they learned about composer and title of song when they listen to music, 70.0% the instruments which are played and sort of music, 63.7% the atmosphere at large, 17.4% basic elements of music, 56.8% feeling that the music is beautiful, and this shows that it rarely was for students to experience music concepts by appreciation lesson. And 23.7% said that it was helpful of teacher to show a good example. And regarding to playing the recorder, 25.5% said that they can play well; 56.5% on the average, 18.0% little. And 42.0% answered that they could compose a simple song which was consist of 8 measures. Fifth, in learner's preference of music and music subject, 50.2% responded that they like music, but only 33.4%, said that they like music subject. It shows that students prefer popular music, classical music and so on to songs in textbook. Finally, in extra music experience, 64.0% of responders said that they learned how to play the instruments personally, 21.8% did as a member of chorus or concert in extra curricular activities. The followings were results of the post-research (october 23th) through the application of the Learning-activity programs for the improvement of music lessons. First, in the respect of general attitude about music, that of male students got better, students came to think more importance of the occupations which are related to music but there were little differences in the question that "If they song together, the feel better and it's easy to be friends." and the other that "not only their talents but also efforts are very important to study music". Second, in (the respect of) attitude of music subject, learning-activity programs helped students to think music subject valuably of not only affective subject but also tool subject as increase useful ability for life. Third, in lesson contents & aspects of teacher's lesson, learning-activity programs could fill up present appreciation lessons which had been lacking of teaching musical basic concepts or development of auditory ability, and teacher's proper example was needed much in lessons to come. In addition, students' composing technique became better by setting in the basis to express and think creatively through experience of basis concepts as previous process for creative activities. The technique to play the recorder was advanced a little but in playing in concert with a duet, a trio and a rhythmic ensemble for feeling the harmonious match, the answer regarding to the result after the programs was almost same with the pre-research. On the other hand, students said the aspect was some what decreased that teachers made them sing to the tape but in singing together with the harmonious match or choral studies it was rarely effective to them. Finally, in learner's preference of music and music subject, the rate of increase of preference of music is larger than that of music subject and this show that it is different that preference of subject is changed than that of music in short term even though some changes of students' previous understandings about music or participations in the musical activities with joy through music learning-activity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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