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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nin Peroxidase 에 의한 Azo계 염료 분해

        최승인 명지대학교 대학원 199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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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nim 분해 효소 lignin peroxidase (LiP)는 백색부후균 Phanerochaete chrysosporium에 의해 세포외 분비물로 생산된다. 미생물에 의한 염료분해 보다 고정화 효소에 의한 염료제거 기술은 반응 속도가 빠르며, 고농도의 염료도 분해 가능하며, 효소재사용 등의 장점 때문에 산업 염색 폐수 처리에 적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 crysosporium 배양액으로부터 LiP를 분리하였으며, 상업용 Horseradish peroxidase (HrP)를 control로 하여 azo 염료에 대한 분해 성능을 조사하였다. 또한 각 효소를 고정화하여 온도, pH, 염료종류 및 농도에 따른 염료 분해능을 조사하였다. 본 실험결과 HrP와 LiP를 이용한 염료의 분해능은 Congo red, Acid Yellow 9, Orange II의 순서로 분해율이 높았다. LiP는 35℃에서 염료를 가장 잘 분해 하였고, 저온(4℃)에서도 50%이상 분해되었다. LiP는 강산성(pH2.0~2.5)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으나 효소활성도는 매우 불안정하였으며, pH3.0이상에서는 효소활성이 급격히 감소되었다. LiP와 HrP의 염료 분해능을 비교하여 보면, LiP가 HrP 보다 높은 분해능을 보였다. 고정화 효소를 이용한 염료의 분해능을 비교하면, 고정화 효율은 Sepharose 4B와 alginate-silicate bead를 이용하여 고정화하였을 때, 고정화 효율은 거의 비슷하였으나 경제성 측면에서 alginate- silicate bead 재료가 더 저렴하여 경제성이 있었다. 고정화 HrP와 LiP를 이용한 염료의 분해능은 Congo red, Acid Yellow 9, Orange II의 순서로 분해율을 나타내었다. LiP의 Congo red에 대한 속도 반응 상수는 r_max = 0.354 (μmoI/U·min), K_M = 146.98(μ mol/U)로 측정 되었다. Lignin peroxidase produced by white rot fungi Phanerochaete chrysosporium, can degrade aromatic compound such a lignin. Degradation by enzymes are faster than that by microorganisms and suitable for the large scale treatment of industrial wastewater. In this study, the purified lignin peroxidase cultured from P. chrysosporium and commercial HrP as a control was used for determining the degradation ability of azo dyes(Congo red, Acid yellow 9, Orange II). In addition, the effect of immobilization matrix, pH, temperature, dye concentration and type have been studied. As a result, the order of azo dye degradation rate using HrP and LiP was Congo red, Acid Yellow 9, Orange II. LiP showed the highest degradation percentage at 35℃ among tested reaction temperatures, and coald degrade the half of azo compounds over at 4℃ LiP under the acidic condition(pH 2.0~2.5) was most activated and resulted in the highest degradation rate of azo dyes tested. However, LiP and HrP was the most unstable for pH 2.0 to 2.5 and became stable as pH increased. From the comarison of HrP and LiP for the degradation rate of azo dyes, LiP resulted in more degradation ability than HrP. The comparison of the former matrial is more expensive than the latter best the degradation rate and immobilization percentage of both immobilization methods are the same. The degradation rate of azo compounds using immobilized HrP and LiP is Congo red, Acid Yellow 9, Orange II in order. Michelis-Menten constants such as r_max and K_M for the Congo red oxidation reaction using free LiP are 0.354(μmol/U·min), and 146.98(μmol/U) respectively

      • 세계시민주의 이론과 우리나라 세계시민 교육 : 초·중·고 사회 교과서 분석을 중심으로

        최승인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RANK : 247631

        세계시민주의는 국가 및 민족의 구분을 넘어서 하나의 세계에 속해있는 개인 정체성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는 이론이며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이어진 유래 깊은 개념이다.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지구촌 개념의 부상과 함께 세계시민주의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교육적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세계시민주의의 이론적 논의를 조사하고 한국의 사회 교육이 세계시민주의를 어떻게 교육하고 있는지 밝히고자 진행되었다. 세계시민주의에 대해 어떠한 논의가 진행되어 왔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학자들이 펼친 주장들을 정리하고 이를 네 가지 종류의 세계시민주의로 분류하였다. 이론적 정리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사회교과서가 세계화 및 세계시민주의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양적, 질적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학자들의 논의를 정리 한 결과 세계시민주의를 세계시민으로서의 태도나 가치, 생각 등을 갖는 것을 세계시민주의의 실현이라 보는 이상적 세계시민주의와 법이나 기구와 같은 제도적으로 세계를 하나로 묶는 노력이 세계시민주의를 실현하는 방법이라 보는 제도적 세계시민주의로 분류하였다. 또한 국가나 민족 혹은 특정 사회나 집단의 소속감을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속감 보다 중시하는 약한 세계시민주의와 반대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의무와 소속감을 더 중시하는 강한 세계시민주의로 나누었다. 우리의 사회교과서는 광복 이후부터 시민교육의 기초 자료로서 사용되었고 세계시민교육 또한 시민교육의 일환이라는 전제 하에 초·중·고 사회교과서가 세계시민주의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교과서에 실린 세계관이 무엇인지, 사회 교과서가 가진 한계는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우선적으로 세계시민주의에 대한 내용이 현저히 적었으며 네 가지의 세계시민주의 종류가 고르게 다뤄지지 않고 특히 제도적 세계시민주의의 내용을 다루는 것에 치우쳐져 있었다. 또한 학교 급이 올라갈수록 내용이 심화되어 다루어지지 않았고 사실상 비슷한 내용을 반복해서 다루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시민주의를 세계화로 인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써 서술하고 있는 부분이 많았으며 다양한 출판사의 교과서들이 세계시민주의에 대한 통일된 정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 어플리케이션 서버의 보안 취약점 개선 특성 및 대응 방안에 관한 연구

        최승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631

        농협, 현대캐피털 등 금융권에 대한 공격과 최근의 3.20 사이버테러 등에서 보듯이 근래의 사이버 공격은 피해 기업의 대규모 경제적 손실 뿐만아니라 사회적 혼란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중국, 북한 등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재평가되고 있고, 원전·전력망 등 국가의 주요 에너지 기반시설을 목표로 하는 사이버공격 시도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한층 더 주요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방어태세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에너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위해서는 공격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공격자들에게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정보의 확보는 사이버테러, 해킹 등 외부로 부터의 사이버공격에 의할 수도 있고, 내부자에 의한 기술 유출에 의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점에서 기술의 유출은 단순히 기업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유발할뿐만아니라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통한 사회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각 기업들은 이러한 내/외부의 기술유출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보안 대책을 수립하여 적용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다양한 형태의 보안 취약점과 이를 이용한 기술 유출 위협이 상존하는 것이 현실이다. 본 논문에서는 발전소 등 주요 에너지 시설 설계를 주 업무로 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주요 설계정보들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관리하고 있는 A사를 대상으로, 취약점 점검리스트와 상용 점검 도구를 이용하여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그 결과에 대한 FGI(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심층적인 분석과 실질적인 취약점 해소 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술유출로 인한 경제적 피해 예방 뿐만아니라, 에너지 기반 시설의 사이버공격에 이용될 수 있는 중요 설계자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에너지 기반 시설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사전 예방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지속의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최승인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6 국내박사

        RANK : 247631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 추세는 고령인구의 노동력 활용이라는 과제와 더불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과제를 초래하게 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나라는 노인에 대해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으로 2004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하였다. 노인일자리사업은 2015년 현재 시행 12년차를 맞이하고 있고 매년 양적인 확대와 더불어 질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자본과 지속의지는 어떠한지, 또한 자신의 삶의 질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탐색하고자 한다. 이런 인식조사와 더불어 일자리사업 참여 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자신의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 영향에 있어 지속의지가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검정하고자 한다. 이로써 이 연구가 가지는 의의는 일자리사업 참여 노인의 사회적 자본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초 자료로써 조금이나마 기여하는데 있다. 이 연구는 연구목적에 연계한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서울시, 인천시 그리고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 활용한 설문지는 652명의 유효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자료분석을 위해 타당도 및 신뢰도 분석, 빈도분석,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 등을 활용하였으며 그 분석결과에 따른 정책적 제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가 측정변수로 활용한 사회적 자본, 지속의지, 삶의 질에 대한 타당성 분석 결과, 사회적 자본은 총 4개의 요인인 네트워크, 신뢰, 규범, 참여로 구성되었다. 삶의 질은 총 2개의 요인으로 현재의 삶 만족도, 전반적인 삶 만족도로 구성되었고, 지속의지는 1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이들 측정변수에 대한 신뢰도 검정 결과, 설문문항에 대한 신뢰도는 0.710∼0.914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측정변수에 대한 기술통계분석 결과, 사회적 자본의 측정변수로 규범이 평균 3.95로 가장 높았으며, 참여(평균=3.76), 신뢰(평균=3.70), 네트워크(평균=3.55)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삶의 질에서는 현재의 삶 만족도가 평균 3.67, 전반적 삶 만족도가 평균 3.13으로 나타났고, 지속의지는 평균 4.1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 따르면, 노인의 사회적 자본은 대체로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일자리사업에의 지속의지는 매우 높은 것으로 이해되었다. 자신의 현재 삶의 질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인식하였고, 단지 전반적 삶의 질에 대한 만족에 있어서는 다소 미온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 연구에서 활용한 측정변수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자본의 참여, 네트워크, 신뢰, 규범이 삶의 질과 지속의지에는 매우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이에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삶의 질과 지속의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넷째,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자본, 삶의 질, 지속의지에 대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평균차이를 검정한 결과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성별에 따른 평균 차이분석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사회적 자본의 참여에 있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전반적 삶의 만족도에 있어 높았고, 나머지 측정변수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평균차이분석에서 연령이 많을수록 대체로 사회적 자본의 참여와 네트워크에서 높은 인식을 보였으며, 나머지 측정변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학력수준에 따른 평균차이분석에서는 조사대상자의 학력이 전문대졸과 대졸의 경우가 다른 학력수준보다 전반적 삶의 만족도에 있어 높게 나타났고, 나머지 측정변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조사대상자의 결혼상태에 따른 평균차이분석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월소득 수준에 따른 평균차이분석에서 월 평균 51만원에서 100만원의 수준이 다른 소득수준에 비해 사회적 자본의 참여와 지속의지에 있어 낮게 나타났고, 또한 월 소득 평균 100만원 이하가 101만원 이상의 조사대상자에 비해 현재의 삶의 만족도와 전반적 삶의 만족도에 있어 낮게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근무시간에 따른 평균차이분석에서 일주일간 31시간 이상 참여하는 노인보다 30시간 이하 참여하는 노인이 사회적 자본의 참여를 높게 인식하고 있었고, 다른 측정변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경력에 따른 평균차이분석에서 2년 이상 참여하는 노인이 2년 미만 참여하는 노인보다 지속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측정변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다섯째,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회귀분석한 결과, 사회적 자본의 참여, 네트워크, 신뢰, 규범 모두 현재의 삶 만족도에 높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자본의 참여, 네트워크, 신뢰, 규범 모두 전반적 삶 만족도에도 높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에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풍부해질수록 곧 노인 삶의 질 만족이 향상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여섯째,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지속의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회귀분석한 결과, 사회적 자본의 참여, 네트워크, 규범은 지속의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나, 사회적 자본의 신뢰는 지속의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의 사회적 자본의 참여, 네트워크, 규범에 대한 제고가 지속의지를 높이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단지 노인의 사회적 자본인 신뢰가 지속의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아 이에 대한 후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일곱째,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의 사회적 자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지속의지가 매개효과를 가지는지에 대해 Baron & Kenny의 3단계검정과 더불어 Sobel Test를 실시한 결과, 사회적 자본의 참여, 네트워크, 신뢰, 규범 모두가 현재의 삶 만족도와 전반적 삶 만족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있어 지속의지는 부분매개효과를 보였다. 이에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의 지속의지가 삶의 질 만족도에 직접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자본을 통한 매개효과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노인일자리사업에 노인들이 지속적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기부여의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주제어: 노인사회활동, 사회적 자본, 삶의 질, 지속의지, 매개효과, 부분매개효과, 완전매개효과, Sobel Test

      • 다문화 한부모가정 발생 전후의 삶의 과정 연구

        최승인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가정 중에서 한부모가정을 중심으로 미혼 시기, 결혼 시기, 이혼 시기로 구분하여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문화 한부모가정에 대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방안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하여 이혼한 결혼이주여성 7명을 대상으로 사례연구법을 사용하여 연구를 실시하였고,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혼 시기에 대한 분석 결과,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은 남편과 한국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고, 결혼준비 과정도 매우 빠르게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사례연구 대상의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은 한국에 대한 불안감도 가지고 있지만 희망을 가지고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결혼 생활이 시작되면서 희망찬 기대는 깨어지게 된다. 둘째, 결혼 시기에 가족 문제, 경제적 문제, 적응 문제, 제도적인 문제가 심화되면서 이혼에 이르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셋째, 이혼 시기의 문제점의 범주는 양육, 경제, 가족과의 문제, 심리, 주위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다문화 한부모가정의 지원 현황을 살펴보니, 사례연구 대상의 다문화 한부모가정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었다. 또 정부 정책의 문제점이 취업, 복지, 자녀교육 등에 영향을 미쳐 실제로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례연구 대상자들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매스컴의 보도가 부정적 측면이나 몇몇 다문화 한부모가정에 해당되는 내용을 마치 모든 다문화 한부모가정에 해당되는 것처럼 보도함으로써 지자체나 정부에게 특혜를 받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면이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다문화 한부모가정의 바람에서는 열악한 가정환경과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직장 취업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며, 특히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불안한 환경에 놓여 있기에 안정된 취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선결문제임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다문화 한부모가정의 문제점들을 살펴본 후 정책적, 제도적 지원방안을 제안해 보면, 정책적 지원 방안에서는 한국어 능력 프로그램 보완, 다문화가정 남편에 대한 교육 실시, 이혼 전 상담서비스의 강화, 다문화 한부모가정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 및 취업 알선, 다문화 한부모가정의 사회복지 서비스, 자녀 교육을 위한 대안학교 및 사회적 연결망 구축, 정책의 전국적 일원화로 구분하여 제안하였고, 제도적 지원 방안에서는 국적 취득에 대한 법적 지원과 결혼중개업체의 난립에 대한 법적 규제 방안을 제안하였다.

      • 정보기술과 비즈니스 성과에 관한 연구 : 정보기술과 전략, 사용자간의 정합성(alignment)을 중심으로

        최승인 漢陽大學校 大學院 1998 국내석사

        RANK : 247631

        최근의 정보기술에 대한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보기술에 대한 평가문제는 중요한 문제로 나타나게 되었으며, 더불어 과거와 다른 정보기술에 대한 평가방법도 나타나게 되었다. 기존 연구에서는 정보기술이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IT와 사용자와의 관계와 기업의 전략과 IT와의 관계(정합성)를 통해 설명하려고 하였지만, 이런 연구들은 사용자와 IT와의 관계, 그리고 IT와 기업전략간의 관계로 분리되어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국내의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IT와 사용자, 기업의 전략간의 관계를 정합성의 개념을 사용하여 기업성과를 설명하는 통합된 모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표본기업에 대한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첫 번째 기업의 전략의 속성에 따라서 기업의 성과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매출지향적인 기업과 미래수익지향적인 기업은 안정성과 성장성의 성과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기업의 전략에 따라서 IT의 개발전략이 기업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매출지향적인 기업과 미래수익지향적인 기업은 IT의 개발전략이 다르다는 것이다. 세 번째, 사용자의 만족은 기업의 전략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며, 특히 매출지향적인 기업의 경우 사용자 만족이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표본 기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밝혀진 사실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정합성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 모형에서 제시한 정합성이 기업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정합성이 없는 모델, IT와 기업전략간의 정합성을 고려한 모델, IT와 기업전략, 사용자간의 정합성을 고려한 모델로 나누어 모델간 비교 분석을 하였다. 분석한 결과, 안정성 성과에 대해서는 사용자, IT 그리고 기업전략을 고려한 정합성이 기업의 성과를 가장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외 성장성과 수익성의 성과에 대한 정합성을 고려한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을 비교한 결과는 정합성이 기업성과를 설명하는데 분명한 영향관계를 보이지는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정합성의 개념을 기존 연구의 한계인 IT와 전략의 부분으로 한정지어 실증 분석한 부분뿐만이 아니라 사용자부분까지 포괄하여 통합적인 관점에서 정합성의 개념을 확대하여 실증연구를 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하지만 본 연구의 실증분석에서는 정합성이 기업성과를 설명하는데 분명한 관계는 보여주지 못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기업의 정합성(alignment)이 기업의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통합적인 관점에서 정합성의 개념과 측정방법에 대한 실증연구가 향후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 (A) study of foreign language anxiety : communication apprehension,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nd test anxiety among beginning adult language learners

        최승인 韓國外國語大學校 TESOL大學院 2019 국내석사

        RANK : 247631

        Adult language learners have been found to have higher levels of Foreign Language Anxiety (FLA) for speaking English by many researchers. Also, the three different types of anxieties (e.g., communication apprehension,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nd test anxiety) have been considered as the factors of high levels of FLA in a L2 acquisition process. In this regard, the aim of this study was finding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FLA and the three types of anxieties among adult language learners. Furthermore, this current study examined how the three types of anxieties interact with FLA among beginning level learners because low proficiency level can also be a source of high levels of FLA in L2 learning and/or performance. This study also looked into the sources of each type of anxiety (e.g., communication apprehension,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nd test anxiety) indepth. Not only some manifestations of FLA for highly anxious adult language learners but also some other possible sources of FLA which is related to the three types of anxieties were identified in this study. Six adult English learners aged from 30 to 36 who are company work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Each participant had oral performance in English and then, they had a 30-40 minute interview to talk about their experiences in doing oral performance. Also, the participants were asked to express their thoughts and opinions about the correlation between FLA and the three types of anxieties for oral performance. This research would allow educators and instructors to understand how and to what extent the three types of anxieties (e.g., communication apprehension,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nd test anxiety) function in FLA levels of beginning adult language learners while doing oral performance. Besides, the findings would be useful for teachers and instructors of adult language learners to help their students to have low levels of FLA for English speaking performance.

      • 코넥스(KONEX)에서 코스닥으로 상장이전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최승인 한성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한 기업들의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2015년부터 2020년 8월까지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코넥스 기업 및 코스닥 이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이전 상장한 기업들의 결정요인의 분석하여 상장하는 기업들의 유효한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분석대상 기업 약 187개 중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기업은 총 42개 이며, 이 중 바이오 산업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2020년 코넥스 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성장성이 높은 초기 혁신기업을 발표하였다. 해당 혁신기업은 바이오, 미래차, 비메모리라는 3대 분야를 의미하며, 이는 가장 많은 이전상장이 이루어진 바이오산업이라는 공통된 부분이 존재한다. 코스닥 및 코넥스 기업 187개에 대한 재무정보 1,150개의 관측치를 표본으로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통해 이전상장기업의 상장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기업의 이전상장 요인으로 매출액, 무형자산, 유동자산, 자본잉여금, 무형자산 5가지 지표에 대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기업은 매출액, 무형자산, 자본잉여금, 무형자산이 높을수록 이전상장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형자산은 성장성 높은 기업의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전상장한 기업은 상장하지 않은 기업에 비해 무형자산의 승산비는 1.049배 차이가 있으며, 무형자산이 높을수록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Pain modulation by recently deorphanized G-protein coupled receptors in DRG neurons

        최승인 Graduate School, Korea University 201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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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rrent analgesic strategies mostly depend on two traditional technologies, the opioid based ones and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 and their variants. These two categories of analgesic strategies have many problems such as tolerance, dependence, addiction, gastrointestinal side effects, cardiovascular side effects, etc. Moreover NSAIDs have a low therapeutic efficacy on the pathologic pain, which indicates a huge demand for developing novel analgesic technologies. As these novel technologies, those that are believed to control the molecular targets on the neural pathway for pain sensation will be most effective at essentially blocking the generation and conduction of pain signals. In this context, the primary sensory nerves in the pain circuit are one of useful analgesic targets and seem to have a good access for external technologies because they have relatively thin blood brain barrier (BBB) compared to the higher brain region on the pain circuit. Since the identities of transient receptor potential (TRP) ion channels, a group of important pain receptor molecules, was revealed in the 1990s, the information of target molecules specifically expressed in primary nociceptors has been expanded, but it is still assumed that unknown receptors will exist in those types of neurons. These unknown receptors, when activated, are assumed to alter the excitability of the pain-specific primary sensory nerves by increasing or suppressing the activity of known pain mediators. When the functions of these unknown receptors can be controlled Effective analgesia may be achieved. Accordingly, my research aims to discover the unknown role of these types of receptors in the nociceptors among dorsal root ganglionic (DRG) neurons By analyzing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a number of G-protein coupled receptors (GPRs), which are presumed to exhibit best DRG neuron-specific expression,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Among these GPRs, I further narrowed down the candidates for this study, which have been classified as orphan GPRs, but the identity of their ligands have been recently identified. Thus, I hypothesized that activation of GPR by their ligands would affect the excitability of nociceptors and cause an alteration of pain sensation. To verify this hypothesis at molecular, cellular, and individual levels, the following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tissue expression studies, identification of intracellular signal transduction pathways, examination of basal intracellular receptor activity, and test of the in vivo pain effects. A series of experiments have shown that each GPR is expressed in pain-mediating DRG neurons and that it activates intracellular signaling by G𝛼i/o and G𝛼q proteins. In addition, in vivo pain behavioral tests with various mouse models demonstrated that the activation of one type of GPR caused excessive pain and that the activation of another type caused the suppression of pain. Based on the results, the present study confirmed the role of these GPRs at the molecular, cellular and individual levels and determined the possible impact when the activities of those GPRs are controlled on pain and its usefulness as an analgesic strategy. 현존하는 진통기술은 대부분 전통적인 양대 기술인 opioid 계열 기술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기반 기술 (NSAID) 및 그 변형에 불과하다. 이 두 기술은 내성, 의존성, 탐닉성, 위장관계 부작용, 심혈관계 부작용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으며, NSAID는 질환적 통증에는 치료효과가 낮아 새로운 진통기술의 개발이 시급하다. 이러한 새로운 진통기술로서, 통증신경경로 상 발현하는 분자표적을 제어하여 근본적인 통증신호 발발과 전도를 차단하는 기술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 여겨진다. 통증신경경로 중 1차 감각신경은 특정 자극에 대해 활성을 보이는 기질특이성을 가짐과 동시에 혈뇌장벽이 없거나 얇아 기술 접근성이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진통표적으로 유용하다. 90년대 들어 통각수용체의 일종인 TRP channel들의 정체가 밝혀진 이후로 현재까지 1차감각신경에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표적분자 정보가 확충되고 있으나, 여전히 미지의 수용체가 존재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들 미지의 수용체는, 활성화되었을 경우 알려진 통증매개 분자들의 활성을 증진시키거나 억제함으로써 1차 감각 신경의 흥분도를 변화시킬 것으로 추측되므로, 이 수용체를 제어하여 궁극적으로 진통 목적을 구현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1차 감각신경 세포인 뒤뿌리 신경세포 (dorsal root ganglionic neuron; DRG neuron) 중 통각신경세포 (nociceptor)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미지의 수용체를 발굴하고 그 역할을 규명하였다. 연구대상으로, 선행연구결과를 분석하여 가장 우수한 통각신경세포 특이적 발현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는 G-단백질 연결 수용체 (G-protein coupled receptor, GPR)를 선정하였다. 이들 GPR은 ligand의 정체가 규명되지 않은 소위 orphan GPR로 분류되어 왔는데, 최근 신규 ligand가 제기된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들 신규 ligand에 의한 GPR 활성화가 통각신경세포의 흥분도에 영향을 미쳐 통각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가설을 세웠다. 이 가설을 분자, 세포 및 개체 수준에서 검증하기 위하여, 조직 발현도 조사, 세포 내 신호전달과정 규명, 기존 통각수용체 활성도 제어 여부 규명, 개체 통증행동 변화 검정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각 GPR은 통각신경세포에 발현하고 있으며 G𝛼i/o 및 G𝛼q 단백질에 의한 세포 내 신호전달과정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자, 세포 및 개체 수준에서 이들 GPR의 역할 검정 연구를 완성하여 통증에 미치는 영향과 진통표적으로서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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