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村 林象德 文學硏究

임규완 계명대학교 2001 국내석사

情報化社會하에서 韓國의 個人情報保護政策에 관한 硏究

임규완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2007 국내석사

사회가 디지털화되고 정보통신기술의 발전하면서 사회 전체의 삶의 질은 아날로그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향상되고 있다. 인터넷과 컴퓨터 등으로 대변되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각종 정보를 수집·저장하는 능력의 극대화로 인한 정보화의 양적인 팽창이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를 주었고 이로 인해 개인정보의 불법이용으로 인한 인권침해 및 해킹 등으로 개인정보침해가 급증하였다. 일반적으로 개인정보란 개인의 정신, 신체, 재산, 사회적 지위, 신분 등에 관한 사실·판단·평가를 나타내는 개인에 관한 정보 및 당해 정보에 포함되어 있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의 사항에 의하여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본 논문은 한국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문제를 국제적 논의 수준을 바탕으로 고찰하고 시간적 연구 범위는 정보화가 시작되는 70년대부터 현재까지로 하고 공간적인 범위는 국제적 차원에서의 논의를 위해서 개인정보보호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 EU(유럽연합), 일본을 비교 분석하여 우리나라의 개인정보보호정책을 고찰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 개인정보보호정책을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법·제도적인 측면으로 한국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공공부문에는 '공공기관의개인정보보호에관한법률'과 민간부분에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로 나누어있다. 그러나 이법들은 국제수준에 비추어 미흡하다. 우리나라 역시 유럽과의 정보교류를 위해서 조만간 관련법들의 제정 및 개정을 추진해야할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국제적 수준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분을 통합할 수 있는 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 둘째 관리·운영적인 측면으로 개인정보보호정책 체계의 개선으로 개인정보 보호기구의 독립 기구화 및 위상 강화, 각 행정부처와의 협조체제구축, 개인정보은행의 도입, 개인정보사전영향평가제도의 운영을 제시하였다. 글로벌화 시대에 개인정보보호정책 체계의 구축은 국제적 기준에 준하여 이루어짐으로써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셋째 기술적인 측면으로 정보화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바이러스를 예방 및 통제 할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의 설치 및 주기적인 업데이트의 의무화 및 식별·인증 기술정책, 계정관리 기술정책, 권한제어 및 관리 기술정책, 접속 기록의 유지를 통해서 개인정보 침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한국도 국민의 정보주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기본적인 정책방향을 국제수준에 맞게 설정해야 한다. 나아가 국가이익에 합치되는 방향으로 개인정보보호정책을 마련하여 국가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As the society becomes digital and IT technologies are developed, the quality of the whole society is being increased much more than that of the previous analogue era. The development of IT technologies in the internet and computer industry maximized the capability collecting and storing various kind of information, and it expanded the volume of information leading the overall society to be changed so that private information infringement due to illegal use of private information, violation of human rights and hacking has been greatly increased. Generally, private information means individual information indicating fact, judgement and valuation about mind, body, property and social level as well as such information identifying individuals by names, ID numbers, etc. This paper covers problems about private information protection in Korea at the global level, from 1970s (i.e. when information literacy started) to the present, globally analyzing by comparing Korean policies with those of USA, EU and Japan which are advanced countries in private information protection. In this paper, the results of study of private information protection policies are as follows. First, in the aspect of laws and regulations, there are divided 「rules on private information protection」 in the public sector and 「rules on IT network promotion, information protection, etc.」 in the private sector. However, these are insufficient comparing to the global level. Korea also has to progress establishment or revision of related laws in the near future to make an exchange with EU. Therefore, the government needs to establish the law integrating the public and private sectors for private information protection at the international level. Second, in the aspect of management and operation, following measures are recommended for the improvement of the private information protection policy system: to make private information protection organization independent; to set up cooperative system with administration departments; to introduce private information bank; and to operate the prior valuation system of private information effectiveness. Establishment of private information protection policy system in the global era based on the international level will be also critical in respect of acquiring competitiveness. Third, in the aspect of technology, following things shall be made to prevent private information infringement: compulsory installation and regular update of vaccine program to prevent and control virus for protection of private information in the information literacy environment; technology policy on certification, account management and access control; and access maintenance records. Korea also should establish basic policy directions in private information protection to shelter the information sovereignty according to the global level, and furthermore, minimize the national loss by preparing private information protection policies in the direction of the nation's profits.

역도선수의 인상경기후 상태불안이 용상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

임규완 공주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본 연구는 문화관광부 장관기 대회 에 참가한 중등부 남자 역도선수 45명을 대상으로 경쟁상태불안 검사지를 이용하여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인상경기후 느끼는 심리상태 불안의 상태자신감, 인지상태불안, 신체상태불안이 선수계층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규명하고 심리상태 불안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역도선수의 인상경기후 심리상태 불안은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역도선수의 인상경기후 심리상태 불안은 체급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역도선수의 인상경기후 심리상태 불안은은 경력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역도선수의 인상경기후 경쟁상태불안은 현재수준별(우수, 비우수)에 따른 경쟁상태 하위요인중 인지적, 신체적 상태불안감은 0.1%수준에서 우수선수와 비우수선수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비우수선수가 우수선수보다 인지적, 신체적 상태불안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태자신감도 두 집단간에 5%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비 우수선수가 우수선수보다 상태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역도선수의 경쟁상태불안이 용상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역도선수의 인상경기전·인상경기후 상태불안을 비교 분석함으로서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범위를 다양화하고 연구대상의 특성에 맞는 측정도구의 개발연구가 요구된다. 셋째, 상태불안수준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하고 경기력 향상을 시키기 위해서는 인상경기후 상태불안 요소를 해소 할수 있도록 안정감을 주도록 하고, 선수들의 불안수준이 높아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나 지도방법에 대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 넷째, 경쟁상태불안의 심리적인 요인과 더불어 생리적, 기술적 분야의 변인들과의 관계규명이 요구되어진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the state of anxiety after snatch game effect to the power of clean and jerk game of a weight lifters. The secondary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between competitive state anxiety levels and various demographic sub-groups of weight lifters. To accomplish the purpose of this study, 45 weight lifters from three purposively selected middle school men weight liftiting Games ministry of culture and Jourism Republic of Korea tournaments were surveyed by means of a questionnaire as known the Competitive State Anxiety Inventory-Ⅱ(CSAI-Ⅱ), initially developed in the United States by Martens, Vealey & Burton(1990). CSAI-Ⅱcontains three subscales: 1) Cognitive State Anxiety, 2) Somatic State Anxiety, and 3) Self-Confidence. The questionnaire developed by Martens et al.(1990) was validated by them as well, and was considered reliable. The questionnaire was translated into the Korean language and reliability coefficient for the questionnaire was determined by conducting a pilot study as found to be.8761. The questionnaire utilized a four-point Likert-type scale was employed for ascertaining the degree of competitive state anxiety that each respondent attached to each item. Statistics employed in this study were t-test, one-way analysis variance, post-hoc test(Seheffe),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major findings obtained from this study were following: First,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academic year groups(1 years, 2years, 3years) of weight lifters with respect to cognitive state anxiety after snatch game Seco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lightweight, middleweight, and heavyweight of weight lifters with respect to cognitive state anxiety after snatch game Thir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career group as 2 years under and more then 2 years weight lifters with respect to cognitive state anxiety after snatch game Fourth, How the state of anxiety after snatch gam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inferior(less skilled) and superior(skilled) weight lifters with respect to cognitive state anxiety, somatic state anxiety, and self-confidence. It can be seen that the less skilled weight lifters had more cognitive state anxiety and somatic state anxiety in their competition than skilled weight lefters, whereas skillde weight lifters had more self-confidence than less skilled weight lifters. Fifth, the cognitive state anxiety after snatch game significantly influenced the power of the clean and jerk game among weight lifters.

조선후기 시선집의 편찬과 전개 : -18.19세기를 중심으로

임규완 영남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본고는 18세기 영·정조 시대 이후 19세기 개항 이전까지 우리나라 시선집의 편찬과 전개, 그리고 그 특징과 의의를 구명하고자 집필되었다. 고려말 이후 조선을 거치며 우리나라 시선집은 활발하고도 지속적이며 비약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조선 전기의 간헐적인 관찬, 사찬을 통하여 선집 편찬의 경험을 쌓아 나갔고, 이를 바탕으로 17세기에 들어서는 다종다량의 시선집이 폭발적으로 출현하였다. 영·정조 시대의 18세기는 기존 시선집 전통의 바탕 위에 새로운 형태의 시선집이 출현하였다. 한·중 통합 시선집의 출현이 그것이다. 여기에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변화된 화이관에 따라 청나라와의 본격적 교류 등의 배경이 작용하였다. 󰡔시율정선󰡕은 한·중 통합 시선집으로서는 조선시대에서 선구적이면서 유일한 간행본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또한 7언 율시만을 수록한 전문적 성격과 중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성과를 상대적으로 높이고자 한 점이 돋보인다. 유득공의 편저로 추정되는 󰡔영롱집󰡕은 18세기 후반 첨신풍으로 대변되는 백탑시파의 사조적 특성을 잘 보여주는 시선집이다. 두보를 비롯한 당이 제외되고 금·원과 청이 등장하며 고체시가 배제되고 근체시만 수록된 특징이 있다. 18세기 혁신적 시풍 전개의 정점에 있었던 사가시인의 동인적 문학 활동의 결과물로서, 그 영향이 󰡔옥생관시수󰡕로 일부 계승되어 나갔다. 󰡔영롱집󰡕이 시대의 정신과 혁신을 담은 시선집이었다면, 그 대척점으로 기존의 보수적 전통의 시론이 반영된 시선집으로 󰡔율선󰡕이 있다. 󰡔율영󰡕과 함께 정조의 영향이 강하게 감지되는 시선집으로, 󰡔영롱집󰡕과 좋은 대비가 된다. 즉 7언 절구 중심, 소식·전겸익·왕사정을 대표적 시인으로 부각시킨 󰡔영롱집󰡕에 반해 전통적으로 시의 종주라 일컬어지는 당·송·명의 3왕조, 7언 율시 전문, 두보·육유·이반룡을 중심에 두었으니, 양자는 18세기 첨예한 시단의 보수·혁신 갈등을 압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18세기가 이렇게 한·중 통합 시선집이 한 세기를 전체적으로 주도하고 흐름을 대표하는 시기였다면 19세기는 이전의 축적된 성과를 종합, 정리하는 시기라고 하겠다. 기실 한·중 통합 시선집의 편찬 또한 기본적으로 시단의 성과를 전제로 하는 것인바 우리 시단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정리는 18세기 중반을 넘으면서 이미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었다. 민백순의 󰡔대동시선󰡕은 18세기 우리나라 시선집으로서 가장 대표격이라 할 만하다. 김창협·김창흡 형제와 그 문도들이 일궈낸 성과를 대폭 수용하여 이를 반영하였으며 작품위주의 선발로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또한 고가요를 수록하여 우리 시가의 시원과 우리 시단의 우수성을 중국에 알리고자 하였다. 영조 이후 18세기 우리나라 시선집의 출발점인 동시에 한·중 통합 시선집과 궤적을 함께하는 시선집으로서 의미가 크다. 그리고 󰡔대동시선󰡕의 영향을 입어 이어 나타난 시선집이 󰡔동시준󰡕이다. 󰡔대동시선󰡕이 통시적으로 우리나라 시를 정리하되 당대의 성과를 대폭 반영하였다면 󰡔동시준󰡕은 최치원에서 김창흡에 이르기까지 작가별로 우리 역대의 시를 모았다. 신라에서 고려, 조선의 대표적 작가 37명의 근체시를 선발하여 우리나라 시단의 변천과 그 성과, 특징을 집약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작업 위에 다시 19세기 중반까지 축적된 우리 시단의 성과를 반영하여 작가별 분류로 편찬한 시선집이 조종섭의 󰡔해동율선󰡕이다. 어제시가 독립적으로 편집되어 들어가고 기존 시선집이 아닌 문집을 대상으로 한 시 선발은 이전의 시선집 전통과 크게 다른 모습이다. 또한 7언 율시를 중심으로 18세기 이후 대거 등장한 분운류 시선집의 특성이 잘 드러나 있다. 일상 수응과 과거라는 현실적 필요성과 목적성을 뚜렷하게 읽을 수 있는 대표적 시선집이다. 이상이 우리나라 시단의 성과에 대한 정리와 종합이라면 중국 시선집의 경우 19세기 넘어 집중적으로 출현하였다. 18세기 한·중 통합 시선집 편찬의 경험이 어느 정도 바탕이 되어 19세기 들어 방대한 규모와 분량으로 중국 시단 및 시선집의 성과를 종합, 정리하고자 한 것이다. 편자미상의 󰡔당시선󰡕은 우리 손으로 편찬한 당시선집 중 현존하는 자료로서는 가장 방대하고 전문적인 시선집이다. 기존 중국 선집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의 문단에 맞게 편집하여 우리 문인들의 당시 선호도와 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5·7언 율시만을 모은 데다 5언을 압도적으로 수록한 특징이 있다. 또 작품을 선정한 것에 일일이 출전을 밝혀놓은 매우 특이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어 우리 문인들의 독서 대상과 범위 파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종󰡕은 여항인이 편찬한 최초의 중국 시선집으로, 우리 손으로 엮고 간행한 몇 안 되는 중국 역대 시선집이다. 역대 유명 인물들의 시론을 선록한 「집론」과 권차를 별도로 두어 인적사항이 적힌 「세차」를 둔 것은 여타 시선집에서는 보기 드문 경우이다. 고시와 당시, 특히 성당을 중시한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고일에서 명까지 중국 역대조를 체계적으로 종합, 정리하였다. 여기에는 장혼의 복고지향적인 시론이 녹아 있으며 이는 정조의 시관과 그 맥이 닿아있다. 그리고 최성환의 󰡔성령집󰡕은 우리 시선집사에서 매우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시선집이다. 청대 성령설의 영향으로 철저히 자신의 성령에 맞는 시만을 선발한다는 선시관에 따라 한·위·남북조에서 청까지 시를 정리하였으며, 특히 청시를 중심으로 한 당대의 시를 대폭 강화, 수록하였다. 자신의 편찬을 이어 후인이 지속적으로 편찬할 수 있도록 하였고 명원, 적구 및 명원적구를 독립적으로 설정하여 적지 않은 분량을 수록한 것은 이색적인 특징이다. 기존 시단에 대한 정면 도전과 새로운 기풍의 진작이라는 시대의 흐름이 잘 드러난 시선집이다. 이러한 작업 수행을 통해 얻어진 18, 19세기 시선집의 의의를 논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선집 출현이 18세기 이전 시기 전체 총량보다 더 많은 수량의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18세기 이후는 한시문 창작과 향유 계층의 확대와 급증으로 편찬 주체의 저변확대와 다변화 현상이 일어났다. 셋째, 18세기는 한·중 통합 시선집의 출현과 전개, 19세기는 축적된 한·중 시단의 종합, 정리라는 시대에 따른 시선집의 흐름이 있다. 넷째, 특정시체 중심, 분운류 시선집의 등장 등 전문적인 모습과 역대 시선집, 여항인 시, 특정 소재물에 대한 형상화 등의 다양한 시선집을 지향하였다. 다섯째, 1713년 󰡔(별본)동문선󰡕의 간행 이후로 시문이 완전한 분리되었다. 여섯째, 노론 일당 전제에 따른 노론계열의 편찬자와 작가, 작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조선후기 18·19세기 시선집은 이전과는 다른 시단의 흐름과 호흡을 함께 하며 풍성하고도 수준 높은 성과를 거둬 조선후기 문학사에서 정당한 위상을 차지하기에 충분하다.

인사관리의 분배공정성과 절차공정성에 관한 연구 : 육군 초급간부들의 조직몰입에 관하여

임규완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2 국내석사

본 연구는 군 조직을 대상으로 하여 인사관리 체계의 공정성에 대한 조직 구성원들의 지각이 개인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인사관리의 하위체계 중 가장 핵심적인 평가, 보상, 승진체계를 대상으로 하여 공정성 인식에 접근하였다. 모든 하위 체계를 대상으로 연구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세 가지 체계는 인사관리에 관한 거의 모든 부분을 포괄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핵심적인 부분으로 한정하여 연구의 집중을 꾀하였다. 조직구성원이 공정성을 지각하게 되는 원인에 대한 부분은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이론적 배경으로서 공정성 이론과 조직몰입에 관하여 상호 관련성을 살펴보았으며 분배공정성과 절차공정성이 각각 인사공정성을 구성하는 하위 요소로 설정되었다. 분배공정성과 절차공정성은 구성원들에게 각각 독립적으로 인식되는 요인이며 분배공정성은 근무평정과 승진, 보상의 분배공정성 요인들로 구분되고 절차공정성은 개인의 참여, 기준의 객관성과, 기준 적용의 일관성, 상사의 편파배제, 윤리성 등에 의해 지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몰입의 개념을 유사개념과 비교하고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어 실증연구를 위한 모형설정을 위해 공정성과 조직몰입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실증연구에서는 이론적 고찰을 통하여 논의된 분배공정성과 절차공정성의 기준을 독립변수로 설정하고 조직몰입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두 가지 공정성 지표가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먼저 독립변수는 인사공정성 변수이며 Greenberg(1990)의 공정성이론에서 사용된 절차공정성과 분배공정성 구분을 기초로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분배공정성과 절차공정성이 적용되는 인사관리분야의 영역으로서 분배공정성과 관련하여서는 근무평정, 보상, 승진의 인사관리 체계를 설정하였고 절차공정성 변수로는 근무평정과 승진의 인사관리체계에 대한 개인의 참여, 평가기준의 일관성과 객관성, 평가자의 편파배제, 윤리성 등으로 구분하였다. 실증연구의 대상은 조직의 인사관리 체계를 적용받아 여하한 경우 이직 가능성이 있고, 공정성 인식 정도가 당사자의 조직에 대한 태도에 영향이 클 것으로 생각되는 육군 조직의 부사관과 초급장교들을 대상으로 한다. 단, 조직의 근무평정을 경험하지 못하고 인식 정도가 낮다고 생각되는 소위, 하사는 제외하였다. 한편 동일한 인사관리 체계를 적용 받는 병과로서 전투병과의 초급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며 계층으로서 장교와 부사관으로 구분하여 임의 추출하였다. 분석결과 육군의 조직구성원들은 분배공정성보다 절차공정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었으며, 구성원들이 지각하는 조직몰입도는 절차공정성보다 분배공정성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몰입과 관련이 있는 인사공정성 지각의 영향을 개인특성에 따라 살펴본 결과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것은 성별 인사공정성 지각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다른 특성 요인들에 따라서는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특성에 따른 조직몰입도의 차이는 성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기타 특성들에 따라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정성 이론의 두 축은 분배공정성 이론과 절차공정성으로 나뉘는데 이에 대하여 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일련의 연구결과들은 조직몰입 및 기타 구성원의 조직관련 태도 즉, 직무만족, 직무몰입, 이직의도 등에 관계가 높은 것은 절차공정성 요인인 것으로 많은 연구결과가 나왔으나 본 연구결과는 이와는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는 기업에서의 목적이 통상 영리추구이며, 기업목표 달성을 위한 구성원의 노력과 이에 대한 기업의 보상이라는 교환관계, 연공적 성격보다는 능력위주의 사회로 변화해 가는 사회적 분위기 등이 절차공정성과 조직몰입의 관계를 높게 만드는 것인 반면, 군 조직은 연공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미 설정된 절차에 대한 공정성보다는 분배의 공정성이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의미가 있으며, 공정한 과정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돌아오는 결과를 보다 중요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구결과 육군 초급간부들이 분배공정성을 절차공정성에 비해 낮게 지각하고 있지만 조직몰입과는 상대적으로 상관관계가 높은 것을 감안하면 육군의 인사관리 체계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인사관리에 있어서는 분배공정성보다 절차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절차공정성 구성요소인 자기 참여, 기준의 객관성과 일관성, 상사의 편파 억제, 윤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조직몰입 제고를 위해서는 분배공정성의 하위요소인 승진과 근무평정에 대한 공정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책임의 양에 부합되고, 경력에 부합되며, 근무실적에 부합되고, 기울이는 노력에 따르는 근무평정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인사관리 방향을 먼저 고려하고 승진 역시 이에 따르는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 절차공정성은 분배공정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다 높은 것으로 지각하고 있으나 조직몰입에 대한 설명력은 다소 떨어진다. 이러한 이유는 절차공정성에 있어서 근무평정이나 진급심사의 절차가 이미 마련되어 있고 구성원들이 지각하는 절차공정성 결정요소들인 개인의 참여, 기준의 객관성과 일관성, 상사의 편파억제, 윤리성 등의 변동이 심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둘째, 인사공정성과 조직몰입에 영향을 주는 개인특성으로는 계급, 학력, 장/단기 복무계획 등이 확인되었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조직 구성원이 인사공정성에 대해 지각하는 정도와 이에 따른 조직 몰입도와의 상관관계를 군 조직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증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하지만 보다 구체적인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한 연구나 인사공정성과 여타 조직 유효성 지표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며 차후의 연구과제로 삼고자 한다. Achieving fairness in organizations becomes increasingly important social and managerial issues as we encounter radical transitions from the authoritarianistic and unitary society to the more democratic and pluralistic one. We lack either theoretical or empirical studies on organizational fairness which may help solve many of the human resources management problems in the contemporary Korean society. Especially it's more problematics in the Republic of Korea Army. This study aims at developing and empirically testing a comprehensive model of organizational fairness derived from the prior theoretical and empirical studies on organizational fairness. A distinctive feature of the model in this study is that it includes the two aspects of organizational fairness, i.e., distributive fairness and procedural fairness. The study seeks to understand the consequences of both distributive and procedural fairness. Particularly, two questions are addressed. The first question of this study deals with the relationship of perceived personnel management fairness with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he second is related to the moderating effects of individual differenc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personnel management fairness a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A questionnaire survey method is adopted to collect the data for this study. A total 324 officers of 8 units were questioned and 291 individuals responded. The results shows that there also exist marginally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he personnel management fairness a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procedural fairness need to be ensured in order to draw significant effects of distributive fairness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Building upon the findings of this research, three major implications are suggested as follows. First, in order to increase the personnel management fairness, the personnel management systems should provide such characteristics as procedural fairness of management. Second, procedural fairness plays a key role in strengthening the association between distributive fairnes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is suggests that the organizational committment can be accelerated by achieving distributive and procedural fairness in organization. This study is no exception in that its findings need to be interpreted with caution.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are common method variance problem and the causality between variables.

3-레그 2상 인버터 기반 회전형 X-Ray 튜브용 단상 유도 전동기의 구동 및 전압 변조 기법

임규완 건국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산업에서 사용하는 펌프, 팬, 제조 장비, 공작기계 등 다양한 산업 장비와 기계에는 구동을 위해 전동기가 사용된다. 최근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많은 구동용 전동기가 영구자석형 동기 전동기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의료기기와 같은 특수 분야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의 특수성 때문에 단상 유도 전동기를 사용한다. 유도 전동기 종류 중 가정에서 사용하는 단상의 전원으로도 쉽게 구동 할 수 있는 유도 전동기가 바로 단상 유도 전동기다. 단상 유도 전동기는 설계 목적상 하나의 전원 전압을 이용해 전동기를 구동 할 수 있도록 두 개의 권선을 가지며, 코어에 권선이 감긴 횟수를 달리하여 각 권선이 갖는 임피던스의 크기와 위상차가 다르다. 임피던스의 불평형을 이용해 같은 전압을 인가 하더라도 각 권선에 흐르는 전류는 위상차가 발생하고 위상이 다른 전류가 내부의 회전자속을 발생시켜 전동기가 회전하게 된다. 이러한 단상 유도 전동기는 2상의 불평형 부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효율, 가속성능, 소음 등의 구동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구동 시 불평형 성분을 보상할 수 있도록 전압을 인가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불평형 구조를 가진 단상 유도 전동기를 전기적 등가회로로 모델링하고 두 권선에 필요한 전압을 각 각 인가할 수 있도록 3-레그 인버터를 이용한 전압 합성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3-레그 인버터를 이용한 전압 합성법에 관한 연구는 단상 유도 전동기뿐 아니라 카메라 센서, 라이다 센서, 광학용 미러 구동 등 2개의 권선을 가진 액추에이터나 IH(Induction Heating)코일을 사용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다. Induction motors are still used in special applications because of the specificity of the application. Among them, single-phase induction motors(SPIM) are used in the medical device industry. SPIM has two windings, and each winding has a different impedance. Even if the same voltage is applied, each current with a different phase flow, which generates a rotating magnetic flux inside. Due to the unbalanced load, a compensation voltage is required to improve the driving performance. Therefore, in this study, SPIM is modeled as an unbalanced impedance and compensation voltage for unbalanced impedance is studied. Additionally, the PWM method for synthesizing two-phase voltages using 3-Leg inverter is stud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