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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된장이 고지방 및 고염식이를 한 Sprague-Dawley rats의 Renin-angiotensin system (RAS) 매개 고혈압 유발에 미치는 영향

        우하영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은 플라보노이드 및 피토에스트로겐이 풍부하며, 항산화, 항암작용, 항돌연변이, 항비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풍부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함유된 높은 소금 문제는 끊임없이 논의되고 있다. 과다한 나트륨 섭취와 고지방 식이 섭취는 고혈압의 매개체인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RAS)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된장의 효과가 일반 렛의 지방세포에서 RAS 발현을 확인하고, 비만으로 유도된 고혈압과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수컷 Sprague-Dawley (SD) 3주령 렛을 정상 식이군 (ND), 고지방 식이군 (HD), 8% 고염을 함유한 고지방 식이군 (HD+S), 8% 고염이 함유된 된장을 섭취시킨 고지방 식이군 (HD+DJ) 총 4군으로 나누어 13주간 사육하였고, 혈압과 체중을 측정하였다. 사육 기간 후 소변과 대변 및 혈청 속 Na+ / K+ 농도를 측정하였고, 비만관련 parameters (체중, 조직 무게, 혈청 leptin 및 adiponectin, 비만관련 유전자, 지방 조직분석 및 간 조직분석)와 RAS관련 parameters (혈청 renin, Ang II 및 aldosterone, RAS관련 유전자)를 측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정확한 메커니즘 규명을 위하여 3T3-L1 세포에 항고혈압제인 Losartan, Captopril과 더불어 된장추출물을 처리하여 4일간의 분화 후 RAS관련 유전자를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HD+DJ군은 HD군 또는 HD+S군에 비해 수축기 혈압, 체중, 혈청 안지오텐신 II, 알도스테론 수치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RNA 발현 결과 HD+DJ군의 신장 및 지방조직에서 AGT, ACE, AT1R 및 AT2R의 수치를 낮추어 RAS 과발현을 억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된장에 함유된 고염식이는 고지방 섭취에도 불구하고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의 조절을 통해 고혈압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3T3-L1 세포에서 RAS관련 유전자 발현 결과 된장이 ACE 억제제인 captopril과 비슷한 경향의 효과를 나타내었으므로 된장이 ACE를 억제하여 고혈압을 조절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젝트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이 학습자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우하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47631

        연구의 목적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젝트형 융합교육 프로그 램이 학습자의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데 있다. 현재 고 등학교 진로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미술 교과를 바탕으로 메타 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융합수업을 개발하여 진로성숙도 향상을 위한 다 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미술, 과학에 관심이 있는 33명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2023년 3월부터~10월까지 동아리 시간을 이용하여 주 1 회 2시간씩 참여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점검하고, 수업시간에 활용한 디지털 매체를 확인하였다.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은 크게 1단계(1차시~18차시)는 자기를 표현하는 시간으로 구성하였고, 2 단계(19차시~22차시)는 전문가와의 만남과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하는 외적 활동의 시간으로 구성하였다. 먼저 메타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글 아트앤컬쳐 앱을 사용하여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미술작품 전시 활동을 하였다. 그다음으 로 코스페이시스 웹을 활용하여 자신의 롤모델과 미래의 자기 모습을 주 제로 가상세계에 새로운 공간을 창작하였다. 또 제작한 결과물을 메타버 스 전시장에 전시한 뒤 발표하는 시간을 통하여 꿈과 직업에 대한 장기 적인 계획을 꿈꾸도록 했다. 이후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현장전문가를 섭외하여 줌을 통해 진로에 대한 궁금점을 직접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고 희망자에 한해 지역사회 행사에 메타버스를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제작한 작품을 나누는 활동을 하였다. 이러한 연구 과정을 거쳐 학생들의 진로성숙도가 어느 정도 향상되었는 지 검증하기 위해 SPSS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응 표본 T검증과 학 습자 반응검사를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은 학습자의 진로성숙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사전 검사 (M=3.50)와 사후 검사(M=3.80)에서 성숙도 평균은 0.3점 향상된 것으로 나 타났으며, 유의 확률은 0.001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둘째 학습자 반응검사를 분석한 결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이 학습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계획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왔다. 그 결과 연구에 참여한 대다수 학생이 이후에 유사한 프로그램 이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의 진로성숙도를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축력을 받는 변단면 티모솅코 보의 리츠법에 의한 진동과 좌굴 해석

        우하영 中央大學敎 大學院 2006 국내석사

        RANK : 247631

        오일러-베르누이 보 이론에 전단 변형과 회전 관성을 고려한 티모솅코 보 이론에 관하여 기존의 연구는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되었으나 축력을 받는 변단면 티모솅코 보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압축 하에 변단면을 갖는 티모솅코 보의 진동과 좌굴 거동을 리츠법을 이용하여 해석하였다. 축력을 받는 변단면 티모솅코 보의 진동과 좌굴 해석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먼저 티모솅코 보 이론으로부터 축력을 받는 변단면 티모솅코 보의 지배 방정식을 유도하고 진동 방정식으로부터 일례로 균단면 티모솅코 보의 엄밀해를 구한다. 다음으로 기하학의 경계조건을 만족하는 허용함수와 에너지 함수를 제안하고 리츠법을 이용하여 엄밀해에 점차 작은 값으로 수렴하는 해를 얻는데, 이는 수렴성 연구를 통해 입증된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조건에 따른 예제를 통해 진동수와 좌굴하중을 산출하고 이를 다른 연구자들의 결과와 비교 분석한다. 본 연구와 같이 변계수로 인해 엄밀해를 직접 구할 수 없는 문제에서 해를 구하기 위해 이용한 리츠법은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엄밀해에 정확한 수렴을 보이며 제안한 허용함수의 유효성을 입증하였고, 다른 연구자들이 제시한 방법들과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MapleⅤ 프로그램과 비교적 적은 수의 항을 계산에 이용함으로써 컴퓨터 시간 절약의 이점을 얻었다.

      • 초등 영어 말하기 온라인 평가와 오프라인 평가 비교 연구

        우하영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학습자가 온라인 영어 말하기 평가 시험을 보았을 때와 오프라인 영어 말하기 평가 시험을 보았을 때 영어 말하기 능력과 반응 및 태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여 어린 학습자를 위한 효과적인 영어 말하기 시험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경기도의 공립 초등학교 4, 5학년 초등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영어 말하기 능력 평가와 후속 설문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전체 학생 42명을 사전시험 결과에 따라 상위집단과 하위집단으로 분류하였고 각 집단 내에서 다시 온라인 집단과 오프라인 집단으로 학생들을 분류하여 말하기 평가를 보았다. 말하기 평가 후에는 평가 만족도 설문을 하여 각 시험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 및 태도를 알아보았다. 온라인 시험 집단과 오프라인 시험 집단의 영어 말하기 능력, 반응 및 태도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기 위하여 분석적 채점, 독립표본 t-검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했을 때 오프라인으로 시험을 응시한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시험을 응시한 학생들보다 영어 말하기 점수가 유의미하게 더 높았다. 상위집단과 하위집단 내에서 모두 오프라인으로 시험을 응시한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시험을 응시한 학생들보다 영어 말하기 점수가 더 높았다. 둘째,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했을 때 어휘 부분과 유창성 부분에서 오프라인 집단이 온라인 집단보다 점수가 더 높았다. 상위집단은 오프라인 집단이 온라인 집단보다 어휘 부분에서 점수가 더 높았고 하위집단은 오프라인 집단이 온라인 집단보다 전달력, 어휘, 유창성 부분에서 점수가 더 높았다. 셋째, 설문 결과 온라인 시험 집단과 오프라인 시험 집단은 시험 유형에 대한 반응 및 태도에 차이를 보였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했을 때 오프라인 시험 집단이 온라인 시험 집단보다 평가 결과를 잘 수용했고 평가 긴장도가 낮았으며 평가 집중도가 높았다. 상위집단 내에서 오프라인 시험 집단은 온라인 시험 집단보다 평가 결과에 대한 수용도가 높았고 평가 긴장도가 낮았다. 하위집단 내에서는 오프라인 시험 집단이 온라인 시험 집단보다 평가 결과에 대한 수용도가 높았고 평가에 대해 더 높은 집중도와 자신감을 보였다. 더 나아가 상위집단과 하위집단 내에서 학생들은 모두 온라인 시험을 더 선호했는데, 교사의 존재함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동시에 온라인 시험은 덜 선호되었는데 시험 중 교사가 부재했기 때문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초등 학습자를 대상으로 영어 말하기 평가를 시행할 때 컴퓨터 기반의 온라인 시험보다 교사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시험이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과 정의적인 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오프라인 시험이 어린 학습자의 말하기 실력을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을 암시한다. 본 연구에 따르면 어린 학습자들에게 있어 교사의 존재는 중요하다. 따라서 오프라인 시험을 도입할 때, 교사의 역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시하는 게 중요해 보인다.

      • 서부경남 원삼국시대 목곽묘 출현기의 지역성

        우하영 영남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47631

        초록 본고에서는 서부경남지역 원삼국시대 목관묘의 소멸과 목곽묘의 출현에 대해 시·공간적 차이를 유형화 해보고, 각 유형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목관묘에서 목곽묘로의 전환에는 한 시대에서 다음 시대로 변화되는 시기인 전환기(과도기)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 중 이전의 요소와 이후의 요소가 혼재된 경우로 과도기가 지나면서 새로운 상태가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묘제의 전환양상에서 보이는 각 사회의 내부·외부적인 사정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차이가 나타남이 고고학적 물질자료를 통해 확인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요소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요인을 검토해 보았다. 목관묘는 장구 내 피장자 만을 안치, 운구 및 하관, 관 외부 유물부장하고, 목곽묘는 피장자와 함께 부장품, 현장설치, 곽 내부 유물부장 된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목관묘에서 목곽묘로 변화하면서 동쪽 침향에서 능선방향으로, 구릉말단부에서 정상부로의 입지, 작은 면적에서 큰 면적으로 변화되는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목관묘 말기와 목곽묘 초기에는 이러한 양상이 혼재된 경우가 확인되고, 이에 대해 목곽형목관묘, 목관계목곽묘, 초기목곽묘 등의 명칭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목관묘에서 목곽묘적 요소가 보이고, 목곽묘에서 목관묘적 요소가 보이는 등 묘제 전환에 과도기 양상이 확인되고 있다 연구의 시·공간적 범위는 원삼국시대 서부경남지역으로 하여, 기존 영남지방 연대관을 참조하여 편년안을 설정하고, 전환의 획기를 설정 단계를 구분하였다. 또한, 목관·곽의 구조, 묘광, 부장위치를 검토하여 유효한 속성을 추출하고 형식을 분류하였다. 그 결과, 황강하류지구유형은 1형식·2형식·3형식·4형식·5형식이 모두 해당되며, 이는 전형적인 목관묘-전형적이지 않은 목관묘-전형적이지 않은 목곽묘-전형적인 목곽묘로의 순차적 변화되는 경우에 해당하고, 그 의미는 내부적인 요인으로 변화가 시작되어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경우이다. 이는 황강하류지구가 영남지방 중심 수계인 낙동강에 인접해 있어 중요 교역지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갖추었을 것이고, 이는 목관묘 축조집단과 목곽묘 축조집단 간 점진적인 변화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후기와질토기와 다량의 철기 등이 부장된 대형의 목곽묘는 확인되지 않지만, 이후 도질토기 부장의 대형의 목곽묘가 옥전고분 능선부에 축조되는 것으로 보아 교역지로서 다양한 문화의 접변이 조화롭게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황강하류지구 목곽묘 출현기 인접한 고령, 창녕, 합천 삼가 등에서는 후기와질토기 유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목곽묘 출현기 중심지로서 역할을 충분히 했을 것으로 보인다. 황강상류지구유형은 1형식·4형식·5형식이 해당되며, 전형적인 목관묘-전형적이지 않은 목곽묘-전형적인 목곽묘의 순으로 변화되는 경우에 해당하고, 그 의미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변화되었지만 기존문화와 혼재하는 경우이다. 목곽묘 출현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면서도 목관묘 전통의 장례방식이 늦은 시기까지 이어지고, 출토된 유물에서 중서부와 동남부지역과의 교류의 증거들이 확인되어 교역지까지는 아니지만 교통로의 지점으로써 점차 성장했을 것이다. 다만, 동일 구릉에서 4세기대의 도질토기를 부장하는 목곽묘가 전혀 확인되지 않고, 인접한 분지의 타 구릉에서 5~6세기대의 고분이 확인되고 있어 황강상류지구 내 중심지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남강지구유형은 1형식·2형식·5형식에 해당되며, 전형적인 목관묘-전형적인 목곽묘 순으로 변화되는 경우에 해당하고, 기존문화와 새로운 문화가 확연히 차이나는 경우이다. 변화의 초기에는 내부적인 요인이 작용하면서도 외부적인 요인이 더 큰 영향으로 변화의 양상이 확연하게 차이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겠다. 다만, 목관묘 축조집단에 비해 위계상 낮은 목곽묘 출현기 집단은 교통의 요충지 상에 입지하여 생산의 요소를 선취함으로 이후 시기의 대형목곽묘를 축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서부경남지역과 타 영남지역 목곽묘의 출현을 살펴보면, 가장 이른시기의 유적으로는 기원전 1세기 대구 신서동을 들 수 있다. 이에 비해 포항 옥성리, 경주 조양동 등에서도 기원 1세기 중후반에서 목곽묘가 출현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영남지방에 목곽묘가 출현하는 시기는 한반도 내로 유이민이 계속적으로 유입되는 시기로 지리적인 여건과 당시 소국의 분포권에 따라 새로운 집단의 분포권을 형성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영남의 동남해안지역과 내륙지역에서는 목곽묘의 출현기 분포권은 이전 시기와는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대구 신서동 유적의 경우 목관묘와 목곽묘의 출현, 성행 시기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 일반적이지 않은 특징을 보인다. 한편, 기원 1세기 중반을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에 한군현과의 교섭 거점의 일정한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이 한경의 분포를 통해 일부 확인되고 있으며, 이는 목곽묘 출현기의 문화·역사적인 환경과도 많은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서부경남지역에서는 위세품 등이 부장된 유구가 다른 영남지역에 비해 극히 희박하며, 특징적으로 칠기흔과 목질흔 등의 유기물 흔적이 다수 확인된다. 이는 서부경남지역이 정치적으로 중심이 아닌 주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기존연구에서 언급된 후기와질토기문화가 유입되었으나 아직까지 정치적인 중심집단은 없었을 것으로 보기도 하는 연유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본 연구에서는 서부경남지역이 타 영남지역에 비해 조금더 늦은 시기에 목곽묘가 출현하였던 것을 확인하였고, 지리적으로 장례의 세부적인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차이는 중국의 대외 교역 관계에 있었던 한반도 남동부지역과 그 외의 서부경남지역의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기원후 1세기 중반 경에는 중서부지역에서 목곽묘를 주묘제로하는 다양한 형태의 묘제 들이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묘제들은 역사적으로 기리영 전투 전부터 중서부지역에서 동남부지역으로 유이민이 이주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이는 서부경남지역 후기와질토기 단계에 이중목곽묘를 들 수 있는데, 이중목곽묘는 마한계의 기원전 2세기의 완주 갈동 3호에서 이중의 목곽묘 구조가 확인되었고, 서부경남지역 황강상류지구에서 1세기 후반부터 축조되어 마한계 이입집단이 들어왔다고 볼 수 도 있을 것이다. 서부경남지역 원삼국시대 문화의 한 요소인 묘제 중 목관묘의 소멸과 그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목곽묘 출현에 대한 지역성과 그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서부경남지역은 영남지역에 비해 목곽묘의 출현이 조금 늦은 시기에 이루어졌고, 이러한 시·공간적인 차이는 한반도 서남부 및 중서부지역과 영남지역 간 교통로 상에 위치한다는 지리적인 여건과 시기적으로 중부지역의 역사적 혼란기가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Vessels encapsulating tumor clusters type hepatocellular carcinoma : a distinct subtype with aggressive behavior

        우하영 Graduate School, Yonsei University 2021 국내박사

        RANK : 247615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is one of the leading causes of cancer death worldwide. The concept of tumor microenvironment (TME) has been established as an integrated and essential component of the cancer development and progression. Among the heterogeneous population comprising TME, endothelial cells in HCC are of particular interest because they are strikingly involved in the tumor growth and represent a potential therapeutic target (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drugs). Recently, Fang et al. reported a distinct pattern of HCC vascularization that predicted rapid tumor dissemination and high recurrence rates. This pattern is characterized by the presence of CD34+ vessels completely encapsulating tumor clusters (VETC). In this study, we tried to refine the clinico-pathological features of VETC phenotype, especially in terms of TME. This study was performed on surgically resected primary liver (cohort 1, n=322) and extrahepatic metastatic (cohort 2, n=130) HCC tissue samples, obtained from Severance Hospital (Seoul, Korea), from 2006 to 2012. The tissue microarray was constructed, of which 96 cases of cohort 1 were stained with CD34 in the whole sections. The full spectrum of clinical and pathological variables was collected and fibrous tumor stroma and immune cell infiltration was assessed in each tumor. The following immunostaining was performed: tumor vessel (CD34), cancer-associated fibroblast (αSMA, FAP), tumor-associated macrophage (CD163),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EMT; Zebl, IL-6, Snail, Ezrin, S100A4, E-cadherin), tumor immunity (PD-L1), hypoxia (CAIX), stemness (K19), molecular phenotypic markers (p53, glutamine synthetase, and β-catenin). The VETC phenotype (defined as ≥ 55% tumor area by CD34 immunostaining) was easily reproducible and reliably detectable in whole sections and small-sized tissues of tissue microarray. VETC-HCCs represented 23.0% of the cases and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everal clinical and pathological features such as high alpha-fetoprotein (AFP) and PIVKA-II level, tumor size greater than 5 cm, macrovascular invasion, poor differentiation, macrotrabecular pattern, frequent microvascular invasion, multinucleated cells (p<0.05 for all). VETC phenotype was associated with early recurrence (HR 1.91 [1.20-3.02]; p=0.006), shorter DFS (HR 1.55 [1.07-2.24]; p=0.233), OS (HR 2.84 [1.29-6.26]; p=0.010), and extrahepatic metastasis (HR 2.38 [1.21-4.64]; p=0.011), in multivariable analysis. This distinct vascular pattern was enriched in the macrotrabecular massive HCC subtype, which was seen in 10.6% of patients. The VETC pattern was found to be easily detectable and a powerful pathological finding affecting survival. In terms of TME, VETC-HCCs showed less immune cell infiltration, scarce fibrous stroma, less PD-L1 expression, and increased CAIX expression. As non-VETC type HCCs, which are 77.0% of HCCs, had heterogenous TME, we further divided into groups of VETC-HCCs (n=74), non-VETC-HCCs with (n=117) or without fibrous stroma (n=131). Non-VETC type HCCs with fibrous stroma showed higher frequency of EMT-high, K19 expression, rich immune cell infiltration, PD-L1 expression, and double negative phenotype, compared to other groups. Non-VETC type HCCs without fibrous stroma showed similar level of K19 expression, macrophage infiltration and PD-L1 expression compared to VETC type HCC and higher frequency of p53 phenotype than Non-VETC type HCCs with fibrous stroma. On survival analysis, overall, the patients with VETC-HCC had the worst outcome, patients with non-VETC-HCCs without fibrous tumor stroma had the best prognosis, patients with non-VETC-HCCs with fibrous tumor were in the middle. Extrahepatic metastatic HCCs demonstrated more MTM subtype with CAIX expression and EMT-high and K19-expressing TME, than intrahepatic primary HCCs. Extrahepatic metastatic HCCs with EMT-low group (74%) were associated with VETC type HCCs. Extrahepatic metastatic HCCs with EMT-high group (26%) were associated with abundant fibrous stroma, K19 expression, rich immune cell infiltration and high level of PD-L1 expression. The metastatic tumors in lungs are associated with MTM subtype with VETC type HCCs. The metastatic tumors in LNs are more likely to express stemness- and EMT- related markers and PD-L1. In analysis for matched pair of primary and metastasis, overall, various features of HCCs including VETC were conserved during metastasis. This study suggests that VETC phenotype is a distinct aggressive subtype with CAIX expression, EMT-low TME, and may predict response to immune checkpoint inhibitors. 간세포암은 전 세계에서 암 사망의 주요한 원인이다. 최근 간세포암에서 vessels encapsulating tumor cluster (VETC)라는 특이한 혈관 모양이 종양의 급격한 전파와 높은 재발율과 연관됨이 보고된 바 있으며, 이것은 CD34 면역염색에서 종양 군집을 혈관 내피세포가 동그랗게 둘러싸는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VETC의 임상 병리학적 특징을 규명하고, 특히 종양 미세 환경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적으로 절제된 원발성 간암 (코호트 1, 322례)과 간외 전이성 간암 (코호트 2, 130례) 조직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각 종양에서 임상 및 병리학적 변수들 검색하였으며, 특히 종양의 섬유성 기질과 염증 세포 침윤을 반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면역 염색은 각각의 표지자로서 다음의 항목에 대하여 조직미세배열을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CD34 (종양 혈관), αSMA, FAP (종양 섬유모세포), CD163 (제2형 종양 연관 대식세포), Zebl, Snail, Ezrin, S100A4, E-cadherin (상피-간엽 이행), PD-L1 (종양 면역), CAIX(저산소), K19 (종양 줄기세포), p53, glutamine synthetase, β-catenin (분자 아형). VETC 값은 조직 미세 배열과 큰 조직 절편에서 양호한 일치율을 보였으며 (급내 상관계수=0.642), 관찰자간 재현성 또한 우수하였다 (코헨 카파계수=0.879). VETC 값은 불량한 무병 생존율 (HR: 1.04 [1.01-1.08]; p=0.006), 조기 재발율 (HR: 1.04 [1.01-1.08]; p=0.006), 전체 생존율 (HR: 1.06 [1.00-1.11]; p=0.041), 그리고 간외 전이 (HR: 1.06 [1.01-1.11]; p= 0.009)와 연관 있었다. K-adaptive partitioning algorithm을 통해 VETC (%)의 최적의 절사값을 구하여 VETC가 종양 면적의 55% 이상인 것을 VETC 아형으로 정의하였다. VETC 아형은 전체 증례 중 23.0% (74/322)이었으며, 높은 혈중 AFP (> 400 ng/ml)/PIVKA-II (> 300 mAU/mL) 농도, 종양 크기 5 cm 이상, 대혈관 침범, 나쁜 분화, 거대기둥 모양, 소혈관 침범, 다핵 종양세포과 연관이 있었다. 또한 VETC 아형은 조기 재발 (HR 1.91 [1.20-3.02]; p=0.006), 불량한 전체 생존율 (HR 2.84 [1.29-6.26]; p=0.010), 그리고 간외 전이 (HR 2.38 [1.21-4.64]; p=0.011)와 연관 있음이 다변량 분석에서 확인되었다. VETC 아형은 거대기둥형 간세포암과 분자적으로는 β-catenin/Wnt 활성화와 연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종양미세환경 측면에서, VETC아형은 상피-간엽 이행성이 낮고 섬유성 종양 기질 및 염증세포 침윤이 적고, PD-L1 발현이 낮고, 저산소성을 보였다. 반면 VETC가 아닌 간암 (non-VETC)의 종양미세환경은 다양한 소견을 보였으며, 섬유성 기질이 있는 경우 (117례), 섬유성 기질이 없는 경우 (131례)로 세분하였다. 이중 섬유성 종양 기질이 있는 non-VETC는 상피-간엽 이행적 특징과 K19 및 PD-L1 발현이 높고, 염증세포의 침윤이 풍부하였으며, 분자적으로는 p53(-), glutamine synthetase/β-catenin (-)이 많았다 (모두 p<0.05). 반면 섬유성 기질이 없는 non-VETC는 VETC 아형과 비교했을 때, K19과 PD-L1 발현 정도가 비슷하고 섬유성 기질이 있는 non-VETC에 비하여서는 p53 발현이 높았다 (모두 p<0.05). 생존 분석에서 VETC 환자군이 가장 불량한 예후를 보였고, 섬유성 기질이 없는 non-VETC 환자군이 최상의 예후를 보였으며, 섬유성 기질이 있는 non-VETC가 그 중간의 예후를 보였다. 간외로 전이된 간세포암은 원발성 간세포암에 비해 조직학적으로는 거대 기둥형이 더 많았고, 미세 환경적 측면에서는 저산소성, 상피-간엽 이행성, K19의 발현이 높았다 (모두 p<0.05). 간외로 전이된 간세포암을 상피-간엽 이행성 마커의 발현정도에 따라 나누면, 상피-간엽 이행성이 낮은 간외전이 그룹은 VETC와 연관이 있었고, 상피-간엽 이행성이 높은 간외 전이 그룹은 섬유성 종양기질이 풍부하고, K19 발현, 염증세포 침윤과 PD-L1 발현율이 높았다 (모두 p< 0.05). 간외 전이가 일어난 장기별 특성으로서 폐로 전이된 간암은 거대 기둥형 및 VETC 아형이 많았고, 림프절로 전이된 종양은 K19 및 상피-간엽 이행성 표지자의 발현이 높았다. 원발 간암과와 대응되는 간외 전이 간암의 비교에서, VETC를 포함하여 종양의 병리학적 특성은 대체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는 VETC가 공격적인 생물학적 특성과 연관된 간세암종의 아형으로서 종양 미세환경적으로 상피-간엽 이행성이 낮고 섬유성 종양 기질 및 염증세포 침윤이 적고, PD-L1 발현이 낮고, 저산소성의 특성을 보였다. 또한 VETC 형태를 보이는 간외전이 간암에서는 상피-간엽 이행성이 낮으며, 폐로의 전이가 많은 특성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VETC 아형은 불량한 예후 예측하며, 간암의 맞춤치료를 위한 표지자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Practicalities of educating design thinking by design doing : focused towards middle school children (age 10-15)

        우하영 Hongik University, International Design School for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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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성은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 가운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많은 부분의 숨겨져 있다. 피카소가 말하였듯이 모든 인간은 창조성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각자의 은사대로 다른 모양으로 배우고 행하고 있다. 개인의 창조적 강점을 발견한다면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것에 또한 우리의 성취성에 큰 영향을 가져다 준다. 앞으로 어떻게 이런 창조성을 키워나가냐 하는 것이 얼마나 더 많은 사회적 기여를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교육을 통해 어떻게 우리의 창조성을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한 주제이다. 이 시대의 기업과 조직들은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는 세대 가운데 서로를 경쟁하며 살아가고 있다. 기술과 과학의 변화와 진화, 특히 디지털 세대의 변화를 통하여 사람들의 생활패턴과 우리의 생각하는 사상이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20세기의 산업시대에서 지식시대로 옮겨간 21세기에는 세상이 요구하는 인력은 창조적이며 획기적이고 유연한 인재들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 세대 가운데 있는 인력들은 이러한 능력들을 아직 갖추지 못한 인재들이며 이것에 가장 큰 문제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창조적 능력들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들은 극히 소수인 것 그리고 어린 나이부터 이러한 능력을 지속적으로 배우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이 연구논문에서 제안하는 것은 디자인 교육을 통해 배우는 Design Doing이 줄 수 있는 창조적 능력이며 이것을 어린 나이부터 지속적으로 배워야 하는 중요성과 강조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 논문은 특별히 한국 초, 중학생 위주로 연구되었으며 그들에게 필요한 Design Doing 교육교재인 PLAYspace를 제안함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한국 디자인 교육의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All children are artists. The problem is how to remain an artist once he grows up” Pablo Picasso Creativity is possible in all areas of human activity, including the arts, sciences, at work at play and in all areas of our daily life. Like Picasso said, all human beings are born with creative abilities and we all have different ways in which it is practiced and learned. When individuals find their creative strengths, it can have an enormous impact on the way we see ourselves and on our achievements. It is then how we continue to develop this creative ability in our lives that will determine who we become and how we can then contribute to our society. One can argue then that education is vital in our lives as key to developing our creative abilities. In 1997, the UK government published its White Paper Excellence in Schools. It described education as a vital investment in &#8222;human capital&#8222;for the twenty-first century. The main focus of the White Paper was on the importance of raising standards in creativity just as well as in literacy and numeracy. It said; “If we are to prepare successfully for the twenty-first century we will have to do more than just improve literacy and numeracy skills. We need a broad, flexible and motivating education that recognizes the different talents of children and delivers excellence for everyone.” Throughout the world, companies and organizations are trying to compete in a world of economics and technological change that is evolving faster than ever. The twenty-first century development of the digital advancements have begun to completely change the way people think, to live and to work. As the axis shifts from industrial manufacturing to intellectual labor and services, the world is in desperate need of people who are creative, innovative and flexible. Yet there is still the lack of human resources that have this ability that they have practiced and learned. We can acknowledge that the gap in the supply and demand for creative people is due to lack of creative education within the continually growing number of graduates from educational institutions. If we are all born as artist and we all possess this creative ability and the problem is the fact that we forget how to use this creative ability, then I believe continual practice is key to producing more creative intelligence in human beings. This creative practice needs to be practiced from an early age, if we are keep hold of the natural creative talents that we are all born with. This thesis recognizes the importance in educating design thinking at an early age and will approach the research focusing specifically towards the target group of middle school children of age 10-15 in Korea. This thesis research will consist of three parts; first to look at the definition of design in the twenty-first century and how this developed into the practice of design thinking, secondly research into the current design education across the globe and also specifically in Korea and thirdly to propose a design education practice manual that educates design thinking by Design Doing. As design education is still in its early stages in Korea, main research into the current design education curriculums and systems will be focused towards UK and the USA. Through this research and the proposed PLAYspace curriculum, I hope to further the development of the design educatio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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