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 初期 한글 字形의 變遷 硏究

손미숙 경기대학교 2006 국내석사

조선 초기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한글자형의 변천에 대하여『훈민정음』창제이후 60년 동안에 한글자형이 어떻게 변천되어 왔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와 같은 조선 초기 훈민정음 창제 당시 한글자형의 필획과 결구의 변천과, 연구과정에서 궁체의 생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논문의 연구방법은 한글 자형 분석을 위한 기간으로 1446년『훈민정음해례본』이 반포된 이후부터『석보상절』․『월인천강지곡』․『용비어천가』․『동국정운』․『홍무정운역훈』․『월인석보』․『세종어제훈민정음』․『오대산상원사중창권선문』․『몽산화상법어약록』․『구급간이방』․『진언권공』․『영비』를 필획․결구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분석 대상 문헌 역시 이 기간 중에 인출된 문헌 가운데 한글이 포함된 목판본 및 활자본, 필사본으로 하였다. 전서의 필법은『훈민정음』과 『영비』등에서 볼 수 있고, 예서의 필법은『석보상절』․『월인천강지곡』․『용비어천가』․『동국정운』등에서 볼 수 있고, 해서의 필법은『홍무정운역훈』․『월인석보』․『세종어제훈민정음』․『오대산상원사중창권선문』․『몽산화상법어약록』․『구급간이방』․『진언권공』등에서 볼 수 있다. 『훈민정음』의 한글 자체는 기필과 수필을 둥글게 쓰는 필법으로 『훈민정음해례본』에 나타난다. 한자의 전서 필법과 비슷하며 부드럽고 중후한 느낌을 준다.『석보상절』․『용비어천가』․『월인천강지곡』․『동국정운』등의 한글 자체는 기필과 수필을 모나게 쓰는 필법으로서 한자의 예서 필법과 비슷하며 날카롭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홍무정운역훈』․『월인석보』․『세종어제훈민정음』․『오대산상원사중창권선문』․『몽산화상법어약록』․『구급간이방』․『진언권공』등의 한글 자체는 한자의 해서 필법과 비슷하다. 『훈민정음』의 필획은 한자의 전서의 필법과 같은 것으로, 기필은 逆入한 圓筆로 운필하고 折筆處에서 轉法을 사용하였고, 수필은 회봉을 하여 장봉하였다. 점은 원필의 점이고 필획 사이의 간격도 일정하고 필획의 굵기도 일정하다.『석보상절』․『월인천강지곡』․『용비어천가』․『동국정운』등의 필획의 특징은 예서와 마찬가지로 기필은 역입하여 중봉으로 운필하고, 행필에 있어서는 提按法을 사용하였으며, 折筆處에서는 方折로 운필하였고, 점은 짧은 가로획과 짧은 세로획으로 운필하고 있다. 『동국정운』의 점은 원필의 점이다. 『홍무정운역훈』․『월인석보』․『세종어제훈민정음』․『상원사중창권선문』․『몽산화상법어약록』․『구급간이방』․『진언권공』등에서 해서의 특징인 모음에서 볼 수 있는 가로획(ㅡ)의 기필은 馬蹄法으로 수필은 蠶頭法으로 운필하고 있다. 세로획(ㅣ)의 기필은 노봉으로 운필하여 頓挫하여, 세로로 운필하다가 수필에서는 수로와 현침으로 운필하고 있다. 해서에서 볼 수 있는 절각법의 형태가『홍무정운역훈』에서 ‘ㅁ’의 오른쪽 절필처에서 절각법이 사용되었고, 이는 절필처에서 절각법이 가장 이른 시기에 나타난 것이다. 이후『월인석보』․『세종어제훈민정음』․『오대산상원사중창권선문』․『구급간이방』등에서도 절각법이 사용되었고, 이후 이러한 절각법은 궁체에서 그대로 수용되었다.『홍무정운역훈』의󰡐창󰡑․󰡐󰡑에서 처음으로 궁체 흘림에서 많이 운용되는 운필방법인 돈좌의 필법이 사용되어 획과 획이 연결되어 운필하고 있다. 『홍무정운역훈』의 성모체계는 치두음과 정치음 두 계열로 나뉘어있으며, 이들을 표기하기 위하여 치두음 계열은󰡐󰡑․󰡐․󰡑󰡐󰡑․󰡐󰡑․󰡐󰡑등으로 정치음 계열은󰡐󰡑․󰡐󰡑․󰡐󰡑․󰡐󰡑․󰡐󰡑등으로 자모를 변형시켜 운필하고 있다.『구급간이방』의󰡐ㅅ󰡑․󰡐ㅈ󰡑․󰡐ㅊ󰡑은 정형화된 운필이 아니라 다양한 모양으로 운필하고 있다. 이와 같이『훈민정음』창제 이후 필획의 변천과정은 원필의 판본에서, 방필의 판본으로, 필사체 판본으로 변천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필사의 판본은 궁체의 탄생에 영향을 주었으며, 궁체의 탄생은 필사개념의 서사문화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This study focus on how the form of Hangeul character was transformed for 60 years ever since 『HunMinJungEum』(訓民正音) had invented. With this study we could find the transition of the Hangeul character's stroke, sentence structure and how the GoongChe(the style of palace) formed. As for research method, this dissertation scopes from after 1446,『HunMiJungEumHaeRaeBon』(訓民正音解例本) was promulgated, to xylographic book, printed book and manuscript included Hangeul such as 『SokBoSangJul』(釋譜詳節)․『WolinChunGangJeeGok』(月印千江之曲)․『YongbeerChunga』(龍飛御天歌)․『DonggukJeongUn』(東國正韻)․『HongMooJeongUnYukHoon 』(洪武正韻譯訓),『WolinSokBo』(月印釋譜)․『SejongErJaeHunMinJeongEum』(世宗御製訓民正音) ․『Odae SanSangWonSaChungChangKwonSeonMoon』(五臺山上院寺重創勸善文)․『MongSanHwaSangBuberYarkLog』(蒙山和尙法語略錄)․『Googu pGarniBang』(救急簡易方)․『GeeNunKwonGong』(眞言勸供)․『Youngbe』(靈碑). The writing technique of seal script(篆書), that is the oldest style, was found in 『HunMinJeongEum』․『Youngbe』and the writing technique of clerical script(隸書) was used in the book of 『SokBoSangJul』․『YongbeerChunga』․『WolinChunGangJeeGok』․『DonggukJeongUn』. The writing style of standard script(楷書) was used in『HongMooJeongUnYukHoon』․『WolinSokBo』․『Sejon gErJaeHunMinJeongEum』․『OdaeSanSangWonSaChungChangKwonSe onMoon』․『MongSanHwaSangBuberYarkLog』․『GoogupGarniBang』․『GeeNunKwonGong』. The shape of letter in Hangeul, found in 『HunMinJeongEum』, appeard in『HunMiJungEumHaeRaeBon』also, which wield the brush rounded when you write the first and the last touch of the brush tip. Being the similar technique to the seal script of Chinese character you feels like soft and profound when you see it. In 『SokBoSangJul』,『YongbeerChunga』and『WolinChunGangJeeGok』the letter formulates pointed style when it was written the first and the last touch of the brush tip, which is similar to the clerical script of Chinese character, give you sharp and strong feeling. But in case of『HongMooJeongUnYukHoon』․『WolinSokBo』․『SejongErJaeHunM inJeongEum』․『OdaeSanSangWonSaChungChangKwonSeonMoon』․『MongSanHwaSangBuberYarkLog』․『GoogupGarniBang』․『GeeNu nKwonGong』it approximates to the writing style of standard script. The writing style of『HunMinJeongEum』, is the same technique as seal script of Chinese character. As beginning a stroke it is used the rounded brushwork(圓筆) which enters opposite and used on the edge of a character too. Then it is completed the character being managed to come back the brush. The rounded brushwork is a standard stroke which has a regular gap and thickness in line. The characteristics of stroke in line such as『SokBoSangJul』․『WolinChunGangJeeGok』․『YongbeerChunga』is same to those of clerical script which wield the brush forcefully in the middle of the stroke with entering opposite. By lift and press brushwork(提按法) you keep your brush point center of the stroke. On the edge of a character it is used corner brushwork that is bent shown in Palboon(八分). With regard to dot, there are short horizontal and perpendicular stroke in『SokBoSangJul』․『WolinChunGangJeeGok』․『YongbeerChunga』. But in『DonggukJeongUn』, there are dot of rounded brushwork. As it is in『HongMooJeongUnYukHoon』․『WolinSokBo』․『Sejo ngErJaeHunMinJeongEum』(世宗御製訓民正音),『OdaeSanSangWonSaCh ungChangKwonSeonMoon』,『MongSanHwaSangBuberYarkLog』,『GoogupGarniBang』,『GeeNunKwonGong』, the writing of Hangeul vowel is involved horseshoe technique(馬蹄法) which begins brushing horizontal stroke(ㅡ) and then ends their stroke by a head of silkworm technique(蠶頭法). Usually when it begins stroke perpendicular(ㅣ) by a deliberate revelation of sharp brushwork(露鋒), presses still for a while and changes direction and then pointed sharp or dew drop at the end(懸針․垂露). The stroke technique that bents or twists, JeolGagBub(折角法), which has shown in HeSeo originally was first used to the brushing right of ‘ㅁ’ in『HongMooJeongUnYukHoon』. Henceforth, JeolGagBub was also used in 『WolinSokBo』․『SejongEr JaeHunMinJeongEum』․『OdaeSanSangWonSaChungChangKwonSeon Moon』․『GoogupGarniBang』and was accepted either in GoongChe for Hangeul. At the letter of ‘창’․‘’ in the『HongMooJeongUnYukHo on』we could find first Donjarbup(頓挫法) that press still for a while and change direction and use frequently in the cursive writing of GoongChe. The initial consonant system of『HongMooJeongUnYukHoon』divides two parts which one is a dental consonant(齒頭音) and the other is a retroflex consonant(正齒音). To represent this, they transformed its dental consonant figure to ‘ᅎ’․‘ᅏ’․‘ᅔ’․‘ᄼ’․‘ᄽ’ and its retroflex consonant to ‘ᅐ’․‘ᅑ’․‘ᅕ’․‘ᄾ’․‘ᄿ’. You could find various style, not for one standard, such as ‘ㅅ’․‘ㅈ’․‘ㅊ’ in the『GoogupGarniBang』. As a conclusion, we could find that the form of Hangeul character was transformed from the version of rounded brushwork to the version of pointed brushwork and then to the version of manuscript style. Moreover we could consider that this version of manuscript had influenced on the appearance of GoongChe associated with transcriptional culture which prevailed manuscriptal figure.

수학과 개방형 문제와 평가기준의 개발 및 적용분석

손미숙 신라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Q방법론을 이용한 중년기의 성공적 노화 인식에 관한 탐색적 연구

손미숙 호남대학교 2004 국내석사

한국 사회의 고령화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어려울 만큼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노인인구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과거보다 높은 경제력과 교육을 갖춘 노인층의 증가는 과거의 단순히 '장수를 누리고 싶어 하는 소망' 에서 점점 '성공적으로 늙어가는 것' 에 대한 관심으로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본 논문은 Q방법론을 이용해 노화 개념에 대한 인식차이에 따라 집단을 유형화하고 각 유형의 특징을 고찰하고 각 유형의 특징을 고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성공적 노화 개념에 대한 진술문을 구성하기 위해 이와 관련한 이론 모델들을 검토하였으며 최근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았다. 구성된 진술문을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중년기 남 · 여 32명에게 제시하여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모두 3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제 1유형은 '적극적인 사회참여형' 으로 성공적인 노화를 위해서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인생에 참여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보다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고 여겼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 중 여성이 주로 제 1유형에 해당되었고, 이는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자아 성취와 사회에 대한 참여 의식이 높아진 까닭이라고 여겨진다. 제 2유형은 '주관적 만족 및 부부관계 중시형' 으로 경제적인 준비 속에 가족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며, 자식에게 집착하기 보다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것이 성공적 노화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 이는 주부가 많았던 제 1유형에 비해 직업을 가진 남성들이 주로 제 2유형에 속했다. 제 3유형은 '독립적인 삶 추구형' 으로 자식에게 집착하지 않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높은 기능을 유지하면서 혼자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성공적 노화의 요소로써 중시 여겼으며 노후에 실버타운에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The aging of Korean society is coming to the fore and its speed is unprecedented. Along with the volume rise in the population of the elderly, the rise of the elderly of means and high education stimulates the transition of our focus from "a desire of longevity" to "successful aging". The research objective is to classify groups by the different definitions of aging and to characterize each group. We reviewed related theoretical examples and recent study results in order to make a questionnaire about the definition of successful aging. We targeted 32 middle aged men and women who live in Kwang-ju Metropolis and analyzed the collected data and classified them into three types. The first type is the 'Active Participants' which is identified as a group that actively participates in society with a purpose oriented mind. This group considers successful aging as having a service mentality with generosity. The majority of women of those who participated in the survey belong to this group and this probably is understood that the high education of women influenced themselves to seek self-achievement and the sense of social participation. The second type is the 'Subjective satisfaction seekers with an emphasis the couple relationship' who guarantee their financial security while managing a good family life. This group considers the content of their own life rather than depending on their children's life as a key element for successful aging. As opposed to the first type where the majority of women are found, the majority of men with careers belong to this group. The last type is the 'Independent life style seekers' who do not rely on their children while maintaining their health both mentally and physically. This group considers successful aging is to be able to independently manage their life without their children's support and considers staying in the rest home at an elderly age a good idea.

청소년의 성관련 경험과 일탈행동 연구 : 인천 원스톱청소년 중심으로

손미숙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이 연구는 원스톱지원센터를 내원하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성관련 경험과 일탈행동을 분석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원스톱지원센터 청소년의 성매매 경험, 성관계 경험 , 성폭력 경험, 성개방성 및 일탈행동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한 분석대상은 총 193명으로(여자 185명, 남자 8명)이었다. 측정도구는 박영신(2012)이 제작한 자유반응형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원스톱지원센터 청소년의 성매매 경험을 분석한 결과, 7.5%가 성매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성취별, 사회계층별로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학업성취가 낮을수록, 사회계층이 낮을수록 성매매 경험이 더 많았다. 성매매를 하는 이유로는 돈 때문이라는 응답이 68.2%로 가장 많았으며, 성매매를 연결하는 방법은 인터넷을 가장 많이 활용하였다. 둘째, 원스톱지원센터 청소년은 19.3%가 성관계 경험이 있었다. 학업성취별, 사회계층별로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학업성취가 낮을수록, 사회계층이 낮을수록, 성관계 경험이 더 많았다. 성관계의 이유로는 하고 싶어서가 가장 대표적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호기심, 사랑하기 때문, 성매매, 강제적으로의 순서로 나타났다. 성관계 이후 임신된 경험은 7.5%가 있었으며, 성병에 감염된 경우가 6.5%, 성관계 이후 낙태한 경험이 5.9%였다. 셋째, 원스톱지원센터 청소년의 성폭력 경험을 분석한 결과, 성폭력 가해경험은 2.9%였으며, 학업성취별 사회계층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성폭력의 대표적인 이유는 성적 욕구 때문이었다. 성폭력 피해경험은 93.2%가 있었는데, 학업성취별로는 p<.05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사회계층별로는 차이가 없었다. 학업성취가 낮을수록 성폭력 피해경험이 더 많았다. 성폭력 피해경험 뒤의 대처방법으로는 경찰에 신고(57.5%), 주변에 도움 요청, 대처없음, 상담 및 치료의 순서로 나타났다. 성폭력 피해경험 뒤의 의논대상으로는 친구가 40.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선생님, 가족, 경찰, 없음, 전문상담가 순서였다. 넷째, 원스톱지원센터 청소년의 성개방성을 분석한 결과, 학업성취별, 사회계층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학업성취가 낮을수록 사회계층이 낮을수록 손잡기, 키스, 껴안기, 몸 만지기, 성관계 갖기에 관한 성개방성이 더 높았다. 다섯째, 원스톱지원센터 청소년들의 일탈행동을 분석한 결과, 학업성취별, 사회계층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학업성취가 낮을수록, 사회계층이 낮을수록, 일탈행동 및 폭력가해 행동을 더 많이 하였다.

노인의 생활스트레스가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 지지와 용서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손미숙 호남대학교 2012 국내박사

최근까지 노인에 대한 연구는 부정적인 관점에서 출발하여 ‘무엇이 문제인가?’를 알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그러나 인생의 발달과정 중 노년기가 점점 길어지고, 활기차고 가치 있게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이 늘어나면서 노년기에 대한 기존의 정의에 오류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제는 노년기를 여전히 활기차고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시기로 보아야 하며, 그렇게 잘 살아가는 노인들이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내는데 초점을 맞추어 노인들이 잘 적응하여 살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필요성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노년기의 부정적인 경험이나 심리적 상태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잘 적응하는 노인들을 연구대상으로 삼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부정적인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상황을 잘 극복하여 긍정적으로 잘 적응하는 노인의 적응유연성에 초점을 맞추어, 위험요인, 보호요인이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보호요인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적응유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복잡한 관계를 설명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적응유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으로서 생활 스트레스를 상정하고 두 개의 보호요인, 즉 외적 보호요인으로서 사회적 지지와 개인 내적 보호요인으로서 용서를 상정하였다. 그리고 이들 위험요인과 보호요인들이 적응유연성에 얼마나 직접적인 영향(direct effect)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위험요인이 적응유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보호요인으로서 사회적 지지와 용서가 매개효과(mediated effect)로 작용하는지 살펴보았다. 위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자료수집 방법은 설문조사이며, 조사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노인복지관 3개소, 노인건강타운, 사회복지관 1개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5세 노인 5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조사기간은 2011년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22일간이었으며, 연구자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일대일의 면접 과정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응답이 불성실한 24건을 제외하고 500건을 분석하였다. Wagnild와 Young(1993)이 개발한 Resilience Scale(RS)을 이용하여 적응유연성을 측정하였고, 윤현희(1994)의 생활스트레스 척도와 전귀연과 임주영(2002)의 사회적 지지 척도, Thompson과 Snyder(2005)의 용서 척도를 이용하였다. 분석방법은 먼저 변수들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측정하기 위해 Amos 5.0을 이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모든 척도들의 신뢰도와 타당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ASW(Predictive Analytics Software) 18.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t-test,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Amos 5.0을 이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또 매개효과의 유의도는 Sobel 검정방식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 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여성이 54.0%, 남성이 46.0%였다. 평균 연령은 73.17세(SD=6.41)이고, 전기고령자(65세〜74세)가 56.8%, 후기고령자(75세 이상)가 43.2%였다. 대상자의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 30.2%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졸업 24.4%, 전문대 졸업 이상 21.6%, 초등학교 졸업 18.1%, 무학 5.8% 순이었다. 가족형태는 본인과 배우자가 함께 사는 경우가 49.0%로 가장 많았고, 혼자 사는 노인 25.2%,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사는 경우 12.6%, 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 12.2%로 나타났다. 종교는 기독교가 27.4%로 가장 많았고, 천주교 23.6%, 종교가 없는 노인이 22.2%, 불교 19.6% 순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이 느끼는 주관적 경제 상태는 ‘그럭저럭 살만함’이 42.2%로 가장 많았고, ‘어려움이 없다’는 경우가 34.6%, ‘어려움이 있다’는 경우가 23.2%로 나타났다. 주관적으로 느끼는 건강상태는 ‘그럭저럭 살만함’이 40.4%로 가장 많았고, ‘좋다’는 경우가 34.6%, ‘나쁘다’는 경우가 25.0%로 나타났다. 둘째, 본 연구에서 상정한 주요 변수들의 전반적인 경향을 살펴본 결과, 노인의 적응유연성의 평균은 7점 만점에 5.15점(SD=1.16), 생활스트레스의 평균은 5점 만점에서 2.48점(SD=.85), 사회적 지지의 평균은 5점 만점에서 3.46점(SD=.80), 용서의 평균은 7점 만점에서 4.37점(SD=.57)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대상 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성별, 종교, 연령, 학력, 배우자, 독거, 주관적 건강, 주관적 경제)에 따라 적응유연성, 생활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용서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노인의 적응유연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낸 것은 학력, 주관적 건강, 주관적 경제 수준이었고, 노인의 생활스트레스는 연령, 학력, 배우자 유무, 독거노인과 가족 동거노인, 주관적 건강, 주관적 경제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사회적 지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변수들은 성, 종교, 학력, 주관적 건강, 주관적 경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용서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변수는 성별, 종교, 주관적 건강, 주관적 경제였다. 셋째, 연구가설은 2단계 접근법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1단계에서 연구모형을 구성하는 4개의 잠재변수들의 개념신뢰도와 개념타당도를 검토하였고 그 결과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에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변수에 대한 각 측정 변인들의 요인 부하량도 모두 .58 이상으로 나타나서 잠재변인의 개념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단계에서는 부분매개모형, 완전매개모형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두 가지 모형 모두 좋은 적합도를 나타냈으나 이중 부분매개모형이 더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부분매개모형에 대한 가설 검증 결과, 생활스트레스가 사회적 지지에 미치는 영향(=-.171, p<.001)과 생활스트레스가 용서에 미치는 영향(=-.170, p<.001), 생활스트레스가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178, p<.001), 용서가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475, p<.001), 사회적 지지가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298, p<.001)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에 대한 가설 검증 결과, 용서가 노인의 생활스트레스가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과정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Z=-3.070, p=.002). 또한 사회적 지지는 생활스트레스가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과정에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Z=-3.022, p=.003). 완전매개모형과 부분매개모형의 적합도를 비교한 결과, 값이 부분매개모형은 258.263(=71)이고, 완전매개모형은 274.789(=72)로서 두 모형의 값 차이는 16.526으로 나타났다. 두 모형의 값이 3.84(=1)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부분매개모형이 더 적합한 모형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몇 가지 함의를 찾을 수 있었다. 첫째, 위험요인인 생활스트레스가 노인의 적응유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보호요인의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증함으로써, 본 연구는 두 가지 의의를 갖는다. 하나는 지금까지 주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어왔던 적응유연성에 대한 연구를 노인 대

肢體障碍者의 體型에 대한 硏究 : 片痲痺者의 胴上部를 中心으로

손미숙 東亞大學校 大學院 1987 국내석사

In order to examine the body form of the physically handicapped people, the 10 items of angle, 55 items of size and weight of he subjects were measured body silhouetter photographs and with the Martin's anthrophometeric instrument respectively. The subjects were consist of 37 boy students who are 13-19 years old and hemiplegias caused by celebral palsy. And then the correlation among measuring items, comparison between normal and paralysis sides, analysis of somatotypes with the body silhouetter photographs, and factor analysis for all items were carried out. The results were as follows. l. In angle items are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normal shoulder slope and β angle, paralysis shoulder slope and body normal side slope, paralysis shoulder slope and α angle, sternalis-angle and down-angle, sternalis down-angle and scapula angle, scapula angle and α angle, vertebialis angle and α angle, and βangle and vertebialis angle at the level of 5%, differences between sternalis up-angle scapula angle, sternalis up-angle and β angle, scapula angle and β angle, and sternalis down-angle and βangle at the level of 0.1%. In size items,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5% level among most items except the variance between front length and bust point length, armpit length, the variance back length and scapula length, side length, angle of back-bone side, height, and weight. 2. The items shown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normal and paralysis sides are diagonal anterior chest A, scapula length, armscye girth, diagonal posterior chest A, and are of the bust. 3. The percentage of each somatotype shows the order of stan-dard somatotype, turning over-bending somatotype, turning over somatotype, and bending somatotype in the upper body, and shows the order of standard somatotype, forward-turning over somatotype A, forward somatotype, turning over somatotype, and forward-turning over somatotype B in the under body.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somatotypes and sternalis up, sternalis down, scapula, vertebialis, α, and β angles respectively. 4. From the result of factor analysis, distinct common fac-tors of length, girth and width, width of diangonal measu-rement,height and weight, β angle-variance between front length and bust point length and special factors consist of the rest items, that is 8 of angle and 1 of width of diagonal measurement items were abstracted. And the two factors group-size (length, width, and girth) and angle items-were abstracted the plotting of factor loading of each item on the plane generated by crossing the first and second factor axes abtained from the factor analysis.

20세기 전반기 미국여성 복식에 대한 연구 : 1910-1950년을 중심으로

손미숙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1987 국내석사

복식은 우리 신체와 밀착된 문화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다. 문화가 그 시대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제 요인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변화되어 가듯이 복식도 그러한 요인과 관련을 맺고 변화되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세계사적인 시점에서 볼 때 1910년대부터 1950년 사이는 제 1,2차 세계 대전이라는 큰 정치적 사건이 일어나 변화가 극심했던 시기라 할 수 있다. 이 시기 동안에 여성 해방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으며 교통, 무역의 획기적인 발전과 아울러 기계 생산, 섬유의 가속적 혁신이 이루어졌다. 그로 인해 복식의 일반 사회화와 세계화가 행해져 복식 유행의 시기를 이루어 오게 된 것이다. 복식사에서 이 기간 동안에 일어난 가장 주목할 만한 일은 패션계를 수 세기 동안 점유해 오던 프랑스 하이 패션(high fashion)이 제1,2차 세계 대전을 계기로 사양화 현상을 나타냈으며, 이른바 미국이 패션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된 현상이라 하겠다. 미국은 제1,2차 세계 대전을 계기로 세계적인 경제적 지위를 확립하게 되어 최대 강국으로 올라 서게 되었다. 이 당시 유럽 여러 나라들이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에 미국은 무기, 군수품, 원료, 식량 생산에 주력하여 부를 축척하게 된 것이다. 이 당시 미국 여성들은 정치적 참정권 획득으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여성이 많아지게 됨에 따라 그들의 생활 방식이 변화 되어 여성의 복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또, 영화 배우들이 미국 여성 복식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미국의 의류업자들은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designer)들의 디자인을 사다가 그것을 단순화하여 대량 생산하는 기성복 산업을 성행시켰다. 미국의 젊은 세대들은 그들의 성 개방 풍조 및 자유사상, 재즈(Jazz)의 보급, 야외 스포츠 발달 등으로 스포츠 웨어(sports wear)와 캐쥬얼 웨어(casual wear)를 유행시키는데 큰 몫을 담당하기도하였다. 이러한 미국인의 개척 정신과 실용주의 사상을 배경으로 형성된 캐쥬얼 웨어는 현대 민주사회의 기본 개념인 자유, 평등, 사상을 근저로 하였기 때문에 오늘날, 여성복으로까지 계속 이어져 내려오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제1,2차 세계 대전을 계기로 일시적으로 패션의 중심지가 미국으로 옮겨지긴 하였으나 미국은 주로 기성복 패션과 그들의 민속 복식 및 캐쥬얼 웨어를 세계적으로 유행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을 뿐이며 하이 패션을 주도하는 데에 있어서는 프랑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 하겠다. Generally speaking, 'the fashion' is a part of our culture which is adhere to our body. Just as the culture have been changed in the intimate relations with every political, economical and social all of factors, the fashion also have been changed in that relations. The period of 40 years (1910-1950) had been a time of great change, 'cause the breaking of the great historical events so called 'the 1st and the 2nd World wars. During this time the movement of the emancipation of women had been vigorously done. And the machine productions and fibers are innovated with increasing speed and long with the epochal development achievements in the traffic and trade. Cause by these, fashions generalization and internationalization had been accomplished and hence the times of fashion had established and arrived. In the history of fashion, the most noticeable facts in this period were France high fashion who had been occupied fashion world few centuries fell into the shade by reason of the 1st and 2nd World wars and America rose as a center of fashion world. Upon the opportunity of the 1st and 2nd World Wars, America established her economical position in the world and rose to the strongest country. So America stored the wealth due to concentrated her effects on production of arms, war supplies, materials and provisions when many countries of Europe suffered from war. At that times, American women who become economic independent with acquisition of political rights were increased. So their living form was changed and it influenced their dresses directly. Another greatest influence on American women's fashion was stage costumes of actor and actress. American traders concerned clothing had bought designs of French famous designers and made their ready-to-wear industry prevalent. The rising generation of America played on important part in fashion of sports wears and casual wears by reason of their tendency of free-sex, liberal ideas, propagation of jazz, growth of field sports and etc.... The casual wears which formed in background of the frontier spirit and idea of pragmatism have been existed up to this days fashion of women, for it had idea of liberty and equality which are the basic idea of democratic society as a foundation. It is true that the central place of fashion move into America for a time by the moment of the 1st and 2nd World war, but America only played great role in fashion spreading of ready-to-wear industry, folk costumes and casual wears internationally. So we could not ignore France's influencing power in leading 'high fashion'.

간호사가 지각한 간호조직문화와 자기효능감 및 임파워먼트 관계

손미숙 부산가톨릭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 2012 국내석사

국문초록 간호사가 지각한 간호조직문화와 자기효능감 및 임파워먼트의 관계 간호학과 간호경영 전공 손 미 숙 지도교수 강 소 영 본 연구는 간호사가 지각하고 있는 간호조직문화와 자기효능감 및 임파워먼트를 살펴보고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일 광역시 소재하고 있는 일개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221명이며 자료 수집은 2012년 1월 27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12일간 실시하였고 측정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연구도구는 간호사의 조직문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한수정(2001)이 개발한 병원 간호조직의 조직문화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간호사의 자기효능감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양길모(1999)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임파워먼트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박지연(2003)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의 목적에 따라 실수와 백분율, 일반적 특성에 따른 종속변수의 차이, 평균과 표준편차, 관련 요인간의 상관관계 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간호사가 지각하는 간호조직문화는 5점 척도로 관계지향문화(3.69±0.47점)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위계지향문화(3.51±0.49점)가 높았다. 간호사가 지각하는 자기효능감는 4점 척도로 평균평점 2.82±0.29점이었으며, 임파워먼트는 5점 척도로 평균평점 3.08±0.40점이었고, 임파워먼트 요인 중 지지(3.29±0.52점)가 가장 높았고 정보(2.97±0.52점)가 가장 낮았다. 2) 간호사가 지각하는 간호조직문화와 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는 관계지향문화(r=.305, p<.001)와 혁신지향문화(r=.213, p<.001) 그리고 업무지향문화(r=.176, p<.009)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또한 간호조직문화와 임파워먼트의 관계에서는 관계지향문화(r=.400, p<.001)와 혁신지향문화(r=.490, p<.001) 그리고 업무지향문화(r=.347, p<.001)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위계지향문화(r=-.163, p=.015)는 간호사의 임파워먼트와 부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3) 간호조직문화는 간호사의 자기효능감과 임파워먼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설명력은 각각 9.9%와 27.5%이었다. 간호사의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간호조직문화는 관계지향문화(β=.262, t=3.368, p<.05)이었고, 임파워먼트에 영향을 미치는 간호조직문화는 혁신지향문화(β=.337, t=4.463, p<.01)와 관계지향문화(β=.174, t=2.501, p<.05)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관리자는 관계지향문화와 혁신지향문화와 같은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간호사들이 지각하고 있는 자기효능감과 임파워먼트의 수준을 올리기 위한 간호조직문화를 효과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관리전략을 계발시키고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주요어 : 간호조직문화, 자기효능감, 임파워먼트 ABSTRACT Relationships of Nursing Organizational Culture to Nurses’ Self-efficacy and Empowerment Son, Mi-Suk, Graduate School of Nursing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Advised by Kang, So Young, PhD, RN) This is a descriptive research on examining relationships of nursing organizational culture to nurses’ self-efficacy and empowerment at a hospital. Research subjects were 221 nurses participating voluntarily in this research and currently working at a hospital in a metropolitan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January 27 through February, 7, 2012 with structured questionnaires included 19items measuring organizational culture, 14 items measuring self-efficacy, and 26 items measuring empowerment. This research results were as the followings; 1. On the basis of 5 points scale, the highest level of organizational culture was relationship oriented culture(3.69±0.47), and the next highest mean score was shown in hierarchy oriented culture(3.51±0.49). The mean score of self-efficacy perceived by nurses was 2.82±0.29 on the basis of 4 points scale. The mean score of empowerment was 3.08±0.40 based on 5 points scale. 2.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of self-efficacy to such organizational culture as relationship oriented culture(r=.305, p<.001), innovation oriented culture(r=.213, p<.001), task oriented culture(r=.176, p<.009). The organizational culture including relationship-oriented(r=.400, p<.001), innovation-oriented(r=.490, p<.001) and task-oriented culture(r=.347, p<.001) had s positive relationship to empowerment that nurses perceived. The hierarchy-oriented culture was negatively correlated to nurses’ empowerment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r=-.163, p=.015). 3. Nursing organizational culture statistically impact on self-efficacy and empowerment in account for 9.9% and 27.5% respectively. Nurses’ self-efficacy was influenced by relationship-oriented culture(β=.262, p<.05). The types of organizational culture affecting nurses’ empowerment were relationship-oriented(β=.174, p<.05) as well as innovation-oriented culture (β=.337, p<.01). This research implies that nurse managers would pay attention to importance of such organizational culture as relationship-oriented, innovation-oriented one, and need to develop management interventions enhancing the level of these kinds of nursing organization culture at a nursing care unit. Key Words : Nursing Organization Culture, Self-efficacy, Empowerment

학생체력평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구

손미숙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tate of physical fitness evaluation and the awareness of students and teachers about physical fitness evaluation in an attempt to make a contribution to the efficiency and improvement of physical fitness evaluation.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961 fifth-grade children and 114 teachers in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Seoul, on whom a survey was conducte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a SPSS/WIN program, an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one-way ANOVA were utilized.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State of Physical Fitness Evaluation Physical fitness evaluation was conducted once a year in general. The largest number of the students were classified into the fourth out of five ranks and got exercise once or fewer a week. More than half the students found themselves to be affected by their teachers in terms of workout, and the students of a higher rank were under the larger influence of their parents. The students of a higher rank worked out more often and for an hour or more, and those of a lower rank exercised less often, once or fewer a week, and spent less time on it. The most common way to compensate the students in accordance with the results of physical fitness evaluation was the issuance of a certificate of attestation, and the second most prevailing way was reflecting the results in their grades, followed by publicity activities and awarding a prize. As for the utilization of the results, the largest group of the teachers made use of the results to improve their physical fitness, and the second greatest group informed their families of the results. The third largest group reflected the results in their grades. Second. Student Awareness of Physical Fitness Evaluation Concerning the effect of physical fitness evaluation, the boys considered that more effective than the girls, and those of a higher rank had a higher opinion on its effect. The students who didn't view that as effective cited their own disinterest in physical fitness, a lack of sustained physical fitness management/poor compensation and simple workout programs as the reason. In regard to an intention of getting exercise according to a workout prescription program, the boys had a more intention to workout than the girls in case of being informed about what exercise they should get. As to the relationship of the intention to outlook on the importance of health, the students who attached more importance to health had an absolutely more intention to get exercise. Concerning post-evaluation compensation, the largest group of the students wanted to boost their physical fitness, and the second greatest group preferred gift certificate. The third largest group hoped to reflect the results in their grades, and the fourth largest group preferred prize awarding. Third. Teacher Awareness of Physical Fitness Evaluation Many teachers viewed physical fitness evaluation favorably since they considered that effective. More than half the teachers found it effective to conduct it twice a year. What deteriorated physical fitness evaluation was their own heavy workload, a shortage of required facilities, teaching aids and measuring devices, a poor management of physical fitness evaluation, and disinterest of school administrators, students and parents. Specifically, uniform exercise programs were pointed out as the greatest hurdle to the evaluation. As for effective ways of promoting the physical fitness of students in each school, they put emphasis on the implementation of physical fitness training programs in class, the development of programs geared toward both of students and their families, a supply of various after-school programs and urging every student to get a particular type of exercise. And they gave additional opinions such as an expansion of P.E. facilities and teaching aids, employment of more specialists or a supply of diverse educational opportunities, and some stressed that there should be a change in the government's policies that merely focused on the improvement of academic achievement. In conclusion, physical fitness evaluation was under the influence of multiple factors. In order to boost the physical fitness of students, physical fitness evaluation should work properly, and what's needed to make it happen is less teacher workload, steady P.R. efforts, the will of school administrators, prolonged efforts by homeroom teachers, interest of parents and students, an expansion of required facilities and teaching aids, and a preparation of better environments and system. To bolster the efficiency of physical fitness evaluation, a variety of systematic workout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o promote the physical fitness of students, and better compensation should be offered in accordance with the results of the evaluation. Besides, a cumulative, integrative management system is required. 본 연구는 학생체력평가의 실태 및 운영과 학생체력평가에 대한 학생 · 교사의 인식을 알아봄으로써 학생체력평가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를 위하여 서울 소재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961명과 표집학교의 교사 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학생체력평가의 실태와 운영 학생체력평가는 대체적으로 연 1회 실시하였고 결과는 전체 5등급 중 4등급이 가장 많았으며 체력운동에 참여한 횟수는 주 1회 이하로 나타났다. 체력운동을 하는데 영향을 준 사람에 대하여는 과반수 이상이 선생님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등급이 높은 학생일수록 부모님이 영향을 주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등급이 높은 학생일수록 체력운동 참여 빈도가 높고 1시간 이상 운동을 한다고 응답했으며 등급이 낮을수록 주 1회 이하의 낮은 참여 빈도를 보였고 운동 시간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에 따른 보상 방법으로는 인증서(92%) 외에 성적 반영, 홍보, 상장 순이었으며 평가 결과의 활용은 학생의 체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 및 가정 통보, 성적 반영 순으로 나타났다. 나. 학생체력평가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학생체력평가의 효과에 대해서는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등급이 높을수록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효과가 없다는 응답에 대해서는 체력에 대한 관심 부족, 지속적인 체력관리와 보상 체제 미흡, 운동 프로그램의 단순함 등이 그 이유로 나타났다. 개인별 운동처방 프로그램에 의한 체력운동 참여 의사에 대해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등급이 높을수록 참여하겠다는 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건강체력에 대한 인식과 관련해서 건강체력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체력운동 참여 의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결과에 따른 보상은 체력 향상, 상품권, 성적 반영, 상품 순의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 학생체력평가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학생체력평가에 대한 교사들의 기대치에 대하여는 학생체력평가가 학생들의 체력 향상 및 학교체육교육 내실화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응답이 비교적 많았고 체력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체력평가 실시 횟수는 연 2회라는 응답이 과반수 이상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과중한 업무, 시설 · 교구 및 측정도구 미흡, 학생체력 관리체제 미흡, 관리자와 학생 · 학부모의 관심 부족 등이 학생체력평가 운영에 제한 사항이었으며 특히 획일적인 운동 프로그램은 가장 큰 제한 사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중심의 효과적인 학생체력 육성방안으로는 학교체육과 연계하여 체육시간을 이용한 체력운동 프로그램 적용 실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방과후 교육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및 1인1운동의 지속적 관리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육시설 및 교구 확보, 체육전담교사 확충, 학력신장 일변도의 교육 정책 지양,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등의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학생체력평가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학교체육교육 내실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체력평가의 실시 횟수 확대, 교사의 업무 축소, 학생 · 학부모 · 교사의 ·인식 개선을 위한 꾸준한 홍보, 관리자의 의지와 담임교사의 노력, 교구와 시설 확충, 제도와 환경의 개선 등 다양한 요인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 개발과 개인별 운동처방 제공, 적절한 보상 체제 마련, 누가 기록에 의한 통합적인 관리체제는 보다 효율적인 체력평가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된다.

근로계약 갱신기대권에 관한 연구

손미숙 高麗大學校 勞動大學院 2014 국내석사

우리 사회가 산업구조조정기에 들어선 1990년대부터 가시화되어 노동에 대한 법제도 즉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규율을 위해 변화를 거쳐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도 정보화 진전, 경제구조의 서비스 산업 발달과 고용형태의 다양화, 기업의 인력 운용 방식의 변화, 각국의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 방향 등의 영향에 따라 기간제근로자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장기적․항상적 일자리보다는 일시적․임시적 노동수요가 증대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경제활동인구의 고령화로 노동의 공급 측면 구성이 다양하게 변화됨에 따라 기업의 전략적 필요성에 따른 기간제근로자 활용이 증가하였으며, 근로자 측에서도 자유시간을 선호하는 경향들을 볼 수 있어 기간제근로자의 증대현상은 앞으로도 가속화 될 전망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동시장의 여건 변화에 따라 지난 1997년말 외환위기 이후에 기간제근로자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후 기본적인 근로조건 보장을 규정하도록 근로기준법 및 동법시행령이 개정되었고, 2007년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기단법)제정․시행되었다. 이는 IMF위기 극복 과정에서 기간제근로자 확산은 기업의 혁신적인 경영전략이라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기업의 구조조정과 비용절감을 위한 정규직으로 대체 및 아웃소싱을 통한 고용승계 의무등을 우회하려는 노무관리정책에 기인한 바가 큰 것이 입법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단법의 핵심사항은 사용자가 2년을 초과하여 기간제근로자를 사용하는 경우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로 간주하는 것이다. 그러나 기단법 시행 이후 고용형태의 변화를 살펴보면, 기간제근로자와의 근로계약을 해지하거나 외주화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계약기간을 반복․갱신하여 상시적․지속적 업무를 담당하는 기간제근로자를 단계적으로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전환시키는 사례를 보면 공공부문에서 여러 형태를 변형시켜 극소수로 전환시키고, 일반사업장은 오히려 정규직전환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며 현재까지는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으로의 전환은 부진한 실정이다. 기단법의 입법취지는 기간제근로자 근로계약의 남용을 방지함으로써 기간제근로자 지위의 안정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라는 목표를 조화롭게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전제하고 있고, 기간제근로자가 사용자로부터 불합리한 근로계약 등의 남용행위로부터 예방 및 보호를 받고 사용자의 불법적 행위를 규제하고자 기단법이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위의 입법취지와는 다르게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근로계약의 해지사태가 발생하여, 실질적으로 기간제근로자의 고용불안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판례에 의해 인정되어 온 갱신기대권은 기간제근로자 보호에 직접적이고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갱신기대권 이론은 기단법 시행 전에 인정되어 온 것으로 기단법 시행 이후의 계속 적용가능성은 이론적으로나 실무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단법 시행 이후 갱신기대권 법리에 관한 판례의 입장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간제근로자의 노동법상 보호 및 근로계약 갱신기대권에 관련된 종전의 주요 연구들을 살펴보고, 2007년 7월 기단법 시행 이전과 이후의 기간제근로자의 근로계약기간 종료 및 갱신기대권에 관한 판례의 입장을 면밀히 비교 분석하여 검토해 보고 법적 과제를 법리적인 시사점에서 찾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