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형 유기 태양전지의 광전변환 특성 향상에 관한 연구

박준영 한양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는 전자 전달에 의한 빛 에너지가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메커니즘의 플라스틱 유기 태양 전지와 염료 감응형 태양 전지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연구는 MDMO-PPV와 PCBM을 사용하는 고체 형 플라스틱 유기 태양 전지의 소자에서 정공 수송 층으로 사용되는PEDOT:PSS에서 황산기로 인해 소자가 산성화되어 활성층(MDMO-PPV/PCBM)이 점차 변형되어 소자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PEDT:PSS의 낮은 LUMO 준위로 인해 MDMO-PPV에서 빛에 의해 생성된 전자가 PCBM으로 전달되지 않고 PEDT:PSS로 이동하여 정공과 만나 재결합함으로써 전자의 흐름이 나빠지는 Charge recombination (전하의 재결합)을 막을 수 있는 전자 차단층(Electron blocking Layer)으로써 TFB를 도입하였고 또한 활성층과 같은 용매를 사용함으로 인해 EBL이 활성층의 코팅 과정에서 녹아나는 문제를 열처리를 통해 해결하였고 자외-가시선 흡수 스펙트럼으로 이를 증명하였다. 이 층의 도입으로 소자의 JSC가 0.83 mA/cm2에서 1.19mA/cm2로 증가하였고 전하 이동 특성이 향상되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예상외로 VOC가 0.82 V에서 0.90 V로 증가하는 것도 확인 하였는데 이는 띠 간격이 큰 HTL의 적용으로 페르미 준위가 새롭게 형성된 결과라 생각 할 수 있다. 이러한 소자의 특성 향상은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소자의 효율을 약 11%가량 증가 시켰다. 두 번째 연구는 활성층에서 생성된 전자의 수명이 짧아 전자가 효과적으로 전극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하고 재결합되어 소자의 효율이 감소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자의 수명을 증가 시킬 수 있는 인광 재료를 도핑하였다. 인광 재료는 빛에 의해 일중항으로 여기된 전자를 계간 교차(Intersystem crossing)에 의해 삼중항 상태로 여기 시키기 때문에 전자가 보다 안정되어 긴 수명을 유지하게 된다. 이 실험 역시 첫 번째와 같은 특성 분석 결과 인광 재료인 Red dye가 도핑되지 않은 소자에 비해 34%가량 소자의 효율이 향상되었고 IPCE에서 증가된 전류를 통해 결과를 뒷받침 해 주었다. 또한 실제로 전자가 어떤 경로를 통해 전극으로 이동하는지를 추적하기 위해 인광 물질과 MDMO-PPV의 농도에 따른PL을 측정한 결과, Red dye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MDMO-PPV의 PL 피크가 감소하고 Red dye의 PL 피크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이는 MDMO-PPV의 전자가 Red dye로 전이됨을 확인한 결과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염료 감응형 태양 전지의 염료에 광중합을 이용하여 정공 수송 층의 역할을 할 수 있는 Thiophene을 중합하였다. 광중합의 원리는 전기 중합과 매우 유사하여 전류가 흐를 수 있는 회로를 구성하고 외부에서 전류를 공급하는 대신 빛을 조사시킴으로써 여기된 전자가 회로를 통해 전류의 흐름을 만들고 중합이 진행된다. 이러한 중합의 결과는 순환 전압-전류법을 통해 Thiophene의 중합된 피크를 확인하였다. Thiophene의 중합으로 HTL이 적용된 태양전지 소자를 구성하였고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소자에서는 약 19%의 효율 증가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젤 전해질을 적용한 소자에서는 13%의 효율 향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The main object of this thesis is bulk heterojunction organic solar cell and dye sensitized solar cell devices that exchange light to electronic energy by Electron Transfer. First, efficiencies of bulk heterojunction solar cells based on a combination of a conjugated polymer and a fullerene are still need to be improved for commercial use. For improving performance of a bulk heterojunction solar cell, we need variation methods for increase light absorbance, increase electron transfer efficiency or decrease internal resistance of the device. Bulk heterojunction solar cells are using PEDT:PSS for hole transport layer(HTL). This material have a sulfur group and it makes a sulfuric acid. Active layer of device will be destroyed by acid and device lifetime is decrease. Moreover, PEDT:PSS have a low band gap and LUMO level. So excited electrons by photons in MDMO-PPV are not going to PCBM perfectly and some electrons are flow to PEDT:PSS. It is the one of main reason of low efficiency because the movement of electron to PEDT:PSS can meet a hole and make a charge recombination. In this report, we layering the TFB between PEDT:PSS layer and active layer for able to electron block and improve dissolving resistance of TFB by chlorobenzene through the heat treatment. It result make sure the Uv-Vis absorption spectrum. Performance of bulk heterojunction solar cells has improved short circuit current (JSC, 0.83 mA/cm2 to 1.19mA/cm2) and open circuit voltage (VOC, 0.82 V to 0.90 V). These results were enhanced efficiency of device, 11%. Second, Red dyes (phosphorescent metal complex) are used to improve the performance of bulk heterojunction solar cells based on MDMO-PPV and PCBM. Doped Red dyes gives a long electron life time due to Electrons of more stable triplet spin state. For select of suitable materials to this concept, we measure the cyclic voltammetry and UV-Vis absorption spectroscopy. It used to calculate of the HOMO, LUMO and band gap. The electrochemical result is -5.41 eV of HOMO, -2.89 eV of LUMO and 2.52 eV of band gap. And PL spectrums were measured for the observation of quenching effect by electron transfer. As a result, we made sure that an enhancement of the photocurrent density, JSC and efficiency of the photovoltaic cells using I-V measurement under light illumination. An overall device performance has improved 34%. Finally third, we applied a hole transport layer (HTL) in dye sensitized solar cell. Material for HTL is poly thiophene that polymerized by light. Photo polymerization is similar electro polymerization but it uses a photon instead outside current. Photo polymerization result confirmed cyclic voltammatry and Atomic force microscopy (AFM). DSSC devices include HTL shows 19% and 13% improved performance in liquid electrolyte and quasi solid electrolyte.

Chlorella sp.로 부터의 녹색색소 추출에 관한 연구

박준영 부경대학교 1998 국내석사

Effects of Hyulbuchuko-tang on Erythrocyte Deformability in Patients with Cerebral Infarction (Small Vessel Occlusion Type)

박준영 경희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Objective: Hyulbuchuko-tang (HCEt) is widely used for the treatment of cerebral infarction in Korea. It has been proven that HCEt enhances erythrocyte deformability in healthy subject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acute effects of HCEt on erythrocyte deformability in stroke patients with small vessel occlusion (SVO), and to establish a relationship between erythrocyte deformability and the blood stasis index. Materials and Methods: A crossover trial was designed and performed over two days. Baseline characteristics, including the blood stasis index, were determined. Patients were administered water and HCEt with an interval of 24 to 48 hours between administration. Blood samples were collected at baseline and 1-2 hours after each administration to examine erythrocyte deformability. Results: A total of 20 stroke patients with SVO participated in this study. Compared to water, HCEt significantly improved erythrocyte deformability (p = 0.041).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erythrocyte deformability and the blood stasis index was observed. Conclusion: HCEt improved erythrocyte deformability acutely in stroke patients with SVO. This result supports the use of HCEt to increase blood flow in the cerebral microcirculation of patients with cerebral infarction, or at least those with SVO-type cerebral infarction. 연구배경 및 목적: 혈부축어탕은 뇌경색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혈부축어탕이 적혈구변형능을 개선시킨다는 것은 밝혀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소혈관 폐색성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적혈구변형능을 개선시키는 혈부축어탕의 급성 효과를 확인하고, 어혈지수와 적혈구변형능 개선 정도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확인해 보았다. 연구방법: 소혈관 폐색성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2일에 걸쳐 교차연구를 시행하였다. 시험 시작 전, 어혈지수를 측정하였다. 첫째날은 물을 복용시키고, 둘째날은 혈부축어탕을 복용시켰다. 첫째날과 둘째날 사이는 24~48시간의 간격을 두었다. 물 또는 혈부축어탕 복용 전, 그리고 복용 1시간 후, 복용 2시간 후에 혈액을 채취하여 적혈구변형능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총 20명의 소혈관 폐색성 뇌경색 환자가 참여하였다. 물 복용시와 비교했을 때, 혈부축어탕을 복용한 경우에 적혈구변형능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 = 0.041). 어혈지수와 적혈구변형능 개선 정도 사이에는 유의한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결론: 혈부축어탕 복용 후 소혈관 폐색성 뇌경색 환자의 적혈구변형능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 이에 소혈관 폐색성 뇌경색 환자의 경우, 뇌혈류량 개선을 목적으로 혈부축어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하는 바이다.

주쇄에 아조 분산염료 구조를 갖는 폴리우레탄의 색상특성 및 물리적 특성 연구

박준영 건국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스포츠웨어 및 여성 의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폴리에스터/폴리우레탄 혼방제품은 일반적으로 함량이 높은 폴리에스터의 염색 방식을 따라 분산염료로 염색을 실시하는데, 폴리우레탄 섬유의 높은 무정형성으로 인하여 세탁 시 섬유로부터 염료가 탈락하여 제품이 오염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폴리우레탄을 개질시키거나 적절한 염료를 선정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PET/PU 혼방제품의 견뢰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말단에 두 개의 하이드록시기를 갖는 아조분산 염료들을 폴리우레탄 중합과정에서 주로 폴리올로 사용되는 PTMG를 일부 대체하여 주쇄에 염료구조가 도입된 형태의 고분자 자체가 색을 발현하는 폴리우레탄을 중합하였다. 이를 염료가 주쇄에 도입되어 있지 않은 폴리우레탄과 화학적, 물리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염료의 도입량 증가에 따라 점도 및 분자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는 MDI와의 반응성이 염료가 PTMG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염료가 주쇄에 결합되는 형태에 따른 폴리우레탄의 중합도 비교에 의해 linear 형태로 도입되는 염료가 MDI와의 반응성이 pending 형태에 비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합성한 염료로 regular 폴리우레탄을 염색하여 염료 도입형 폴리우레탄과의 염색성 또한 비교해보았는데, 염료를 도입한 폴리우레탄이 염색한 폴리우레탄에 비해 높은 색강도 및 견뢰도를 나타내었으며 그 외 점도 및 인장강도는 큰 차이가 없어 염료 도입형 폴리우레탄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Polyester/polyurethane blends are popular materials for sportswear and women's foundations because of their superior drying properties and strechability. Disperse dyes are mainly used for dyeing of polyester/polyurethane blends considering the higher portion of polyester fibers. However, polyurethane fibers deteriorate the fastness properties of polyester/polyurethane blends due to their low transition temperature compared with polyester fibers. In this study, the colored polyurethane polymers containing disperse dye moieties were synthesized in order to improve the fastness properties of polyurethanes. Their viscosity and molecular weight increased as the dye contents increased, which indicates the higher reactivity of the dyes than PTMG towards MDI. Especially, the linear type disperse dye showed higher reactivity than pending type ones. Also, the colored polyurethanes containing azo disperse dye moieties in their backbones showed better coloration properties and fastness properties than the dyed regular polyurethanes with disperse dyes of similar structures although their tensile properties showed little differences.

서울시 가로 건조환경이 상권 매출액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 가로 공간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법 활용을 중심으로

박준영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2023 국내석사

‘경제적 자유 달성’이라는 사회적 기조와 사업소득에 대한 관심 증가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유례없이 높은 창업률을 기록하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1998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인해 세계 금융위기를 겪으며 국내 경기는 지속적으로 악화되었다. 계속된 경기 침체와 높은 실업률은 많은 사람들이 생계유지 수단으로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계기가 되었다(이태정, 2014).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소매업에 대한 소비 활성화가 이뤄져야 하며, 이는 나아가 국민 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자영업 점포가 위치한 상권은 상점이 고객을 흡인할 수 있는 지리적 영역으로, 해당 지역의 잠재적 소비자 유인을 위한 요소에 대한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한국 언론연구원, 1993). 이에 서울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협력하여 창업 시 참고할 수 있는 상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영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는 단순한 서울시 상권의 현황 정보 제공에만 집중하여 점포 성과에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분석 지원은 미비한 실정이다. 상권 분석은 창업 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점포 경영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상권의 특성은 도시의 건조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또한 건조 환경은 보행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Ewing and Cervero, 2010), 나아가 보행 친화적 환경은 가로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매업 매출액에 영향을 준다(최막중·신선미, 2001). 특히 소매업 중 외식업 성과는 보행 친화적 환경과 같은 물리적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Darley and Gilbert, 1985). 국·내외 선행연구에서 근린 생활권 단위의 보행환경이 점포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보행자 시점의 미시적 보행 환경을 측정하여 분석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보행자 시점의 가로 환경이 서울 상권 내 외식업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보행자 시점의 보행환경을 분석하기 위해 Google Street View (GSV) 파노라마 이미지를 대상으로 한 의미론적 분할론(Semantic segmentation) 기반의 딥러닝 기법을 통해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에서 제공하는'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데이터에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외식업과 그 외 업종에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의 상관관계에 대한 차별적 효과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보행자 시점의 보행 환경이 상권 내 소매업 매출액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녹시율과 개방감, 개방감의 제곱항이 외식업 매출액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식업 외 기타 업종에서는 보도포장율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녹시율, 개방감이 높은 양호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점포 경영 성과 개선과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첨단 IT기술의 출현과 금융노동 : 딥러닝 및 블록체인 핀테크 스타트업에 관한 에스노그라피

박준영 연세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박사

탈식민주의 공간 실천으로서 저항의 공간과 제3의 공간 조성 : 인도네시아 추모비 건립 시도와 파타힐라 광장 사례를 중심으로

박준영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식민주의에는 뚜렷한 지리적 차원이 존재한다. 식민주의 욕망은 새로운 지리를 향한 욕망이었으며, 이 욕망은 지리적 팽창과 식민지 경관 변화, 지도 단순화 등을 통해 실현된다. 따라서 지리적 회복은 탈식민주의 실천 및 분석의 핵심 목표이다. 본 연구는 탈식민주의 공간 실천 개념을 통해 인도네시아 탈식민주의 공간 실천 사례를 분석한다. 탈식민주의는 접두어 ‘탈’의 해석을 두고 시간론적 탈식민주의(식민주의 이후, Coming After)와 의미론적 탈식민주의(식민주의 너머, Going Beyond)로 분화되어 논쟁과 절충이 발생한다. 여기서 탈구조주의의 수용 여부는 두 해석을 구분 짓는 주요 요인이다. 시간론적 탈식민주의는 주로 탈구조주의와 탈식민주의의 결합을 비판하거나 거부하는 한편, 의미론적 탈식민주의는 탈구조주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한다. 탈구조주의의 수용 여부로 구분할 수 있는 시간론‧의미론적 탈식민주의에서는 공간 실천 개념이 발견된다. 먼저 탈구조주의를 비판하거나 거부하는 시간론적 탈식민주의 공간 실천 개념은 ‘저항의 공간’인데, 여기서는 식민주의 피해자의 입장에서 물질적이고 역사적인 저항이 강조된다. 그러나 시간론적 탈식민주의 공간 실천인 저항의 공간 실천에 대해 식민주의 이항대립 구도를 재현하고 고착화시키며 진정한 해방을 실현할 수 없다는 비관주의가 제기된다. 다음으로 탈구조주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형성된 의미론적 탈식민주의의 공간 실천 개념은 호미 바바(Homi K. Bhabha)가 제안한 ‘제3의 공간’이다. 제3의 공간 실천에서는 정형화된 식민 구도(역할)보다 양가적 관계를 상정하고 혼성적 실천이 강조된다. 의미론적 탈식민주의와 공간 실천 개념인 제3의 공간에는 그 개념이 지나치게 모호하여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없다는 비관주의가 제기된다. 본 연구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인 활동가들이 건립 시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이하 ‘추모비’)와 자카르타 북부에 위치한 파타힐라 광장을 사례 공간으로 분석한다. 두 사례 공간은 각각 ‘저항의 공간’과 ‘제3의 공간’ 개념으로 해석되는데, 한 국가의 두 탈식민주의 공간 (실천)이 갖는 다른 특성으로부터 기존 탈식민주의 공간 개념을 활용하여 분석할 수 있는 적절한 사례 공간이다. 또한 두 사례 공간에서는 공간 실천 행위자들이 비교적 뚜렷하게 드러나고 이들을 대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례 공간으로 이해할 수 있다. 두 사례 공간은 앞서 소개한 탈식민주의 공간 실천 개념과 비관주의를 통해 분석된다. 공간 실천 행위자의 탈식민주의 인식 및 실천 의도는 공간 실천을 통해 공간적 결과로 나타난다. 이 과정을 분석하는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한인 활동가들이 인도네시아에 건립 시도한 추모비는 식민적 이항대립 구도에서 피해자의 실천이 강조되는 공간으로, 시간론적 탈식민주의 공간 실천 개념인 ‘저항의 공간’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인 활동가들의 추모비 건립 시도는 인도네시아 시민 사회에게 건립 협력을 요청‧설득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며 무산된다. 추모비 건립 협력 무산의 직접적인 원인은 일본 측의 반발 및 방해였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탈식민주의 인식 차이로 이해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식민주의 및 독립 역사에서 형성된 탈식민주의 인식의 주요 특성은 ‘객관적 역사 이해’와 ‘실용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인식을 공유하는 인도네시아 시민 사회는 한인 활동가들이 협력을 요청한 탈식민주의 공간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았다. 민족주의적 감정이 공간 실천의 동기로써 유발되고,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이 예상되는 공간 실천은 인도네시아 탈식민주의 인식과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시민 사회는 한인 활동가들의 ‘저항의 공간’ 실천 협력 요청에 동참하지 않았고, 이 선택은 시간론적 탈식민주의에 대한 비관주의와 맞닿아있다고 할 수 있다. 다음 사례 공간인 파타힐라 광장은 식민주의 비극을 상징하는 공간에서 인도네시아 (지방) 정부가 주도한 도시 공간 재생 사업에 공간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탈식민주의 공간 실천이 더해지며 현재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화했다. 파타힐라 광장의 탈식민주의 공간 실천에서는 양가적 관계와 혼성성 등 의미론적 탈식민주의 공간 실천 개념인 ‘제3의 공간’ 특성이 발견된다. 이와 같은 공간 실천은 인도네시아 탈식민주의 인식을 반영한다. 또한 이 사례는 의미론적 탈식민주의 개념인 ‘제3의 공간’으로 해석되는 한편, 이 개념을 구체화하며 기존 논의 범위를 확장한다. 기존 개념을 구체화하는 공간 실천은 ‘자발적인 방문에 의한 비의도적 실천’으로, 비폭력적이고 폭넓은 탈식민주의 실천 참여를 가능케 한다. 이처럼 파타힐라 광장의 해방적 공간 실천은 구체적으로 관찰되는데, 이를 통해 시간론‧의미론적 탈식민주의에 제기되는 비관주의를 동시에 극복한다. 나아가 탈식민주의 비관주의를 적절히 반박하는 파타힐라 광장의 해방적 공간 실천 특성은 다른 공간의 복수성의 실천과 분석을 요청한다. 실제 사례 공간에 탈식민주의 공간 실천 개념을 적용하여 분석한 본 연구는 주로 개념‧이론적 논의나 식민주의의 지리적 결과에 집중한 기존의 탈식민주의 지리(공간) 연구를 확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나아가 본 연구는 여러 기준에 의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갖는 사례 공간의 공간 실천 결과를 탈식민주의 비관주의 반박에 활용했다. 이는 기존 탈식민주의 비관주의가 탈식민주의 내부 논쟁에만 소모적으로 활용되는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이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을 비롯하여 식민주의를 경험하고 탈식민주의 인식과 실천을 고민하는 국가와 사회에 비교‧참고점으로 제공될 수 있다. There is a distinct geographic dimension to colonialism in that the history of colonialism was realized by geographic expansion. Not only was colonial desire embodied through change in the landscape, but also visually represented and rendered into a simplified map. Accordingly, the discussion of post-colonialism is actively approached from a geographic perspective. In accordance with this necessity, this study analyzes the case of post-colonialism spatial practices in Indonesia by using the concept of post-colonial spatial practice. Post-colonialism is divided into temporal post-colonialism (after-colonialism) and semantic post-colonialism (beyond-colonialism) over the interpretation of the prefix “Post-”. Controversy and compromise arise between these two different interpretations of post-colonialism, and the debate between the two interpretations arises over the acceptance of post-structuralism. In this process, post-colonial pessimisms are raised against either definition. The concept of spatial practice is found in temporal and semantic post-colonialism, which can be distinguished by the acceptance of post-structuralism. First, the concept of spatial practice within temporal post-colonialism that criticizes or rejects post-structuralism is “space of resistance”, where historical (material/actual/tangible) resistance is emphasized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victims of colonialism. With respect to the “space of resistance”, which is the spatial practice of temporal post-colonialism, the pessimism is raised in that it cannot achieve ultimate liberation by reproducing and fixing the colonial binary oppositional structure. On the other hand, the concept of spatial practice within semantic post-colonialism formed by actively accepting post-structuralism is “the third space” proposed by Homi K. Bhabha. In the practice of “the third space”, an ambivalent relationship is assumed rather than a standardized colonial composition (role) and hybrid practice is emphasized. However, the pessimism is raised in that the concept of “the third space”, which is a semantic post-colonial space practice influenced by post-structuralism, is too vague and cannot lead to physical(actual) practices. This study analyzes the monument memorializing the victims of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en”(“monument”) that Korean activists living in Indonesia attempted to build and the Fatahillah Square located in northern Jakarta as a case space. The two case spaces are interpreted as “space of resistance” and “the third space”, respectively. The two spaces meet the purpose of this study in that they are explained by the concepts of both sides of the post-colonial debate, and the actors of spatial practices are relatively identifiable. The two case spaces are analyzed through the concept of post-colonial spatial practice and pessimism introduced earlier.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monument, which Korean activists attempted to build in Indonesia, is a space where the practice of the victims is emphasized in the colonial binomial confrontation, and it can be interpreted as a “space of resistance”, a concept of temporal post-colonial spatial practice. The attempt to build a monument failed due to difficulties in the process of gaining cooperation from Indonesian civil society. The direct cause of the failure of cooperation in the construction of the monument was opposition and obstruction from the Japanese communities in Indonesia, but a difference in the perception of post-colonialism was found as a more fundamental cause. The main characteristics of Indonesia's post-colonialism perception shared by Indonesian civil society can be summarized as historical objectivity and practicability. This perception was different from the post-colonial practice of space in which Korean activists requested cooperation. Indonesian civil society refused to endorse this spatial practice by not participating in the nationalistic and emotional request for cooperation in post-colonial spatial practice based on the colonial binomial structure, and this choice can be said to be in line with the pessimism of temporal post-colonialism. On the other hand, Fatahillah Square was transformed from a space that symbolized the tragedy of colonialism into the current cultural and artistic space through the voluntary post-colonial spatial practices of space users in the urban space regeneration project led by the Indonesian (local) government. In this space, the characteristics of “the third space”, such as the cultural mixture and hybridity, are found rather than the colonial binary oppositional composition. The practice of post-colonial space found in the case of Fatahillah Square reflects the perception of post-colonialism in Indonesia. In addition, while this case is interpreted as “the third space”, a semantic post-colonial concept, it expands the scope of the existing discussion by specifying the concept. The spatial practice of this case is unintentionally realized by voluntary visitation, and this characteristic expands the explanatory scope of the existing concept. In this process, it overcomes the pessimism raised by both temporal and semantic post-colonialism. As such, the characteristic of the liberating spatial practice of Fatahillah Square, which appropriately refutes the pessimism of post-colonialism, demands plural liberating practices in other spaces. By applying the concept of post-colonial spatial practice to actual spaces,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expansion of existing literature on post-colonial space, which has focused on the conceptual and theoretical discussions or the geographical consequences of colonialism. Furthermore, this study compared and analyzed the spatial practice results of the two cases and used them to refute the pessimism of post-colonialism. This is an attempt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existing research in which post-colonial pessimism is used only for internal debates of post-colonialism. In addit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a comparative reference for countries and societies that have experienced colonialism and are contemplating the perception and practice of post-colonialism, including Korea.

Synthesis and Field Emission Characteristics of Carbon Nanotubes on Oxidized and Etched Fe-Ni-Cr alloy substrates

박준영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CNT) 합성의 촉매(Catalyst)역할을 하게 되는 Fe와 Ni을 함유하는 합금 기판을 사용하여 탄소나노튜브를 합성하였다. 탄소나노튜브 합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촉매를 변화 및 활성화 시키는 방법으로 합금 기판에 산화와 에칭 과정을 진행하였다. 산화 과정은 전열로에 기판을 넣어 700℃에서 약 80초 동안 산화시키는 방법으로 이루어졌고, 에칭 과정은 산화된 기판을 Cr-etchant 용액에 담가 약 25분 동안 초음파 처리를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비교를 위해 일반 기판(As-received substrate)과 산화된 기판(Oxidized substrate), 에칭된 기판(Etched substrate)의 3가지 기판을 준비하여 CVD 방법으로 탄소나노튜브를 합성하였다. 그 결과 산화된 기판에서 30~450 nm의 다양한 직경을 가지는 탄소나노튜브들이 합성되었고 그 수 또한 다른 일반 기판과 산화 후 에칭된 기판보다 많았다. 일반 기판과 산화 후 에칭된 기판에서 합성한 탄소나노튜브는 각각 20~50 nm, 20~60 nm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탄소나노튜브와 기판의 표면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TEM과 SEM, AFM, XPS방벙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산화 후에는 Fe와 Ni입자들이 산화하여 높은 농도로 산화층을 이루어 기판의 표면을 뒤덮이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화 후 에칭된 기판에서는 표면이 여전히 거칠기는 하지만 산화층이 벗겨지면서 원본 기판의 내부가 드러나 일반 기판과 비슷한 금속 촉매 상태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합성된 탄소나노튜브의 전계방출 특성을 분석할 결과 산화된 기판에서 2.84 V/μm의 가장 낮은 턴온 전기장(Turn-on field)과 5.64 mA / cm2의 가장 높은 전류 밀도를 보였다. 일반 기판과 산화 후 기판에서는 탄소나노튜브 합성의 유사한 결과와 함께 전계방출 특성에서도 유사한 턴온 전기장과 최대 전류 밀도를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산화 처리와 같이 금속 촉매의 수를 늘리고 크기는 키우는 등의 촉매를 조절 방법이 탄소나노튜브를 전계방출 소자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열쇠인 것으로 보여준다. Carbon nanotubes were synthesized using an alloy substrate containing Fe and Ni, which act as a catalyst for carbon nanotubes (CNTs) growth. Oxidation and etching have been proposed to modify and activate the catalysts which play the most important role in the synthesis of carbon nanotubes. Oxidation process was carried out in a furnace at 700 ℃ for about 80 seconds. After oxidation, etching process was performed by immersing the substrate in a Cr-etchant solution for about 25 minutes. For comparison, three substrates, an as-received substrate, an oxidized substrate, and an etched substrate, were prepared, and carbon nanotubes were synthesized by CVD. As a results, carbon nanotubes of various diameters from 30 to 450 nm were synthesized on an oxidized substrate, and the density of CNTs was also higher than that of the as-received substrate and the etched substrate. Carbon nanotubes synthesized on the as-received substrate and the etched substrate were similar to 20-50 nm and 20-60 nm, respectively. TEM and SEM analysis showed that carbon nanotubes were synthesis by tip-growth. The surface of the substrate was analyzed by TEM, SEM, AFM, and XPS. After oxidation, the surface was covered with an oxide layer of Fe and Ni, and the surface became rough and the size of the catalyst was increased. In the substrate etched after oxidation, the surface was still rough, but the oxide layer was peeled off, revealing the inside of the original substrate, which was similar to that of the as-received substrate. The field emission characteristics of the synthesized CNTs showed the lowest turn-on electric field of 2.84 V/μm and the highest current density of 5.64 mA/cm2 in the oxidized substrate. It was confirmed that the as-received substrate and the etched substrate had similar results of carbon nanotube synthesis and similar turn-on electric field and maximum current density in the field emission characteristics.

대학 교양 체육수업 참여 학생들의 성취목표성향과 인지된 동기분위기와의 관계

박준영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국내석사

Investigating impacts of achievement goal orientations and perceived motivational climates on outcomes in korean college physical activity classes. A thesis submitted to the Council of the Graduate School of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in partial fulfillment of the requirements for the degree of Master of Education in June, 2019. Park, Jun-Young Physical Education Major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Daegu, Korea (Supervised by Professor Lee, An-Su) (Abstract) Regular physical activity can reduce the risk of developing chronic diseases and obesity, while modern sedentary lifestyles increase physical inactivity. Physical inactivity is one of the health risk factors across all ages, especially as the involvement of physical activities decreases with age. Physical education is perceived as an ideal area to encourage regular physical activity. However, most studies of physical education focus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eenagers. There is a lack of research into how university students should form a physical environment in order to become more active. Factors motivating students to continue to participate in physical activities after college are important. In addition, achievement goal theory is one of the most prominent theories of motivation.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chievement goal orientations and perceived motivation climates of Korean college physical activity classes students. For this study,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with 350 university students (male = 220 and female = 130) enrolled in university physical education classes whose mean age was 22.43 years old. The questionnaire used in this study had 5 parts composed of 6 items for personal characteristics, 12 items of the Task and Ego Orientation in Sport Questionnaire (TEOSQ, Duda & Nicholls, 1989), 12 items of the Perceived Motivational Climate in Sport Questionnaire (PMCSQ, Walling, Duda, & Chi, 1993), 12 items of scales for the intrinsic motivation inventory (IMI) and intrinsic satisfaction, and 3 items for the intention to continue exercise (Chatzisarantis, Biddle, and Meek, 1997) This questionnaire was translated into English by the author and a professional English translator. The data were collected during the physical education classes with the aid of their instructors in the middle of the autumn semester in 2018 upon consents from students after the purpose of the study had been explained fully to the professors in charge of the classes and students who also had been assured that the data would not be used for any other purposes than this study. For the collected data, the reliability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SPSS 24.0. First, the impact of achievement goal orientations of university students on the motivational climate was as follows: 1) In the mastery climate, the task goal orientation (β=.555, p<.05) had a significant impact,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30.7% (F=76.928, p<.05). 2) In the performance climate, the ego-goal orientation (β=.275, p<.05) had a positive impact while the task goal orientation (β=-.133, p<.05) had a negative effect,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9.6% (F=18.363, p<.05). Thus, these results are consistent with those of the previous study by Treasure and Roberts (1998), which suggested that the interaction between the task goal orientation and the perceived mastery climate (coincidence of characteristics and situational perception) had a positive impact on the satisfaction factor, and the interaction between the ego-goal orientation and the perceived competitive climate affected the belief that the cause of success was the ability. Second, the impact of the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of university students on intrinsic motivation was as follows: 1) In the fun and effort, the task goal orientation (β=.536, p<.05) and the ego-goal orientation (β=.145, p<.05) had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30.3% (F=75.517, p<.05). 2) In the competence, the task goal orientation (β=.283, p<.05) and ego-goal orientation (β=.212, p<.05) had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12.1% (F=23.823, p<.05). 3) In the boredom, the task goal orientation (β=-,331, p<.05) had a significant negative impact,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11.1% (F=21.568, p<.05). These results are also consistent with those of previous studies by George et al. (2002) and Duda et al. (1995), in which the former revealed that task oriented students had a high positive correlation with pleasure but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boredom while the latter suggested that the task orientation was correlated with intrinsic motivation as a whole. Third, the impact of the motivational climate of university students on intrinsic motivation was as follows: 1) In the fun and effort, the mastery climate (β=.505, p<.05) had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27.3% (F=65.152, p<.05). 2) In the competence, the mastery climate (β=.256, p<.05) had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6.4% (F=11.952, p<.05). 3) In the boredom, the mastery climate (β=-.277, p<.05) had a significant negative impact while the performance climate (β=.371, p<.05) had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24.3% (F=55.620, p<.05). A previous study by Eugene (1997) showed that the mastery climate was in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sub-factors of intrinsic motivation for sports, (which was however negatively correlated with boredom,) and the performance climate display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sub-factors of intrinsic motivation, which was in line with the results of this study, along with studies conducted in the education field (Ames, 1992) and in the sports field (Seifriz et al., 1992). Fourth, in the impact of intrinsic motivation of university students on the intention to continue exercise, it was found that fun and efforts (β=.226, p<.05), and competence (β=.173, p<.05) had a significant positive impact on the intention to continue exercise,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13.6% (F=18.108, p<.05). These results are in agreement with those of previous studies showing that with the higher factors of fun and efforts, and competence among the sub-factors of the intrinsic motivation of students, its impact on the intention to continue exercise would be more positive. Fifth,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and the intention to continue exercise according to the motivational climate of university students is as follows: The mastery climate had a moderating effect on the impact of the task-goal orientation on the intention to continue exercise,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11.6% (F=13.121, p<.05). The mastery climate did not have a moderating effect on the impact of the ego-goal orientation on the intention to continue exercise,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8.2% (F=9.532, p>.05). The performance climate did not have a moderating effect on the impact of the task-goal orientation on the intention to continue exercise,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8.3% (F=12.395, p>.05). The performance climate did not have a moderating effect on the impact of the ego-goal orientation on the intention to continue exercise, with an explanatory power of 1% (F=1.792, p>.05). Therefore, these results verified that the impact of the task-goal orientation on the intention to continue exercise was moderated by the mastery climate. I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the influence of task goal orientations on the intention to continue exercise is adjusted according to mastery climate and that task goal orientations and mastery climate promote students' interest in physical activity. In order to sustain students' participation in physical activities, the professor should try to form a task-mastery oriented class climate by taking into account not only the achievement goal orientations but also the learner's class climate together.

원격교육의 기술적 시스템 현황 분석

박준영 한양대학교 대학원 1997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