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성을 고려한 커튼월 디자인에 대한 연구 : 커튼월 detail 설계와 하자분석을 중심으로

박서영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 2016 국내석사

<ABSTRACT> A Study on Considering the Construct Ability for Curtain wall Design (Focused on the Curtain wall Detail and Defect Analysis) Advised by Prof. Yeo Young-Ho Department of Architectural Engineering Graduate School of Engineering & Technology Korea University Park Seo-Young After mid-90's as constructing high story residentail facilities with multipurpose in the center has become active, the application range of curtain walls has rapidly expanded to residential buildings. Also due to the improvement of architecture technologies the scope of exterior finishing materials is getting larger and as advanced construction methods in a wide area by materials are overflowing, aesthetic effects have been added to buildings' simple exteriors and they are becoming more complicated due to the use of eco-friendly exterior materials for securing space and sunlight. To satisfy the needs accordingly to the change, curtain walls are being widely used as an exterior finishing materials. By implementing curtain wall, it can provide diverse functions such as dividing internal and external area of the building, determining the image of the structure, shutting out or controlling the external environment. Also, as simple concept of window has converted into an outer wall focusing on its overall functions and performances, technical review and verification should be conducted thoroughly from the architercture designing and construction planning levels. Since the curtain wall forms the exterior, it should be desinged, manufactured, implemented in the way of ensuring its durability to natural climate and the surrounding environment. Also, because of the complicated decision makings due to the interruption of frame constructions and finishing works, it contains many risks compare to other processes. Moreover, as individual's property damage is occurring increasingly due to the construction defects, actions such as managing the defect factors at the initial stage of construction so as to decrease the damage of humans and properties are suggested in this paper. In this reserch, by better understanding the proper stage of curtain wall construction and its manufacturing process, actual design that accounts for the product's manufacturing time and its first supply point, time of order, demand of the ordering body, extrudability and furniture assembly are established and applied to explain the efficient overall construction process and the curtain wall manufacturing and implementing process which requires high preciseness and exquisiteness in order to analyze the cause of defects and prevent them This reserch is composed of as fallows. In chapter 1, the introduction part, backgrounds, object, range of study and research methods are described. In chapter 2, theoretical studies on the curtain wall is conducted through domestic research papers analysis. In chapter 3, the outline of curtain wall construction, orders, design and implementation stages are described in details. In chapter 4, the definition and the cause of defect in curtain wall constructions and its preventive measures are analyzed. In chapter 5, based on these contents, overall conclusion is made. For an efficient design and construction of curtain wall, premeditated, structural, environmental and constructability efficiency related technology development is required, and especially as the portion of the curtain wall structure is becoming more and more critical, developing a detailed analysis shall be considered necessarily. Also, for the equal relization of theory and practice for those who are involved in curtain wall construction, efforts should be made to reinforce the quality management. <국문요약> 지도교수 여 영 호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 건축공학과 박서영 1990년대 중반 이후 주상 복합을 중심으로 한 고층 주거 시설의 건축이 활발해지면서 커튼월의 적용 범위가 주거용 건물로까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건축 기술의 발달로 건축물의 외장 마감 재료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각 종 재료별로 첨단 공법이 광범위하게 대두되어 넘쳐나 단조로운 외형이었던 건물 외벽 디자인이 미적 효과가 가미되고 View 공간확보 및 채광 등 환경 친화적인 건축 외장으로 점점 복잡해 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외장 마감재로 커튼월이 널리 사용 되고 있다. 커튼월은 외장공사로 기능적인 측면에서 건물의 내.외부의 구분, 건축물의 이미지 결정, 외부 환경 차단 및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종전의 단순한 창문의 개념에서 외벽으로써의 종합적 기능과 성능이 보장되어야 하는 중요성이 강조됨으로 기술적 검토와 검증이 건축디자인 및 시공계획단계부터 철저히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커튼월은 건축물의 외관을 구성하는 것으로써 자연 기후 조건과 주변 환경에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 제작. 시공되어야 한다. 또한 골조 공사와 마감 공사의 간섭으로 의사결정이 복잡하여 다른 공정보다 리스크를 많이 내재하고 있다. 그리고, 건축물의 하자로 인한 개인의 재산적 피해액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사업 초기에 커튼월의 하자 요인을 관리하여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응 방법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커튼월 공사 설치의 적절한 시기와 제작 공정을 이해함으로써 최초 제품이 현장 투입되는 생산 시간을 고려하여 적기에 발주. 설계자는 발주자의 요구. 압출성 가공조립성을 감안한 실질 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효율적으로 전체 공사 공기 및 정밀성과 정교함이 요구되는 커튼월의 생산 과정 및 시공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커튼월 공사의 하자 원인을 분석하여 하자에 대비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제 1장 서론에서는 본 연구를 진행하게 된 배경과 목적 그리고, 연구의 범위 및 방법에 대해서 서술하였다. 제 2장에서는 커튼월의 이론적 고찰은 국내 연구 문헌 분석을 통해서 알아보았다. 제 3장에서는 커튼월 공사의 개요 및 발주. 설계. 시공단계 등을 Detail하게 서술하였다. 제 4장에서는 하자의 정의와 커튼월 공사의 하자 원인 및 방지 대책을 분석하였다. 제 5장에서는 앞의 내용들을 토대로 연구의 종합적인 결론을 정리해 보았다. 커튼월 공사는 효율적 설계와 시공을 위해 제작에서부터 계획적, 구조적, 환경적, 시공적성능과 관련된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고, 특히 커튼월 구조 부분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시점에서 Detail부분의 중점적인 연구 개발이 필수적일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커튼월공사와 관련된 모든 종사자가 이론과 실제가 동등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중점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카지노 종사원이 지각한 심리적 계약위반이 노조참여활동에 미치는 영향 : -조직냉소주의의 매개효과-

박서영 세종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박사

This study aimed to empirically verify the effect of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which employees of a casino company perceive on labor union participation behavior by using organizational cynicism as a mediated effect. The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 independent variable, was defined as what arises from disagreement of expectation between organization and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non-implementation of promise, and affects expectation and trust which consist of employment relationship on an individual level, and then brings changes to individuals’ attitudes to work and behaviors. The organizational cynicism, a mediating variable, was defined as negative attitudes toward organization to which employees belong which are contempt, mistrust and frustration toward division, organization and system. The labor union participation behavior, a dependent variable, were defined as behaviors participating in activities related to labor union by taking time personally. The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 independent variable, was classified into three sub-elements which are a reward system, career development and work environment, and the labor union participation behavior, a dependent variable, were classified into two sub-elements which are passive activities and proactive activities. As a result, the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showed a meaningful positive (+) effect on organizational cynicism. In addition, organizational cynicism showed a partial mediated effect on passive and proactive labor union participation behavior in terms of a reward system among sub-elements of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d showed a perfect mediated effect on passive and proactive labor union participation behavior in terms of work environment among sub-elements of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However, it turned out that career development among sub-elements of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did not affect passive and proactive labor union participation behavior. Therefore, as the effect of career development was not meaningful, it was excluded from verification of the mediated effect. The result of verification demonstrated that as the level of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which employees perceive become higher, complaints run higher, cynical atmosphere is created and then it leads to higher labor union participation behavior. As this can cause a loss to company, managers of company need to take preemptive measures not to commit Psychological contract breach and pursue business interests and reduce employees’ proactive labor union participation behavior through relieving cynicism which employees perceive. 본 연구는 심리적 계약위반이 노조참여활동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직냉소주의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독립변수인 심리적 계약위반은 조직과 구성원간의 기대 불일치, 조직의 약속 불이행으로 인해 생겨난 개인수준의 고용관계를 형성하는 기대와 믿음에 영향을 주고 다시 조직구성원의 직무태도와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라 정의하였고, 매개변수인 조직 냉소주의는 부서, 조직, 제도 등에 대한 경멸과 불신, 좌절감으로 종사원들이 고용되어 있는 조직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로 정의 하였으며, 종속변수인 노조참여활동은 노조와 관련된 일련의 행동을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참여하는 행동이라 정의 하였다. 독립변수인 심리적 계약위반의 요인을 보상체계, 경력개발, 직무환경 등 세 개로 분류하여 연구를 진행 하였고, 종속변수인 노조참여활동은 소극적 활동과 적극적 활동 등 두 개로 분류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심리적 계약위반은 조직 냉소주의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계약위반의 요인 중 보상체계는 노조참여활동의 소극적 활동 및 적극적 활동에 미치는 영향관계에 있어 조직 냉소주의는 부분매개효과를 보였으며, 심리적 계약위반의 요인 중 직무환경은 노조참여활동의 소극적 활동 및 적극적 활동에 미치는 영향관계에 있어 완전매개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심리적 계약위반의 요인 중 경력개발은 노조참여활동의 소극적 활동 및 적극적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심리적 계약위반의 경력개발은 노조참여활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비유의 적으로 나타나 매개효과 검증에서는 제외되었다. 검증결과, 본 연구는 기업의 종사원이 지각한 심리적 계약위반의 수준이 높을수록 조직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여 냉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노조참여활동을 유발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의 손실을 초래하게 되므로 기업의 경영자로 하여금 심리적 계약위반을 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또한 종사원이 지각하는 조직냉소주의의 해소를 통해 기업의 영리추구 및 종사원의 적극적인 노조참여활동을 완화시키기 위해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요한계시록 13:10의 예레미야서 사용연구 : '성도의 인내와 믿음'을 중심으로

박서영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교 2017 국내석사

요한계시록 13장 10절은 환난을 맞은 성도들에게 금과옥조(金科玉條)와 같은 말씀임에도 그 내용에 있어서의 난해함 때문에 오랜 시간 성도들에게 사본학적, 해석학적으로 많은 혼란을 주었던 본문이다. 이것은 계 13:10 상반절(성도의 체포와 순교)이 예레미야 15:2 혹은 예레미야 43:11을 사용하고 있음이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예레미야서 본문들이 이곳에 사용된 목적이나 계 13:10의 상반절과 하반절(성도의 인내와 믿음) 사이의 연관관계 등에 관한 설명이 그동안 명쾌하게 제공되지 못했던 것에 원인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 논문은 요한계시록 저자가 계 13:10 상, 하반절 모두에서 예레미야서를 사용하였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계 13:10을 예레미야적 관점에서 조명해봄으로써 본문에 대한 바른 해석과 함께 저자의 예레미야 사용 목적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이것을 위하여 본 논문은 신약의 구약 사용 방법론을 주된 방법으로 하여, 양쪽 본문들 사이의 문자적, 개념적, 주제적 유사성을 면밀히 살펴보게 될 것이다. 논의의 초반에서는 계 13:10의 역사적 배경과 구조적 특징을 살펴보게 된다. 역사적 배경연구는 요한계시록과 예레미야서가 가진 여러 정황적 공통점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본문 이해의 중요한 토대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요한계시록의 구조 연구는 주로 Michelle V. Lee의 교차대구법 구조를 참조하고자 한다. 이것은 계 13:10의 의미 이해를 위해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메시지의 비중에 있어서도 해당 본문이 요한계시록 내에서 정점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후의 논의는 계 13:10 상반절과 하반절을 나누어 각각의 예레미야 해당 본문들과의 연관성을 살피게 된다. 특별히 계 13:10의 상반절과 관련하여서는 이 본문이 렘 15:2(LXX)를 사용하고 있음을 예레미야서의 해당 본문과의 문자적, 개념적, 주제적 연관성을 통해 밝히고자 한다. 음으로 계 13:10 하반절은 본 논문이 가장 중점을 두는 곳으로서, ‘성도의 인내’와 ‘성도의 믿음’이 의미하는 바를 예레미야서의 해당 단어들과의 연계성 속에서 면밀히 살펴보게 될 것이다. 계 13:10 하반절에서의 ‘성도의 인내’에 대한 논의는 예레미야서에서의 상응하는 표현이 ‘이스라엘의 소망’인 것을 밝히고, 하나님의 별칭으로 사용되었던 이 표현을 통해서 요한계시록에서의 ‘성도의 인내’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 고유한 표현은 예레미야 시대에 그의 백성이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었듯, 요한계시록의 성도들에게도 유일한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시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성도들은 궁극적인 승리와 부활의 영광에 참여할 것에 대한 그 분의 약속을 신뢰하므로 기꺼이 사로잡혀 가고 칼에 죽음으로써 소망의 진정성을 드러낸다. 다음으로 계 13:10의 ‘성도의 믿음’은 예레미야서에서의 상응하는 개념인 에무나 (אֱמוּנָה)와 연계해서 살펴보게 된다. 예레미야서의 에무나 (אֱמוּנָה)의 의미가 반영된 ‘성도의 믿음’은 단순히 윤리적 차원이나 인식론적 차원에서의 믿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성령님의 주도 아래 내면(마음)으로부터의 본질적인 변화가 이뤄졌음을 나타낸다. 이 ‘믿음’은 하나님의 성품이 깊숙이 내면화된 것으로써 참되고 온전하고 신실한 마음가짐, 그리고 그것에서 비롯된 행위들을 의미한다. 예레미야 해당 문맥에서는 미래적 성취로 약속되었던 할례 받은 마음, 즉 ‘성도의 믿음’이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여 기꺼이 체포되고 순교하는 신실한 성도들의 모습 속에서 확인되며, 하나님의 법이 이들의 마음 한 복판에서 힘차게 통용되고 있는 것을 드러내 보여준다. 비록 이 땅에서의 성도의 삶은 아직 완벽할 수 없어도, 이와 같은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그 증거를 요한계시록 2-3장의 연관 단락에서 확인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계 13:10은 계 14:12과 병행을 이루며, 사단적 연합체(용,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와 일전을 치르고 있는 요한계시록을 읽고 듣는 각 시대의 모든 수신자들에게 피할 수도 숨을 수도 없는 질문을 던진다. 즉, 사로잡혀 가고 칼에 죽는다 할지라도 궁극적인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사단의 일시적이며 거짓된 미혹에 속아 짐승의 표를 선택할 것인가? 요한계시록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한 성도들이라면 죽음으로 생명을 얻는 파라독스 앞에 바른 선택을 하게 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것은 ‘성도의 소망’ 되시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언제나 동행하시며, 어떤 상황 가운데에서도 이들을 책임지고 보호하고 사랑하심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불안장애와 우울장애 감별진단에서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K-CBCL)의 유용성 탐색

박서영 숙명여자대학교 2012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differential diagnostic utiliyu of the K-CBCL anxious.depressed subscales for anxiety and depressive disorders group using factor analysis. The subject of this study were 58 6 to 11 year-old children, who visited the child psychiatry clinic of 4 university medical centers located in Seoul, Gyunggi-do, Il-San, Choong-Chung-Nam-Do and 2 psychiatric hospitals located in Seoul, and 58 parents participated in evaluating those children. As the measurement tools, I used K-CBCL, K-WISC-III, and K-WIPPSI. The results of study was as follows; First, after conducting factor analysis to identify the anxious/depressive subscales seperated by two factor. Factor 1(anxiety fator) questions are 'feels he/she has to be perfect', 'self-conscious or easily embarrassed', 'feels too guilty'. 'worries', 'fears he/she might think or do something bad', 'too fearful or anxious', 'suspicious'. Factor 2(depression factor) questions are 'unhappy, sad, or depressed', 'feels or complains that no one loves him/her', 'feels worthless or inferior', 'complains of loneliness', 'feels others are out to get him/her', 'nervous, highstrung, or tense' separated as factors of anxiety and factors of depression. Second, in order to compare the difference of K-CBCL subscales between the anxiety disorder group and non-clinic group were examined. The outcome is that subscales of anxious/depressed paid attention to both anxiety and depression factor. In Behavior Problem Scale,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with the exception of Delinquent Behavior and Sex Problems subscales. Third, in order to compare the difference of K-CBCL subscales between the depressive disorder group and non-clinic group were examined. The outcome is that subclass of anxiety/depressive paid attention to both anxiety and depression factor. In Behavior Problem Scale,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with the exception of Somatic Complaints, Thought Problems, Delinquent Behavior, and Sex Problems subscales. Fourth, in order to compare the difference of K-CBCL subscales between the anxiety disorder group and depressive disorder group were examined. The outcome is that subscales of anxious/depressed paid attention to only anxiety factor. Fifth, as a result of unitary variab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nd explorato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at the criterion that effectively distinguishes depressive disorder group and non-clinic group is Social Problems subscales. The criterion that effectively distinguishes anxiety disorder group and depressive disorder group is anxiety factor. However, the criterion to distinguish anxiety disorder group and non-clinic group wasn’t computed. Sixth, ROC analysis to test the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the criterions that effectively distinguish anxiety disorder group, depressive disorder group, and non-clinic group. The outcome is that, when the Social Problems subscale that distinguishes depressive disorder group and non-clinic group is 56T, the anxious factor that distinguishes anxiety disorder group and non-clinic group is 60T the sensitivity and specificity was the highest which means that it’s a cut-off point in distinguishing the two groups. Thus, this research has significance because it confirmed the subscales of K-CBCL’s sensitivity and specificity in differential diagnosis of anxiety disorder and depressive disorder. Furthermore, it also confirmed each assessment function of anxious/depressed subscales by seperating the two. 본 연구에서는 불안장애와 우울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판 아동 · 청소년 행동평가척도(K-CBCL)를 적용시켰을 때, 불안장애와 우울장애의 변별력과 하위척도들의 민감성과 특수성을 규명하였다. 특히 K-CBCL 불안/우울 하위척도의 요인구조를 확인하고 불안장애와 우울장애의 변별력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일산 및 충남 논산에 위치한 4개의 종합병원 신경정신과 및 개인 신경정신과, 클리닉 2곳의 6-11세 아동 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측정도구로는 한국판 부모용 아동 · 청소년 행동평가척도와 한국판 아동용 웩슬러 지능검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불안/우울 척도의 하위요인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스스로 완벽 요구', '자의식이 지나치고 무안해함', '지나친 죄책감', '걱정이 많다', '나쁜행동, 생각할까 두려워함', '겁이 많고 불안', '의심이 많다’ 의 불안요인과 ‘슬퍼하고 우울', '사랑받지 못한다고 불평', '낮은 자아개념', '외롭다고 불평', '피해의식', '신경질적 긴장’ 의 우울의 2요인으로 분리되었다. 둘째, 불안장애 집단과 정상 집단의 K-CBCL 하위척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불안/우울의 하위척도 중 불안, 우울 요인에서 불안장애 집단의 점수가 정상 집단의 점수보다 더 높았다. 문제행동 증후군 척도에서는 비행과 성문제를 제외한 모든 소척도에서 두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였으며, 불안장애 집단의 점수가 정상 집단의 점수보다 더 높았다. 셋째, 우울장애 집단과 정상 집단의 K-CBCL 하위척도의 차이를 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불안/우울 하위척도 중 불안, 우울 요인에서 우울장애 집단의 점수가 정상 집단의 점수보다 더 높았다. 문제행동 증후군 척도에서는 신체증상, 사고의 문제, 비행, 성문제를 제외한 모든 소척도에서 두 집단 간 모두 유의미한 점수차이가 있었으며, 우울장애 집단의 점수가 정상 집단보다 높았다. 넷째, 불안장애 집단과 우울장애 집단의 K-CBCL 하위척도의 차이를 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한 결과 불안/우울의 하위척도 중 불안 요인 만이 두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였고, 불안장애 집단의 점수가 우울장애 집단의 점수보다 더 높았다. 다섯 째, 불안 및 우울장애 집단과 정상 집단, 불안장애 집단과 우울장애 집단에 대해 K-CBCL 하위척도의 변별력을 보기 위해 단일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탐색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우울장애 집단과 정상 집단을 효과적으로 변별할 수 있는 척도는 사회적 미성숙으로 나타났으며, 불안장애 집단과 우울장애 집단의 경우 불안/우울의 하위척도인 불안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불안장애 집단과 정상 집단을 변별할 수 있는 척도는 산출되지 않았다. 여섯 째, 불안장애 및 우울장애 집단과 우울장애 및 정상 집단을 효과적으로 변별할 수 있는 척도들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확인하기 위해 ROC 분석을 실시한 결과 우울장애 집단과 정상 집단을 변별하는 사회적 미성숙 척도는 56T 일 때, 불안장애 집단과 정상 집단을 변별하는 불안/우울 하위척도인 불안요인이 60T 일 때, 민감도와 특이도가 가장 높아 두 집단을 잘 변별할 수 있는 절단점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불안장애와 우울장애의 감별진단에서 K-CBCL의 하위척도들의 민감성과 특수성을 확인하고 특히 불안/우울 척도를 두 요인으로 분리하여 각각의 변별력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국어문학 교육을 위한 김소월 시 중국어 번역 연구

朴曙穎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desirable methods of Korean literature education by suggesting the utility of translation methodology when educating poems by Kim, So-Wol to Chinese learners. As the literature has diverse, fancy, and abundant linguistic resources, it provides the plentiful linguistic data such as vocabulary, sentence structure, and expression to learners. Such a language of literature is the accumulation of overall custom like language, culture, and society, used by people in the relevant language-speaking world for a long time. Thus, the literature could be the realization of life field, filled with vitality, which naturally and actually reflects the most of lives of native people. The learners of foreign language indirectly experience such a field of life through literary works. Therefore, the learners not only learn the language and cultural custom of the relevant language-speaking world, but also discover the psychological world such as values and beliefs through the communication with works. Understanding people's emotions in the country could be helpful for smoother communication. In the history of modern poetic literature of Korea, the 1920s has such an important meaning. Korean poetry of the time went through the conflict aiming to maintain the traditional style under the terrible suppression of colonization and the influence of foreign literature from the end of the 1910s. During this period, Kim, So-Wol expressed the pain of the time into Korean traditional rhythms filled with folk, diverse, and delicate language. He is vividly delivering people's emotions, emotional habit, natural color, and dream and ideal to us through his works. Therefore, his poems have largely contributed to the expansion of language and usage of Korean language, and they could be the great materials for the education of Korean language, Korean culture, and Korean literature. In order to establish the educational contents of Kim, So-Wol's poems through translation, this study examined the lexical elements such as archaic word, dialect, and color word in his poems, grammatical elements such as word order and ending, cultural elements such as living culture and psychological culture, social elements including the emotion of ‘nomadic’ and ‘dynamics’, and the rhythmical elements by punctuation mark and metre. These elements are not only the characteristics of So-Wol's poems, but also the difficult problem of translation into Chinese language because of the non-equivalent elements of language, culture, and literature between two countries. The literary translation is not a simple substitution of language, but the reproduction into the most natural translation including the meaning, spirit, and aesthetics of the original, based on the translator's accurate understanding and interpretation of the original. Thus, through the translation of Kim, So-Wol's poems, the learners could learn the abundant language shown in the text, sociocultural background of poems, and the rhythms of his poems. Moreover, through the comparison with their own language, culture, and literature, they cognize the similarity and differences in language, culture, and literature between two countries. In order to create the accurate and effective translation, the learners realize the cultivation of mutual linguistic, cultural, and literary abilities by seeking for the method of translation. The significance of this paper is to concretely discuss the method of translation by the non-equivalence in accordance with the characteristics of So-Wol's poems by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Chinese learners, and also to research the methods of Korean literature education in accordance with the utility of translation based on such discussions. 이 연구는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김소월 시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서 번역 방법론의 효용성을 제기하여 번역을 통한 한국어문학 교육의 방법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학은 해당 언어권 사람들이 오래 동안 사용해 온 언어, 문화, 사회 등 전반적인 관습을 축적하고 있다. 그리하여 문학은 어휘, 문형, 표현 등 풍부한 언어적 자료를 제공하고 원어민의 삶을 가장 실질적이고 자연스럽게 반영하며 생동감 넘치는 삶의 현장의 재현이라고 할 수 있다. 외국인 학습자는 문학 작품을 통하여 이와 같은 삶의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과의 소통을 통해 해당 언어권 사람들의 언어와 문화적 관습을 익혀 그들의 가치관, 신념 등 정신적 세계를 발견한다. 이는 그 나라 사람들의 정서를 이해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소통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준다. 한국 현대 시 문학사에서 1920년대는 실로 중요한 비중과 의미를 가진다. 당시의 한국시는 1910년대 말부터 시작된 외국문학의 영향과 식민치하의 참담한 억압 속에서 전통적 양식을 고수하려는 갈등이 병존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김소월은 토속적이고 다양하며 섬세한 언어로 시대가 낳은 아픔을 한국의 전통적인 운율로 노래하였다. 그는 민중들의 감정, 정서적 취미, 풍토적 색채, 꿈과 이상을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소월 시는 한국어의 용법과 언어의 확장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한국어 교육, 한국 문화 교육, 한국 문학 교육의 좋은 제재라 할 수 있다. 번역을 통한 김소월 시 교육의 내용을 마련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소월 시에 나타난 고어, 방언, 색채어 등 어휘적 요소, 어순, 어미 등 문법적 요소, 생활문화, 정신문화 등 문화적 요소, ‘유랑’과 ‘역동’의 정서를 포함한 사회적 요소, 문장부호와 음보에 의한 운율적 요소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러한 요소는 소월 시의 특징일 뿐만 아니라 소월 시를 중국어로 번역하는 데 있어서 두 나라의 언어적, 문화적, 문학적 비등가성 요소로 작동하여 번역의 난제이기도 하다. 문학 번역은 언어차원에서만 이루어지는 단순한 언어치환 행위가 아니라 원문에 대한 번역자의 정확한 이해와 해석을 바탕으로 원문의 의미와 정신, 미적 측면까지 가장 자연스러운 번역문으로 재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학습자는 김소월 시 번역을 통하여 텍스트에 나타난 풍부한 언어, 시를 둘러싼 문화·사회적 배경, 소월 시의 운율 등을 익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국의 언어, 문화, 문학과의 비교를 통해 두 나라의 언어, 문화, 문학적 유사성과 차이를 인지할 수 있다. 이러한 인지를 바탕으로 학습자는 효과적인 번역문을 탄생하기 위해 번역 방법을 모색 하며, 이를 통해 상호적인 언어, 문화, 문학 능력의 함양을 실현한다. 이 논문은 중국인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소월 시의 특징에 따른 중국어 번역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번역의 효용성에 따른 한국어문학 교육의 방법에 대해 탐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客體技術을 利用한 소프트웨어 開發의 問題點 및 解決方案 : 國內 實情을 中心으로

박서영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 1996 국내석사

중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따른 이야기그림(DAS)검사 반응 특성 연구

박서영 이화여자대학교 2020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수준에 따른 이야기 그림(Draw-A-Story: DAS) 검사의 정서 내용 및 자아상 반응 특성을 살펴봄으로써 이야기 그림(DAS) 검사가 중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평가할 수 있는 투사적 검사 도구로써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남 지역 H군에 소재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중학생 207명을 대상으로 학업스트레스 척도와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 그리고 이야기 그림(DAS) 검사를 실시 후 SPSS Ver 25.0 통계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학업스트레스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따른 수준별 DAS의 정서 내용 및 자아상 반응 특성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척도별로 상·중·하위 집단을 나누고 상위집단과 하위집단 간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학업스트레스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 DAS의 정서 내용 및 자아상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성별에 따른 DAS 반응 특성 및 DAS 자극 그림 선택에 따른 DAS 반응 특성을 분석을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학업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DAS 반응 특성을 살펴본 결과, 정서 내용 척도에서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자아상 척도에서는 유의하지 않은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학업적 자기효능감 수준 따른 DAS 반응 특성을 살펴본 결과, 정서 내용과 자아상 척도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셋째, 중학생의 성별에 따른 학업스트레스, 학업적 자기효능감, DAS 반응 특성을 살펴본 결과 남학생 및 여학생 각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DAS 자극 그림 다중 선택 빈도분석 결과‘성’과 ‘뱀’을 가장 많이 선택하고, ‘카우보이’와 ‘파이프를 문 남자’를 가장 적게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 카드별 DAS 반응 특성을 분석해봤을 때,‘성, 면사포를 쓴 여인, 낙하산을 탄 사람 중성적인 아이’를 선택한 집단은 비선택 집단보다 유의하게 긍정적인 평가가, ‘화산, 공룡, 뱀, 칼, 파이프를 문 남자’를 선택한 대상자들은 DAS 평가에서 비선택 집단보다 유의하게 부정적 평가가 나타났다. 이처럼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DAS와 학업스트레스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학업스트레스는 DAS 정서 내용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DAS 정서 내용 및 자아상과 통계적으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 DAS가 중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진단하는 데에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고 DAS의 활용 가능성 확장 및 투사적 그림 도구의 심리 요인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데에 의의를 둔다. 다만, DAS 자아상 척도로는 학업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는데 추후 스트레스 요인과 DAS 자아상 간의 후속 연구를 통해 긍정 및 부정의 내용이 혼재되어있는 자아상 척도를 세분화하여 정교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했다는 데에 의의를 둔다. 더불어, 본 연구결과를 통해 학교 현장 및 임상현장에서 중학생들의 학업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하고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DAS 검사가 유용하게 활용될 것을 기대해본다. Draw-A-Story(DAS), a drawing test, is a picture examination that is used to evaluate human psychological and emotional measures. The results of this drawing assessment are difficult to calculate because of the complexity of human mentality and the diversity of though, as well as the lack of control of emotional aspe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ow middle school students report academic stress and academic self-efficacy on the DAS assessment, especially for emotional content and self-image characteristic. In order to conduct the study, two hundred seven middle school students were recruited for this research. They competed the DAS assessment and relative survey based on their own academic stress and academic self-efficacy. Additionally, compared affect between the emotional content and self-image characteristic (DAS protocols) were defined. A t-test was used to compare the dependent variable between academic stress and academic self-efficacy within level of groups (Low VS. High). Furthermore, correlations were used to compare academic stress and academic self-efficacy vs. emotional content and self-image characteristics. SPSS (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version 25.0 software) was used to perform the statistical analysis with the level of significance set at 0.05. The t-test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p=.004) in the DAS emotional contents according to the academic stress level; nevertheles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s (p=.26) in the DAS self-image and academic stress level. Furthermore, the t-test found significant differences base on the academic self-efficacy between the DAS emotional content (p=.002) amd self-image (p=.001). Moreover, in this study showed that there was correlative effect among the academic stress VS. DAS emotional contents, academic self-efficacy VS. DAS emotional contents, and academic self-efficacy VS. self-image. In the DAS assessment, most ot students chose ‘castle’ and ‘snake’ pictures, while ‘cowboy’ and ‘pipe-man’ selections were few.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DAS stimulus drawings select, most of the positive thinking group students chose ‘castle’, ‘woman in a veil’, and ‘parachute-man’ pictures. On the other hand, negative thinking group students chose ‘volcano’, ‘dinosaur’, ‘snake’, ‘knife’, and ‘pipe-man’ drawings. This study showed that the DAS assessment can be used to diagnose academic stress and academic self-efficacy in middle school students, and has provided evidence to support the possibility of using the DAS test as an extension of availability to find a a psychological factors of projective test tools. Based on the results for this study, it is recommended that future studies refine the accuracy scale of measurement of the results between of the academic stress and DAS self-image.

의료분쟁에 대한 형사처벌 증가로 인한 문제점과 대책

박서영 경북대학교 수사과학대학원 2022 국내석사

Problems and Countermeasures of Increasing Criminal Penalties for Medical Disputes The development of the medical system has contributed to the improvement of people's health, but at the same time, civil and criminal lawsuits against medical practices (accidents) have also increased recently. Liability for medical accidents has been mainly resolved by litigation for damages through civil litigation. However, there are several problems with the increase in criminal punishment in medical disputes. Waste of investigation, increased criminal justice costs, and infringement of the defendant's human rights and honor, and deterioration of the medical environment, such as defense and selective treatment, may ultimately affect the national health rights, undermining the constitutional ideology of human dignity and value. Therefore, this study analyzed the literatures on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in medical disputes and medical dispute resolution methods by field, and collected major judgments of criminal trials related to medical disputes at the National Legal Information Center, etc. to take into account the peculiarities of medical practice. In conclusion, I would like to suggest several proposals of embracing legal relations; i) It is necessary to review the restrictions on complaints under the Criminal Procedure Act and ii) find ways to justify certain medical practices. iii) It is also necessary to develop a discussion on the area of medical practice that can be indemnifined and iv) to consider the right to terminate a medical contract in certain cases. v) In addition, the non-life insurance system should be strengthened in preparation for medical dispute. vi) The expansion of regulations for handling medical accidents and the preparation of reasonable sentencing standards for medical practices should be considered. Along with, vii) it is argued that the use of the expert system should be actively reviewed in the court's factual hearing.

일 보훈병원 간호사의 근거기반실무 신념 및 조직준비도가 근거기반실무 역량에 미치는 영향

박서영 전남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근거기반실무에 대한 역량, 신념 및 조직준비도를 파악하고 근거기반실무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에 소재한 555병상 규모의 일 보훈병원에 재직 중이고 임상경력이 1년 이상인 간호사 전수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21년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실시하였고,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총 281명의 자료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근거기반실무 관련 특성, 근거기반실무 역량, 근거기반실무 신념 및 근거기반실무 조직준비도는 변수의 특성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근거기반실무 관련 특성에 따른 근거기반실무 역량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와 ANOVA로 분석하고 Scheffe test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근거기반실무 역량, 신념 및 조직준비도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근거기반실무 역량에 대한 영향요인은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평균 연령은 36.43세이었고, 교육정도는 학사는 211명(75.1%)이며 여성이 266명(94.7%)이었다. 임상경력은 평균 13.06년으로 나타났고 일반간호사가 229명(81.5%)으로 대부분이었으며 병동근무가 159명(56.0%)으로 나타났다. 근거기반실무 관련 특성은 간호연구 관련 교육 이수자는 177명(63.0%)이었던 반면, 통계학과 근거기반실무 교육은 미이수자가 각각 153명(54.5%)과 187명(65.5%)이었으며, 연구 참여 경험이 없는 경우는 204명(72.6%)으로 나타났다. 학회나 학술단체 소속이 아닌 경우가 245명(87.2%)이었고, 정기적인 학술대회 참석 여부는 ‘아니오’가 253명(90.1%), 근거기반실무 용어 친숙 여부는 ‘아니오’가 193명(68.7%)이었다. 2. 대상자의 근거기반실무 역량 점수는 평균 4.54(±0.82)점, 근거기반실무 신념은 3.52(±0.41)점, 근거기반실무 조직준비도는 3.00(±0.57)점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근거기반실무 관련 특성에 따른 근거기반실무 역량은 연령(F=11.77, p<.001), 교육정도(F=8.01, p<.001), 직책(F=6.53, p=.002), 임상경력(F=8.07, p<.001), 학회나 학술단체 소속 여부(t=2.42, p=.016), 정기적인 학술대회 참석 여부(t=3.45, p=.001), 근거기반실무 용어 친숙 여부(t=2.10, p=.03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4. 근거기반실무 역량, 신념 및 조직준비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근거기반실무 역량은 근거기반실무 신념(r=.640, p<.001) 및 근거기반실무 조직준비도(r=.457,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5. 근거기반실무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최종 모형 설명력은 48.4%이었고(adjusted R2=.484, F=27.05, p<.001), 교육정도 중 학사(β=.-12, p=.029), 근거기반실무 신념(β=.54, p<.001), 근거기반실무 조직준비도(β=.18, p<.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본 연구대상 보훈병원 간호사의 근거기반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학사학위 소지자를 포함하여 간호사의 근거기반실무에 대한 긍정적 신념을 높일 수 있는 중재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며 간호부와 병원이 조직차원에서 근거기반실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노력이 요구된다.

베이비붐 세대의 부부관계 유형화

박서영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types of marital relationships of the baby boomers maintaining long-term marriage using Fitzpatrick's Relational Dimensions Instrument(1988). The criteria for typification are ideology, interdependence, and communication, and there are six sub-factors: traditionality·autonomy in the area of interdependence, and claims·recommendations·and avoidance in the area of communication.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150 couples among the baby boomers living across the country, including Seoul, Gyeonggi-do, Chungcheong-do, and Jeolla-do, and data were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s structured with snowball sampling. As for the analysis method,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cluster analysis, and response sample t-test were performed. The following is a summary of the research results. First, the personal types of baby boomers maintaining long-term marriage for marital relations were divided into three types, and were named as the convergence, autonomous, and avoidance type. Among the six sub-factors, the convergence type has the strongest traditional ideology, the autonomous type has the highest autonomous interdependence, and the avoidance type has evasive communication. The numver of individual types of marital relationships in the baby boomers is 31.7%, autonomous type 47%, and the avoidance type 21.3%, with the largest number of autonomous types. Second, there are nine marital types depending on the combination of personal types for marital relationships. There are three "pure types”, a combination of couples with the same personal type, and six "mixed types” with different personal types. Like the individual type, the pure type was named convergence type, autonomous type, and avoidance type. The mixed types are convergence/autonomous, convergence/avoidance, autonomous/convergence, autonomous/avoidance, avoidance/convergence, and avoidance/autonomous type in the order of husband/wife. Among the baby boomer couples maintaining long-term marriage in Korea, the Mixed types were 24% and the Pure types were 76%. The pure type couples also showed the distribution of 23.3% convergence type, 35.3% autonomous type, and 17.3 avoidance type, with the largest number of autonomous couples. Among the mixed types, the distribution was 8.7%, convergence/ autonomy 7.3%, autonomy/ avoidance 4.7%, avoidance/ autonomy 2.7%, and convergence/ avoidance 0.7%. However, the avoidance/ convergence couple type did not appear. In this study, the number of data of the mixed type was insufficient, so it was grouped into one type and analyzed. It means that a total of four types were analyzed with three pure types and one mixed type. Third, there were some differences between husbands and wives in types on the main variables of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dividual characteristics, marital relations among the baby boomer couples maintaining long-term marriage. First, the convergence couples showed meaningful differences between husbands and wives in age, resilience, marital commitment, marital conflict, and marital satisfaction. Next, the autonomous coupl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husband and wife in the most variables, including age and education level, resilience, marital commitment, marital conflict, marriage satisfaction, and a family commitment. In addition, evasive couples showed mainingful differences between husbands and wives in age and education level, marital commitment, and marital satisfaction. Finally, the mixed type couples showed meaningful differences between husbands and wives in age, marital commitment, and marital conflict.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possible to understand the types of marital relationships of the baby boomer couples maintaining long-term marriage based on a multidimensional perspective, and the differences husbands and wives by types. Through this, a framework for future research on the categorization of marital relations in Korea was provides, and the necessity of development considering the types of marital relations was suggested for developing relationship improvement programs in family education and counseling fields. Topic words: Baby boomers, long-term marriage maintenance, marital relationship type 본 연구의 목적은 Fitzpatrick(1988)의 관계차원척도(Relational Dimensions Instrument: 이하 RDI)를 활용하여 장기결혼 유지 베이비붐 세대의 부부관계 유형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유형화의 기준은 이데올로기·상호의존성·의사소통이며, 세부 하위요인은 이데올로기 영역의 전통성·불확실성과 변화, 상호의존성 영역의 공유·자율, 의사소통 영역의 주장과 권고·회피 등 총 6개이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를 비롯한 전국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세대 부부 150쌍이며, 눈덩이 표집으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방법은 기술통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군집분석, 대응표본 t-검정을 하였다. 그에 따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부관계에 대한 장기결혼유지 베이비붐 세대의 개인유형은 총 3개의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융합형·자율형·회피형으로 명명하였다. 하위요인 중 융합형은 전통적 이데올로기가 가장 강하고, 자율형은 자율적 상호의존성이 가장 높으며, 회피형은 회피적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부부관계에 대한 개인유형은 융합형 31.7%, 자율형 47%, 회피형 21.3%로 자율형이 가장 많다. 둘째, 부부관계에 대한 개인유형의 조합에 따라 이루어지는 부부 유형은 총 9개이다. 개인유형이 같은 부부의 조합인‘부부 일치형’은 3개이고, 개인유형이 서로 다른 ‘부부 비일치형’은 6개이다. 부부 일치형은 개인유형과 마찬가지로 융합형, 자율형, 회피형으로 명명하였다. 부부 비일치형은 남편/아내의 순서일 때 융합/자율, 융합/회피, 자율/융합, 자율/회피, 회피/융합, 회피/자율 유형으로 구분된다. 장기결혼유지 베이비붐 세대의 부부 유형은 부부 일치형이 76%, 부부 비일치형이 24%이며, 부부 일치형은 융합형 23.3%·자율형 35.3%·회피형 17.3의 분포를 보여 자율형 부부가 가장 많았다. 부부 비일치형 중에서는 자율/융합형이 8.7%, 융합/자율이 7.3%, 자율/회피가 4.7%, 회피/자율이 2.7%, 융합/회피가 0.7%의 분포를 보였다. 그러나 회피/융합 부부 유형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부부 비일치형의 데이터 수가 불충분하여 하나의 유형으로 묶어 분석하였다. 즉, 3개의 부부 일치형과 1개의 부부 비일치형으로 총 4개의 유형에 대해 분석을 하였다. 셋째, 장기결혼 유지 베이비붐 세대의 부부관계 유형에 따라 남편과 아내는 인구학적 특성·개인 특성·부부관계 특성·가족관계특성에서 차이가 있었다. 먼저, 융합형 부부는 연령과 회복 탄력성, 부부 헌신·부부갈등·결혼만족도에서 남편과 아내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자율형 부부는 가장 많은 변인에서 남편과 아내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연령과 교육수준, 회복 탄력성, 부부 헌신·부부갈등·결혼만족도, 가족 헌신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회피형 부부는 연령과 교육수준, 부부 헌신과 결혼만족도에서 남편과 아내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비일치형 부부는 연령, 부부 헌신, 부부갈등에서 남편과 아내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다차원적 관점에 의한 장기결혼 유지 베이비붐 세대의 부부관계 유형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유형별로 남편과 아내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추후 우리나라 부부관계 유형화 연구의 틀을 제공하였으며, 가족 교육 및 상담 현장에서 관계향상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부부관계 유형을 고려한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주제어: 베이비붐 세대, 장기결혼유지, 부부관계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