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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인 漢陽大學校 行政大學院 1998 국내석사
의료소비자로서의 권리의식 향상은 의료기관 위주의 운영방식에서 환자위주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의료기관도 변화된 경제적, 사회적 제반 환경에 지속적으로 반응하여 대처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더하여 최근 10년간 의료의 수요와 공급을 분석해 보면 공급이 초과되고 있는 상태로 전국민의료보험제도 도입이후 어려워진 경영여건의 개선을 위해 보다 많은 수진자의 확보가 절실한 바, 주말진료제는 이러한 측면에서 도입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였다. 또한 현실적으로 직장인 등 의료기관에 쉽게 접근치 못하는 계층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들이 적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예방적 측면의 건강관리까지 가능토록 건강증진 차원에서 주말진료제 등의 도입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두가지 측면의 필요에 따라 주말진료에 대한 수요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계층인지 진료의 요구 수위정도, 희망 진료형태 등을 파악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문헌고찰과 실증적 분석을 병행실시 하였으며 문헌고찰에서는 같은 수진계층을 대상으로한 야간진료제에서의 의료수요, 진료에 대한 요구수준, 운용실태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한 관련 연구논문을 이론적으로 고찰하였다. 실증적 분석으로는 설문지 조사방법을 이용하였으며 분석방법은 백분율과 교차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는 1998년 4월 4일 부터 1998년 4월 12일 까지 서울의 N구 주민 443명을 대상으로 미리 작성된 설문지를 주민들이 휴무하는 공휴일에 주거지역 주변의 상가, 공원 등에서 배포하여 회수분중 총 412부를 통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주말진료를 개설할 경우 79.1%의 사람이 이용하겠다고 하였는데 주요 응답계층은 직장인(90%), 학생(84.8%) 등이었다. 주말진료의 이용 사유는 시간을 내기가 쉽기 때문이 85.9%였는데 전체의 40.2%가 토요일 오후에 진료 받기를 희망하였다. 주말진료시 의료기관 선택의 우선된 기준으로 41.1%의 조사대상이 우수한 의료진을 꼽았고, 진료받기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으로는 전문병원 이상이 71.8%였으며, 전문의 이상 수준의 의사에게 89.9%의 사람이 진료를 받겠다고하여 양질의 의료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고 있다. 주말진료시 개설 희망 진료과로는 내과, 소아과,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이었다. 주치의 변경에 대해서는 조사자의 90.8%가 정확한 진단과 진료의 계속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였으며, 주치의가 변경된다면 66%의 응답자가 주치의 변경이 없는 의료기관을 이용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야간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4곳에 대한 설문에서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부족(3개 의료기관), 참여의사의 낮은 수준(2개 의료기관), 순환근무에 따른 진료의 계속성 확보실패(2개 의료기관)등이 본 제도 운용상의 문제점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기초로하여 주말진료의 모형을 설정해 보면 첫째, 주말진료 개설 시간대는 토요일 오후 13:00부터 17:00까지이되 종료시간은 다소 변수가 있다. 둘째, 개설 의료기관은 전문병원, 종합병원으로 주간과 동일한 정밀특수 검사 등이 시행되고 평일과 동일한 진료의 질이 제공되어야 한다. 셋째, 진료의사는 전문의 이상 수준의 의사로 특히 지명도가 높은 의사의 참여는 의료에 대한 요구수준을 감안했을 때 보다 많은 수진자의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 넷째, 개설 진료과로는 소아과, 내과,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인데 지명도가 높은 의사가 수행하는 진료과목의 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섯째, 의사 근무형태로는 매일 교대근무나 짧은 주기의 순환근무는 곤란하며, 고정근무를 하거나 2부제 근무 등을 통한 진료의 계속성 확보가 주말진료제 성공의 중요한 관건이다. 여섯째, 행정 사항으로 다양하고 철저한 예약진료제와 편리한 진료절차 및 행절절차를 도입하여 이용자의 시간낭비를 최소화 시켜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병원 내・외에 대한 적극적이고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수진계층에게 이용의 정보를 전달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의료기관은 수요한계 극복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직장인, 학생, 자영업자 등은 경제적・시간적 손실의 최소화 속에 의료기관을 통해 적기에 치료를 받거나 예방적 차원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조사에서 79.1%의 대상자가 주말진료를 이용하겠다고 하였는데 실제 얼마나 유효수요로 나타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또한 진료예약제를 통해 같은 수진계층을 대상으로 한 야간진료제와 보완적 진료체계의 방안모색이 필요할 것이다.
Background: Ambulatory blood pressure monitoring (ABPM) is more accurate predictor of target organ damage than office blood pressure(BP). Central pressure may has a stronger relationship to cardiovascular outcomes. Also, the early morning blood pressure surge (EMBPS) and pulse pressure(PP) are associated with cardiovascular events. We hypothesized that 24-hour ABPM parameters and central BP parameters are more correlated than brachial BP and related to conventional cardiovascular risk factors. There are differences of correlation between younger and elderly subjects. Methods: Patients (n=209) who confirmed hypertension by 24hr ABPM (≥135/85mmHg) were enrolled. All patients underwent radial applanation tonometry (HEM-9000AI) and calculated central BP.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 between the 24-hour ABPM parameters and central BP parameters. We also compared these parameters in two groups divided by age (<55 and ≥55 years). Results: The 24-hour average systolic BP showed better correlation with brachial SBP(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 (r)=0.411, p<0.001) than central SBP(r=0.304, p<0.001). The 24-hour average PP showed better correlation with brachial PP(r=0.556, p<0.001) than central PP(r=0.393, p<0.001). These BP parameter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age. The 24-hour average diastolic BP (DBP) (98 [91-104] vs. 91 [86-95] mmHg, p<0.001), day-time average DBP (100±10 vs. 94±9 mmHg, p<0.001)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younger subjects compared to the elderly subjects (≥55 years). However, the 24-hour average PP (50 [46-55] vs 53 [48-60] mmHg, p=0.025), central PP(54 [45-61] vs 66 [55-77] mmHg, p<0.001), early morning blood pressure surge (EMBPS; 18 [12-29] vs. 26 [16-37] mmHg, p=0.002) and central BP parameter such as augmentation index 75 (AIx 75; 77 [63-86] vs. 84 [77-93], p<0.001)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elderly subjects compared to younger subjects (<55 years). Multivariate analysis showed old age was an independent risk factor of EMBPS(odd ratio 1.045, p=0.005) and high central PP(1.109 [1.068-1.151], p<0.001), AIx 75. There was a better correlation of ABPM SBP and central SBP in elderly subjects compared to younger subjects.(r=0.410 vs 0.224, p=0.01) The central PP was not correlated with ABPM PP in younger subjects compared to elderly subjects.(r=0.082 vs 0.639, p<0.001) Conclusion: The ABPM BP parameters are well correlated with brachial parameters, central parameters. The EMPBS, PP, and AIx 75 were significantly elevated in elderly patients. The correlation coefficient is much higher in elderly subjects compared to younger sub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