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재활용을 이용한 직물디자인 연구

김지희 건국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With the acceleration of environment pollution due to rapid economic development and mass production since the Industrial Revolution, all the world have been concentrating on research and development for maintaining the environment of the earth. Furthermore, the design fields, the results of mass production, have been pursuing research and development for eco-friendly design. Such a movement made the eco-friendly materials and sustainable design drawing substantial attention. Recently, the importance of recycling design has been occupying significant attention. Such trends indicate the necessity of research on textile design closely related to daily life. This study aims to interpret such social phenomenon by examining the textile design recycling wallpapers and papers in the textile and identifying the importance of recycling design and directions of development. This study was required because papers have property that facilitates the approach of recycling design and wallpapers are not actively reused while acceleration of interior design change in most households increases waste production. Furthermore, the recycling design using papers has been actively deployed abroad. It is difficult to find out any cases recycling wallpapers as compared to other kinds of papers. Accordingly, this study examined the concept and background of recycling design and investigated the recycling design cases of wallpapers and papers abroad as well as in Korea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search on Internet. By collecting the waste wallpapers and developing the textile design using weaving and plaiting methods based 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this study tried to present the positive appearance of recycling design and suggest the basis for further study as well as the diversity of materials and products of recycling design. 산업혁명 이후의 급속한 경제 발달과 대량생산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가속화되면서 전 세계가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는 방법에 대해 분야를 막론하고 연구와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대량생산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디자인 분야 역시 친 환경적인 디자인 연구와 개발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친환경성 소재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부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왔고 최근에 들어서는 재활용 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텍스타일 디자인 분야에 있어서도 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본 논문은 이러한 사회현상을 텍스타일 디자인 분야의 재활용 디자인의 중요성과 그 발전 방향을 종이 및 벽지의 재활용을 이용한 직물디자인 연구를 통해 해석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종이는 재활용 디자인에 대한 접근이 용이한 물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벽지는 최근 인테리어 교체의 가속화로 인해 폐기량이 가속화 되고 있음에도 재활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종이를 이용한 재활용 디자인은 국외의 경우 이미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적용 범위 또한 다양한 것에 비해 벽지는 아직 그 활용이 이루어진 사례가 전무하다. 따라서 본 논문은 재활용 디자인의 개념과 발생배경을 고찰하고 종이 및 벽지를 활용한 국내외의 재활용 디자인 사례를 문헌자료와 인터넷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폐기된 벽지를 업체를 통해 수거하여 직조와 종이 엮기 방법을 통한 직물 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재활용 디자인의 긍정적 모습을 상기시키고 재활용 디자인의 재료와 제품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연구 가능성에 대한 근간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위치기반 서비스에서 K-anonymity 및 L-diversity를 지원하는 개인 정보 보호 기법

김지희 전북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In wireless internet, the location information of the user is one of the important resources for many applications. One of these applications is Location-Based Services (LBSs) which are being popular. Because, users request a location-based query to a LBS system by sending their exact location, the location information of the users can be misused by adversaries. In this paper, we propose efficient cloaking methods using grid for privacy protection in LBSs. For this, our cloaking methods create a minimum cloaking region by finding L number of buildings (L-diversity) and then finding number of users (K-anonymity). To support this, we use a grid-based index structure and pruning techniques for generating the minimum cloaking region. Finally, we show from a performance analysis that our cloaking methods outperforms the existing cloaking methods.

돌아가리

김지희 서울장신대학교 2018 국내석사

음악과 예배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배우고 졸업 후 교회에서 필자와 같은 교회 반주자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던 학업의 과정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했던 시간이었고, 학업을 완주하기까지 깊은 고통과 고독의 시간이기도 했다. 학기 중 수업 과제물로 제출 했던 자작곡 ‘나에게 쓰는 편지’의 편곡과 리드시트 및 가이드 음원 제작 등, 녹음을 위한 전 과정을 완료 하고 2017년 디지털 싱글 1집을 발표했던 이전의 경험이 본 EP 음반 ‘돌아가리’ 제작을 기획하고 실행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성실히 임했던 꾸준한 학업의 과정 속에서 선생님들을 통해 마음을 글로 표현하고 음악으로 연결하는데 대한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다. 평소 사물과 일상으로부터 깊이 사유하던 습관이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었고, 이야기를 그리듯 음을 그리고 그것을 정서적으로 표현하는 일을 시작한 곡이었다. 음악일기에 일상의 이야깃거리와 다양한 감정을 기록할 때마다 음악으로 연결시키는 작업 그리고, 성경적 내러티브를 음악을 통해 구현해 내는 일은 필자가 기독교 음악인으로서 진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명감을 확인 하는 과정이었다. 더불어 순수하게 음악에 대한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다. 곡을 쓰고 음악을 만들고 편곡하여 미디로 가이드를 제작하는 것까지는 음악교육을 하는 학교들 대부분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것을 실제 음반 제작까지 이어가는 일은 쉽지 않다. 음악의 완성도와 음반 제작을 위한 경제적 여건이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이다. 필자도 상당한 부담을 안고 학업을 지속했고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데살로니가 전서 5장 24절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학업의 시작과 음반제작, 그리고 졸업 논문을 완성하기까지 매 순간 함께 일하셨다.

공통경보프로토콜을 대한민국 경보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한 프로파일 요구사항 연구

김지희 서울시립대학교 2015 국내석사

When a disaster occurs, effective alerts will reduce human life and property loss. The US government has been developing the Integrated Emergency Alert System, which is a part of the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system which integrates existing alert systems to deliver effective disaster alerts. Alert message exchange protocol, the Common Alerting Protocol (CAP), is the essential technology for the System. In Korea, the first specification for “Common Alerting Protocol Profile for Korean Integrated Emergency Alert System” was published in 2014. In this paper, we derive two additional requirements for more enhanced alert service and propose a revision of the specification. The requirements are multilingual alert service for foreigners and more flexible representation of target area. We review the associated foreign profile specifications as well as the domestic specifications to analyze these requirements. Finally, we propose the most efficient way to deliver multilingual alert message and to represent the target area. 재난이 발생한 경우, 재난경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통합경보시스템은 효과적인 경보전달을 위해 기존의 경보시스템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이다. 통합경보시스템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경보메시지 교환 프로토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통합경보시스템을 위한 공통경보프로토콜 프로파일”이 TTA표준으로 제정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경보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통합경보시스템을 위한 공통경보프로토콜 프로파일”에 반영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하였다. 경보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경보 서비스가 필요하고, 더 효과적인 위치기반 경보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지역 표현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공통경보프로토콜 표준과 해외의 프로파일을 분석하여 다양한 다국어 지원방법을 도출하고, 가장 효율적인 다국어 경보메시지 전송방법과 지역 표현 방법을 제안하였다.

다문화 교육을 활용한 음악 창작 수업 지도방안 연구 : 중학교 3학년을 중심으로

김지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자율적 독서 능력 신장을 위한 독서정보 제시 체계화 방안 연구

김지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t up guidelines to encourage the readers to choose the right books according to their needs. For a long time, undue value has been given to reading skills or writing skills for book report. However, nowadays skill for utilizing information is emphasized as a critical literary attainment, in terms of it creates economic values in our information era, and that’s why education for reading is stressed these days. From these view, the scope of reading education should be extended to help to choose the right book based on the each reader’s needs. It is expected to bring the pleasure of reading, and continued to the formation of good reading habits. When we consider that more than 100 books are published a day, choosing a right book is getting difficul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following; First, reviewing the prior studies and the importance of selecting a right book, second, finding a reading motive and encouraging autonomous reading, third, providing the way of selecting a book and recommended book lists. From the study, I found that this kind of study is not enough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field so far, and realized the importance of the methodological study focused on selecting a book again. In section Ⅱ, figure out the relation between choosing a book and information, and research the elements of reading information dividing into internal and external text meaning. This frame helps readers can widen the choices so that select the right book for the each readers’ needs. In section Ⅲ, examine carefully the reading information based on actual survey. A study of both old books and 250 contemporary books are used look into diachrony and synchrony. To figure out synchronic changes, survey of the present status of reading information on the basis of 16 questionnaires that were set up through preparatory research was conducted. Online bookstore’s way of providing reading information was also examined. In section Ⅳ, actual readers as well as specialists were the subject of the survey to figure out the element of reading information demand. Based on a comparative study for 300 readers and 100 specialists, difference in the understanding and expecting knowledge for reading information are recognized between two difference groups. Finally, 9 elements for reading information were selected. It consists of two parts- content and level. ‘Book field’ and ‘theme’ belongs to content part, ‘difficulty of writings subject’, ‘related course of study’ belongs to level part. Besides, checking the degree of sexual or violence contents, or reviewing a book part were provided additionally. So far, the possibility of utilizing the reading information tool proposed from present study is tested, based on the educational, academic, social and cultural point of views. Indicating the level of contents clearly will be a critical standard for selecting a right book for the purpose, and expected to have an influence on training readers as well. 본 연구의 목적은 독자의 자율적인 도서 선택을 돕는 체계적인 독서정보 제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간의 독서교육은 책 읽기의 중요성만을 강조하거나 독후감 쓰기에 편중된 읽기 후 활동에 치중해 왔다. 그러나 독서의 시작은 책의 선택에서부터 논의되어야 할 문제이며, 적절한 책을 선택하는 것은 독서 활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인임에 분명하다. ‘감성 중심의 정보 사회’인 미래 사회에서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고 창출하는 능력은 필수 소양으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독서교육은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바이다. 이러한 변화는 독서교육의 범위를 책의 선택에까지 확장해야하는 필요성을 제기한다. 자율적 책 선택을 통한 맞춤 독서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이며, 이것은 독서 습관의 형성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된다. 그러나 자신에게 적합한 책을 선택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더욱이 하루 평균 100여 종의 책이 발행되는 현 시점에서 독자가 자신에게 맞는 책을 선택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독자의 도서 선정을 돕고자 체계적인 독서정보를 구성하여 제시하고자 하였다. 먼저 선행 연구의 검토에서는 첫째 책의 선택과 독서, 둘째 자율적 독서와 읽기 동기, 셋째 도서의 선택과 권장도서 목록의 세 영역에서 진행된 연구를 정리하였다. 이 과정에서 국어교육학 분야의 연구가 부족하고, 향후 독자의 도서 선택에 집중하는 연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Ⅱ장에서는 독자의 도서 선택과 독서정보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독서정보의 구성 요소를 텍스트 내적 요소와 외적 요소로 나누어 탐색하였다. 이 연구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독서정보의 틀은 독자의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독자들에게 보다 적합한 책을 선택하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독서정보는 도서선택권을 넓히는 지침의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때 구성 요소가 될 수 있는 항목은 텍스트 내적 요소와 외적 요소가 모두 포함될 수 있다. Ⅲ장에서는 실제 도서에 나타난 독서정보 요소들을 살펴보았다. 여기에서는 통시적 고찰과 공시적 현황을 모두 살펴보기 위해 우리나라 고서(古書)의 변화 양상과 현재의 책 250여 종을 연구의 대상으로 하였다. 공시적 변화 양상에서는 사전 조사를 통해 구성한 1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독서정보 요소의 현황을 조사하고, 온라인 서점의 정보 제시 양상을 함께 살펴보았다. 이를 종합하여 비판적으로 분석한 결과 독서정보 제시 방법의 차원에서는 제시 방식의 비체계성과 미흡성, 독서정보 내용상의 문제로는 독자를 위한 정보의 불충분성, 독서정보와 내용의 불일치성, 내용의 공신력 문제를 지적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지금까지의 독서정보는 선택의 양을 늘리기 위한 목적에 집중하여 선택의 질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Ⅳ장에서는 실제로 책을 선택하는 입장에 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더불어 전문가의 의견도 반영하여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독서정보를 보완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요구조사에서는 학습자 300여 명과 전문가 100여 명의 설문을 회수하여 각 집단별로 결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두 집단의 응답을 비교분석하여 집단 간의 인식 차이를 살펴보았다. 최종적으로 선별한 요소는 도서의 내용 영역에서 ‘책의 분야’와 ‘핵심 내용’, 글의 수준에 해당하는 ‘글의 난이도’, ‘주제 난이도’, ‘관련 교과’, 기본 정보 영역의 ‘제목’, ‘지은이’, ‘지은이 정보’, 그리고 이를 종합한 ‘대상 독자’까지 총 9개 항목이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성적이거나 폭력적인 표현’의 정도나 ‘서평’을 기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상의 독서정보는 실제 도서 적용 예시를 통해 그 적합성 여부를 살피고, 교육적 차원과 학문적 차원, 그리고 사회·문화적 차원으로 나누어 본고에서 제시한 틀의 활용 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전망해 보았다. 책의 수준과 내용을 명시적으로 표기한 독서정보 표시는 올바른 책 선택을 돕는 나침반이 될 것이며, 독서의 습관화를 통한 평생독자 양성의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루이지 피란델로 후기 단편소설에 나타난 ‘죽음’과 ‘광기’ 테마 연구

김지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Studio sul ‘la morte’ e ‘la pazzia’ nelle ultime novelle di Luigi Pirandello Luigi Pirandello che è un romanziere e un drammaturgo famoso, infatti scriveva le novelle per tutta la sua vita senza sosta. E tante novelle sono state cambiate in opera teatrale. “Novella” è il genere importante non solo per Pirandello ma anche nella storia letteraria italiana. Dal Novellino e Decameron fino a Manzoni, novella era nucleo centrale nella letteratura italiana. Però dopo Manzoni novella cede il posto a romanzo. Ci rendendosi conto, Pirandello decide di riorganizzare tutta la sua produzione novellistica e la ripubblica in un’opera con il titolo complessivo di Novelle per un anno. Così Pirandello notava la importanza di novella e credeva che ci sono i racconti che solo novella può descrivere meglio. Nel ultimo periodo Pirandello si concentra sulle novelle quando il romanzo e il teatro quasi tacciono. E anche i critici considerano le ultime novelle migliori. Per questo, questa tesi concentra sulle novelle pirandelliane fra diversi generi. Particolarmente quelle di ultimi periodi. Dopo 1926 a causa del fascismo Pirandello sente l’esigenza di un messaggio positivo e diminuisce gli elementi amari dell’umorismo. Perciò la produzione dopo 1931 ha il carattere diverso dalla produzione precedente. Lo stile, il linguaggio e il tono delle novelle scritte fra 1931 e 1936 diventano meno violento, e più surreale o irreale. Inoltre Pirandello privilegia l’inconscienza, la natura, e “vita” contro la ragione, la modernità e “forma”. È vero che le ultime novelle hanno diversi caratteri dalle quelle prime però anche ci sono materiali comuni: ‘la morte’ e ‘la pazzia’. Questi due sono materiali che tutto il mondo e tutte le epoche preferiscono. Soprattutto un noto drammaturgo Shakespeare approfitta di questi due materiali. La sua tragedia non completa senza ‘la morte’ e ‘la pazzia’. Il protagonista vede la fantasia o è malato di mente, e finisce la dramma con la propria morte. Per le persone normali ‘la morte’ è sconosciuta e spaventosa ma nello stesso tempo vicina. E Pirandello dipinge questa caratteristica bene nella sua produzione. Anche quando ‘la morte’ non essere mostrata direttamente i lettori possono sentirla attraverso la descrizione di casa, persona o ambiente. Il tipo di morte che appare il più spesso è ‘il suicidio’. Oppure il protagonista si getta in una situazione pericolosa. Di solito questi personaggi non accettano il ruolo che la società o le convenzioni gli impongono. Anche se tentano il suicidio, hanno paura della morte. Perciò loro proiettano la pulsione di morte sugli altri invece di se stesso. Neanche una persona amata dal protagonista non può evitarla e invece in codesto caso la pulsione diventa grossa. Cioè ‘l’omicidio’ non è diverso dal suicidio nel Pirandello perché distruggere intorno a sé è l’atto che molesta se stesso. Per di più a questa distruzione succede il suicidio. Altro materiale essenziale, ‘la pazzia’ quasi non appare indipendetemente senza ‘la morte’. Chi considerato pazzo dai vicini personaggi non segue le convenzioni e alla fine perde la vita. Siccome nessuno lo comprende, lui è un personaggio deserto. A differenza di questo, ci sono i personaggi che sono presi dalla pazzia in un istante. Anche se loro non percepiscono la propria pazzia, la pazzia si sistema in interno profondo e esplode con la occasione minore. La pazzia si infiltra facilmente nella mente di loro che ammirano la natura pura. Per loro c’è una ragazza che rappresenta la natura e loro desiderano che lei esista per sempre in forma bella d’oggi. In fine ‘la pazzia’ immediata finisce con ‘Thanatos’, la pulsione di morte. Fra 225 novelle pirandelliane questa tesi tratta solo sette delle ultime produzioni. Perciò è insufficiente per lo studio generale di novelle pirandelliane. Pirandello ha scritto le novelle senza sosta e ha rielaborato alcune novelle in opere teatrali più note. Inoltre ha riorganizzato le novelle in una produzione complessiva, Novelle per un anno. Così Pirandello considerava molto la novella. Per questo lo studio sulle novelle pirandelliane deve approfondire e allargare.

태풍 발생과 활동의 변동에 관련된 환경인자의 해역별 분석

김지희 제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17 국내석사

The environmental factors related to the genesis of tropical cyclone (TC) are known as absolute vorticity, vertical wind shear (VWS), and vertical wind velocity for dynamic elements and relative humidity, sea surface temperature (SST), and maximum potential intensity for thermodynamics elements. On the basis of these factors, the genesis potential index (GPI) and various predictors have been developed and widely used in researches on TC activity. However these factors cannot exactly explain temporal variations of frequency and activity of TC as well as have different contributions to variations of TC activity according to basin.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interannual variation of frequency and activity of TC, focusing on examining their interbasin differences, for the western North Pacific (WNP), eastern North Pacific (ENP), and North Atlantic (NA) during the boreal summer (JASO when TC activity is active) for the period 1970-2015. Correlation coefficients of frequency of TC and components of GPI are quite different for each basin. This finding is caused by interbasin differences in the variability of atmospheric condition and the average of thermodynamic factor. Power dissipation index (PDI) meaned TC activity is the lowest correlation with VWS and SST in the WNP, but in the ENP and NA have the high correlations. Furthermore, the correlation spatial patterns are characteristic forms in the WNP and ENP. In case of the WNP, the factors in the eastern area of the main activity region (MAR) contributed greatly to the interannual variation in PDI. In the ENP, the thermodynamic factors showed a high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PDI, but abrupt decrease in the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in some part of the MAR, in which frequency and activity of TC was concentrated. This is because monthly SST data used in this study included SST cooling effect by TC activity. Therefore, through a experiment of removal of TC-self-induced sea surface cooling from the monthly SST data, the decrease of correlation with PDI and thermodynamic factors is reduced. 본 연구는 1970-2015년 북반구 여름철 동안 발생한 태풍들의 발생빈도 및 활동 변동과 태풍의 주요 발생·활동구역의 환경인자들 간의 상관관계가 해역별로 차이나는 원인에 대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에 이용된 환경인자들은 해수면 온도를 비롯하여 태풍의 잠재발생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다섯 가지의 요소들(절대와도, 상대습도, 최대잠재강도, 연직바람쉬어, 연직바람속도)이다. 각 해역별 태풍의 주요 발생구역의 환경인자들과 태풍발생빈도 간의 상관도는 북대서양에서 가장 많은 요소들이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그 중 최대 잠재강도와 연직바람쉬어가 매우 높은 상관도를 보이고 있었다. 북태풍활동의 경우, 역학적 환경인자인 연직바람쉬어가 태풍발생빈도와 가장 강한 상관관계(99% 신뢰수준)를 보이고 있었다. 북서태평양은 분석에 이용된 모든 환경인자들이 신뢰하기 어려운 수준의 낮은 상관도를 보였으며, 일부 요소들은 일반적인 이론과 반대되는 상관도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태풍의 주요 발생구역 내 대기환경의 변동성과 열적환경의 평균이 해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즉, 북서태평양의 연직바람 쉬어는 매우 약한 변동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태풍발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며, 북태풍활동과 북대서양의 연직바람쉬어는 상대적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여 태풍발생빈도 변동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 열역학적 환경인자로 최대잠재강도는 태풍발생빈도와의 상관도가 낮았던 북서태평양과 북태풍활동 상에서 상대적으로 큰 값의 평균을 보이고 있었고, 북대서양에서는 비교적 낮은 평균을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여름철 동안 북서태평양과 북태풍활동 상에서 열적인 조건이 매우 풍부하고 태풍발생에 호조건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태풍발생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북대서양의 열적 환경은 여름철 동안 태풍발생에 호조건의 상태를 유지하지 않고 계속해서 변동하기 때문에, 최대잠재강도의 크기에 따라 북대서양의 태풍발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결과는 해수면온도에서도 매우 유사한 형태를 보여, 북대서양의 열적 환경 역시 태풍발생빈도 변동에 큰 기여를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상관도 분석을 통해 태풍의 주요 발생구역의 환경인자들이 태풍발생빈도와 상관관계가 낮다고 해서 태풍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바가 전혀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단지 태풍발생빈도의 변동에 있어 환경인자들의 기여도가 해역별로 차이가 있음을 본 연구를 통해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해역별 태풍의 주요 발생구역의 환경상태가 태풍 발달에 우호적인 조건이라고 해서 더 많은 태풍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환경인자들의 변동성과 평균에 의해 태풍발생빈도가 변동할 수 있음을 주장하고자 하였다. 태풍활동과 환경인자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해역별 태풍의 주요 활동구역의 연직바람쉬어와 해수면온도를 이용하여 태풍의 활동을 나타내는 지수인 PDI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북서태평양의 두 환경인자 모두 유의하지 않은 수준의 매우 낮은 상관도를 보인 반면, 북태풍활동과 북대서양에서는 강한 상관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해역별 환경인자와 PDI 간의 상관도 분포를 확인한 결과, 북서태평양 태풍의 주요 활동구역에서 매우 낮은 상관도 분포를 보이고 있었지만 주요 활동구역의 남동쪽으로 벗어난 해역(8-21˚N, 158-180˚E, High-Coreelarion Region, HCR)에서는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HCR의 환경인자들은 PDI뿐만 아니라 PDI 요소인 태풍의 빈도와 강도, 그리고 지속시간과도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이 해역에서 발생하는 하나의 태풍이 북서태평양 전체 PDI 변동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북서태평양의 PDI 변동은 태풍의 주요 활동구역보다 HCR에서의 환경인자들이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북서태평양의 HCR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연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면, 북서태평양 태풍과 관련된 기후학적인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태풍의 주요 활동구역의 환경인자들과 PDI 간의 상관도가 높았던 북태풍활동의 경우, 해수면온도와 PDI 간의 상관도 분포에서 일부 해역(10-20˚N, 235-262˚E, Low-Correlation Region, LCR)으로 갈수록 급격한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었다. LCR의 현상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심별 수온 특성을 분석한 결과, LCR의 혼합층 깊이와 26℃의 등온선이 주변 해역에 비해 비교적 상층에 형성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해양 특성은 상층의 물리적인 기작에 의한 해수면 혼합 운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해수면온도가 쉽게 감소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이용된 월평균 해수면온도 자료를 산출할 때, 일별 해수면온도 자료로 부터 해수면 냉각 현상이 누적되어 실제 태풍활동이 진행되는 해양환경과 다소 차이가 나게 될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러한 가능성을 확인하기위해 월별 해수면온도 자료에서 해수면 냉각효과를 상쇄시켜주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을 통해 얻어진 새로운 해수면온도 자료를 이용하여 북태풍활동의 태풍활동과 상관도 분석을 진행한 결과, 상관관계가 급격히 감소했던 LCR에서 상관도가 두 배 가량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산출된 해수면온도를 이용한 최대 잠재강도와 태풍활동 간의 상관도 역시 크게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실험을 통해 현재 다양한 연구에 이용되고 있는 해수면온도의 월평균 자료에 북태풍활동 태풍활동에 의한 냉각 효과가 포함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추후에 북태풍활동 상의 태풍활동으로 인한 해수면 냉각 현상을 고려한 해수면온도 자료가 제공된다면, 태풍의 발생 및 활동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 연구에 폭넓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가르침'에 대한 실천적 고찰 :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상을 중심으로

김지희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esent a ‘practical educational method’ that can be referenced from philosophers’ thoughts to identify the root of the problems of modern education and to improve them. By identifying the causes of problems in modern education, we will remind ourselves of the need to establish communication for the correct direction of dialogue, strengthen self-understanding, and strengthen the capacity for self-reflection. And it asks the question of whether the education system and society provide such an environment. In order to consider what modern education should aim for, this thesis aims to find a practical educational method that helps one to realize the meaning of life of the unique existence of ‘I’ as the subject of thought. First, we examine the direction of ideal education by analyzing the views of education of two philosophers, Augustine and Thomas Aquinas, who are penetrating the essence of education. They emphasize the importance of practical will in relation to the ability of human beings to seek changes in their own lives without relying on the fatalistic result that human life and purpose are determined. Accordingly, the essence of education should be aimed at a total change in life rather than securing the result of acquiring knowledge, and the teachings of the two philosophers who emphasize this will be helpful in finding modern educational methods. Augustine emphasize the power of the soul, the rational substance that dominates the body in human, along with the fundamental question of human. Through the mental operation of the soul in the supreme position, the order of ends is reached and the epistemological ascent is directed towards the ultimate goal of ‘goodness’ and certainty of truth. This view of Augustine, which is based on trust in the inner human ability, is meaningful in that it can give justification for learner-centered education that can emphasize the learner’s will. Meanwhile, Thomas Aquinas develops his view of education based on Aristotle's view of the purpose of a happy life toward the supreme good under the harmony of faith and reason. His teaching follows an emphasis on the ‘activity’ of active intelligence based on an epistemological system. It is explained as a movement of ‘learning’, in which learners can acquire knowledge on their own, and a movement of ‘teaching’, which emphasizes the active role of the teacher as the actual state of having already acquired a study. It can be seen how the educational method that can acquire ‘knowledge from what you know to what you don’t know’ is applied in Thomas’s view of education in the same mode of movement as learner’s learning and teacher’s teaching. Finally, we examine the problems of modern education and devise practical educational methods to improve them. In this way, we present a practical way to provide an educational platform for young people to resolve their concerns and reflections through correct communication and to strengthen their integrative thinking capabilities. In this regard, we analyze the principles of the educational program for training young people to ‘think for themselves’ and check how those principles are being applied in the actual educational field. Furthermore, the principles of the two philosophers’ view of education provide a strong theoretical foundation for the educational programs introduced above, and at the same time show that an important element of the practical philosophy of concreteness lies in the traditional philosophical discourse that can only stay in theory. 본 논문은 현대 교육이 지니는 문제점의 근간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철학자의 사상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천적 교육 방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둔다. 현대 교육이 지닌 문제점의 원인을 파악하여 올바른 대화의 방향성을 위한 소통 확립과 자기 이해, 그리고 자기성찰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상기해본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을 교육 체계와 사회가 제공하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져본다. 현대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바를 고찰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사유의 주체로서 ‘나’라는 고유한 존재의 삶의 의미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움 주는 실천적 교육 방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둔다. 먼저 교육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두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교육관을 분석함으로써 이상적인 교육의 방향성을 검토한다. 이들은 인간의 삶과 목적이 정해져 있다는 운명론적인 결과에 의지하지 않고서도, 인간 스스로 삶의 변화를 모색할 수 있음과 관계하는 실천적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의 본질은 지식 습득의 결과물 확보가 아닌 삶의 총체적 변화를 지향해야 하며, 이를 강조하는 두 철학자의 가르침은 현대적 교육 방안 모색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과 함께 인간 안에서 육체를 지배하는 이성적 실체 즉 영혼의 능력을 강조한다. 최상의 자리에 있는 영혼의 정신작용을 통해 목적들의 질서에 도달하게 되며 진리의 확실성과 ‘선’이라는 궁극적 목적에 도달하는 인식론적 상승을 지향한다. 인간의 내적인 능력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이러한 시각은 학습자의 의지를 강조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 교육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한편 토마스 아퀴나스는 신앙과 이성의 조화 아래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최고로 좋음을 향하는 행복한 삶의 목적에 대한 견해를 토대로 그의 교육관을 전개한다. 그의 가르침은 인식론 체계에 기반한 능동지성의 ‘능동성’ 강조에 따라 학습자 스스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배움’의 운동과 이미 학문을 습득한 현실태로서의 교사의 능동적 역할을 부각시키는 ‘가르침’이라는 하나의 운동으로 설명된다. 학습자의 배움과 교사의 가르침이라는 동일한 운동의 양태에서 ‘아는 것에서 모르는 것에로의 앎’을 획득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이 토마스의 교육관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대 교육이 지닌 문제점을 검토해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실천적 교육 방법을 고찰한다. 이로써 올바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그들의 고민과 성찰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통합적 사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제시한다. 이에 청소년들의 ‘스스로 생각하기’ 훈련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원리를 분석하고 그 원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나아가 두 철학자의 교육관의 원리는 앞서 소개된 교육 프로그램에 강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론에만 머무를 수 있는 전통적인 철학 담론에 구체성이라는 실천철학의 중요한 요소가 자리 잡고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19세기 음악의 리얼리즘에 관한 연구 : 비제(G. Biet)의 오페라 "카르멘(Carmen)"을 중심으로

김지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1995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