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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은 체제의 초급 및 고급 중학교 과학 교과서의 탐구적 경향 분석

        권지윤 조선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47

        This study analyzed the inquiry tendency of the lower-level middle school natural science textbooks and the higher-level middle school chemistry textbooks in Kim Jong-un era in North korea. We divided North korean natural science and chemistry textbooks into texts, figures, questions in sections and chapters, discussion and experiment activities, and chapter summaries: 2,010 texts, 366 figures, 138 questions, and 238 activities in the lower-level middle school 1 natural science textbooks; 2,684 texts, 402 figures, 194 questions, and 235 activities in the lower-level middle school 2 natural science textbooks; 2,017 texts, 541 figures, 140 questions, 243 activities, and 25 chapter summaries in the higher-level middle school 1 chemistry textbooks; and 2,234 texts, 499 figures, 236 questions, 257 activities, and 53 chapter summaries in the higher-level middle school 2 chemistry textbooks. First, results of the lower-level middle school 1 natural science textbooks were as follows: texts were inquiry tendency, figures were inquiry tendency, questions were excessive inquiry tendency, and activities were inquiry tendency. Second, results of the lower-level middle school 2 natural science textbooks were as follows: texts were inquiry tendency, figures were inquiry tendency, questions were inquiry tendency, activities were inquiry tendency. Third, results of the higher-level middle school 1 chemistry textbooks were as follows: texts were authoritarian tendency, figures were inquiry tendency, questions were excessive inquiry tendency, activities were inquiry tendency, and chapter summaries were drastic authoritarian tendency. Fourth, results of the higher-level middle school 1 chemistry textbooks were as follows: texts were authoritarian tendency, figures were inquiry tendency, questions were excessive inquiry tendency, activities were authoritarian tendency, and chapter summaries were drastic authoritarian tendency.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as a basis data for understanding how North korean natural science and chemistry textbooks can realize the inquiring teaching aimed at North korean science education, and to understand the value that North korean science education is important to. 최근 남한과 북한은 제 1, 2, 3차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남북 관계가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4월 27일에 있었던 제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남북 분단 역사상 최초로 북한 최고지도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으로 내려왔으며, 판문점선언 등 남북관계의 발전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5월 26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졌다. 이후 9월 18일에 남한 대통령이 북한 평양으로 넘어가 실시된 제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평양공동선언 등 발전된 남북 관계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통일교육원, 2018). 진전된 남북관계에 따라 북한을 이해하기 위해 사회정치적 방향뿐만 아닌 북한의 교육과 같은 다른 방향으로도 접근할 필요가 있다. 정범모(1994)는 “교육은 인간행동의 계획적인 변화”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교육은 국가 및 사회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서 인간을 원하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이 학교이며, 학교는 역사·사회적으로 국가주의적 필요에 의해 생긴 교육 기관이며, 교육이 제도화되는 과정에서 생겨난 산물이다(정원영, 2000). 따라서 학교 교육은 국가 및 사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을 지닌 인간의 육성이라는 목적을 갖는다. 그리고 기능론적 관점에서 현대의 모든 사회는 그 구성원들이 서로 다른 과업을 수행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인간의 사회 구성에서의 중요한 요소인 역할분화(role differentiation)와 사회적 연대의식(social solidarity)을 학생들에게 교육시키는 공간이 학교이다. 이러한 두 요소를 학생들이 성취하기 위하여 학교는 공식적으로 보편성과 의무성을 띤 의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Walter & Jonas, 2009). 이와 같은 이유로 한 국가나 사회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교육을 들 수 있으며, 교육을 분석하고 이해한다면 그 사회가 지향하는 방향을 알 수 있다. 현재 김정은 체제의 북한 교육은 기본적으로 이전 정권에서 나온 ‘교육에서의 실리주의’ 원칙을 계승하고 있다. 북한은 실리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나라의 구체적인 현실과 과학기술발전추세에 맞게 교육의 효율성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방향에서 교육체계와 교육내용, 교육방법을 개선해 나가는 것’,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교육 사업을 과학화, 정보화 하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김용길, 2013). 특히, 교육방법을 개선하는 것에 대하여 북한은 교육법을 통해 직접적으로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개선하여야한다.”고 언급하고 있다(국가정보원, 2017). 북한은 ‘과학기술강국건설’, ‘인재강국’,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등의 국가사회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강령’의 교육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 7차 로동당 대회 등에서 과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여 국가사회적 목표를 달성하도록 교육의 개혁을 강조하고 있다(김정원 외, 2015; 김지수, 2017; 김진숙, 2017; 조정아, 2015; 조정아 외, 2015). 또한 과학적 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에서의 과학기술인재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법제화 시켜놓고 있다(국가정보원, 2017). 이와 같은 과학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수 방향으로 학생이 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탐구적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김지수, 2017). 그리고 의무교육과정인 중등일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김광성, 2014; 리병학, 2015), 이를 법제화하고 있다(국가정보원, 2017). 북한은 이처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과서 등을 개혁했다(조정아 외, 2015). 교과서는 교육과정의 내용을 근거로 하여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구성된 학생과 교사의 교수활동에 사용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핵심이 되는 교수학습자료이다(Kulm, Roseman, & Treistman, 1999; 서준희, 2014). 따라서 북한의 과학 교과서는 북한이 지향하고 있는 창조력과 과학적 능력을 갖춘 ‘창조형’, ‘실천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정책을 반영하고 있으며(조정아 외, 2015) 현재의 북한 교육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만들어진 교육과정이나 교과서 등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북한 과학 교과서가 학생들의 과학적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탐구적 학습 기회를 어느 정도 제공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북한의 의무교육과정인 중등일반교육의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 과학 교과서를 Romey의 과학 교과서 분석법을 활용하여 과학 교과서의 권위주의적 또는 탐구주의적 경향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북한 과학 교육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함정수사의 적법성 판단기준과 증거능력 : SNS를 이용한 함정수사에의 적용

        권지윤 경찰대학 치안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오늘날 범죄는 더 이상 물리적인 공간에만 한정되어 발생하지 않는다. 범죄의 공간이 인터넷으로 확장됨에 따라 범죄의 수요자와 공급자는 직접적인 접촉이 없이도 용이하게 범죄라는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양상은 특히 마약범죄, 성범죄와 같은 범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수사기관은 이러한 직접적인 피해자가 없는 범죄(Victimless Crime)에 대해 ‘함정수사(Entrapment Investigation)’ 기법을 사용해왔다. 함정수사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를 두고 수사의 상당성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어 왔다. 최근에는 SNS를 이용한 함정수사에 대한 논란이 점화되면서 함정수사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커졌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비교법적 연구와 판례 분석을 기반으로 함정수사의 적법성 판단 기준과 그 증거능력에 대해 논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증가하는 SNS를 이용한 범죄에 대해 주목하여, SNS를 이용한 함정수사에 적용해보는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문헌 연구와 국내외 판례 분석 및 비교법적 고찰을 통해 이루어졌다. 먼저, 국내 판례 46건의 분석을 토대로 판례 흐름도와 함정수사의 적법성 판단 기준을 구조화한 구조도를 제시하였다. 이는 기존의 문헌에서는 적극적으로 시도되지 않았던 것으로 차별성이 있으며, 함정수사에 대한 기존 판례의 입장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영미법계인 미국, 대륙법계인 독일 그리고 우리나라와 유사한 법체계를 가진 일본에 대한 비교법적 고찰을 실시하여, 미국은 Undercover제도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지침을 두고 있고 독일은 형사소송법에 비밀수사관(Verdeckter Ermittler)에 대한 명문의 규정이 존재한 반면 일본은 이와 같은 규정 혹은 지침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함정수사에 대해 제기되는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함정수사에 대한 명문의 근거 규정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더 이상 함정수사의 적법성 판단을 판례에만 맡길 수 없으므로 명문의 규정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분명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제시하는 개정안은 위법한 함정수사는 철저히 금지하고 허용될 수 있는 적법한 ‘기회제공형’ 함정수사의 영역을 명시함으로써 수사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적법절차를 수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함정수사에 관한 형사정책적 제언으로 첫째, 현행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제시하였다. 개정안에서는 기회제공형 함정수사를 추구하는 것임을 밝히고, 미국의 지침과 독일의 형사소송법을 참고로 하여 신분위장수사의 법적 규정과 SNS 함정수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하였다. 둘째, 함정수사의 전반적인 절차를 심사하는 수사심사위원회의 도입을 제안하였다. 최근 경찰청에서는 수사심사관 제도를 내년부터 정식 도입할 것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수사심사위원회의 도입 역시 머지않아 보인다. 마지막으로, SNS를 이용한 함정수사 시 제3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증거의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는 디지털 포렌식 기법의 마련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 미술관 관람객의 지각된 서비스 품질이 방문 만족과 인스타그램 공유 의도에 미치는 영향 : 대림미술관을 중심으로

        권지윤 중앙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림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미술관으로부터 인식한 서비스 품질과 미술관 방문 만족도, 인스타그램 공유 의도 간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미술관 전시내용과 직원 서비스, 안내 시설, 부대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4개의 하위개념을 기반으로 미술관 서비스 품질을 구성하였다. 문헌 연구를 기반으로 연구가설과 연구모형을 설계하였으며, 이를 통계적 유의수준에서 검증하기 위하여 설문자료를 수집하였다. 지난 1년간 대림미술관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조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175명의 설문자료에 대하여 내적 일치성과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설문 도구의 신뢰도와 측정변수의 잠재요인 구조를 확인하였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여 측정모형의 구성타당도를 평가하였으며, 모형적합도 지수를 계산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수행하여 연구가설과 연구모형을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술관 서비스 품질을 구성하는 하위 요인 중에서, 전시 내용과 직원 서비스, 부대 프로그램은 미술관 방문 만족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미술관의 전시 내용과 부대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 공유 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인스타그램 공유 의도에 미치는 미술관 방문 만족도의 정(+)의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미술관으로부터의 서비스 품질이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관람객의 문화적 취향을 타인에게 드러내고자 하는 욕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는 점에서 관련 학계와 미술관 산업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The present study evaluated the relations of perceived service quality, visiting satisfaction, and Instagram sharing intention for the visitors of Daelim Art Gallery. In the present work, four constructs of exhibition content, staff service, guide facility as well as aid program consisted of the construct of perceived service quality. A careful literature review leaded to the development of a series of research hypotheses and conceptual model. The target sample was chosen from the visitors who had experience in visiting Daelim Art Gallerly in last one year. A series of scale purification process was conducted on N=175 sample data collected from respondents participated in survey study.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construct validity for the measurement model by the assessment of convergent validity and discriminant validity. A structural equitation model analysis was conducted on sample data to verify research hypotheses proposed in the present study. The results indicate that, (1) exhibition content, staff service, and aid program were emerged as significant and positive predictors of visiting satisfaction, (2) the effects of exhibition content and aid program on Instagram sharing intention were found to be positive and significant, and (3) visiting satisfaction was found to be significantly predictive of Instagram sharing intention.

      • Preparation and properties of conducting polymers and their blends/composites

        권지윤 釜山大學校 2005 국내박사

        RANK : 247631

        전도성 고분자(conductivity polymers; CPs)는 경량이며, 유연하고, 비교적 높은 전기전도도를 가져 금속이 가지는 단점, 예컨대 무겁고, 부식되기 쉽고, 유연성이 떨어지며, 성형이 어렵고, 재활용이 어려운 점 등을 개선 및 보완할 수 있어, 전도성 고분자의 합성 및 응용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폴리피롤(polypyrrole; PPY)와 폴리아닐린(polyaniline; PANI)은 비교적 합성이 용이하고 전기전도도와 수율이 높으며, 잠재적인 응용분야가 넓어 가장 폭넓게 연구된 전도성 고분자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불용이며 일반 유기용매에 불용이므로 성형 및 가공이 어려고, 산화중합법으로 합성하면 분말(powder)의 형태로 얻어져 취급이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기계적 물성이 결여되어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기계적 물성, 유연성, 및 가공성이 우수한 고분자 기질을 도입하여 전도성 고분자의 전기적 성질을 가지는 동시에 기계적 물성 및 가공성을 개선한 고분자 복합체(polymer hybrid)를 제조하여 해결할 수 있다.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s; CNTs)는 뛰어난 전기적 및 기계적 특성을 가져 학문적뿐만 아니라 재료산업, 항공우주, 생명공학, 환경에너지, 의약의료, 전자컴퓨터 등의 산업적 응용성이 동시에 주목받고 있는 신소재로, 그래파이트(fraphite) 면이 둥글게 감긴 형태를 가지며 벽의 수에 따라 단일벽 탄소나노튜브(single-walled carbon nanotubes; SCNTs)와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ulti-walled carbon nanotubes; MCNTs)로 나눠진다. CNT는 상호간 강한 인력으로 인해 쉽게 응집하는 특성을 가지며, 표면이 비활성이므로 고분자 복합체의 보강재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점들을 개선해 주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전도성 고분자로 PPY, PANI, MCNT를 사용하여 기계적 물성이 우수한 고분자와 blend 및 composite를 제조하고, 이들의 물성에 미치는 전도성 고분자의 영향에 대해 고찰하고, 최적의 블렌드 및 복합체 제조 조건에 대해 알아보았다. PART Ⅱ에서는 PPY를 산화중합법을로 합성하고, 고분자 기질로 필리비닐알콜(poly(viny1 alcohol; PVA)을 사용하여 PVA/PPY blend 및 composite를 제조하고 여러 물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2 장에서는 FeCl₃를 산화제(oxidant)로 사용하여 PPY를 산화중합법(oxidative polymerization)으로 합성하고, PVA/PPY blend(99.9/0.1 ~ 75/25)를 제조하여 여러 물성에 미치는 PPY의 영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PPY의 수율(yield), 평균입도(mean particle size), 전기전도도(electrical conductivity)는 각각 38%, 4.11 ㎛, 0.65 S/㎝였고, PPY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PVA/PPY blend의 열안정성,IPDT,전기전도도는 증가하였고, 최대표면정전위(V_(max)), 정전하반감기(τ_(1/2)), 기계적 물성은 감소하였다. PPY의 percolation threshold는 10wt%였고, PPY함량이 10wt% 이상일 때 블렌드의 전기전도도는 10^(-12)에서 10^(-5) S/㎝로 PVA에 비해 10^(7)배 증가하였으며, PPY함량이 5wt% 이상일 때 τ_(1/2) 은 10 sec미만이었다. DSC 및 WAXD 결과로부터 PPY가 PVA의 결정형성을 다소 방해함을 알 수 있었고, PVA와 PPY의 낯은 상용성(compatibility)으로 인해 PPY가 blend 내의 결함(defect)으로 작용하여 기계적 물성은 감소하였다. 따라서 PVA/PPY blend의 물성에 가장 효과적인 PPY 함량은 5~10wt% 였다. 3 장에서는 PPY의 분산성(dispersibility)과 혼화성(miscibility)향상을 위해 in-situ 중합법으로 PVA/PPY composite(99.9/0.1 ~ 75/25)를 제조하여 여러 물성에 미치는 PPY의 영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PPY 함량 증가에 따라 PVA/PPY composite의 열안정성, IPDT, 전기전도도는 증가하였고, V_(max), τ_(1/2), 기계적인 물성은 감소하였다. PPY의 percolation threshold는 10wt%였고, PPY 함량이 10wt% 이상일 때 composite의 전기전도도는 10^(-12)에서 10^(-4)S/㎝로 PVA에 비해 10^(8)배 증가하였으며, PPY 함량이 5wt% 이상일때 τ_(1/2) 은 10 sec미만이었다. DSC 및 WAXD 결과로부터 PPY가 PVA의 결정형성을 방해함을 확인하였고, composite의 기계적 물성은 2장에서 다룬 PVA/PPY blend에 비해 큰 폭 감소하였다. 2 장과 3 장의 결과로부터 in-situ법으로 제조한 PVA/PPY composite의 경우, PPY의 분산성 향상으로 비교적 낮은 percolation threshold를 가져 PVA/PPY blend에 비해 높은 전기전도도를 가지며, PVA 결정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기계적 물성은 현저히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PART Ⅲ에서는 다양한 도핑시스템(doping system)으로 PANI를 합성하고, PVA와 수분산폴리우레탄(waterborme polyurethane; WBPU) 블렌드(blend) 및 복합체(composite)를 제조하고 다양한 물성에 미치는 PPY와 PANI의 영향을 고찰하여 이로부터 블렌드 제조의 최적 조건을 알아보았다. 4 장에서는 도판트로 HCI, 산화제로 ammonium peroxy sulfate(APS)를 사용하여 PANI를 산화중합법으로 합성하고, PVA/PANI blend(99.9/0.1 ~ 75.25)를 제조하여 여러 물성에 미치는 PANI의 영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PANI의 수율(yield), 평균입도(mean particle size), 전기전도도는 각각 52%, 4.3 ㎛, 0.4 S/㎝였고, PANI 함량이 증가함에 EK라 PVA/PANI blend의 열안정성, IPDT, 전기전도도, 대전방지성은 증가하였고, PVA의 T_(m) 과 기계적인 물성은 감소하였다. PANI의 percolation threshold는 10wt%였고, PANI 함량이 10 wt%이상일 때 블렌드의 전기전도도는 10^(-12)에서 10^(-4)S/㎝로 PVA에 비해 10^(8)배 증가하였으며, PPY 함량이 5wt% 이상일 때 τ_(1/2) 은 10 sec미만이었다. PVA와 PPY의 낮은 상용성으로 인해 감소하였다. 따라서 PVA/PANI blend의 물성에 가장 효과적인 PANI함량은 5~10wt%였다. 5 장에서는 PANI의 응집(aggregation)을 방지하고 blend내에서의 분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도판트/유화제(dapant/emulsifier)로 dodecy1 benzene sulfonic acid(DBSA)를 사용하여 poly(aniline-Dodecy1 benzene sulfonic acid complex) (PANI-DC)를 유화중합법으로 합성하고, 기계적 물성이 우수하고 다양한 용도로의 응용법위가 넓은 수분산폴리우레탄(waterborne polyurethane; WBPU)을 고분자 기질로 사용하여 이들의 블렌드를 제조(99/1 ~ 66/34)하고 여러 물성에 미치는 PANI-DC의 영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PANI-DC의 고유점도 (intrinsic viscosity; [η]), 수율, 전기전도도는 각각 1.3 dL/g, 41%, 0.7 S/㎝였다. WBPU의 소프트 세그멘트와 하드 세그멘트의 유리전이온도(T_(gs) and T_(gh))와 기계적 물성은 PANI-DC 함량에 따라 감소하였고, 전기전도도는 최대 8.3×10^(-2) S/㎝까지 10^(10)배 증가하였다. 초음파 처리한 PANI-DC 의 평균입도는 0.12 ㎛로 magnetic bar로 교반한 경우(1.14 ㎛)보다 작아 낮은 percolation threshold를 가져 전기전도도는 우수하였고, blend film의 양면의 전기전도도는 큰 차를 보이지 않아 homogeneous함을 알 수 있었다. PANI-DC 함량이 8wt% 이상일 때 τ_(1/2) 은 10 sec 미만의 값을 가져 WBPU/PANI-DC blend의 percolation concentration이었다. 4장과 5장의 결과로부터 WBPU/PANI-DC blend의 경우가 PVA/PANI blend 보다 우수한 전기전도도를 가짐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결과는 DBSA의 plasticizer effect로 인해 PANI 주쇄간의 intermolecular interaction이 감소하여 균일한 blend를 형성하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6 장에서는 HCI과 DBSA를 함께 사용한 co-doped system에 의해 poly(aniline co-doped with hydrochloric acid and dodecy1 benzene sulfonic acid) (PANI-H/D)를 합성하고, 가장 효과적인 HCI/DBSA의 몰비(optimum molar ratio)를 알아보고, WBPU/PANI-H/D blend(99.9/0.1 ~ 25/75 wt%)를 제조하여 이들의 물성에 미치는 PANI-D/H의 영향에 대해 고찰하였다. 수율, 고유점도, 도핑율, 평균입도, 전기전도도의 결과로부터 HCI/DBSA의 최적의 몰비는 4:6(PANI-H/D46)임을 확인하였고, PANI-H/D46의 수율, 고유점도, 도핑율, 평균입도, 전기전도도는 각각 32.2%, 1.39 dL/g, 58 mole%, 0.7 ㎛, 7.3 S/㎝였다. Dynamic storage modulus와 initial modulus는 PANI-H/D46의 함량이 1 wt%까지 증가한 후에는 감소하였고, tensile strength와 hardness의 경우, PANI-H/D46의 함량이 0.5 wt%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WBPU/PANI-H/D blend의 경우, PANI-H/D46함량이 0.5 ~ 1 wt% 사이일 때가 기계적 물성의 보강효과를 나타내는 critical concentration임을 알 수 있었다. PANI-H/D46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T_(gs)와 T_(gh),는 다소 감소하였다. WBPU/PANI-H/D blend의 전기전도도는 PANI-H/D 75wt%일 때 0.33 S/㎝로 WBPU에 비해 10^(11)배 정도 증가하였고, PANI-H/D46의 함량이 9 wt%이상일 때 τ_(1/2)은 0초에 가까운 값을 가져 우수한 대전방지성(antistatic property)을 가졌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6 장에서 다룬 WBPU/PANI-H/D blend는 4장의 PVA/PANI blend와 5 장의 WBPU/PANI-DC blend에 비해 우수한 전기적 및 기계적 물성을 가져 HCI/DBSA의 co-doped system이 blend의 전기적 및 기계적 물성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PART Ⅳ에서는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CNT)의 친수성(hydrophilicity)과 분산성(dispersibility)을 향상시키고 MCNT간의 응집을 방지하기 위해 산처리를 행하였고, 가장 효과적인 산처리조건에 대해 고찰하였다. 또한 산처리한 다중벽 산소나노튜브(acid treated MCNT; A-MCNT)와 수분산폴리우레탄 나노복합체(nanocomposite)를 제조하고 다양한 물성에 미치는 MCNT와 A-MCNT의 영향에 대해 고찰하여 이로부터 nanocomposite 제조의 최적 조건을 알아보았다. 7장에서는 응집방지 및 분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간(0 hr, 0.2 hr, 0.5 hr, 1 kr, 10 hr. 24 hr)별로 MCNT를 진한 질산으로 처리하고 가장 효과적인 산처리 조건을 알아보았다. Raman spectroscopy로부터 산처리 시간이 0 ~ 0.5 hr로 증가함에 따라 G-band(1578 ㎝^(-1))의 강도는 증가한 후 감소하고, 피크의 폭은 0.5 hr 이상 에서 점차 증가함을 볼 수 있는데 , 이러한 증가는 산처리를 통해 MCNT에 존재하는 불순물이 제거되어 graphiticportion이 증가하기 때문이며, 0.5 hr 이상 산처리 시간이 증가하면 MCNT 표면이 다소 파괴되어 피크의 강도와 폭이 감소한 것으로 생각되며, D-band(1346 ㎝^(-1)의 강도는 산처리 시간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이는 산처리 시간에 따라 MCNT의 표면에 disorder portion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A-MCNT의 lanf에 대한 접촉각(contact angle)은 산처리 시간에 따라 15 ˚에서 0 ˚로 감소하여 산처리를 통해 MCNT의 친수성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XPS의 Cls와 O1s의 피크는 산처리 시간에 따라 high binding energy region으로 이동하고, O/C는 증가하여 산처리를 통해 MCNT 표면에 산소를 포함한 극성기가 도입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결과는 접촉각의 결과와 잘 일치하였다. CNT의 산처리 시간이 0 ~ 0.5 hr로 증가하면 전기전도도는 25 S/㎝에서 32 S/㎝로 증가한 후 다소 감소하였다. SEM 및 TEM 결과로부터, 산처리에 의해 MCNT에 존재하는 촉매 및 amorphous carbon 등의 불순물이 제거됨을 확인하였고, A-MCNT의 두께는 산처리 시간에 따라 감소하였고, 10 hr이상의 경우 A-MCNT 의 sidewall이 파괴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산처리를 통해 MCNT의 순도와 친수성이 증가하는 최적의 산처리 조건은 0.5 hr 임을 알 수 있었다. 8 장에서는 nitric acid를 0.5 hr 동안 처리한 MCNT(A-MCNT)를 사용하여 WBPU/A-MCNT nanocomposite(99.99/0.01 ~ 98.5/1.5)를 제조하고 여러 물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A-MCNT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tensile storage modulus와 tanδ peak temperature(T_(g))가 증가하여, WBPU와 A-MCNT 사이에 상용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Initial tensile modulus와 tensile strength는 A-MCNT의 함량증가에 따라 WBPU에 비해 각각 ~ 19%와 12%로 증가하였고, 전기전도도는 WBPU/A-MCNT1.5의 경우 1.2 × 10^(-4)S/㎝로 10^(8)배 증가하였으며, V_(max) 와 τ_(1/2)은 A-MCNT의 함량에 따라 현저히 감소하였고 WBPU/A-MCNT1.5의 대전방지성이 τ_(1/2)은 1 sec로 대전방지성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9 장에서는 nanocomposite의 homogeneity와 보강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WBPU/MCNT와 WBPU/A-MCNT nanocomposite(99.99/0.01 ~ 98.5/1.5)을 in-situ polymerization으로 각각 제조하고 이들의 물성을 비교하였다. 두 종류의 nanocomposite 모두 열적 성질, 기계적 서질, 전기전도도, 대전 방지성은 MCNT 와 A-MCNT 함량에 따라 증가하였고, WBPU/A-MCNT nanocomposite의 경우가 더 우수하였다. 이는 산처리를 통해 MCNT의 분산성과 친수성이 증가하여 산처리를 하지 않은 경우보다 WBPU와 높은 상용성을 가져 homogeneous한 composite을 형성하여 우수한 보강효과를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WBPU/MCNT와 WBPU/A-MCNT nanocomposite 모두 MCNT 및 A-MCNT 함량 증가에 따라 storage modulus, T_(gs), T_(gh) , ΔT_(g)(T_(gh) - T_(gs))는 증가하였고, loss modulus와 tanδ peak intensity는 감소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WBPU/A-MCNT nanocomposite의 경우가 현저하였는데, MCNT에 비해 A-MCNT가 WBPU와의 상용성이 우수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Initial modulus, tensile strength, hardness는 두 종류의 nanocomposite 모두 MCNT와 A-MCNT의 함량에 따라 증가하였고, WBPU/A-MCNT nanocomposite의 보강효과가 더 우수하였다. 두 종류의 nanicomposite 필름의 표면과 단면 SEM사진에서 MCNT의 경우 MCNT가 응집함을 볼 수 있었으나, A-MCNT의 경우 우수한 친수성 및 분산성으로 인해 이러한 응집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두 종류의 nanocomposite의 전기전도도는 WBPU에 비해 10^(8)~10^(9)배 증가하였고 V_(max) 와 τ_(1/2)도 현저히 감소하여 대전방지성이 우수하였고, 이러한 물성은 WBPU/A-MCNT nanocomposite의 경우가 더 우수하였다. 8 장과 9 장의 결과로부터, A-MCNT를 소량(0.01 ~ 1.5 wt%) 사용한 WBPU/A-MCNT nanocomposite의 전기전도도, 대전방지성, 기계적 성질 등이 향상됨을 확인하였고, in-situ polymerization으로 제조한 nanocomposite이 solution blending법으로 제조한 nanocomposite 보다 보강효과가 우수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 두 경우 모두 우수한 전기전도성과 대전방지효과를 가짐과 동시에 보강된 기계적 성질이 가져, antistatic coating등 다양한 antistatic material로의 응용이 기대된다.

      • 교육성과와 거버넌스에 관한 연구 : 시민문화을 중심으로

        권지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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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의 어린이, 한명의 교사, 한 자루의 펜,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One child, one teacher, one pen and one book can change the world)." 최근 UN에서 한 파키스탄 소녀의 이슬람 여성의 교육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연설에 나온 문구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대중교육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었다. 새천년개발계획(MDGs)은 교육이 특권이 아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보편적 인권이라고 주장하며 모든 어린이들이 초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각 정부와 국제사회의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교육은 인간개발(human development)의 근간을 형성하며, 교육을 통해 시민은 궁극적으로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이처럼 교육이 개인에게는 인간의 기본적 권리로서,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국가발전의 수단으로서 국가가 반드시 추구해야할 정책목표로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는 그동안의 교육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주로 경제적인 측면에 초점이 있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계속되는 빈곤과 사회적 불안의 원인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거버넌스(bad governance)가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거버넌스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국제사회는 교육이 삶의 기회를 열어주고 개인의 의식과 권리를 확장하여 민주적인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운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러한 개인들의 변화된 가치관이 모여 체제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따라서 교육이 개발도상국의 거버넌스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이론적 추론이 가능하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국가가 정부의 부족한 능력으로 인하여 끊임없는 악순환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교육은 팽창하고 있지만 정치적 환경은 정체되어 교육수준이 높아진 대중과 정부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교육이 개발도상국의 바람직한 거버넌스(good governance)를 이룩하기 위한 주요한 정책수단으로서 실효성이 있는지 실증적 가능성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특히 교육의 영향을 개인적 수준과 사회적 수준으로 구분하여 살펴보기 위해 다차원적(multi-level) 연구를 설계하였다. 미시적 수준(micro-level)에서 교육이 개인의 정치에 대한 태도와 가치관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거시적 수준(macro-level)에서는 교육과 거버넌스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교육과 거버넌스의 관계에 대한 통계적인 검증을 위하여 우선 교육, 시민문화 그리고 거버넌스에 관한 이론적 배경과 선행연구를 통해 이들의 관계를 이론적으로 탐색하였다. 정치문화이론의 핵심은 교육의 인간개발의 기능을 통해 시민에게 해방적 가치(emancipative value)와 자기표현의 가치(self-expression value)를 일깨워주어 사회적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 수준이 높아질수록 개인의 권리가 통제되고 소수에 의해 통치가 이루어지는 권위적인 정부보다는 시민의 참여가 보장되는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시민문화(civic culture)가 발달한다. 본 연구에서는 시민문화를 “정치에 대한 개인의 태도와 가치로 자기표현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제도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성향"으로 정의하여 교육이 개인에게 미치는 정치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거버넌스는 1980년대 선진국에서 정부의 실패에 대한 비판과 그 대안으로서 등장한 개념이다. 기존의 정부의 일방적인 통치에 대한 반성으로 신자유주의적 관점에서 다양한 정치 행위자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정부는 이들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조정하여 효율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역할을 맡아야한다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선진국과는 상황이 다른 개발도상국에 정부역할의 축소를 주장하는 선진국 맥락의 거버넌스를 적용하기보다는 개발도상국의 맥락에 맞는 개념 정의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특히 아직까지 많은 개발도상국의 정부가 제 기능을 하기에는 능력 혹은 의지가 부족한 현실이기에 개발도상국의 바람직한 거버넌스는 우선 정부의 능력을 계발하는 것에 역점을 두어야한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거버넌스를 “정부의 국정관리능력으로서 정치제도 및 사법제도를 관리하는 능력”으로 재정의하였다.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37개국을 연구대상으로 교육과 시민문화에 대한 미시적 연구와 교육과 거버넌스에 대한 거시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시민문화를 ‘자기표현 가치성향’과 ‘민주주의 가치성향’의 2개의 하위개념으로 구분하여 개인의 교육수준에 따라 각각의 변수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다중회귀분석을 통해서 확인하였다. 독립변수는 설문응답자들의 최종학력에 따라 ‘고학력자’, ‘중학력자’, ‘저학력자’로 구분하였다. 종속변수인 시민문화는 World Values Survey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분석시점은 1995년이다. 거시적 연구에서 거버넌스는 ‘정치적 능력’과 ‘사법적 능력’으로서의 국정관리능력으로 2개의 범주로 구분하였고, 이들을 각각 2개의 하위구성개념으로 구분하여 총 4개의 변수로 측정하였다. 자료는 World Governance Indicators의 지표를 활용하였다. 독립변수는 Barro & Lee의 교육성과(educational attainment)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이 변수는 국가별 평균교육연수로 계산되었다. 독립변수와 종속변수는 5년의 시간차를 두고 측정되었으며, 1996년, 2000년, 2005년, 2010년의 거버넌스를 패널데이터로 구성하여 분석하였다. 교육과 시민문화의 관계에 대한 미시적 연구에서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자기표현을 중시하고 민주주의를 선호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자기표현 가치성향과 민주주의 가치성향이 모두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져 교육이 시민문화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교육과 거버넌스의 관계에 대한 거시적 연구에서는 교육성과가 높은 국가일수록 거버넌스의 질이 향상하는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정치적 능력으로서의 거버넌스는 교육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대중의 정치참여가 보장되고 공직자의 책임성이 높으며, 정치가 보다 안정된다는 이론적 가정에 근거하여 ‘정치적 참여와 책임성’과 ‘정치적 안정’으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사법적 능력으로서의 거버넌스는 교육이 확대될수록 준법정신이 발달하고 정부기관의 운영이 보다 투명해지며, 부정부패가 감소한다는 이론적 바탕에 따라 ‘법치주의’와 ‘부패에 대한 통제’로 하위개념을 구성하여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교육성과는 거버넌스의 네 변수 중 법치주의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머지 변수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개발도상국에서 교육이 거버넌스의 개선에 결정적인 정책수단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 교육, 시민문화, 그리고 거버넌스에 관한 다차원적인 연구를 통해 미시와 거시의 역설(micro-macro paradox)을 발견하였다. 미시적 수준에서 교육은 개인의 시민문화를 발달시켰지만, 이러한 교육의 기능이 체제적 수준의 거버넌스 개선에는 법치주의를 제외하고는 발휘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미시와 거시 사이에 존재하는 역설적 관계를 해결하고 이들을 잇는 연결고리로 효율적인 교육정책, 경제정책, 복지정책 등이 함께 수반되는 균형 잡힌 국가발전 전략과 원조 수원국의 책임성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국제개발협력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개발도상국 발전의 핵심요건으로 강조되는 거버넌스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미시와 거시로 구분하여 다차원적으로 연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교육이 가지는 미시와 거시의 역설을 발견하였으며, 교육이 바람직한 거버넌스를 정착시키는데 효과적인 정책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발도상국과 국제사회에 이론적·정책적 함의를 제공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One child, one teacher, one pen and one book can change the world.” This is quoted from a Pakistani girl’s speech for the rights of women’s education at the United Nations. After the World War Ⅱ, mass education was rapidly spread throughout the world.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 put a great deal of emphasis on universal education for all in that education is a basic human right. Education creates a fundamental pillar of human development and it is also a key factor in determining development of the society. Thus, education is construed not only as a basic human right for individuals, but also a strategy to promote the nation’s development. This study begins with critical recognition that studies of the effects of education have been focusing mainly on the economic aspects so far. However, reflecting on poor governance of developing countries which has been perceived as a factor of endless poverty and disorder of the society, it is worth examining the effects of education from the perspective of governance in developing countries. This study consists of two parts; micro-level analysis of education and civic culture and macro-level analysis of education and governance. The main sources of data are as following; World Values Survey for civic culture, World Governance Indicators for governance and Barro & Lee for educational attainment. Studies of political culture provide a wealth of evidence which demonstrates education enlightens citizens about emancipative values and self-expression values which leads them to be more pro-active and autonomous. Therefore, it is plausible that people with higher educational backgrounds more support democracy than those with lower educational backgrounds do. This political orientation toward democracy is ‘civic culture’. The term governance was aroused with criticism of the government’s failure in the 1980s in developed countries. Diminishing the degree of the control of the government is at the core of governance. However, for developing countries, the focus should be on enhancing the capability of the government, since many of developing countries lack the ability or the will for development. For this reason, governance in this study is redefined as the government’s capability from the perspective of the political and judicial institutions. The micro-level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of education and civic culture empirically proved that education promoted individual’s civic culture. On the other hand, the macro-level analysis on the relationship of education and governance failed to confirm that education would have a positive influence on governance, except 'rule of law'. This micro-macro paradox suggests developing countries pursue a more balanced national development strategy in harmony of education policies, economic policies, and social policies. For the international society, effective and responsible aids should be given to recipient countries to strengthen their ownership and capabilities. Only with much effort, could education contribute to improvement of the quality of governance reversing the micro-macro paradox.

      • 리머의 예술통합 접근법에 기초한 회화 연계 음악 감상 프로그램 설계 연구 : 초등학교 5·6학년을 중심으로

        권지윤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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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ign a music appreciation program paired with painting to ultimately enable learners to enjoy music in their daily lives by fostering aesthetic attitudes through enhancing musical understanding and musicianship. To realize this goal, the study selected seven pieces of music and paintings each from the Middle Ages, Renaissance, Baroque, Classical, Romantic, and Modern and Contemporary periods. Based on Reimer's art integration approach, these were collected by historical, thematic, and common element perspectives, and an 18-session music appreciation program was designed for 5th and 6th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with examples of detailed lesson plans for each session. The study proceeded as follows: First, exploring the implications of Reimer's integration approach as a theoretical background for music appreciation and integrated music education. This study outlined the art movements of the eras where music and art coexisted, considered the educational value of music appreciation lessons linked with painting based on that outline to suggest how Reimer's arts integration approach can be applied. Second, the study explored the historical, thematic, and expressive elements of connection between music and art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art movements, confirming the potential of music appreciation education linked with painting. In particular, it deeply considered how musical components could be related to various elements and principles of art, laying a theoretical foundation to find high-quality linkage points between the two fields. Subsequently, music and paintings from each era were selected based on selection criteria, and content for integration was extracted by analyzing the artworks. Third, after stating the purpose of the program, a ‘Music Appreciation Lesson Model Linked with Painting' was devised to effectively reflect the explored content in the lessons. Then, by selecting material for music appreciation lessons linked with painting for 5th and 6th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based o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for Music and Art, the study established the basis for the learning range and content in this program. Fourth, after presenting the purpose and basis of the program, an overall outline was prepared, and an 18-session music appreciation program, including the first and final lessons, was presented for 5th and 6th graders, integrated with selected music and paintings according to the stages of the ‘Painting-Linked Music Appreciation Lesson Model.' The main results drawn from the above process are as follows: First, the implication of 리머's arts integration approach in music education is to increase ‘aesthetic sensitivity' by discovering the uniqueness of each art form and common aesthetic elements through a broad approach to history, themes, and common elements. Therefore, the ‘Painting-Linked Music Appreciation' based on this approach can be an important method to realize ‘qualitative integration' in music appreciation education, as it visualizes the abstract concepts of music, experiences various beauties, appreciates widely within the context of art, and stimulates interest. Second, there was a strong art historical connection between music and art in terms of historical, thematic, and expressive elements. Especially, the components of music could be related to the elements and principles of art in various dimensions. Therefore, by visualizing abstract sounds through the integration of music and paintings, students can learn musical knowledge and cultivate musicianship more interestingly within a broad artistic experience. Third, the ‘Painting-Linked Music Appreciation Lesson Model' devised in this study reflects 리머's arts integration approach, reconstructing and combining Lee Bo-rim's ‘Transfer-based Music Appreciation Lesson Model' and Anderson's Art Criticism Model.' The lesson model comprises eight stages, starting with preparation and initial appreciation, moving through emotional empathy, music element approach linked with painting, preparation and re-appreciation, thematic approach, historical approach, insight into aesthetics, and culminating in sharing and internalization. All stages aim for aesthetic appreciation. Fourth, the final program designed according to the ‘Painting-Linked Music Appreciation Lesson Model' that reflects 리머's integration approach is named ‘A Musical Journey with Paintings.' The target audience is 5th and 6th graders in elementary school, and the program is structured around nine themes, including the first meeting, Middle Ages, Renaissance, Baroque, Classical, Romantic, Modern and Contemporary Expressionism, Modern and Contemporary Minimalism, and summary and evaluation. It operates on a block-time schedule, with detailed lesson plans for 18 sessions. This study focuses on effective and highly associative music appreciation education that combines visual and auditory senses. As a result of the research, students are expected to enjoy music by visualizing abstract musical concepts and to relish its beauty in their daily lives. Additionally, this study hopes to provide a theoretical basis for research in painting-linked music education and flexibly serve as a practical resource for teachers and researchers. 본 연구의 목적은 음악적 이해력 및 음악성 신장을 통해 심미적 태도를 함양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습자가 실제의 삶 속에서 음악을 향유하며 살아가도록, 회화를 연계한 음악 감상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본 연구자는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 근·현대에 걸친 회화와 악곡 7개씩을 선정하고, 리머의 예술통합 접근법에 따라 역사적·주제적·공통 요소적 관점에서 통합하여, 초등학교 5학년 대상 18차시의 음악 감상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차시별 세부 학습지도안 예시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되었다. 첫째, 음악 감상 및 통합적 음악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리머의 예술통합 접근법의 시사점을 탐색하였다. 이어 음악과 미술이 공존했던 시대의 예술 사조를 개관하고, 이를 근간으로 회화를 연계한 음악 감상수업의 가치와 교육적 적용 방향을 제시하였다. 둘째, 음악의 구성요소가 미술의 어떤 조형 요소 및 원리와 관련될 수 있는지를 고찰하여 질 높은 연계지점을 찾기 위한 이론적 바탕을 마련하였다. 그 후에 예술 사조의 특징에 근거한 시대별 음악과 미술의 역사·주제·공통 요소적 연계성을 탐색하고, 회화를 연계한 음악 감상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어 본 프로그램에 적용할 시대별 악곡과 회화를 선정 근거를 세워 선택하고, 작품을 분석하여 연계 내용을 추출하였다. 셋째, Ⅱ장과 Ⅲ장의 탐구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목적을 제시한 후, 이를 수업에서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회화 연계 음악 감상 수업모형’을 구안하였다. 계속해서 2015 개정 교육과정 음악과 및 미술과 감상 영역에 근거한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의 지도 내용의 범주를 제시함으로써, 본 프로그램에서 경험되어질 수업 내용의 구성 근거를 마련하였다. 넷째, 회화를 연계한 음악 감상 프로그램의 구성 근거를 밝히고 전체적 개요를 마련한 후에, 선정한 악곡과 회화를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회화 연계 음악 감상 수업모형’단계에 따라 통합하여, 첫 수업과 마무리 수업을 포함한 18차시 세부 학습지도안 예시를 제시하였다. 위의 과정을 통하여 도출된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리머의 예술통합 접근법은 역사적·주제적·공통 요소적인 폭넓은 접근을 통해 ‘심미적 감수성’을 증대시키는 지향점을 갖는다. 이때‘심미적 경험’이 바르게 제공되기 위해서는, 예술의 유사성만을 드러내기보다 예술 영역 간의 유사성이 각 예술의 독특함을 증명하기 위한 기회로 활용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본 연구자는 시대별 미술과 음악 사조의 특징을 개관한 결과 ‘회화를 연계한 음악 감상 수업’은 음악의 추상적 개념을 시각화하고, 다양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하며, 시대적 맥락 안에서 폭넓게 감상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적 가치를 지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반영하여 본 회화 연계 음악 감상 수업에서는, 앞서 언급한 통합예술적 가치들을 실현하면서도 음악과 미술 각 영역의 고유한 특징을 존중하도록 구성하였다. 둘째, 음악의 구성 요소는 조형 요소 및 원리와 다양한 차원에서 연관될 수 있으며, 음악과 미술 간에는 역사·주제·공통 요소의 강한 예술사적 연계성이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회화를 연계한 음악 감상 수업은 ‘질적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방안이 될 수 있겠다. 셋째, 본 프로그램에서 설정한 목적은 학생들이 넓은 예술적 경험 속에서 흥미 있게 음악적 지식을 배우고 음악성을 개발하여 삶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태도를 갖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고자 연구자는 이보림의 ‘전이기반 음악 감상 수업모형’과 앤더슨의 ‘미술 비평 모델’을 재구성하여 ‘회화 연계 음악 감상 수업모형’을 구안하였다. 수업은 총 8단계로, 준비 및 최초 감상으로 시작하여 정서적 공감, 회화 연계 음악 요소 접근, 준비 및 재감상, 주제적 접근, 역사적 접근, 심미성 통찰, 공유 및 내면화로 마치며 모든 단계는 심미적 감상을 지향한다. 넷째, 최종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램명은 <그림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이며, 구성의 기본 단위는 ‘프로그램 안내 및 준비,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 근·현대의 표현주의, 근·현대의 미니멀리즘, 정리 및 평가’의 9가지 주제로 18차시에 걸쳐 블록타임제로 운영된다. 위의 연구 결과로 학생들은, 추상적인 음악 개념을 시각화하여 음악을 즐겁게 감상하고 그 아름다움을 삶 속에서 향유하게 되기를 바란다. 또한 교사와 연구자들에게는, 질 높은 통합적 음악 교육의 실천적 자료로 유연하게 활용되며 이론적 바탕의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국내외 IS 연구동향 비교분석 : APJIS와 MISQ 저널을 중심으로

        권지윤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7631

        Recently, studies using text mining or network analysis have been actively conducted to study the knowledge system structure and research trends in the IS field. A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thesis title, abstract, and keywords for major journals in the IS field, and attempts to uncover the relationship between keywords and research topics of papers published in journals using network analysis are ongoing. Looking at the previous studies in this regard, most of the studies were conducted by limiting the analysis period to a specific period, a need for studies to understand the research trends of the entire history of the IS field. In addition, studies comparing domestic and international IS fields by looking at domestic and international journals at the same time still need to be completed. In this study, from all papers published from the first issue (1991) to the present (third quarter of 2022) of APJIS, which can be said to be the representative journal in the field of IS in Korea, and all papers published from the first issue (1977) to the present (third quarter of 2022) of the MISQ journal, which is leading the development of knowledge in the field of IS worldwide (1) extract keywords, (2) classify each extracted keyword into research topics, methodologies, and theories, (3) use methods such as frequency analysis, trend analysis, topic modeling, and network analysis to analyze domestic and foreign IS to check the main keywords and topics by period and identify the changes of the main keywords over time. Through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research trends in IS fields, domestic and international, can be identified to predict the direction of development, and academic and practical contributions can be derived by comparing and interpreting research trends in IS fields in Korea and around the world.

      • 1~2세 일반 아동의 어두초성 파열음 산출 특징

        권지윤 한림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RANK : 247631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rticulatory characteristics of initial stops in the speech of 1-2-year-old children.. By conducting a single syllable word naming trials, the formation features of initial consonant stops were perceptually examined based on two age groups. Additionally, the acoustic characteristics of initial stops produced by children were compared with those of adults, identifying different different lenis-fortis-aspirated types. Methods: : A total of 35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aged 1~2 years and 10 adults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participants performed a naming taskusing nine monosyllabic words containing initial stops. The accuracy ofconsonants in the initial stops, as well as examine errors in articulationposition and voicing features were analyzed among children in the late1-year-old and early 2-year-old age groups. Consonant accuracy, articulationposition, and voicing error ratios were compared between the two age groups.Additionally, the study investigated patterns of voicing errors observed ineach age group in detail. In acoustic analysis, tokens exhibiting articulation errors were excluded, and the Voice Onset Time (VOT) and fundamental frequency (F0), crucial for distinguishing stops, were examined using Praat scripts to ascertain differences in lenis-fortis-aspirated types between children and adults. Results: Findings revealed that the articulatorycharacteristics of initial stops were prominent in voicing errors observed inboth age groups. Consonant accuracy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early2-year-old group compared to the late 1-year-old group. The most prevalenterror observed in both late 1-year-old and early 2-year-old children was voicingerrors. Examining the patterns of voicing errors, it was found that late1-year-olds exhibited all possible error patterns in voicing features, whileearly 2-year-olds showed a reduction or disappearance of some voicing errorpatterns, excluding errors related to aspiration. The acoustic characteristics of stops produced by children showed similarities to adults in terms of VOT and F0 for labial, alveolar, and velar. Conclusion: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rticulatorycharacteristics of initial stops in the speech production of children in the lateage of 1 and the early age of 2, presenting information on the acquisitionprocess of initial stops. Error patterns in voicing features were commonlyobserved in the younger age group before the late age of 2. Keywords: Korean Initial Stops, Speech Acquisition,Voicing,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1-to-2-Year-Olds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말소리가 발달하기 시작하는 1~2세 아동의 발성유형별 어두초성 파열음의 산출 특징을 알아보았다. 일음절 낱말 이름대기 과제를 실시하여 연령 집단에 따라 어두초성 파열음의 산출 특징을 청지각적으로 살펴보고, 아동이 산출한 파열음의 발성유형별 음향학적 특징을 성인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방법: 1~2세 일반 아동 35명과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어두초성 양순, 치경, 연구개 파열음이 포함된 9개의 일음절 낱말을 이용하여 이름대기 과제를 실시하였다. 1세 후반과 2세 전반 아동이 산출한 발성유형별 어두초성 파열음(양순, 치경, 연구개)의 자음정확도, 조음위치 및 발성유형 오류율을 확인 후 연령집단 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연령 집단별 보이는 발성유형 오류패턴을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음향학적 분석에서는 조음위치 오류를 보인 토큰은 제외하고, Praat script를 통해 파열음을 구별하는데 중요한 측정치인 VOT와 F0를 확인하여 아동과 성인의 발성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결과, 어두초성 파열음의 산출 특징은 두 연령 집단에서 보인 발성유형 오류에서 두드러졌다. 자음정확도는 2세 전반 집단이 1세 후반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1세 후반과 2세 전반 아동에게서 가장 많이 보인 오류는 발성유형 면에서 관찰되었다. 발성유형 오류패턴을 살펴본 결과1세 후반에는 발성유형에서 보일 수 있는 모든 오류패턴이 관찰되었지만, 2세 전반에서는 탈기식음화와 경음화를 제외하고 일부 오류패턴이 사라지거나 감소하였다. 18~29개월 아동의 발성유형별 음향학적 특징은 양순, 치경, 연구개 파열음 VOT와 F0에서 성인과 유사한 대립 양상을 보였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어두초성 파열음의 발성유형이라는 독특한 삼중대립 특징을 세밀하게 살펴보며, 1세 후반과 2세 전반 연령 집단 아동의 파열음 발달 특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였다. 청지각적 특징을 통해 말소리를 습득하기 시작하는 18~29개월의 어린 연령대에서는 발성유형 오류패턴이 일반적으로 관찰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였다. 또한, 음향학적 특징을 아동의 말소리 발달에 초점을 맞추어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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