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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동과 통합의 분열과 2013 WCC총회에 대한 견해 차이

        곽원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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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하심은 언제나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하나님은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지기 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조선의 선교를 준비해 오고 계셨다. 그 중에서 선교사로써 이 땅에 처음으로 입국한 사람은 미국 북장로교에서 파송한 의료 선교사 알렌(Horace Newton Allen)이었다. 중국 상해에서 선교하고 있던 알렌은 여러 가지 이유로 중국에서의 선교가 여의치 않자 선교지를 옮길 생각을 하였다. 그러던 중 한국행을 권유받고 1884년 9월 20일 제물포 항을 통해 이 땅에 들어왔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정확히 127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동안 우리나라는 종교적인 면으로 보나 정치・경제적인 면으로 보나 세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급성장을 이루어냈다. 이 나라에 들어온 교회는 정치・경제적으로 어지럽던 나라에 유일한 희망이었고,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정치는 안정되고, 경제는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냈다. 뿐만 아니라 종교적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와 민족에게로 복음을 들고 나가는 선교의 대국이 되었다. 그러나 이 시간동안 교회가 성장만을 해 왔던 것은 아니었다. 안타깝게도 복음이 들어온 후 하나로 흘러오던 한국의 장로교회는 1950년대에 들어서 세 차례에 걸친 큰 분열을 겪게 된다. 1952년 신사참배의 문제로 일어난 고려파와의 분열, 1953년 성경관의 문제로 일어난 기독교장로회와의 분열, 그리고 1959년 WCC(World Council of Churches)의 문제로 일어난 연동측(통합)과의 분열이 바로 그것이다. 이 기간의 분열은 대부분 신앙적인 문제와 신학적인 문제에 의한 분열이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수 없이 많은 분열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이러한 분열들은 교권투쟁, 지방색, 지도자 중심주의 등과 같은 명백한 정치적인 이유에 신학적이고 신앙적인 명분을 내세워 교단을 분열시킨 것에 불과했다. 덕분에(?) 현재 우리나라 장로교단의 수는 정확히 몇 개인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분열된 후에도 양측 교단의 주장이 매우 다르다는 사실이다. 서로 자기들이 정통성을 가진 교단이라고 주장하며 서로에게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2년 전, 2013년에 있을 제10차 WCC 총회가 부산에서 개최되기로 결정된 이후 양 교단(합동과 통합)간의 견해 차이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를 중심으로 한 진보적 교회에서는 축제의 분위기인 반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를 중심으로 한 보수적인 교회들은 WCC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들은 제10차 WCC 총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것이 결정되자 감격의 기쁨을 표시하며 서울 잠실 롯데 호텔에서 총회 유치 감사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이 자리에는 총회 유치를 지지하는 여러 교단 대표들뿐 아니라, WCC가 어떤 단체이며 무슨 일들을 해오고 있는가를 전혀 알지 못하는 국가 위정자들이 무지한 가운데 참석했으며, 특히 천주교 대주교까지 참석하여 자축의 성격상 독특함을 더했다. 그런데 그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WCC 총회 유치는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써,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같은 국가적인 축제”라고 하면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 가입되지 않은 교회들에게까지 동참을 권유하며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모습을 주변에서 바라보는 성도들조차도 이번 기회에 국민들에게 교회의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므로 실추된 교회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물론 예수님도 요한복음 17장에서 하나 되기를 위해서 기도하셨고, 바울도 에베소서 4장 3절에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말씀하셨지만, 이러한 하나 됨은 어디까지나 우리의 신학사상의 정체성에 문제가 없을 때의 이야기다. 그런데 문제는 WCC의 교회 일치와 연합운동의 중심에는 자유주의 신학에서 영향을 받은 종교다원주의 사상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우리의 이러한 지적이 근거 없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오래 전부터 보여준 WCC의 활동을 볼 때 그들은 분명히 타 종교와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고, 그들과 연합하기 위해 구원의 유일성보다 종교다원주의에 기초한 보편적 구원론을 지향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에 필자는 WCC의 에큐메니칼 운동이 과거에 우리 한국장로교에 준 영향과,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WCC의 총회의 역사를 따라가 보며, 2013년 제10차 WCC 총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견해를 분명히 밝혀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 산업유산 재활용을 통한 문화 공간 계획 : 시간의 중첩 개념을 중심으로

        곽원철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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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의 도시는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를 겪으며 도심에 자리 잡았던 상당수의 산업시설들이 제 기능을 잃은 뒤에 폐쇄되거나 방치되어 흉물스럽게 보이는 공간으로 남겨져있는 경우가 많다. 도시는 점점 현대화 되어가지만 역사와 장소성은 잃어 가고 있는 것이다.즉 기능이 정지된 공간을 허물고 새 건물을 지으면 다른 기능을 담게 되겠지만 결국 어느 순간 그 역시 사라지게 되는 악순환만 반복될 뿐이다. 오래된 건물을 허물지 않고 재활용 할 수 있다면 경제적으로나 건축적으로도 가치 있는 작업이 된다. 특히 산업시설은 도시 재생의 전략으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 상대적으로 넓은 부지를 포함하고 있어 이를 공공시설, 공원화한다면 밀집 된 도심 내에 충분한 공공공간과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다. 최근의 흐름도 무자비한 개발보다는 건축물의 재활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 역사적 건축물의 재생 및 활용 방법에 대한 범위가 명확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기존의 건물을 원형의 모습 그대로 복원하는 방법도 최근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는 건축적 박제화와 다를 것이 없다. 건축의 주 의미는 인간의 삶을 영위하기 위함에 있다. 건축은 조형이나 동상이 아닌 인간이 사용함에 따라 완성된다. 즉 적극적인 활용과 사용에 대한 방법론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박제화 된 보존 및 활용의 방법보다는 건축의 목적 및 의미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적극적인 건축적 개입을 모색하고자 한다. 안양시에 위치한 구 유유산업 부지는 1959년 이후 50여년을 공장으로 사용되어져 왔다. 제약회사의 공장으로서 한국 근대 건축을 대표하는 故 김중업 건축가가 유일하게 설계한 산업시설이다. 안양시에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해 김중업 건축 박물관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였고, 공사 진행 중 건물 철거과정에서 유적지가 발견되어 문화재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견된 유적은 안양사의 터로 확인되었고 안양사는 안양시의 지명이 유래 된 고려 태조가 세운 사찰이다. 지하층이 없는 건물들 밑에는 유적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이 수직적으로 적층되어 있는 부지는 논란을 낳고 있다. 한동안 문화재청과 건축계가 유적지의 발굴로 인하여 상반된 입장의 충돌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안까지 나온 상황에서도 계속되어져 왔다. 시간의 층이 존재하고 있는 장소성과, 충돌되고 있는 각 계의 입장을 고려하는 계획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최근에서야 명칭을 변경하는 조건으로 마무리가 되어 김중업 박물관으로 2014년 3월 개장한 상태이다. 유적과 산업유산의 시간적, 공간적 가치는 분명히 크다. 다시 쓰는 것의 가치를 말해야 한다. 복원 및 보존되어 박제된 공간은 각각 과거의 시간대에 고정되어 더 이상 건축으로서의 가치는 없어지고 말 것이다. 건축은 사용자가 올바르게 사용할 때 완성된다. 다양한 시간대를 가진 장소에 현재와 미래의 의미를 갖는 시간을 한 번 더 중첩시킴으로서 각각의 기억을 중화시켜 대상지가 과거를 간직하면서도 미래의 후손들에게 남겨질 새로운 유산이 될 수 있게 재장소화 시켜야한다. 또한 안양 예술 공원의 초입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안양 예술 공원과의 연계성을 가지며 김중업 설계 건물의 재사용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아래에 누적된 역사도 능동적 재생을 통하여 현재와 미래로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 여러 시간대가 축적된 역사적 환경 속에서 건축적 생각이 어떻게 접근되어질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남겨진 잔재를 박제화 시키는 것이 아닌 적극적 개입을 통하여 대상지의 다양한 시간의 흔적을 현재와 미래로 투영시켜 유기적으로 공존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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