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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대학원생들의 선교관 연구 :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중심으로

        권오훈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 2005 국내석사

        RANK : 248687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선교할 것을 말씀하셨고 지금도 말씀하시고 계신다. 이런 하나님의 간절한 원하심을 21세기의 일군들이요 선교 한국을 이끌어갈 기독교 대학생을 특별히 그 중에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 1∼3학년을 중심으로 본 논문은 현재 기독교 대학의 선교의 열망을 제시하겠다. 본 연구의 서론부분에서는 연구의 배경 및 목적 그리고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제시하였다. 제 2 장 선행연구 고찰에서는 선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통해 선교의 어원을 찾아 선교에 대한 정의를 내렸으며 성경에서 나타난 선교의 방법과 근거를 각출해 보려고 노력했다. 구약과 신약 그리고 기독교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은 선교를 강조하셨고, 계속적인 하나님의 일군을 세우기 위해 기독교 대학을 세워 복음화의 역군을 양육하고 계신다. 세상이 변해감에 따라 하나님 중심적인 믿음 위에 세워진 기독교대학도 일반 대학과 비슷한 대형화로 인하여 점차적으로 세속화되어가고 있던 시점에서 개혁주의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생들의 전체 선교관을 2장 3절에서 알아봄으로 현재 한국의 기독교 대학의 선교관을 검토하였다. 제 3 장에서는 더 자세한 기독교 대학생들의 선교관 적용을 위해 선교교육을 통한 준비 그리고 선교 헌신자 동원에 대해 연구 설계를 하였고, 본 연구를 위한 연구 대상과 견본 추출, 연구 도구, 자료 수집 절차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제 4 장에서는 자료 분석으로,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 1∼3학년들을 대상으로 선교사역에 참여하고 있는가, 선교사를 돕고 있는가, 선교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설문지를 통하여 연구 분석 하였다. 설문지 처음에 대한 분석은 설문 대상자 학년 및 참여 여부, 두 번째는 선교사를 돕는 데에 대하여 연구 분석하였고, 3번째는 개인의 선교교육 만족도와 선교 헌신자 동원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문지에 답하게 하였다. 그리고 위 3가지를 분석하였다. 설문지를 통한 자료 분석 결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설문 대상의 선교 참여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답한 수는 총 120명이었으며, 선교 동참은 53명이 보내는 선교사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단기 선교사 29명이었다. 선교사역에 동참하고 싶은 대륙권은 68명이 아시아권으로 가장 많았고, 아프리카권이 27명이었으며, ‘현재 선교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60명이 예라고 답하였고, 가장 많았다. 아니요는 30명, 그 외에는 무응답이었다. 둘째, 학년에 따라 선교사를 돕고 협력하는 여부를 살펴보았다. 결과는 질문에는 60명이 5분이라고 답하였고, 30명은 10분, 그 다음은 무응답 이었으며, ‘선교사를 위해 한 달에 선교 헌금은 어느 정도 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60명이 1만원이라고 답하였고, 15명이 2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셋째, ‘선교 헌신자 동원에 필요한 프로그램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40명이 선교 세미나라고 답하였고, 30명은 선교 간증이라고 답하였으며, 선교사에 관한 책을 1년에 몇 권 읽느냐는 질문에 55명이 1권이라고 답하였고, 30명은 2권이라고 답하였다. 마지막으로 ‘선교 헌신자 지원동기 위한 프로그램은?’ 이라는 질문에 48명이 선교 간증이라고 답하였다. 이 응답은 선교 헌신자는 무엇을 통하여 가능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기독교 대학은 예수님이 명령하신 선교를 계속해 나가야 한다. 왜냐하면 본 논문에서 밝힌 바대로 하나님이 기독교 대학을 세운 목적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선교에 대한 강좌와 세미나를 통하여 도전을 주고 기도합주회나 선교 소그룹모임, 선교 간증집회를 통하여서 복음에 대한 열정을 주어야 한다. 신학대학원생들은 21세기를 이끌어갈 제일의 일군들이다. 이들은 교회, 사회에 큰 영향을 주고 이 사회를 이끌어갈 장차 지도자요 리더들이다. 하나님은 당장이 아니라 미래를 보신다. 기독교 대학은 미래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한다. 기독교 대학이 복음에 대한 열정을 가질 때 교회가 살고 사회가 살고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것이다.

      • 칼빈의 성경해석에 나타난 특징

        오미령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8623

        우리가 그리스도에 관한 성경의 모든 가르침을 논리적으로 이해하기란 쉽지가 않다. 오히려 성경의 모든 가르침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려 한다면 오류에 빠질 가능성이 커진다. 예를 들면, 만약 성경에 명확하게 드러나 있지 않은 사실, 하나님께서 밝히 드러내지 않으신 사실을 논리적으로 해석하려 한다면 많은 오해와 이단들이 생겨나게 된다. 오늘날 한국 기독교는 사변적 해석으로 성경을 왜곡하는 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칼빈의 성경해석에 나타나는 변증적 특징은 많은 의미를 제시해 준다. 칼빈은 성경을 왜곡하는 자들에 대해 “만약 나의 모든 능력을 다해서 그들을 반대하지 않는다면 나의 침묵이 비겁자와 배반자라는 고발로부터 변호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한다. 그는 성경 해석에 대한 소홀이나 무관심 때문에 이단들이 교회에 크나큰 해를 끼치고 있다고 경고한다. 칼빈은 이러한 내적, 외적 세력들에 대항하기 위해 ‘인문주의 수사학’을 도입하여 끊임없이 말씀을 변호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시편 서문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이제 만일 독자들이 내가 노력함으로써 집필한 이 주석들에서 어떤 열매나 이득을 얻기만 한다면, 주님께서 나를 단련시키셨던 그 투쟁들로 말미암아 내가 경험했던 그 소량의 체험이 다음과 같은 면에서 나를 보통 이상으로 도우셨음을 그들이 이해해 주리라. 곧 이 경험을 통하여 나는 신성한 시편들에서 얻어지는 교훈은 무엇이든지 현재에 적용하게 되었고, 뿐만 아니라 각 저자의 의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다윗이 그들 가운데 가장 주요한 지위를 점거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다윗이 고통당했던 것과 같거나 또는 그와 유사한 것을 교회의 내적 원수들에게서 받았던 사실은 다윗이 했던 하소연을 보다 충분히 이해함에 있어서 내게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 칼빈은 말씀을 변호하기 위해 투쟁한 경험이 고통스러웠지만 성경을 해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칼빈의 성경해석에 나타나는 변증적 특징은 그의 성경관에서 출발한다. 칼빈은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로 보고 있으며 하나님을 알려주는 유일하고 완전한 말씀으로 전제 하고 있다. 이것은 그가 오직 성경에 근거하여 담대히, 때로는 거칠게 말씀을 변호하고 또한 그것을 신학자의 의무로 생각하는 원동력이 된다. 칼빈은 신학자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성경관을 중심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원리를 세우고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말씀을 수호하며 변호하기 위해 평생을 노력하였다. 오늘날 기독교는 많은 분파와 이단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러나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신학자들은 많지 않다. 그 결과 한국의 기독교인의 수는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다. 현재 많은 성경해석자들이 성경을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론들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방법론들이 얼마나 말씀을 변호하고 있으며, 얼마나 신자들에게 올바른 교리를 적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오늘날 혼란스러운 한국 기독교에 필요한 해답은 무엇인가? 우리는 과거 혼란스러웠던 신학의 역사 속에서 말씀을 수호하며 바른 교리를 세워나갔던 칼빈의 성경해석을 기억해야 한다. 결국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해답은 새로운 해석이나 세속적인 방법론이 아니라 칼빈의 성경해석에 나타나는 특징처럼 말씀을 수호하려는 변증적 성경해석이다. 물론 먼저, 변증적 성경해석에서 인간인 변증자가 차지하는 위치가 반드시 있지만 변증자는 언제나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순종간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변증은 ‘초자연적인 요소’, 즉 성령의 증거를 떠나서는 성공적인 것이 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변증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이다. 불신자의 마음을 설득시키는 것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변증적 성경해석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변증적 성경해석은 계시 의존적 해석이다. 따라서 신학을 탐구하는 자는 변증적 성경해석을 따라야 한다. 즉, 성경을 해석함에 있어서는 신중함을, 올바른 성경해석을 전함에 있어서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말씀이 변질되지 않도록 신중함으로 성경을 해석하여 올바른 교리를 증명하고 성경을 왜곡하는 자들과 이단들에 대한 거룩한 분노를 나타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인 계시로 믿는 자들의 당연한 본분이다.

      • 칼빈의 기도이해에 대한 연구

        조영무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 2007 국내석사

        RANK : 248623

        지금까지 칼빈의 기도사상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칼빈의 기도를 그리스도 안에서 신자들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라고 보았다. 또한 칼빈은 신자들은 반드시 기도를 해야만 하는데, 그 이유는 신자들은 기도를 통해서 영혼의 영역에 속하는 유익과 육의 영역에 속하는 유익들을 실제적으로 받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칼빈은 신자들이 기도를 할 때에는 반드시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만을 의지해서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신자들의 기도를 들어주실 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이상이 바로 지금까지 살펴보았던 칼빈이 가졌던 기도에 대한 이해이다. 칼빈은 16세기의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그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신자들에게 계속해서 외치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올바른 기도를 하라고 말이다. 이 시대는 너무나도 세속적이며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서, 신자들이 하나님께 세속적인 기도와 욕심에 이끌린 기도를 할 때가 우리 주변에 너무나도 많은 것을 얼마든지 찾아 볼 수가 있다. 또한 신학의 오류와 포스트모던니즘 사상의 영향으로 인해서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기도에 대해서 강하게 반대를 하고 자기들 멋대로 기도를 하는 경우를 볼 수가 있다. 이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가 없다. 신자들의 삶은 정성구 박사님의 말씀처럼 “크리스찬의 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이므로 어떠한 형식에 의해서도 제한될 수 없다”라고 볼 수가 있다. 또 신자들의 삶은 ‘오직 성경’과 ‘오직 믿음’을 강조하는 개혁주의 신학의 복음적인 가르침을 실천해야 한다. 따라서 이제는 적어도 한국 교회만큼은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기도를 실천 할 때가 온 것이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한국 교회가 제일 먼저 해야 될 일은 칼빈의 기도사상을 받아드리는 것이다. 만약에 한국 교회가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를 하지 않게 된다면, 반드시 한국 교회는 서양교회의 발자취를 밝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은 바로 교회의 타락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가르쳐 주셨다. 그래서 신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실제적으로 받을 수가 있는데, 그렇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신자들은 올바른 기도가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모든 신자들은 가장 성경적이면서 가장 건전한 칼빈의 기도사상을 받아드려야 한다. 그러할 때에 신자들은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이고, 세계 선교는 힘차게 진행되어 질 것이다.

      • 루터와 칼빈의 예배음악에 대한 이해

        진교소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 2004 국내석사

        RANK : 248623

        지금까지 기독교의 역사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께 대한 예배의 역사였음을 알 수 있다. 천지창조 이후에 시작된 예배는 그 예배와 함께한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음악이 함께해왔음을 우리는 안다. 찬양에 대한 관심은 하나님께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서 인간 창조의 목적을 밝히시는데 "이백성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라고 이사야서 43:1절에 말씀하시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찬송 중에 거하신다는 것을 강력하게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인간 창조의 목적이 분명히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창세기에서부터 나타난 찬양은 예배음악으로 자리 잡았으며 예배는 하나님과 의 만남을 통해서 예배자의 응답은 찬양과 헌신으로 나타났다. 예배에서 예배 음악은 하나님 되심을 드러냈고, 사도바울이 고백처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화답하고 영으로 마음으로 찬미하는 찬송시가 가득하였다. 회중찬송은 교회음악의 정수이다. 회중찬송은 구속받은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하신 그 일을 인하여 인간의 반응을 나타내는 것 중에 최고의 인격적인 표현이다. 이 회중찬송은 교회의 최상의 목적이며 또 이 목적을 이루는 최선의 수단이기도 하기에 회중찬송 안에 교회의 예배가 바로 설 수 있다. 회중으로 하여금 음악적인 경험은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여 그 열매인 희락을 통하여 축제의 분위기가 된다. 회중 찬송은 예배에서 풍성한 그리스도의 은혜를 체험하게 해 주는 중요한 도구이다. 루터가 이해하는 음악은 신학과 버금가는 위치로 생각을 하였다. 음악과 신학은 매우 가까운 것이어서 회중들에게 말씀과 음악을 잘 조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말씀과 음악이 회중의 영혼에 동시에 작용한다고 루터는 말한다. 음악은 인간을 조정하고 또한 자주 그들을 압도한다. 슬픈자 에게 평안을 주고 경솔한 자에게 자제를 주고 절망한 자에게 용기를 주고 교만한 자에게 겸손을 주며 흥분되어 있는 자에게는 차분함을 주고 마음으로 가득 차 있는 자에게는 유화한 마음을 주는데 음악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음악을 통해서 복음을 선포하시는데 선포된 복음은 구원된 백성들의 입술을 통해 다시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 열매로 거둬들인다 했다. 회중찬송에 대한 루터의 견해를 인정한다. 교회의 찬양의 주체는 하나님이고 객체는 회중이다 모든 회중의 찬송이 드려짐의 찬양이 될 때에 회중 찬송의 진정한 의미가 살아나는 것이다. 예배음악에 대하여 역사 속에서 분명하게 나타난 것은 시대가 변화되면서 예배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그래서 역사의 변화 속에서 예배음악의 변천은 동일하게 움직여 가고 음악의 형태와 기보법 등이 발달하고 인쇄술의 발달로 인하여 음악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발전해가게 된다. 루터와 칼빈을 통해서 우리가 발견하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음악에 대하여 건전하고 거룩하여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찬양하는데 집중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루터는 예배음악의 발전을 가져오면서 긍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났고, 반면에 칼빈의 경우에는 교회에서의 악기사용을 금하였고 루터와는 달리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태도를 더 보였다. 칼빈에게 있어서 음악은 교회적인 것이든지 방탕한 것이든지 둘 중의 하나여야 한다고 했는데 자신이 생각하는 음악 이외의 것은 모두 비난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칼빈이 음악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으로 비취진 것은 그가 음악이 진정 잘못된 것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진정한 개혁주의적인 예배자로서 서기 위해서 오직 말씀만을 바라보고 그 말씀의 깊이로 들어가기 위한 몸부림이었음을 잘 알 수 있다. 본 필자는 칼빈또한 찬양에 대한 갈급한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프란시스 쉐퍼(Francis A. Schaeffer)박사는 말하기를 철학은 소수의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예술은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하였다. 아브라함 카이퍼의 말대로 "우리는 예술적 본능이 보편적인 인간 형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국가 형태나 풍토와 나라들에 따라서 그 예술적인 본능발전의 정도는 차이가 난나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하였다. 칼빈은 그가 개혁자가 되기 전에는 예술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다. 칼빈이 예술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칼빈은 주장하기를 시각 예술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그러기에 순수하고 바르게 사용해야 할 것을 요구했다. 칼빈은 예술의 정당한 사용을 장려하고 권장하였다. 칼빈의 주장은 이렇다. 성경이 예술의 최초의 출현을 언급하면서 유발이 그 장막에서 수금과 퉁소를 발명했을 때라고 했다. 그것을 성령의 특별한 선물이라고 했다. 칼빈을 통해서 얻는 교훈은 음악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하나님이 주신 가능성을 표출하고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을 나타내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칼빈주의적 예술가들은 인본주의적이고 세속주의적 예술에 대해서 진정한 예술을 위한 소명을 가져야 한다. 또한 루터는 그의 신학적 주장을 찬송을 통해서 효과 있게 전달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종교개혁 이후 루터의 신학적이 흐름이 그의 찬송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그의 찬송시는 그대로 한편의 설교였고 신학 논문이었다. 루터 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개혁자들과 그 이후의 역사 속에서 교회를 갱신시킨 사람들은 반드시 새로운 찬송을 만들었고 이를 통하여 교리를 정착시키려고 하였다. 이러한 면에서 우리 한국교회는 110년의 역사동안 거의 갱신이 없었다. 우리가 부르는 찬송은 거의 대부분이 서양 찬송가라는 사실에 무감각할 뿐만 아니라 발전시키고자하는 의지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지금의 한국 교회뿐만 아니라 세계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찬송의 영향력을 무시하는 교회에는 갱신이 없다. 결국 한국교회의 갱신을 원하는 자들은 목회자든 신학자이든 평신도든 간에 성경적인 새로운 찬송을 만드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현대의 교회는 교회음악의 대중성을 강조하면서 그 음악을 통해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피조성과 구속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과 연합하였다는 가치 있는 사실을 증명하고 진리가 담긴 음악행위가 지속되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찬송의 방향은 회중을 의식하여야 하며 회중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찬송은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하는데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찬송하는데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한다. 찬송을 하는 개인이나 악기를 연주하는 개인에 초점이 맞추어 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찬양하는데 그 찬양이 쓰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분은 찬양받으시기 합당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영원히 찬양 드리는 삶으로 우리의 삶을 온전히 드려야 하고 더 나은 찬양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다. "인간의 창조는 하나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하심이며, 영광의 주님이 재림하셔서 영원한 천국에 인도하시면 그곳에서 성도의 할 일은 구속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날마다 산송으로 화답하게 될 것이다." 할렐루야! 본 논문을 통해서 개혁주의 예배음악이 갖어야할 것이 어느것이고 버려야할 것이 어느것인가를 알게 되었다. 개혁주의 예배음악이라고 하면 "기독교의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인 교회 안에서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규범인 성경을 근거로 하여 교회의 공적예배에 사용되는 음악을 말한다. 칼빈은 "그리스도이름으로" 그리고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드려지는 예배만이 참 예배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칼빈은 계속해서 말하기를 예배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새로운 공동체인 교회에서 하나님께 드려지며, 예배의 기본과 공동된 기독교 전통은 성경이 제공한다고 보았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과 성경은 개혁주의 예배의 기본적인 통일성을 이루는데 필수요건임을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개혁주의 신앙고백서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21장 1항에는 예배의 방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참하나님을 예배하는 기꺼이 수납될 방법은 하나님 자신에 의해 제정되었고, 그 자신의 계시하신 뜻에 의해 제한되어서 사람의 상상이나 고안이나 사단의 시사에 따라, 어떤 유형한 표현이나 기타 성경에 규정되지 않은 방법으로 예배 받지 않게 하셨다." 이 개혁주의 신앙고백을 통해서 볼 때, 음악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방법으로 교회예배에 사용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개혁주의 자들의 외침처럼 "성경으로 돌아가자" 예배 중에 음악의 사용이 성경에 근거하여 그 위치를 정해야 한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할 때 개혁주의 교회는 예배음악을 사용할 때 사상이나 감정 표현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를 둔 신학적 평가와 지침을 통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 개혁주의 예배음악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명령이 성경에 기초하여 사용되어지는 음악이기 때문에 성경적인 교훈을 찾는 것은 중요할 뿐만 아니라 개혁주의 예배음악에 대한 객관적이며 건전한 신학을 정립하기 위해서 '교회사적인 조명'을 통하여 예배음악의 모습이 어떻게 변천해왔는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올바른 지침을 제공받는 일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우리 개혁주의 예배음악의 기본적인 통일성을 이루기 위해서 구원자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과 성경과 2000천년의 기독교 역사는 매우 중요한 요건으로 생각한다. 이때만이 참된 예배의 요소로서 예배음악이 자리를 잡게 될 것이고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게 될 것이다.

      • 존 칼빈의 교육사상에 관한 연구 : 카테키즘 교육을 중심으로

        이성범 칼빈대학교 대학원 200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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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본 연구를 통하여 다원주의, 상대주의 등 기독교 기본 사상을 뒤흔들고 오염시키는 사상들이 만연한 가운데 흔들리고 표류하는 기독교의 근간을 바로 세워야만 한다는 책임을 통감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크리스천들이 분명한 신앙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에 힘을 기울여야만 한다. 특히 교육적 실천에 있어서 신앙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야 말로 그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이 시대의 과제라고 여겨진다. 신앙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 곧 성경을 그 근간으로 하는 기독교 교리에 대한 교육은 우리 시대의 당면 과제이며,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에서의 카테키즘 교육의 실천은 미미하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본 연구를 통하여 이 시대는 카테키즘 교육의 필요성이 강력이 요청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시대의 도래와 함께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신앙교육의 책임을 위해서 방법론의 전환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을 피력하려는 것이었다. 그러한 의도에서 필자는 칼빈의 교육사상을 살펴보고 특별히 그의 「신앙교육서」와 그 개작인 「제네바 교리 문답서」를 통한 카테키즘 교육의 실제를 살펴보면서 칼빈이 그의 교육을 실천하려고 했던 목적, 방법, 내용들을 통해서 현대에 적용점들을 찾아보고, 그 적용에 있어서 한계점을 살펴서 그 개선점을 찾아보고 자 7장에 걸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제1장 서론에서는 문제제기, 연구의 목적과 의의, 연구의 방법 및 절차, 연구 의 범위를 한정하고, 용어의 정의를 덧붙임으로써 본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제2장에서는 칼빈의 시대적 배경과 생애라는 논제로 본 연구의 선행 학습에 해당하는 칼빈에 대한 기초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의 시대적 배경과 생애를 통해서 카테키즘 교육에 대한 실천의 삶을 살았던 칼빈을 살펴보았다. 제3장에서는 칼빈의 신학사상을 신관, 인간관, 성경관, 교회관으로 구분하여 살펴봄으로서 그의 교육에 있어서 핵심을 이루는 내용들을 살펴보았다. 칼빈사상의 핵심적인 근본원리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이며, 하나님은 만유의 주재자라는 사실이다. 인간에 대한 칼빈의 이해는 세 가지 관점 즉, 타락 이전의 인간, 타락한 인간, 그리고 중생한 인간에 대해 살펴보았다. 타락 이전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본래의 위치에서 타락하여 범죄자가 되었다. 하나님을 떠나서 타락한 인간은 그의 존재의 전체가 죄로 말미암아 어두워졌고 훼손되어졌다. 그러나 칼빈은 인간의 전적인 타락에도 불구하고 인간 속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잔존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기독교 교육의 가능성을 여기서 발견할 수 있다. 범죄하여 타락한 인간도 하나님께서는 버리시지 아니하시고 구속하셔서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백성으로 선택하시고 새로운 생명을 부여해 주셨다. 죄악을 지닌 진노의 자식들이지만 하나님은 그의 극진하신 사랑 때문에 성령을 보내서 그리스도와 함께 그들을 살리는 것이다. 계속해서 필자는 칼빈의 성경관을 살펴보았다. 칼빈은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계시야말로 하나님에 대한 우리들의 지식의 유일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라는 확신을 견지하고 있었다. 칼빈은 성경을 인간들의 부주의와 태만과 허황된 생각으로부터 끼쳐질 피해와 변질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보호하기 위하여 취해진 하나님 자신의 조치이며,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시로 바로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최선의 처방으로 성경을 이해하였다. 또 그는 성경은 단지 하나님의 진리를 위한 최선의 수단일 뿐 아니라 유일한 원천이며, 완벽한 것이라고 하였다. 칼빈은 성경의 권위의 기초를 성경의 신적 기원에 두고 있다. 성경의 권위는 믿음을 통해 성경의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시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성령의 내적인 증거가 있어야 확립된다. 칼빈의 성경관을 말함에 있어서 신 · 구약을 모두 기독론적으로 통일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핵심을 찾을 수 있다. 칼빈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동일한 사명에서 통일되어 있음을 말하여 구약과 신약의 매개, 내용, 형식에 있어서도 통일성을 가지게 됨을 역설했다. 칼빈의 교회관에 있어서 필자는 교회의 본질과 교회의 표지 그리고 교회의 기능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칼빈은 교회의 본질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리스도의 몸'으로, 그리고 '성도들의 어머니'로 언급하였다. 또한 칼빈은 교회의 표지를 말씀과 성례라고 보았다. 교회의 기능에 있어서 칼빈은 '말씀선포', '복음 전파' 그리고 '가르침'의 사명을 교회에게 주셨는데, 특히 칼빈은 말씀이나 성례 전과 같은 성격의 기능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교육과 훈련을 아주 강조하였으며 그의 사역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평가되어지고 있다. 제4장에서는 칼빈의 교육사상을 살펴보았다. 칼빈에게 있어서 모든 가르침의 목적,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었다. 「제네바 교리 문담서」에도 그의 교육 목적이 잘 반영되고 있다. 칼빈의 이 교육목적은 종교 교육뿐만 아니라 일반 교육에도 적용된다. 칼빈에게 있어서 종교 교육과 일반 교육을 모두 포괄하여 모든 교육에 있어서의 그 목적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의 주제 내용으로 칼빈은 진실하고 오류가 없는 오직 하나의 원천, 즉 성경을 확실하게 받아들였다. 성경은 칼빈의 기독교 교육의 교과서였다. 교육의 내용인 완전한 구원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계시의 문제이고, 이것은 제네바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되었으며, 「신앙교육서」와 「제네바 교리 문답서」로 정리되어 카테키즘 교육의 핵심으로 체계화 되었다. 칼빈의 교육방법에 있어서 필자는 목회적 차원에서와 교수학습방법 면에서 살펴보았다. 목회적 측면에서 칼빈의 교육방법을 강론, 치리, 저술을 통한 교육 방법으로 구분하였고, 교수학습방법의 측면에서 그의 교육방법은 그의 카테키즘 교육에 있어서 그가 사용하였던 「신앙교육서」와 「제네바 교리 문답서」를 교육하는 교수학습방법론으로 살펴보았다. 목회적 차원에서의 교육방법론 중 첫째로, 강론은 교리의 선포이므로 칼빈은 강론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교리를 전달하며 교육시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그의 강론은 항상 교화를 위한 실제적인 관심에 있었고, 제네바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상황 속으로 직접 성경을 가지고 가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칼빈의 강론은 교리문답이었다고 평가될 정도로, 그의 강론은 교리적이며 더욱이 그 교리의 중심에 「신앙교육서」와 「제네바 교리 문답서」가 위치하고 있었다. 목회적 차원에서의 두 번째 교육 방법론은 치리를 통한 교육이었다. 칼빈은 참된 교회를 구성하고 순수한 하나님의 복음을 지키는 도구로서, 권징도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칼빈은 교회의 치리를 통하여 교회 성도들의 도덕적인 품행을 요구하였고 또한 개선시키고자하는 교정적, 교육적 결과를 기대하였다. 칼빈은 나약하고 불완전한 교회 성도들을 보조물인 치리를 통하여 그들의 믿음과 믿음을 통해 나타난 삶을 도울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치리를 교육적 도구로 보았다. 목회적 차원에서의 세 번째 교육 방법론은 저술을 통한 교육으로 칼빈의 위대한 업적 중의 하나로 평가되어질 수 있다. 칼빈의 저서와 목회의 중심은 언제나 교육에 있었다. 실제로 칼빈 저서의 대부분은 교육적인 목적을 위해서 저술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신앙교육서」와 「제네바 교리 문답서」는 칼빈의 카테키즘 교육에 있어서 교과서와도 같은 매우 중요한 저술로서의 의미를 갖고 있다. 다음으로 교수학습방법론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던 「신앙교육서」와 「제네바 교리 문답서」를 통한 교육방법은 첫째로, 학습자 중심의 학습을 강조하였다는 것이다. 둘째는, 문답식 교수학습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셋째로, 반복적 교수학습방법을 사용하였다는 것을 그 특징으로 하였다. 필자가 본 논문을 통하여 강조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제5장이다. 칼빈의 카테키즘 교육의 실천을 살펴보면서 앞서 카테키즘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현재는 포괄적인 의미를 지닌 신앙의 이름 아래 다원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에 맞서서 기독교의 신앙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이기에 기독교 신앙의 우위성을 확립하고 그리스도를 통한 계시의 완결성을 지키기 위해 카테키즘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필자는 주장하였다. 현대적 의미를 내포하는 기독교 교육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카테키즘이라는 개념으로 교육의 원리와 목표 그리고 내용 등을 총체적이며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하였던 칼빈의 교육에 있어서 교회의 기초와 교육의 근본이 되는 교리의 총제인 「신앙교육서」와 「제네바 교리 문답서」는 진정한 신앙교육과 기독교 교육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칼빈의 카테키즘 교육은 오늘날에도 신앙의 정체성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필자는 당시의 카테키즘 교육의 배경을 살펴봄으로써 이를 확인하였다. 이어서 살펴본 칼빈의 카테키즘 교육의 중요 관점에 대해서는 첫째로, 칼빈은 「신앙교육서」와 「제네바 교리 문답서」를 통하여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 등과 같은 기독교에 있어서 기초적인 진리를 초신자들과 학생들에게 전수하려고 하였다는 것과 둘째로, 「신앙교육서」와 「제네바 교리 문답서」는 교회의 부패를 가져올 수 있는 불건전한 사상과 오류로부터 교회를 바르게 보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저술되었다는 것, 셋째로, 기독교 진리의 근간이며 골격인 교리를 유지하고 전수하기 위하여 카테키즘 교육을 실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넷째로, 세례와 성찬에 관한 교육을 통하여 교회의 거룩성을 구별하고 성도들을 훈련하고 양육하도록 하는 기본적인 카테키즘 교육의 자료가 된다는 것과, 또한 「신앙교육서」와 「제네바 교리 문답서」의 중요한 역할은 개혁교회의 중요한 두 가지 표지인 말씀의 선포와 성례를 지키는 것에 대한 신앙적 일치와 통일성을 기하는 것이라는 점 등을 살펴보았다. 「신앙교육서」와 「제네바 교리 문답서」를 통한 칼빈의 카테키즘 교육은 인지적, 전인적, 발전적 차원의 세 가지 차원에서 바라볼 수 있는데, 이 단계들은 인간의 인격 안에서 상호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신앙교육의 과정으로 교리의 인지적 차원은 교회를 바로 세우는 기초가 되기 위하여 필요하고, 전인적 차원은 신자들의 삶과 신앙의 원리가 되기 위하여 필요하고, 그 발전적 차원은 신자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성숙을 이루어 가기 위하여 필요하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칼빈의 교육의 장(場)에 대하여 교회, 가정, 학교에서의 카테키즘 교육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칼빈은 교회의 연장선상에서 학교와 가정이라는 장을 바라보았고 이 모든 교육의 장에서 「신앙교육서」와 「제네바 교리 문답서」를 통하여 카테키즘 교육을 실천하였다. 21세기에 있어서 이러한 교육의 장들을 통하여 「신앙교육서」와 「제네바 교리 문답서」를 통한 카테키즘 교육의 적용에 있어서는 내용과 표현상의 시대적 부적응성과 내용의 협의성, 교수학습방법의 낙후성 등으로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그러나 카테키즘 교육은 성경의 요약으로서 교리적 체계를 중심으로 한 표준적 신앙의 가르침을 제공하여, 초신자들을 위한 신앙의 교육 용도와 신앙의 강화를 위하여 신앙을 체계화하는 용도, 그리고 학습과 세례 준비 교육에 사용함으로써 통일된 교리 안에서 신앙고백을 하게 하는 용도로 그 중요성과 의미는 주목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밝고 오래된 학습법이라는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현대의 교육목회에 적용될 수 있는 개선된 카테키즘 교육방법론들을 개발하고 실천하여, 다원주의와 상대주의의 기독교 기본 사상에 대한 도전들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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