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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펜도르프가 구상하는 자연 종교에서 신, 인간의 신에 대한 의무, 종교와 도덕

        조관성(Cho, KwanSung)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2017 철학탐구 Vol.45 No.-

        글쓴이는 아래 논문에서 푸펜도르프의 자연법 이론이 품고 있는 세 가지 갈래 곧 자연법에 기초한 윤리학과 자연법에 의존하는 사회 과학들 그리고 자연법에 따르는 종교 철학이나 도덕 철학 가운데 셋째 갈래의 영역 안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목적을 추구한다. 첫째로 아래 논문은, 푸펜도르프가 자연 종교 그리고 신에 대한 인간의 의무라는 주요 주제 아래 종교 철학과 도덕 철학의 시각에서 사유하고 이해하는 내용을 충분히 해명해내고자 한다. 이 첫째 목적을 위하여 아래 논문은 다음과 같은 하위 주제들을 다룬다: 신의 존재와 신의 본질적 특징, 이성과 신앙, 지식과 계시, 내면성의 철학 모형을 따르는 안으로부터의 신 존재증명, 이것으로부터 뚜렷이 구별되는 것으로 실재주의 철학 모형을 따르는 밖으로부터의 신 존재 증명, 종교 언어의 유비적 사용, 이신론에 정향한 유신론, 도덕적 신 존재 증명, 도덕을 위한 종교와 신. 둘째로 글쓴이는 종교 철학과 도덕 철학의 역사에 주의하여 이 철학사 안에서 푸펜도르프가 차지하는 영향사적 위치와 의미를 발굴해내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목적을 위하여 글쓴이는 푸펜도르프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도 푸펜도르프를 아리스토텔레스, 아우구스티누스, 안셀무스, 아퀴나스,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칸트 등과 같은 철학자들과 비교해 봄으로써 푸펜도르프의 자연 종교 개념에 함축적으로 담겨 있는 (이 논문에서 비교 대상이 되는) 두 철학자의 시각과 견해를 동일시하거나 구별할 수 있는 영향사적 전역사와 후역사의 흔적들을 밝혀내고자 시도한다. This article purports to make an interpretative study of the first book of Pufendorfs On the Duty of Man and Citizen According to Natural Law. It has the following two purposes. On the one hand it aims to provide an elucidating full account of what Pufendorf understands under the main themes of natural religion and man`s moral duties toward God. For this purpose it deals with such sub-themes as God`s existence and essence, reason and faith, knowledge and revelation, the argument for the existence of God from the outside in contrast with that from the inside, the analogical use of religious language, deism-oriented theism in distinction from atheism, moral argument for the existence of God, religion for morality. On the other hand taking the context of the history of religious philosophy and moral philosophy into consideration the author intends to make clear Pufendorfs philosophical place and significance in it. For this purpose he attempts to carry out an excavating inquiry so that he may bring out the dual histories of both reception and influence that can be said to lie implicit and hidden in Pufendorfs conception of natural religion not only by focusing on Pufendorf but also by comparing Pufendorf (even if in an oversimplified way) with such philosophers as Aristotle, Augustinus, Anselm, Aquinas, Descartes, Leibniz, and Kant with either identification or distinction in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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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뢰즈 철학에 나타난 성(性)과 신체의 문제

        정익순 중앙대학교부설 중앙철학연구소 2004 철학탐구 Vol.16 No.-

        들뢰즈 철학에는 많은 명령어와 용어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들뢰즈의 철학은 서구 전통 형이상학에 기본 토대를 두고 다양한 학문적 분야를 두루 섭렵한 결과의 산물이다. 이 논문은 들뢰즈가 철학적 재현의 문제를 다룬 여러 가지 분야 중에서 성과 신체에 대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과 신체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들뢰즈의 주요 저작인 『의미의 논리』와 『앙티 오이디푸스』에 대한언급이 필수적이다. 『의미의 논리』에서 들뢰즈는 기본적으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사건이 던져주는 심층적인 즐거움은 의미와 무의미의 놀이와 사건을 통한 다양한 만남이다. 사건은 서구 철학의 형이상학이 어떻게 특이한 방식으로 전개되는가와 역설의 계열로 구성되는가에 달려 있다. 들뢰즈는 사건과 의미를 동시에 사유함으로써 서양철학을 한 차원 높이 끌어 올린다. 『앙티 오이디프스』에서 들뢰즈와 가타리는 독자적인 철학적 견지에서 현대 문명을 비판하고 정신분석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 있다. 특히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을 비판하면서 인간의 성적 충동의 원인과 욕망하는 기계 그리고 유목민적 주체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사유에 대한'탈주의 선'을 보여주고 있다. 들뢰즈 읽기는 우회의 논리와 새로운 지형의 확립에 대한 철학을 배우는 것이다. 과거의 철학을 현대적인 의미로 재해석 하는 것과 그것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것은 새로운 사회의 장을 만들어 보려는 들뢰즈의 욕망이며 철학이다.우리는 인간의 내면과 외면을 탐색하고 언어의 장으로 사유의 선을 그리게 된다. In Deleuze's philosophy there are a lot of decrees and terms existed. The philosophy in Deleuze is based on the traditionally western metaphysics and it is derived from the production of various studying fields that he devoted himself to. This thesis is focused on the sexuality and body that Deleuze studied for the representation of problems in philosophy. In order to deal with them, we must discuss his major works, The Logic of Sense and Anti-Eedipus. In The Logic of Sense, Deleuze basically treats the event The deep pleasure the event gave is an encounter through sense and nonsense of game and event And the event depends on the way how metaphysics is singularly developed in the western philosophy and how the structure of it is made up in the series of paradox. Deleuze had in mind the event and sense at the same time so that he drew the western philosophy up in its scale. In Anti-0deipus, Deleuze and Guattari, with their particular point of view, criticized modem civilization and newly opened the horizon for the psychology. Especially, criticizing Freud's psychology, they taught us the line of flight to analyze the cause of human's sexual motivation, desiring machine and nomadic subject The reading of Deleuze means to learn about the logic of detour and establishing new territory of philosophy. It is Deleuze's philosophy and desire that we can reinterpret the past philosophy into modem sense and open new field where we make new locus of society. Therefore, we can explore the human mind inside and outside and map the line of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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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설과 프레게의 반심리학주의

        양영운(Young Woon Yang)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2011 철학탐구 Vol.30 No.-

        이 글의 목적은 후설과 프레게의 심리학주의 비판의 차이점을 밝혀 보는 동시에 그 차이점으로 인해 그들이 어떻게 각기 다른 경향의 철학으로 나아가게 되었는가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이들 두 철학자의 철학체계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출발점을 마련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후설과 프레게는 모두 논리학과 수학의 정초에 대한 문제를 통해 심리학주의 논쟁에 깊이 관여하고 있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었으나, 프레게는 자신의 철학에서 심리학을 철저히 배제한 후에, 대상 그 자체에로 시선을 돌려 객관적인 사상(Gedanke)의 세계로 나아가게 된 반면에, 후설은 여전히 심리학적 탐구의 유용성을 유지해 나가면서 대상 그 자체가 아닌 대상을 인식하는 의식에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 그 결과 후설은 심리학주의 비판을 통해 객관적인 인식의 가능성을 문제 삼는 인식론 나아가 선험철학으로서의 현상학적 철학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었고, 프레게의 경우에는 심리학주의와의 논쟁을 벌이면서 수리논리학에서 출발하게 되는 분석철학이라는 새로운 사조의 철학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The primary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criticisms levelled by G. Frege and E. Husserl against psychologism with special emphasis on clarifying in what respects their criticisms differ. Husserl and Frege got involved in the controversy over psychologism in the course of their attempts to lay a firm foundation for logic and mathematics. Though they were alike in firmly believing that there were some serious problems with psychologism, they did not agree in what those problems were. This disagreement made them take different steps in subsequently developing their respective philosophies. Frege, by removing every psychological elements and all kinds of psychological investigations from his philosophical study, could deal only with objective entities like what he called Thoughts[Gedanke]. In contrast, Husserl, despite his resolutely critical attitude toward psychologism, had no intention to drop his conviction of utility of psychological investigation and thus directed his attention toward consciousness of objects rather than objects themselves. As a result, from Husserl’s criticism of psychology grew his phenomenology as an epistemological theory or a transcendental philosophy which delves into the possibility of objective cognition, while Frege’s struggle with psychologism helped him create a new philosophical trend called ‘analytic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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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의 카오스 철학

        강용수(Kang Yong Soo)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2018 철학탐구 Vol.50 No.-

        니체의 카오스에 대한 비판은 그의 철학적 관심인 우주론, 존재론, 인식론, 미학, 사회철학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카오스는 그 자체로 부정성을 함축하지만, 새로운 인간을 창출하기 위한 형성력의 전제로서 요청된다. 이 글은 니체의 카오스 개념을 창조성과 관련하여 새롭게 연구하기 위해 그것의 기술적(記述的)인 측면과 규범적인 의미를 구별하면서 카오스의 극복의 가능성을 여러 가지 관점에서 모색하고자 한다. 카오스는 니체의 우주와 인간에 대한 역동적인 세계관을 보여주는 단서로서 ‘신의 죽음’으로 야기된 존재의 탈신화화, 탈인간화를 넘어 생성의 무목적성을 미학의 차원에서 새롭게 열어 보이면서 무한한 생성을 통해 자기완성을 구현하는 철학적 긍정개념이다. 전통철학이 카오스에 대한 혐오 때문에 자신의 내면세계를 도식화, 단순화하여 그러한 혼돈에서 벗어나려고 했다면, 니체의 카오스 철학은 기존의 생성과 존재, 다수와 일자로 각인된 형이상학과 윤리학의 이분법적 틀을 넘어 철학적 사유를 영원회귀의 필연성으로 확장함으로써 타자와의 사회적 관계에서 인간의 자기완성, 자기창조의 과제를 ‘삶의 기예’(Lebenskunst)라는 미학적 의미에서 역동적으로 제시한다. Nietzsche’s criticism of chaos is a very important subject in his philosophical interests of cosmology, ontology, epistemology, aesthetics, and social philosophy. Chaos implies negativity in itself, but is required as a premise of forming power to create a new human being. This paper attempts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overcoming chaos from various viewpoints by distinguishing Nietzsche’s concept of chaos from its descriptive aspect and its normative meaning in order to newly study it in relation to creativity. Chaos is a clue to Nietzsche’s universe and a dynamic world view of human beings as a clue to demythization and dehumanization of existence caused by ‘Death of God’. Nietzsche’s chaos philosophy beyond the dichotomy of metaphysics and ethics, is affirmative notion to open up a new dimension of aesthetics as the purpose of creation. By expanding philosophical thought into the inevitability of the eternal return, we dynamically present the task of human perfection and self-creation in the aesthetic sense of ‘Lebenskunst’ in social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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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철학에 있어서 마음치유와 철학상담의 근거 모색

        박승현(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2017 철학탐구 Vol.46 No.-

        철학상담이 철학을 다시 한 번 인간의 고통을 완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어 그 구체적인 실천의 방법론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 시작점은 바로 내담자로 하여금 스스로 질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에서 있다. 철학적 질문, 즉 철학적 실천은 현재의 자아에 대한 반성을 통한 자기개혁을 수반하는 것이다. 자기 개혁의 과정 속에 바로 ‘치유’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동양철학에서 강조하고 있는 수양론은 바로 자기치유의 과정이고, 보다 높은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도야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삶을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를 돌아보고, 자신의 개혁하는 과정이 필수적인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수양修養’ 즉 ‘실천’의 문제가 대두되고, 항상 ‘실천’의 방법론을 거론하고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동양의 수양론과 철학상담치료가 만나는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장자는 “우리는 왜 자유롭지 못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인간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고통으로 이해한다. 그는 이러한 고통의 원인을 마음에서 찾고 있다. 장자는 마음을 인심人心(成心)과 道心으로 나눈다. 성심成心은 장자의 고유한 개념으로 ‘선입관’ ‘편견’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인심과 성심에 근거하게 되면 인간은 각자 자신의 삶의 기준에 의하여 시비 분별을 하게 되고, 그것에 따라 의견의 차이, 가치관의 차이가 일어나서 분간이 생겨나게 되고, 결국 삶의 고통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인심에서 도심으로 전환을 요구하게 된다. 이것은 관점의 전환을 요구한다. 수양은 일차적으로 이러한 일상적인 마음, 즉 습심習心(habitual mind)에서 거리두기를 하고, 자기중심적 사고로 자동 전환되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면, 수양을 통해 우주와 자연과 하나가 된 나를 발견하는 것이다. 우주와 하나 된 나를 발견하는 과정으로 장자는 ‘심재(心齋)’ ‘좌망(坐忘)’ ‘조철(朝徹)’의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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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멘베르크(H. Blumenberg)의 은유의 해석학 : 「은유학의 범형들」을 중심으로

        최성환 중앙대학교부설 중앙철학연구소 2008 철학탐구 Vol.23 No.-

        본 연구는 수사학에 대한 재평가 작업과 병행해서 철학적 글쓰기에 대한 전망을 확보하기 위해서 은유를 통해 철학적 개념의 확장을 도모했던 블루멘베르크의 입장을 살펴보고자 한다. 철학적 글쓰기는 철학적 사유의 반영이며, 철학적 사유는 현실의 반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급격히 변화하는 현실세계를 고려할 때 새로운 사유와 그에 상응하는 글쓰기의 형식에 대한 물음은 매우 중요한 철학적 주제이다. 전통적으로 이성중심주의(Logozentrismus)의 개념적-논리적 사고를 강조해온 철학에서도 다양한 글쓰기에 대한 요구와 함께 철학의 표현방식에 대한 입장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이 연구는 철학적 개념과 언어에서 ‘은유’가 차지하는 위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장식기’(裝飾期)에서 ‘본질기’(本質期)로의 이행 즉 ‘수사학의 르네상스’와 함께 특히 은유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은유가 가진 엄청난 ‘영향사’와 그와 연관된 적용 범위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가장 탁월한 수사법을 간주된 은유는 그러나 철학의 전통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현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은유는 현실의 다양한 층위를 드러내주는 매체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획득하게 된다. 이 연구에서는 특히 개념적-논리적 사유의 한계와 이와 연관된 은유의 불가피성을 블루멘베르크의 관점을 빌려 살펴보고, 그러한 은유의 정당성 근거를 규명하고자 한다. 그는 은유는 대체될 수 없으며, 심지어 철학적 개념을 포함한 과학의 모든 핵심적 용어들의 근거에 은유가 놓여 있다는 테제를 제시한다. 그런 배경에서 ‘절대적 은유’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개념적-논리적 사고에 숙달된 오성의 입장에서는 접근 불가능한 영역을 주제로 다루고자 할 때, 그 주제에 관한 내용을 인간에게 (이미지로서) 전달하고 사유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길이 필요하며, 이러한 매체가 바로 ‘은유’라는 것이다. 은유는 인간 현존재의 근거로부터 던져지는 ‘답할 수 없는 물음’에 답하고자한다. 물론 이 연구가 직접적으로 ‘철학적 글쓰기’의 물음을 다루지는 않지만, 은유에 대한 이런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자연스럽게 철학적 글쓰기의 방향설정에 대한 이론적 기초도 새롭게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Zur Zeit hat die Rhetorik Konjuntur. Wenn man sich die Herabwurdigung der Rhetorik in der Neuzeit vorstellt, ist die heutige Stellung der Rhetorik ein bewundernswurdiges Ereignis. In der Rhetotik spielt die Methapher eine große Rolle. Was eine Metapher mitteilen will, hat nicht mit einem begrifflich-logischen Gedanken zu tun. Nach Blumenberg sind Metaphern keine Restbestande, die sich im Verlauf der Wissensentwicklung durch logische Begriffe ersetzen und verdrangen lassen, sondern Grundbestande der philosophischen Sprache. Dies bedeutet, daß durch die Metaphern der Umfang des philosophischen Denkens erweitert werden kann. Blumenberg fragt bemerkenswerterweise nicht nach dem Hintersinn, sondern nach der Funktion von Metaphern. Diese besteht fuh ihn darin, Sinnerwartungen, Orientierungen und Sichtweisen von der Welt und dem Menschen zu charakterisieren. Metaphern sind absoult, wenn sie sich nicht durch Begriffe ersetzen lassen. Absolute Metaphern erfassen umgreifende Zusammenhange und geschichtliche Sinnhorizonte, die dem wissenschaftlichen und begrifflichen Denken unzuganglich sind. So sehr Blumenberg in seiner Metaphoroligie auch einen eigenstandigen Standpunkt vertritt, so wenig kommt doch bereits hier sein eigentlicher Grundgedanke zum Durchbr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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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철학’의 짧은 삶과 ‘큰 철학’의 오래된 삶

        김선희(Kim, Sun-Hye)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2013 철학탐구 Vol.33 No.-

        오늘날 철학 자신이 지니고 있는 고질적인 병폐를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철학 스스로에 의한 철학의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이는 오늘날 철학을 통한 치료와 상담을 논함에 있어서도 선결되어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이와 같은 상담이나 치료의 새로운 영역으로서 철학 자체가 지니고 있는 삶과의 연관성에 대한 검토는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저 지독한 모던과 포스트모던 철학 사이의 철학적 고뇌와 실천 이후에도 여전히 지속되는 삶의 병리적 현상들의 가속화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새삼스럽게 실천적으로(practically) ‘과연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다시 던져봐야 한다. 이와 같은 실천적 물음을 통해 철학은 지금까지 우리를 지배해오던 철학을 삶(das Leben)의 관점에서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시도는 니체를 기점으로 푸코에 의해서 집중적으로 조명되었으며, 최근 철학 상담 영역에 있어서는 철학을 이론(Theoria) 이외에 프락시스(Praxis)의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하는 독일의 철학 실천가인 아헨바흐(Gerd B. Achenbach)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이와 같은 접근들은 철학의 주체, 객체, 목적, 방법을 검토함으로써 이론으로서의 철학의 한계를 지적한다. 그리하여 이들은 철학의 주체를 철학전문가 집단으로 제한하고 있는 주체의 독점성과 이들이 활동하는 장소를 상아탑으로 제한하는 공간의 편협성을 지닌 이론철학과는 달리 일상 속에서의 일상인에 의한 철학으로서 철학실천의 재발견을 통해서 철학의 존재 이유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 철학과 삶의 관계에서 철학이 지니고 있는 중의적 위상을 파르마콘(pharmakon) 개념을 중심으로 하여 철학의 역사에 있어서 이론철학과 실천철학의 역학관계를 짚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우선 2장에서는 실천으로서의 철학을 강조한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상징하고자 하는 ‘작은 철학(small philosophy)’과 이에 반해 이론철학을 발전시킨 플라톤의 철학을 ‘큰 철학(big philosophy)’으로 구분하여, 전자 철학의 독으로서 후자 철학의 역기능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서 철학의 다섯 가지 독들(Poisons)을 철학의 주체, 대상, 목적, 그리고 방법의 맹점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3장에서는 작은 철학의 죽음이라는 사건의 모티브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이와 같은 작은 철학의 짧은 삶과 이른 죽음이라는 현상을 소크라테스에 대한 플라톤의 다섯 가지 역설들, 즉 말의 문자화, 소크라테스의 이중 모방, 분만 시키는 자의 낳는 자로의 전도, 문자와 세계의 전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큰 철학자의 탄생과 작은 철학자의 죽음이라는 역설을 통하여 해부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실천적 접근을 통하여 철학이라는 개념에 대한 재검토와 더불어 철학의 역할을 환기하여 봄으로써 철학의 존재의미를 삶의 관점에서 되짚어 보고자 한다. 이것은 철학이 철학을 통해 철학에게 행하는 철학의 자기인식이자 자기배려로서 결국 철학이 삶 속에서 병리적인 역할이 아니라 건강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일종의 철학의 자기 건강검진이자 자기예방접종이며 나아가 자기치료의 실천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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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생철학과 아렌트의 시작의 의미

        공병혜(Kong, Byunghye)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2017 철학탐구 Vol.46 No.-

        인간의 탄생이란 인간 실존의 가장 근본적인 조건으로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삶의 시작이며, 인류역사를 이어가게 하는 새로운 시작의 연속이기도 하다. 서양 철학은 플라톤 이래 탄생에 대한 사유보다는 오히려 죽을 운명으로서의 인간의 조건에 대한 사유에 주로 몰두해 왔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부터 생명공학과 의료기술이 인간의 생명과 출생과정에 인위적으로 개입하고 인간탄생의 제작이 가능해지기 시작한 이래 인간 탄생과정에 대한 윤리적 이슈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탄생 그 자체에 대한 실존적 물음이 우리 시대의 사유로 요청받고 있다. 탄생철학은 이 세상에 시작한 탄생한자로서의 운명을 오히려 인간의 실존을 구성하는 근본 조건으로서 사유한다. 그러나 ‘탄생으로 되돌아감’의 사유는 탄생한 자의 존재물음과 관계된 실존적 사유뿐만이 아니라, 이미 누군가에 의해 시작된 탄생의 강제성에 대한 탐구를 필요로 한다. 탄생한자 스스로 동의하지 않은 탄생의 기원에 대한 질문은 새로운 시작으로서 자유 사이에서 사유의 긴장을 일으킨다. 탄생철학은 이 태어남의 강제성과 탄생한자 스스로 시작하는 자유사이의 긴장과 부모의 의무와 자식의 권리 그리고 새로운 시작과 역사의 지속이라는 문제의 지형을 지닌다. 이 글은 무엇보다도 탄생의 강제성보다는 칸트의 이성비판에서 논의된 스스로 시작함이라는 자유와 아우구스티누스의 새로운 시작으로서의 인간창조에 대한 실존 철학적 해석을 결합시킨 한나 아렌트의 탄생철학을 중심에 두고자 한다. 오늘날 생명공학과 출산기술에 의한 인간 탄생의 계획적 강제는 더욱 강화되어가고 삶의 도처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행위의 정신은 황폐화되어 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이 논문은 인간 실존의 의미를 부여하는 인간 탄생성이 함축하고 있는 스스로 새롭게 시작함이라는 행위의 의미를 검토해봄으로써 우리 시대의 탄생에 대한 사유가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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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정치의 논리 -카시러(Ernst Cassirer)의 견해를 중심으로-

        신응철(Eung-Chol Shin)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2019 철학탐구 Vol.56 No.-

        최근 한국사회는 극단적으로 국론이 분열되어 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 나아가 국민들이 결국 두 쪽으로 분열되고 말았다. 광장정치가 대의정치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런 광장정치의 현실 앞에서 철학은, 철학자는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사태를 어떻게 진단하고 처방해야 할 것인가? 이런 맥락에서 필자는 광장정치의 현상을 바라보면서 우리시대가 요청하는 철학의 실천과 철학자의 역할을 곰곰이 되새기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필자는 카시러(Ernst Cassirer 1874-1945)의 관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그는 나치정권에 치열하게 항거하고 나치즘의 정치 이데올로기를 치밀하게 분석하여 들추어냈다. 따라서 지금 여기에서 벌어지고 있는 광장정치의 논리를 규명하는데도 그의 예리한 통찰은 유의미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먼저 철학의 실천과 철학자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광장정치의 현상에 대해 철학적인 규정을 하고자 한다. 그리고 광장정치의 기제방식과 작동원리를 제시하고, 이에 근거하여 궁극적으로는 광장정치의 실체를 밝혀보고자 한다. Nowadays, Korea society was divided two camps, that is, the conservative and the progressive by political circles and civil societies. And then the politics of public square substituted for the representative politics. In this situation, what can do philosophy and philosophers. How we can make a diagnosis and a prescription about this politics of public square. In this context, we have to consider a practice of philosophy and the role of philosophers. In this process, we will focus on Ernst Cassirer"s view point in terms of his political philosophy. Cassirer was strongly resisted for Nazism and sharply analyzed about ideology of Nazism. Therefore we will use Cassirer"s view point in order to examine the logic of politics of public square in our society. In this article, firstly we will deal with a practice of philosophy and philosophically define about the phenomena of politics of public square. And nextly we will reveal the mechanism and operation of politics of public square. Finally we will disclose the logic of politics of public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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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겔 역사철학에 나타난 자유와 필연의 변증법

        조극훈(Geug-Hun Jo)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2010 철학탐구 Vol.27 No.-

        이 논문의 목적은 이성의 교지에 의해 역사의 자유와 필연의 대립을 통일하려는 헤겔 사 철학의 논리를 추적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검토하는 데 있다. 먼저, 헤겔 역사 철학의 특징을 서술하였다 일어난 일에 대한 기록이 아니라 일어난 일의 목적과 법칙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헤겔 역사철학은 형이상학적 특성이 강하며, 이 점은 그의 철학적 세계사라는 역사서술 방법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역사철학이란 정신이 시간에 있어 자신을 실현하는 과정을 서술하는 것이기 때문에 헤겔 시간 개념의 특징인 개념시간을 검토하였다. 다음으로 자유의식의 진보로서의 헤겔의 역사 발전의 여러 단계를 검토했다. 헤겔은 한편으로 역사를 인간이 자기 자신이 자유임을 자각하는 과정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게르만 여가가 최고의 단계이며 동양의 역사는 한 사람만이 자유로운 낮은 단계의 역사로 설정한다. 마지막으로 역사철학에 서술된 “이성의 교지”의 논리를 헤겔 변증법에 의존해 해명함과 동시에 그 문제점도 함께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국가를 가진 나라만이 역사를 가질 수 있다‘라고 하는 헤겔의 국가론의 특징을 살펴보고, 어떻게 국가 속에서 자유와 필연의 문제가 해결되는지 논의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서 헤겔 역사철학이 선험주의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외적 목적론’과 ‘내적 목적론’의 구별을 통한 답변의 필요성을 제시하였고, ‘이성의 교지’가 개인을 꼭두각시로 만든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교지의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을 분석하고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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