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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진학계 고등학교의 진로탐색과정 총칙 개발 연구

        하화주 고려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2014 국내박사

        RANK : 249647

        현재 우리나라 고등학교는 교육의 방향이나 교육과정상 특성이 부족하여 심각한 교육적 위기를 겪고 있다. 어느 정도 진로와 적성에 기반하여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특목고나 자율고와는 달리 일반계 고등학교는 그러한 현상이 더욱 심화되어 이미 공교육의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으며, 어느 때보다 정체성의 위기와 교육력의 저하가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고교 평준화에 대응한 고교 다양화 정책이나 학교교육과정 자율화의 확대 정책에도, 여전히 평준화-비평준화 사이를 오가는 정책 혼란, 문이과식 획일화된 교육과정, EBS 수능 연계 시험 준비, 복잡하고 혼란스러우며 타당성이 약한 대입시 등으로 일반고의 위기는 좀처럼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교육과정 측면에서는 학생들을 문‧이과의 틀에 가두어 다양한 진로 요구를 제한하며,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유의미한 교과목이 아니라 국어, 영어, 수학 등 특정 교과목의 성취만을 중시하는 교육과정 획일화와 편중화가 가장 큰 문제로 걸림돌이 되고 있다. 최근에 고등학교가 직면한 문제들을 완화시키는 해법의 하나로 무계열 교육과정을 제안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학생들이 교육내용을 방향 없이 선택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며, 중학교 교육을 반복 확대하여 고교 교육의 질 저하와 무특성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일부 사립고를 중심으로 진로별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나 교육부나 교육청 및 대학으로부터 안정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결국,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가장 중요한 변인으로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구안하고 실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별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일반고 문제해결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 될 수 있다. 중학교까지의 모든 학생을 위한 기초․기본․공통․교양 교육을 바탕으로, 고등학교부터는 각 집단의 서로 다른 심화․특수․전문․직업 교육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업계 고교는 전문적인 직업준비교육을 종국교육으로 제공하고, 진학계 고교는 대학진학을 염두에 두고 진로를 탐색하는 진학준비교육을 계속교육으로 제공한다. 진학계이든 직업계이든 고등학교에서는 진로별 교육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하여 교과목 이수 그 자체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나가도록 돕는, 고교 단계의 진로별 교육과정인 ‘진로탐색과정’의 정립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 볼 수 있다. 제7차 교육과정 이후 선택중심 교육과정과 이를 토대로 연구된 고교 상이선택 교육과정 연구들을 종합하여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진로집중과정’이라는 이름으로 진로별 교육과정이 제안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이름에 그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여전히 문‧이과식, 국‧영‧수 중심의 획일적이며 특성이 없는 교육과정이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진로집중과정이라는 용어와 주제로 여러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나, 그 용어를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함으로써 다소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였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본격적인 전공 공부를 통해 진로에 집중하는 것은 대학에 진학하여 일어나는 현상이며, 고교 수준에서는 다양하게 진로를 탐색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향후 우리나라 진학계 고등학교에서 채택할만한 ‘진로탐색과정’의 전체적인 면모를 종합적으로 구안하여 제시하려 한다. 교육붕괴라고 할 정도로 교육역량이 쇠약해진 고등학교를 소생시켜야 한다는 절박함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학교가 채택할만한 교육과정기준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진로별 학습기회를 보장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은 더없이 중요하며 시급한 과제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진로탐색과정’이 무엇이고 어떤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을 학교 현장에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가를 탐구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한 교육과정학의 탐구 주제가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진학계 고등학교에 적용할 진로탐색과정에 대해 그 총칙의 형식과 내용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것은 교육부, 교육청, 학교, 교원, 학생, 학부모들에게 진로탐색과정의 전체적인 면모를 알려주고, 이를 통해 학교가 학생들에게 진로별 학습기회를 보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진로탐색과정은 학교들이 무모한 경쟁에서 벗어나 각 학교의 교육과정을 특성화하고, 이웃 학교들과 역할을 분담하여 학생들의 진로별 학습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나아가 진로탐색과정은 교사들이 동일한 교과목을 통해 진로별로 차별화된 수업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장하고, 치를 만한 가치와 타당성을 지닌 대입시를 만들기 위해 고교-대학의 연계 차원에서 진로별 대입시를 구안하고 실행하는 데에 그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탐색과정이 현재 교육과정에 대한 대안 혹은 보완재로 존재하려면, 그 총칙의 형식과 내용은 무엇인가? 둘째, 진로탐색과정을 실행하거나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들은 무엇인가? 등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고 연구 문제에 답하는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교 교육의 확산에 의해 제기되는 과제가 우리나라의 고등학교에서 진로와 어떤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지 논의의 배경을 살펴보고, 진로탐색과정의 이론적 특징을 살펴본다. 둘째, 외국의 진로별 교육과정 관련 국제적인 동향을 살펴보고, 진로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고등학교 현장에서 이미 실행되고 있는 교육과정 분화 현상을 분석한다. 셋째, 현재 고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의 한계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진로탐색과정의 필요성과 총칙 구성에 필요한 제 요소에 대해 교육과정 핵심관계자(교사, 교육전문직, 연구자들)의 의견을 파악한다. 넷째, 진로탐색과정 관련 도출된 총칙 요소들에 근거하여 진로탐색과정 총칙의 형식과 내용을 제시한다. 다섯째, 진로탐색과정을 실행할 때, 그것을 강화시킬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방법으로 첫째, 진로탐색과정의 이론적 특징 및 국제적 동향에 대해서는 문헌연구 방법을 주로 사용했으며,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주로 자료 분석 방법을 사용했다. 둘째, 현행 교육과정 총론의 비판적 고찰과 진로탐색과정의 형식(구성 요소)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헌연구와 설문조사를 병행했다. 셋째, 진로탐색과정 총칙의 내용을 구성하는 과정에서는 전문가협의회를 주로 사용했다. 넷째, 진로탐색과정 강화 방안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문헌연구와 설문조사를 주로 사용했다. 설문조사는 2014년 5월 중에 교사, 교육전문직,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교사 집단은 서울․경기․충남․대구 소재 30개 고등학교에서 현 교무부장 교사나 교무부장을 역임한 교사, 또는 교육과정 이해도(curriculum literacy)를 지닌 사람들이다. 교육전문직은 현재 일반고 역량 강화를 주 업무로 맡고 있는 장학사(연구사)들로 서울․충남․전북․광주․경남 등의 지역에서 표집 되었다. 그리고 연구자들은 교육과정 분야에서의 석․박사 학위 소지자들과 현재 대학원에서 교육과정을 수강하는 대학원생들로 구성되었다. 설문 번호 9번을 제외한 14개 문항에 대한 응답자는 교사 105명(60.3%), 교육전문직 18명(10.3%), 연구자들 51명(29.3%) 등, 총 174명이었다. 편제 영역에 해당하는 9번에 대한 응답자들은 교사 56명(27.6%), 교육전문직 16명(12.8%), 연주자 84명(41.4%)이었으며, 대학생 37명(18.2%)이 추가로 응답하는 등, 총 203명이 설문에 응하였다. 한편, 본 연구를 위해 구성된 전문가협의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15명~20명 정도로서 대부분 교육과정 분야에서 박사이거나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모두 교육현장에서 교수(강사), 교장, 교사, 교육전문직 등으로 재직 중이거나 전문 연구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종사하고 있다. 진로탐색과정 총칙 내용에 대한 전문가협의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2013년 10월부터 2014년 5월초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실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의 접근성(accessibility)과 질(quality)의 문제가 심각한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개선은 학교 유형 다양화보다 교육과정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특히, 고교생의 대학 진학률이 80%를 넘는 상황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고교-대학 연계라는 차원에서 학생들의 적성에 맞추어 재구성되어야 한다. 둘째, 세계 유수한 국가들의 고등학교 교육과정 동향은 모두 학생의 진로적성에 중점을 두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차이점은 교육과정 운영 방식으로서 계열화된 교육과정(스웨덴, 프랑스)과 자유방임적 교육과정(미국, 영국), 혹은 두 가지를 절충한 방식(핀란드, IBDP)이 존재한다. 이것은 모두 우리나라의 현행 고교 교육과정이 개선되는 데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 셋째,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고등학교들은 여전히 문‧이과의 낡은 틀에 얽매어 있지만, 이미 학생들의 진로에 근거하여 교육과정이 분화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교육과정이 분화가 서로 대조적인 ‘교육과정 제시형(Top-down mode in curriculum)과’ ‘교육과정 형성형(Bottom-up mode in curriculum)’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자는 학생의 진로 수요와 교육과정 역량을 고려하여 학교가 편성하고 제시한 분화된 교육과정들 중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체제로서 주로 일반계 고등학교에 적합한 모형이다. 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과목들 중에서 자신의 진로에 맞게 선택하며 공부해감으로써 일정한 방향의 과정을 구성해나가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주로 자사고나 특목고에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넷째, 현재 고시된 교육과정 총론은 진로탐색과정을 운영하는데 적지 않은 한계가 있음이 규명되었다. 즉, 교육과정 구성 방향, 교육과정 목표 관련, 교과목 편제 관련,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지침 관련 등에서 개선의 여지가 많음이 드러났다. 다섯째, 현재의 문‧이과 과정은 앞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기반하여 세분화된 진로탐색과정의 형태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확인되었으며, 세부과정의 수와 명칭에 대한 의견들이 분석되었다. 조사 결과, 기존의 문과는 인문, 사회, 경상, 국제 등의 과정으로, 기존의 이과는 이학, 공학, IT, 보건의료 등의 과정으로, 예술계열은 음악, 미술‧디자인, 연극‧영화‧영상 등의 과정으로, 체육계열은 체육(개인운동 및 단체운동)과 체육(스포츠산업)으로 각각 분화되는데 유의미한 지지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여섯째, 세부과정의 수 및 명칭과 더불어 진로탐색과정의 총칙을 구성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요소들로 각 세부과정별 성격(특성), 목적(목표), 이수단위 및 진로별 핵심이수교과목, 고교에서 협력 가능한 세부과정, 대입에서 확인하는 교과목, 진학할 대학의 단과대학 및 모집단위(학과), 그리고 사회진출(직업분야) 등 8개 요소에 대해 유의미한 동의가 있었다. 특히, 진로탐색과정 편제와 관련하여 세부과정별 핵심과목들 혹은 보완과목들이 구체적으로 탐색되었다. 일곱째, 진로탐색과정을 교육현장에서 실행하기 위한 이수 모형들이 기본체제 모형, 학년별 학기별 이수모형, 기본 편제 모형, 각 세부과정별 이수 단위 모형 등의 형태로 제기되었다. 이로써 진로탐색과정의 총칙 형식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제 요소들이 확인되고 정립되었다. 여덟째, 지금까지 탐구된 진로탐색과정 총칙의 형식이 완성된 이후, 본 연구자가 제안한 각 세부과정별 총칙에 대한 내용이 전문가협의회의 수정 보완을 거쳐 확정되었다. 이로써 총 13개 세부과정별[인문, 사회, 경상, 국제, 이학, 공학, IT, 보건의료, 음악, 미술‧디자인, 연극‧영화‧영상, 체육(개인‧단체운동), 체육(스포츠산업)]로 성격(특성), 목적(목표), 이수단위 및 진로별 핵심이수교과목, 고교에서 협력가능한 세부과정, 대입에서 확인하는 교과목, 진학할 대학의 단과대학 및 모집단위(학과), 그리고 사회진출(직업분야) 등 8개 영역을 기준으로 진로탐색과정 총칙의 내용이 기술된 형태로 제시되었다. 아홉째, 진로탐색과정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우선적으로 진로탐색과정 실행 매뉴얼의 필요성과 내용이 제안되었으며, 그 다음에는 학교구(school cluster)의 개념과 모형 및 역할이 분석되었다. 또한, 교원들의 진로탐색과정 운영 역량과 관련하여 학교장의 총론적 리더십과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역량이 강조되었다. 또한, 고교-대학의 연계 차원에서 진로별 대입시가 구안‧실행되어야 함과 진로탐색과정 전 과정에 걸쳐 개선을 위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피드백이 순환되는 체제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 진로와 관련하여 발생하여 본 연구에서 확인된 교육과정 분화 현상, 즉 ‘과정제시형’과 ‘과정형성형’에 대해 그 발생 원인과 진행 과정, 적정 환경, 문제점과 효과 등에 대해 보다 장기적이며 지속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둘째, 진로탐색과정에 대해 교육현장 중심의 임상적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이것은 시범학교 형태나 기존의 모범 사례에 속하는 학교들을 통하여 진로탐색과정이 교육현장에서 적용되어 가는 제반 과정에 대한 치밀한 검토와 분석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향후, ‘숙의된 교육과정’으로 교육수요자나 교육공급자에게 제공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는 현실적으로 교육부나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진로탐색과정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 중 하나가 교원 변인이다. 먼저, 학교장과 교육과정 관련 핵심 업무 담당자들에 대해 총론 수준의 교육과정 지도력(curriculum leadership)을 제고하며, 교사 차원에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이 기획되고, 제반 교육활동이 진행되어야 한다. 넷째, 진로탐색과정은 기본적으로 ‘학교구’의 개념에 기초한다. 대도시와 중소도시, 농어산촌 등과 같이 지역별 특성을 살린 학교구의 모형 개발과 실행이 필요하다. 다섯째,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가장 깊은 영향력을 주는 변인인 진로별 대입시에 대해 보다 깊은 연구가 필요하다. 주지한 것처럼 진로별 대입시는 고등학교 수준의 진로탐색과정과 대학의 전공학습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라 할 수 있다. 진로별 대입시의 평가 체제 및 진행 방식 등에 대해서 의미 있는 후속 연구들이 필요하다. 여섯째, 진로탐색과정은 고교-대학의 연계에서 존재 의미를 갖는다. 고등학교 교육과 대학교육의 균형과 조화라는 측면에서 고교와 대학이 서로 소통하는 전문적인 협의 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 대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육을 잘 아는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고교-대학 간 소통과 협력을 제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고교 진로탐색과정이나 진로별 대입시 등에 대해 고교와 대학이 상생하는 정책이나 지침들을 개발하는 것은 양자의 열린 태도와 대화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일곱째,진로탐색과정은 학생들로 하여금 진로에 대해 충분한 탐색(sufficient investigation)과 유연한 선택(flexible choice)을 보장해주는 교육과정이다. 국가교육과정기준 총론에는 이와 관련한 주요 사항이 분명히 기술되어 안내해야 하는데, 그것들은 다음과 같다. ① 초중등교육법 제43조에 따른 진학계의 진로별 교육과정과 그 학습기회의 보장을 위한 교육청과 학교들의 책임 강조, ② 개설 과정들의 형식과 내용에 관한 안내, ③ 진로별 학습기회를 지역 내 학교 간에 보장하기 위한 학교클러스터의 구성 방법과 학교간 과정 개설에서 역할분담과 협력을 위한 조정위원회의 역할, ⑤ 개설 과정에 따른 학생 수용 방안, ④ 개설 과정에 따른 교원 수급에 관한 사항, ⑥ 개설 과정에 따른 시설과 설비의 특성화 방안, ⑦ 개설 과정을 뒷받침하는 교육과정 운영비의 확보 방안 등이다. 주제어: 진로집중과정[career-focused courses(curriculum)], 진로탐색과정[career- searching courses(curriculum)], 교육과정 모형(curriculum model) 교육과정분화(course differentiation paradigm), 핵심-보완-교양 과목(core-supplementary-liberal subject), 세부과정 총칙(general provisions of differentiated courses) 진로별 대입시(career-based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학교특성화(individualized schooling) 및 학교자율과정(school -initiated courses), 학교구(school cluster), 진로탐색과정 실행 매뉴얼(practical manual for career-searching curricula), 고교-대학 교육과정 연계(high school-college curriculum continuity) 진로별 대입시(career-based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과정제시형 방식(top-down mode in curriculum) 과정형성형 방식(bottom-up mode in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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