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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대 중반 이후의 대학 내 여성주의 운동 연구 : 활동가들의 ‘위기’경험 분석을 중심으로

        한종태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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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2000년대 중반 이후 대학 내 여성주의 활동을 ‘위기’경험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학내/외에서 ‘여성주의’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하여 ‘위기’가 어떻게 구성되었는가에 대하여 알아보고,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이 어떻게 가능할지 모색해보았다. 또한 대학 내 여성주의 운동의 새로운 전략화와 이해를 통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2000년대 초중반 이후 학계와 사회운동단체 각 진영에서 ‘위기’담론이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대학 내 여성주의 운동 진영 또한 ‘위기’담론의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하였다. 하지만 대학 내 여성주의 운동의 ‘위기’를 주체적으로 분석해내는 시선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고, 언제나 ‘위기’이기만 한 ‘위기’의 정체화 과정을 겪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 내/외에서의 활동경험을 가지고 있는 활동가들의 ‘위기’경험에 대한 당사자 목소리에 집중하여 대학 내 여성주의 운동의 ‘위기’담론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총여학생회, 여성주의 교지, 여성주의 활동 동아리 등 다양한 조직에서 활동하였고, 각자의 경험 속에서 다양한 ‘위기’를 포착하였다. 단일화 되지 않는 그/녀들의 활동경험과 고민들은 ‘위기’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이끌어내지 못하였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위기’경험에 대한 대응전략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연구 결과 ‘위기’의 구성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학 내 여성주의 운동은 신자유주의적 후기 발전주의 사회에서의 계급갈등과 삶의 불안정성이 가져오는 전체 사회의 ‘위기’에서도 자유롭지 못하였고, 진보여성주의 운동 그리고 여성학의 ‘위기’로부터도 큰 영향을 받고 있었다. 또한 ‘영 페미니즘’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전체 여성운동과의 역사적 단절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하였다. 외부 조건의 문제들은 내부조건의 문제와 얽혀 악순환의 구조를 만들어냈고, 대학 내에서 활동하는 주체들 모두 ‘위기’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모두가 ‘위기’라고 말해왔지만 ‘위기’에 대한 분석이 부족했던 것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전략설정 또한 부재했다는 것을 증명해내고 있다. 단편적인 경험들 속에 숨어 있는 전체 구조를 증명해내는 것은 따라서 ‘위기’가 무엇인지 직시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론이 될 수 있다. ‘위기’경험은 순환되는 문제 속에 내포되어 있다. 본 연구의 함의는 ‘위기’를 직면하고, 바라보기 위한 초석을 쌓은 것에 의미가 있다.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운동의 지속가능성을 바라보기 어렵다. 그리고 운동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는 비단 대학 내 여성주의 운동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여성주의 운동이 직면한 문제이다. 대학 내 여성주의 운동의 ‘위기’경험 분석이 전체 여성주의 운동의 ‘위기’담론과 맞닿아 있을 수 있는 것 또한 그 때문이다. 대학 내 여성주의 운동주체들이 고립된 개인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 ‘위기’가 아닌 새로운 운동의 ‘희망’을 논할 수 있을 것이다.

      • 영화음악의 내러티브 역할 연구 :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중심으로

        한종태 동아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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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영화 내러티브에 음악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인 텍스트인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통해 영화 내러티브에 음악이 참여하고 영상을 보조할 뿐 아니라 지배하여 이끌어가는 것을 확인해 보았다. 구체적인 텍스트를 통해 음악을 통한 내러티브 전달의 역할이 무엇이고 그 표현 요소가 무엇인지 도출해보고자 했다. 영화의 한 장면에서 내러티브가 담고자 하는 감정에 따라 어떻게 음악이 사용되는지 살펴보고, 내러티브에 함축된 의미가 어떤 방식으로 표출되고 있는지 분석해 보았다. 분석틀로는 디제시스 개념을 사용하여 음악이 영화 내, 외적으로 내러티브에 참여함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디제시스와 비디제시스의 대비를 통해 내러티브 전달 역할을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중세의 음형이론으로부터 근대의 음악음향학, 음심리학에 대해 알아보고 협화적인 조성음악과 불협화적인 무조성음악의 대비를 통해 영화 내러티브의 역할을 분석해 보았다. 더 나아가서는 음악을 확장해서 사운드적인 측면의 음향적 효과음도 일부 살펴보고, 현대음악이 가능성도 모색해 보았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통해 음악이 영화 내러티브의 정보적, 감정적, 의미적 표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아울러 영화의 플롯의 흐름에도 관여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산업에서 음악이 점점 더 초점화되고 있는 이 때, 아쉽게도 국내에 아직도 검증된 체계적인 이론과 구체적 텍스트 분석의 부재의 결과로 영화음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논문이 이런 부족한 부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 사회적 발화로서 가족의 장애 재현 : 장애인 가족 제작 다큐멘터리 영화를 중심으로

        한종태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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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deals with the representation of the family’s disability from the perspective of Sociology. The disability is socially formed; cultural representation has the key of that reproduction process. As a result, in this study representation was explored as a major subject, not as a means. Representation is an act that involves 'seeing' and conducted by whom in the position of the strong. Therefore, the representation of disability can be seen as an act of placing the disabled in inferiority by the powerful. From this point of view,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eal how the family's disability representation differs from other disability representations. Previously, if disability was considered as a shame to hide, today we can find a movement to more actively represent their family’s and own disabilities. If the former superficially represents disability, reproduces repressive mechanisms, and conveys anxiety about survival, the latter represents disability in depth, accuses repressive mechanisms, and expresses various emotions driven from disability. These differences require academic attention to this new type of representation. Accordingly, among documentary films released after 2000, works that represent family’s disability were searched for as research subjects. Director Kwon Woo-jung's film <Tiptoeing>, director Lee -kil Bora's film <Glittering Hands>, and director Jang Hye-yeong's film <Grown up> were selected as specific subjects and attempted text analysis. Three films were approached based on 'consumerism' from Disability studies and 'familism' from Sociology. In addition, 'semiology' was taken as a methodology, so films were considered a sign, and making representation was interpreted as speech and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the film were interpreted as communication. In other words, a study was conducted on an attempt of linguistic approach, what form, strategy, and content the representation conveys. Since the three films took the form of videos, they strategically used the genre attribute and universal grammar of documentary film for implying meaning. So, the contents took the form of semiosis that generated affect to viewers. In other words, the representation took a genre strategy in the form of an image, assumed a non-disabled listener, and uttered a specific discourse through emotion. And here, the message delivered was determined according to how the director accepts the disability and how the emotions of the parties or neighbors are expressed accordingly. Based on these results, the representation of family’s disability can be interpreted as 'social speech' as a practice to redefine the disability. In other words, representation is performed socially, made in society, and influenced society. Therefore, when Sociology is a study of 'social things', representation should be treated importantly in Sociology and detailed fields derived from Sociology. In the end, the representation of family’s disability is a 'social thing' and is distinguished from other representations of disability, and their representations should be the serious subjects of research in the Sociology studies. 본 연구는 사회학의 관점에서 가족의 장애 재현을 다룬다. 장애는 사회적으로 형성되는데, 그 과정의 중심에 문화적 재현이 자리한다. 이에 재현을 수단이 아닌 주요 대상으로 탐구하게 되었다. 재현은 ‘보는 것’을 수반하는 행위로서 강자의 위치에서 이루어진다. 이에 장애 재현은 권력자가 장애를 열등한 것에 위치시키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가족의 장애 재현은 다른 장애 재현과 어떻게 다른지 밝히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기존에는 장애가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것으로 재현되었다면, 오늘날은 가족 및 본인의 장애를 보다 적극적으로 재현하는 움직임을 찾을 수 있다. 전자가 장애를 표면적으로 재현하고, 억압적 기제를 재생산하며, 생존에 대한 불안을 전달하는 것이라면, 후자는 장애를 심층적으로 재현하고, 억압적 기제를 고발하며, 장애로부터 추동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는 새로운 장애 재현에 대한 학술적 관심을 요한다. 이에 2000년 이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중 가족의 장애를 재현하는 작품을 연구대상으로 물색하였다. 권우정 감독의 영화 <까치발>, 이길보라 감독의 영화 <반짝이는 박수 소리>, 장혜영 감독의 영화 <어른이 되면>을 구체적인 대상으로 선정하여, 텍스트 분석을 시도했다. 장애학의 관점에서 ‘당사자주의’, 그리고 사회학의 관점에서 ‘가족주의’를 토대로 세편의 영화에 접근하였다. 또한 ‘기호학’을 방법론으로서 취하여 재현물을 하나의 기호로 생각하였고, 자연스럽게 재현은 발화, 재현물의 생산과 소비는 의사소통 행위로 해석하여 언어학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환언하면, 재현이 어떤 형태로, 어떤 전략으로, 어떤 내용을 전달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이 된 세 편의 재현물은 영상의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적 속성과, 영상 보편 문법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의미를 함축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시청자들에게 정동을 발생시키는 의미 전달의 형태를 띄고 있었다. 즉, 재현물은 영상의 형태로서 장르적 전략을 취하며 비장애인 수신자를 상정하여 특정한 담론을 감정을 매개로 발화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에서 연출자가 장애를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 또 그에 따른 당사자 혹은 주변인들의 감정이 어떻게 표현되는지에 따라 전달되는 메시지가 결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면, 가족의 장애 재현은 장애를 재정립하려는 실천으로서 ‘사회적 발화’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재현 및 그로 인해 파생되는 재현물은 사회적으로 행해지고, 사회 속에서 만들어지고, 사회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사회학이 ‘사회적인 것’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때, 사회학 및 사회학에서 파생된 세부 분야에서 재현(물)은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결국 가족의 장애 재현은 ‘사회적인 것’으로서 다른 장애 재현과 구분되는 것이며, 그 재현 행위와 재현물은 사회학의 진중한 연구 대상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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