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curbitacin Profiling and Biosynthetic Pathway of Wild Watermelons and AGI Activity Evaluation of Pepper Fruit Extracts

최다은 세종대학교 대학원 2018 국내석사

쿠쿠르비타신 (cucurbitacin)은 박과 식물에서 생성되는 고리가 네 개인 트리테르펜 (tetracyclic triterpene) 물질로, 쓴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쿠쿠르비타신은 그 활용에 있어 긍정적, 부정적 양면의 성질을 모두 가지고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야생종인 Citrullus colocynthis와 재배종인 Citrullus lanatus를 포함하는 다양한 수박 유전자원의 LC-MS와 HPLC 실험을 이용한 쿠쿠르비타신 양적 분석을 통한 프로파일링이다. 수박 식물체의 잎, 열매, 묘종의 세 가지 추출물에서 cucurbitacins B, E와 E glycoside를 분리 및 동정하였으며, 그 함량을 측정하였다. 야생종인 C. colocynthis 잎에서 cucurbitacin E glycoside가 생중량 기준 0.9 ~ 1.3 mg/g으로 높은 함량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비교적 낮은 함량이나 cucurbitacin B와 E 또한 측정되었다. 분석 결과, 야생종인 C. colocynthis의 열매에만 cucurbitacin E glycoside가 함유되어 있음을 발견하였다 (생중량 기준 0.21 ~ 3.2 mg/g). 또한 이에 추가적으로 관능 평가를 통해 수박 열매의 쓴 맛과 cucurbitacin E glycoside 함유 여부 및 함유량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Cucurbitacin B, E, cucurbitacin E glycoside는 대부분의 품종에 함유되어있음과 함께 수박 묘종에서는 cucurbitacin aglycone이 함유되어 있는 cucurbitacin 중에서 가장 주된 형태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다양한 수박 유전자원과 더불어 수박 식물체의 여러 부분을 사용하여 수박 내에 존재하는 여러 cucurbitacin의 구성을 밝혀낸 첫 번째 연구라는 것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박과 작물에서 생성되는 2차 대사산물인 쿠쿠르비타신 (Cucurbitacin)은 병원균과 해충으로 인한 조직 손상 시 생성된다. 2차 대사산물의 변형에는 CYP450, UGT, ACT 등의 단백질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전사체 분석을 통한 쿠쿠르비타신 생합성 경로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규명과 그 단백질 활성 확인을 목적으로 한다. 여러 수박 품종의 전사체 비교분석을 통해 OSC, CYP450, UGT, ACT 유전자를 포함한 30개의 유전자를 선발하였다. 쿠쿠르비타신 생합성 규명을 위해 OSC, CYP450 후보 유전자를 클로닝하여 형질전환 이스트를 제작하였다. 2차 대사산물의 변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UGT 와 ACT 후보 유전자들은 클로닝 후 in vitro assay 와 HPLC, LC-MS/MS, NMR 분석을 통해 단백질의 활성도 및 효소에 의해 생산된 물질 동정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실험을 통해UGT74F2 (Cla004392)는 Cue-Glu를 생성하는 활성이 있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ACT3 (Cla022713)는 쿠쿠르비타신 B, D, E, E-glycoside, I 를 아세틸화하여 새로운 물질을 생성하는 효소임을 확인하였다. 이 장에서는 쿠쿠르비타신 생합성 경로에 관여하는 후보 유전자와 본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단백질인 UGT74F2, ACT3과 그 생성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The number of type II diabetic patients has increased dramatically worldwide, and plant based food has been used to treat diabetes mellitus recently. Effective diabetes prevention requires the controlling of postprandial hyperglycemia by α-glucosidase inhibition. This study presents data of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y in extracts of 14 pepper fruits (Capsicum annuum) highly consumed as vegetables in Korea. The pepper fruit extracts were prepared with 70% ethanol and water, and subjected to dilution (50 and 25%) prior to α-glucosidase inhibitory assay. Significant differences of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y were not shown between the two different aqueous extracts. Mee-In and Dda-Go-Ddo-Dda-Go cultivars possessed the highest sustainable inhibitory activity (almost 100%) against α-glucosidase. In contrast, the extracts from Soon-Han-Gil-Sang, Gil-Sang, Sweety, Hyul-Jo K, Shin-Hong, and Ai-Mat showed sharp decreasing patterns between 100% and 50% extract concentrations. These results suggest the possibility of the existence of unknown inhibitors at different concentrations in different pepper cultivars. Hence, further studies may be needed to identify the unknown key α-glucosidase inhibitors in pepper fruits. 전 세계적으로 현재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의 수는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최근 당뇨병 치료의 한 방법으로써 채소 위주의 식습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당뇨병의 예방은 알파 글루코시다아제 (α-glucosidase) 의 제어로 인한 식후 고혈당의 조절을 통해 이루어진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많이 소비되는 14종의 고추 (Capsicum annuum) 열매 추출물의 α-glucosidase 억제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고추 열매 시료를 각각 70% 에탄올과 물을 이용하여 추출하였으며, 이를 50, 25%로 희석하여 α-glucosidase 억제 활성도 측정을 실시하였다. 두 가지 추출액의 α-glucosidase 억제 활성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미인풋고추 (Mee-In) 와 따고또따고 (Dda-Go-Ddo-Dda-Go) 품종은 100%에 가까운 가장 높은 α-glucosidase 억제 활성도를 보였다. 반면에 순한길상 (Soon-Han-Gil-Sang), 길상 (Gil-Sang), 스위티(Sweety), 혈조K (Hyul-Jo K), 신홍 (Shin-Hong), 아이맛 (Ai-Mat) 품종의 열매 추출물의 α-glucosidase 억제 활성도는 추출물 농도가 100%에서 50%로 감소함에 따라 급격하게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여러 품종의 고추 열매에 미지의 α-glucosidase억제 물질이 각각 다른 함량으로 존재 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따라서 고추 열매에 존재하는 미지의 α-glucosidase 주요 억제 물질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Cucurbitacins are a group of tetracyclic triterpenes produced by the members of the cucurbitaceous family and are known to be bitter in taste. The cucurbitacins have both positive and negative attributes based on utilization.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profile of cucurbitacins through quantitative analysis of diverse watermelon (Citrullus spp.) germplasms, including Citrullus colocynthis and Citrullus lanatus, using LC-MS and HPLC systems. I isolated cucurbitacins B and E as well as cucurbitacin E glycoside and evaluated the concentration of these compounds in watermelon leaves, fruits, and seedling extracts. High amounts of cucurbitacin E glycosides were found in most of the C. colocynthis leaves at concentrations between 1.3 and 0.9 mg per gram of fresh samples. Moreover, relatively low concentrations of cucurbitacin B and E were also detectable. Interestingly, cucurbitacin E glycosides were only detected in most of the C. colocynthis fruits at concentrations between 0.21 and 3.2 mg/g fresh weight. I also confirmed the correlation of bitter taste with cucurbitacin E glycoside content. Cucurbitacin B and E and cucurbitacin E glycoside were found in most of the cultivars, and cucurbitacin aglycones were the primary cucurbitacins in the seedlings. This study is the first to reveal the composition of cucurbitacins in various watermelon germplasms and in different plant parts. Cucurbitacins are secondary metabolites produced by the members of the cucurbitaceous family and are known to be released when the plant tissue is damaged by pathogens or pests. Several enzymes are known to relate to modifying secondary metabolites such as cytochrome 450s (CYP450s), UDP glucosyltransferases (UGTs) and acetyltransferases (ACTs).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identify genes related with cucurbitacin biosynthetic pathway by transcriptome analysis and confirmation of their enzymatic assay. I performed comparative transcriptome analysis using watermelon variety, and identified thirty genes including oxidosqualene cyclase (OSC), CYP450s, UGTs, and ACTs. I cloned OSC and CYP450s genes and transformed into yeast cell to isolate genes involved in cucurbitacin biosynthesis. UGTs and ACTs genes involved in secondary metabolite modification were also cloned and confirmed its enzymatic activity by in vitro assay and analyzation of HPLC system, LC-MS/MS, and NMR. I found that UGT74F2 (Cla004392) have enzymatic activity in generating CuE-Glu and ACT3 (Cla022713) acetylate cucurbitacin B, D, E, I, and E-glycoside in production of new compound. This chapter is providing information about candidate genes involved in cucurbitacin biosynthetic pathway, and reporting novel enzymes (UGT74F2 and ACT3) and their new compounds.

그림책을 활용한 현실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갈등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

최다은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1 국내석사

본 연구의 목적은 그림책을 활용한 현실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갈등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해 보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그림책을 활용한 현실치료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갈등해결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가? 이다. 연구 대상은 K시에 위치한 H초등학교 2학년 2개 학급(총 47명)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현실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1개 학급(24명)은 실험집단, 참여하지 않은 다른 1개 학급(23명)은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그림책을 활용한 현실치료 프로그램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총 10회기로 구성하여 11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 주에 2회기씩 실시하였다. 사전·사후 검사도구는 김진영(2007)이 만든 초등학교 저학년 갈등해결능력 척도를 본 연구에 맞게 지도교수의 검토에 따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개인별 점수를 원점수로 하여, SPSSPC⁺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하였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후점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공변량분석 후 비모수적 공변량분석인 순위 공변량분석(ANCOVA) 또는 일원변량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양적결과가 갖는 신뢰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집단원의 회기별 소감문과 본 연구자의 관찰 내용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책을 활용한 현실치료 프로그램은 통계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의 갈등해결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갈등해결능력 구성요소인 정서조절능력과 사회적 성향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실험집단의 소감문 등 질적분석을 통해 실험집단이 갈등해결능력 구성요소 중 사회적 기술, 공감능력, 대인관계능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여 진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현실치료가 초등학교 저학년의 갈등해결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방법임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둘째,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흡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갈등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셋째, 준비물이 적어 담임교사의 접근이 비교적 쉬운 학급 단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제언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저학년의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40분 내내 이야기 나누기만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둘째, 본 연구의 프로그램을 교과 및 비교과와 연계하고 재구성하여 활용해볼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의 효과를 일반화하기 위해서는 연구 대상자의 범위를 넓히고 대상 학생 인원수를 조절하여 적용한 후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지 검증할 필요가 있다. 넷째, 본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저학년의 갈등해결능력에 장기적인 효과를 미치는지 프로그램 효과 지속성을 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WPC(Whey Protein Concentrate)를 첨가한 버터스펀지케이크의 제조 및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

최다은 목포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농축유청단백질(WPC)은 순수단백질로 계란, 소고기, 콩 등과 같이 고품질의 식품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8) WPC는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화학적으로 유인된 암의 발전을 지연 시키고, 뼈를 건강하게 하며, LDL-콜레스테롤을 저하 시킨다는 보고가 있다.(8) 조골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증가시켜 어린이의 골 성장 촉진에 도움이 되고 노인들의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어준다.(8) WPC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WPC를 첨가한 스펀지케이크를 제조하고 기계적, 관능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WPC는 단백질함량에 따라 25~80%까지 다양하게 있으며(27) 본 연구는 제과에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는 WPC80을 이용하여 스펀지케이크를 제조하였다. 버터에 함유되어 있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줄일 수 있는 단백질계 지방대체제인 WPC를 스펀지케이크에 들어가는 버터와 대체하였다. 버터의 대체 비율은 0%, 10%, 30%, 50%, 100%으로 첨가 수준을 달리하였다. WPC첨가량에 따른 스펀지케이크의 기계적특성검사(반죽의 비중, 케이크의pH, 굽기손실률, 수분함량, 높이, 무게, 부피, 비용적, 색도, 물성검사, 외관)를 실시하였다. 기계적특성 검사의 결과, 반죽의 비중은 0.46~0.55의 범위로, Control(0.46)으로 가장 낮았고, WPC-100이(0.55)로 가장 높게 나타나 첨가량에 따라 비중이 증가하였다. 스펀지케이크의 pH함량은 Control(7.5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WPC-100(6.83)이 가장 낮게 나타나 WPC의 pH는 6.2로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스펀지케이크의 pH가 낮아져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스펀지케이크의 굽기손실률은 Control(10.58)과 WPC-10(10.58)의 값이 같았고, WPC-30, WPC-50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며, WPC-100(11.01)로 나타나 첨가량에 따라 굽기손실률은 줄어들지만,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수분함량은 Control(28.83)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WPC첨가량에 따라 수분함량이 낮아졌다. 스펀지케이크의 높이는Control(4.19)이 가장 낮게 나타나고, WPC-100(4.36)의 높이가 가장 높았다. 무게와 부피, 비용적은 무게는(169.60~170.20)의 범위로 유의적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피와 비용적은 Control이 부피(758.34)와 비용적(3.57)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WPC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부피와 비용적이 커졌다. 외관의 사진 을 살펴보면 겉면의 주름이 보이는데 이것은 굽고 난 후 방냉하면서 수분이 증발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인다. 단면에서 나타나는 기공의 크기와 단단함의 정도는 WPC첨가량이 많을수록 기공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단단하고 거칠어 보였다. 스펀지케이크의 색도는 껍질(Crust)과 속질(Crumb)로 나누어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껍질의 명도(L값)은 (42.27)로 Control가 높게 나왔으며 WPC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L값)은 낮아졌다. 적색도(a값)은 Control에 비해 WPC-100이 증가하고, 황색도(b값)은 감소하였다. 속질의 명도(L값)는 Control보다, WPC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높아지고, 적색도(a값)는 증가, 황색도(b값)는 감소하였다.스펀지케이크의 조직감에서 경도는 WPC-100(371.48)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WPC-10(304.33)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WPC-10(304.33)과 Control(305.25)은 유의적차이가 없없다. 응집성은Control(0.56)이 가장 낮았고 WPC첨가량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탄력성은 Control, WPC-10, WPC-30(0.61)이 같은 값으로 나타났고, WPC-50(0.62), WPC-100(0.67)이 유의적 차이가 거의 없었다. 씹힘성은 WPC-10(98.89)이 가장 낮았고, Control(102.09)과 거의 차이가 없었고, WPC100(160.73)의 씹힘성이 가장 높았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의 측정 결과 WPC분말은 27.45%로 활성능력이 나타났으며, WPC첨가량에 따라 활성능력이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나(7.42~9.16%) 활성능력이 증가하였다. WPC분말에 비해 WPC를 첨가한 스펀지케이크의 활성능력 값이 작은 것은 스펀지케이크에 첨가되는 WPC의 첨가량과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총 폴리페놀은 WPC에 소량 함유되어 있으나, 스펀지케이크에서는 페놀의 효과가 미비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스펀지케이크의 기계적 특성검사(반중의비중, 케이크의pH, 높이, 무게, 부피, 비용적, 수분함량과 수분손실률, 조직감, 색도, 외관)을 종합해 볼 때 WPC의함량이 10%일 때가 가장 우수하였다 Whey protein concentrate (WPC) is pure protein and is known to have a higher protein content than high-quality foods such as eggs, beef, and soybeans.(8) WPC stimulates the immune system, delays the development of chemically-induced cancers, There are reports that it makes bones healthy and lowers LDL-cholesterol .(8) It increases the growth and proliferation of osteoblasts, helping to promote bone growth in children and reducing the risk of osteoporosis in the elderly.(8) In order to efficiently utilize WPC, a sponge cake containing WPC was prepared and its mechanical and sensory properties were investigated. WPC varies from 25 to 80% depending on the protein content(27), and in this study, sponge cakes were prepared using WPC80, which is known to be most suitable for confectionery. WPC, a protein-based fat substitute that can reduce transfat and saturated fat contained in butter, was replaced with butter used in sponge cake. The replacement ratio of butter was 0%, 10%, 30%, 50%, and 100%, and the level of addition was different.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the sponge cake (dough specific gravity, cake pH, baking loss rate, moisture content, height, weight, volume, specific volume, color, physical property test, appearance) were conducted according to the amount of WPC added. As a result of the mechanical properties test, the specific gravity of the dough ranged from 0.46 to 0.55, with Control(0.46) being the lowest, and WPC-100 being the highest(0.55), showing that the specific gravity increased according to the amount added. The pH content of the sponge cake was the highest in Control(7.59)and the lowest in WPC-100(6.83), showing a significant difference as the pH decreased according to the amount of WPC added. The baking loss rate of sponge cake was in Control(10.58). WPC-10 (10.58) were the same,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WPC-30 and WPC-50 and WPC-100(11.01) showed that the burning loss rate decreased according to the amount added,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The moisture content was the highest in Control(28.83), and the moisture content decreased according to the amount of WPC added. The height of sponge cake was the lowest in Control(4.19), and the highest in WPC-100(4.36). Weight, volume, and specific volume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ange of weight(169.60~170.20), volume(758.34) and specific volume(3.57) were the smallest in Control., the volume and specific volume increased as the amount of WPC added increased. If you look at the picture of the exterior, you can see wrinkles on the outer surface, which seems to be a symptom of moisture evaporation while cooling after baking. As for the pore size and degree of hardness shown in the cross section, the larger the amount of WPC added, the more irregular the pore size, and th e harder and rougher it looked. The color of sponge cake was divided into Crustand Crumb, and the result was confirmed. The lightness(L value)of the sponge cake was(42.27), which was high in Control, and as the amount of WPC added increased, the lightness(L value) has been lowered Compared to Control, the redness(a value) of WPC-100 increased, and the yellowness(b value)decreased. yellowness(b value) decreased. In the texture of the sponge cake, the hardness of WPC-100(371.48) was the highest, and the hardness of WPC-10 (304.33) was the lowest.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WPC-10 (304.33) and Control(305.25). Cohesiveness was the lowest in Control(0.56) and increased according to the amount of WPC added,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Elasticity showed the same value for Control, WPC-10, and WPC-30(0.61), and there was almost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WPC-50(0.62) and WPC100 (0.67). The chewiness of WPC-10(98.89) was the lowest, there was little difference from Control(102.09), and the chewiness of WPC-100(160.73) was the highest. As a result of measuring the DPPH radical scavenging ability, the active a bility of WPC powder was 27.45%,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ctive ability according to the amount of WPC added(7.42~9.16%), but it increased. Compared to WPC powder, the smaller activity value of sponge cake added with WPC seems to be influenced by the amount of WPC added. In this study, the r esult of the mechanical property test of sponge cake showed that the quality of sponge cake with 10% WPC added was the best.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자의 급식 및 비급식을 통한 점심식사의 질 평가 : 2013-201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최다은 명지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는 한국 노인이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 섭취한 점심식사의 영양학적 질을 단체급식과 비단체급식으로 나누어 비교분석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3∼201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국민건강조사와 영양조사에 모두 참여한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이면서 ‘노인정/노인대학/복지관’에서 점심식사를 한 312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들을 다시 매식 여부에 따라 단체급식을 섭취한 대상자는 단체급식군(n=109)으로, 그 외 대상자(가정식, 외식)는 비단체급식군(n=203)으로 재분류하였다. 이들이 섭취한 점심식사의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 수준을 평가하기 위하여 주요 식품군과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으며, 영양소 적정 섭취비(nutrient adequacy ratio; NAR)와 평균 적정섭취비(mean adequacy ratio; MAR)를 산출하였다. 또한, 식품군 섭취패턴, 식품군 점수(Dietary Diversity score), 식품섭취 가짓수(Dietary Variety Score)를 분석하였다. 모든 분석은 Model 1에서는 에너지를, Model 2에서는 에너지와 성별을, Model 3에서는 에너지, 성별, 거주지, 교육수준, 기초수급여부를 보정하여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성별의 경우 전체적으로 여성(66.3%)이 남성(33.7%)보다 많았으며(p=0.001), 거주지의 경우 도시(61.2%)가 농촌(38.8%)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p<0.001). 교육수준의 경우 초졸이하(81.2%)가 가장 많았으며(p<0.001),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대상자의 비율은 단체급식(29.4%)이 비단체급식(13.5%)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주요 식품군별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곡류 및 그 제품은 Model 2에서는 단체급식군이 비단체급식군보다 적게 섭취하는 경향을 보였으며(p=0.067), Model 3에서는 단체급식군(87.5g)이 비단체급식군(94.2g)보다 유의적으로 적게 섭취하였다(p=0.048). 어패류, 해조류, 우유 및 그 제품은 Model 1, 2, 3에서 단체급식군이 비단체급식군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고 있었다. 채소류는 Model 1에서 단체급식군(98.8g)이 비단체급식군(82.5g)보다 많이 섭취하였으며(p=0.028), 난류는 Model 3에서 단체급식군(12.2g)이 비단체급식군(27.4g)보다 적게 섭취하였다(p=0.026). 음료 및 주류는 Model 1에서는 단체급식군(17.5g)이 비단체급식군(39.8g)보다 유의적으로 적게 섭취하였고(p=0.016), Model 2(p=0.079)와 Model 3(p=0.065)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NAR과 MAR을 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비타민 C를 제외한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3, 칼슘, 철, 인에서 모두 단체급식군이 비단체급식군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 중에서도 단백질, 철, 인의 경우 단체급식군은 권장섭취량(Recommended Nutrient Intake; RNI)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었지만, 비단체급식은 RNI보다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었다. 비타민 B1과 철은 단체급식군과 비단체급식군 모두 RNI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단체급식군이 비단체급식군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p<0.001). 식품군패턴의 경우 전체적으로 살펴보면,‘곡류+채소류(G+V)’의 패턴이 44.7%로 가장 많았으며, 비교적 바람직한 섭취패턴이라고 할 수 있는 '곡류+육류+채소류(G+M+V)' 패턴의 비율은 비단체급식군(7.3%)보다 단체급식군(20.4%)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식품군 점수는 단체급식군(2.1)이 비단체급식군(1.8)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p=0.005), 식품섭취 가짓수도 단체급식군(3.0)이 비단체급식군(2.4)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았다(p=0.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 노인이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 섭취하는 점심식사의 질은 단체급식을 이용하였을 때 비단체급식을 이용하는 것보다 식품군 섭취,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에서 바람직한 측면이 있었다. 식품의 다양성에서도 단체급식군이 비단체급식군에 비해 보다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단체급식의 경우도 점심식사의 기본적인 구성요소라고 할 수 있는 곡류, 육류, 채소류를 모두 섭취한 비율이 23.4%에 불과하고 나트륨 섭취가 과다하여 개선의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향후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보다 체계적인 급식 프로그램을 도입할 필요가 있으며, 노인이 직접 식사를 만들어 섭취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경우 방문 영양사와 같은 전문 인력의 보충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식사의 질에 대한 영양교육이 병행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ed to comparatively analyze the nutritional quality of lunch provided for seniors at senior welfare facilities. Data from the 2013–2017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were used for the study. Among individuals who participated in both the National Health Survey and Nutrition Survey, 312 individuals aged 65 years or older who had lunch at a “senior center/university for the elderly/welfare center” were selected. The participants were further classified into 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n=109) and non-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home meal, dining out) (n=203). To evaluate their energy and nutrient intake through lunch, major food groups and intake of energy and nutrients were analyzed, and nutrient adequacy ratio (NAR) and mean adequacy ratio (MAR) were computed. In addition, food group intake patterns (GMVFD; grain, meat, vegetable, fruit, dairy), Dietary Diversity Score (DDS), and Dietary Variety Score (DVS) were analyzed. Energy was adjusted for in Model 1, and the energy and sex were adjusted for in Model 2. Energy, sex, area of residence, education level, and national basic livelihood security were adjusted for in Model 3. As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ly more women (66.3%) than men (33.7%) (p=0.001), and there were significantly more people living in urban area (61.2%) than in rural area (38.8%) (p<0.001). The percentage of participants receiving the national basic livelihood security was significantly greater in the 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29.4%) than that in the non-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13.5%) (p=0.001). Regarding intake by major food groups, Model 2 showed that the 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tended to eat less grains and grain products than did the non-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p=0.067), and Model 3 showed that the 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87.5g) ate significantly less grains and grain products than did the non-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94.2g) (p=0.048). Models 1, 2, and 3 showed that the 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ate significantly more seafoods and marine algae, milk and their products than did the non-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Regarding vegetables, Model 1 showed that the 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98.8g) ate more than the non-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82.5g) (p=0.028). Model 3 showed that the institutional foodservice (12.2g) ate less eggs than the non-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27.4g) (p=0.026). Regarding beverages and alcohols, Model 1 showed that the 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17.5g) drank significantly less than the non-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39.8g) (p=0.016), and Model 2 (p=0.079) and Model 3 (p=0.065) showed the similar tendencies. A comparison of NAR and MAR showed that the 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had significantly higher protein, vitamin A, vitamin B1, vitamin B2, vitamin B3, calcium, iron, and phosphorus intake (p<0.05). Particularly, the 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consumed more protein, iron, and phosphorus than the Recommended Nutrition Intake (RNI), while the non-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consumed less than the RNI for these nutrients. Regarding food group intake patterns, grains+vegetables pattern was the most common (44.7%), and the 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21.3%) had more Grains+Meat+Vegetables pattern than the non-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7.3%) (p<0.001). The 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had a significantly higher DDS (2.1) and DVS (3.0) than the non-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1.8 and 2.4, respectively) (p=0.005 and p=0.001, respectively). These results show that the quality of lunch provided by senior welfare facilities in Korea was better than that of other types of lunches (homemade meal, dining out) in terms of food group intake and energy and nutrient intake. In terms of the diversity of food groups, institutional foodservice provided more diverse food groups than did non-institutional foodservice. However, even lunches consumed by institutional foodservice were needed to be improved, as only 23.4% of institutional foodservice group consumed all of grains, meats, and vegetables and their lunches were high in sodium. Therefore, the more systematic institutional foodservice program is needed in senior welfare facilities, and those senior welfare facilities in which the elderly prepare their own meal require a visit by professional personnel, such as nutritionists. Moreover, nutrition education should also be administered to the elderly individuals who utilize senior welfare facilities.

Actin 기능불활성화에 의한 유사분열 시작의 지연을 유도하는 p90RSK의 기능에 관한 연구

최다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전도성 고분자와 단일 벽 탄소 나노 튜브 기반의 복합체 제조 및 순차적 도핑을 통한 고전도성 박막 제작

최다은 건국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Doping of conjugated polymers (CPs) is a promising strategy to obtain solution-processable and highly conductive films. however, the improvement in electrical conductivity is limited owing to the relatively poor carrier mobility of CPs. Herein, a CP with excellent molecular doping ability, i.e., poly[2-([2,2'-bithiophen]-5-yl)-3,8-difluoro- 5,10-bis(5-octylpentadecyl)-5,10-dihydroindolo[3,2-b]indole] (PIDF-BT) is wrapped onto the surface of single-walled carbon nanotubes (SWCNTs). The resulting PIDF-BT@SWCNT simultaneously achieves excellent solution dispersibility and a high electrical conductivity of over 5000 S cm−1 through AuCl3 doping. The doping mechanism is systematically studied using spectroscopic analysis. Finally, when the doped PIDF-BT@SWCNT is applied to a thermoelectric device, a power factor exceeding 210 μW m−1 K−2 is achieved because of its high electrical conductivity, even if the increased carrier density reduces the Seebeck coefficient. Keyword(9p): conjugated polymer (CP), PIDF-BT, molecular doping, single walled carbon nanotube (SWCNT), thermoelectric device. 전도성 고분자(Conjugated Polymers, CPs)의 도핑은 용액 공정이 가능하면서 고전도도 달성이 가능한 유망한 방법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물질의 전도성이 무기물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활용이 제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poly[2-([2,2'-bithiophen]-5-yl)-3,8-difluoro-5,10-bis(5-octylpentadecyl)-5,10-dihydroindolo[3,2-b]indole] (PIDF-BT)라는 우수한 분자 도핑 효율을 갖춘 CP를 단일 벽 탄소 나노 튜브 (Single-Walled Carbon Nanotubes, SWCNTs) 표면에 감싼 형태의 복합체인 PIDF-BT@SWCNT를 제조했다. PIDF-BT@SWCNT는 AuCl3 도핑을 통해 우수한 용액 분산성과 5000 S cm-1 이상의 뛰어난 전기 전도도를 동시에 발현했다. 도핑 메커니즘은 분광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연구되었고, 최종적으로 도핑 된 PIDF-BT@SWCNT를 열전소자에 적용했을 때, Seeback 계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높은 전기 전도성 덕분에 210 μW m-1 K-2가 넘는 power factor 를 달성했다.

정서표현에 기반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자아존중감과 마음이론 발달에 미치는 영향

최다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character education activity based on emotion expression on young children’s self-esteem and development of theory of mind. To achieve this purpose, the study questions were established as follows: First, what is the effect of character education activity based on emotion expression on young children’s self-esteem? Second, what is the effect of character education activity based on emotion expression on young children’s mind theory development? The subjects selected for the study were 36 children (18 for experimental group and 18 for comparative group) in a private kindergarten located in A province. The mean age of the subjects was 50.55 months. The subjects belonged to a homogeneous group with the same sociocultural backgrounds. In order to measure self-esteem of children, the research tool was used from existing 50 question test tool developed by Ji Seong-ae, Kim Young-ok and Park Hui-suk (2003), which were later modified and supplemented by Ji Seong-ae and Kim Seung-hee (2010) and abstracted to a 40 question test tool. And to measure children’s theory of mind, it was used that ‘Mind Theory Task’ which includes ‘Content Replacement Task’ by Taylor and Carlson (1997), ‘Location Assignment’ by Carlson and Moses (2001) and ‘Second-Order False Belief Task’ by Lee Young-ja, Lee Jong-suk and Shin Eun-su (2002). Children in the experimental group began with character education activity based on emotion expression while children in the comparative group began with character education activity based on teacher–children discussion. 16 experimental treatments were conducted twice a week for a total of 8 weeks from October 25th, to December 15th, 2016. The data collected through the pre- and post-test from experimental and comparative groups were analyzed using statistics program SPSS 20.0.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covariance analysis (ANCOVA) were conducted. First it was found that character education activity based on emotion expression was effective in enhancing children’s self-esteem. Specifically, it was found that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ocial self, physical self, and emotional self, which are sub-factors of self-esteem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having character education activity based on emotion expression and the comparative group having character education activity based on teacher–children discus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character education activity based on emotion expression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self-esteem of young children. Second, Character education activity based on emotion expression have a positive effect on promoting children's mind theory development. Specifically,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ontent replacement task area which is a sub-area of mind theory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mparative group. Conclusively, it was found that while reading a fairy tale and experiencing the concrete personality virtues such as 'sharing', 'order' and 'cooperation' they identify themselves as characters in the fairy tale and character education activity based on emotion expression such as joy, sorrow, happiness, anger and fear made significant effects on self-esteem and mind theory of children. This suggests that character education activity based on emotion expression is effective by presenting concrete ways to plan and operate children’s character education activity in the field. 본 연구는 만 3세 유아를 대상으로 정서표현에 기반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자아존중감과 마음이론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선정하였다. 연구문제 1. 정서표현에 기반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정서표현에 기반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마음이론발달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 본 연구대상은 K도에 위치한 사립유치원 만 3세 유아 36명(실험집단 18명, 비교집단 18명)이었으며, 연구대상의 유아의 평균연령은 실험집단 50.55개월, 비교집단 50.55개월로 동질집단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도구는 지성애와 김승희(2010)가 수정, 보완한 ‘유아 자아존중감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이영자, 이종숙과 신은수(2002)의 연구에서 사용한 ‘마음이론 과제’를 사용하였다.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선정하고 실험집단에는 ‘정서표현에 기반한 인성교육활동’을 처치하고 반면, 비교집단에는 ‘교사-유아 토의 중심 인성교육활동’을 제공하였다. 실험처치 실시 전에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간의 동질집단임을 확인하는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기간은 2016년 10월 25일부터 12월 15일로 총 8주 동안 주 2회씩 16차시를 실시하였다. 실험처치 후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연구자료는 통계프로그램인 SPS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독립표본t-검증과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연구문제에 따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표현에 기반한 인성교육 활동이 교사-유아 토의 중심 인성교육활동보다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유의미하게 향상시키는데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는, 정서표현에 기반한 인성교육 활동을 한 실험집단이 교사 – 유아 토의중심 인성교육활동을 한 비교집단보다 자아존중감의 하위요인인 사회적 자아, 신체적 자아, 정서적 자아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표현에 기반한 인성교육활동이 유아의 자아존중감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시사한다. 둘째, 정서표현에 기반한 인성교육 활동이 교사-유아 토의 중심 인성교육활동보다 유아의 마음이론발달을 증진시키는데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는 정서표현에 기반한 인성교육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교사 - 유아 토의중심 인성교육활동을 한 비교집단보다 마음이론의 하위영역인 내용교체 과제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청록수소 생산을 위한 열플라즈마 반응로 전산해석

최다은 제주대학교 대학원 2024 국내석사

儒家 禮樂思想의 ‘素’에 관한 硏究

최다은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논문은 儒家 經典을 중심으로 고찰한 禮樂觀과 바탕이 되는 ‘素’의 개념을 연계하여 예술의 본질을 고찰하여, 예악이 현대인의 삶의 가치관에도 적용발전 될 수 있음을 밝히는데 목적을 두었다. ‘우리는 왜 예술을 하는 것일까?’, ‘예술은 무엇인가?’, ‘아름다운 것이 예술인가?’와 같은 美學에 관한 끊임없는 질문은 추상적이나 분명 존재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찾는 토대를 마련한다. 예술을 영유하는 즐거움은 인간에게 있는 것으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보편성과 통일성을 갖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악의 모습이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모될지라도 그 근본 원리는 동일하기 때문에 본질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근본이 정립되어야 올바른 고찰과 사고가 가능하며 제대로 알면 그대로 행할 수 있으므로 예악의 實과 功은 여전히 같은 것이다. 예악사상의 미학적 기저는 예와 악의 사전적 의미와 관계 그리고 예악과 素의 상관성으로 살펴볼 수 있다. ‘素’에 관한 해석은 바탕, 본질, 순백, 무욕 등 표현은 다르나 그 實은 모두 같은 것으로 인간 고유의 ‘性情’으로 귀결된다. 따라서 성정에 본연한 예악의 즐거움은 素의 미학으로 정의가 가능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유가 경전 『論語』, 『中庸』, 『樂記』를 통해 제시한다. 유가에서 예악은 天에 근거한다. 그것은 바로 天이 命한 인간의 本性을 따라 品節해 놓은 것이 바로 禮樂이기 때문이다. 각 경전에서 언급하는 예악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예는 악으로써 확인되며 악은 예로써 절제한다. 따라서 예와 악은 분리되어 설명되는 것이 아닌 실제적인 中和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근본을 잃은 예악은 한갓 형식과 소리에 지나지 않으며 예악의 근본은 나에게 있어 알고자 하면 가까이 있으나 모르면 멀리 있게 된다. 또한, 예악은 일상의 사소한 일마다 나타나며 무도한 도적들의 마음에도 있는 것으로 이 세상에 예악 아닌 것은 없다. 예악에는 인간 본연의 감정이 그대로 담겨있어 경전을 비롯한 여러 예술가들의 문헌을 통해서도 예악의 본질을 살펴볼 수 있다. 예악은 私慾 등으로 가려진 인간의 性情을 일깨우며 性은 선하므로 성정에 본연한 예악을 행하면 즐겁게 된다. 우리는 이것을 일러 ‘아름답다’고 일컫는다. 종합예술을 포함한 인간세상의 모든 일이 곧 예악이고 예악이 곧 우리의 삶이 된다. 따라서 어느 것 하나 즐겁지 않은 일은 없으며 내 삶의 가장 평범한 것들이 모두 예술이 되는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이러한 논지는 현대 예술가로서의 신념과 현대인의 삶의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충분한 가치가 있다. This thesis aims to investigate the essence of art and to represent that Rites-music can be applied and developed as values in modern people's lives by connecting a view of Rites-music that is examined with focusing on Confucian scriptures and a concept of 'Principle' which serves as the foundation of all things. Why do we do art? What is art? Is anything beautiful being art? Constant questions on esthetics allow to find standard of 'beauty' which is abstract but surely existent. The joy of possessing art is for human beings and it is of universality and unity beyond space and time. Though interpretations on 'Nature' vary in the form of expression such as foundation, essence, whiteness, selflessness, etc, its truth is concluded as one, the human's own 'the human nature and feeling.' The joy of Rites-music based on the human nature and feeling, therefore, can be defined as esthetics of the nature and concrete grounds for this are provided in Confucian scriptures including The Analects of Confucius, The Doctrine of the Mean and Yueji.

상담자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성향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 내현적 자기애의 매개효과

최다은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2 국내석사

 This study has a purpose to verify effects of counselor’s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and covert narcissism on burnout, and it is to try to identify mediating effects of covert narcissism in procedure that counselor’s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leads to burnout. For this purpose, this study surveyed counselors who are participating in counseling programs in the field including private counseling centers and counseling centers affiliated with public institutions in Korea.  This study utilized measurement tools including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Scale-Korean (PSPS-K), Covert Narcissism Scale (CNS), and Maslach Burnout Inventory(MBI), and it collected a total of 300 surveys. This study conducted reliabilit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and correlation analysis on the collected data through the SPSS 28.0 program. Through three-step regression analysis Baron and Kenny suggested(1986), this study analyzed mediating effects, and it operated bootstrapping by using PROCESS in order to identify significance of the mediating effect.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covert narcissism, and burnout all have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Second, the counselor's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significantly predicted burnout. By each sub-factors,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and imperfection concealing effort-verbal had positive effects, and imperfection concealing effort-behavioral had negative effects. Third, covert narcissism had significant effects on burnout. By each sub-factors, goal instability, exploitation/egocentricity, and irritability/vulnerability had positive effects in order. Need for approval/ giant self-fantasy and timidity/low confidence cannot predict burnout significantly. Fourth, covert narcissism had significant mediating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unselor’s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and burnout and it showed complete mediating effects.   This study verified counselor’s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and covert narcissism are significant variables to predict burnout and covert narcissism has complete mediating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unselor’s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and burnout. This study researched the relationship between burnout and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that is an expanded concept including interpersonal aspects beyond perfectionism that only includes a characteristic aspect. In order to reduce psychological burnout of counselors, this study discussed an importance of managing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and covert narcissism, and based on it, this study provided suggestions for follow-up research, such as the necessity for research on moderating variables that could control burnout.  본 연구는 상담자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성향과 내현적 자기애가 각각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상담자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가 소진에 이르는 과정에서 내현적 자기애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의 사설 상담센터, 공공기관 소속 상담소 등의 상담기관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상담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한국판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척도(PSPS-K), 내현적 자기애 척도(CNS), 소진 척도(MBI)를 사용하였으며 총 300부의 설문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8.0 프로그램을 이용해 신뢰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Baron과 Kenny(1986)가 제시한 3단계 회귀분석을 통해 매개효과를 분석하였고 추가적으로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을 위해 PROCESS를 활용하여 부트스트래핑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내현적 자기애, 소진은 모두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둘째, 상담자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는 소진을 유의하게 예언하였고 하위요인별로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불완전함 은폐노력-언어적은 정적 영향을, 불완전함 은폐노력-행동적은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내현적 자기애는 소진에 유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하위요인별로 목표불안정, 착취/자기중심성은, 과민/취약성의 순서로 정적 영향을 미쳤고, 인정욕구/거대자기환상과 소심/자신감부족은 소진을 유의하게 예언하지 못하였다. 넷째, 상담자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소진의 관계에서 내현적 자기애의 매개효과는 유의했으며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상담자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성향, 내현적 자기애가 소진을 예언하는 유의한 변인임과 상담자의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소진의 관계에서 내현적 자기애의 완전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특성적 측면만을 포함하는 완벽주의에서 나아가 대인관계적 측면까지 포함하는 확장된 개념인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소진의 관계를 살펴보았으며 상담자의 심리적 소진 감소를 위해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내현적 자기애 관리의 중요성 논의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소진을 조절할 수 있는 조절변인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 등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