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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조일묵 (검색결과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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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동안 人間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문명의 발달과 함께 발전해 온것은 土器의 제작이다. 人間은 흙을 불에 구워 단단한 容器와 도구의 사용을 터득하게 되면서 양식의 저장 및 보관에 필요한 土器를 만들어 使用하기 시작하였다. 土器는 사용 및 보관에 용이하도록 뚜껑을 제작하게 되었다. 그것을 胴體에 연결 하고자 귀를 附着하기도 하고 손으로 잡기에 용이하도록 제작 하였다. 귀가 달린 토기는 일반적으로 耳附土器라고 불리워 지는데 그 형태나 종류가 다양하다. 우리나라의 耳附土器를 살펴보면 신석기 시대 末期인 春川市 校洞에서 出土된 櫛文土器群에서 귀의 形式을 한 土器가 처음으로 나타난다. 그후 三國時代에 와서 가장 폭넓게 使用되어 오다가 統一新羅時代에 와서 佛敎의 보급과 동시에 骨壺의 性格으로 變化되었다고 볼 수 있다. 耳附土器을 類形別 세가지로 分類하면, 첫째 : 고리형 사진 ( 1, 6, 7, 15, 16, 17, 19, 21, 22, 24, 25 ·)에서 볼 수 있듯이 끈으로 매달거나 뚜껑과 동체를 고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부착된 것을 말한다. 둘째 : 귀잡이형으로 사진( 2, 3, 4, 10, 11, 13 · )귀의 형식을 갖추고 손잡이의 기능을 갖는 형식이다. 셋째 : 돌기형 사진( 5, 8, 9, 29, 30, 31, 34 )으로 손잡이의 역할에서 비롯되어 장식적인 의미로 변천된 형식이다. 이와같이 耳附土器를 분류하였고 그 변천과정을 세부적으로 요익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리형 귀는 처음에 끈으로 매달아 使用하다가 뚜껑을 동체에 고정시키는 機能으로 변모하고 統一新羅에 와서 骨壺의 귀역할로 변천한다. 둘째 그릇의 무게 중심부에 위치하여 잡거나 들기에 용이한 귀가 부착된 귀잡이형은 원동 반환형에서 新羅時代에 와서 粘土帶로 된 사각형의 손잡이로 변천한다. 셋째 突起形 귀는 쇠뿔형 손잡이에서 점차 장식적인 形態로 바뀌면서 상징적 요소만 남다가 新羅末期와 統一新羅에 와서 뚜껑을 연결할 수 있는 骨壺의 形式으로 변천한다. 이상 耳附土器를 類形별 분류와 그 변천과정을 연구함으로서 耳附土器가 갖는 기능상의 특징과 아울러 그것이 갖는 장식적 효과 및 형태미가 보여주는 미적인 측면도 엿볼수 있었다. A study of earthwares with ear in three contries period. It is the making of earthware that developed with improvement of civilization keeping very close contract with men for a long time. With realizing the use of burning-hard instruments and tools, men came to make and use earthwares needed for storage and keeping of foods. Men made a lid on earthware easy for use and keeping. And they made ear in order to connect with the trunk and made easy to catch it with hands. Searching the earthwares with ear, there comes a earthware with the shape of ear in Comb-pattern potteries excavated in Gyo Dong, Choon-chun at the end of the new stone age for the first time. there after, they were used widly in three contries period and they were changed into the role of cinerary urn with the spread of Buddhism in the United Shilla period. Detailed Summarization of above change process is as follows. 1. Ring-type ear is used with a string, and its role is changed to fix the lid on the trunk, and plays the ear role of cinerary urn in United Shilla period. 2. Ear-type attached with ear easy for catch and hold locating on the middle part of weight of tool is changed from round body and half-round type to cleyed-square type in Shilla period. 3. Projected-type ear, represented a symbolic constituent, is changed from horn-type knob to ornamental type slowly, and finally changed to the type of cinerary urn easy for connecting with a lid in United Shilla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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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A 섬유보강 시멘트 혼합토의 휨강도 특성에 관한 연구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s of the cement content (200kg/㎥, 250kg/㎥and 300kg/㎥), the content ratio of PVA fiber (0.0%, 0.25%, 0.50%, 0.75%), and the length of PVA fiber (6mm, 12mm) on the bending strength characteristics of un-reinforced cement mixed soil (clay-cement) and clay-cement-PVA fiber mixed soil (hereinafter, PVA fiber reinforced cement mixed soil) according to the curing period. For analyzing the deflection of specimen when measuring the bending strength, a supporter was attached to the central part of specimen and LVDT was connected to measure the deflection at the mid-point of specimen depending on loading patterns, and the flexural toughness was evaluated through the load-deflection curve. As a result, in case of un-reinforced cement mixed soil, as the cement content increases, the bending strength is increased. But it is indicated that a brittle failure has been occurred after the bending stress reaches the peak value. On the other hand, in case of PVA fiber reinforced cement mixed soil, it was found that as the cement content and the content ratio of PVA fiber increase, the bending strength is increased. And also, it is indicated that a type of ductile fracture has been occurred. This may be attributed to "bridging" effect offered by PVA fibers in the mixture. In addition, 12mm-long PVA fiber reinforced cement mixed soil exhibited a greater bending strength and a larger residual strength than 6-mm long PVA fiber reinforced cement mixed soil. It is also indicated that the longer PVA fiber showed a better resistance to cracking compared to the shorter PVA fiber. The longer PVA fiber provided a larger surface area and thereby providing a greater surface friction force between soil particle and PVA fiber. Accordingly, it is concluded that the PVA fiber content ratio and its length significantly affect on the bending strength and fracture behavior of PVA fiber reinforced cement mixed soil. Also, it was found that as the mixing amount of fiber increases, its equivalent bending tensile strength and bending flexural toughness index (I5) is incr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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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자에서 연리문은 日本과 유럽, 美國, 濠洲등 다양한 나라에서 시도, 연구되어지고 있으며 日本에서는 練理紋技法을 練上手(neriagede) 또는 練込み(nericomi)등 自國의 傳統技法으로 확고히 하려는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練上手 라는 기법에 대한 명칭이 세계 각지로 알려져 Neriage 기법으로 통용되어 Japanese Ceramics로 불려 지는 등 日本의 전통기법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이 진행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연리문은 역사적으로 高麗時代 靑磁와 함께 만들어 졌으며 世人들의 관심과 더불어 유물들이 발견 되어지고 있다. 또한 高裕燮 선생이 일찍 연리문이라 칭 하였던 명칭에 대한 의의와 시대적 상황에서 한국의 전통기법이 일본식 명칭으로 불리어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여 붙여진 명칭을 이해한다면 우리가 그것을 지켜야할 필요성을 감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연리문은 高麗靑磁의 전통기법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800여 년 동안이나 기법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단절되었다. 이후 1980년부터 연리문 작가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오늘날 젊은 작가들에게서 많은 장르를 통해 기법이 등장 되고 있는 시점에서 연리문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 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조건과 시점에서 연리문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기록은 전통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그에 따른 대중적 인식은 그 문화를 살찌우게 될 원동력이 될 것이다. 본 논문 < 練理紋陶磁의 硏究-現代的 解析을 中心으로 >은 현대도예에서 새로운 도자 장르로 주목 받고 있는 연리문 기법을 다룸으로서 한국 연리문 도자의 독창적 문양과 기법을 통해 현대적으로 발전, 그 이론적 기초를 구축하는데 그 의미를 둔다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일차적으로 연리문 연구에 대한 관련된 내용 및 기법연구를 선행연구를 통해 논문에 대한 계획과 방향을 설정하고 전체적인 개요를 제시하였다. 高裕燮 선생의 연리문의 개념에 대한 포괄적 의미를 다루었으며 또한 東洋 3國 中國, 韓國, 日本의 연리문의 역사를 통해 과거를 알고 현재에 대한 현황을 설명 하였다. 먼저 中國은 연리문의 화려한 역사적 토대 아래서도 기법의 단절을 가져 왔으며 韓國은 고려시대에 청자와 함께 만들어 졌으나 더 이상의 발전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러나 日本은 뒤늦게 출발한 연리문 기법을 불모의 역사 속에서 새로운 역사로 화려한 문화로 발전시켰다. 한편 西洋에서는 실용적인 마블링 기법으로 Staffordshire나 Wedgwood등 공장제 수공업으로 발전하여 산업화 되다가 20세기에서 요구되던 대량 생산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工房도자로 기법이 이전 되는 시대적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연구의 진행에 있어서 연구자는 연리문 성형방법을 토대로 하여 연리문의 기법별 명칭을 분류하였고 그 내용이 Text화 될 수 있는 기준을 확보 하였으며 연리문의 문양별 종류와 문양이 갖고 있는 상징성과 추구하려는 대상을 감지 할 수 있었다. 그러기 위하여서 松井康成(Matsui Kosei)의 작품집을 토대로 연구 하였으며 所定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연리문 도자의 조형적 특성으로는 기법별 제작 방법과 장식기법 을 통하여 연리문 전체의 성형을 이해하고 장식방법에 따라 연리문이 달리 나타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문양의 디자인 분석을 통해 문양이 갖고 있는 특징과 제작방법과의 관계성을 表出 하였다. 그리고 연리문 도자의 현대적 해석을 통해 연리문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하고 작가의 선택 이유와 작품에 숨어 있는 작가적 정신을 해석함으로써 연리문의 학문적 체계와 비평적 영역을 확보 할 수 있었다. 또한 작가들의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연리문의 현 주소와 가능성을 감지할 수 있었고 그것을 토대로 새로운 연리문의 기법이 개발 될 수 있는 희망을 감지 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로는 연구자가 표현기법의 확장을 위하여 3단계로 구분 하여 논 하였는데, 첫 단계는 연구자가 개발한 기법 연구, 둘째단계는 연구 작품에 대한 모색시기로 연리문의 시기별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세 번째 단계는 작품의 독창성을 살펴보았다. 특히 연구자가 자체 개발한 연리문의 기법 개발로 2004, 2005, 2006년의 3회에 걸친 개인전의 작품들을 통해 연리문 에서 표현하려는 작가의 미의식과 연구가치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구축하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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