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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재매개

        장지혜 서울시립대학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47

        책의 미래에 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하이퍼텍스트, 전자책의 등장과 더불어 나날이 거듭나는 디지털 미디어 기술로 인해, 종이책이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이 연구는 그래픽디자인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 온 종이책을 디지털 미디어 시대인 현재에 재조명한다. 또한, 제이 데이비드 볼터와 리처드 그루신의 재매개론을 바탕으로, 디지털 미디어와 종이책의 관계적 맥락을 파악하고, 종이책의 불안한 미래를 암중모색한다. Discussion on the future of books is an ongoing one. With the emergence of hypertext and e-books, along with the continuous development of digital media technologies, it is a dominant argument that paper books will disappear sooner or later. This study aims to shed new light on physical books –which has been playing an important role in graphic design history– in the present which is an era of digital media. In addition, it will, based on the theory of remediation by Jay David Bolter and Richard Grusin, examine the relational context between digital media and physical books, and grope its way for physical books’ uneasy future.

      • 한국과 미국의 중학교 수학 교육과정 및 교과서의 비교 분석 : 통계 중심으로

        장지혜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RANK : 247647

        우리나라 수학 교과서의 통계단원은 다른 단원에 비해 통계학습이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개방식에 있어 다른 단원과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다. 본 연구는 한국과 미국의 교과서를 비교 분석하여 한국의 수학과 교육과정의 운영과 수학 교과서의 편찬의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자료가 된 우리나라 중학교 수학교과서와 미국의 Mathematics in Context(이하 MiC)교과서의 통계 단원의 공통 내용을 중심으로 비교하여 한국 교과서 개발과 통계 교수 학습 방법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였다. 1. 각 나라의 교과서를 비교하는데 앞서 각 나라의 교과서의 기본 내용이 되는 교육과정과 교과서 제도를 비교한다. 2. 한국의 수학교과서와 미국의 MiC교과서의 통계 단원을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비교한다. -단원의 구성, 단원 목표, 학습 내용, 교수 학습 방법

      • 4차 산업혁명 시대 기독교 진로교육

        장지혜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인 4차 산업혁명과 기독교 진로교육에 대해 살펴보았다. 1차 산업혁명부터 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지기까지의 변화의 특징들과 직업교육의 방향성을 살펴보며 시대의 흐름 속에 변화하는 미래인재역량에 주목하였다. 진로교육을 크게 일반적 진로교육과 기독교 진로교육으로 구분하였다. 진로교육은 세계관과 직업관의 차이로 인해 학령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교육임을 밝혔다. 특히 학령기 기독교인 학생들에게 일반적 진로교육은 세계관의 충돌로 인해 진로선택과 직업 선택에 혼란을 가중시킴을 여러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보여주었다. 따라서 현재 진로교육의 현황들을 살펴보며 학교 진로교육 안에 내재되어 있는 세계관을 분석해보고, 일반적 직업관과 기독교 직업관의 차이를 비교해 봄으로 기독교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에서 제시하는 미래인재역량에 맞춘 기독교 진로교육과 기독교 직업관교육을 통해 세상을 섬기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소명 있는 기독 직업인으로 성장을 제안하였다. 4차 산업혁명의 변화는 지식의 이해들이 서로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와 지식을 창출해낸다. 따라서 과학의 발전이 종교적인 교육, 즉 기독교 진로교육과 무관하지 않으며 사회 변화 가치에 맞춰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야 함을 말하고자 한다. 미래 세대들이 기독교의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소명을 따라 진로를 준비해가도록 돕는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본 연구에서 살펴보았다.

      • 위 점막세포에서 curcumin에 의한 15-Hydroxyprostaglandin dehydrogenase 발현 유도

        장지혜 성신여자대학교 2011 국내석사

        RANK : 247631

        강황의 주원료인 curcumin은 다양한 세포주, 동물 실험 그리고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대표적인 화학적 암예방제로 알려져 있다. 15-Prostaglandin dehydrogenase (15-PGDH)는 암화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rostaglind E2 (PGE2) 를 15-keto-PGE₂로의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PGE₂불활성화 시킨다. 최근 보고된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상조직에서 15-PGDH 높은 발현이 관찰된 반면 대장암, 위암, 폐암, 췌장암, 갑상선 암, 유방암 등에서 발현이 억제되고, 유전적으로 15-PGDH 결여시킨 마우스에서 종양형성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15-PGDH를 과발현시 세포사멸, 전이 및 침윤 억제를 통해 발암과정을 저해한다고 보고되었다. 즉 새로운 종양억제 유전자로서 15-PGDH의 역할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15-PGDH의 발현이 어떻게 조절되는지에 대한 기전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커큐민의 암예방 효능이 15-PGDH 발현증가와 관련있다는 연구결과는 전무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랫드의 위점막 상피세포에서 커큐민에 의해 15-PGDH의 발현이 유도되는지 확인하고, 이의 작용기전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먼저 랫드의 위 점막세포인 RGM-1 세포에서 독성이 없는 농도를 알아보기 위해 MTT assay를 수행하였다. 결과 10 µM 농도 처리 시 세포독성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후 모든 실험을 10 µM농도에서 진행하였다. 커큐민이 15-PGDH의 발현을 유도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다양한 농도의 커큐민을 RGM-1 세포에 처리 후 시간별로 15-PGDH 단백질 발현과 RNA 발현 변화를 살펴보았다. 결과 커큐민 10 µM에서, 6시간 처리했을 때 15-PGDH의 발현이 최대로 유도되었다. 다음으로, 커큐민이 15-PGDH의 transcriptional activity를 유도하는지 15-PGDH promoter deletion mutant plasmid를 RGM-1 세포에 transfection 한 후 luciferase activity를 측정하였다. 결과 커큐민은 15-PGDH 프로모터에 존재하는 CREB와 AP-1의 전사인자 활성화를 유도하였다. 15-PGDH 발현 변화에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s (ERK1/2, JNK1/2, p38 MAPKs)이 관여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들 발현 및 인산화 정도를 western blot analysis를 통해 확인하였다. 결과 커큐민 처리에 의해 ERK1/2, JNK1/2의 인산화가 유도되었으나, 이들 MAPKs의 약물학적 억제제에 의해서는 저해되기 보다 오히려 15-PGDH의 발현을 유도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들 MAPKs의 억제제들 단독 처리에 의해 15-PGDH의 발현이 증가됨을 확인하였다. 커큐민의 α,ß-unsaturated carbonyl group이 커큐민의 생리활성을 나타나는데 중요하다 알려져 있다. 커큐민의 α,ß-unsaturated carbonyl group 중 이중 결합이 제거된 테트라하이드로커규민(THC)을 RGM-1 세포에 처리한 결과 THC는 15-PGDH 발현을 유도하지 못하였다. 본 결과 커큐민의 α,ß-unsaturated carbonyl group이 15-PGDH 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

      • SNS 활용 SSI 토론수업이 학생의 성격특성별 의사결정능력에 미치는 효과

        장지혜 한국교원대학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31

        이 연구는 육색사고모자라는 창의적 기법을 적용한 SSI(socio-scientific issue) 토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SNS 토론과 기존 면대면 토론 후 논증유형의 차이와 학생의 성격특성별 의사결정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U 중학교 3학년 103명(4학급)을 대상으로 3가지 SSI 주제(맞춤아기, 배아줄기세포연구, 낙태의 합법성)로 SNS(‘카카오 톡’을 이용)를 활용한 토론 집단(실험집단)과 면대면 토론집단(통제집단)으로 각각 2 학급씩 나누어 학생별 성격특성 검사지를 통해 학생의 성격유형을 외향성, 수용성, 성실성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두 집단 모두 창의적 사고 기법인 육색사고모자 기법을 이용한 창의적 토론방법을 사전 교육한 후 수업을 진행하였다. 토론 활동이 끝난 후 SNS를 활용한 토론을 한 학생들의 토론 내용은 텍스트로 저장하였고 면대면 토론을 한 학생들의 토론과정에 작성한 활동지와 수업 활동을 촬영한 동영상과 녹음파일을 전사 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제에 대한 최종의견을 주장할 때 사용한 논증 유형과 성격특성별 의사결정능력결과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SNS 토론과 면대면 토론에서 사용한 논증유형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사용한 논증유형은 인과유형이었고, SNS 토론의 경우 인과 유형 다음으로 많이 사용한 논증유형은 징표, 유추, 권위, 동기 순이었다. 그에 비해 면대면 토론 결과 인과 유형이 전체 논증 유형의 76% 이상이었고, 나머지 논증 유형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거나 주제에 따라 유추, 권위, 동기의 논증 유형을 1~2회 정도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면대면 토론을 한 학생보다 SNS 토론을 한 학생들이 인과 이외에도 일반화, 분류화와 병렬적 사례 등의 다양한 논증유형을 사용하였다. 학생의 성격특성별 의사결정능력의 3가지 요인인 쟁점의 복잡성(complexity), 관점의 다양성(perspectives), 탐구의 객관성(inquiry) 결과를 분석해보면 의사결정능력의 ‘쟁점의 복잡성’요인에서는 수용성의 학생 그룹에서만 SNS 토론집단과 면대면 토론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고, ‘관점의 다양성’요인에서는 외향성, 수용성, 성실성 모두 SNS 토론집단과 면대면 토론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탐구의 객관성’요인에서는 외향성, 수용성, 성실성 모두 SNS 토론집단과 면대면 토론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육색사고모를 이용한 SSI 주제의 토론수업이 기존의 면대면 토론보다 SNS 토론이 학생들이 다양한 논증유형을 사용해 주장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고 의사결정능력 검사의 ‘관점의 다양성’의 요인에서 성격특성에 관계없이 SNS 토론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SSI 교육에 있어 면대면 토론보다 SNS 토론을 하는 것이 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고려해보고 의사결정을 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교과의 토론 수업에 적용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 시선추적을 활용한 누구(who) 의문사의 격조사 유형이 청년층 및 노년층 문장처리에 미치는 영향

        장지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노화에 따라 언어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은 다양한 연구에서 보고된다. 노년층은 수용 및 표현언어 두 영역 모두에서 어려움을 보이는데 (Thorton & Light, 2006), 그중에서도 구문 분석 및 해석 능력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인다 (Caplan, DeDe, Waters, & Michaud, 2011). 특히 통사적 처리 복잡성이 증가하는 수동태, 비규범 어순과 목적격처리에서 (Stine-Morrow, Ryan & Leonard, 2000; DeDe, Caplan, kemtes, & Waters, 2004) 저하된 수행력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그리고 이 경향성은 한국 노년층에게도 나타난다. 한국의 노년층 역시 문법판단 과제에서 청년층에 비해 낮은 수행력 (김수이 & 윤지혜, 2000; Sung, 2015)을 보였고, 통사적 복잡성이 증가되는 의미역 또는 규범성 처리문장처리에서 반응속도 또한 청년층에 비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Hwang, 2019; 오세진, 2015). 이러한 선행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노년층은 청년층 보다 저하된 언어처리능력을 보인다. 그런데, 노년층의 언어처리능력 감소는 이들의 의사소통을 저해하여 언어사용 및 상호작용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Hummert et al., 2004; Kemper & Lacal, 2004; Tesch-Romer, 1997).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노년층의 문장처리 기제를 파악하고 언어이해 및 산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과제를 개발하는 것은 노년층의 언어중재에 필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노년층이 이미 수동태, 비규범 어순, 조사처리 과제 등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한국에서 아직 연구되지 않는 의문사 과제를 사용하는 것은 노년층의 문장처리 연구에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문사는 초기 언어발달기인 약 2세부터 그 사용이 시작되고 전반적 언어사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의문사를 활용한 언어처리과제를 통해 노년층의 통사적 처리능력 감소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과제수행에서의 반응과 정보처리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시선추적 기법 (Rayner, 1998; Hyönä, Lorch & Kaakinen, 2002; Trueswell & Gleitman, 2007)을 이용하여 과제수행에서 나타나는 실시간처리(real time-process)기제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 노년층과 정상 청년층을 대상으로 누구(who) 의문사의 격조사 유형에 따른 과제수행력을 비교하였다. 즉, 의문사 뒤에 주격조사 (-가)를 이용한 과제와 목적격 조사 (-를)를 이용한 과제에서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시선추적기 (eye-tracker)를 활용하여 과제수행 시 나타나는 실시간 문장처리 과정을 목표자극 (target)에 대한 총 시선고정기간으로 비교하였다. 더불어, 시선고정이 일어나는 문장을 4개의 구간으로 나눠 구간별 시선고정기간비율 차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정상 청년 21명과 정상 노년 17명으로, 이들은 선별검사에서 건강선별검사 (Christensen et al., 1991), 한국판 간이정신상태 검사 (Korean-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이하 K-MMSE: 강연욱, 2006), 언어기억검사 (Seoul Verbal Learning Test, SVLT; 강연욱 & 나덕렬, 2003)에서 점수가 연령 및 교육연수에 비해 16%ile 이상으로 정상 범위에 속하였다. 또한, 집단별 교육년수 평균을 맞추어 교육수준의 차이가 과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였다 (p >.05). 본 실험에서는 대상자에게 그림과 이야기를 동시에 제시한 후, 누구(who) 의문사 질문에 맞는 답을 제시된 그림 중에서 고르도록 하였다. 과제는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누구(who) 의문사에 결합하는 격조사를 주격과 목적격 두 가지(-가/-를)로 나눠 ‘누구+가’ 유형과 ‘누구+를’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과제수행력은 올바른 답을 고를 때 점수를 부과하여 측정하였고, 시선추적은 질문을 듣는 동안 대상자의 안구추적을 통해 기록된 시선고정기간 (fixation duration) 및 시선고정비율 (fixation proportion)데이터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과제 유형에 따른 집단 간 수행력 및 시선추적 데이터를 비교하기 위해 이원분산배치분석 (two-way mixed ANOVA)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누구+가’유형에서 집단 간 정반응률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누구+를’유형에서 노년층이 청년층에 비해 저조한 수행력을 보였다. 또한, 집단과 유형에 대한 이차상호작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누구+를’ 유형에서 집단 간 정반응률 차이가 ‘누구+가’ 유형에서 집단 간 정반응률 차이에 비해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고, 이것은 ‘누구+를’유형에서 노년층의 낮은 수행력에 기인한다. 둘째, 과제 수행 동안 시선고정기간 (fixation duration) 차이를 분석한 결과, 목표자극에 대한 노년층 집단의 평균과 청년층 집단의 평균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비록, 시선고정기간에 있어서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heat map을 통해 노년층의 시선이 청년층에 비해 더 분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누구+가’유형의 시선고정기간 평균이 ‘누구+를’유형의 시선고정기간 평균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두 그룹 모두 ‘누구+가’ 유형에서 목표그림 (target)에 대한 시선고정기간이 길었고, heat map을 통해 두 그룹 모두 ‘누구+가’유형에서 목표자극을 효율적으로 고를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누구+를’ 유형에서는 목표자극에 대한 시선고정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것은 목적격 처리의 어려움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과제별로 구간에 따라 두 집단 간 시선고정비율 (fixation proportion)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먼저, ‘누구+가' 유형에서 노년층의 시선고정비율의 평균과 청년층의 시선고정비율의 평균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구간별 평균의 차이 및 이차상호작용도 유의하지 않았다. 다음으로, ‘누구+를’유형의 구간에 따라 두 집단 간 시선고정비율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노년층의 시선고정비율의 평균과 청년층의 시선고정비율의 평균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 구간에 따른 평균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명사구 (NP1, NP2)와 동사구 (VP1, VP2) 사이의 구간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동사구로 갈수록 시선고정비율이 높아짐에 기인한다. 마지막으로, ‘누구+를' 유형에서 집단과 구간에 대한 이차 상호작용이 유의하였는데 이것은 문장의 마지막 구간인 VP2에서 집단 간 시선고정비율 차이에 기인한다. 즉, 마지막 구간에서 청년층의 시선고정비율이 높아지는데 반해 노년층의 시선고정비율은 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것은 노년층의 문장통합과정 효율성 저하로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년층이 청년층에 비해 ‘누구+를' 과제 유형에서 문장처리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노년층이 목적격처리에서 어려움을 보였고, 시선분석에서도 청년층에 비해 시선이 분산되었다. 또한, '누구+를' 과제에서 마지막 구간의 집단 간 차이를 통해 노년층의 문장통합효과의 효율성이 청년층에 비해 저하되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의 시선추적기를 활용한 연구에 실질적 근거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The deterioration of language ability with aging has been reported in various studies. Older people have difficulty in both areas of receptive and expressive language (Thorton &Light, 2006). Among them, parsing and interpreting ability tends to decrease (Caplan, DeDe, Waters, &Michaud, 2011), especially in passive, non-canonical word order and object processing sentences, which are syntactically complex (Stine-Morrow, Ryan &Leonard, 2000; DeDe, Caplan, kemtes, &Waters, 2004). And this tendency is also present in elderly Koreans. Korean elderly group showed lower performance in the grammaticality judgment task than younger adults (Kim Soo-yi &Yoon Ji-hye, 2000; Sung, 2015), and the response time was also delayed in the semantic or non-canonical sentence processing (Hwang, 2019; Oh Se-jin, 2015). However, it is expected that using wh-question tasks that have not yet been studied in Korea will have a significant meaning in the research of sentence processing for the elderly.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confirm the reduction of the syntactic processing ability of the elderly through the language processing task using wh-questions. In addition, real-time processing that occurs in task performance is performed by using eye tracking technique (Rayner, 1998; Hyönä, Lorch &Kaakinen, 2002; Trueswell &Gleitman, 2007) that can show the reaction and information processing in task performa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task performance according to the type of who-question in elderly group and young adult group. In other words, this study examined whether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groups in the task using the ‘who+nominative’ and ‘who+accusative’. Addition, the eye-tracker was used to compare the real-time sentence processing during task performance with the total gaze fixation for the target picture. In addition, we analyzed the differences of the fixation proportion by 4 phrases.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21 normal young adults and 17 normal older adults. They were screened first, including health screening (Christensen et al., 1991) and Korean-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K-MMSE: Yeon-wook Kang, 2006), and the Seoul Verbal Learning Test (SVLT; Kang, Yeon-wook &Na-deok-ryul, 2003), the scores were over 16%ile compared to age and years of education, which was within the normal range. In addition,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mean of years of education among these groups (p> .05). In this experiment, subjects were presented with pictures and stories at the same time, and then they instructed to choose the answer from the pictures presented on the screen. The tasks are divided into two types depending on case maker of who-interrogative: 'who + nominative case marker (ga)' and 'who + accusative case marker (lul)'. Task performance was measured by scoring points when choosing the correct answer, and eye tracking was analyzed using the fixation duration and fixation proportion data recorded through subject's eye tracking while listening to questions. Two-way mixed ANOVA was performed to compare performance and eye tracking data among groups according to task types.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main effect for group in accuracy. The average of the elderly group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average of the younger group in accuracy Also, there was a significant main effect for type in accuracy. The accuracy in the 'who + accusative' type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accuracy in the 'who + nominative' type. In addition, there is a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group and type. It is likely to be driven from the low performance of the elderly in ‘who+ accusative’type. Second, there was not a significant main effect for group in fixation duration. Although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in the fixation duration, the heat map showed that the gaze of the elderly was more dispersed than that of the young. In addition, there was a significant main effect for type in fixation duration. The average fixation duration of type 'who + nominativ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average fixation duration of type 'who + accusative'. In other words, both groups had a longer fixation period on the target figure in the type ‘who + nominative’.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the group and type. Third, we analyzed the difference in fixation proportion of target between the two groups according to the four phrases for each task type. There was not a significant main effect for group and for phrases in fixation proportion of target in the type ‘who+ nominative’. Also, there is no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group and phrases in the type ‘who+ nominative’. Next, we analyzed the difference in fixation proportion of the type ‘who+ accusative’by 4 phrases. There was not a significant main effect for group in fixation proportion of target stimuli in the type ‘who+ accusative’.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main effect for phrase in fixation proportion of the ‘who+ accusative’type. Also, there was a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group and phrases in the type ‘who+ accusative’. As a post-hoc analysis of the significant interaction, we performed one-way ANOVA for each phrase. The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group and phrases is likely to be driven from the significant group difference in region 4 (VP2). In other words, in the last section of the sentence, VP2, the fixation proportion of the elderly was lower than the young. I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elderly people's sentence processing ability was lowered in‘who + accusative’ type than young people. In other words, the elderly showed difficulty in dealing with the target stimuli, and the gaze analysis was more dispersed than the young people.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efficiency of sentence integration effect of the elderly is lower than that of the young through the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in the last section. These findings are meaningful to provide a practical basis for researches using eye trackers for elderly people.

      • 또래 괴롭힘 피해 경험과 자기자비의 관계에서 사회적 안전감과 친구관계 질의 조절된 매개효과

        장지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의 또래 괴롭힘 피해 경험과 자기자비 간의 관계를 사회적 안전감이 매개하고 친구관계의 질이 조절하는 조절된 매개모형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중고등학생 300명을 모집하였고, 그 중 부모가 동의하지 않은 1명과 설문에 불성실하게 응답한 13명을 제외한 286명을 분석하였다. 집단 따돌림 피해 척도, 자기자비 척도, 사회적 안전감 척도, 친구관계의 질 척도를 포함한 질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고, SPSS 25.0과 SPSS PROCESS(ver.3.4.1)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또래 괴롭힘 피해 경험, 사회적 안전감, 자기자비, 친구관계의 질은 모두 유의미한 상관을 보여 변인들 간 관련성이 있음을 입증하였다. 또래 괴롭힘 피해 경험과 사회적 안전감, 자기자비, 친구관계의 질은 부적 상관을 보였다. 사회적 안전감과 자기자비, 친구관계의 질은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중고등학생의 또래 괴롭힘 피해 경험과 자기자비의 관계를 사회적 안전감이 완전매개하였다. 셋째, 친구관계의 질은 또래 괴롭힘 피해 경험에서 사회적 안전감으로 가는 경로를 조절하였다. 넷째, 또래 괴롭힘 피해 경험에서 사회적 안전감을 매개로 자기자비로 가는 간접효과를 친구관계의 질이 조절하였다. 친구관계의 질에 따라 매개효과 크기가 유의미하게 달라졌으며, 친구관계의 질이 평균보다 낮은 경우에는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고 친구관계의 질이 좋을수록 음의 매개효과가 커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 시기 또래 괴롭힘 피해 경험과 자기자비의 관계와 그 심리적 기제를 확인하였다. 또래 괴롭힘이 중고등학생들의 사회적 안전감을 떨어뜨림으로써 자기자비가 저해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또래 괴롭힘 피해와 자기자비의 관계에서 양질의 친구관계가 사회적 안전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 자기자비에 대한 보호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친구관계의 질이 좋을 때 또래 괴롭힘 피해 경험이 있으면 사회적 안전감의 감소폭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는 청소년의 관계 내 기대에 대한 추후 연구의 필요성을 알리고, 또래 괴롭힘 피해 학생들의 상담적 개입에 대한 함의를 제공한다. This research aims to test the mediation effect of social safeness between peer victimization and self-compassion, moderated by friendship quality regarding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300 students were surveyed, out of which 286 were analyzed. It consisted of the peer victimization scale, self-compassion scale, social safeness and pleasure scale, and the friendship quality scale. The data was then analyzed by SPSS 25.0 and SPSS PROCESS(ver.3.4.1).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peer victimization, social safeness, self-compassion, and friendship quality were all significantly correlated, showing a meaningful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ables. Peer victimization, social safeness, self-compassion, and friendship quality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In contrast,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ocial safeness, self-compassion, and friendship quality. Secondly, social safeness complete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eer victimization and self-compassion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Third, friendship quality moderated the path from peer victimization towards social safeness. Fourth, the indirect effect of social safeness between peer victimization and self-compassion was moderated by friendship quality. The quality of the friendship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 mediation effect. When lower than average, the mediation effect was insignificant, while higher friendship quality led to a larger negative mediation effect. This research confirms the relationship between peer victimization and self-compassion in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nd the psychological mechanism that underlies it. It seems that peer victimization deteriorates their social safeness, leading to damages in self-compassion. In addition, the protective value of quality friendship between peer victimization and self-compassion was also observed. When a student has high-quality friendship, their social safeness is less damaged by peer victimization. This result demonstrates a need for further research on adolescents’ expectations in social relationships, and insight towards counseling students who have been bullied.

      • 유아를 위한 교회와 가정을 연계하는 절기교육 : 대림절과 성탄절을 중심으로

        장지혜 장로회신학대학교 2016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논문은 교회와 가정을 연계하는 신앙교육에서 꼭 이루어져야할 절기교육에 대해 연구하였다. 먼저 유아기의 신앙교육의 중요성 알아보고 신앙교육은 교회와 가정이 필수적으로 연계되어 이루어져야 함을 살펴보았다. 그중에서도 교회와 가정이 연계되어야 할 교육으로 절기교육을 들면서 절기교육의 중요성과 요소들을 알아보았다. 절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시간들이 신앙적 시간들이 되며, 우리의 일상적인 삶이 신앙의 전통과 연결되는 시간이다. 즉 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우리의 일 년이 예수님의 생애와 연계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서 유아의 신앙교육은 교회와 가정이 연계되었을 때 온전한 교육이 되며, 구약시대부터 교회와 가정이 연계하여 지켜졌던 절기교육을 통해 유아의 신앙형성이 온전해 진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대림절?성탄절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 가치 해석 글쓰기의 정당화 기제 생성 연구

        장지혜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박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쓰기 행위가 단순히 문자 텍스트의 형식적인 질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인식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가는 역동적인 과정이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한 편의 완결된 글뿐만 아니라 미지(未知)의 것을 밝혀 나가는 필자의 의미 ‘생성’ 과정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관점 하에서 정당화 기제의 생성을 중심으로 가치 해석 글쓰기 교육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본고는 가치 해석 글쓰기의 개념 및 정당화 기제 생성의 본질과 원리를 규명하고, 실제 학습자의 가치 해석 글쓰기 수행을 통해 정당화 기제 생성의 구체적 실현 양상을 파악하며, 궁극적으로 생산자로서의 필자의 역할을 전면화할 수 있는 교육 내용과 방법을 마련하고자 한다. 가치 해석 글쓰기는 “평가적 추론을 통해 보편의 차원에서 가치에 대한 판단을 정당화함으로써 가치문제를 해결하고 가치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글쓰기 양식과 쓰기 행위”를 의미한다. 주관을 보편화하려는 필자의 시도는 논증적 정당화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독자의 수용 여부보다 필자 인식의 성장에 주목할 때 정당화는 텍스트 차원의 정태적인 것이 아닌 주체가 결론에 이르기 위한 과정적 차원의 것으로서 다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자신의 주장·결론·발견 등을 적절하고 유효한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하는 심리적 작용과 원리”로서의 ‘정당화 기제’에 주목하였으며, 정당화 기제는 내적 탐구와 상호주관적 소통을 연결 짓는 필자의 사유 과정 전체를 포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이러한 정당화 기제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합의를 향해서 끊임없이 응답하는 대화적 수행을 통해 계속적으로 조정되는 생성적인 것일 때 교육적 의미를 갖는다. 이론적 고찰 및 전문 필자 10인의 글쓰기 텍스트를 통해 살펴본 결과 정당화 기제의 생성은 사유 과정 차원의 생성 원리와 사유의 텍스트화 차원의 생성 원리가 상호교섭적으로 작용함으로써 이루어짐을 확인하였다. 사유 과정 차원의 생성 원리는 ‘다층적 물음을 통한 가치 전제의 설정’, ‘대화적 참여를 통한 가치 적용의 합리성 신장’, ‘추론의 연결을 통한 가치 체계의 형성’의 세 가지로, 사유의 텍스트화 차원의 생성 원리는 ‘개념 도식의 선정을 통한 정서의 보편화’, ‘담화 구조의 배열을 통한 인식적 질서의 구성’, ‘필자의 위치 표현을 통한 에토스의 구축’의 세 가지로 제시된다. 이러한 원리들이 실제 학습자의 글쓰기에 드러나는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대학교 3학년 학습자 32명을 대상으로 예비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참조하여 1차 조사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학습자 97명, 2차 조사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 학습자 97명을 대상으로 가치 해석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자료를 질적 내용 분석(qualitative content analysis)의 방식으로 분석하였다. 사례를 통해 생성 원리의 유형별 특성을 기술하고, 사유 진행 과정에 따른 특성들의 빈도와 양적 특성을 파악하여 심층적 해석의 토대로 삼았으며, 사례 간 비교와 구체적 사례들의 질적인 탐색을 통해 영향 요인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쓰기 목표의 설정’과 ‘인식적 한계에의 대처 방식’, ‘필자 정체성의 구성’은 정당화 기제 생성의 직접적 영향 요인으로, ‘주관성의 처리 방식’과 ‘문제 발견의 범주’는 정당화 기제의 생성이 쓰기 결과물로 이어지는 것의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마련된 가치 해석 글쓰기의 정당화 기제 생성 교육 내용은 외부적 기준에 따른 ‘잘 쓴 글’이 아니라 자신의 이전 사유를 넘어서는 ‘좋은 글’을 지향하며, 이는 ‘좋은 글쓰기’를 통해 가능해진다는 것을 전제한다. 이를 위해 ‘가치 해석 글쓰기에서 보편을 지향하는 정당화 기제의 자기 조정적 생성’이라는 목표를 정립하고, 차이에 대한 다층적인 대화적 소통을 기반으로 삼은 자기 조정적 쓰기 과정의 수행을 교육적 구도(構圖)로서 제시하였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실제 학습자 수행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처방적 교육 내용을 마련하였으며, ‘사전 학습 및 문제 탐색 국면’, ‘쓰기 수행 및 조정 국면’, ‘생성 결과의 성찰 국면’으로 나누어 정당화 기제의 자기 조정적 생성을 가능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수 학습 방안을 구안하였다. 현재까지의 쓰기 교육은 글의 통일성이나 일관성, 완결성을 중시함으로써 글쓰기를 사고의 종결로 가르쳐왔다. 가치 해석 글쓰기의 정당화 기제 생성 교육은 완결된 글보다 사고를 확장하고 자신의 지평을 확대하는 쓰기 과정 그 자체를 중시하는 관점에 기반을 둔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또한 이를 통해 필자에게 획득된 탐구적이고 대화적인 주체로서의 자세와 가치에 대한 인식은 그 밖의 쓰기 영역과 일상의 제 영역에 전이되어 학습자가 더 좋은 삶을 사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This study began with the idea that writing should not be simply an act of giving text a formal order but a dynamic process of constantly developing existing perceptions. From this perspective, the present study seeks to clarify the nature of value-interpretation writing and the principle by which justification mechanisms are generated. It also analyzes the value-interpretation writing performance of students and proposes educational content and methods to fully develop the role of students as producers. Value-interpretation writing can be defined as "writing forms and writing performance that solve value problems and deepen the understanding of value by justifying value judgment at a universal level through evaluative inference." When the focus is on developing a writer’s perceptions, justification must be treated as a process through which the writer reaches a conclusion, rather than a static addition at the level of the text. To this end, this research focuses on the “justification mechanism,” defined as "the psychological actions and principles that make our own arguments, conclusions, and findings appropriate." The generation of justification mechanisms can be divided into principles of generation at the thought-process and textualization levels. The principle of generation at the thought-process level “establishes a value premise through multilayered question setting”, “increases the rationality of value application through dialogue participation” and “forms a value hierarchy through the connection of reasoning” By contrast, the principle of generation at the textualization level includes “the universalization of emotions through the selection of conceptual schemes”, “the composition of the cognitive order through the arrangement of discourse structures” and “the construction of ethos through the representation of the position of the writer.” To identify aspects of these principles in the writing of students, a survey was conducted on 32 third-year university students and 97 first-year high-school students and second-year high school students, who were given value-interpretation writing classes. Related data were collected and analyzed using a qualitative content-analysis method. The results show that “how to set a writing goal,” “how to cope with cognitive limitations,” and “how to construct a writer's identity” directly influence the generation of justification mechanisms, while “how to deal with subjectivity” and “categories of problem finding” form parameters for generating justification mechanisms and writing outcomes. Based on these discussions, I have designed teaching content on generating justification mechanisms for value-interpretation writing. Significantly, the generation of such justification mechanisms is based on the writing process itself, focusing more on thinking and expanding the writer’s horizons than on the completed writing. It is meaningful because the exploratory and dialogical attitudes and value perceptions acquired by writers can spread to other writing and living areas, helping them achieve better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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