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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유도하 핵생검을 통한 갑상선 여포성종양의 진단 : 수술 병리 소견과의 상관관계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outcome of US-guided CNB in the diagnosis of thyroid follicular neoplasms with surgical histology as the reference standard. MATERIALS AND METHODS Between January 2011 and February 2014, a total of 133 patients underwent gray-scale US and subsequent US-guided CNB because of indeterminate or inadequate cytology. Patients were only included if they then underwent thyroid surgery for a histologic diagnosis on CNB of a follicular neoplasm (FN) (n=13) or a suspicious follicular neoplasm (SFN) (n=3). The patients comprised 13 women and 3 men with a median age of 50 years (range, 19 to 64 years). The mean diameter of the 16 thyroid nodules was 27.6 mm (range, 6 to 73 mm). The US images and pathologic reports of these patients after FNA, CNB and surgery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alignancy rate of these patients was evaluated and the rate was compared between the FN group and the SFN group. RESULTS Of the 16 cases that underwent surgery, eight (50%) cases were confirmed to be a malignancy on the surgical histologic results. Surgical histology revealed 11 (68.8%) follicular neoplasms with six follicular carcinomas (6/11, 54.5%) and five follicular adenomas (5/11, 45.5%). The other histologic types were papillary carcinoma (n=1), medullary carcinoma (n=1), and adenomatous hyperplasia (n=1). The malignancy rate of the FN group was 76.9% and that of the SFN group was 33.3%.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malignancy rate between the FN or SFN group (p>0.05). CONCLUSION When US-guided CNB suggested a follicular neoplasm, the histologic diagnosis was confirmed based on surgical histology in 50% of cases. US-guided CNB could be useful for the preoperative identification of thyroid F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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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시대 히브리 교육에서 재발견하는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임봉국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은총과 성령의 역사, 그리고 초기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난 120여년 동안 세계교회 역사상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21세기 포스트모던 시대에 접어들며 한국교회의 성장은 멈추었고, 이제는 극심한 정체와 감소를 겪으며 여러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교회의 위기의 원인은 외부적으로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변화와 탈핵가족화 현상, 내부적으로는 그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교회의 모습과 교회의 목회와 교육의 구조적인 분리, 기독교인들의 앎과 삶의 불일치,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분리되어 상호협력하지 못하고 제 기능을 잃어버린 것을 둘 수 있다. 그로 인해 교회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현 시대와 다음세대를 향한 미래를 제시하지 못했고, 그 결과 교회의 사명인 ‘기독교적 삶의 양식’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을 양육’하지 못함으로 오늘날과 같은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신구약 성서시대의 기독교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데, 첫째 성서시대 교육의 목적은 하나님의 자녀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세우는 교육이었다는 것이고, 둘째 성서시대 교육의 장은 신앙공동체인 가정과 제자공동체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며, 셋째 성서시대 교육의 방법은 교육의 내용을 잘 전달하기 위하여 학습자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통한 구전의 방법이 대표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기독교교육의 성서적 전통에 찾아볼 수 있는 가정의 양육과 신앙공동체이론에 근거하여 현대 기독교교육자인 부쉬넬의 기독교적 양육과 웨스터호프의 신앙공동체 이론을 통해 가정과 교회가 함께 하는 신앙공동체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해 노스 포인트 커뮤니티 교회의 252 Basics와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원의 해피투게더, 그리고 과천약수교회의 쉐마학당과 대한예수교장로회 교육자원부의 제4차 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하고, 가정과 교회를 회복하는 새로운 기독교교육의 패러다임으로 성경 하브루타를 제안하여, 경험적이고, 참여적이며, 상상적이고, 관계적인 기독교교육을 통해 기독교적 삶의 양식을 지닌 하나님의 자녀를 양육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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