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혼돈적 질서에 대한 표현 연구 :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이은영 경희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도시를 바라보는 본인의 관점은 도시의 다양한 구조 안에서 보여 지는 방향성과 여러 시점의 차이를 통해 나타나는 거리와 깊이 속도감을 통한 현상들을 연구하고 그 복잡한 구조 안에서 나타나는 또 다른 질서에 대한 개념을 생각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삶을 살아가면서 생겨나는 모든 선택의 과정에서 인간은 한계와 적절성 표준과 기준을 발견한다. 이것은 개인으로서는 사소한 생각, 신념, 믿음, 행위, 개인의 세계관을 말하며 더 넓은 범위로는 도시에서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정보와 이미지, 도시의 유동적 요소들의 완전해 지려는 발전과 진화됨이 창조의 질서에 따라 움직여 가고 있음을 내포 하고 있다. 매일 생활하고 지나쳐 가고 있는 도시의 이미지를 통해 파편적이며 분산적 요소, 과거와 현재의 기억들의 해체 또 보여 지는 것과 보이지 않는 영적인 부분들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 부분들이 창조시점 즉‘태초에’혼돈과 공허한 무질서 상태 또한 카오스적 현상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창조자의 선한 계획아래 완성이 되어지기 전 초기 드로잉 단계, 질서를 위한 무질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이 현재로부터 외부를 바라보는 시각은 긍정함에 있으며 혼돈함 가운데 진정한 진리와 ‘존재 의미 있는 삶’ 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되었다. 본인의 작업에서 많이 보여 지는 왜곡된 형태가 있는데 이 부분 역시 완전한 모양이 주어지기 전 질서를 염두 한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한 시각적 조형요소라 할 수 있겠다. 본인이 매일 접하고 있는 일상에서 공간을 인식하는 시점과 구도의 변화를 다른 시점에서 조망하여 보고 일상에 대한 관점을 재해석해 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사고들을 바탕으로 본인의 작품 배경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첫째, 도시는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로 생각하며 도시 공간을 통해 작품의 표출매체로 삼고 분석하고 의미를 찾으려고 했으며 둘째, 도시의 가시적인 측면에서 혼돈해 보이나 질서와 무질서의 이중성이 내재함으로 궁극적으로는 생명력과 가치가 있음을 부여하고 서술한다. 셋째, 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의 소통을 통해 나타나는 가치관의 기준과 경계의 모호함으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과 도모해야 할 가치관에 대해 의미를 두고 설명하고자 한다. My personal perspective for the city begins from studying phenomenon through distance, depth, and speed that shows through the differences of many views, the direction within the diverse structure of cities, and the process of considering the concepts for another order that exists within such a complex structure. In the process of all possibilities of selections that arise while living, people find the limit and proper standard and criteria. It designates personal view of the world for trivial thoughts, belief, faith, and activities in terms of individuals, and in a wider term, it means that the development and evolvement of information that reaches people at a faster speed in the city, and image and flexible elements of the city are trying to become complete according to the order of creation. I came to think of dissolution of fragmented and dispersed elements, and memories of the past and present, and invisible spiritual parts through the images of the city we live and pass by everyday. Then I also thought that these parts is similar to the chaos, in other words, the status of disorder with confusion and emptiness in 'the beginning', which is the creating point of these parts. Moreover, I thought it was similar to the disorder to establish an order at the pre-stage of drawing before the plan was completed under the creator's good-will planning. Considering these thoughts, I came to wonder what the real truth and 'meaningful life' is within the confusion, while agreeing with the perspective I look at today from outside. There are many distorted forms that I find while working, and even these parts can be thought as elements of visual models to express movements with order in consideration, before they are given perfect forms. I tried to reinterpret the perspective for daily lives by observing the change of structure and the point of recognizing space in our daily lives I experience every day, from another perspective. I tried to retranslate the view for the daily lives by observing the changes of perspectives and structures, recognizing space in the daily lives I make contact everyday from another view. Based on such thoughts, the background of my works can be categorized largely into 3. First, I considered the city as the medium to express my works thinking that the city is the mirror that reflects inner nature of human by analyzing it and finding its meaning. Second, I described by giving life and value, ultimately, as the city includes dual standards of order and chaos together, although it looks chaotic at sight. Third, I tried to describe putting significance on the value system to pursue and the phenomenon that happens due to vague boundaries and standards of value system that shows through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on today's society.

Paul Verlaine의 동일 시를 소재로 한 G. U. Faure와 C. A. Debussy의 가곡 비교 연구 : Mandoline과 Green을 중심으로

이은영 성신여자대학교 2009 국내석사

This is a research that deals with both common and difference between two art songs of Gabriel Urbain Faure (1844~1896) and Claude Achille Debussy (1862~1918) which have same poem of Paul Verlaine (1844~1896). French art song has been developed as a type of Melody. Faure, who had composed more than 100 art songs, is a composer who promoted art song that merges poem and music organically. Debussy is a composer who delivered post romantic music to modern one in whole field of western music including the art songs of france. He wrote about 80 art songs, and he has achieved mystific accordance between poem and music, which is able to be compared with famous german composer H. Wolf's. Both of them had composed many songs based on the poems of symbolism poets in contemporary age, specially Paul Verlaine. In this paper, feature and composing technique of both Faure and Debussy was researched through Mandoline and Green that are ones of Paul Verlaine's beautiful poems that inspire many famous composers. First, the background of each poems was investigated, and then analysis of songs was made progress. According to result of this paper, the common idea is that the close reaction of melodic rhythm to the syllable of poetic diction. In the point of difference, Faure has shown extended harmony, late solution of harmony, a chromatic scale progress and etc. but not broken frame of traditional conservation though he has used the accompaniment that expresses whole atmosphere of songs and lyrical melody. On the other side, Debussy has expressed the poem actively using the accompaniment of various pattern and harmony in recitative style. Also, he has tried to concentrate on expressing color of sound according to the word through new trials like an open string arpeggio, sustained note, parallel chords instead of extended triads based on functional harmony 본 논문은 폴 베를렌느 (Paul Verlaine 1844~1896)의 동일 시를 (Mandoline, Green을 중심으로 ) 소재로 한 가브리엘 위르뱅 포레 (Gabriel Urbain Faure 1845~1924)와 클로드 아실 드뷔시(Claude Achille Debussy 1862~1918) 가곡의비교 연구 조사서이다. 프랑스에서 가곡은 멜로디(Melodie)의 형태로 발전되었다. 100여 곡이 넘는 가곡을 작곡한 포레는 프랑스의 가곡을 시와 음악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예술적 차원의 가곡으로 끌어올린 작곡가이다. 한편 드뷔시는 프랑스 가곡을 비롯한 서양 음악 전반에 있어, 후기 낭만과 근대를 현대 음악의 문으로 인도한 작곡가이다. 그는 80여 곡의 가곡을 작곡하였고, 가사 선택에 있어 엄격하기까지 했던 독일의 작곡가 볼프(H. Wolf)와 비교될 정도로 시와 음악의 신비스러운 조합을 이루어냈다. 이들 작곡가들은 동시대의 문학 흐름인 상징주의 시인들의 시를 소재로 하여 많은 곡을 썼는데, 그 대표적인 상징주의 시인으로는 폴 베를렌느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주옥같은 가곡으로 탄생된 베를렌느의 여러 시 중, Mandoline 과 Green을 통해 포레와 드뷔시의 특징과 작곡기법이 연구되었다. 이를 위해, Mandoline 과 Green 각 시의 배경에 대한 조사와 곡의 분석이 진행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시를 전달하기 위해 두 작곡가가 공통적으로 사용한 idea는 시어의 음절에 따라 선율의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다. [예)Serenade, Chanteuses 장음절에 긴 음가의 선율을 배치] 두 작곡가의 차이점으로, 포레는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나타내는 반주부와 서정적인 선율을 사용하는 등, 보수적인 틀을 깨지 않으면서도 화성의 늦은 해결과 반음계 진행 등을 통해 전통에서 확장된 화성을 보여 주었다. 반면 드뷔시는 다양한 패턴의 반주부와 낭송조의 노래 선율을 사용하여 시를 적극적으로 표현해 주었다. 또한 당연시 여겨지던 조성 중심의 기능적인 화성 대신, 개방현 아르페지오와 지속음, 병행화음 등의 전혀 새로운 시도를 통하여 가사에 따른 소리의 색채를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려 하였다.

결정성 chitin 가수분해에 미치는 chitinase의 흡탈착 영향

이은영 동아대학교 1997 국내석사

초기활성이 4.48, 9.65, 11.19 및 17.14U/mL인 효소에 대하여 반응온도 30℃에서 가수분해 및 흡착가역성 실험을 하였다. Chitin 입자크기는 평균 직경이 0.127mm가 되게 하였으며, 초기 chitin 농도는 10mg/mL로 하였다. 거의 2시간 이후에, 효소활성은 정상 상태에 도달하였으며, 초기활성 [E]와 chitin 표면에 흡착된 효소량 [E˚]를 Lineweaver-Burk plot으로 나타내었으며, 이 때 상관계수는 0.99, 기울기는 2.79cm^(-1), 절편은 0.08cm^(2)/U이었다. 이 변수들로부터 [E˚_(T)]와 K_(E)의 값은 각각 12.5U/㎠과 34.88U/mL로 계산되었다. 결정성 chitin에 대한 chitinase의 특성을 측정하기 위해 흡착 자유 에너지를 측정하였으며, 그 값은 -14.62∼-18.87kJ/mL로 계산되었다. Hydrolysis and adsorption reversibility experiments were run for initial enzyme activity of 4.48, 9.65, 11.19 and 17.140U/㎖ at a temperature 30℃. The chitin particle size corresponded to a mean particle diameter of 0.127mm. The initial concentration of chitin was 10mg/㎖. After approximately 2hrs, the enzyme activity remained constant in a pseudo-steady state. The initial activity [E] and the amounts of enzyme adsorbed on the chitin surface [E] are plotted on Lineweaver-Burk plot to yield a linear relationship with a correlation coefficient of 0.99, a slope of 2.79cm-1 and an intercept of 0.08㎠/U, From this parameters, the values of [ET] and KE were calculated to be 12.5U/㎠ and 34.88U/㎖, respectively. To determein the specificity of chitinase for crystalline chitin, the free energy of adsorption was measured. The free energy of adsorption is about -14.62∼ -18.87kJ/mol.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된 무기력 극복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

이은영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학습된 무기력 극복을 위해 학습된 무기력 극복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새로운 학습된 무기력 극복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학습된 무기력 극복 프로그램은 박경연(2002)의 학습된 무기력 극복 프로그램, 이상의(2003)의 자기성장 프로그램, 우옥연(2004)의 학습기술향상 집단 상담, 김진희(2008)의 학습 동기 향상 프로그램 등에서 본 연구에 적용하기에 적합한 주제라고 생각되는 것을 추출하여 본 연구자가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재구성하여 적용하였다. 이 프로그램 효과의 통계적 검증을 위해 실험대상은 전라남도 강진군에 소재한 K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각각 8명씩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에 대한 처치는 방과후 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1회기 40분씩 총 10회기의 학습된 무기력 극복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에서 사용된 학습된 무기력 검사지는 초등학생의 학습된 무기력에 관한 연구(주지은, 1999; 이은미, 2003; 이은영, 2007; 김진희, 2008)에서 사용한 검사 도구를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전, 사후검사에 사용하였다. 이와 같이 사전, 사후 검사에서 얻어진 자료의 처리는 공분산 분석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방법과 절차에 따라 얻어진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된 무기력 극복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학습된 무기력이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둘째, 학습된 무기력 극복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자신감결여, 우울-부정적 인지, 지속성 결여, 책임성 결여에서는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 수동성, 통제력 결여, 과시욕 결여에서는 유의한 감소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새로운 학습된 무기력 극복 프로그램을 구안 적용한 결과 학습된 무기력을 부분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효과는 아동의 학습활동 뿐 아니라 아동의 생활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the learned helplessness program on improvemen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learned helplessness. The subject in this study were 16 students who were fifth graders in K elementary school located in Gangjin, Jeonnam province. Overcoming learned helplessness program used in this study was based on Park Gyeong-yeon(2002)'s Overcoming Learned Helplessness Program, Lee Sang-wui(2003)'s Self-Growth Program, Woo Ok-youn(2004)'s Study-Skill Improvement Group-Counseling, Kim Jin-hee(2008)'s Learning-Motive Program. All the programs were reconstructed to serve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the Learned Helplessness test were analyzed by "ANCOVA"(analysis of covaria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following ; Firs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in the level of learned helplessness a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Second,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in the level of lack of self-confidence, depression-negative cognition, lack of persistence, lack of responsibility, but showed no significant decrease in the level of passivity, lack of self-control, lack of ostentation a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서비스 제공자의 신체적 매력이 감정적 애착과 관계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이은영 경기대학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As the service industry become increasingly complex and competitive, the company of the boundaries between enterprises are blurred, they are constantly demanding a change in their survival power. But the source of corporate competitive advantage is people and the service provider. The service provider is responsible for the process of purchasing and consuming and this is an important human resource that affects customers' service quality perceptions and satisfaction as a representative of service companies that are engaged in service production and sales while directly interacting with each other. Human resources with highly specialized knowledge, skills and abilities can not be imitated easily by competitors and are the source of the company's continuous competitive advantage. In particular, the competitiveness of other competitors is difficult to imitate, and the role of human resources in creating excess profits, exceeding the general expected revenues of the market, is directly linked to the performance of the company. The service provided from the employee to the customer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determining the behavior and attitude of the customer. This is because services as a products have consumptive traits that play a very important in customers' evaluation of them. Their intangible qualities lead customers to judge the services provided to them with visible exterior elements. Aa a result, the physical attractiveness of employee is a decisive factor in customer satisfaction with the ervices or evaluation of companies(Koering & Page, 2002) In other words, in a services-based company providing services through its employees' face-to face contacts with customers, the physical attractiveness of employee is considered very critical to the business's performance(Lovelock & Wright,1999). In conclusion, the physical attractiveness of employees has a positive effect on customer behaviors(Baker, 1986). because they play a role in transmitting overall information about the service(Berry, 1980).and is very important in terms of service marketing. Therefore this study is based on interpersonal service encounters, which is the study of how the physical attractiveness of service providers working in the service production field affects consumers. Specifically, this study investigat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ttractiveness of service providers and emotional attachment and relationship satisfaction.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363 service customer participated in the survey who have visited the service company for 1week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in recent(as of the June, 2018). The data were processed using SPSS 12.0, and the hypotheses were tested through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simple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Hypothesis 1,2,3 a sim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ve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ttractiveness, emotional attachment relationship satisfaction. For the verification Hypothesis 4, we used as a mediation analysis. The empirical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physical attractiveness to service providers positively affected emotional attachment. Second, the emotional attachment to service providers had a positive effect on relationship satisfaction. Third, the physical attractiveness had a positive effect on relationship satisfaction. Fourth, the emotional attachment to the service provider played a mediating role between physical attraction and relationship satisfaction. The study has contributed to broadening the understanding of the effects of physical tractiveness from a consumer's perspective which is still limited by clarifying the effects of physical attractiveness, emotional attachment, and relationship satisfaction. In addition, research on the emotional attachment between the customer and the employee in the study of physical attractiveness and the relationship of the relationship satisfaction are the first studies presented in Korea. Relationship satisfaction is an important variable that can lead to a prolonged relationship (Kim, Yong-Joo,2010) and proves that the leading variables that affect the variables are physical attractiveness and emotional attachment. Finally,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presented, and suggests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research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Key Words: physical attractiveness, emotional attachment, relationship satisfaction. 서비스 산업의 경쟁이 치열하고 복잡해지며, 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생존에 대한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그러나 기업 경쟁우위의 원천은 사람이며, 서비스 제공자는 서비스 현장에서 고객의 서비스 구매 및 소비과정에 직접 상호작용하면서, 서비스의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서비스 기업을 대표하는 종사자들로, 고객의 서비스 품질 인식 및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적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차길수·이은영, 2017). 고도의 전문화된 지식 및 기술, 능력을 갖춘 준비된 인적 자원은 경쟁기업이 쉽게 모방할 수 없으며, 기업의 지속적인 경쟁우위의 원천이 된다(Barney, 1991; 배종석ㆍ사정혜, 2003 재인용). 특히, 타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시장의 일반적인 기대수익을 상회하는 초과수익의 창출에 있어 인적자원의 역할은 기업의 성과와 직결이 된다(김재구·임상훈·김동배, 2003). 서비스 기업에서 직원으로부터 제공되는 서비스 과정은, 고객의 행동과 태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서비스 산업의 무형성의 특성으로, 고객은 눈에 보이는 외적인 요소로 서비스를 판단하게 되며, 그 중에서도 가장 외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제공자의 신체적인 매력도는 서비스 만족도나 기업을 판단하고 평가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주게 된다(Koering & Page, 2002). 고객과 직원사이의 밀접한 대면 접촉을 통해 이루어지는 서비스 산업에 있어서 직원의 신체적인 매력도는 기업의 성과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상당부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Lovelock & Wright, 1999). 즉, 서비스 제공자의 신체적인 매력도는 고객의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Baker, 1986), 서비스에 대한 전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Berry, 1980), 서비스 직원의 신체적인 매력도는 서비스 마케팅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인 서비스 인카운터에 관련된 연구로서, 서비스 생산 현장에서 근무하는 서비스 제공자의 신체적 매력이 소비자의 감정적 애착과, 관계만족에 어떠한 구조적 영향관계를 갖는가에 대한 연구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제공자의 신체적 매력에 대한 연구의 폭을 넓히며,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살펴보는데 본 연구의 목적을 가진다. 이를 위하여, 서울, 수도권 지역의 최근(2018.6월 기준) 1주일간 서비스 기업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고객들 대상으로 총 363부의 유효 설문지가 수집되었다. 본 연구는 spss v.12.0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통계분석기법을 이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가설을 검증하기 전,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가설 검증을 위해 가설 1,2,3은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가설 4는 신체적 매력과 관계만족 사이의 감정적 애착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매개효과분석을 각각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서비스 제공자의 신체적 매력은 감정적 애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감정적 애착은 관계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셋째,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신체적 매력은 관계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감정적 애착은 신체적 매력과 관계만족 사이에서 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서비스 제공자의 신체적 매력에 관련된 소비자 관점들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서비스 종사원들의 신체적 매력과 감정적 애착, 관계만족에 대한 영향관계를 실증 분석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서비스 기업 경영자들에게 서비스 경영 관련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신체적 매력관련 연구에서 고객과 직원과의 감정적 애착에 관한 연구와 관계만족의 영향관계를 살펴본 것은 국내에서 처음 제시되는 연구이다. 관계만족은 관계의 장기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변수이며(김용조, 2010), 본 연구는 관계만족에 영향을 주는 선행변수가 감정적 애착과 신체적 매력임을 증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함께 후속연구를 위한 연구방안을 제안하였다.

참취즙액과 메밀가루를 첨가한 면의 이화학적 성질 및 조리즙액의 성분에 관한 연구

이은영 강원대학교 1999 국내석사

중학생의 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연구 : 사회적 지원, 자기효능감, 생활만족도와의 관계 분석

이은영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중학생의 스트레스와 우울이 성별, 학업성적별, 학업포부수준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하는 데 있다. 또한 중학생의 스트레스와 우울이 사회적 지원, 자기효능감 및 생활만족도와 어떠한 관계에 있는가를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중학생 499명(남 246명, 여 253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 α= .84~.94로 매우 양호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 스트레스 관리행동은 p<.05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더욱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였다. 그러나, 학업성적별, 학업포부수준별로는 스트레스 관리행동에서 차이가 없었다. 둘째, 성별 스트레스 증상에서 p<.001수준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여자가 더욱 스트레스를 경험하였다. 그러나 성별 스트레스 대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학업성적별로 스트레스 증상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스트레스 대처에서는 p<.001수준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학업성적 상집단일수록 더욱 스트레스 대처를 잘 하였다. 학업포부수준별로는 스트레스 증상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스트레스 대처에서는 p<.05수준의 차이가 있었다. 즉 학업포부수준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대처를 더 잘 하였다. 셋째, 성별, 학업성적별로 우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학업포부수준별로는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여학생이 더욱 우울하였으며 학업성적 하집단이 더욱 우울하였다. 넷째, 부모의 정서적 지원, 자기효능감, 생활만족도는 스트레스 증상과 부적상관이 있었다. 따라서 부모로부터 정서적 지원을 적게 받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낮을수록 스트레스 증상이 높았다. 다섯째, 사회적 지원, 자기효능감, 생활만족도는 우울과 부적상관이 있었다. 즉 부모 및 친구로부터 정서적이고 정보적인 지원을 적게 받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낮을수록 더욱 우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활동중심의 학습활동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신장방법에 관한 연구 /d이은영

이은영 순천대학교 대학원 1999 국내석사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이은영 전북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nfluence of two factors on school adjustment: participating in education welfare program and the characteristics of participation(the number of programs and the joining period) For this research, the survey was done aiming at 1245 students(2nd and 3rd grade) in 8 middle schools( 5 in the program and 3 out of the program) in Jun-ju, Ik-san, Gun-san in Jeon-Buk Province. And among them, 242 students were analyzed including 126 in schools in the program and 116 in schools out of the program by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re, t-test, Anova, correlative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 First, to look into the effect of participating in education welfare program on school adjustment, this study compare students receiving launch-support in two kinds of schools(in and out of education welfare program) in terms of school adjustment. As a result, it is shown that whether participating or not in edu-welfare program has an positive effect on class adjustment, school circumstance adjustment and no effect on whole school adjustment, grade, emotional adjustment, behavioral adjustment. That is, the students in schools adjustment in the program tend to have high ability in class preparation, class participation, class understanding and accept the school environment and control their needs appropriately. Second, this study looked into school adjustment aiming at the students in the participating schools in terms of the influence of participation characteristics( the number of programs, joining period) on school adjustment. The result shows that the more programs the school takes part in, the more negative effect on grades, the more positive effect on emotional adjustment(school life satisfaction), behavioral adjustment(rule observation and responsibility), and no effect on whole school adjustment, class adjustment, school circumstance adjustment. Also, it is drawn that the longer the period of participation is, the more positive effect on emotional adjustment(school life satisfaction), behavioral adjustment(rule observation and responsibility), and no effect on whole school adjustment, academic adjustment(class, grade), school circumstance adjustment. The significances of this study are as follow: First, it shows the short-term effect of education welfare program at school adjustment, which was concluded from the comparison of low-income students in two kinds of schools(participating in the program and out of the program). Second, it has significance in terms of two points: For one thing, it makes clear that students needs to take part in and experience various programs in the long term for the success of education welfare program. For another, it provides basic data of interference strategy and methods for school adjustment for low-income students.

음악치료에 대한 정신과영역 전문인 인식도 변화조사

이은영 한세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study the recognition and expectations on music therapy held by the psychiatric professionals and to study the opinions of professionals on the goal of music therapy and compare them to previous studies. Subject sconsisted of total of 1730 doctors, nurses, social workers in mental health department, clinical psychologists and other therapists working in 84 mental health trainee hospitals and 262 general and psychiatric hospitals. 5 copies of the survey were sent to the department heads of the respective hospitals and after 90 days of returning period total of 237 copies of survey were analyzedfor the study. All professionals in the mental health field showed recognition towards music therapy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amongst the professions. Doctors and nurses showed higher level of understanding compared to clinical psychologists, and while the doctors in the past had the lowest level of understanding concerning music therapy, in this study they showed the biggest improvement. Doctors and nurses also showed higher expectation in music therapy compared to clinical psychologists, but social worker pool, unlike past studies showed decreased expectation towards music therapy. All psychiatric professionals selected provision of entertainment, increase in stress management skills, increase in self-expression skills as major objectives of music therapy, showing no difference from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As for expected academic level of music therapists, all professionals except for the nurses showed Master's degree as the most expected academic level. all professions agreed that national certification was the most optimum qualification for the music therapists. As for the category of preferred qualities of music therapists the answered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All groups except for the doctors answered knowledge of the clients as the preferred qualities while the doctors answered clinical experience. For the priority partners for music therapists, the doctors answered doctors, nurses the nurses, social workers and clinical psychologists the social workers.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과 영역 전문인들의 음악치료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조사하고, 음악치료 목적영역에 대한 전문인들의 의견과 차이를 선행연구와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전국의 정신과 병원이나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정신보건 사회사업가, 임상심리사, 기타 치료사 등 전문인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수련병원 84기관과, 종합병원 및 정신병원 262기관을 선택하여 346기관의 근무하는 전문인 17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각 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앞으로 5부씩 일괄 발송하였으며, 90일간의 회수기간을 가진 후 237부의 설문지가 본 연구의 자료로 사용되었다. 정신과 관련 전문인들의 인지도에서는 모든 직종에서 음악치료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 중 의사, 간호사, 집단이 임상심리사 집단보다 높은 이해도를 보였고, 의사 집단이 과거 음악치료에 대한 낮은 이해를 보였지만 현재는 가장 높은 이해를 보이며 큰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대도 에서도 의사, 간호사 집단이 임상심리사 집단보다 음악치료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사회사업가 집단은 과거 높은 기대도에서 현재는 음악치료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과 전문인들 모든 집단이 음악치료의 목적 영역으로 즐거움제공, 스트레스 조절 기술 향상, 자기표현 기술 향상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선행연구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종에 따른 음악치료사의 대한 기대학력으로는 간호사 집단을 제외한 모든 직종에서 석사의 학력을 가장 많이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직종에서 국가공인 자격이 음악치료사의 가장 적절한 기대자격으로 판단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음악치료사가 갖추어야할 우선적 자질에 대해서 직종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의사집단을 제외한 모든 집단에서는 대상자의 대한 지식을 가장 우선시 하였으며, 의사집단은 임상경력을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자질이라고 평가 하였으며, 음악치료사가 가장 우선적으로 협력해야할 대상자로는 의사집단은 의사, 간호사 집단은 간호사를 사회사업가 집단과 임상심리사 집단은 사회사업가라고 응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