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 한국 현대 산문시의 특성 연구

        이명연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RANK : 248639

        국문요지 정형시에 대한 거부, 또는 정형으로부터의 이탈이라는 우리 근대시 혹은 현대시의 처음 자리에는 마치 쌍생아처럼 자유시와 산문시가 함께 하고 있었고, 현재도 여전히 함께 살아가고 있다. 상황이 이렇기에 이 ‘이상한 자식’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 또한 우리 현대시사 내내 끊임이 없었다. 그러나 그 관심의 빈도와 결과물에 비해 동의하고 인정할 만한 종합적인 고찰은 별로 없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해, 산문시의 장르 상 위치 및 개념에 대한 공통된 합의에조차 이르지 못한 것이 우리 산문시 연구의 현실이다. 산문시 연구의 이러한 답보상태의 원인은 무엇보다 산문시라는 명칭에 내재된 ‘형용모순’이 발생시키는 논의의 ‘난처함’에 있다. 이 난처함을 타파하기 위해 본고는 2장에서 산문시가 자유시와 등위의 장르이자 상대적 장르라는 점을 규명, 그 장르 귀속 및 장르 상 위치 문제를 해결했고, 이를 통해 산문시의 개념을 ‘행갈이가 배제된 줄글 형식의 시’로 규정했다. 이는 산문시가 ‘산문+시’, 즉 복합어가 아니라 ‘독립된 위상’을 갖는 ‘산문시’, 곧 합성어라는 점을 확인함으로써 가능한 것이었고, 산문시는 ‘행갈이를 배제한 줄글 형식’이라는, 그 형식적(형태적) 측면 하나로 인해 자유시와 구분되는 것이라는 점을 확인함으로써 가능한 것이었다. 3장에서는 행갈이를 배제함으로써 자유시와는 다르게 나타나는 산문시만의 ‘형식적 특성’들을 살펴보았다. 이는 산문시와 자유시를 모두 포함하는 시(詩)의 변별 자질, 곧 시를 시로 만드는 본질적 자질들이 산문시와 자유시에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그 차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자유시와의 차이라는 기준을 통해 산문시성을 살피는 이러한 방법이 그 개념의 모순성으로 인해 연구의 처음으로 계속해서 ‘되돌아’가야 하는 난처함을 제거하고 산문시만의 시성을 밝힐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었다. 이는 또한 산문시를 ‘결핍된 시’로 바라보는, 그리하여 자유시를 우월한 시로 바라보고자 하는 무의식으로 인해 산문시에서 자유시의 특성을 ‘확인’하는 것에 머물렀던 기존 연구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자 산문시만의 특성을 ‘발견’하기 위한 기본적 전제이기도 했다. 그러나 시의 모든 자질들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을 수는 없었던 바, 시를 시로 만드는 가장 본질적인 자질이면서 동시에 행갈이와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된 자질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자질들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러한 두 가지 기준에 의해 본고가 선택한 비교의 자질들은 ①긴장과 애매성, ②리듬, ③구성과 이미지 등 다섯 가지였다. 이 중 ‘구성’은 나머지 넷과 등위의 자질이기보다는 상위의 자질이다. 그러나 산문시와 자유시의 차이라는 관점, 즉 행갈이의 유무라는 관점에서는 구성 역시 하나의 변별 자질로 볼 수 있다는 점, 더불어 이미지 구성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 구성의 차이의 확인이 꼭 필요한 작업이라는 점 때문에 등위의 자질로 다루었다. ① 애매성(ambiguity)은 의미의 측면에 있어 시를 다른 글쓰기와 구분해주는 가장 본질적인 자질이다. 자유시에서 행갈이는 이 애매성의 발생 장치로 기능한다. 행갈이는 행과 행을 분절하고, 이 분절은 휴지(休止))와 비약(飛躍)의 두 얼굴을 가진 긴장(tension)을 산출하는데, 이 긴장이 ‘거리(距離)’를 통해 애매성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즉 자유시의 애매성은 분절된 행들이 발생시키는 긴장을 수용하고 이를 해석함으로써 그 의미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었다. 본고는 이를 ‘긴장의 수용’이라고 명명했다. 반면, 산문시는 행이라는 긴장 발생 장치가 없다. 그럼에도 산문시는 시이기에 애매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산문시의 애매성은 각각의 문장들 속에 숨어 있는 긴장을 찾아내고 이를 재구성함으로써 그 의미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는데, 본고는 이를 ‘긴장의 구성’이라 명명했다. 긴장의 수용과 긴장의 구성은 애매성이라는 시의 의미를 다른 방식으로 찾아가(게 하)는 방법이다. 이를 뒤집어 표현하면, 자유시의 의미는 각각의 행들에 나누어져 분포되어 있고, 산문시의 의미는 (재)구성의 기준이 되는 핵심 의미를 향해 집중되어 있다는 말이 된다. 본고는 행갈이의 유무가 만들어내는 이러한 의미의 존재 방식의 차이를 ‘의미의 분포와 의미의 집중’이라는 관점에서 논의했다. ② 시의 리듬은 단순한 소리의 규칙적 반복이 아니다. 그것은 ‘소리-뜻’, 즉 의미를 통해 인식되는 ‘강세(H. Meschonic)’이자 이 강세의 ‘특징적인 배열(E. Benveniste)’이다. 이때 소리와 뜻 중 우위에 있는 것은 소리가 아니라 뜻이다. 따라서 시의 리듬은 ‘뜻-소리’이다. 그런데 시의 뜻은 내용뿐만 아니라 정서도 함께 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시의 리듬은 ‘정서-소리’이기도 하다. 자유시의 행갈이가 의도하는 가장 본질적인 시적 자질은 바로 이 리듬이다. 행갈이는 리듬의 발생 장치이기도 한 것이다. 자유시의 행갈이는 분절을 통해 의미와 정서를 통제하고, 자연스럽게 리듬을 함께 통제한다. 그러나 산문시는 행이 없고, 따라서 문장 단위의 희미한 분절만 존재한다. 그리고 이 희미한 분절은 리듬을 완전하게 통제하지 못한다. 따라서 산문시의 리듬은 연속될 수밖에 없는데, 우리의 호흡은 연속되는, 그 긴 리듬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의미의 강세를 중심으로 리듬을 분절하고, 이러한 분절을 통해 산문시의 리듬을 (재)구성한다. 즉 자유시의 리듬이 ‘통제된 리듬’이라면, 산문시의 리듬은 ‘구성의 리듬’인 것이다. 한편, 리듬 속에 의미와 함께 담겨 있는 정서는 일종의 파동이다. 이 파동은 행갈이를 통해 그 주기성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러나 산문시에서는 이러한 정서의 파동 또한 길게 이어진 선으로만 존재한다. 따라서 산문시에서는 정서 역시 분절을 통해 (재)구성할 수밖에 없고, 이때 분절의 기준은 다시 한 번 의미의 강세가 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산문시의 리듬은 정서보다는 의미에 더 기울어져 있는 ‘의미의 리듬’이 된다. ③ 행은 구성의 측면에서 자유시의 기본적 구성 요소이기도 하다. 그런데 자유시의 행들은 등가적 관계에 있을 수밖에 없다. 원칙적으로 각각의 행은 등가의 리듬 및 의미를 담은 채 배열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갈이는 자유시의 구성을 ‘등가성의 원리(R. Jakobson)’를 따르는 은유적 구성으로 만든다. 반면, 산문시는 행갈이를 배제하기 때문에 등가의 단위도 없고, 등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도 없다. 따라서 산문시의 구성은 ‘인접성의 원리’를 통한 환유적 구성 방식이 될 수밖에 없다. 시의 구성 방식의 차이는 애매성 및 리듬과 함께 시를 시로 만드는 가장 본질적인 자질 중 하나인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미지는 시 전체를 통해 축조되는 것이기에 시의 구성 방식에 따라 그 축조 방식이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유시의 행은 이미지 구성의 단위이기도 하다. 자유시에서 각각의 행은 이미지의 조각들을 담고 있다. 행의 분절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이미지 조각은 시 전체의 것이 아니라, 시 전체 이미지의 조각일 뿐이다. 한 편의 시는 시 전체를 통해 드러나는 이미지를 담고 있는 것이기에 한 줄의 행 속에 담겨 있는 이미지는 시 전체의 이미지의 파편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행은 그 등가성으로 인해 파편이긴 하지만, 독립된 이미지를 담게 된다. 그것을 이어붙이는 것, 그래서 하나의 이미지로 만드는 것, 그것은 곧 독립되어 있는, 그러나 인접성이 별로 없는 것들을 모아 붙이는 콜라주(collage)이다. 반면 산문시는 줄글로 쓰여 있기에 이미지의 조각들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등가성, 또는 독립성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산문시의 이미지 조각들은 시 전체의 이미지를 구성하는 단위로서만 구분되고, 이 각각의 조각들은 인접성의 원리에 따라 구성된다. 이처럼 산문시의 이미지는 자유시의 콜라주 방식과는 달리 모자이크(Mosaic) 방식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4장에서는 3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산문시만의 ‘시성’, 즉 ‘산문시성’의 ‘종합적인 내용’을 시적 주체의 차이와 독자의 수용의 차이라는 관점에서 확인해보았다. 이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정서는 파동이고, 이 파동으로서의 정서는 시의 리듬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자유시는 행이라는 리듬 발생 장치이자 정서(감정) 발생 장치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서정시가 된다. 하지만 산문시는 이 행이 의도적으로 배제된 시다. 그리하여 산문시는 리듬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그것은 문장들 속에 숨어 구성의 리듬, 의미의 리듬으로 다르게 드러난다. 하지만 산문시 역시 이 리듬의 존재로 인해 본질적으로 서정시가 된다. 그러나 산문시의 정서는 희미하게만 드러난다. 자유시가 행갈이를 통해 정서를 분명하게 드러낸다면, 산문시는 행갈이를 배제함으로써 정서를 희미하게 밖에는 드러낼 수 없기 때문이다. 산문시의 이런 희미한 정서는 산문시의 주체를 서정시로서의 자유시의 주체, 곧 ‘동일성의 서정적 자아’와는 다른 주체로 만드는데, 본고는 이를 ‘반동일성(半同一性)의 서정적 주체’로 명명했다. 한편, 산문시의 이 다른 주체는, 그것이 심급으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이기에 시 자체를 자유시와 다른 시로 만드는 것이기도 했다. 본고는 이 다른 시로서의 산문시를 ‘조작자로서의 독자가 구성하는 시’라는 관점에서 파악했다. 왜냐하면 산문시는 절대적 존재인 서정적 자아가 아닌, 객체로서의 독자가 구성이라는 ‘조작’을 통해 절대성을 나눠 갖는 서정적 주체의 시이기 때문이었다. 본고에서 산문시성은 바로 이 둘의 종합, 즉 반동일성의 서정적 주체의 시이자 조작자로서의 독자가 구성하는 시로서의 산문시의 특성으로 종합되었다. 이 같은 산문시만의 특성(산문시성)은 물론 어떤 위계를 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산문시에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산문시에서 서정적 자아의 절대성이 상대적으로 축소되는 한편 독자의 구성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요구되는 것뿐이고, 자유시와는 다른 특성을 지닌 긴장(애매성)과 리듬이, 그리고 구성과 이미지가 산문시에 나타나는 것뿐이다. 그것은 정도(degree)의 문제일 뿐인 것이다. 자유시와 산문시는 이처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가 되고 있는 것이며, 닮았으면서도 다른 쌍생아처럼 각각 독립된 시로서 시라는 커다란 장르 안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본고의 논의가 의의를 가질 수 있다면, 우리 시문학사 뿐 아니라 우리 시 현실 속에서 자유시와 함께 존재하고 있는 산문시라는 이 ‘이상한 자식’의 이상함을 발견하고 시로서의 이상하지 않음을 확인해보는 작업이 필요했다는 점에 있다.

      • 중국기업의 외국기업 M&A에 관한 연구

        이명연 인하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8639

        A study has been made on the cross-border M&A phenomena of Chinese enterprises. By analyzing the status of Chinese enterprises’cross-border M&A with particular focus on Lenovo and TCL’s cases, some problems involved in the Chinese enterprises’ cross-border M&A have been addressed. Based on the problems raised, some advices on the strategies on Chinese enterprises’ cross-border M&A have been suggested. This paper is composed of six chapters. The purpose and methodology of the study are given in Chapter one, and literature survey is covered in Chapter two. In Chapter three, the characteristics and trends of Chinese enterprises’ cross-border M&A are analyzed, and comparative studies of various types and motivations and results of Chinese enterprises’ cross-border M&A are carried out. In Chapter four, case studies of Lenovo and TCL’s cross-border M&A are dealt with, and detailed aspects on the consequences of the two cross-border M&A cases are investigated. In Chapter five, some problems involved in the Chinese enterprises’ cross-border M&A cases are raised and analyzed, and some advices on the strategies on Chinese enterprises’ cross-border M&A are suggested. And finally, conclusions of the study are drawn in Chapter six. 본 연구는 중국기업들의 외국기업 M&A 현상에 초점을 두고 중국기업들의 외국기업 M&A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사례로서 Lenovo와 TCL의 외국기업 M&A 사례 분석을 통해 중국기업의 외국기업 M&A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향후 중국기업의 M&A전략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둔다. 본 연구는 상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적 연구 방법과 사례연구방법을 병행하였다. 첫째, 문헌적 연구방법에서는 최근 1994년부터 2007년까지의 중국, 한국의 석 박사 학위논문과 정기간행물 및 출판물, 공공기관의 연구보고서와 신문기사자료 등을 그 분석의 대상으로 하여 중국기업의 외국기업 M&A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하였고, 또한 각종 보고서 등을 통해 중국기업의 외국기업 M&A의 동향과 특징을 파악하였다. 먼저 중국기업의 외국기업 M&A의 현황 분석과 관련하여 외국기업 M&A의 유형, 동기, 성과와 관련된 선행연구문헌들은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비교·분석하였다. 둘째, 사례연구 분석에서는 중국기업의 외국기업 M&A와 관련된 사례연구, 사례 연구집, 기타 신문 및 간행물 등의 제 2차 자료를 기초로 하여 중국기업의 외국기업 M&A의 유형, 동기, M&A후의 성과와 개선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이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Lenovo와 TCL 두개의 사례를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이상의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 범위는 다음과 같다. 제1장 서론은 연구의 목적 및 연구방법과 구성, 제2장에서는 중국기업의 외국기업 M&A에 대한 선행연구로 주제별로 문헌들을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제3장에서는 중국기업의 외국기업 M&A의 동향과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제4장에서는 Lenovo와 TCL의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하여 M&A의 동기, 과정과 성과 등 면에서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분석하였다. 제5장에서는 중국기업의 외국기업 M&A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성공적인 M&A를 위한 전략으로서 기업 전략적 측면에서 모색하였다. 끝으로 제6장에서는 연구의 요약과 결론을 서술하였다.

      • 단열재 사용을 위한 폴리우레아 실리카 에어로겔 복합체 제조

        이명연 인하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8639

        Silica aerogel has good properties for applying various industrial fields. However, the fragility of silica aerogel is one of the biggest obstacles. To solve this problem, this study manufactures polyurea silica aerogel composites through the pore restoration method. The solvents used for the pore restoration were n-hexane, ethanol, and acetone. The drying temperature was different for each solvent because of difference of boiling point of solvents. The sample with 9 wt% silica aerogel, 70 ℃ drying temperature, and n-hexane solvent for pore restoration showed the lowest thermal conductivity, 45.5 mW/m∙K. Thermal stability of polyurea silica aerogel composites was improved when n-hexane was used to pore restoration. To investigate structure of polyurea, density of the composites, morphology, thermal conductivity, and thermal stability, 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scopy (FT-IR), pycnometer, hydrometer,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SEM), thermal conductivity analyzer, thermogravimetric analysis (TGA) were used.

      • 이준호 작곡 <그리움> 분석 연구 : -18현 가야금과 고쟁 주법을 중심으로-

        이명연 전남대학교 2023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 연구는 2017년 일파가야금합주단 제20회 정기연주회에서 18현 가야금과 고쟁(古箏)을 위한 25현 합주곡인 이준호의 작품 <그리움>을 분석한 것이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전통 현악기인 가야금과 고쟁의 주법을 비교 분석하여 이를 통해 주법에 대한 공통점 및 상이점을 살펴보았다. 또한 실제 연주에 있어 연주자가 더욱 조화로운 음악적인 표현을 위한 연주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가야금과 고쟁의 주법을 살펴보면, 유사 주법 총 20개, 상이 주법 총 15개가 나타났다. 두 악기 주법의 유사점은 가야금과 고쟁에서 오른손 손가락으로 발현하고 왼손으로 줄을 눌러서 여음과 장식음을 다양하게 표현한다는 것이다. 주법의 보편적인 운지법은 단음 연주를 사용하여 연주하며, 이를 바탕으로 하여 그 외 다른 주법들을 추가한다. 왼손으로 줄을 누르는 연주 방식은 다르지만, 기교적으로는 비슷한 점이 있다. 연주 방법의 상이점은 양손 모양과 주법에서 힘을 주는 방식과 왼손으로 줄을 눌러 연주할 때 힘을 내는 방법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그리고 고쟁은 몸체가 가야금보다 폭이 넓고 길므로 음향 효과가 더 크고 여음이 더욱 길다. 둘째, <그리움>은 총 213마디의 두도막 형식으로 된 곡이다. 악조는 기본적으로 f단조로 구성되어 있다. 악보에 나타난 속도, 박자, 그리고 단락 특징에 따라 -까지 15개의 소단락으로 나눌 수 있다. 선율 분석에 따라 A·B단락, C·D·E·F단락, G·H단락, I·J·K·L·M·N·O단락으로 모두 4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셋째, <그리움>에서 18현 가야금과 고쟁의 주법을 살펴본 결과 전통 주법에는 '2-8-0 연튕김과 삼지윤지'과 ‘3-8-0 주법과 3-2-1 주법’, 현대 주법에는 '트레몰로 주법'과 ‘아르페지오 주법’이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 연주에서 고쟁과 18현 가야금 간의 음색이 잘 어우러지기 위한 고쟁의 가야금 주법 활용 등의 효과적인 연주 방안을 제시하였다. 실제 연주를 통해 연주자가 이 작품을 음악적으로 더욱 잘 나타낼 수 있도록 꺾는 주법, 누르는 주법, 전성 주법, 선율에 강약의 표현 등에 관해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그리움>에서 가야금과 고쟁의 조현법, 악곡 구조, 선율, 주법 등을 분석하여 실제 연주에서 가야금과 고쟁의 효과적인 연주 방안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연주 방안을 참고하여 새로운 작품에서도 이를 활용하여 한국과 중국의 음악적 교류가 더욱 풍부해지길 바란다. This study analyzed Lee Joon-ho's work <Missing>, a 25-string ensemble for 18-string Gayageum and Guzheng, at the 20th regular concert of the Ilpa Gayageum Ensemble in 2017. The traditional string instruments representing Korea and China, Gayageum and Guzheng's main methods, were compared and analyzed, and through this, the commonalities and differences of the main methods were examined. In addition, a performance plan was proposed for the performer to express more harmonious musical expression in actual performance. First, looking at the performance of Gayageum and Guzheng, there were a total of 20 similar and 15 different styles. The similarity between the two instruments is that it is expressed with the right finger in Gayageum and Guzheng, and the string is pressed with the left hand to produce various sounds and decorations. The common vocal technique in the playing technique is performed using monotone performance, and based on this, the technique is added. Although the method of playing by pressing the string with the left hand is different, there is a technical similarity. The difference in how to play is the difference in the shape of both hands and the way to exert strength in the technique, and the way to exert strength when playing by pressing the string with the left hand. In addition, the body of Guzheng is wider and longer than Gayageum, so the sound effect is greater and the margin is longer. Second, <Missing> is a song in the form of two films. The tone is basically composed of f minor. <Missing> consists of a total of 213 bars. Depending on the speed, beat, and paragraph characteristics shown in the score, it can be divided into 15 paragraphs up to - Depending on the melody analysis, it can be divided into four parts: A·B paragraphs, C·D·E·F paragraphs, G·H paragraphs, and I·J·K·L·M·N·O paragraphs. Third,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18 strings of gayageum and guzheng in <Missing>, it was found that "2-8-0 Yeontung and Samjiyunji" and "3-8-0 and 3-2-1 methods" appeared in traditional methods, and "Tremolo" and "Arpeggio methods" appeared in modern methods. Effective performance measures such as the use of the Gayageum technique of Guzheng were proposed in order to harmonize the tone between Guzheng and 18-string Gayageum in actual performance. Through actual performance, I presented various methods such as bending, pressing, singing, and expressing strength in the melody so that the performer can better express this work musically. As described above, by comparing Gayageum and Guzheng performance techniques, the tuning method, music structure, melody, and performance techniques of Lee Joon-ho's composition <Missing> were analyzed, and the effective performance methods of Gayageum and Guzheng were examined in actual performance. In the future, I hope that the musical exchanges between Korea and China will be richer by finding various ways in the performance technique in the new composition.

      • 한국 포스트모더니즘시 연구

        이명연 한양대학교 대학원 2001 국내석사

        RANK : 248639

        본 연구는 한국 포스트모더니즘시의 양상에 관한 연구이다. 1980년대 이후 한국 현대시는 포스트모더니즘시로 해석될 수 있는 새로운 양상들을 보여주었으며, 많은 논자들에 의해 그러한 관점으로 논의되어 왔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많은 논의에도 불구하고 포스트모더니즘, 또는 포스트모더니즘시의 개념이나 본질이 해명되지 못했다는데 있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사정의 원인이 포스트모더니즘의 내적 논리에 대한 규명을 소홀히 하거나, 간과한 데 있다고 보고 포스트모더니즘의 내적 논리를 규명하는 작업을 먼저 수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모더니즘시로서의 한국 현대시가 보여주는 특징적 양상을 ‘변화된 주체’와 ‘탈구축된 세계’라는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해보았다. 먼저 서론에서는 기존 연구의 검토를 통해 이것들이 ‘의미 읽기의 오류’와 ‘해석의 오류’를 보여주는 것임을 확인했다. 즉 기존의 연구들은 포스트모더니즘이 ‘고립 지역의 소멸’을 바탕으로 지역적, 시대적 특수성에 대한 논의를 무화(無化)시키는 것이라는 점을 간과하고 ‘80년대’와 ‘한국 사회’라는 맥락에서 논의를 하는 오류를 범했으며, 포스트모더니즘의 내적 논리를 주체의 붕괴, 또는 주체의 소멸로 받아들이면서도 실제의 논의에서는 모더니즘적 주체의 관점에서 이를 해석하는 오류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적을 바탕으로 본론의 1장에서는 총체적 관계 개념으로서의 포스트모더니즘의 내용과 특징을 살펴본 뒤, 포스트모더니즘시의 내적 논리가 변화된 시적 주체라는 점과 포스트모더니즘시가 보여주는 세계가 ‘탈구축된 시 세계’라는 점을 확인해보았다. 그 결과 포스트모더니즘은 사회․경제적 모더니티와는 연속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사상적 측면에서는 확연히 단절되는 것이며, 이러한 단절은 사상적 포스트모더니티의 언어의 자명성 부정과 주체의 부정을 통해 가능해진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포스트모더니즘은 ‘반성적’, ‘자기 동일적 주체’가 아닌 ‘흔적으로서의 주체’, 또는 ‘변화된 주체’를 내적 논리로 하는 것이라는 점, 그것이 보여주는 세계는 단지 ‘전망 부재’의 세계가 아니라 그러한 세계를 탈구축한 세계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러한 내적 논리는 특히 데리다나 라깡의 부정들이 ‘주체의 삭제’나 ‘주체의 죽음’이 아닌, 타자를 통해 성립되는 ‘비자기 동일적 주체’라는 점에서 확인되었으며, 탈구축된 시 세계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대표적 특징이면서, 동시에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적 양상인 ‘탈중심화’와 ‘불확정성’ 혹은 ‘재현불가능성’이라는 개념을 통해 규명되었다 이러한 포스트모더니즘시의 ‘변화된 주체’가 보여주는 탈중심화와 ‘탈구축된 시 세계’가 보여주는 불확정성은 한국 포스트모더니즘시의 시적 주체의 변화와 시의 환유적 경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이는 본론의 2장을 통해 살펴보았다. 먼저 1절에서는 시적 주체의 변화 양상을 알아보고 이를 인간 인식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해보았다. 먼저 메타시, 일상시, 패스티쉬시가 보여주는 창조적, 자기 동일적 작가의 권위의 해체와 병렬의 시, 꼴라주시, 경계 해체시가 보여주는 독자 기능의 확대는 한국 포스트모더니즘시가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적 주체의 변화 양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탈중심화와 포스트모던 시대의 탈중심화에 대한 미적 반응으로서의 양상들은 ‘타자 지향적 인간 인식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이는 중심주의로부터 배제되었던 타자들에 대한 지향을 보여주는 것이며, 동시에 흔적으로서의 의미, 또는 흔적으로서의 주체로의 지향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다음 2절에서는 한국 포스트모더니즘시의 세계를 역시 포스트모던 시대의 대표적 특징이자 포스트모더니즘시의 대표적 양상인 불확정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한국 포스트모더니즘시가 보여주는 시적 자아의 서사적 인물화와 시적 진술의 서사화, 즉 시의 환유적 경향은 불확정적 세계를 반영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그러한 세계를 문제삼는 탈구축된 세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이는 세계를 더 이상 시적으로 총체화할 수 없다는 전망 불가능성을 드러내는 것이지만, 그것이 미적 양식인 시를 통해 표출됨으로써 그러한 세계를 문제삼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세계는 그리고, ‘제동 장치’로서의 세계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었는데, 왜냐하면 이러한 세계는 미래로의 전망이나 낙관적 세계로의 지향이 아닌, 본질이나 기원으로서의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끊임없이 이 세계 문제삼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삼음’은 곧 세계를 억압적 총체성이 아닌, 배제되었던 미시적인 것들을 중심으로 인식하는 것이었으며, 이는 억압되었던 타자들에 정당한 위치를 부여해주는 것이었다. 이렇게 볼 때, 한국 포스트모더니즘시가 보여주는 양상은 억압되고 배제되었던 타자에 대한 지향과 세계가 더 이상 미래로 나아가거나 과거로 회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포스트모더니즘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을 지니는 반면, 본질적으로 자본주의 사회의 흡수성과 상품화에 적극적으로 ‘저항할 수 없는’, ‘거부’의 양식이라는 점에서 항상 ‘자본주의의 문화 논리’로 전락할 위험성을 안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포스트모더니즘은 항상 거대 담론과 배제된 타자의 ‘사이’, ‘틈’에 머무를 수 있는, 계속해서 ‘유희’할 수 있는 것이 되어야 하는, 어느 한 쪽 편, 한 쪽 방향으로 기울어져서는 안 되는 본질적으로 ‘이중적인’ 미적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 재활간호중재가 뇌졸증 환자의 심리적 안녕과 자가간호수행에 미치는 효과

        이명연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48639

        In an attemp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rehabilitation nursing intervention and promoting the level of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elf-care of the patient in the hospital after stroke surgery from cerebral hemorrhage, a quasi-experiment,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 & post-test design, was planned.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from November 15, 2007 through April 30, 2008 with 38 patients conveniently sampled from 2 university hospitals(A & G) located in Seoul. The 38 research subjects were assigned to experimental(18 patients) and control(20 patients) groups, precautions were taken to prevent diffusion of the experiments between the research subjects. The independent variable, rehabilitation nursing intervention, were operationalized by this researcher to include patient education with purposeful touch and exercise, and a booklet composed of patient education contents was developed. According to the contents of the booklet, a 30-minute experimental treatment was given to each experimental patient once in a day. Dupuy's psychological general well-being index(1984) modified by Lee hyungki's (1996), self-care measuring tool modified and supplemented by researcher based on health promoting lifestyles measuring tool for the stroke patients developed by Park hyekyung(2003) were used to gather data. Second days after transfer from intensive care unit to neurosugery ward, a pre-test was carried out and 5 successive experimental treatment(5 days) followed. right after the last experiment, a post-test was carried out. SPSS Program was used for the analysis of this study.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test and T test were used to verify the homogenity of the subjects of both, the experimental and the control groups. The hypothetical verification was done by T-test or Analysis of Covariance(ANCOVA). Additional analysis on the sub-dimension of psychological well-being was done by t-test and Mann-Whitney's U-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Homogenity of the research subjects, experimental and control, in the level of psychological well-being and general characteristics was confirmed, however, heterogeneity was revealed in the level of self-care. 2. The psychological well-being score in the experimental group revealed to be significantly higher(t=2.415, p<0.021)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Hypothesis 1 was accepted. 3. The self-care score in the experimental group reveled to be significantly higher(F=376.633, P<0.001) than that of the control group. Hypothesis 2 was accepted. As a result of this study mentioned above, rehabilitation nursing intervention applied in this study has been identified effective for promoting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elf-care. Thus, it will be remarkably useful for the early recovery and preventing recurrence of stroke patients. Recommendations ; 1. Clinical application of rehabilitation nursing intervention protocol developed by this researcher is recommended for nursing practice. 2. For the severely/moderately disabled subjects and young-adult subjects, impact measurement of the effects on the rehabilitation nursing intervention is recommended. 3. A repetition of this experiment with hemorrhagic & ischemic strok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is recommended. 4. Planning a longer experimental period, i. e. above 4 weeks for the impact measurement of the effects on the rehabilitation nursing intervention(exercises) is recommended.

      • 안경 착용 후 굴절 이상의 장기변화

        이명연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RANK : 248639

        목적: 굴절 이상 환자에서 안경 착용 후에 굴절 이상의 변화 양상을 장기간 추적 관찰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사시나 약시를 동반하지 않은 굴절 이상 환아 중 최소 3년 이상 최대 12년까지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10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안경 착용 시작 연령, 안경 착용 시작 시 구면렌즈 대응치, 그리고 난시에 따라 군을 나눈 후 굴절력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들의 평균 관찰 기간은 9.1±1.6년이었다. 안경 착용 시작 연령과 무관하게 시간에 따라 유의하게 구면렌즈 대응치가 근시화 되고(p<0.001) 난시가 증가하였다(p<0.001). 근시군에서 원시군보다 근시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p<0.001), 난시 값도 더 많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2). 경도와 중등도 난시군에서 시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난시 값이 증가한 반면(p<0.001), 중증 난시군에서는 난시 값이 일정하게 유지되었다(p=0.866). 결론: 굴절이상 소아 환자는 연령 증가에 따라 근시화되고 난시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안경 착용을 시작한 나이와 무관하였다. 안경 착용 시작 시 근시군에서 근시화가 빠르게 진행하였고 난시 값도 많이 증가하였다. 안경 착용 시작 시 난시 정도가 작은 군일수록 난시가 유의하게 많이 증가하였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