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RISS 인기검색어
- 검색키워드
- 저자 : 이건일 (검색결과 355 건)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
李健一 國防大學校 2002 敎授論叢 Vol.27 No.-
중국사회는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가 정착되면서 후기 단위사회로부터 시민사회를 향해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역사적 발전과정과 정치문화의 차이성은 시민사회의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농경제를 바탕으로 형성된 전통중국의 정치문화 요인과 계획경제를 기초로 한 사회주의 중국의 정치문화 요인은 시장화 개혁으로 나타나고 있는 후기 단위사회의 붕괴와 시민사회를 향한 전환과정에서 복합적인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정치문화적 요인은 불균형적이고 의존적인 국가-개인관계, 그리고 불균형적이고 대력적인 국가-사회관계의 형성을 자극함으로써 건전한 시민사회의 구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화의 성공적 수행을 위하여 국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으며, 사회계급의 양극화와 사회단체의 사적이익 추구를 경계하는 역량의 도전이 상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개인 간의 상충적 관계로 인해 국가-사회 간의 순기능적 호동관계도 그 실천과정에서 대결과 타협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중국적 현실은 장차 형성될 시민사회의 성격과 역할을 제약하고 있다.
-
-
-
이건일 國防大學校 2002 敎授論叢 Vol.24 No.-
사회주의 시장경제로의 전환은 동질성과 통합성을 특징으로 하는 계획경제시기의 단극적 권력 구도를 근본적으로 뒤바꾸어 놓고 있다. 정치권력과 경제권력 및 사회권력 간의 역량대비에 변화가 생기면서 '단위사회'로부터 '시민사회'를 향한 사회변혁도 빠른 속도로 진전되고 있다. 다극적 권력구도의 형성과 함께 중국학계 내에서는 국가-사회관계에 대한 재인식과 시민사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마르크스주의의 교조적 관점에서 탈피하여 서구 이론을 과감하게 수용하면서까지 시민사회의 개념화와 그 적용을 위한 논리가 개발되고 있다. 개혁 초기에는 정치-경제관계와 국가- 개인관계를 둘러싼 논쟁과정에서 신권위주의가 대세를 이루었고, 그 후에 신권위주의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한 민주선도론이 제기되었으며, 점차 국가-개인관계로부터 국가-사회관계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민주사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의 전통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는 서구의 시민사회 개념이 중국에 적용될 수 있느냐의 논쟁은 지속되고 있지만, 그 이론화를 위한 작업은 꾸준하게 전개되고 있다. 장차 형성될 중국의 시민사회가 지녀야 할 구체적 내용이 제시되고 있으며, 중국의 시민사회는 단순히 구조적 관계의 측면에서 분석하기보다는 중국의 전통문화와 연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 가고 있고, 시민사회의 분석틀이 중국의 시민사회를 해석하고 기준으로 삼는데 유용성을 제공해 줄 것이며, 시민사회는 분명히 장기적으로 정치발전목표와 사회발전목표를 실현함으로써 강성국가-강성사회를 실현하는 목적론적인 전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
-
-
-
李健一 國防大學校 2001 敎授論叢 Vol.23 No.-
고대 중국에 있어서 서주시기의 종족귀족정치는 천명론과 경덕보민사상의 통치이념 이외에도 주천자의 권위를 보장해 주는 종족토지소유제의 경제기초와 인사권과 군사권을 중앙집권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정치제도 그리고 이러한 경제 및 정치제도에 의해 통제되는 엄격한 계급과 등급 구조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서주의 주천자는 명의상 정전제의 토지를 수유한 대지주로서, 종족의 대가장과 대사제로서, 군의 최고통수권자로서 그리고 종법제와 분봉제 및 국야제에 기초한 절대권력을 행사하면서 천자→제후→경대부→토인→서인으로 이어지는 엄격한 계급과 등급구조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서주의 동천과 더불어 동주시기가 시작되면서 주천자는 토지권력의 상실과 각종 정치제도의 붕괴로 인해 더 이상 통치권력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제후들이 새로운 도전세력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동주시기의 전반부인 춘추시기에는 정전제와 종법제 및 분봉제가 폐지되면서 통치권력의 중심이 천자에서 제후쪽으로 옮겨갔으며, 특히 종법토지소유제가 붕괴되면서 정치집단으로서의 국인이 와해되고 야인의 지위가 크게 향상되었고, 이를 계기로 평민계급의 정치적 역할이 강화되면서 계급구조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전국시기에 이르면서 열국들은 자신의 영토에 현과 군을 설치하고 더 이상 분봉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왕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과도기적 성격의 토지국유제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토지국유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유권과 사용권의 구분이 없어지고 점차 사유화로 발전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전국시기에는 군권지상주의의 확립, 군현제의 정착 그리고 군권을 중심으로 하는 관료제의 확립을 위한 개혁이 단행되었으며, 이러한 경제의 정치제도의 변혁과정에서 지주계급이 새로운 지배계급으로 부상하였으며, 야인의 사회적 차별이 없어지면서 농민계급이 지주계급의 대립면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게 되었고, 능력위주의 인재등용이 보편화되면서 사인계급이 새로운 관료집단의 주요한 구성부분으로 발전하였던 것이다.
-
이건일,남종호 한국인지및생물심리학회 2022 한국심리학회지 인지 및 생물 Vol.34 No.4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nfirm the factors that influence Social Binding Perception. This phenomenon was shown through comparative visual search tasks that included stimuli with two faces that were facing and not facing each other. Experiment 1 is based on Vestner et al. (2020), as a control for later experiments. Experiment 2 uses stimuli with covered facial attributes through face masks and sunglasses. In experiment 3, stimuli included a screen between faces to block vision between the facial stimuli. Experiment 1 confirms that visual search is faster in searching for facing than non-facing stimuli. Experiment 2 confirmed the effect of facial coverings, decreasing reaction time in subjects. Experiment 3 was conducted to determine whether social binding is dependent on the visual presence of eyes, or whether visual exchange of gaze between faces is needed. Experiment 3 included conditions with a screen blocking either the eyes or mouths between the faces. The results showed that even though participants could see the eyes of the stimuli, reaction time slowed when the screen blocked the gaze. However, the reaction time was faster than when the eyes were covered with sunglasses in experiment 2. This study shows that the presence of eyes and exchange of gaze between faces independently affect social binding perception. 본 연구는 맞보거나 등진 쌍 자극을 목표 자극으로 하는 시각탐색 과제를 적용하여 사회적 결속 지각에서 눈과 입의 가림 효과를 알아보았다. 실험 1은 Vestner 등(2020)이 행한 선행연구와 본 연구를 비교할 수 있는 기본 연구로 수행하였다. 실험 2는 마스크, 선글라스를 착용해 얼굴 일부를 가린 자극을 사용하였다. 실험 3은 실험 2에 사용된 얼굴 자극 사이에 가림막을 추가로 삽입하였다. 실험 1은 맞보는 자극이 등진 자극에 비해 탐색 수행이 빠른 결과를 얻어 기존 연구와 부합됨을 확인하였다. 실험 2는 눈을 가리는 선글라스 착용 얼굴의 경우 반응시간이 느려지는 눈가림 효과가 나타났다. 두 얼굴을 하나로 엮어 처리하는 사회적 결속에 영향을 주는 눈가림 효과가 눈의 존재만으로 가능한지, 시선의 교환이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 실험 3을 수행하였다. 실험 3은 가림막을 두 얼굴의 눈과 입의 높이로 설치 차이를 두는 조건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눈은 보이더라도 시선의 교환을 막는 조건에서도 수행이 느렸다. 그러나 눈이 보이지 않는 조건보다는 수행이 더 빨랐다. 이를 통해 눈의 존재와 시선의 교환이 사회적 결속에 각각 영향 줄 수 있음이 밝혀졌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