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 차량터널 환기시스템 선택을 위한 전문가 시스템 개발 연구

오정민 동아대학교 대학원 1998 국내석사

최근 차량터널이 점점 장대화·복잡화되어 감에 따라 환경 및 보안 관련 규제 또한 관련 규제 또한 강화되므로 인해 환기 시스템의 최적화, 특히 최적 환기 방식 및 설비 선택, 설치에 관한 의사결정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어 복잡한 환기 시스템 관련 변수들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경제성, 환경성, 안전성을 만족할 수 있는 환기 시스템 결정을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터널 환기 설계와 같이 최종 의사 결정 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소수이며, 그 관련 변수가 방대하여 객관적인 판단이 어려운 분야에 전문가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고려하고자 하는 모든 면에서의 효율성이 극대화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미국 NASA에서 개발한 전문가 시스템 개발 도구인 CLIPS ver 6.0을 사용하여 환기 시스템별 장·단점을 분석하고, 각 환기 시스템별 설비, 비용, 환경, 안전에 관련된 지식과 규칙들을 지식베이스화 하였다. 그리고, 추론기관을 통하여 유도된 결론에 확신 정도를 나타내는 확신율을 고려하였고 적용 가능한 환기 방식에 우선 순위를 부여하는 최적 차량터널 환기 시스템 선택을 위한 전문가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Recently as tunnel gets longer and complex, environment-related regulations are also strengthened. Therefore as the optimization of tunnel ventilation system, especially, the determination of optimal ventilation system and the selection and installation of equipment get complicated, the study of economic, environment and safety aspects is needed by analyzing the related variables. Designing the optimal tunnel ventilation is laborous. The number of experts is limited and the optimal decision making is not straight forward due to the numerous variables. Expert system which generates the most efficient decision in every aspect. CLIPS ver 6.0, a tool for expert system development, was applied to analyze the advantage and disadvantage of each ventilation system. A knowledge base was constructed with knowledge and rules related to equipment cost, environment and safety. An expert system model was developed to choose the optimal ventilation method. Based on the certainty factor and inference engine, the model assigns the degree of preference to each applicable ventilation method.

북한이탈주민의 낙인경험과 대응에 관한 연구 : 낙인정보 관리와 봉사단체 활동을 중심으로

오정민 전남대학교 2021 국내석사

이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의 낙인문제가 이들의 사회적응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음에도 사회적 대응과 연구가 이 문제에 주목하지 않고 있는 현실과 낙인자 신분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정착의 주체로서 수행하는 활동에 무관심했던 그간의 연구동향에 대한 성찰에서 출발한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이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주민과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누적하는 낙인경험이 이들의 삶에 어떻게 개입하고 있으며, 낙인자 신분에도 불구하고 주체적 삶을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살펴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고프먼의 낙인이론에 근거하여, ‘북한이탈주민의 낙인경험과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및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는 북한이탈주민의 경험’을 들여다보았다. 연구자는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4명의 북한이탈주민(성인여성 3명, 성인남성 1명)을 선정하여 ‘비구조화 면접법’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 연구는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는 자들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는 ‘의도적 표집’을 시도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참여자는 남한주민과의 만남에서의 ‘낙인경험’에 대하여 다양한 ‘전략적 대응’ 양상을 드러내 보였다. 신분위장 상태에서 연구참여자는 대중매체가 만들어 낸 고정관념에 영향을 받은 남한주민에 의해 다른 북한(이탈)여성이 성적 모욕의 대상이 되는 상황을 목격하면서, 남한주민이 자신과 같은 부류를 ‘진정’ 어떻게 생각하는지 깨달았다. 이로 인해 그는 신분위장 상태의 낙인자가 정상인집단과 동류인집단의 연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소외감, 괴로움 등의 ‘감정적 상처’를 경험하였다. 신분공개 상태에서는 남북 간의 경제력 격차에서 배태된 남한주민의 ‘우월감’에 기반한 구별지음으로 인하여, 열등하고 무능한 존재로 규정되는 경험을 하기도 하였다. 낙인경험은 연구참여자에게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하였다. 연구참여자는 낙인경험을 통해 자신이 입경하면서 보유하게 된 남한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은 형식적인 것일 뿐 실제로 자신은 북한주민도, 남한주민도 아닌 ‘경계인’임을 깨달았다. 그러면서 그는 ‘두 주민의 경계에서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라는 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하였다. 낙인경험은 연구참여자로 하여금 ‘전략적 대응’을 추동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점점 남한주민과의 만남을 회피하면서 그들의 지각으로부터 차단된 차, 원룸 같은 ‘내밀한 장소’로 물러나는 경향이 높아졌고, 그곳에 ‘고립’되었다. 비록 이러한 현상이 선택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낙인경험으로 인한 ‘준-강제적’인 것이라는 점과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이 필요하다. 신분위장 상태에서 연구참여자는 북한 사투리 교정, 남한식으로의 개명 등 ‘남한주민처럼 보이기’ 전략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모든 연구참여자가 이와 동일한 전략을 수행하지는 않았는데, 특히 유교사상에서 강조되는 ‘효’는 일부 연구참여자가 개명을 거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한편, 연구참여자는 다른 북한이탈주민의 신분위장을 모른 척하는 ‘협력행위’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특기할 부분은 협력행위가 사전약속이 없었음에도 나타났다는 사실로, 이는 일종의 ‘동류의식’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일부 북한이탈주민이 방송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신분위장 상태에 있는 다른 북한이탈주민의 낙인정보 관리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는 동류인을 팔아먹는 ‘배신행위’로 간주되기도 하였다. 신분공개 상태에서는 신분위장 상태와는 차별화된 행동전략을 선보였다. 연구참여자는 남한의 생활방식이나 상호작용방식을 수용하는 ‘남한문화 수용하기’를 통해, 자신의 북한식 특성이 돌출되어 남한주민과의 만남이 손상되는 상황을 방지하려 하였다. 이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에서 낙인찍힌 정체성으로 살아가려면 그 정체성의 표현을 자제해야 하는 부당한 현실을 반영한다. 반면에 연구참여자는 남한주민과의 만남을 ‘공격적 태도’로 임하기도 하였는데, 이 같은 경험의 누적은 남한주민과의, 더 나아가서는 남한사회 자체와의 관계단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이 필요하다. 둘째,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활동’에서 낙인에 매몰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연구참여자의 모습이 목격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단순히 연구참여자의 봉사단체에서의 주체적 활동을 조망하는 것을 넘어, 이들의 봉사단체 참여와 유지에 있어서의 장애요인과 봉사단체 활동의 순기능을 파악하고자, 봉사단체 활동을 ‘봉사단체 입회의 장애요인’, ‘봉사단체 입회요인’, ‘입회철회를 고려케 한 요인’, ‘봉사단체 활동의 효과’로 구분지어 살펴보았다. 봉사단체 입회의 장애요인과 관련하여, 재북 당시의 경험이 반영된 (비)평양출신 간의 거리감으로 야기된 ‘양가감정’과 ‘북한에 남겨진 가족의 신변에 대한 우려’가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북한이탈주민만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내에서의 활동과 의존의 강화가 불러올 수 있는 ‘고립’, 과거의 낙인경험의 영향으로 남한주민과의 만남에 직면하게 되면 미리 위축되는 ‘수세적 태도’, 봉사단체에서 만나게 될 남한주민이 자신을 어떻게 수용할지와 설혹 호의적인 범주에 귀속되었다 하더라도 속으로는 여전히 낙인을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 등이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다. 특기할 점은 수세적 태도와 불확실성이 북한이탈주민 사이에서도 나타났다는 사실인데, 이는 ‘복수(複數)의 낙인’을 보유한 연구참여자와 다른 북한이탈주민과의 관계가 ‘낙인자와 정상인의 관계’로 구축되기 때문이었다. 봉사단체 입회요인과 관련해서는 자신을 정상적 인격체로 생각해주면서 물질적‧정서적으로 지지해줄 것이라 기대할 수 있는 존재인 다른 북한이탈주민과의 ‘연결망 형성’, 남한주민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관계 개선과 거기서 비롯된 두 주민 간의 통합으로 더 이상 낙인관리가 필요치 않은 ‘일상의 정상화’, 연구참여자의 사회적응을 진심으로 도와주었던 ‘지원센터 종사자의 헌신’ 등이 확인되었다. 입회철회를 고려케 한 요인으로는 봉사대상자가 연구참여자에게 자신의 불만을 가감 없이 표출하고 비난을 가함으로써 개인 간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지켜야하고 또 지켜질 것으로 기대되는 ‘예절의 위반’, 임원과 평단원으로 계층화된 봉사단체의 구조 속에서 평단원인 연구참여자가 ‘북한이탈주민 임원에게서 받은 모멸감’ 등이 확인되었다. 봉사단체 활동의 효과와 관련하여 연구참여자는 모럴 커리어, 즉 자기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문제적 존재’에서 ‘정상적 존재’로 변화되었고, 봉사활동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인정을 받는 계몽적‧전환적 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였다. 또한 봉사단체 활동은 대중매체를 통해 강화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왜곡된 고정관념과 경쟁하는 경험으로 작용하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왜곡된 고정관념을 해체’하는 기제가 되었다. 연구참여자는 봉사단체 활동이 신분을 숨기며 살아가는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자신 있게 신분을 드러내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하였다. 한편, 봉사단체 활동은 경력 단절과 직업 하향을 경험했던 연구참여자가 재북 당시의 경력을 활용하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장(場)’이 되기도 하였다. 주제어 : 북한이탈주민, 고프먼, 낙인이론, 낙인정보 관리, 봉사단체 활동 The social stigma of North Korean defectors is an element undermining their adjustment to the South Korean society. This study starts from questioning the reality in which South Koreans are inattentive to how they manage to live in the South Korean society as stigmatized object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the stigma experiences cumulated in the process of interacting with South Korean people intervenes the lives of North Korean defectors, and how many of them live their autonomous lives in spite of being stigmatized. To fulfill the aim of research, based on Goffman's stigma theory, this study examined their strategic response to social stigma and their activities in volunteer groups composed of North Korean defectors. To perform the research, this study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to four defectors (3 female adults and 1 male adult) using the method of unstructured interview. In addition, it adopted the purposive sampling in which only those serving in the volunteer groups composed only of North Korean defectors. The findings of data analysis were as follows. First, interviewees used various 'strategic responses' to the stigma experiences in the relationships with South Korean people who have been influenced by mass media to have prejudice to North Korean defectors. One female interviewee said that, without revealing her identity as North Korean defector, she observed a scene where another North Korean woman became the object of sexual harrassment. Then, she recognized how South Koreans 'truly' view those defectors like her. She experienced 'emotional wound' of alienation and pain which can be felt by a person who hides his or her identity between the group of normal people and the group of the same stigmatized defectors. interviewees had the experience of being designated as inferior and incompetent person by differentiation of South Koreans who had sense of superiority over North Koreans. The stigma experiences caused them to suffer identity crisis. They recognized that the citizenship of the Republic of Korea awarded to them when they entered south Korea was only formal, and that they were actually 'marginal men' who belonged neither to South Korea nor to North Korea. They experienced confusion of identity like 'what is my identity between South Koreans and North Koreans?' The stigma experiences forced them to respond strategically to such prejudices of South Koreans. They increasingly tended to avoid encounters with South Koreans, and hide to secret places like car or one-room, and isolate themselves. While such isolation was spontaneously chosen by them, it was actually half-forced by stigmatization of South Koreans. We should pay attention to such a phenomenon because such a stigma can cause those isolated defectors to choose extreme decision like suicide. It was found that, hiding that they were from North Korea, those defectors would choose the strategy of 'making them look like South Korean residents' such as correcting their North Korean dialects, and changing their names to South Korean styles, etc. Not all the interviewees chose such strategies. Filial piety emphasized in Confucian culture would prevent some of them from changing their names. Meanwhile, they cooperated with such strategies of other North Korean defectors, pretending that they did not recognize them. What deserves special mention is that they did that even if there were no promises to do that among defectors. It seems that it is from a kind of 'fellow feeling'. When some defectors appeared in TV programs of South Korea, and revealed information on how to distinguish North Korean defectors from other normal people to the audience, they were blamed as betraying other defectors by making them hard to maintain their disguised identity. When they revealed their identity as North Korean defectors, they adopted different behavioral strategies from what they did when they concealed it. Interviewees tried to avoid the situation where they would reveal North Korean way of behavior, and damage their relationship with South Koreans by adopting the 'strategy of accepting South Korean culture' in which they adjusted themselves to South Korean lifestyles and ways of interacting with other people. It shows unreasonable reality that, in order to live with stigmatized identity, North Korean defectors should suppress the expression of their unique identity as North Koreans. On the other hand, some of the interviewees took 'aggressive attitudes' toward South Koreans. In the sense that such attitudes can lead to isolation from the society itself, we need to pay attention to them. Second, there was also some characteristics among them which enabled them to live autonomously in volunteer groups without being buried by the stigma. This study went beyond simply describing activities of those defectors in volunteer groups. To examine the positive effects of obstacles in participation in and maintenance of volunteer groups and activities in such organizations, this study classified such activities into four factors: obstructive factor in entering volunteer groups; the factor facilitating their joining volunteer groups; the factor making them consider withdrawing from those organizations; effects of such activities. As obstacles in joining volunteer groups, they mentioned two things: ambivalence created by sense of distance between those who came from Pyongyang and those who did not, and worries about safety of their family members who were left in North Korea. In addition, 'isolation' which could be caused by activities in volunteer groups composed only of North Korean defectors, 'passive attitudes' toward South Koreans derived from the past memories of stigma experiences, and 'uncertainty' about how South Koreans they would meet at volunteer group would accept them, and worries that those South Koreans might secretly evaluate them negatively even if they showed favorable attitudes toward them. What should be mentioned specially was the fact that such passive attitudes and uncertainty were also shown in the relationship among North Korean defectors themselves. It is because of the fact that the relationship among the interviewee and other defector who had 'multiple stigmas' was constructed as 'the relationship between stigmatized person and the normal person'. As the factor on joining the volunteer groups, they mentioned the followings: 'formation of network' with other North Korean defectors expected to treat them as normal person with human characters and support them materially and emotionally; 'normalization of daily life' by improvement of relationships with South Koreans and integration of them with South Koreans which does not need stigmatization; 'devotion of employees of the support center who wholeheartedly helped them to adjust themselves to the society. As the factor causing them to consider withdrawing from the organizations, they pointed out the followings: 'breach of etiquettes' by objects of service who directly expressed their complaints, and did not keep etiquettes volunteers had expected those service objects to keep between them; 'humiliation they, common volunteers, got from executives of such organizations' who were also North Korean defectors. As effects of working in volunteer groups, they pointed out the followings: 'the change of moral career' where they experienced the change of their self-identity from 'problematic being' to 'normal being'; recovery of 'self-esteem' through enlightenment and transformational experiences of being respected and recognized from people whom they met in volunteer group activities. In addition, volunteer group activities worked as competitive experiences with biased concept on North Korean defectors among South Korean strengthened by mass media, and as the mechanism to 'dissolve the biased stereotypes' on those defectors. They expected that volunteer group activities would positively work to make those North Korean defectors who had to live concealing their real identities proudly reveal their identities. Meanwhile, volunteer group activities also became 'the place where they could display their abilities' for those interviewees who had experienced career interruption and lowering of jobs in South Korea by using their careers when they were in North Korea. Key Words: North Korean defector, Goffman, stigma theory, management of stigma information, volunteer group activities

IT 벤처기업 R&D 종사자의 기업가정신이 기술사업화 능력,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 혁신행동의 조절효과 중심으로

오정민 건국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정부 및 투자기관에서 IT 벤처기업에 투자를 지원하고 장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IT 관련 산업은 친환경, 고부가, 고용증대, 경제성장 등의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 때문이며 이러한 IT 벤처 관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R&D 종사자의 기업가정신이다. 본 연구는 IT 벤처기업 R&D 종사자 기업가정신이 기술사업화 능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기술사업화 능력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IT 벤처기업 R&D 종사자 기업가 정신이 기술사업화 능력을 거쳐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기업가정신 주제로 연구한 선행연구들의 경우 연구대상이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을 중심으로 실증 연구를 한 것이 대부분이였으며 기업가정신, 기술사업화능력 관련 연구 중 IT 벤처기업 R&D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를 매우 미약하다는데 있다. 둘째, 향후 IT 벤처기업 R&D 관련 종사자의 기업가정신을 연구하려는 연구자들에게 좋은 선행연구의 예를 보여주었다 판단되며 후속연구에 좋은 선행적인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셋째, IT 벤처기업 R&D 종사자 기업가정신(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이 기술사업화 능력(제품화 능력, 생산화 능력, 마케팅 능력)에 미치는 영향, 기술사업화 능력이 경영성과(재무적 성과, 비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직접영향력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어떠한 기업가정신요소가 기술사업화 능력에 영향을 주는지 파악이 가능하며 향후 IT 벤처기업 R&D 종사자 관련 종사자 교육 및 역량 강화에 필요한 결과를 도출하였다고 판단된다. 넷째, 기업가정신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서 기술사업화능력에 미치는 간접효과를 파악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가정신이 경영성과라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기술사업화능력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고려사항을 제시하였다. 다섯째, 혁신행동이라는 관점에서 조절효과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IT 벤처기업 R&D 종사자 모두가 고지향적인 기업가정신, 고지향적인 기술사업화 능력을 지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혁신이라는 관점에서 집단을 나누어 분석을 진행하여 보다 세밀한 연구결과를 제시하였다. 여섯째, 기업가정신이 기술사업화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였으며 기술사업화능력이 경영성과인 재무적 성과, 비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서 영향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능력 및 경영성과를 고도화하려는 기업에게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였다. 일곱째, IT 벤처기업 R&D 관련 종사자만의 기업가정신을 연구를 진행하여 타 업종과 다른 기업가정신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IT 벤처기업 R&D 관련 종사자만에 맞는 세분화된 기업가정신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여덟째, 경영성과라는 관점에서 기업의 의사결정자들에게 IT 벤처기업 R&D 관련 종사자들의 역량에 관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새로운 IT 벤처기업 R&D 관련 종업원을 채용 시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R&D 관련 종업원 역량을 제시하였다. 아홉째, 독립변수 기업가정신(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 매개변수로는 기술사업화 능력(제품화 능력, 생산화 능력, 마케팅 능력), 종속변수로는 경영성과(재무적 성과, 비재무적 성과)간의 이론적인 개념과 실증분석간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파악하였다. 열 번째, 기업가정신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서 기술사업화능력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팬텀변수(Phantom Variables)를 활용하여 특정구간의 매개효과를 파악하였다. 이러한 분석의 결과는 기술사업화라는 요인이 기업가정신을 통해 경영성과라는 결과에 차별적인 영향력을 파악할 수 있는 근거가 되며 이를 활용하여 IT 벤처기업 R&D 관련 종사자의 기술사업화능력과 경영성과간의 관계를 증명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the entrepreneurship of R&D employees in IT venture companies on th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bility, th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bility on the management performance, and the entrepreneurship of R&D employees in IT venture companies on the management performance through th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bility.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majority of precedent studies on the topic of entrepreneurship were mostly empirical studies on medium-sized and large enterprises, and among the studies on the entrepreneurship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bility, studies that focused on R&D employees in IT venture companies were very insufficient. Second, it is believed that this study provided a good example of precedent studies for the researchers who plan to pursue future studies on the entrepreneurship of R&D employees in IT venture companies.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useful proactive information for the future studies. Third, the effects of entrepreneurship(innovativeness, progressive spirit, risk tolerance) of R&D employees in IT venture companies on th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bility(product commercialization ability, production ability, marketing ability), and direct influence of th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bility on the management performance(financial and non-financial performance) were examined. Based on such results, it becomes possible to identify which entrepreneurship factors affect th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bility, and it is believed that the results necessary for educating and strengthening the abilities of R&D employees in IT venture companies in the future have been deduced. Fourth, in regard to the effects of the entrepreneurship on the management performance, indirect effects on th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bility were grasped. Based on such results, effective and efficient considerations of th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bility that are necessary for the entrepreneurship to deduce the result of management performance were suggested. Fifth, the moderating effects from the perspective of innovation behavior were grasped. Because not all of R&D employees in IT venture companies that have participated in this study are pursuing high levels of entrepreneurships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bilities, the groups were divided and analyzed from the perspective of innovation, and more detailed findings were provided. Sixth, in order to provide important guidelines to the enterprises that are attempting to improve their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bilities and management performances,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entrepreneurship’s effects on th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bility were examined. Also,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bility’s effects on both financial and non-financial performances were analyzed. Seventh, by conducting a study on the entrepreneurship of R&D employees in IT venture companies only, systematic researches on the entrepreneurship that is different from other types of businesses were conducted. Based on such results, this study provided the opportunity to recognize the necessity of segmented entrepreneurship for R&D employees in IT venture companies. Eighth, implications of the abilities of R&D employees in IT venture companies were provided to the decision makers in enterprise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management performance. Based on this study’s results, the abilities of R&D employees that must be considered preferentially in order to enhance the management performance, when hiring new R&D employees in IT venture companies in the future, were suggested.

1990년대 이후 중대 재난·재해에 따른 건축법 및 관련법의 변화 양상과 사회적 파급효과

오정민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2022 국내석사

우리나라의 건축법은 1962년에 제정된 이후 빠른 산업화 및 도시의 발전과 함께 발전해왔으며, 중대 재난, 재해의 발생에 따라 우리나라 건축법 및 관련법 또한 많은 변화를 거듭해 왔다. 건축법은 시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법이므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하지만 건축법의 중요도에 비해 시민과 산업계의 이해도가 낮고, 법의 내용이 복잡하다는 점에서 다양한 관점의 연구가 수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법령의 집행 측면에서 본 건축법, 건축법에 맞춰 계획하는 설계자의 입장에서 본 건축법, 목적 유도 및 행정절차 등 행정 입장에서 본 건축법뿐만 아니라 최종적 수혜자인 시민 입장에서 본 건축법까지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건축법의 정의와 특징, 건축법의 역사 및 구조 그리고 건축 관련법의 구조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주요 국가들의 건축법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건축법의 개선점을 도출하였다. 또한 건축법 및 건축 관련법에 유지관리 기준을 추가하여 제안하는 등 실무적 입장에서의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건축법과 1990년대 이후 중대 재난·재해를 시계열 분석을 통해 연계성을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법에서부터 재난·재해까지 연결함으로써 건축법과 건축 관련법이 결국에는 국민의 안전까지 이어짐을 밝혔다. 우리나라 건축법은 아직 다른 주요 국가들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으므로 국외 건축법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건축물 등급에 대한 시기별 변천과 재난·재해와의 연계성을 보다 심화시켜 추가하고 설계적 관점 및 법제적 관점뿐만 아니라 재료 성능을 통한 건축물의 안전성까지 다룬다면 보다 완벽한 법체계가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가 시민뿐만 아니라 각 건축업계 관계자들이 건축법을 이해하고 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Since the Korean building law was enacted in 1962, it has developed along with rapid industrialization and urban development. And with the occurrence of major disasters and disasters, Korea's building code have undergone many changes. These building laws are very important because they are directly related to the safety of citizens. However, compared to the importance of the building law, the understanding of citizens and industry is low, and the contents of the law are complex, so there are not many studies conducted from various perspectives. Therefore, various perspectives are needed, from the perspective of law enforcement, the perspective of the architect who plans according to the law, and the discussion of the building law from the perspective of the final beneficiary, the citizen, as well as the building law from the perspective of the administrative manager. In this study, the definition and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building law, the history and structure of the building law, and the structure of the building-related law were examined, and improvements in the Korean building law were derived through comparison with the building laws of major countries. In addition, it was proposed to add maintenance standards to the building code, and the connection between the building law and major disasters and disasters was analyzed through time series analysis. As a result, it was revealed that by linking the law and disasters and disasters, the building law and building related laws ultimately lead to the safety of the people. Korea's building code still has some shortcomings compared to other major countries. Therefore, through comparative analysis with foreign building laws, it would be better if the linkage between changes in building grades by time and disasters and disasters was further deepened and added, and the safety of buildings through material performance as well as design and legislative aspects were dealt with. It is judged that a perfect legal system can be completed.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help not only citizens but also stakeholder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to understand the building law and to recognize its importance for the safety of society and citizens.

저온 스트레스 조건에서 바이오 에너지 작물인 카멜리나, 유채, 자트로파의 원형질막 H+-ATPase의 발현과 활성의 비교 연구

오정민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2 국내석사

Cold stress is one of the major environmental factors that limit plant growth, productivity and geographic distribution. Camelina, Rapeseed and Jatropha are well known as bioenergy crops and show different cold sensitivity. Various physiological parameters such as leaf stomatal conductance, chlorophyll fluorescence and electrolyte leakage were measured to determine the growth rate treated with cold (2℃) for 5 days. Leaves of three species were damaged from 1 day treatment, but Camelina and Rapeseed leaves showed a gradual recovery at day 3. Using a pH indicator, surface pH of Camelina, Rapeseed and Jatropha roots in control were strongly acidified only from the starting pH 6 in a time-dependent manner. However, H+-efflux of surface with cold treated roots changed in Camelina and Rapeseed, but did not change in Jatropha. In order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old on plasma membrane (PM), H+-ATPase activity isolated from leaves and roots of three species were measured. There were an increase in the activity of leaves and roots in Camelina and Rapeseed treated with cold but not in Jatropha. The expression of PM H+-ATPase and 14-3-3 protein which participate in phosphorylation of PM H+-ATPase was induced in the presence of cold stress in the case of Camelina and Rapeseed, but not in Jatropha. Fusicoccin, an activator of the PM H+-ATPase, stimulated protein expression in Jatropha leaves, whereas vanadate, an inhibitor of the H+-ATPase, reduced protein expression in Camelina and Rapeseed roots. These results may suggest that expression of PM H+-ATPase and 14-3-3 protein in three species are closely related to one of cold-tolerant and -sensitive mechanisms. 저온스트레스는 식물 성장, 생산성과 지리적 분포를 제한하는 중요한 환경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카멜리나, 유채와 자트로파는 바이오 에너지 작물로 잘 알려 져 있으나, 저온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잎의 기공전도도, 엽록소 형광과 전해 질 유출량과 같은 다양한 생리학적인 매개 변수를 저온 (2℃)에서 5일 동안 처 리 하여 측정하였다. 세가지 작물의 잎은 1일째 모두 손상되었으나, 카멜리나와 유채 잎만 점차 회복 되었다. 카멜리나, 유채 그리고 자트로파의 대조구 뿌리의 표면 pH는 6.0으로부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강하게 산성화 되었으나, 저온 처리 된 뿌리 표면은 카멜리나와 유채에서 H+이 유출되어 pH가 변했지만, 자트로파 는 변하지 않았다. 세가지 작물의 잎과 뿌리로부터 분리한 원형질 막(PM) H+ -ATPase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카멜리나와 유채의 활성은 증가하였고, 반면 에 자트로파의 활성은 감소하였다. 저온 스트레스를 처리시 PM H+ -ATPase와 인산화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14-3-3 발현을 조사해본 결과, 카멜리나와 유채의 잎과 뿌리에서만 촉진 되었고 자트로파는 촉진 되지 않았다. Fusicoccin은 PM H+ -ATPase의 활성제로 자트로파의 잎에서 단백질의 발현을 자극하였고, 반면 에 vanadate는 H+ -ATPase의 억제제로 카멜리나와 유채 뿌리에서 단백질 발현 을 감소시켰다. 이 결과로 보아 저온의 내성과 민감성 메카니즘에 세가지 작물의 PM H+ -ATPase와 14-3-3 단백질의 기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효율적인 정보산업 교과교육을 위한 WBI 설계 및 구현

오정민 신라대학교 2001 국내석사

공연예술축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분석을 통한 전략적 브랜드 경영 제고 방안 연구 : 「거창국제연극제」를 중심으로

오정민 세종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석사

국문요약 공연예술축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분석을 통한 전략적 브랜드 경영 제고 방안 연구 :「거창국제연극제」를 중심으로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문화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주요한 유망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고부가가치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며 그에 따른 정책 실행으로 국내의 문화 사업은 다양해지고 활발한 양상을 보이게 됐다. 그러나 거창국제연극제를 포함한 국내 공연예술축제들은 대부분 유사한 문제점을 지적받고 있다. 지목받는 문제점들의 공통점은 축제가 브랜드라는 인식을 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은 브랜드 경영 분야의 대표 학자인 데이비드 아커의 이론 중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획 모델을 근거로 하여 상품의 가격을 높여주고 긍정적인 브랜드 연상과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형성하도록 거창국제연극제의 전략적 브랜드 경영 제고 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연예술축제와 브랜드 아이덴티티, 그리고 브랜드 경영의 개념에 대해 분석하였다. 또한 실증연구에서는 거창국제연극제의 브랜드 자산과 소비자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거창국제연극제의 핵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분석하기 위해 내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실증연구를 통해 도출한 문제점은 첫째, 국제연극제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실질적 목표시장이 경남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둘째, 유료관객의 수가 현저해 입장수입이 매우 저조하며 국가보조금 의존도가 매우 높다. 셋째, 축제의 상징성과 공통의 목표가 불분명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을 통한 브랜드 경영의 도입의 필요성을 갈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거창국제연극제의 전략적 브랜드 경영 제고 방안을 제시를 다음과 같이 한다. 첫째, 미션과 비전, 그리고 축제의 성격을 재검토하고 재설정하여 공통의 지향점을 가질 수 있도록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또한 미션과 비전을 반영하는 축제의 상징체계를 구축해 사용자와 기업 간의 이미지를 일치시켜야 한다. 둘째, 시장세분화를 통한 목표시장을 설정하여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셋째,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의 양적이고 질적인 개선과 상징적인 대표 작품의 개발로 전략적인 프로그램의 구성을 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경영을 위해 조직 구성과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고 티켓 판매 시스템을 개발하여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경영 시스템으로 개선해야 한다. 본 연구를 계기로 거창국제연극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여 거창국제연극제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브랜드 경영을 펼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주제어: 거창국제연극제 , 브랜드 아이덴티티 , 브랜드 경영 , 지역축제 , 개선방안

Development of mammalian expression vector containing DHFR gene for efficient production of recombinant protein

오정민 경희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Chinese hamster ovary (CHO) cell은 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 protein folding, product assembly가 가능하여 동물 세포의 재조합 단백질 발현을 위해 주로 사용되는 host system이다. CHO-DG44 cell line은 DHFR 유전자를 발현하지 못한다는 특성을 갖고 있으므로 기존에는 CHO-DG44 cell을 이용해서 재조합 단백질을 발현하는 안정적인 세포주를 만들기 위하여 mammalian expression vector와 DHFR 발현 plasmid를 CHO-DG44 cell에 함께 co-transfection 하였다. 이후 초기 적응 세포주 확보 실험, 단일 세포주 선별 실험, 장기 계대 배양 실험을 통해 단백질 생산 안정성 및 계대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세포주 선별 기간을 단축하고 세포주 선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mammalian expression vector에 DHFR 유전자를 삽입하여 DHFR 유전자를 발현하는 신규 mammalian expression vector를 제작하였다. 신규 발현 vector의 효율을 확인하기 위해, 재조합 단백질 유전자가 삽입된 신규 발현 vector를 CHO-DG44 cell에 transfection 하였다. 이때 재조합한 기존 발현 vector의 transfection도 함께 진행하여 기존 vector와 신규 vector를 비교 분석하였다. 우선, 기존에 사용하던 방법으로 초기 적응 세포주 확보 실험을 진행하였고, 단일 세포주 선별 실험 및 장기 계대 배양에서 단백질 발현 안정성과 계대 안정성 확인 실험을 진행하였다. 신규 발현 vector의 경우 기존 발현 vector와 비교하여 더 많은 초기 적응 세포주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 발현 vector에 비해 단백질 생산량이 높은 단일 세포주를 확보할 수 있었고, 장기 계대 배양에서 단백질 발현 안정성 및 계대 안정성이 기존 발현 vector와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단백질을 다량 생산하는 CHO-DG44 cell line을 제작하기 위해 신규 발현 vector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하였다. 또한 신규 발현 vector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 방법과 비교하여 전체 세포주 선별 과정을 두 달 이상 단축할 수 있다는 이점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신규 발현 vector를 이용한 기간이 단축된 새로운 방법을 통해 재조합 단백질을 안정적으로 다량 발현하는 CHO-DG44 cell line을 더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향후 이러한 방법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Chinese hamster ovary (CHO) cell is a host system mainly used for recombinant protein expression in animal cells, because it is capable of 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 protein folding, and product assembly. Since the CHO-DG44 cell line has the DHFR- characteristic, in order to create a stable cell line that expresses recombinant proteins using CHO-DG44 cells, mammalian expression vector and DHFR expression plasmid have been co-transfected with CHO-DG44 cells. Afterwards, stable cell lines were secured through a selection of initially adapted cell line, selection of single cell line, and an experiment to confirm protein production stability and passage stability in long-term subculture. In this study, in order to shorten the cell line selection period and increase the efficiency of cell line production a new expression vector was constructed by inserting the DHFR gene into the existing expression vector. To confirm the efficiency of the new expression vector, the vector containing recombinant protein gene was transfected into CHO-DG44 cells. The expression levels of the recombinant gene were compared beteween two vectors soon after transfection as well as the isolated cell lines. First of all, an experiment was conducted to secure an initially adaptive cell line using the previous method, and then followed by a single cell line selection and an analysis to confirm protein expression stability and passage stability in long-term subculture. In the case of the new expression vector, it was possible to obtain more initially adapted cell lines in a very short time than the previous expression vector. In addition, it was possible to isolate single cell lines with higher protein expression compared to the existing expression vector,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protein expression stability and passage stability in long-term subculture were similar to those of the previous expression vector. Therefore, the new expression vector has advantage to develop recomibinant CHO-DG44 cell line with higher expression. In addition, the new expression vector can make it possible to shorten the develop period for cell line selection by more than two months compared to previous method. Therefore,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CHO-DG44 cell lines stably expressing at high level of recombinant protein can be obtained more efficiently with a shortened period using the new expression vector, and it is expected that this method may be useful for the expression and production of diverse recombinant proteins including therapeutics.

한국 대학생의 부정적 진로목표피드백과 진로스트레스의 관계 : 진로목표불일치를 통한 사회비교경향성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오정민 연세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Career-related developmental tasks are concentrated in the period of university, but university students experience stress and various negative emotions about their careers due to developmental pressure to change their roles from students to professionals by exploring and deciding their careers in a short period of time. Social cognitive career theory suggested that various contextual, personal, cognitive, and factors affect career-related negative emotions. Therefore, this study predicted that the contextual factor of negative career goal feedback, cognitive factor of career goal discrepancy, and personal factor of social comparison orientation will act as a unique factor influencing career stress. Accordingly, this study verified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s of negative career goal feedback, career goal discrepancy, career stress, and social comparison orientation with the significance of exploring factors affecting career stress and establishing intervention strategies to help lower this stress. The survey was conducted on 335 male and female university students enrolled in four-year universities nationwide using the negative career goal feedback scale, career goal discrepancy scale, career stress scale, and social comparison orientation scale. From the data collected through the survey,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study participants were analyzed using SPSS 25.0, reliability coefficients and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were conducted, and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was verified in order through Amos 21.0. . As a result of the study,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negative career goal feedback, career goal discrepancy, social comparison orientation, career stress, and each measurement variables were found to measure latent variables well. In the case of the mediating model, good suitability was found in the structural model, and as a result of verifying the path, it was found that the direct path between negative career goal feedback and career goal discrepancy was significant (β=.94, p<.001). But the path between career goal feedback and career stress (β=1.73, p>.05) and the path of career goal discrepancy and career stress (β=-90, p>.05) was not significant. As a result of this, the conditions of the moderated mediation model was not satisfied, so the moderating effect analysis between negative career goal feedback and career discrepancy and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analysis to be finally verified were stopped. Based on the results, theoretical implications for the possibility of conceptual overlap of each variable were presented,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suggestions for subsequent studies were made. 진로와 관련된 발달 과업은 대학생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대학 재학 중이라는 짧은 시기에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여 학생에서 직업인으로 역할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발달적 압력으로 인해 대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와 여러 부정적 감정들을 경험한다. 사회인지진로이론에서는 진로와 관련하여 느끼는 부정적 감정은 다양한 맥락적, 개인적, 인지적,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다고 제안하였는데,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부정적 진로목표피드백이라는 맥락적 요인, 진로목표불일치라는 인지적 요인과 사회비교경향성이라는 개인적 요인이 진로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독특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진로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하고, 진로 스트레스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인을 확인함으로써 이러한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개입 전략을 세우는데 의의를 두고 부정적 진로목표피드백, 진로목표불일치, 진로 스트레스 및 사회비교경향성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부정적 진로목표피드백 척도, 진로목표불일치 척도, 진로 스트레스 척도, 사회비교경향성 척도를 사용하여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남‧여 대학생 33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을 통해 수집한 자료는 SPSS 25.0을 사용하여 연구 참여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신뢰도 계수 및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Amos 21.0을 통해 모형 적합도 검증을 실시한 후 순서에 따라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 연구 결과, 예측변인, 매개변인, 준거변인, 조절변인 간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으며, 각 측정변인들이 잠재변인을 잘 측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모형의 경우 구조모형에 있어서 양호한 적합도가 나타나 경로를 검증한 결과 부정적 진로목표피드백과 진로목표불일치의 직접 경로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β=.94, p<.001,. 정적 진로목표피드백과 진로스트레스의 경로(β=1.73, p>.05)와 진로목표불일치와 진로스트레스의 경로(β=-.90, p>.05)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조절된 매개모형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예측변인과 매개변인 사이에서의 조절효과 분석과 최종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던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을 중단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각 변인들의 개념적 중첩 가능성에 대한 이론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기술 기반 셀프 서비스의 지각요인이 만족과 사용 지속 의도에 미치는 영향

오정민 영남대학교 대학원 2005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