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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분과 : 식생구조 ; 쇠뿔현호색(Corydalis cornupetala) 자생지의 생육환경과 식생구조

        성정원 ( Jung Won Sung ),김용식 ( Yong Shik Kim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3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3 No.1

        봄 식물 중에는 여름이나 가을까지 생육하는 식물이 있는 반면 수관(canopy)이 닫히기 전에 생장과 생식을 마치고 식물체 전체가 죽거나 지상부만 죽은 일년생 또는 다년생의 춘계단명식물(spring ephemeral)이 있다. 춘계단명식물은 3월이나 4월중에 개화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할 수 있으며, 생태계의 양분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춘계단명식물의 분포는 토양의 양분, 낙엽의 분해, 상록수의 분포, 미세한 지형적 차이, 벌채 및 대규모의 교란 등이 그 종류와수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식물의 분포는 경사도, 해발고도 및 사면의 방향에 따라 토양의 양분, 수분 및 빛 환경요인 등 여러 가지 환경적 차이를 나타낸다. 본 연구의 대상종인 쇠뿔현호색은 현호색과 현호색속 (Genus Corydalis) 현호색절(Sect Corydalis) 1종의 다년생 초본으로 경산시 자인면의 계정숲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특산식물이다. 3월에 개화하여 4월에 결실한 후 곧 쓰러지는 전형적인 춘계단명식물 종으로 곤충에 의해 수분하며, 종자로 번식하나 Corydalis flavula 에서처럼 일부 개체는 폐쇄화(cleistogamous flower)로 결실하기도 한다. 현호색의 꽃은 색과 형태에서 다른 현호색속 현호색절에 속하는 종들과 뚜렷이 구별되는데, 꽃 색은 자줏빛이 도는 흰색이고, 위아래 외화판에 짙은 자주색 두 줄 무늬가 있으며, 아래 외화판 선단 모양이 쇠뿔형이다. 또한 거(spur)의 길이가 전체 꽃 길이의 절반에 가깝거나 넘을 정도로 길며, 포엽은 좁고 긴 피침형으로 끝이 갈라지지 않는다. 쇠뿔현호색에 관한 연구 중 분류학적 연구는 수행되었지만 생태학적 연구는 아직 미진하다. 특히 쇠뿔현호색 자생지의 정보가 부재한 상황에서 쇠뿔현호색 자생지의 식생군락현황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은 우리나라 식물 종 보전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쇠뿔현호색의 자생지에 대한 입지적 특성과 식생구조 분석을 파악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쇠뿔현호색 개체 및 생태연구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 자생지 보전 및 복원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 조사지인 경산시 자인면의 계정숲(N 35°48′58.33″, E 128°49′05.00″)은 해발 69m이고 1997년 경상북도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되었으며, 평지에 가까운 자연 숲으로 구릉지에 남아 있는 자연림이다. 이 지역에 자생하는 쇠뿔현호색은 적은 수의 고립된 개체군으로, 마을과 도로에서 20m 정도 격리되어 있다. 자생지 면적은 59.2m²으로 주변 식생은 상수리나무, 이팝나무, 푼지나무 및 느티나무 등으로 구성된 낙엽활엽혼효림이다. 자생지의 환경조건을 분석하기 위해 GPS(Global position system, PLUS-Ⅱ)를 이용하여 자생지 위치를 조사하였다. 또한 고도(GPS-V, Garmin), 경사(PM-5/360PC, Suunto), 방위(Starter 1-2-3, Silva), 토양분석 및 식생조사를 하였다.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토성은 미사질식 양토이며, 토양산도는 pH 5.4~5.9으로 약산성이다. 전기전도도는 0.22~0.50ds/m, 토양유기물함량은 7.61~15.78%, 치환성양이온함량은 Ca2+ 20.42~8.09cmol(+)/kg, Mg2+ 2.99~1.82cmol(+)/kg, K+ 0.76~0.50cmol(+)/kg, Na+ 0.19~0.10cmol(+)/kg로 나타났다. 군집분석의 경우 쇠뿔현호색 5개 조사구에서 확인한 식물종의 중요치를 이용한 조사지점 간 유연관계를 보면, 쇠뿔현호색의 유클리드거리 1.0 수준에서는 2개 군, 0.5 수준에서는 3개 군 및 0.3 수준에서는 4개 군으로 구분되었다. 교목층과 관목층의 발달이 극히 미약하고 다른 조사구에서 발견되지 않는 쇠별꽃과 길뚝사초가 가장 높은 중요치를 보인 조사구 V에서 가장 먼저 구분된다. 다음으로는 조사구I이 유집되었는데 이는 다른 조사구에서 발견되지 않거나 낮은 피도와 적은 개체수가 조사된 신나무, 물푸레나무 및 제비꽃의 중요치가 비교적 높았으며, 집단의 이질성을 결정짓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서 유집된 조사구 Ⅱ, Ⅲ 및 Ⅳ는 중요치가 높은 갈퀴나물, 개암나무, 푼지나무 및 회잎나무 등이 공통적으로 출현한다. 따라서 쇠뿔현호색의 자생지는 공통적인 출현종의 수보다는 우점하는 종류의 상이성에 따라 집단의 유연관계가 결정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군집 별 상대우점치의 분석 결과로 보아 군집Ⅰ(신나무군집), 군집Ⅱ(갈퀴나물) 및 군집Ⅲ(쇠별꽃)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층위 별 출현종수와 Shannon의 종다양성지수(H’), 최대종다양도(H’max), 균재도(J’) 및 우점도는(D’)의 분석결과 종다양성지수의 경우 SiteⅠ에서 1.4254로 가장 높았으며, SiteⅡ가 0.9138로 가장 낮았다. 출현종수로 산출되는 최대종다양도(H’max)의 경우 SiteⅤ에서 1.5185로 다른 조사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사구 별 균재도는 0.8704~0.9650의 범위로 현재 종간 경쟁에 의해 안정되어 가는 과정으로 판단되며 시간이 가면서 주로 입지환경에 적응된 수종이 안정된 군락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균재도와 상반되는 우점도는 SiteⅤ에서 0.1296으로 가장 높은 반면 SiteⅠ에서 0.0350으로 가장 낮아서 조사구 전체가 0.2이하로 특정 종에 의해 우점 되지 않고 다수의 종으로 군락이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Table 1). 따라서 본 조사지의 쇠뿔현호색 군락은 앞으로도 입지환경에 다소 안정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식물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춘계단명성 식물인 쇠뿔현호색은 국내의 지리적 분포범위가 오직 경상북도 경산시 계정숲에만 매우 제한되어 있다. 자생지의 범위 또한 대부분 지역이 30m2이하의 구릉지나 북동사면 또는 햇볕이 잘 드는 숲의 가장자리에 개체군을 이룬다. 쇠뿔현호색은 3월 하순경에 지상부가 출현하고 5월 초순경에 고사하여 평균 45일의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생육한다. 한편 매년 3~4월경에 개화하는 쇠뿔현호색은 사진작가나 계정숲의 방문객 등이 무분별한 채취와 설치된 보행도로 이탈에 따른 답압으로 개체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신종으로 보고된 쇠뿔현호색의 자생지 보전을 위해서는 환경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고 자생지의 개체군 크기를 확대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보전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 아울러, 쇠뿔현호색 개체군의 동태분석을 위한 장기 모니터링과 종자의 산포, 유전구조의 파악과 같은 기초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개체군 간 낮은 분화도를 감안하여 유전다양성이 높은 아개체군을 대상으로 가능한 충분한 개체에서 종자 채취 후 현지(in situ) 복원이 이루어져야 하고, 멸절과 멸종에 대비하여 현지 외(ex situ) 보전원 조성 같은 보다 적극적인 보전전략이 필요하다.

      • 객체 중심 지식베이스 기법을 이용한 병행 엔지니어링의 액티브 일관성 제어

        성정식(Jung-sik Sung),홍봉희(Bong-hee Hong),이수홍(Soo-hong Lee) 한국정보과학회 1993 한국정보과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 No.1

        병행 엔지니어링에서 독립적으로 수행되는 엔지니어링 태스크 간에 존재하는 종속 관련성에 대한 일관성 유치가 중요하다. 이 논문은 엔지니어링의 액티브 일관성 제어를 지원하기 위해 객체 간의 다향한 종속 관련성 시맨틱을 객체 중심 지식베이스 기법의 연결 프로시쥬어, 규칙, 메소드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작업중인 객체가 완전(complete) 상태로 바뀔때 이 객체를 참조하는 다른 객체나 도구에 규칙을 이용하여 능동적으로 메시지를 통보하거니 해당 객체에 대기 메시지 리스트와 지연 메시지 리스트를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KCI등재

        탈북여성들에 대한 남한 사회의 "종족화된 낙인(ethnicized stigma)"과 탈북여성들의 공동체 형성 및 활동

        성정현 ( Sung Junghyun )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2016 한국가족복지학 Vol.53 No.-

        본 연구는 남한 사회에서 탈북여성들이 경험하는 차별과 낙인을 역사적 배경과 연관된 ``종족화된 낙인(ethnicized stigma)``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적응을 위한 사회복지실천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탈북여성 8명, 전문가 4명(2명은 탈북여성)을 심층 면접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들은 언어와 의사표현 등 소통의 어려움과 내국인으로의 불인정을 경험하였으며, 이로 인해 종족 정체성(ethnic identity)의 혼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선(先)경험과 잘못된 정보의 일반화, 오랜 분단의 역사와 공간적 거리감에서 초래된 종족성(ethnicity)의 부인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북여성들은 부정적 인식과 차별로 인한 부정적 정서와 외로움을 해소하고 적응하기 위해 그들만의 공동체를 구축하였으며, 이것은 정서적·도구적 지지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동체 내 구성원간의 갈등, 후원금과 자원배분의 문제, 공동체 경험의 부재, 북한체제에서 겪은 불신과 호상비판의 일상, 신변노출의 문제, 자유와 인권에 대한 몰이해 등으로 갈등과 해체의 위기를 경험하였다. 결론에서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남북한 교류를 위한 모임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women`s experiences of negative perception, discrimination and ``ethnicized stigma`` in South Korea. For this purpos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from 8 women escaped from North Korea and 4 professional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Almost of them experienced negative perception and discrimination caused by language, pronunciation intonation, and differences of ways to express their emotions. And they experienced the disapproval as the native perception and confusion of ethnic identity. Several participants in this study try to build or organize their communities to give emotional and instrumental support for them. However, in these processes, they experience emotional conflicts and crises feelings of disorganization of their communities because of they didn`t have experience to involve communities, and didn`t have ideas of membership and their roles. And they were learned to criticize with each other in North Korea. They worry about their families` safety in North Korea. For this reason, they can`t have trustful personal relationships among Koreans including people escaped from North Korea in South Korea. They want to participate in Korean`s community activities, and learn to adjust to everyday lives in South Korea. In conclusion, based upon the outcomes of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any practical implications or solutions for North Korean defector`s welfare would be suggested.

      • KCI등재

        청소년 미혼모의 대안학교 경험에 관한 연구

        성정현 ( Jung Hyun Sung ),김지혜 ( Ji Haye Kim ),신원우 ( Won Woo Shin )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2011 한국가족복지학 Vol.33 No.-

        본 연구는 현재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대안학교에서 수학하고 있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대안학교에 참여한 동기 혹은 계기 대안학교에서의 경험 진로계획 , , 등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1년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미혼모자시설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 두 곳의 참가자 6명과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면접대상자는 현재 대안학교에 출석하고 있는 15세부터 19세까지의 미혼모들이다. 면접은 인 구사회학적 특징과 미혼모가 된 과정, 경험, 그리고 대안학교에 진학한 동기, 경험, 애로점이나 제안사항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미혼모와 미혼부중에는 부모의 사별, 별거, 불화, 무관심 등과 같은 부정적인 사건을 경험한 경우가 많았으나 임신 전 학교생활에 대해서는 원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안학교 참여하게 된 동기는 학업지속을 통해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고 스스로도 새로운 출발점을 찾기 위함이었다. 또 가족과 본인 모두 최소한 고등학교 졸업 학력은 소지해야 취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면접참가자의 절반은 출산후 원적학교로 복귀하기를 원했다. 대부분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학교당국과 불화를 겪고 있었으며, 대안학교는 이 상황에서 일종의 완충지대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안학교의 수업과 관련하여, 교육내용과 교사에 대해 만족하지만 수업시간이 짧은 점, 고등학생의 경우 실업고와 인문고를 구분하지 않고 통합교육을 진행하는 점에 대해서는 단점으로 꼽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결과를 청소년 미혼모의 교육권의 측면에서 논의하고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xperiences of the unmarried mother`s alternative schooling. For this purpose, the data was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six unmarried mothers attending in alternative schools. By using the qualitative methods, we could find several results as follows. The unmarried adolescent mothers are studying in alternative schools to act up their parents` expectations and to make a new starting opportunity in their life. They and their parents think a certificate as an essential requirement to have a job and to live as independent person. But they have several difficulties in relationships with public schools. The responses from schools depend on their perceptions to the unmarried adolescent mothers. Several schools reject their return to school, but the other schools accept their students` situations and make support systems for their tests and achievements. In these cases, the unmarried adolescent mothers have plan to return to their original schools after departing the facilities. The alternative school`s professionals make a buffing role between the unmarried adolescent mothers and the public school teachers in difficult situations as above. We discuss the results with reference to the unmarried adolescent mother`s educational 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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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Kappa를 이용한 CASE 정보저장소의 능동적 일관성 제어 메카니즘 구현

        성정식(Jungsik Sung),최진오(Jinoh Choi),홍봉희(Bonghee Hong) 한국정보과학회 1993 한국정보과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 No.2

        원시코드가 없는 CASE 도구를 wrapping 기법을 사용하여 통합하는 정보저장소에서의 능동적 일관성 유지 메카니즘을 제시한다. 도구 통합시에 능동적 데이타 교환을 지원하기 위해 도구 프로그램을 추상화한 에이전트 간의 메시지 전송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시 불완전 모듈의 일관성 제어를 위해 도구를 간의, 데이타 객체들 간의, 도구와 데이타 간의 관련성 시맨틱을 슬롯과 규칙의 프레디키트로 표현하여 인스턴스마다 관련성의 다양한 시맨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관련성 시맨틱을 표현한 슬롯과 규칙, 메시지 전송 프로토콜에 의한 능동적 일관성 제어가 가능함을 보인다.

      • 익산 연동리 반룡경과 마한의 대외교섭

        성정,남궁승 한국고고미술연구소 2001 고고학지 Vol.12 No.-

        1957년 국립부여박물관에 입수된 익산 연동리경(蓮洞里鏡)은 처음 홍사준에 의해 태경(太庚)3년명 신수경과 명문 내용이 유사하다고 하여 육조(六朝)시기의 신수경(神獸鏡)으로 소개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백제와 서진(西晋)과의 교섭 관계를 보여주는 유력한 자료로 간주되기도 하였다. 이후 김원룡은 이 동경을 후한(後漢) 신수경으로 일본에 소개하였으며, 김정배도 이를 후한경(後漢鏡)으로 비정하고 익산의 건마국(乾馬國)세력이 군현(郡縣)과 교섭한 자료로 이해하였다. 그러나 연동리경은 공반 유물이 없었던 탓인지 마한지역의 대외교섭을 이해하는 자료로서 이후 그다지 주목받지 못해왔다. 그런데 최근 이를 위대(魏代)의 반룡경(盤龍鏡)으로 비정하고 위(魏)가 한(韓)의 재지사회(在地社會)에 대한 위무책(慰撫策)을 펴는 과정에서 분여되었을 것이라는 적극적인 해석이 다시 제기되었다. 이처럼 연동리경에 대한 다양한 연대 비정과 해석이 제기되었지만 경(鏡) 형식의 비정이 잘못되었거나 비교 근거들이 취약하여 선뜻 어떤 견해를 취신하기가 어렵다. 이에 본고에서는 이 거울의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하고자 하였다. A bronze mirror was found from Yeondong-ri, Iksan in 1957. Hong Sa-joon reported that it is a Sinsumun mirror made in the Liu-Chao Dynasty. Later Yoo U-sang presented that this mirror rather shows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Baekje and Hsi-Chin. Recently Park Soon-bal argued that this was made in the Wei Dynasty, and was distributed to the Samhan as an appeaser. Careful examination of the mirror reveals that this is a Balryong-Gyeong with a design of two dragons and one tiger and seems to be manufactured during the middle to late period of the Hou-Han Dynasty. It is highly possible that the mirror was distributed to the Mahan area via Nangnang during the 2nd century. The Mahan area showed dynamic political developments since the 3rd century; however, there are few archaeological evidence to study the Mahan society during the 2nd century. The mirror from Yeondong-ri would be one of the few artifacts to understand the Mahan society during the 2nd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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