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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한국어 교재 대화문에 나타난 공손표현 연구 : 요청화행을 중심으로

        박혜연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RANK : 247631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는 공손표현은 한국사회의 언어체계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부분이다. 상황과 장소, 대상이 다름에 따라 공손표현의 사용은 다르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공손표현을 사용해야 하고 이는 한국어 교육에서 반드시 가르쳐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한류의 영향으로 인해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에서의 한국어 교육열도 상승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에서 출판한 한국어 교재와 중국에서 출판한 한국어 교재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재에서 공손표현이 어떻게 제시되고 있는지 요청 화행을 중심으로 교재분석을 진행하였다. 우선 1장에서는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을 제시하고 연구 대상 및 선행연구에 대해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본 연구에서 다루는 요청화행과 공손표현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서술하였다. 이어 3장에서는 본 연구의 연구방법을 연구대상과 분석방법 분석틀로 나누어 제시를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출판한 <연세한국어>와 <재미있는 한국어>, 중국에서 출판한 <標準韓國語>와 <韓國語>의 초급부터 고급까지를 분석 대상으로 설정하고 공손표현의 사용양상과 Brown & Levinson(1987)의 공손이론을 토대로 공손표현전략을 비교 분석하였다. 한국어 교재의 대화문에서 나타난 요청 화행의 공손표현을 바탕으로 숙달도 별 공손전략의 사용차이와 상황별 공손전략의 사용차이를 분석하였다. 4장에서는 3장에서 제시한 분석틀과 분석방법을 토대로 한·중 교재 분석의 결과를 제시하였다. 숙달도 별 공손표현전략의 분석 결과 전체 477개의 요청 화행 대화문 중, 한국 출판 교재와 중국 출판 교재 모두 초급 단계에서 공손전략의 사용이 가장 많았고 중급, 고급으로 진입할수록 점점 줄어들었다. 초급 단계에서는 한국 출판 교재가 186개의 문장, 중국 출판 교재는 104개의 문장이 제시되었고, 중급 단계에서는 한국 출판 교재가 77개, 중국 출판 교재가 72개의 문장이 제시되었으며, 고급 단계에서는 한국 출판 교재가 13개, 중국 출판 교재가 25개의 문장이 제시 된 것으로 확인된다. 초급 단계와 중급 단계 모두 한국 출판 교재의 공손전략 대화문이 중국 출판 교재 보다 더 많이 제시되었지만 고급 단계에서는 중국 출판 교재의 대화문이 미세한 차이로 더 많이 나타났다. 각 단계별 중 소극적 공손 전략의 빈도가 가장 크고 암시적 표현 전략의 빈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된다. 상황에 따른 공손표현 비교 분석은 장면에 따른 분석 즉 물건사기, 물어보기, 주문하기, 환전하기와 언어적 기능에 따른 분석 즉 부탁하기, 상황설명하기, 제안하기, 지시하기, 허락 구하기, 기타상황까지 총 10가지 상황 중에서 한국 출판 교재와 중국 출판 교재의 공손표현전략의 사용은 차이가 있었다. 같은 상황인데 같은 공손표현전략을 사용한 상황으로는 주문하기, 환전하기, 부탁하기, 제안하기, 허락 구하기가 있었다. 같은 상황인데 다른 공손표현 전략을 사용한 상황으로는 물건사기, 물어보기, 상황 설명하기, 지시하기, 기타상황이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앞에서 분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숙달도별과 상황별로 나누어 결론을 내리고 간단한 제의를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출판한 한국어 교재와 중국에서 출판한 한국어 교재의 대화문을 비교 분석하면서 양국 학습자들이 사용하는 교재 대화문의 구성과 어떤 공손표현이 사용되고 나타나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또 차이를 비교 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분석을 바탕으로 앞으로 출판한 한국어 교재에서 다양한 대화 상황과 공손표현이 제시되길 바라며, 한국어 학습자들의 언어생활에 있어서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핵심 되는 말: 요청, 공손표현, 직접적 표현, 적극적 공손, 소극적 공손, 암시적 표현, 교재 분석.

      • 유인효과에서 원산지 효과 : 와인, 커피, 차를 중심으로

        박혜연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631

        본 연구는 원산지가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다(Bruwer & Buller, 2012)는 연구를 바탕으로 와인, 커피, 차의 원산지가 전통적인 유인효과에 조절변수로서 작용하는 지를 연구하였다.연구의 진행은 연구의 목적에 맞추어 전통적 유인효과로서의 2가지 선택지(Attraction 2-Choice)와 유인대안(Decoy)을 추가한 3가지 선택지(Attraction 3-Choice)의 두 가지 형태의 설문을 진행하였다. 또한 소비자의 성향을 확인하고자 조절초점이론(Regulatory Focus Theory)을 적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와인, 커피, 차에 관련된 원산지 선호(COO Preference)관련 질문,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구분하기 위한제품에 대한 지식(Product Knowledge)에 대한 질문, 인구 통계학적 질문(Demographic)을 조합하여 12가지 세트 각 200부씩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2013년 9월 7일부터 2013년 10월 30일까지 주류음용이 가능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여 총 2,400부의 설문지를 배포, 2,200부를 회수하고 2,093부를 연구에 사용하였다.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와인, 커피, 차의 경우, 응답자는 원산지에 따른 뚜렷한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와인은 프랑스, 커피는 콜롬비아와 같은 유명 생산국으로 알려진 원산지가 고객에게 좋은 품질로 인식 되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차의 경우, 일본처럼 유명 산지로 알려졌더라도 방사능 같은 부정적인 환경 요인이 발생하는 경우, 급격히 원산지 이미지가 추락할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둘째, 전통적 유인효과 이론의 속성에 우월한 혹은 열등한 원산지를 추가로 넣어 확장했을 때, 와인과 커피에 대해서는 유인효과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p>0.01)셋째, 차의 경우, 와인과 커피와는 반대의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국내 소비자가 와인과 커피와 달리 차를 동일한 기호식품으로서 인식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넷째, 향상초점(Promotion Focus)을 가진 소비자는 와인, 커피, 차를 선택함에 있어서 유인효과의 기존이론과는 달리 우월 혹은 열등한 원산지에 따른 어떤 유인대안(Decoy)에 대해서도 선택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p>0.01) 따라서 향상초점을 가진 소비자를 대상으로 와인, 커피, 차를 마케팅 하는 경우, 어떤 유인대안(Decoy)을 통한 마케팅은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다섯째, 예방초점(Prevention Focus)을 가진 소비자는 와인, 커피, 차를 선택함에 있어서 우월 혹은 열등한 원산지에 따른 유인대안(Decoy)이 있느냐에 따라 매우 다른 선택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예방초점을 가진 소비자를 대상으로 와인, 커피, 차를 마케팅 하는 경우, 유인대안(Decoy)을 통한 마케팅은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상의 결과를 통해, 와인, 커피, 차에 있어서 원산지가 브랜드로 인식되기 때문에 원산지를 중요한 마케팅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전통적 유인효과에 원산지를 추가하여 확대했을 때는 유인효과로서의 영향이 적지만,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마케팅에 활용하여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서 향상초점을 가진 소비자가 아닌 예방초점을 가진 소비자에게는 유인효과를 통한 마케팅 기법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사회마케팅 관점에서 본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

        박혜연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47631

        사회마케팅 관점에서 본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 현재 한국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급격한 인구학적 변화 양상을 보인다.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며, 베이비붐 세대가 대거 은퇴하는 사회적인 현상과 더불어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super-aged society)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변화에 따라 주거환경에 있어서도 적절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데 선행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많은 노인들은 자신이 살던 지역 내에서 계속 거주하는 ‘Aging in place’ 를 선호하여 노인이 되어서도 기존에 자기가 살던 집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주거 환경은 여러 주거 유형 중에 아파트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많은 독특한 주거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계층과 상황에 있는 많은 노인들의 삶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아파트를 기반으로 한 노인주거문화 혁신이 필요하다. 한편, 한국의 아파트는 최근까지 정부의 녹색 성장 정책과 관련하여 친환경적인 요소가 강조되어 개발되고 그린마케팅을 통해 확산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사회?인구학적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주택의 개발이 요구되어, 사회 변화 특성을 민감하게 살피면서 사회 전체의 이익을 고려하는 사회마케팅적 접근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존의 접근 방법과는 다른 사회마케팅 관점에서 아파트를 활용한 새로운 노인주거 대안에 대하여 효용성 및 소비자 반응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마케팅 관점에서 다양한 노인계획주거와 기존의 주거를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에 대한 반응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사회마케팅 관점에서 본다는 것은 미래 한국 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과 새로운 주거대안에 대한 시각 자료를 포함한 정보 패키지를 제시하는 것을 의미하며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반응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러한 반응 조사는 미래 노년기 상황별로 선호하는 노인주거 유형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용한 연구설계방안은 사전-사후 실험 설계 방안(Pre test - Post test Experimental Design)으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기 전과 후에 노인주거 유형에 대한 선호 반응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 때 정보를 제공하기 전에는 노인이 거주할 가능성이 있는 8가지 노인주거 유형에 대한 선호를 파악하였고, 정보를 제공한 후에는 앞서 제시한 8가지와 5가지의 새로운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에 대한 시각자료를 합하여 제시하여 이에 대한 선호 반응을 파악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50대 이상의 아파트 거주 경험자로 2011년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설문조사하였고, 자료의 수집은 현장 직접 방문과 인터넷을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총 326명의 설문을 회수하여 이 중 모든 항목에 성실하게 답해진 232부의 설문을 유효 표본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 노년기 상황별로 노인주거 유형에 대한 선호를 살펴보았다. 부부가 함께 살고 건강할 때는 독립형 노인주거 아파트와 일반단독주택, 일반아파트의 선호 비율이 높아 독립적인 공간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주거 유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났다. 혼자 살고 건강할 때는 독립형 노인주거 아파트, 일반아파트가, 공유형 노인주거 아파트의 선호 비율이 높고, 독립적으로 살기 원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비교적 쉬운 환경을 원하는 등의 선택이 개인적 성향에 따라 비교적 다양한 선호 분포를 보이지만 대체로 ‘아파트’ 유형에 대하여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부부가 함께 살고 건강하지 않을 때는 요양형 주택, 독립케어서비스 노인주거 아파트의 선호 비율이 높고, 서비스 지원을 받으면서도 독립적인 생활공간이 분명하게 보장되는 주택을 원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혼자 살고 건강하지 않을 때는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의 지원이 절대적인 영향 요인이기 때문에 다른 특징이 부각된 주거 유형에 대한 선호 비율은 현격하게 떨어지고 요양형 주택과 독립케어서비스 노인주거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 전반적으로 노년기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일반단독주택을 선호하는 비율은 점점 줄어들고 일반아파트 역시 노인의 요구를 채워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건강이 악화됨에 따라서 요양형 주택의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볼 때 이에 대하여 다양한 서비스, 환경 조성에 대한 지원 및 개발이 필요하다. 한편, 한국에 널리 보급되지 않은 별동형 단독주택과 은퇴자 커뮤니티의 선호 비율이 높은 편임을 고려할 때 다양한 유형의 주거 환경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 둘째, 사회마케팅 관점에서 고령화 사회로의 변화에 대한 설명과 한국의 아파트 주거 문화에 적합한 미래 주거 대안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한 후에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의 새로운 주거유형을 선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약 35~40% 정도로 나타났다는 점은 매우 강조하여야 할 특징적인 결과이다. 선호 변화의 직접적인 원인을 2가지로 생각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고령화를 통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갈등에 대한 인식의 환기이고, 두 번째는 새로운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에 의한 것이다. 본 연구 결과에서 선호 변화가 어떤 원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명확히 진단할 수는 없지만 사회마케팅 관점에서의 정보 제공이 노인주거 유형에 대한 선호 반응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볼 때, 어떤 내용의 정보를 어떤 방식으로 제공할 것이냐에 대한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과 본 연구결과가 실증적인 근거자료로써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와 같은 새로운 주거 대안에 대한 개발이 적극적으로 시도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셋째, 미래 노년기 상황별 선호 변화 패턴을 살펴보았다. 부부가 함께 살고 건강한 경우에는 노인을 위한 배려가 있는 주거 유형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에서의 생활을 계속 지속시키기 원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이며 정보의 영향에 따라 기존의 선호를 유지하기도 하고 바꾸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성향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혼자 살고 건강한 경우에는 독립적인 공간에 대한 요구도가 높지만 주거 이동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고려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어울려서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부부가 함께 살고 건강한 경우에 비해서 선호 패턴이 매우 다양하게 분산되었다. 부부가 함께 살고 건강하지 않은 경우에는 요양형 주택의 선호 비율이 매우 높고 다른 선호 패턴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편이었다. 선호 변화에 있어서는 대체로 독립케어서비스 노인주거아파트로 이동한 것을 볼 때, 건강 상태에 따라서는 케어서비스의 유무가 주거유형 선호에 있어 절대적인 영향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혼자 살고 건강하지 않은 경우에는 매우 뚜렷한 선호 변화 패턴을 보이는데 이는 정보 제공 전후의 선호에 변화가 없거나 변화한 경우 혼자 살고 건강하지 않은 상황적 측면이 절대적으로 작용하여 독립케어서비스 노인주거아파트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응답자의 특성에 따른 미래 노년기 상황별 노인주거 선호 변화에 대하여 간략하게 요약하면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에 대한 수용하는 정도는 70대 미만인 경우에 상당히 높고,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이동하는 비율이 줄고 있음이 확연하게 나타난다. 경제활동을 하고, 건강상태가 양호하며, 현재 자녀 세대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0평 이상 40평 미만에 거주하는 경우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에 대해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고, 40평 이상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주거대안으로의 이동에 대해서 보다 조심성 있게 판단하려는 성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연간총소득에 대하여 경제적인 수준이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판단했을 때는 새로운 주거대안으로의 이동에 대해 소극적이며 경제적으로 부족하거나 충분한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적합한 주거대안을 선택하기 위해 주거이동에 대해서 비교적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다섯째, 사회마케팅 속성에 근거하여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의 특성에 대한 반응을 파악하였을 때,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의 특성이나 운영방식 등에 대하여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는 ‘학습동기부여’ 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가 보급되면 노인의 가족이나 친지들이 고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부양하는데 심리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느낌동기부여’ 가 높게 나타났으며, ‘고령자의 외로움, 건강 등의 문제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양한 노인의 요구를 반영하여 시장세분화 전략으로 발전시킬 가치가 있다.’,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전략적으로 개발할만한 차별화된 주택상품이다.’ 의 순서로 높은 동의 정도를 나타냈다. 응답자 특성에 따라 여자가 남자보다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에 대한 학습동기가 높았고, 노후 이사계획이 있는 경우에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 이사계획이 있는 경우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로 인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건강한 삶을 지속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신 혹은 노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노후에 대한 좋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사회 변화 으름을 잘 고려한 선택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후 이사계획이 있는 경우에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에 대하여 경제적 측면, 상황적 측면, 사회적 측면 등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간총소득이 4000만원 이상인 가구는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에 대하여 차별화된 주택 상품이라는 것에 높게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구성에 있어서 자녀세대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가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노후 상황에 맞는 주거지를 찾기 위한 걱정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는 것에 높게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래 노년기 상황별 노인주거 유형에 대한 선호 변화가 있는 경우에 노인주거 통합형 아파트가 응답자의 노후 상황에 맞는 주거지를 찾기 위한 걱정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마케팅 관점에서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시의적으로 매우 적절하다는 것이다. 한국 사회 변화의 특성에 대한 정보 제공을 기준으로 전과 후의 노인주거 선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확연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의 익숙한 주거유형을 선택할 때에 있어서 사회 변화를 고려하거나 개인이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에 변화가 있음을 의미한다. 고령사회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및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는데,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의 미래주택이 어느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가야 하는지 실증적으로 증명해 주는 것이다. 둘째, 사회마케팅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본 연구 결과와 같은 소비자 반응 및 요구에 시장과 관련 업계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그린마케팅이 확산되었던 것처럼 사회 변화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소비자의 변화하는 의식을 수용하지 않으면 미래 시장 선점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을 암시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노인주거유형을 소재로 소비자가 사회마케팅 환경 분석을 위한 질문에 반응하는 특정한 패턴을 알 수 있고 이 결과를 통해서 소비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 무엇인지 파악함으로써 소비자 시장의 반응을 예측하는데 보다 정확성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응답자 특성에 따라 태도에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한 것으로써 시장 세분화를 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를 통해 제언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학문적인 측면에서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사용해 온 노인주거 유형에 대하여 새로운 주거 대안을 포함시켜 노인주거 유형을 다루는 범위를 넓히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시각자료를 제시함으로써 혼란의 여지가 있는 노인주거 유형에 대한 보다 신뢰도 있는 자료를 사용하여 반응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따라서 이후에는 변화하는 사회의 시대적 흐름을 감안하여 노인주거를 이해하고 다루는 유형의 틀이 확장되어야 하며 전문가 및 일반인이 함께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이 공유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이론과 산업을 연계하는 측면에서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 및 마케팅의 흐름에 대하여 미래의 방향을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택상품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사회마케팅 관점에서 소비자 반응을 파악하였을 때 노인주거 유형에 대한 선호 변화가 본 연구결과와 같이 나타났다는 것은 이전보다 사회적인 변화와 개인의 삶이 유기적으로 얽혀 있음에 대하여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이 증명된 것으로 이러한 관점에서 미래 한국의 주거 환경이 발전되어야 할 것이다.

      • 임산부의 행복감이 태교실천에 미치는 영향

        박혜연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201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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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임산부들의 행복감이 태교실천 정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살펴봄으로써 임산부의 태교실천 수준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임산부의 행복감 향상에 기여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조사대상은 인터넷 네이버카페 ‘레몬테라스 임산부 방’에서 활동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를 위한 자료 수집은 2014년 11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레몬테라스 임산부방’에 설문을 게시하고 Survey monkey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100부의 설문의 응답을 받아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 분석에는 빈도분석, 요인분석, t-test, ANOVA,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차이분석, 회귀분석 등을 수행하였다. 분석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행복감과 태교실천 정도 간의 정(+)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즉, 행복감이 높으면 태교실천 정도가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즉, 미래 태어날 가족에 대한 사랑이 태교로 표현된 것으로 임산부는 임신기간 동안 심신이 안정되면 행복감이 높아져 태교실천도 적극적으로 하게 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행복감과 나이 간에 부(-)의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 임산부의 평균출산연령이 31.84세 이다(2013년 통계). 나이는 고령화 임신나이인 35세보다는 적으나 30세 이후의 임신은 임산부의 나이가 많을수록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고령 임신의 경우 임산부의 나이가 많아 태아에게 해가 되는지 임신기간 내내 신경 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험은 임산부가 임신기간 내내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없게 되어 행복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오히려 고령임신의 경우에는 너무 예민하게 태아에게 집중하기 보다는 임산부 몸의 변화나 이상증세를 기록하는 태교일기, 음악듣기, 미술 감상 등 태교실천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임산부의 행복감 향상을 위하여 임산부의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위한 파악과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 임산부는 임신 기간 동안 신체적 심리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며 임신에 대하여 두려움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임산부의 특성을 파악하고 임산부가 안정된 상태에서 생활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임산부의 정서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이 추후 아동복지나 가정복지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임산부의 특성상 신체적 심리적 불안정으로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이는 임산부의 태아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미래, 태어날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아동, 청소년 문제의 예방과, 해체될 수 있는 가족에 대한 예방을 위하여 사전예방차원에서 임산부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셋째, 태교의 중요성을 토대로 고령임산부에 대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반영되어야 한다. 최근 저출산 문제로 인하여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령화 임산부에 대하여 정부는 임산부 복지에 대하여 사회심리학적 측면에서 정책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고령화 임산부를 위한 예산지원을 펼쳐야 할 것이다.

      • 외국어 교수법의 이론과 현행 고등학교 독일어 교육에 관한 연구

        朴惠姸 淑明女子大學校 1997 국내석사

        RANK : 247631

        In der vorliegenden Arbeit habe ich die gegenwa¨rtige Situationen und Probleme des Deutschunterrichts an der Oberschule in Korea untersucht und versucht, einige Vorschla¨ge zu machen ZuerstDanach habe ich die verschiedene Methoden des fremdsprachenunterrichts beschrieben: Die Grammatik- U¨bersetzungs-Methode (GUM), ie direkte Methode (DM), Die audiolinguale Methode (ALM), Die audiovisuelle Methode (AVM), Die vermittelnde Methode (VM) und Die kommunikative Didaktil (KD). Alle Methoden haben sowohl Vorteile als auchNachteile. Zuerst muß der Lehrer seine Unterrichtssituation beru¨cksichtigen. Danach muß er seine degene Methode je nachdem entwickeln, mit der er den Unterricht am besten praktizieren ko¨nnte. Danach habe ich die gegenwa¨rtigen Situationen und probleme des Deutschunterrichts an der Oberschule in Korea durch Umfragen untersucht. Die Untersuchung hat eine Menge von statistischen Ergebnissen gerbracht, dir einen anschaulichen U¨berblick daruber geben. Deutsch hat mit 10-12 Einheiten einen kleinen Anteil unter den gesamten Fa¨chern, wa¨hrend Englisch mit 24 Einheiten einen großen Anteil bildet. Deutsch za¨hlt nicht zu den wichtigen Fachern, weil Deutsch nicht zu den Aufnahmepru¨fungsfachern gehort. Der Schulvorstand und die Schu¨ler sind interessiert nur an dem System der Aufnahmepru¨fung zur Universitat. Niemand hat Interesse an den zweiten Fremdsparachen. Diese Tatsache ware, soweit ich beobachte, ein Grund dafur, daß der Deutschunertticht ruckgangig ist. In der Tat hat das System der Aufnahmeprufung einen schwerwiegenden Einfluß auf die Motivation der Schu¨ler. Man ko¨nnte noch mit der Verbesserung der Lehrbu¨cher und Unterruchtsmethode etwas unternehmen. Was auch wichtig ist die Lehrfa¨higkeit der Lehrer. Die Gelegenheit des Sparachstudium in Deutschland sollte noch mehreren Deutschlehrern geben werden. Fu¨r die Verbesserung des Deutschunterrichts sind qualifizierte Lehrkra¨fte erforderlich. Zum Schluß habe ich eine Methode zur Verbesserung des Deutschunterrichts vorgeschlagen. Sie ist nicht anders als ein Vorschlag fu¨r besseren Deutschunterricht. Jeder Lehrer soll seine beste Methode erfinden. Ich hoffe, daß meine Arbeit dafu¨r als einen Hinweis verwendet wird.

      • 인스타그램 홍보게시물의 해시태그와 사진 유형이 소비자의 인지적 반응에 미치는 영향

        박혜연 한양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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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이전의 웹 커뮤니티로부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진화를 거쳐 최근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 관심사형 SNS로 이동해왔다. 관심사형 SNS들은 주로 사진과 동영상을 위주로 하므로 컨텐츠를 빠르게 소비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공유와 개방의 성격을 가짐과 동시에 이용자들이 관심있어 하는 컨텐츠만 선별적으로 소비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진다. 최근 관심사형 SNS 중에서도 가장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SNS는 인스타그램이며 인스타그램에서의 마케팅 활동 또한 급증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이뤄지는 여러 유형의 마케팅 활동 중에서도 최근에는 소셜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의 노출과 구전 확산 효과를 얻고자 하는 제품 후기 인증형 마케팅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설득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메시지 설득력에 긍/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밝혀온 연구는 다수 있어왔다. 또한 제품배치(PPL)와 협찬에 대해 논의한 연구 다수 진행되어왔다(Dholakia & Sternthal, 1977; Hovland et al., 1953; Hovland & Weiss, 1951; McGuire, 1969; Ohanian, 1991; Schulman & Worrall, 1970). 그러나 인스타그램에서 인플루언서를 통해 전달하는 광고 메시지의 효과성에 대한 논의는 부족한 상황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행사들은 인플루언서 섭외단계에서는 기존에 주장되어온 메시지 전달자 공신력 (Credibility)과 조화가설 (Match-up Hypothesis)에 의해 밝혀져 온 특성들을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게시글 업로드 단계에서는 사진(제품 사용 사진, 디테일 컷 포함)과 해시태그(브랜드명, 상호명 해시태그 포함) 관련 지시사항을 제시하고 있으나 실제로 어떤 제시 유형이 효과적일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는 제시된 바가 없다. 이에 본 연구는 게시글에서 어떤 요인에 대해 소비자가 어떻게 지각하는 것이 광고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기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실증분석을 수행했다. 기존의 설득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바탕으로 정보 공신력 지각 수준에 따른 반응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게시글 공신력 지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표면적 단서인 사진에서의 제품배치 유형과 해시태그 배치 유형을 각각 지배적 배치와 모호한 배치, 단어형과 문장형으로 구분하였다. 자극에서의 돌출성 (Salience)과 메시지 프레이밍 (Message Framing), 귀인이론 (Attribution theory), 설득지식 모델 (Knowledge Persuasion Model)에 기초하여 제시되는 자극에서의 돌출성이 높은 경우 인지적 처리를 활성화시켜 자극 전달에 대한 의도 추론과 설득지식이 활성화되어 제품에 대한 인지적 평가가 부정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였다. 분석 결과 상업적 게시의도는 지각된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각된 전달자 신뢰도는 제품에 대한 인지적 평가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시태그 유형에서 가설 도출과는 반대로 문장형 해시태그일 때 상업적 게시의도를 더 크게 지각하며 사진 유형은 상업적 게시의도 지각에 유의미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서 설문 대상자를 섭외하여 후속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제품에 대한 언급이 성의있고 정성들여서 작성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상업적 게시의도를 지각하기는 하나, 제품이 잘 보이며 잘 설명된 것 같은 느낌이 오히려 게시자 신뢰도와 제품에 대한 인지적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소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수행하는 데에 마케팅 시행사가 통제 가능한 범주 내의 조작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인지적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시 유형을 밝히고자 한다. 그 결과를 통해 단순 이슈 만들기와 메시지 확산 효과 이상의 효과를 얻는 데에 활용가능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한계점 및 후속 연구방향을 제안한다.

      • 중학생 방과후학교의 해금수업 지도방안 연구 : 풍년가 군밤타령을 중심으로

        박혜연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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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을 배우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실제로 음악을 경험하는 것이다. 음악을 경험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가창, 기악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따라서 학교의 음악수업에서는 노래 부르기와 리코더, 단소와 같은 간단한 악기를 다루는 음악활동을 행하고 있지만, 학교현장의 여건상 정규 음악수업에서 더욱 다양하고 집중적인 음악활동을 하는 것은 어려운 현실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음악활동은 방과후학교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학교 해금수업의 지도방안을 제시한다. 해금은 국악기 중 음역대가 넓고 다른 국악기와 달리 전조에 구애받지 않아 국악 뿐 아니라 창작곡이나 서양악기와의 연주에도 많이 활용된다. 또한 다른 국악기에 비해, 크기가 작아 관리가 용이하고 경제적이다. 해금수업의 지도방안은 12차시로 구성하며, 대상은 중학교 1-3학년으로 하였다. 수업은 주 1회, 45분으로 설정하였고 제재곡은 민요로 하였다. 본 연구의 해금수업에서는 민요를 가르칠 때 가창활동을 접목시켜 가창과 기악을 모두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가창활동은 민요를 노래하는 것이고, 기악활동은 해금으로 민요를 연주하는 것이다. 해금 연주 뿐 아니라 노래도 함께 가르치는 이유는, 가창으로 먼저 곡을 숙지하여 제재곡의 선율을 익힌 후 그것을 악기로 표현하는 것이 음악교육 방법으로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국악곡 중에서도 민요를 제재곡으로 선택한 까닭은 곡의 길이가 비교적 짧고, 5음음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해금을 처음 연주하는 사람도 쉽게 연주할 수 있는 교육적 용이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민요의 가사 내용을 살펴보면 계절의 특색을 잘 표현한 곡들이 많기 때문에 교사는 계절과 관련된 민요를 제재곡으로 선정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도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계절 중 `가을'과 관련 된 민요인 <풍년가>와 `겨울'과 관련 된 민요인 <군밤타령>을 제재곡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지도안을 시행함으로써 계절에 따른 자연 순환의 원리를 느낄 수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함으로써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또한 학생들이 민요를 부르고 해금을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음악활동을 경험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친구와 함께 하는 연주를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The most effective way of learning music is actually experiencing the music. There are various methods to experience music such as singing and instrumental music. Therefore, although students take a lot of music activities such as singing and simple musical instruments as a recorder or Danso, which is a Korean traditional short bamboo flute in school music classes, it is difficult for the music class to do various and intensive activities because of school conditions. To cover the difficulties, a lot of after school music programs produce musical activities.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a teaching method to use Haegum which is a Korean traditional string instrument focusing on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after school program. Among Korean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s, the Haegum has the wider musical range than other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s and it could express various musical keys so that it could be utilized not only in Korean traditional music but also creative composed songs but also in ensemble of western instruments. Also, it is the smaller than other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s, it is easy to be managed and its price is reasonable. The lesson plan of a Haegum class consists of 12 periods, and its objective is middle school students who are from first to third grades. One period of class is 45 minutes a week. This study's Haegum class proceeds with instrument and singing together by connecting folk song and singing. The instrumental activity is playing folk songs with the Haegum, and the singing activity is singing folk songs. The reason to teach not only Haegum but also singing is that it is a very effective music education method to express educational songs with musical instruments after students are aware of the songs by singing. This study selected folk songs as educational songs among the various Korean traditional music, because length of music is comparatively short and consists of 5 scales so that the folk songs have educational availability that people who play Haegum at first time could play easily. Also, when looking at lyrics, there are many folk songs to express characteristics of seasons well so that teachers by selecting folk songs related to four seasons could make student feel interested. This study chose <Pungnynuga> that is a folk song related to the autumn and <Gunbam Taryeong> related to the winter among the four seasons as the educational songs. As conducting this lesson plan in this study, natural circulation principle depending on seasons could be experienced and it could give emotional stability to impressionable adolescent students. Also, students could experience various musical activities and accomplishments through processes of singing the folk songs and playing the Haegum, and playing the instrument with friends is a good opportunity to develop consideration and cooperation.

      •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가 교사전문성과 교사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박혜연 총신대학교 교육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631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development, professionalism and efficacy, and to examine where there is any influence of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 development on their professionalism and efficacy. This research intends to provide basic materials necessary to enhance the capacity of childcare teachers to ultimately improve the quality of education at daycare centers. The following are my research questions: Research Question 1. What are the differences between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development, professionalism, and efficacy depending on the socio- demographic variables? Research Question 2.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development, professionalism, and efficacy? Research Question 3. What is the effect of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development on their professionalism? Research Question 4. What is the effect of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 development on their efficacy?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f 300 childcare teachers working at childcare centers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from December 14, 2020 to December 31, 2020 and the result of 268 copies were analyzed. In order to measure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development, the questions used in Lee So-hee's research (2015) based on the tools produced by Kim Sung-hee (2003) were supplemented. In order to measure the childcare teachers’ development level of professionalism, the questions used in Choi Sang-hee research (2018) based on the childcare teachers’ development level of professionalism developed by Baek Eun-joo and Cho Bu-kyung (2004) were supplemented. In addition, in order to measure childcare teachers’ efficacy, the questions used in Shin Hye-young's research (2004) based on The Science Teachin Efficacy Belief Instrument (STEBI) developed by Enochs and Riggs (1990) were supplemented. The collected data were subjected to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test, Scheffe Post-Hoc test,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 20.0 statistical package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development according to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m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work experience, age, final academic background, position, and type of institution and professionalism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work experience, position and age. The childcare teachers’ efficac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age, final academic background, type of institution and work experience. Secon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 development and professionalism, there were significant static correlations in the sub-factors of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development: personal, organizational, and professional domain, and in the sub-factors of their professionalism: knowledge and skill development, self-understanding development and ecological developme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development and efficacy, there were also significant static correlations in each sub-factor.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care teachers’ professionalism and efficacy, there were static correlations in each sub-factor. Third,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development all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professionalism. The sub-factors of the desire for self-development were found to have significant differences in knowledge and skill development, self-understanding development and ecological development in their professionalism. Fourth,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development all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efficacy. The sub-factors of the desire for self-development were found to hav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sonal efficacy and general efficacy in their efficacy. In summary, it can be seen that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 development has an effect on their professionalism and efficacy, and that the higher the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development, the higher the professionalism and the higher the efficacy is. So it affects the quality of education. In order to increase the childcare teachers’ desire for self-development, various supports and efforts such as differentiated teacher education in consideration of professionalism and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improving working conditions and treatment are constantly needed. Through this, childcare teachers need to recognize that they are professionals and are interested in self-development to enhance their professionalism and efficacy. Therefore, providing childcare teachers with opportunities for continuous self-development and enabling them to be actively utilized and applied in the educational field will improve the quality of education for infants and young children and help to improve the educational environment. 본 연구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자기개발욕구와 교사전문성, 교사효능감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와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가 교사전문성과 교사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어린이집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보육교사의 역량을 높이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자기개발욕구, 교사전문성, 교사효능감의 차이는 어떠한가? 둘째,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와 교사전문성, 교사효능감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셋째,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가 교사전문성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넷째,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가 교사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소재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설문을 실시해서 자료를 수집한 후 268부의 결과를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도구는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를 측정하기 위하여 김성희(2003)가 제작한 도구를 기반으로 이소희(2015)의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을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보육교사의 교사전문성 발달 수준을 측정하기 위하여 백은주와 조부경(2004)이 개발한 유치원 교사의 전문성 발달 수준 척도를 기초로 최상희(2018)의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을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또한, 보육교사의 교사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Enochs와 Riggs(1990)가 개발한 교사효능감 검사도구(STEBI)를 기반으로 신혜영(2004)의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을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과 기술통계, t-test와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Scheffe 사후검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자기개발욕구는 교사의 근무경력과 연령, 최종학력, 교사직위, 근무기관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교사전문성은 교사의 근무경력과 지위 그리고 연령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교사효능감에서는 교사의 연령과 최종학력, 근무기관 유형, 근무경력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와 교사전문성 간의 관계에서 자기개발욕구의 하위요인인 개인적 영역, 조직적 영역, 전문적 영역과 교사전문성의 하위요인인 지식과 기술의 발달, 자기이해의 발달, 생태적 발달 모두에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와 교사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각각의 하위 요인 간에도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교사전문성과 교사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각각의 하위요인들 간의 관계에서 모두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셋째,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는 교사전문성에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개발욕구의 하위요인들은 교사전문성에서 지식과 기술의 발달, 자기이해의 발달, 생태적 발달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가 교사효능감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개발욕구의 하위요인들은 교사효능감에서 개인효능감, 일반효능감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는 교사전문성과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가 높을수록 교사전문성과 교사효능감 또한 높기 때문에 교육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보육교사의 자기개발욕구를 높이기 위해서 전문성과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 된 교사교육과 근무여건 및 처우 개선 등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하여 교사는 스스로가 전문직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자기개발에 관심을 가져 교사전문성과 교사효능감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현장 내에서는 보육교사가 지속적으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영유아를 위한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이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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