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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帝 强占 初期 漢學 知識人의 文明觀과 對日意識 : 親日的 傾向을 中心으로

        박영미 檀國大學校 2006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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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稿は 植民地時期文学の一形態である‘親日文学’の淵源を 近代初期, 統監府統治時期までに 溯及して 親日文学の生産空間を 拡大して 考察して見ようとした. しかし日帝の植民地政策の基盤が たいてい成り立った時期だったしこれによる 朝鮮人の植民地に対する反感を イデオロギー攻勢を通じて 緩和させようと思った. 植民地イデオロギーは 統監府時期から 各分野に 侵透した. その内容は 西洋の侵略に 対抗して 東洋平和を 守るためには 東洋人が 団結することと 西洋の先に進んだ文明に対抗するためには 東洋も 文明化を 成さ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だった. 日本は これを 果すための自分たちの役目を強調して 植民地政策を 東洋のための恩恵授与だと覆い隠した. アジア連帯注意と文明論に 仮装された 日帝の侵略イデオロギーは 植民地時期に 立ち入りながら強化になって 結局 自分の侵略を 合理化するようになる. そして これは植民地後期 ‘大東亜共栄圏’と ‘皇民化政策’に つながるようになるのだ. 親日 文学中 漢文学を 研究対象にした. 儒學を学んで 漢字で創作行為をして 朝鮮に 官僚生活を した人々で, 衛正斥邪派とは 西欧文物の導入を 通じる 文明開化を追い求めるという点で 区別される. 西勢東点の危機状況で 儒教の打破と国語の使用を 主張した開化派の改革の対象になった, これらは 文明化と儒學という二つ相反する談論を 東道西器的立場で 造化させようと思った 日本が 殖民談論は 文明化でその侵略性を 美化させたし アジア主義の中で 東アジアを 一つの想像された共同体を 作り出して 西洋の侵略に対抗したアジア人の大同団結を 主張した. しかし これは 北東アジアを 日帝の侵略覇権の対象にした欺満的な述策だった. 当時 知識人たちが 祖国の近代化, 自強論で 見做した 文明論と文明では至上主義に対して調べた. 文明を時代的課業で思って独立, 自强のために文明を成さなければならないと主張したが日本と中国, ロシアとの戦争を経験して 日本の実体に 警覚するようになって 東アジアの秩序が 日本によって再編されていることを 悟るようになる. 親日文人たちは 独立より もっと緊迫なことは 文明化だと主張して 文明の事業に埋沒されて 侵略イデオロギーに包攝, 同化になる. しかし この文明論の二重性を 親日文人たちが 悟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と言うことはできない. ただいずれを優位に残すのかは 価値選択において ‘文明’化を優位に残したものと言う. 日本の ‘興亜会’とこれらが主張したアジア主義, すなわち三国平和では, 儒學・漢文を一緒にする 同種同文論 などを調べてこれの朝鮮内での収容と展開に対してよく見た. 特に, 儒者としていつよりも西欧学問の非難と亡国の元凶という批判を受けていた儒者たちは 興亜会の論理に傾倒になった. 興亜会の論理どおり漢文はこれ以上中国の字ではなくアジアの字で儒學はアジアの思想で倫理であることだ. だから文明化事業課矛盾するように代置しなくなったのだ. アジア談論に基盤した親日文人たちは ‘漢文’ 使用の当為性と漢文学の理論を整備して普及するのに力を傾けた. そしてこのような努力は植民地時期にもずっとつながった. 漢文教科書の普及を通じてアジアの文を習うことを権装した. しかし 興亜会は官制団体で彼らが主張したアジア主義やっぱり殖民談論の一部だった. 儒者として親日文人が 受けた危機感と自分の反省そして改革を よく見た. これらは 性理学の形而上学的な面を 反省して 儒学の実践力を 回復しようとした. 特に 留学の倫理の中で 忠孝の倫理を 強調しながらこれを 儒学の当代課題で設定した. しかし これは 儒学の自分の革新である剃りあるが 日帝が推進した皇道儒学だったという批判を 兔れることができない. 日帝は 明治維新以後 ‘忠孝’のイデオロギーを通じて ‘臣民’を 生産し出して 君主制を強化した. 軍国的な君主制の強化を 目的に限り ‘忠孝’の強化は 儒学だという虚名の中で誕生した. 親日儒者たちは 儒学の保存と復興そして革新だと ‘忠孝’の実践を 認識したしここに自負心を感じた. これらは 全国的な組織網を 持った 大東学会, 孔子敎を設立して 講演会等を通じてこれを 宣伝して行った. 親日文学がまさに以上の談では中で 日帝の侵略論に 包攝同化されて それを自分のアイデンティティで認識した文学なのを説明した. 親日文学は 物理的な強制によって, 強要された文学ではなく植民地談論に 互応して自分の主体を 侵略論で代替させた人々の文学だった. だから 自分はもう 朝鮮の息子ではなく 文明の息子であることで 日本の息子であることだった. 日本を 向けて 絶えず模倣しながら同化しようとした意識は しかし その差別があることを 反証することでもあった. 親日文人たちは 国語でアジア文, 漢文を 使うことを主張している途中, 侵略が本格化されながらは日本語と漢文を 国語で書くことを主張した. 不安定なアイデンティティを 完全に日本化するためには 言語の障壁を 越えて 共同体の紐帯感を 生成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親日文人たちの作品の中に登場する‘春’の象徴に対して調べた. 春は 文明の風, 蘇生の時期, 太平成勢でそれぞれ呼ばれた. 親日文学の上程した春は 季節の春でもあるが 日帝植民地に対する象徴であることだ. 彼らは 朝鮮を 闇の時期, 死の時期だと想像しておいて 植民地を照らす鏡にする. その所に映った植民地は ‘良い時代’に歪曲されて現われる. 自強独立論に 認識された 文明論が 日帝の侵略論に 埋沒されて, 儒者としての使命感と葛藤がアジア談論の中に 呼応されて 自分のアイデンティティを 侵略イデオロギーで代替させて それを自分のアイデンティティだと認識した文人たちの親日文学に対してよく見た. しかし これは 親日 漢文学の形成の一部分, 日本という国家のイデオロギーと個人の間に関する考察だ. 国家と個人の関係以外に 個人と個人の出会い- もちろんこの場合の個人も決して 国家イデオロギーで自由な数はないが -に対する研究も同時に進行されると植民地時期漢文学内での ‘親日’という命題に対して多角的な研究になるでしょう. 近代初期日本明治時代漢文学との関係に対する研究と日本漢文学に対する脫植民地研究は近代初期の殖民談論の形成と傳播と収容の相互交差的授受の 多声に関する研究だ. 日本内での殖民談論の展開とこれに対する相異なっている反応, そして殖民朝鮮に対する多様な立場(入場)の糾明と朝鮮との相互連関関係の母体(matrix)を形成することで ‘殖民談論’と植民地の文学, ひいては植民地 ‘朝鮮’を明かすことができると見る. 본고는 식민지 시기 문학의 한 형태인 ‘친일 문학’의 연원을 근대초기, 통감부 통치 시기까지로 소급하여 친일 문학의 생산 공간을 확대해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통감부 시기는 일제 식민지 시대와는 달리 국가의 주권이 완전히 상실된 시기가 아니었다. 그러나 일제의 식민지 정책의 기반이 대개 이루어졌던 시기였으며 이에 따른 조선인의 식민지에 대한 반감을 이데올로기 공세를 통해 완화시키려 하였다. 식민지 이데올로기는 통감부시기부터 각 분야에 침투하였다. 그 내용은 서양의 침략에 대항하여 동양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동양인이 단결할 것과 서양의 앞선 문명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동양도 문명화를 이루어야한다는 것이었다. 일본은 이를 완수하기 위한 자신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식민지 정책을 동양을 위한 시혜라고 호도하였다. 아시아 連帶主義와 문명론으로 가장된 일제의 침략 이데올로기는 식민지 시기에 들어서면서 강화 되며 결국 자신의 침략을 합리화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식민지 후기 ‘大東亞 共榮圈’과 ‘皇民化 政策’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본고에서는 일제의 침략론의 초기적 형태와 이를 수용한 한학 지식인들의 의식 세계를 문학을 통해 고구해 보고자 하였다. 일제의 식민정책에 적극 동조한 한학 지식인을 그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변모 과정과 침략론과의 상관관계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들은 유학을 배우고 한자로 창작 행위를 하며 조선에 관료 생활을 했던 이들로, 위정척사파와는 서구 문물의 도입을 통한 문명 개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서세동점의 위기 상황에서 儒敎의 타파와 국어의 사용을 주장한 개화파의 개혁의 대상이 된, 이들은 문명화와 유학이라는 두 가지 상충되는 담론을 東道西器적 입장에서 조화시키려하였다. 일본이 식민담론은 문명화로 그 침략성을 미화 시켰으며 아시아주의 속에서 동아시아를 하나의 상상된 공동체를 만들어내어 서양의 침략에 대항한 아시아인의 대동단결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는 동북아를 일제의 침략패권의 대상으로 한 기만적인 술책이었다. 당시 지식인들이 조국의 近代化, 自强論으로 간주한 文明論에 대해 알아보았다. 문명을 시대적 과업으로 여겨 독립, 자강을 위해 문명을 이루어야한다고 주장하였으나 일본과 중국, 러시아와의 전쟁을 겪으며 일본의 실체에 경각하게 되고 동아시아의 질서가 일본에 의해 재편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친일 문인들은 독립보다 더욱 긴박한 것은 문명화라고 주장하며 문명의 사업에 매몰되어 침략이데올로기에 포섭, 동화 된다. 그러나 이 文明論의 이중성을 친일문인들이 깨닫지 못하였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어느 것을 우위에 두느냐는 가치 선택에 있어 이들은 ‘문명화’를 우위에 둔 것이었다. 일본의 ‘興亞會’와 이들이 주장한 아시아 連帶主義, 즉 삼국 평화론, 유학· 한문을 같이하는 同種同文論 등을 알아보고 이것의 조선 내에서의 수용과 전개에 대해 살펴보았다. 특히, 유학자로서 그 어느 때보다 서구 학문의 비난과 망국의 원흉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던 유학자들은 興亞會의 논리에 경도 되었다. 興亞會의 논리대로 한문은 더 이상 중국의 글자가 아니라 아시아의 글자이며 유학은 아시아의 사상이고 윤리인 것이다. 때문에 문명화 사업과 모순되게 대치하지 않게 된 것이다. 안중근, 유인석 등도 이 아시아주의 담론에 깊히 매료가 되었다. 아시아인으로서의 위기감은 동아시아 삼국에게 공통적인 공포였다. 아시아 담론에 기반한 친일 문인들은 ‘한문’ 사용의 당위성과 한문학의 이론을 정비하고 보급하는데 힘을 쏟았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식민지 시기에도 계속 이어졌다. 한문교과서의 보급을 통해 아시아의 문을 익힐 것을 권장하였다. 그러나 興亞會는 관제단체로 그들이 주장한 아시아주의 역시 식민담론의 일부였다. 유학자로서 친일 문인이 받았던 위기감과 자기 반성 그리고 개혁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들은 성리학의 형이상학적인 면을 반성하며 유학의 실천력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특히 유학의 윤리 중 忠孝의 윤리를 강조하며 이를 유학의 당대 과제로 설정하였다. 그러나 이는 유학의 자기 혁신인 면도 있지만 일제가 추진한 황도유학이었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일제는 明治 維新 이후 ‘忠孝’의 이데올로기를 통해 ‘신민’을 생산해내며 군주제를 강화하였다. 군국적인 군주제의 강화를 목적으로 한 ‘忠孝’의 강화는 유학이라는 허명 속에서 탄생하였다. 친일 유학자들은 유학의 보존과 부흥 그리고 혁신이라고 ‘忠孝’의 실천을 인식하였고 이에 자부심을 느꼈다. 이들은 전국적인 조직망을 가진 대동학회, 공자교를 설립하고 강연회 등을 통해 이를 선전해 나갔다. 친일 문학이 바로 이상의 담론 속에서 일제의 침략론에 포섭 동화되어 그것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인식한 문학임을 설명하였다. 친일문학은 물리적인 강제에 의해, 강요된 문학이 아니라 식민지 담론에 호응하여 자신의 주체를 침략론으로 대체시킨 이들의 문학이었다. 때문에 자신은 이미 조선의 아들이 아니라 문명의 아들인 것이며 일본의 아들인 것이었다. 일본을 향해 끊임없이 모방하며 동화하고자한 의식은 그러나 그 차별이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친일 문인들은 국어로 아시아문인 한문을 쓸 것을 주장하다가 침략이 본격화되면서 일본어와 한문을 국어로 쓸 것을 주장하였다. 불안정한 정체성을 완전히 일본화 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공동체의 유대감을 생성했어야했다 친일 문인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봄’의 상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봄은 문명의 바람, 소생의 시기, 태평성세로 각각 불리워졌다. 친일문학이 상정한 봄은 계절의 봄이기도 하지만 일제 식민지에 대한 상징인 것이다. 그들은 조선을 어둠의 시기, 죽음의 시대로 가상해 놓고 식민지를 비추는 거울로 삼는다. 그곳에 비친 식민지는 ‘좋은 시절’로 왜곡되어 나타난다. 자강 독립론으로 인식된 文明論이 일제의 침략론에 매몰되고, 유학자로서의 사명감과 갈등이 아시아 담론 속에 호응되어 자신의 정체성을 침략이데올로기로 대체시키며 그것을 자신의 정체성이라고 인식한 문인들의 친일문학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러나 이는 친일 한문학의 형성의 한 부분, 일본이라는 국가의 이데올로기와 개인의 사이에 관한 고찰이다. 국가와 개인의 관계 이외에 개인과 개인의 만남- 물론 이 경우의 개인도 결코 국가 이데올로기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에 대한 연구도 아울러 진행되어야 식민지 시기 한문학 내에서의 ‘친일’이라는 명제에 대해 다각적인 연구가 될 것이다. 근대 초기 일본 明治시대 한문학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와 일본 한문학에 대한 탈식민적 연구는 근대 초기의 식민 담론의 형성과 전파와 수용의 상호 교차적 수수의 多聲에 관한 연구이다. 일본 내에서의 식민 담론의 전개와 이에 대한 상이한 반응, 그리고 식민 조선에 대한 다양한 입장의 규명과 조선과의 상호 연관관계의 모체(matrix)를 형성함으로써 ‘식민 담론’과 식민지의 문학, 나아가 식민지 ‘조선’을 밝혀 낼 수 있으리라 본다.

      • 모차르트 콘서트 아리아「어찌 그대를 잊으리...두려워 마라, 사랑하는 이여」K.505 분석연구

        박영미 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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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서트 아리아는 성악 독창곡으로 특정한 목적에 의해 작곡되어졌으며 오페라 아리아와는 다르게 분류된다. 콘서트 아리아는 작곡가의 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로 분류할 수 있으며 그 종류의 수는 이를 연구하는 학자들 마다 다르다. 여섯 종류의 콘서트 아리아, 즉 ‘삽입 아리아’, ‘대체 아리아’, ‘연습용 아리아’, ‘가정용 아리아’, ‘순수 콘서트 아리아’, ‘리첸짜 아리아’로 분류 했을 때 모차르트의 콘서트 아리아 K.505 ‘Ch’io mi scordi di te?...Non temer, amato bene’는 순수 콘서트 아리아에 속한다. 모차르트는 성악곡을 작곡 하면서 특별히 콘서트 아리아는 작곡의 세부적인 요소들을 그의 성악가들에게 맞추려고 노력했다. 상당수의 모차르트 콘서트 아리아는 특정 성악가들을 위해 헌정되었다. K. 505 또한 영국출신 소프라노 낸시 스토라체를 위한 곡이고 그녀가 직접 그녀의 고별 연주회에서 초연하였다. ‘Ch’io mi scordi di te?...Non temer, amato bene’, K.505는 레치타티보와 아리아로 구성되어있다. 아리아의 형식은 두 템포 론도 형식이며 주제부와 다양한 삽입부가 교대로 나오는 형태이다. 아리아의 주제부는 항상 E♭장조이며 삽입부는 관계조로 대체된다. 비록 모차르트가 그의 작품에 ‘론도 아리아’라고 명시하였지만 이 곡은 정확히 ‘두 템포 론도 아리아’이고, 모차르트는 이러한 형식을 단순히 론도 아리아라고 불렀다. 그러나 많은 국내 논문에서 K. 505의 아리아를 세부분 형식과 론도 형식의 결합된 형태로 연구해왔다. 저자는 ‘두 템포 론도 아리아’를 주장하는 바, 다음과 같은 근거를 제시한다. 첫째, 이 아리에는 느린 템포에서 빠른 템포로 템포의 변화가 확실하게 나타난다. 둘째, 아리아의 첫 템포 구간의 A-B-A′는 다카포 아리아 형식과는 구별되어야 한다. 다카포 아리아의 다시 돌아오는 A구간은 원래 음악에 기호에 따른 장식음을 더하는 정도의 변화이지만 이 아리아의 A′구간은 A 구간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음악이 아니다. 장식음이 더해진 열 마디가 똑같이 반복되는 음악의 전부이다. 셋째, 모차르트는 종종 깊은 심리적 자아 인식을 표현하고자 할 때 그의 이 두 템포 론도 형식을 아리아에 썼다. 넷째, 두 템포 론도는 고전주의 시대에 일반적으로 사용된 형식이다. 이 논문에서는 K. 505 아리아의 형식을 반박하기 위하여 음악의 구간을 순차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은 다음과 같은 요소에 집중하였다. 첫째, 가사와 감정이 음악에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둘째, 모차르트가 음악에 다양성을 증폭시키기 위해 어떠한 음악적 요소들을 사용하였는지, 셋째, 론도 아리아로서 주제부와 삽입부가 서로 어떻게 음악에 작용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A concert aria is a solo vocal piece that has been composed for a certain purpose which is differently categorized from opera arias. The concert arias can be divided into several types according to a composer’s purpose and the number of types are differ from scholars. Out of six types of concert airas-‘insertion aria’, ‘substitution aria’, apprentice aria’, house-music aria’, ‘the true concert aria’, and ‘aria for occasions of state’- Mozart’s concert aria K. 505 ‘Ch’io mi scordi di te?...Non temer, amato bene’ belongs to the true concert aria. Whenever Mozart writes vocal pieces, especially concert arias, he strived to match his composition details to his singers. Many of his concert arias were specially dedicated to certain singers. K. 505 was also composed for soprano Nancy Storace, an England singer, and it was performed for the first time by her in her farewell concert. ‘Ch’io mi scordi di te?...Non temer, amato bene’, K.505 consists of recitativo and aria. A form of this aria is Two-tempo rondo in which the main theme alternates diverse episodes. The main theme of the aria is always led by E♭Major key and the episodes are substituted by relative keys. Even though Mozart only mentioned ‘rondo aria’ his piece, the exact form is ‘two-tempo rondo aira’, which Mozart usually simply called ‘rondo aria’. However, in many domestic dissertations, the aria from K. 505 is studied as a combination of a ternary form and a rondo form. I firmly suggest ‘two-tempo rondo aria’ because of following reasons. Firstly, there is an exact tempo change, slow to fast, in this aria. Secondly, A-B-A′ which is the first tempo section should be clearly distinguished from Da capo aria form. The repeat of A section in Da capo aria is just an addition of several ornamentation, however in this aria the A’ section is not exactly same music from A section. Only ten measures matches with addition of ornaments. Thirdly, Mozart often use this two-tempo rondo form in his arias when he expresses his profound physicaological self-awareness. Fourthly, two-tempo rondo is a commonly used form in the Classical area. In this paper, as the form of the aria in K. 505 is refuted, it is analysed in a section order. The analysis is focused on how words and emotions are expressed in music, what kind of musical elements Mozart used to amplify a diversity in music, and how the main theme and the different episodes work as rondo aria.

      • 소설 「서편제」와 창극 「서편제」의 매체변용 양상 연구

        박영미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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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문화가 빠르게 변화 발전하는 오늘날 문학원전의 다양한 매체와의 상호작용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우리나라 대중문화 산업 발전에 기어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따라 OSMU(one source multi use)의 대한 관심이 증가되었고 우리나라 문학원전의 대한 관심 또한 증가되었다. 소설 「서편제」는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로 변용되어 원작의 가치를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OSMU(one source multi use)의 훌륭한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에 소설 「서편제」의 또 다른 성공적인 매체 변용 사례인 창극 「서편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창극 「서편제」는 소설 「서편제」의 내용적 측면과 창극이라는 장르적 특징에서 ‘서사예술’이라는 동질성과 ‘판소리’라는 공통분모로 인해 원작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전통 창극의 모습을 선보이며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하지만 소설 「서편제」와 창극 「서편제」는 각각 매체적으로 다른 장르를 취하고 있기에 각 매체의 특성에 따라 서사내용은 필연적 또는 의도적으로 주제 확장과 축소, 변형의 과정을 거치면서 서로 다른 서사적 내용과 미학이 나타난다. 본고에서는 소설 「서편제」가 창극 「서편제」로 변모되는 과정에서 일어난 서사적 변이 양상을 플롯, 인물, 배경, 소리 중심으로 비교하여 두매체에서 보여지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점으로 분석하고, 소설과 창극의 매체적 특징과 연관성, 소설 「서편제」가 창극으로 변용되어 얻어진 효과, <서편제> 소설과 창극의 개요에 대해 살펴보았다. 소설 「서편제」의 창극 매체 변용에 따른 변이 양상에 대해 분석한 이 논문이 후에 문학원전의 매체 변용 연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의미단위별로 확장하여 듣고, 따라 말하는 훈련 방법이 영어듣기능력에 끼치는 영향

        박영미 韓國外國語大學校 敎育大學院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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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단위별로 확장하여 듣고, 따라 말하는 훈련 방법이 영어듣기능력에 끼치는 영향 본 연구는 효과적인 듣기 지도를 위하여 의미단위별로 확장하여 듣고, 따라 말하는 집중적 듣기 훈련 방법을 제시하고, 학습자들의 영어듣기능력 향상에 끼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한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훈련 방법에 대한 학습자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학습자들의 정의적인 측면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의미단위별 확장하여 듣고, 따라 말하기를 통한 듣기 교육은 학습자의 영 어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는가? 둘째, 의미단위별 확장하여 듣고, 따라 말하기를 통한 듣기 교육은 학습자들이 들은 내용을 이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가? 셋째, 의미단위별 확장하여 듣고, 따라 말하기를 통한 듣기 교육은 학습자들이 영어의 초분절음소를 이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가? 넷째, 의미단위별 확장하여 듣고, 따라 말하기를 통한 듣기 교육은 학습자의 정 의적 측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본 연구의 실험을 위하여 중학생 34명으로 구성된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게 총 8차시에 걸쳐 듣기수업 60분 중에서 수업 종료 마지막 15분 동안 각각 다른 종류의 집중적 듣기 훈련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즉, 교재와 교수절차를 동일하게 설정한 상태에서 실험집단에게는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의미단위별로 확장하여 듣고, 따라 말하는 훈련을 실행하되 학습자들은 원어민의 강세, 억양, 리듬을 최대한 그대로 따라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반면, 비교집단에게는 확장의 개념이 배제된 기존의 쉐도잉(shadowing) 방식인 의미단위로 끊어서 듣고, 따라 말하는 훈련을 실행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  사후 듣기평가를 통해 측정한 학습자들의 듣기능력의 변화에서 두 집단의 듣기능력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Ridgway(2000)에 따르면 많은 양의 듣기 연습이 학습자들의 듣기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따라서 4주간의 훈련 뒤에 두 집단의 듣기능력이 유의미하게 상승한 이유에는 지속적으로 듣기 연습을 해온 학습량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듣기평가 점수의 상승폭에 있어서 비교집단에 비해 실험집단의 점수 상승폭이 2배 이상이었기 때문에 이는 동질집단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에게 독립변인으로 작용한 집중적 듣기 훈련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의미단위별로 확장하여 듣고, 따라 말하는 훈련은 학습자들의 영어 듣기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둘째, 집중적 듣기 훈련에 대한 학습자들의 반응과 정의적 측면에서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사전  사후 설문조사에서는 다섯 개의 문항 중에서 전체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문항과 초분절음소를 따라하는 것이 흥미롭다는 문항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나머지 세 개의 문항인 의미단위(청크)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초분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영어듣기에 자신감이 생긴다는 문항들에서는 사전과 사후 설문조사에서 두 집단 모두 평균이 상승하기는 하였지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의미단위별로 확장하여 듣고, 따라 말하는 훈련이 학습자들로 하여금 들은 내용을 이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영어의 초분절음소인 강세, 억양, 리듬을 이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실험집단의 경우에는 초분절음소를 따라하는 훈련에 대해 흥미도가 유의미하게 상승하였고, 훈련의 선호도에 있어서 기존의 방식이었던 의미단위별로 끊어서 듣고, 따라 말하는 훈련보다는 새로운 방식인 의미단위별로 확장하여 듣고, 따라 말하는 훈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훈련을 지속하였을 경우에는 초분절음소에 대한 이해도 역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결론의 근거에는 과제에 대한 내적 흥미를 가진 학생들이 정교화, 조직화와 같은 인지적 전략을 사용할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한 Paris와 Barnes(1989)와 내재적 동기가 학업성취수준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한 윤미선 김성일(2004), 이보라(2013)를 들 수 있다.

      • 전래동요를 활용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언어표현력 및 또래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박영미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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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전래동요를 활용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언어표현력 및 또래유능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 이를 통하여 유아교육 현장에서 유아의 언어표현력과 또래유능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문제 1. 전래동요를 활용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언어 표현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연구문제 2. 전래동요를 활용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또래 유능성 향상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S초등학교병설유치원 만 5세반 두 학급의 유아 46명이다. 선정된 두 학급은 각각 실험집단(22명)과 비교집단(24명)으로 무선 배정하였다. 실험집단 유아들은 전래동요를 활용한 전통놀이 활동에 참여하였고, 비교집단 유아들은 일반적인 전통 놀이 활동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는 예비검사, 사전검사, 12주간의 실험처치, 사후검사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실험처치기간은 2012년 3월 26일부터 6월 15일까지 1주에 1회씩 12주간 총 12회 실시하였다. 유아의 언어표현력 검사 도구는 장영애(1981)가 4~6세 아의 수준에 맞게 제작한 언어능력 검사 중 언어표현력 부분만을 사용하였고, 또래유능성 검사 도구는 박주희와 이은해(2001)가 취학 전 유아용으로 제작한 또래유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전래동요를 활용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언어표현력과 또래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SPSS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집단 간 사전, 사후검사 점수의 평균에 대해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래동요를 활용한 전통놀이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일반적인 전통놀이를 실시한 비교집단보다 언어 표현력 전체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 유아의 언어표현력의 하위 영역인 단어 수, 문장 수, 내용의 일치, 내용의 연계에서 모두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냈다. 창의적 표현에서는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통계적으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전래동요를 활용한 전통놀이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일반적인 전통놀이를 실시한 비교집단보다 또래유능성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 유아의 또래유능성 하위영역인 사교성, 주도성에서 실험집단의 유아가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나타냈다. 친사회성에서는 실험집단의 유아가 높은 점수의 변화를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전래동요를 활용한 전통놀이 활동이 유아의 언어표현력과 또래유능성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유아교육현장에서 전래동요를 활용한 전통놀이 활동을 실시하는 것은 유아의 언어표현력과 또래유능성의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하겠다.

      • 그레고리오 성가의 특성과 서양음악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

        박영미 總神大學校 大學院 200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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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Gregorian Chant wa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the development of western music in shape of basical status, including complete rhythm, diatonic scale and selected mechanism. The important principles and methods of rhythm was originated from the Greek music. However, it was not certain whether the pure Greek melody was involved in the formation of the Gregorian chant or not, but it took an important part as the formation at the strategic point. In the begining of the Middle age, the characteristic mode of christian music was performed in the categories of worship and expressed as the form of a voice and church music. In the study of Emedam, there were many similarities between the jewish melody and the Gregorian chant melody. Even in some part, they had the same kinds of structures and mechanisms. The influences of Byzantine music to medieval church music were as followings. First, in aspects of the old method of western music, it was composed by the style of oriental tone, namely, the Basical methods and principles of the melodies were very similar. Second, the structure of Byzantine echois were related with the western medieval 8 church modes. The Gregorian chant, written by the Latin letters which was very prosaic, was consistent with freely rhythm, during the 500years from 7th century till 12th century. Also, the Gregorian chant had many varieties within the simple mechanism and showes the purity of melody. Recently, the Gregorian chant as the target of appreciation instead of the functional music for worships. As previously mentioned, the Gregorian chant had a major role for the development of polyphony, in the begining of the western music development. So, it was impossible to understand the western music without the knowledge of the Gregorian chant.

      • 탈교과적 통합교육과정 운영 사례 분석

        박영미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3 국내석사

        RANK : 247631

        통합교육과정은 교과별로 학습내용을 엄격히 분할하여 가르치는 방식이 지닌 한계와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시도된 대안적 접근의 하나이다. 통합교육과정에 대한 당위나 필요성, 유용성, 통합원리 및 방식, 유형 등에 대한 인식론적 논의와 교사들의 통합교육과정 실행에 대한 연구는 속속히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통합의 목적 및 취지를 반영하여 운영되고 있는 사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50여년이 지난 한국 교육과정 역사 속에서 통합교육과정은 ‘학습자 경험의 통합’, ‘학습자의 인격적 통합’이라는 목적을 갖고 시행되었으나, 실제에 적용될 때는 그 의미가 사라져 버리고 초등학교 교과 간의 통합과 중등 수준의 과학과 사회라는 특정 과목에 대한 통합이라는 의미로 축약되어 왔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는 지금까지의 통합의 본질과 의미에 대한 이해가 주로 기능적인 차원에 머물러 있어서 그 수준이 통합교과·교과중심통합에 머무르는 경향이 강하였다는 점, 그리고 학습자의 경험과 교육내용 자체를 분리하여 통합교육과정을 조직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통합교육과정의 목적인 학습자의 경험의 통합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따라서 이와 같은 통합교육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찾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그 대안으로서, 탈교과적 관점을 중심으로 교과 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방식과 학교와 사회의 통합을 강조하는 방식을 도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사례를 찾아서 사례들이 보여주는 유형을 밝히고, 이와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함에 있어서 어려움과 극복방안은 무엇인지 분석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통해 이러한 방식들이 기존 통합교육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으로서의 가능성과 한계를 논의하고, 연구결과가 통합교육과정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학교 현장에서 교과 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방식은 어떤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는가? 둘째, 학교 현장에서 학교와 사회의 통합을 강조하는 방식은 어떤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는가? 셋째, 두 유형의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함에 있어 어려움과 극복방안은 무엇인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탐구하기 위해 사례연구 방법을 이용하였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통합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여겨지는 사례를 선정하였다. 최종적으로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대안학교 1개교를 대상으로 면담 및 수업관찰을 실시하였고, 사례 학교의 교육과정 자료집, 미디어 자료, 학교 연구결과 보고서, 학생 결과물 등의 문서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현장에서 교과 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방식은 체험동 중심의 통합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체험활동 중심의 통합교육과정은 학습자로 하여금 자신의 관심사나 강점을 표명할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학습자의 능동적인 표현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교실 안에서의 제한된 지식에서 벗어나 그 내용을 직접 실험하고 탐구함으로써 교육의 내용과 학습자의 경험을 통합하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한다. 이러한 문제해결과정을 통해 체험활동이 학습자의 지성이 발휘되는 탐구과정이라는 특징을 보여준다. 둘째, 학교 현장에서 학교와 사회의 통합을 강조하는 방식은 공동체 중심의 통합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동체 중심의 통합교육과정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고, 마을 구성원들이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가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계 속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교육활동을 이루어가고 있다. 또한 학습자 공동의 흥미를 고려하여 교육내용이 선정되고, 학습자 스스로가 공동의 목표 안에서 자신이 해결해야 할 일의 순서와 방식, 시간들을 결정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습자들은 공동체성을 함양하고 일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몸으로 체득하게 된다. 공동체 중심 통합교육과정의 또 다른 특징은 학습자의 활동 영역 및 성장과정이 가정에서 출발하여 학교, 이웃, 사회로 확장된다는 것이다. 교실 안에서는 구성원 간의 협력 속에서 의사를 결정하고, 자신의 학습의 목적은 반 친구들을 위함이요, 자신의 성장은 곧 학교 공동체의 성장이 됨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지역사회로 확장되고, 학습자들은 다양한 세계와 사회의 단면을 경험하며 자신과 자연과 세계의 관계를 파악하게 된다. 셋째, 통합교육과정의 운영은 교과서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로 인한 교육 내용 선정의 제약과 진로 결정에 대한 어려움을 가져다주었다. 창의적인 내용이나 학습자에게 맞는 내용을 선정해야 함에도 지적인 요소가 제외될 것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교과서에 제시된 관점과 내용을 체험활동에 반영하게 하였다. 이에 대해 교사들은 교사협의회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계획과 의지, 적극적인 태도로써 체험활동 내용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학교에서 추구하는 철학과 사회 공동체적인 가치들의 혼란으로 학습자의 진로 결정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대해 교사들은 사회 각계의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습자에게 삶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인턴십 제도를 통하여 학습자로 하여금 직업세계 및 사회생활, 일에 대한 태도를 익히도록 지도하는 등 진로교육의 체계화 및 활성화 방안을 통해 진로 결정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체험활동 중심 통합교육과정과 공동체 중심 통합교육과정이 기존 통합교육과정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다양한 체험활동의 시행으로 학습자를 수동적인 존재로 보지 않고 목적을 갖고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능동적 존재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학습자의 학습동기를 신장시킨다는 점, 문제해결과정을 통한 체험활동의 지적인 특성을 강조함으로써 학습자로 하여금 자기 주도적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와 공동체 내에서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학습자의 경험에 질적·양적 변화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두 유형의 통합교육과정이 학습자 경험의 통합에 기여한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분절된 교과영역을 통합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경험과 사고를 확장시키고자 도입한 체험활동의 내용이 다시 교과 중심으로 재편되는 현상, 실제 체험활동이나 공동체 위주의 교육이 어떠한지 경험해 보지 못한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전혀 다른 방식의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 학교 공동체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학교 밖의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와 대립하는 현상은 두 유형의 통합교육과정이 보다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체험활동 중심 통합교육과정과 공동체 중심 통합교육과정이 우리나라 통합교육과정에 주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통합교육과정에 대한 개념을 단순히 교과와 교과를 통합하는 차원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결과가 제시하는 것처럼, 활동이 모든 교과를 통합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는 특성과 활동의 지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구성하되 교과 내용이나 교과서가 제시하는 관점에 의존하는 일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통합교육과정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적인 ‘학습자 경험의 통합’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내용 선정 및 교수방법, 평가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학교와 사회의 통합, 즉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일도 통합교육과정의 일환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학습자들이 교육받고 경험하는 내용들이 교실에서 그치지 않고 그들이 앞으로 만나게 될 더 큰 사회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curriculum implementation and difficulties and the measures for overcoming difficulties of actual cases to find the possibility and limitation as alternative that two ways of trans-subjects curriculum integration - a method of trans boundary subjects and a method of integrating school and society - can solve the problem of existing integrated curriculum. To accomplish this purpose,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had been proposed: 1. What type has been implementing as a method of trans boundary subjects at school? 2. What type has been implementing as a method of integrating school and society at school? 3. What are the difficulties and the measures of overcoming difficulties in implementing the integrated curriculum of two types? Following details were studied to execute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Data for this study was collected from three schools-middle school, high school and unauthorized school-. Data collections were conducted in several ways through class observation, individual or group interview and literature survey method.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method of trans boundary subjects has been implemented as a hands-on activity centered curriculum at school. This curriculum provides learners with opportunities to show their interesting and abilities. Furthermore, this curriculum functions as a way of integrating the education contents and learner's experience by experimenting and investigating the contents beyond the limited knowledge of the classroom. These results show that a hands-on activity is not the activity going out without the purpose and direction but the process investigating by using student's thoughts. Second, the method of integrating school and society has been implemented as community centered curriculum in consideration to connection with local community(or society) at school. This curriculum shows that schools are social institutions that require close relations with community. The result shows schooling functions as a reproduction in little of community life. Third, when integrated curriculum of two types has been implemented, difficulties were encountered. The first difficulty was caused due to high reliance by textbook(subject). To solve this difficulty, teachers have been sharing various ideas through the cooperation of teachers' conferences. So they try to provide learners with diverse contents of hands-on activity. Another difficulty is deciding student's course. To solve the problem, school provides learners with diversity of life by systematizing and revitalizing course guidance such as meeting with diverse people and internship programs. In conclusion, this study has the possibilities, limitations, implications for implementing integrated curriculum of two types. First, in terms of relating each learning contents and learner's experience through the activities, and increasing learning motives by recognizing learners as active beings directly involved, and leading to changes of learner's experience through interactions within communities, these integrated curriculums contribute to the unification of learner's experiences. Second, these integrated curriculums have a limitation in terms of being reorganized hands-on activity which introduce to integrate divided textbook contents, as subject-centered, and experiencing inner conflict by teachers themselves who have traditional teaching, not hands-on activity education and community-centered education, also, experiencing inner conflict due to value by students themselves between their school and society. Finally, the conception of integrated curriculum should be extended beyond the subjects and textbooks, and schooling with community can be part of the integrated curriculum. At the time it is due, learner's experience might be integrated with their mind and expanded into a part of society where they will meet.

      • Anton Webern의 Concerto for 9 Instruments Op.24 의 분석 연구 : 제 1악장을 중심으로

        박영미 檀國大學校 敎育大學院 1993 국내석사

        RANK : 247631

        20세기 초, 음악 발전의 많은 변화 중의 하나는 전통적인 조성을 탈피하는 복조성(bitonality),다조성(polytonality) 등의 자유로운 조성 시기를 지나 무조성(atonality)에 이른 것이었다. 이러한 시기에 Arnold Schoenberg(1874∼1951)는 3화음에서 시작하는 화성,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변화 화음 등에서 복잡하고 난해함을 느꼈고 또한, 조성 음악은 그의 표현 욕구에 불충분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무조성의 작곡 기법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무조성의 작곡 기법 중에서도 어떤 중심음을 내세우지 않고 악곡 전체에 통일성을 부여하는 하나의 system이 필요함을 느끼고 12음기법을 창안해 내기에 이르렀다. A. Schoenberg의 제자였던 Anton Von Webern(1883∼1945)은 12음기법을 토대로 하여 자신의 음악적 사고와 음향적 색채를 표현하였고 tempo, 음역, 음색, dynamics 등 모든 음악적인 요소들을 계획된 구조로 만드는 전음렬주의로 자신의 음악에 통일성을 구축하였다. 또한, A. Webern 음악은 정밀한 형식 구조를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신고전주의의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그의 작품 안에서 'motive의 전개 방법'이나 'sonata 형식에 근접한 구조', 'song form에 토대를 둔 변주곡' 등의 형식에서 과거의 구조적 규범으로 되돌아간 것이 엿보인다. 그는 고전적 형식을 변형시켜 사용하였으며, 동시에 조성적인 개념의 완전한 탈피를 시도한 작곡가이다. 본 논문은 앞에서 설명한 A. Schoenberg의 12음기법이 Webern의 음악에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어떠한 음악적 요소를 이용하며 전음렬주의로 발전시켰는지를 연구하고자 A. Webern의 후기 대표작인 Concerto for Flute, Oboe, Clarinet, Horn, Trumpet, Trombone, Violin, Viola and Piano Op.24 제1장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Concerto Op.24 제 1악장의 형식은 sonata형식에 근거를 둔(Introduction-A-B-Transition-A´-Coda)으로 이루어졌고, 음열 사용에 있어서는 단2도와 장3도로 이루어진 trichord를 기본 그룹으로 하여 이들을 역행 전위, 역행, 전위시킨 4그룹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음열, 음정적 음형 그리고 rhythm의 기본 형태는 trichord를 한 단위로 구성하였고 이러한 음악적 요소에 '역행'을 계획적으로 사용하여 이 곡에 통일성을 갖게 하였다. 관현악법에 있어서 piano는 거의 쉬지 않고 사용되지만 8개 악기는 한 악기가 trichord를 solo로 연주하여 음색에 변화를 주었다. dynamics에서는 ∫와 ∬가 주로 쓰였고, 음역에 있어서는 A부분의 최고음(마디 20, flute : B^(b)와 A´부분의 최고음(마디 60, violin : D)사이에 전체 악곡의 중심부인 B(마디 35, piano : C^(#))가 나옴으로써 좌우 균형을 이루게 하였다. tempo에 있어서 한 두 마디 단위로 ritardando가 쓰였으며 ♩=50과 ♩=80이 자주 교대되어 나타난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를 통해 A. Webern은 음악적 요소를 조직적이며 계획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작품 내에 통일성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려는 그의 작곡 기법에서 Total Serialism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In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one of the most conspicuous changes in the progress of music was the emergence of atonality which resulted in the break of tonality. In this period, Arnold Schoenberg(l874∼1951) felt that the harmony which starts from triad and the altered chord which was overused were complex and difficult to use in general. furthermore he designed a composition technique of atonality after realizing tonal music was not satisfactory for his expression of music. As he felt the need for a system among the atonality composition techniques which does not emphasized any center note and which endows unity in music, he came to invent the twelve-tone technique as a result. Anton Von Webern(1883-11945), a pupil of A. Schenberg, who expressed his musical speculation and acoustic color based on the 12 Serial Technique, established his unity in music through the Total Serialism which systematically organized the musical factors including tempo, register, tone color and dynamics. In addition, A. Webern's composition shows an aspect of neo-classicism in respect of his emphasis on the accurate texture. Especially, 'the development technique of the motive' 'assimilate structure of sonata' and 'variation based on song form' in his works reveals his return to the past structural rules. He not only used the transformation of the classical structures but also attempted the complete break from the tonal conception. In this study, the effect of Serial Technique of A. Schoenberg to A. Webern's composition and the factors used to develop the Total Serialism were examined mainly through the first movement of Webern's latter masterpiece, Concerto for Flute, Oboe, Clarinet, Morn, Trumpet, Trombone, Violin, Viola and piano Op.24. The structural form of the 1st movement of Concerto Op.24 is based on the sonata form (Introduction-A-B-Transition-A´-Coda), and here the trichord is used as a basic pattern of 4 groups attained from original, inversion, retrograde and retrograde-inversion. The basic structure of tone row, interval figures and rhythm organized with trichord as one unit and used 'retrograde' in the musical factors to provide unity in the piece. Regarding orchestration, piano is used constantly, while 8 instruments play the trichord chiefly in solo to give changes in tone color. In dynamics, ∫ and ∬ is mainly used and concerning register, B(measure 35, piano : C^(#)) which is the central part of the composition comes out between the highest note of A(measure 20, flute : B^(b)) and the highest note of A´ (measure 60, violin : D) to balance the both sides. In, tempo, ritardando is used in one or two measure units, and ♩=50 and ♩=80 appears frequently in turns. According to the results mentioned above, composition technique of Anton Webern in which achieved unity and harmony by organizing musical factors systematically and schematically showed the progress of composition towards Total Seri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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