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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영 『두만강』에 나타나는 매개자의 변이와 그 특성

        문흥술 서울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6 인문논총 Vol.29 No.-

        이기영의 장편 대하소설 『두만강』에 나타나는 대립 구조는 민중계 급과 지배계급과의 갈등과 조선민족과 일제와의 갈등, 곧 계급모순과 민족모순에 의한 갈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작품은 이러한 갈등 구 조에 긍정적 인물을 보다 높은 단계로 고양시키는 매개자를 삽입한다. 그리고 그 매개자가 1부에서 3부로 전개되는 과정에서 바뀐다. 이 매개자의 변화야말로 이 작품의 특성을 규정짓는 핵심 요소이다. 1부의 매개자는 양반 지식인 출신 이진경이다. 이진경은 봉건 양반 과 관련된 모순된 제도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신교육을 통한 개화사상 의 계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러한 교육을 통해 봉건 질서와 왜놈을 물리치고 백성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지향한다. 이처 럼 개화를 통한 반봉건과 일제에 맞선 조선 민족이 결합된 이진경의 사상은 다름 아닌 부르주아 민족주의에 해당한다. 곧 이진경의 매개 적 역할은 반봉건, 반외세를 목표로 하는 부르주아 민족주의 혁명을 담지하는 것에 국한된다. 이진경을 매개자로 한 부르주아 민족주의 혁명은 실패로 귀결된다. 실패의 원인은 독립단체들의 이기적인 파행으로 제시되고 있다. 기존 독립운동을 하던 이들은 죽거나, 변절하여 일제의 앞잡이가 된다. 이 들의 죽음과 변절은 부르주아 민족주의에 의한 독립운동의 실패를 의 미한다. 3부에서는 씨동과 분이의 매개자로 먼저 사회주의 서적과 노동 체 험이 제시된다. 씨동과 분이는 김일성 휘하로 들어가기 전에 사회주 의 책과 노동 체험을 매개자로 하여 사회주의 이념을 알게 되고 그 이 념에 의해 조직화되는 과정을 밟는다. 3부 30장 ‘평강판’에서부터 씨동은 반제동맹에 가입해 김일성을 만 나면서 책을 통해, 또 탄부생활을 통해 받아들이게 된 계급의식과 사 회주의 이념과 완벽하게 일체가 된다. 여기서 매개자는 김일성 동지 이다. 반일운동이 ‘인민의 혁명적 무장투쟁’이라는 보다 적극적이며 높은 단계로 나아가야 할 필연성을 띨 때, 김일성 동지가 등장하는 것이다. 매개자로서의 김일성 동지의 등장이야말로 이 작품이 드러내고자 하는 궁극적 주제에 해당한다. 민족이 곧 노동인민계급이라는 자각을 하고 노동계급의 단결과 무장투쟁을 통해 민족해방을 지향하는 것, 그러한 민족과 노동계급 전부를 아우르는 위대한 지도자가 김일성 동 지라는 것, 그 김일성 동지야말로 ‘조국’ 그 자체이자 ‘백성’을 감싸 안 는 ‘부모(어버이 수령)’라는 것, 그 수령은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지 않 는 신비로운 존재이지만 ‘광명의 서광’을 비쳐주는 위대한 존재이며 그런 존재의 영도를 따르는 것이야말로 ‘영예로운’ 것이라는 것, 그런 김 동지와의 완전한 합일을 강렬히 지향하는 것, 그것이 이 작품의 궁 극적인 주제이다.

      • KCI등재

        최인훈 『광장』에 나타난 욕망의 특질과 그 의의

        문흥술 상허학회 2004 상허학보 Vol.12 No.-

        Applying the theory of the ‘identity of subject’, this thesis tried to discuss in an integrated view the meaning of Lee Myeong Jun’s desire in “An Open Space” and the function of ideology and love on this desire. The ‘subject’ goes through twice the process of identification; “le Je-idal” in l’imaginaire and “l’ideal du moi” in le symbolique. Lee Myeong Jun denies the symbolic identification due to his disappointment from the social symbolic systems of the North and the South Korea, yet desires for the imaginary identification. However, the reality of the society and the ideologies of the North and the South Korea repress this desire but his love with a woman reinforces it. Firstly, the “love of body” with a woman reinforces Lee Myeong Jun’s desire for the imaginary identity. Especially, Eun-Hye functions as the sole “the other” who reinforces this desire but as she dies during the war, his imaginary identity ends up with the tragic breakdown. Secondly, the ideologies of the North and the South repress Lee Myeong Jun’s desire for imaginary identity. Here, ‘an open space’ is used as the two concepts; ‘an open space of the symbolic’ and ‘an open space of the imaginary’. Connecting organically the process of making narrow and diffusing an open space with the contradiction of “le symbolique”, this work criticizes “le symbolique” of the North and the South. Through this, Choe in-hun’s work strongly desires for the world of the imaginary identity where the human beings and the nature, the individual and the society, and the matter and the soul are united. This world of imaginary identity is merged into the world of Lukcs’ “a priori totality” which has been the direction taken by the genres of novel that appeared since the birth of the capitalism. As the result, this work has jumped over the boundaries of the local and individual character as the division novel and entered into the boundary of the world-historic universality. In addition, as the contradiction of the capitalism becomes more aggravated, it till now holds its effectiveness. 이 글은 주체의 동일화 이론을 원용하여 『광장』에 나타나는 이명준의 욕망이 무엇이며, 그러한 욕망에 이데올로기와 사랑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통합적 관점에서 논하고자 하였다. 주체는 상상계에서의 ‘이상적 자아’와 상징계에서의 ‘자아이상’이라는 두 번에 걸친 동일화 과정을 겪는다. 이명준은 남북한의 사회상징체계에 절망하여 상징계에서의 동일화를 거부하고, 상상계에서의 동일화를 욕망하는데, 이러한 욕망을 억압하는 것이 남북한 이데올로기와 사회현실이며, 그러한 욕망을 강화하는 것이 두 여인과의 사랑이다. 먼저 이명준은 여인과의 ‘몸’의 사랑을 통해 상상계적 동일화에 대한 욕망을 강화한다. 특히 북쪽의 은혜는 이명준의 상상계적 동일화에 대한 욕망을 강화하는 유일한 타자로 기능하지만, 은혜가 전사하면서 이명준의 상상계적 동일화는 비극적 좌절로 끝난다. 다음 이데올로기 측면을 보면, 이명준의 상상계적 동일화에 대한 욕망을 남북한 이데올로기는 억압하는 기능을 한다. 여기서 광장은 상징계의 광장과 상상계의 광장이라는 두 가지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작품은 상상계적 광장의 좁힘과 확산의 과정을 상징계의 모순과 유기적으로 연결시킴으로써 남북한의 사회상징체계에 대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은 인간과 자연, 개인과 사회, 물질과 영혼이 합일되는 상상계적 동일성의 세계를 강렬하게 욕망하는데, 이 상상계적 동일화의 세계는 자본주의가 태동된 이래 대두된 소설 장르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루카치적 선험적 총체성의 세계에 맞닿아 있다. 그 결과 이 작품은 한국의 분단소설이라는 지방성과 개별성의 영역을 뛰어 넘어 세계사적 보편성의 영역에 진입해 있으며, 자본주의의 모순이 첨예화되면 될수록 이 작품은 더욱 강력한 현재형의 기호로 그 유효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 KCI등재

        김원일 『늘푸른 소나무』의 서사구조와 그 의미망

        문흥술 구보학회 2016 구보학보 Vol.0 No.15

        This study has considered the narrative structure and the network of meaning in The evergreen pine of Kim, Won-il. This work has consisted of three narrative structure. The first narrative structure deals with the journey of characters who resist against Japanese imperialism for the Korean independence. Therefore, The historic events are the central fact of this narrative structure. Through this, this narrative structure emphasizes the noble meanings of anti-Japanese struggles. The second narrative structure deals with the journey of characters who compromise with Japanese imperialism and look to one’s own safety. Through this, this narrative structure emphasizes economic, educational, mental exploitation by Japanese imperialism. Therefore, The daily events are the central fact of this narrative structure. The third narrative structure deals with the journey of characters who fight against era of injustice and go forward in the complete perfection of self as man. therefore, The events of inner struggles are the central fact of this narrative structure. Through this, this narrative structure emphasizes what the ultimate perfection of self as man and the ideal community of humanity is. 이 글은 김원일의 대하장편소설 『늘푸른 소나무』의 서사구조의 특질과 각 서사구조에 내포된 의미망에 주목하였다. 이 작품은 크게 세가지 서사 구조로이루어져 있다. 이 작품의 첫 번째 서사구조는 조선 독립을 위해 일제와 맞서 싸우는 인물들의 여로를 다루고 있다. 이 서사구조는 일제의 식민지 지배에 맞서1910년대에서 1920년대에 걸쳐 울산 지방을 중심으로 하여 펼쳐지는 역사적인 항일운동사건을 객관적 사료(史料)에 기초해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서사구조는 역사적 사건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역사적 사건 중심의 서사에 인물들의 투쟁적 삶을 다룸으로써 애국지사들의 불퇴전의 항일투쟁 의지와 그 숭고한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두 번째 서사구조는 불의의 시대와 타협하면서 자신의 안위만을 도모하는 인물들의 여로를 다루고 있다. 이 두 번째 서사구조는 항일투쟁을 다루는 첫 번째 서사구조가 담아내지 못하는 영역, 곧 일제에 의한 경제적 측면에서의 수탈과 착취, 교육적 측면에서의 왜곡, 민족의식 측면에서의 말살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있다. 따라서 두번째 서사구조는 역사적 사건 단위보다는 인물들의 구체적인 삶에 밀착된 일상적인 사건이 중심을 이루게 된다. 이를 통해 이 서사구조는 일제의 식민지 지배가 일상의 삶에서 고착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세 번째 서사구조는 불의의 시대에 맞서 싸우면서도 그 시대를 넘어 보편적인 인간으로서의 자기 완성의 길을 걷는 인물들의 여로를 다루고 있다. 앞의 두 서사구조가 1910년대와 1920년대라는 특수한 사회 역사적상황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면, 이 세번째 서사구조는일제강점기라는 특수한 역사적 상황과 관련을 맺으면서도 이러한 특수한 역사적 의미망을 넘어서고있다. 이 세번째 서사구조에 의해,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라는 특수한 시대적 상황을 넘어서서 인간 존재가 도달해야 할 궁극적인 자기완성태는 무엇이며, 인류의 이상적 공동체는 무엇인가를 문제 삼는 자리에까지 나아가게 된다. 따라서 이 세 번째 서사구조는 역사적 혹은 일상적 사건이 서사의 기본축을 이루면서도, 각 사건에서 인물이 겪게 되는 고난과 그 고난의 극복과정과 관련된 내면적 고투가 서사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이 세 가지 서사구조가 긴밀하게 구조적으로 연결되면서 이 작품은 역사소설이면서 동시에 역사소설의 범주를 넘어서는 영역으로까지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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