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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자철학에서 도덕주체의 보편성 문제

        대동철학회 대동철학회 2001 大同哲學 Vol.12 No.-

        적어도 유가철학에서 말해지는 ‘도덕주체’는 심을 가리킨다. 20세기 중국어권의 유가철학자들이 현대의 시대 여건에 부응하여 재조명해 낸 전통의 유가철학에 따르면, 주자학에서는 도덕주체의 보편성이 확보되지 않는다. ‘심즉리’ 명제를 세운 양명학에서는 심이 형이상자이기 때문에 도덕주체의 보편성이 확실하게 확보되는 반면에, ‘성즉리’ 명제를 강조하는 주자학에서는 심이 형이하자인 기(��·��Ç)이기 때문에 도덕주체의 보편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들이 문제를 제기하는 맥락을 요약하면, 양명학에서의 심은 형이상의 이심(��Ç��·��Ç��·)이고 이것이 도덕의 주체이므로 도덕적 선악의 근원이 확실하고 도덕적인 것과 비-도덕적인 것의 분별이 확연해지는 데 비하여, 주자학에서는 심이 형이하의 기심(��Ç��·��Ç��·)이라서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도덕주체가 되기에는 한계가 있고 설령 도덕주체가 된다 해도 그 심은 근본적으로 기이기 때문에 개인들 간의 기질 차이로 인하여 보편성 확보가 안 되고 따라서 ‘완전한 도덕주체의 지위’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논의는 주자의 도덕철학에서 심이 갖는 지위와 역할에 등에 관하여 근원적인 이해를 해 나가는 가운데, 주자학에서 심의 소속층이 기인 점은 부인할 수 없으나 심의 기와 그밖의 다른 기와는 구별된다는 점에 근거하여 주자학에서도 도덕주체의 선천적 보편성이 확보됨을 증명하는 논증이다. 주자철학에서의 심은 기심이기 때문에 각 개인들의 기가 갖는 선천적ㆍ후천적 편차(��·��Ç��·��Ç)로 인하여 도덕주체인 심의 보편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비판은 어디까지나 심즉리 진영에서 볼 때 그러한 것일 뿐이요, 주자의 사유세계 및 도덕철학의 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나온 것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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