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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초종 진단에 있어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의 진단적 가치
김정일,김엄지,문태용,이인숙,송유선,최경운,Kim, Jeung Il,Kim, Um Ji,Moon, Tae Yong,Lee, In Sook,Song, You Seon,Choi, Kyung Un 대한근골격종양학회 2014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Vol.20 No.2
목적: 연부조직 종양 중 지방종과 신경초종(Schwannoma)은 자기공명영상촬영(MRI)만으로 충분한 진단적 가치를 가지는 종양이다. 하지만 신경초종의 경우 종양의 특성상 MRI에서 다양한 형태의 영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신경주변에 생긴 다른 종양이 MRI상 신경초종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 따라서 MRI상 신경초종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MRI에서 신경초종을 감별할 수 있는 인자들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술 전 자기공명영상촬영(MRI)상 신경초종(schwannoma)이 의심된 환자 104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모든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를 통한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최종 진단 하였다. 조직 검사 결과 신경초종이 나온 경우를 1군으로 하고, 다른 병변이 나온 경우를 2군으로 나누어서 MRI 상 신경초종을 의심할 수 있는 영상의학적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104예의 조직검사 결과 신경초종으로 진단된 경우는 92예이며, 신경초종 외에 다른 병변으로 진단된 경우는 12예였다. MRI 특이 소견중 target sign은 1군에서는 41예(45%), 2군에서는 없었으며, fascicular sign은 1군에서는 47예(51%), 2군에서는 2예(17%), fat split sign은 1군에서는 44예(48%), 2군에서는 5예(42%), nerve entering and exiting sign은 1군에서는 28예(30%), 2군에서는 1예(9%)가 나타났다. 위 네가지 소견 모두 나타나지 않은 경우는 1군에서 8예(9%), 2군에서 6예(50%) 였다. 종양이 신경 주행 경로에 있는 경우는 1군에서 52예(57%), 2군에서 5예(42%)였다. Chi-squared test를 이용한 통계학적 분석에서, 위의 네가지 소견 중 target sign이 신경초종의 진단과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p<0.05). 결론: 신경초종 진단에 MRI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신경초종이 지닌 여러가지 특성으로 인해 MRI상 신경초종으로 의심된 경우라고 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다른 종양으로 확진 된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다. 그러므로 MRI상 과녁징후가 보이지 않는 신경초종의 경우에는 다른 종양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접근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Purpose: To diagnose soft tissue tumor, such as lipoma and Schwannoma,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is sufficient in most cases. However, various characteristics are found in MRI images of Schwannoma, thus other type of tumors are often misdiagnosed as Schwannoma with MRI images. In this study, we evaluate the diagnostic value of specific MRI findings of Schwannoma. Materials and Methods: From January 2002 to May 2013, 104 patients who are suspected as Schwannoma rith MRI images are included in data, and the final diagnosis is confirmed with biopsy. Patients are divided into group 1 and group 2 who are confirmed as Schwannoma and other disease with biopsy, respectively. Results: 92 patients were diagnosed as Schwannoma (group 1) and 12 patients were diagnosed as other disease (group 2). We investigate the diagnostic value of specific MRI findings of Schwannoma. 41 patients of group 1 (45%) and 0 patients of group 2 (0%) showed target sign, 47 patients of group 1 (51%) and 2 patients of group 2 (17%) showed fascicular sign, 44 patients of group 1 (48%) and 5 patients of group 2 (42%) showed fat split sign, 28 patients of group 1 (30%) and 1 patients of group 2(9%) showed nerve entering and exiting sign, and 8 patients of group 1 (9%) and 6 patients of group 2 (50%) showed none of four specific findings on their MRI images. 52 patients of group 1 (57%) and 5 patients of group 2 (42%) have tumors on the pathway of nerve. Target sign could be considered as the best diagnostic value of the sign we investigate (p<0.05). Conclusion: Although specific MRI findings have powerful diagnostic value, patients are often misdiagnosed as Schwannoma with MRI findings. Therefore, if patients who are suspected as Schwannoma based on MRI findings have no target sign on their MRI images, we should consider the possibility of other disease.
ADHD아동의 학급중심 응용행동분석적(ABA)행동중재효과: 일반학급 모형 방과후 교실에서의 사례연구
김정일 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 2004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 Vol.43 No.2
최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의 학급중심 응용행동분석적(ABA) 행동중재의 효과와 현장활용 필요성이 많은 연구근거들을 통해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ADHD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활동 환경 내에서 학급중심 응용행동분석적 행동중재의 효과를 지지할 수 있는 사례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설계는 AB설계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의 표적행동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의 학습을 방해하는 방해성(disruptive) 행동과 과제이행 행동으로 설정되었다. 중재는 표적행동에 대한 응용행동분석적 행동중재를 활용하여 아동의 일반학급 모형 방과후 수업을 맡은 담당교사에 의해 실행되었다. 학급중심 응용행동분석적 중재결과로서 중재대상 아동의 학급내 방해성 행동이 감소되었으며, 수업 중 과제이행 행동이 증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