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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기반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 방안 연구
강민철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2024 국내석사
A Study on the 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 Measures for Small Workplaces Based on the 10th Survey Industrial Safety and Health KANG, MINCHEOL Department of Safety and Environment Convergence Engineering Graduate School of Soongsil University The government tried to reduce industrial accidents by revising the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ct and implementing the Serious Disaster Punishment Act, aiming to halve the industrial accident and death toll rate at a time when people's interest and expectations for safety are increasing, but public anxiety is still high as large-scale accidents are repeated at industrial sites. Small workplaces, however, are experiencing a significant portion of industrial accidents in all workplaces due to human and financial constraints in the management of safety and health, lack of will of employers, and low safety awareness. The number of worker deaths at small workplaces with fewer than 50 employees was 714 in 2020, 670 in 2021, and 707 in 2022, 80.9% of the 882 deaths in industrial accidents in 2020, 80.9% of the 828 deaths in 2021, 80.9% of the 874 deaths in 2022,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2022 Industrial Accident Status," 2023 It occupies. This shows that deaths at small workplaces with fewer than 50 employees account for the majority of all deaths. In addition, if you look at the economic losses caused by industrial accidents as of 2022, the direct losses paid by industrial accident compensation are KRW 6 trillion, and the combined indirect losses are KRW 36 trillion, the "2022 Industrial Accident Insurance Business Yearbook," 2023 It leads to an industrial accident. In the end, it can be seen that when an industrial accident occurs, not only the injured workers but also the state and business owners suffer losse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conduct a statistical analysis to confirm the relationship of specific factors to the occurrence of industrial accidents among the survey items of the 10th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Survey, and to extract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s from the occurrence of industrial accidents and review the relationship.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ree main conclusions were drawn. First,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criteria for the appointment of safety and health management personnel in small workplaces. According to the study, the possibility of industrial accidents decreases by about 28.3% when a safety and health management officer is appointed. This means that the occurrence of accidents in small workplaces can be effectively prevented through systematic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management while professional manpower is secured. Therefore, regarding the appointment of a person in charge of safety and health management, the standard for the number of regular workers should be strengthened through the strengthening of the legal system and applied to all industries. Second, it is necessary to prevent industrial accidents at small workplaces by upgrading labor supervision through regular labor supervision by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and disclosure of supervisory results. Regular labor supervision provides an opportunity to detect risk factors in the workplace in advance and take appropriate safety measures.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probability of industrial accidents at workplaces supervised by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was high, but this is interpreted because workplaces with many risk factors are often supervised, not because supervision causes disasters. Regular supervision of workplaces with many risk factors should be carried out to eliminate risk factors, prevent recurrence, and disclose the results of labor supervision to prevent recurrence of industrial accidents and violations of the law in the same or similar industries. Third, the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gency's support projects for small workplaces should be reviewed, and the targets of support should be applied and expanded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workplace. Currently, it is necessary to further strengthen projects such as the Industrial Safety and Health Agency's 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 facility loan project, smart safety equipment support project, clean workplace creation support project, safety and health management system establishment, and safety parallel support project. In particular,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support necessary for the prevention of industrial accidents by expanding projects for industrial safety and health education and risk assessment firs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the probability of industrial accidents at workplaces where risk assessment and safety and health education were conducted was significantly reduced. In future studies, more objective samples should be secured and effective measures to prevent industrial accidents should be suggested through mid- to long-term data analysis. In particular, it is necessary to accurately identify the factors that cause industrial accidents in small workplaces by securing actual condition survey data for workplaces with fewer than 20 employees. Based on this, effective policies should be established and precise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in combination with data from state-approved statistics. These studies will be important basic data for protecting the safety and health of workers and creating a more comfortable working environment. 10차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기반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방안 연구 강민철 안전환경융합공학과 숭실대학교 대학원 정부는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국민적 불안감이 큰 상황 에서 산업재해와 사망만인율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산업안전보 건법의 전부개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 등을 통해 산업재해를 감소 시키려 하였다. 하지만 소규모 사업장은 안전보건 관리에 있어 인적·재 정적 제약, 사업주의 의지 부족, 낮은 안전의식 등으로 전체 사업장 산 업재해의 상당 부분이 발생하고 있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 사망자는 2020년 714명, 2021년 670명, 2022년 707명으로 산업재해 사망자 2020년 882명 중 80.9%, 2021년 828명 중 80.9%, 2022년 874명 중 80.9%1)를 차지하고 있 다. 이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가 전체 사망 사고의 대다수를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2022년 기준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을 살펴보면 산재 1) 고용노동부, “2022년 산업재해현황”, 2023 보상금으로 지급된 직접 손실액이 6조 원이고 간접손실액을 합하면 무 려 36조 원2)에 이른다. 결국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재해를 입은 근로자 뿐 아니라 국가와 사업주 처지에서도 손실을 보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구의 목적은 ‘제10차 산업안전보건 실태조사’ 조사 항목 중 특 정 요인들이 산업재해 발생에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통 계분석을 시행하였고 산업재해 발생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요인을 추출 하고 그 연관성을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세 가지 주요 결론을 도출하였 다. 첫째, 소규모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관리담당자 선임 기준을 강화할 필 요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안전보건관리담당자를 선임하면 산업재해 발 생 가능성이 약 28.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인력이 확 보된 상태에서 체계적인 산업안전보건관리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재해 발생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안전보건관 리담당자 선임에 관하여 법제도 강화를 통해 상시근로자 수 기준 강화 및 전체업종에 적용하여야 한다. 둘째, 고용노동부의 정기적인 근로감독과 감독 결과 공개 등을 통한 근로감독 고도화로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해야 한다. 정기적 인 근로감독은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적절한 안전 조치 를 취할 기회를 제공한다. 연구 결과 고용노동부의 감독을 받은 사업장 의 산업재해 발생 확률이 높게 나타났지만 이는 감독이 재해를 발생시키 는 것이 아니라 위험 요인이 많은 사업장이 감독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 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위험 요인이 많은 사업장에 대한 정기적인 감독 을 통해 지속해서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하며 근로감독 결과 공개를 통해 동종·유사 업종에서 산업재해 및 법 위반 사례가 재발하지 2) 고용노동부, “2022년 산재보험 사업연보”, 2023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셋째,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지원 사업을 재검토 하고 지원 대상을 사업장 특성에 맞게 적용하고 확대하여야 한다. 현재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산재예방시설 융자사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동행 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산업안전보건 교육 및 위험성 평가 지원 사업을 우선적으로 확대하여 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교육 을 실시한 사업장의 산업재해 발생 확률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향후 연구에서는 더 객관적인 표본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인 데이터 분 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20 인 미만 사업장의 실태조사 데이터를 확보하여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 해 발생 요인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국가승인 통계들의 데이터와 결합하여 정밀적인 연구를 시행하여야 한다. 이러한 연구는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더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기후가 감귤 생산량 변동에 미치는 영향 : 제주도를 사례로
본 연구에서는 기후가 감귤 생산량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장기간의 감귤 재배면적과 생산량의 변화를 분석하고, 생육시기별로 기후요소와 생산량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기후요소의 변동이 감귤 생산량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감귤 재배면적과 생산량의 변화는 제주와 서귀포가 같은 경향이다. 감귤 재배면적은 1990년대 중반까지 증가하였으며, 이후 감소하여 2000년대 후반부터는 큰 변화가 없다. 생산량은 1980년대까지 증가하였으며 이후에는, 뚜렷한 증감 추세가 없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급격히 증가하다가 1990년대에는 감소하였으며 2000년대 들어 다시 증가하였다. 기후요소와 감귤 생산량 간의 관계는 생육시기별로, 지역별로 상이하다. 생리적 화아분화기에 제주의 평균기온과 최고기온이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양의 관계가 있다. 서귀포에서는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이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양의 관계가 있다. 형태적 화아분화기에는 서귀포의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이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 발아기에는 서귀포의 강수일수만이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음의 관계가 있다. 개화기에는 제주에서 일조시간과 일사량이, 서귀포에서는 일조시간이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양의 관계가 있다. 1차 생리낙과기에 제주의 평균기온, 최저기온, 강수량, 일조시간, 일사량이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양의 관계가 있다. 강수량과 강수일수는 음의 관계가 있다. 서귀포에서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강수일수와 음의 관계가, 일조시간과는 양의 관계가 있다. 2차 생리낙과기에 제주의 평균기온, 최고기온, 일사량이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음의 관계가 있다. 서귀포에서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최고기온, 최저기온과 음의 관계가, 강수량과 양의 관계가 있다. 과실비대기에는 제주의 강수량이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양의 관계가 있다. 제주의 평균기온, 최고기온, 일조시간, 일사량은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음의 관계가 있다. 서귀포에서는 일최고기온 30℃이상일수가 단위면적당 생산량과 음의 관계가 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제주에서는 1차 생리낙과기 일조시간과 과실비대기 일조시간 변동이 생산량 변동의 68.2%를 설명할 수 있다. 서귀포에서는 발아기 강수일수와 1차 생리낙과기 일조시간 변동이 생산량 변동의 60.1%를 설명할 수 있다. 추정된 생산량과 실제 생산량의 차이가 큰 연도를 분석한 결과, 기후요소의 변동 이외에 해거리와 이상기후의 출현이 생산량 변동에 영향을 미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limate on the citrus yield variability. The changes of cultivation area, citrus production and yield in long term were investigated. Correlation between climatic factors and citrus yields by each growing season was analyzed. Citrus production variability was estimated by using climate factors. During the study period, citrus cultivation area has been increasing from 1960s to 1990s. After 2003, cultivation area decreased and stable in 2010s. Citrus production has been increased from 1960s to 1980s. After 1990s, production is slightly increasing but not obvious. Citrus yield has been increased from 1960s to 1980s, decreased 1990s and increased again after 2000s. In physiological flower bud differentiation period (previous October), mean and maximum temperature of Jeju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citrus yield. Mean, maximum and minimum temperature of Seogwipo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citrus yield. In morphological flower bud differentiation period (February to March), mean, maximum and minimum temperature of Seogwipo has a positive relation with citrus yield. In bud bursting period (April), number of days with precipitation of Seogwipo has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citrus yield. In flowering period (May), sunshine duration of Jeju and Seogwipo and solar radiation of Jeju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citrus yield. In first physiological fruit drop period (June), mean, minimum temperature, sunshine duration and solar radiation of Jeju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citrus yield. Precipitation and number of days with precipitation has a negative relationship. In Seogwipo, sunshine duration has a positive, number of days with precipitation has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citrus yield in this period. In the second physiological fruit drop period (July), mean, maximum temperature and solar radiation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citrus yield in Jeju, maximum temperature and minimum temperature has a positive, precipitation has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citrus yield in Seogwipo. In fruit enlargement period (August to October), mean, maximum temperature, sunshine duration and sunshine duration has a positive, solar radiation has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citrus yield in Jeju. As a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68.2% of citrus yield variability can be explained by sunshine duration of the first physiological fruit drop period and fruit enlargement period in Jeju. In Seogwipo, 60.1% of citrus yield variability can be explained by the number of precipitation days of the bud bursting period and sunshine duration of the first physiological fruit drop period. Analysis shows that abnormal climate and alternate bearing also affects on the citrus yield variability.
강민철 경북대학교 수사과학대학원 2017 국내석사
감염관리를 위하여 개인보호구 및 손 위생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의료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스마트폰의 위생에 대한 인지도는 낮다. 균에 오염된 스마트폰은 원내감염의 매개체가 되는 동시에 병원 외부로 병원균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 이에 연구목적은 의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표면에 대한 세균의 오염도를 조사하여 병원감염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D대학병원의 의료종사자들 중 환자 접종 부서인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간호사 각각 5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폰 표면을 멸균된 면봉으로 앞면과 뒷면을 채취하였다. 채취한 검체는 Blood agar plate 접종 후 면봉은 Thioglycollate Broth 24시간 증식 시켜 MRSA, VRE, Macconkey, CHORM Acinetobacter, CHORM KPC agar에 배양 하였다. Blood agar plate에 증식한 세균 집락 수를 소독 전, 후를 비교하고 오염도를 평가 하였고, Gram염색과 미생물 자동동정 장비를 이용하여 균을 동정하고 항생제 내성균은 Clinical and Laboratory Standards Institute(CLSI) guideline에 따른 disk diffusion method로 약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직종 별 세균의 평균 집락 수는 임상병리사의 스마트폰 오염도가 가장 높았고, 소독 횟수에 따른 상관관계는 앞면은 유의하지 않으나 뒷면의 경우 3-4회 소독 시 유의성이 있었다(P=0.043). Gram 염색 시 성상은 Gram 양성 구균이 64%로 가장 높았다. 균동정 결과 124개 중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64)로 가장 많았고 그중 병원성인 Staphylococcus aureus (4)로 검출 되었다. 의료관련감염균은 검출 되지 않았으나 MRCNS가 20명중 7명에게 검출되었다. 따라서 다량의 MRCNS와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검출되어 스마트폰의 오염이 병원성 세균과 기회감염균에 의해 위험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며, 의료종사자들의 오염된 스마트폰이 원내감염과 면역력이 약한 노인 및 소아들에게 병원균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되지 않도록 손위생과 함께 스마트폰도 철저한 위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자외선 B 조사한 HaCaT 세포에서 세포자멸사 관련 유전자 발현
피부는 자외선에 장시간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일광화상, 광노화, 색소 침착 그리고 피부암 발생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중 유전자 손상이 심한 세포는 세포자멸사 기전에 의해 제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자멸사와 관련된 유전자에는 세포자멸사를 촉진하는 단백질로 Bax, caspase-3 및 Bad 등이 있고, Bcl-XL, Bcl₂는 세포자멸사를 억제한다. 이러한 세포자멸사과정을 조절하는 인자들 사이에 균형이 무너져 세포자멸사 억제인자가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작용하게 되면, 비정상적인 세포가 피부암으로 진행하게 됨이 보고 되어 있다. 이 연구는 자외선 B에 의해 손상 받은 세포의 세포자멸사 기전을 규명하고자, 인체 각질형성 세포(HaCaT cell)에 자외선 B를 조사하여 세포자멸사를 유도하고, 세포자멸사가 유도된 세포에서 세포 증식능의 측정, FACS (fluorescence Activated Cell Sorter) 분석, PI (propidium iodide) 염색, DNA 분절 분석을 통해 세포자멸사 정도를 평가하였다. 이 과정에서 유도되는 cytochrome C, capase-3, 8 및 9의 발현양상, Bax, Bcl-XL, 및 Bcl₂의 발현양상은 Western blot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Bcl-XL 및 Bcl₂ mRNA의 발현은 RT- PCR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기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자외선 B를 조사한 HaCaT 세포에서 200 mJ/㎠에서부터 증식능은 현저히 감소하였고, 자외선 B 400 mJ/㎠ 조사한 경우 FACS 분석에서 세포자멸사 과정 중 증가하는 sub-G1 비율의 증가, PI 염색 상 핵의 분절현상, 그리고 DNA 분절 분석에서 DNA 분절현상이 관찰 되었다. Western blot 분석 상 cytochrome C 증가 및 caspase-3, 8, 9의 전구 단백질 발현이 감소하였다. 또한 Bax, Bcl-XL 및 Bcl₂의 발현양상을 Western blot을 통해 분석한 결과, Bax의 발현은 미미하게 증가된 발현양상을 보인 반면, Bcl-XL 은 낮은 UVB 강도인 100 mJ/㎠에서부터 현저히 발현이 감소하였고, Bcl₂ 는 300 mJ/㎠에서부터 서서히 발현이 감소하였으며, Bcl-XL 및 Bcl₂ mRNA의 발현 변화는 관찰할 수 없었다. Proteasome의 기능을 억제하는 억제제 (MG132)를 HaCaT 세포주에 자외선 B와 함께 처치 한 결과, 자외선 B에 의한 Bcl-XL의 발현 감소가 둔화됨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자외선 B 조사 시 caspase-3, 8 및 9의 활성화 및 Bcl₂ 및 Bcl-XL 발현감소를 통하여 세포자멸사 과정이 진행되며, 세포자멸사 억제 인자 중 Bcl-XL이 Bcl₂ 보다 더 현저하게 감소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기전은 자외선에 의해 손상 받은 세포에서 피부암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 하는 세포자멸사의 분자 생물학적 조절기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cessive ultraviolet B (UVB) radiation induces apoptosis of keratinocytes through inbalance between pro-apoptotic proteins (Bax, caspases and Bad) and anti-apoptotic proteins (Bcl₂, Bcl-XL). Failure to remove the UVB-induced apoptotic cells by apoptosis can lead to development of the skin cancer. So, to understand the carcinogenesis by UVB in skin, it is important that analyzing the expressions of apoptosis related genes in skin following UVB irradiation. In this study, to investigate the expressionof apoptosis related genes in UVB-irradiated HaCaT keratinocytes., cells were irradiated with UVB at various doses (0, 100, 200 and 400 mJ/㎠). The apoptotic cell death was confirmed by flow cytometric analysis, detection of apoptotic nuclei, and DNA laddering assay. The expressions of genes were analyzed by RT-PCR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and Western blot analysis. This study showed the DNA fragmentation concomitantwith increased Sub-G1 fraction of cells were clearly observed in UVB (400 mJ/㎠)-irradiated HaCaT cells. Increased expressionsof cytochrome C and activations of caspase-3, 8, 9 were confirmed in UVB-irradiated HaCaT cells by Western blot. The anti- apoptotic proteins, Bcl-XL and Bcl₂, were decreased by UVB irradiation at 100 mJ/㎠ and 400 mJ/㎠, respectively. Interestingly, down-regulation of Bcl-XL was partially mediated by proteasome-degradation pathway. Taken together, UVB irradiation induced the apoptosis of keratinocytes through activations of caspases and down-regulation of Bcl₂ and Bcl-XL. of Bcl-XL expression was decreased by even low irradiation power and its down-regulation partially mediated by proteasome pathway. These data may suggest insight to understand the apoptosis mechanisms as well as carcinogenesis pathways by UVB in skin.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5위 안에 속할 정도로 높은 술 소비량을 보이고 있으며, 습관성 음주자의 수는 약 100~200 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술을 과잉 섭취하여 체내에 혈중 알코올농도가 높아졌을 경우, 활성 산소 종의 유리라디칼을 생성하게 되어, 지질과산화물을 형성하고 이로 인해, 두뇌와 소화기관 및 심혈관 등의 신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많은 국내외에서 여러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간은 알코올 대사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알코올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 및 알코올성 간질환과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되어 왔다. 따라서, 많은 연구자들은 알코올성 질병의 치료를 위해 다양한 육상식물의 간 보호효과를 연구해왔고, 지금도 간 보호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천연 소재를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조류는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 다당류 및 polyphenol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해조류 중, 갈조류에 속하는 감태 (Ecklonia cava)는 다당류와 polyphenol 성분이 주로 함유되어 있고, 그 중, polyphenol 성분인 phlorotannin이 항산화, 항암, 항고혈압, 항당뇨, 항균 및 항바이러스 등과 같은 다양한 생리활성효과를 가진다고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해양유래의 유용성분을 이용한 간 보호효과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단계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제주도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20여종의 갈조류로부터 에탄올로 유도된 간 독성에 대해 가장 높은 Chang cell 보호효과를 보인 감태 (Ecklonia cava)를 가지는 in vitro와 in vivo상에서 간 보호효과를 밝히고 그 기전을 밝히고자 했다. 먼저, Part 1에서는 20여종의 갈조류로부터 제조된 70% 에탄올 추출물이 인간 유래 간 세포 Chang cell에 대한 에탄올 보호효과를 가지는지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감태의 phlorotanin 성분인 dieckol과 4% 에탄올이 처리된 Chang cell에서 Extracellular Signal Regulated kinase (ERK)의 활성화를 유도하면서, apoptosis를 조절하여 세포의 DNA 손상을 감소시켜 세포를 보호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Part 2에서는 에탄올을 투여한 마우스에서 감태 에탄올 추출물이 간 보호효과를 가지는 지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에탄올을 투여한 마우스의 생존율과 체중이 에탄올을 처리하지 않은 마우스에 비해 상당히 감소하였는데, 감태 에탄올 추출물을 경구 투여한 마우스는 생존율과 체중이 상당히 증가하였다. 또한 간 손상 척도로 사용되는 Glutarnic oxaloacetic transaminase (GOT)와 Glutarnic pyruvic transminase (GPT) 및 콜레스테롤 함량은 에탄올 투여 마우스에 비해, 감태 에탄올 추출물 투여 마우스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조직학적 변화를 확인한 결과에서도 에탄올 투여 시, 지방이 증가하였으며 세포의 손상이 다소 관찰되었으나 감태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에서는 감소시켰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감태 에탄올 추출물에서 분리한 phlorotanin 계열의 성분인 dieckol이 Chang cell 의 보호효과를 보였으며, 또한 에탄올로 간손상을 유발한 Balb/c 마우스에서도 간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때, 감태 에탄올 추출물의 간보호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Single Phase Line-Start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의 특성 향상을 위한 최적화 설계
LSPM(Line_Start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은 유도 전동기의 회전자에 영구자석을 매입한 구조로 이루어진 전동기로써 기동 시에는 유도전동기로, 정상상태에서 동기전동기로 구동하는 특성을 갖는다. 따라서 별도의 구동장치 없이 기동이 가능하며, 동기 속도에서 운전 시 2차측 농형바에 전류가 흐르지 않아 유도 전동기에 비해 고효율 운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기동 시 영구자석으로 인하하여 코깅 토크가 발생하여 기동특성이 저하되며, 기동 시에만 필요한 농형 알루미늄 바는 회전자 내부 공간의 제약은 물론 정상 상태 특성저하를 야기 시킨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LSPM의 특성 향상을 위하여 회전자 형상 최적화 설계와 고정자 Winding 최적화설계를 FEM(Finite Element Method)을 통해 수행하였고 기본 모델과 최적화 모델의 기동 특성 및 정상 특성 비교, 분석하여 본 연구의 타당성을 입증하였다.
녹색실천과 경영을 통한 그린캠퍼스 구현방안 연구 : 대학원대학교를 대상으로
강민철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현재의 그린캠퍼스에 대한 연구는 주로 대형학교 위주의 연구로 진행하고 있지만 초등학교를 비롯한 중·고등학교 등의 중소규모 학교의 그린캠퍼스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5,900여개의 초등학교와 5,500여개의 중고등학교가 있으며 140여개의 전문대학교와 42개의 대학원대학교와 같은 중소규모 대학이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 학교는 특히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써 경영진의 그린경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를 적용하기에 적합하며 이를 통해 그린캠퍼스를 구현에 나가는데 효과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 그린캠퍼스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중·소규모 학교의 그린캠퍼스 구축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중·소규모 학교에서 그린캠퍼스를 구현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은 친환경 학교건물 구조개선 이나 고효율 설비교체나 단열강화 등 비용위주의 방법 보다는 에너지절약 생활실천, 학생 및 교직원의 의식구조 개선이나 빈 강의실 소등, 방학기간 전기절전 등의 방법을 통해 구현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중·소규모학교에 경제적이면서 쉽게 적용이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찾아보고 그러한 방법으로 도입하였을때 얼마만큼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지 또한 얼마만큼의 경제성을 갖추었는지 분석하여 보았다. 연구방법으로는 선정된 중·소규모의 학교에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파악하고 녹색실천과 경영을 통한 온실가스 잠재량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 하였다. 선정대상 학교는 중·소규모의 D대학원대학교를 선정하였고 그에 따른 에너지사용을 그린캠퍼스 실현 단계에 따라 시뮬레이션을 통해 2023년까지의 각 단계별 감축 잠재량을 분석해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선정학교에 대하여 2011년부터 2012년에 대한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하여 2014년부터 2023년 까지 추가적인 에너지 감축 노력이 없을 때의 에너지 소비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측한 기준(BAU) 시나리오와 점심시간 강제소등, 전등 반등켜기 운동, LED교체, 창호단열필름설치 등 녹색생활 실천과 경영을 도입하여 그린캠퍼스 실현 단계를 설정하여 향후 10년간 배출량 산정 및 감축량을 분석해 보고 각 시나리오에서 감축수단별 경제성을 분석하였다. 시나리오에 따른 결과로는 녹색생활 실천과 녹색경영 1단계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 효과는 BAU대비 20.22%의 저감효과를 나타내었고 2단계를 적용하였을 때에는 BAU대비 26.57%의 저감효과를 나타내었고 최종단계인 3단계를 적용하였을 때에는 BAU대비 42.31%의 저감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감축수단별 경제성 분석으로 투입비용대비 온실가스 절감량을 살펴 보았을 때 냉·온수기의 대기전력 차단으로 인한 온실가스 절감량이 8.30kgCO2eq/천원으로 다른 감축수단에 비해 비용대비 온실가스가 가장 많이 절감된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분석해 보면 중·소규모의 학교에서 녹색생활실천 사항으로 반등켜기를 하였을 때 각 단계별 시나이오에서 대체적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많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해당 학교의 특성에 따라 각 단계별 자체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적용하였고 그에 따른 감축효과를 산정하였지만 각 학교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에 맞도록 시나리오를 적용한다면 본 연구보다 더 좋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