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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퇴츠 언드라쉬(Petőcz András)의 <노랑 꽃 아내(Sárga virág a feleségem)>에 나타나는 에코페미니즘 연구

        유진일(Jin il Yoo)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6 동유럽발칸연구 Vol.40 No.4

        2005년에 발표된 페퇴츠 언드라쉬(Petőcz András)의 <노랑 꽃 아내(Sárga virág a feleségem)>는 헝가리 최초의 에코페미니즘 소설로 판단되는, 현대사회의 생태 환경오염 문제를 여성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작품이다. 생태담론을 다룬 문학작품들이 국내에서는 이미 1930년대에 발표되기 시작했다는 점과 비교하면 헝가리에서는 시기적으로 상당히 늦게 소개됐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1989년까지 사회주의체제가 유지되면서 작품 활동에 있어서 자유로운 소재나 주제의 선택이 제한을 받았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페퇴츠 언드라쉬는 <노랑 꽃 아내>를 통해 여성과 자연을 동일한 의미망 속에서 파악하고 현대 사회의 생태환경 오염의 원인을 후기 산업사회 이후에 지속된 가부장적 사회 시스템과 여성 차별에서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자본주의의 발달로 산업에서 대량생산이 이루어짐에 따라 자연이 파헤쳐졌듯 남성중심사회가 형성되면서 여성들 역시 차별을 받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현재 인류가 직면한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차별문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성과 여성이 동역자로서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 여성들은 다양한 층위의 소외에 직면하게 되는데 페퇴츠 언드라쉬의 작품 속에서는 구체적으로 자신과 가장 가까운 관계인 남편, 가족 관계에 있는 시어머니, 그리고 사회로부터 소외를 경험하게 된다. 현대사회속에서 소외에 직면한 여성들의 모습을 작품 속에서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아파트 베란다에서 서서히 식물로 변해가는 아내의 모습이다.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에 직면한 여성 주인공은 얼굴에 황달기가 나타나고 결국 식물로 변신하여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현대 산업사회 속에서 자연이 서서히 파괴되어 가듯 남성중심 사회 속에서 여성들 역시 서서히 파멸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식물 변신 모티프는 자연과 여성을 동일하게 바라보는 에코페미니즘과 연결되는데 동시에 여성과 식물을 동일한 의미망 속에서 파악하는 헝가리 민간신앙과도 연결된다. Published in 2005, Petőcz András’ Sárga virág a feleségem is the first work of eco-feminism in Hungary that approaches the eco-environmental pollution problems in the contemporary society in a feminist perspective. Eco-discourse was introduced very late into Hungary s literary circles, considering that the literary works on eco-discourse began to be published in the 1930s in South Korea. This is ascribable to the fact that the socialist system was maintained until 1989, restricting the free selection of materials or subjects in literary works in Hungary.I In his Sárga virág a feleségem, Petőcz András grasps women and nature in the same network of meanings, saying that eco-environmental pollution has been caused by the patriarchal social system and women discrimination since the post-industrial society. According to him, women have been discriminated with the formation of a male-dominated society, as nature has been devastated by the mass production following capitalist development. His solution is that men and women should cooperate with each other to abolish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and thus ultimately to lead to the solution of environmental pollution. In the patriarchal society, women face multi-layered alienation. In his work, a wife experiences alienation from her husband and mother-in-law and the society. The female alienation is symbolized by the wife that is gradually changing into a plant in the veranda of an apartment surrounded by concrete walls. Alienated from her family members and the society, she has a touch of jaundice in her face, is transformed into a plant, and finally meets her death. This shows that women experience gradual destruction like the nature that is destroyed little by little in the contemporary society. The motif of transformation into plants is connected to the eco-feminism that identifies nature with women and simultaneously to the Hungarian folk belief that grasps women and plants in the same network of meanings.

      • 현재 헝가리인들의 민족적 자의식 분석연구

        이상협(Lee, Sang-Hyup) 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 2006 동유럽발칸학 Vol.8 No.1

        본 논문은 헝가리 인들이 가지고 있는 민족적 자의식을 찾아보기 위한 것이며, 현재 헝가리 인들이 가장 헝가리적인 것이라고 여기거나 또는 전형적 헝가리의 특징이라고 간주하는 상징들을 취합하고 분석하여 헝가리 인들이 자신들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어떻게 간주하고 있는 지를 도출해내게 된다. 특히 본 연구는 전형적이고 가장 특징적인 헝가리성의 상징 대상들은 헝가리 인들의 민족 문화와 전통 민속에 그 기원을 두고 발전해 와 오늘날의 전형적 상징 대상으로 간주되고 있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서 출발하였으며, 따라서 조사 분석 역시 헝가리 학자의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대표적 헝가리 성 상징 대상물 즉 구야쉬(gulyás), 포도주, 아카시아, 장미, 파프리카, 말, 핀-우그리언(Finno-Ugric), 3월 15일, 페뙤피 샨도르(Petőfi Sándor), 꼬슈뜨 러요시(Kossuth Lajos), 성(聖) 이쉬트반왕의 왕관 문장(紋章) 등을 헝가리 문화사 및 민속적 유래와 기원 그리고 그 속에서의 가치를 조사 분석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search the national consciousness of Hungarians and to deduce how Hungarians consider their identity and subjectivity by not only seeking but also analysing the symbols of Hungarian's traditional characteristics at present. Especially, this study starts under the presupposition that the traditional and characteristic symbols are based on the national culture and folk customs and developed until now. Therefore, the representative symbols such as gulyás, wine, acacia tree, rose, paprika, horse, 15th of march, Sándor Petőfi, Lajos Kossuth, the coat of arms with the Holy Crown are analysed based on the Hungarian's cultural history and the folk source and origin to find out the values in them.

      • KCI등재

        한강과 페퇴츠 언드라쉬의 소설에 나타나는 생태비평 비교 연구:

        유진일(Jinil Yoo)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6 동유럽발칸연구 Vol.40 No.5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헝가리의 대표적인 생태비평 작가라 할 수 있는 한강과 페퇴츠 언드라쉬(Petőcz András)의 작품을 생태여성주의 관점에서 상호 비교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 양국의 전반적인 생태비평의 경향을 살펴보고 동시 에 동시대 문학 속에서 한국과 헝가리를 대표하는 두 생태여성주의 작가의 문학기법적 유사점과 차이점을 살펴본다. 한강과 페퇴츠 언드라쉬 작품의 사상적 기반이 되는 생태여성주의는 현대사회에서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인간과 자연, 그리고 남성과 여성의 관계에서 찾고 또 해결하려는 생태비평 중 하나이다. 이들은 환경오염 문제를 여성주의 관점에서 바라보면서 산업화이후 진행된 인간들의 자연 개발과 환경 파괴 문제를 수렵문화 이후에 진행된 남성의 여성 지배와 동일한 관점에서 바라본다. 그러나 이들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남성과 여성을 서로 대립적 관계에서 바라보고 않고 오히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지향적이라 할 수 있다. 본고에 서 분석한 작품 <채식주의자>와 Sárga virág a feleségem의 작가가 각각여성과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관점에서 작품을 창작할 수 있었던 것도생태여성주의의 이러한 동반자 의식에서 기인한다. 인간과 자연, 그리고 남성과 여성의 관계를 동일한 인식 속에서 바라보는 한강과 페퇴츠 언드라쉬의 유사한 관점에도 불구하고 작품 속에 드러나 있는 문학적 기법들은 서로 독창적임을 볼 수 있다. 먼저 가부장적 사회로 인한 여성의 파멸을 한강은 육식주의자 아버지와 채식주의자 딸의 대립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데 비해 페퇴츠 언드라쉬는 자연과 대도시의 대립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생태여성주의자들은 가부장적 사회는 반드시 가시적, 혹은 비가시적 폭력을 동반한다고 보고 있는데 이 폭력과 관련하여 <채식주의자>에는 남성의 가시적이고 직접적인 폭력이 드러나 있는 반면 Sárga virág a feleségem에는 남성 과 유사한 의미망에 속하는 도시의 비가시적이고 간접적인 폭력이 드러나 있다. 다음으로 두 작품에 공히 등장하는 여성의 식물로의 변신 모티프는 <채식주의자>에서는 꿈의 형식을 통해 나타나지만 Sárga virág a feleségem에서는 실재 현실 속에서 일어난다는 차이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생태여성주의의 핵심 사상 중의 하나인 ‘타자에 대한 사랑’이 채식주의자에서는 유방으로 상징화되는 둥근 것에 대한 갈구의 형식으로 표출되고 있는 반면 Sárga virág a feleségem에서는 날카로운 것으로 인한 고통을 강조하는 형식으로 나타나고있다. 그런데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한강과 페퇴츠 언드라쉬가 둘 다 1998년에 미국 아이오와 대학에서 주최한 국제창작 프로그램에 참가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과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2007년에 발표되었고 페퇴츠 언드라쉬의 Sárga virág a feleségem이 2005년에 발표되는 등 두 작품의 발표시기가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두 작가가 국제창작 프로그램에서 생태비평 혹은생태여성주의에 관한 의견 교환이 있었거나 한 작가가 다른 작가에게 혹은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받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 KCI등재

        합스부르크 제국과 헝가리의 역사, 문화적 자기 이해

        이상협(Lee, Sang Hyup)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1 동유럽발칸연구 Vol.25 No.S

        헝가리의 민족 역사와 민족 문화 정체성에 대한 자기 이해를 합스부르크 제국과 연관하여 조사한 본 연구논문은 기 발표 논문인 “합스부르크 제국과 헝가리의 민족 문화 정체성 형성”을 바탕으로 하여 계속 연구된 것이다. 민족과 문화 정체성 형성에 있어서는 “natio Hungarica”와 “magyar nemzet”의 두 용어로 집약하여 연구를 진행되었으며, 헝가리 민족 문화(magyar nemzet)의 자기 이해 연구에 있어서는 “magyar nemzet”가 내포하고 있는 범주와 범위 그리고 특징을 합스부르크 제국과의 상호관계사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우선적으로 1848/49년의 독립전쟁 좌절에 따른 민족 정체성과 민족 문화의 핵과 상징의 변화에 관해 조사되었으며,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왕국”이라는 이중왕국의 틀속에서 그것이 어떻게 해석되고 이해되는 지를 연구하였고, 제1차 세계대전의 결과 맺어진 “트리아농 조약”에 따른 정체성의 혼돈과 축소변화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시기별 역사 속에서 민족 정체성과 민족적 상징의 변화가 20세기 중반 이후 즉 현재에는 어떻게 이해되고 평가되고 있는지를, 본인의 발표논문 “현재 헝가리인들의 민족적 자의식 분석연구”과 함께 합스부르크 제국과 현재의 오스트리아와 연관지어 연구하였다. This paper deals with the hungarian self-consciousness of national history and cultural identity in relation to the Habsburg empire, as a continuous research of the article, “The Habsburg empire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Hungarians’ national, cultural identity”, that has been already presented. The research has been processed by the two terms of “natio Hungarica” and “magyar nemzet” from the viewpoints of the establishment of national and cultural identity. In regard to hungarian self-consciousness of national culture, the characteristic involved in the category of “magyar nemzet” has been examined through the history of mutual connection with the Habsburg empire on the other hand. First of all, the quests for the changes of the core and symbols of national culture and identity after fail of Independence War of 1848/1849 have been committed. The studies of the way in which how those things were interpreted and understood in the frame of “Austria-Hungary dual monarchy” have come next. Finally, I have researched the identical chaos that arose from the unhappy results of “Trianon Treaty”. This paper focuses on the standpoints of accepting the identical, symbolic changes at the turn of the century and in the early years of the twentieth century, under the socialist regimes in mid twentieth and the democratic governments after 1989’s Transition (:rendszerváltás), based on the pre-released article, “A study on the national consciousness of the current Hungarians”, in relation to the Habsburg empire and modern Aus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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