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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문화교육의 제반 문제

        閔賢植 한중인문학회 2012 한중인문학연구 Vol.35 No.-

        우리는 언어문화교육의 제문제를 언어와 문화의 관계, 자연과 문화의 관계, 담화 공동체의 3차원 문제, 문화 관찰의 내부자와 외부자 문제, 언어문화 연구방법의 문제, 문화 교육의 요구 조사 문제, 비교문화의 방법과 자료 문제, 언어국가주의‧언어제국주의‧다문화‧간문화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아울러 국어문화 정체성의 요소를 (1) 言語 正體性, (2) 民族 正體性, (3) 衣食住 생활 정체성, (4) 國民 意識 正體性(國民性), (5) 宗敎 正體性, (6) 歷史 正體性, (7) 國家 正體性이라는 7가지로 나누어 국어문화 정체성의 실상을 살펴보았다. 한국어 문화 교육이 전통문화나 대중문화의 소재를 많이 다루고 있으면서, 정작 한국의 정신문화, 대한민 국 건국의 민족적, 역사적, 국가적 정체성 문제는 거의 제공해 주고 있지 않아 문제이다. 동아시아 국가간 역사 왜곡이 심각한 현실에서 한국에 와서 한국의 정체를 알려고 온 동아 시아 학생들과 전 세계 학습자들에게 정작 우리의 역사와 국가의 뿌리와 정체성을 제대로 알 리지 않고 있음은 한국어교육에 주어진 절호의 역사 이해의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라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이다. This article discusses cultural education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The various matters of language and cultural education were examined focusing on the relation between language and culture, the relation between nature and culture, three dimensional issues of the discourse community, the issue of insiders and outsiders in terms of cultural observation, research methods of language and culture, needs analysis of cultural education, methods and materials of comparative culture, linguistic nationalism, linguistic imperialism, and multicultural and intercultural matters. The Korean language cultural identity were examined by seven elements of linguistic identity, race identity, living life identity, national character identity, religion identity, historical identity, and nation identity. The fact is that Korean language cultural education covers a lot of traditional culture or pop culture, but moral culture of Korea and national and historical identity of founding the Republic of Korea are rarely covered, which is a problem. Considering the reality of serious historical distortions between East Asian countries, not informing properly Korean history, the root of the nation, and national identity is abjuration of the golden opportunity of understanding history that are given to Korean language education thus it should be improved.

      • KCI등재

        세계화 시대 한국문화의 정체성 : 한국 종교의 조화와 공존적 특성을 중심으로

        오지섭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2008 인간연구 Vol.0 No.14

        세계화 시대는 개방성, 전체성, 보편성을 요구한다. 이러한 세계화의 추세가 일방적 획일화의 위험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모두가 우려한다. 하지만 세계화 흐름 자체는 현실적으로 거역할 수 없다. 따라서 세계화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동시에 획일화의 소용돌이에 함몰되지 않을 수 있는 자기 정체성 확립이 절실하다. 그렇다면 세계화 시대 다문화 상황에 적합한 자기 문화 정체성은 어떤 성격의 것이어야 하고 어떻게 모색해야할 것인가? 세계화 시대 다문화 상황에서 우리가 우려하는 문제는 개별 문화들이 배타적으로 자기 특성만을 주장하는 것, 다른 문화와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지 않는 것, 그럼으로써 인류 공동체 전체가 문화적으로 조화와 공존을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 점차 심화되는 것이다. 따라서 세계화 시대다문화 상황에서 우리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긴밀하게 상호연결된 이 세상에서 차이 때문에 위협감을 느끼는 대신 자신이 커질 수 있다고 느끼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세계화 시대 다문화 상황 속의 자기 문화 정체성 모색은 이러한 ‘차이의 존중’ 원칙을 토대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국인의 전통적인 의식과 문화 안에는 서로의 다름을 배타적으로 구분하고 배척하기보다 전체적으로 모두를 포용하고 존중하려는 조화와 공존의 특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조화와 공존의 특성은 현대 다종교 상황에서 극단적 갈등과 대립 양상이 드러나는 것과 달리, 서로 다른 종교들 사이에 자연스러운 조화와 공존을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한국의 전통적인 조화와 공존의 특성은 단순히 모든 것을 뒤섞어버리는 혼합주의를 의미하지 않는다. 또한 전체적인 대립과 갈등을 피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개별 특성들을 손상시키거나 전체성 안에 개별 정체성을 함몰시켜버리는 방식으로 이루는 조화와 공존을 의미하지도 않는다. 한국인의 전통적인 조화와 공존 의식은 개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그들 개별 정체성이 서로 갈등하고 대립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어느 하나에 의해 다른 것들을 일방적으로 획일화하지않고, 서로의 존재를 위협적인 대치 관계로 인식하지도 않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면서 전체적으로 하나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화 시대 다문화 상황에 적합한 문화 정체성은 자기 독특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면서 동시에 전체적으로 다른 문화와 갈등 대립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한국인이 전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자연스러운 조화와 공존의 특성은 이런 세계화 시대 다문화 상황에 가장 적합한 한국 문화 정체성일 수 있는 것이다. The age of globalization demands openness, totality and universality, and there is a fear that it tends to impose a unilateral standardization process. Yet, in modern world, globalization is an inescapable fact of life. Indeed, modern societies are challenged to find its cultural identity, conforming to the enormous wave of globalization, but not being drowned in it. Then what would be the appropriate form of cultural identity sound in the age of globalization and how is it to be found? The age of globalization brings concerns over cultural pluralism: each cultural community attempts to assert its own uniqueness while not respecting other cultures nor recognizing their worth and differences, which may not contribute to harmony and co-existence of human society. What is, then, urgently asked of each cultural community is to learn to shake off fear of living with other cultures and to increase selfconfidence that each culture grows stronger in close and interdependent contact with other cultures. Any attempt to articulate cultural identity in the age of globalization must be based on the principle of ‘respecting differences among cultures.’ Traditional Korean thoughts and culture have the characteristic of harmony and co-existence that differences among each religio-cultural group have been well respected for the welfare of the entire society. This has made it possible various religions in religiously plural modern Korean society develop mutual trust and peaceful co-existence with each other, shunning extreme conflict and confrontation. Such traditional Korean characteristic of harmony and co-existence does mean syncretism, an indiscriminate confusion of various religiocultural values. Nor does it imply that a uniqueness or identity of each religio-cultural group is sacrificed for the sake of harmony and coexistence, or the oneness of the entire society. Rather, it denotes that each religio-cultural group upholds its identity, while in peace with others. No one group dictates, nor regards others as a threat to its survival. It means becoming one while respecting ‘differences.’ Manifesting one’s own uniqueness and still not being in conflict nor confrontation with others should be the very foundation of the cultural identity most appropriate for culturally diverse modern human community in the age of globalization. Traditional Korean characteristic of harmony and co-existence may provide a key to quest for such cultural identity.

      • KCI등재

        한국 다문화 사회의 도덕적 공황 상태에 대한 연구

        송선영 ( Sun Young Song ) 한국윤리학회 2010 倫理硏究 Vol.77 No.1

        이번 연구의 목적은 한국 다문화 사회의 특성과 문제점을 도덕적 공황 상태의 측면에서 탐구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다문화주의 연구의 경향에서 문화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다문화주의 연구에서 문화 개념들을 수준별로 적용한다. 그리고 한국 다문화 사회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 즉 소수자(집단)-외국인에 대한 다수자(집단)-한국인의 국적별, 인종별 편견과 계층화의 상태를 도덕·윤리학의 영역에서 모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다문화주의 연구에서 주목하는 문화 개념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문화를 의미의 패턴으로 간주한다. 둘째, 문화를 완전성에 관한 연구로 바라본다. 전자는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해석에 유리하고, 후자는 도덕성을 토대로 하는 정체성 확립에 관심을 기울인다. 한편, 다문화주의 연구에서 주요 쟁점들 또한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정체성과 다양성의 논의이다. 20세기초반까지 국민국가는 정체성을 강조했지만, 오늘날에는 다양성의 주제들이 부각되고 있다. 둘째, 소수 개인(집단)의 권리와 보편적 가치에 대한 논의이다. 이는 개인의 자유에 대한 강제를 반박하는 자유주의와 공동의 선을 추구하는 공동체주의 간의 간격에서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주의 연구에서 문화 개념은 지향별, 수준별로 확대 적용되어야 한다. 한 개인이 정체성을 확인하는 내적 지향의 문화 관념은 매우 강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해석의 외적 지향 관념은 다소 약하다. 이를 집단 차원에서 상호보완해서 연결된다면, 시민성과 자율성을 내적 지향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정의와 평등에 대한 의미 파악과 적용은 각 집단의 외적 지향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럴 경우에만 다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바람직하게 형성될 수 있다. 이를 한국 다문화 사회에서 적용하려면, 관주도형의 집행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각 개인별, 집단별 특성을 파악해서 그들에게 어떤 문화 관념이 보완되어야 하는지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오늘날 다양한 정책들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한국 다문화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은 다수자(집단)-한국인으로부터 발생한다. 왜냐하면 순혈주의, 단일민족주의와 같은 매우 강한 내적 지향의 문화 관념이 무의식적으로도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는 정부와 미디어와 같은 2차적 정의자들이 소수자(집단)-외국인에 대한 왜곡과 결부되면서 다수자(집단)-한국인에게 커다란 사회적 위협으로 다가온다. 예컨대, 외국인 범죄의 경우, 실제로는 불법체류자 검거, 외국인 폭력조직 및 마약과 관련해서 발생하지만, 정부는 이를 국적별, 인종별로 외국인 관리 감독 차원의 강화로, 미디어는 외국인 거주 지역을 범죄, 가난의 상징으로 확대 생산한다. 하지만 국적별, 인종별로 본다면, 미국과 일본 등의 이른바 선진국 출신의 외국인 범죄가 더 악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는 이처럼 왜곡된 한국 다문화 사회의 도덕적 공황 상태가 바로 2차적 정의자들인 정부와 미디어, 동시에 다수자(집단)-한국인에게 있다고 본다. 바로 이것이 한국 다문화 사회가 안고 있는 실제 도덕적 공황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 다문화 사회에 대한 연구에서는 소수자가 아니라 다수자(집단)-한국인을 주로 대상으로 해야 하고, 근본적으로 순혈주의와 단일민족주의의 정체성을 개방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도덕·윤리적 과제를 보다 심도 깊이 다루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다문화 정책으로는 이와 같은 반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정책도 한국 다문화 사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없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character and problem of multicultural society in Korea in terms of the concept of moral panics. Its major issues are dealt with as follows: Firstly, this essay will apply two concepts of culture in multiculturalism -the pattern of meaning and a study of perfection- to three degrees of multicultural members: by individual, by groups and by a society as a whole. In this approach, moral panics of multicultural society in Korea have been manipulated by the secondary definitions like Korean government and media. In this study, however, the resource of the panics would be seen as nationalism in Korean history. To remove it in this essay, the conception of the pattern of meaning, which makes members understand others outer their norms, should be harmonized with that of a study of perfection by which they have identities. Secondly, the main subject of multiculturalism in Korea should at least be majority (groups)-Korean, not minority (groups)-foreigners. A stereotype of foreigners by majority is an image distorted by nationalities and races. People, for example, with the white skin from advanced countries are recognized as superior, while those born in the countries of Southeast Asia are, consciously or unconsciously, discriminated and have low positions due to socio-economic stratification in Korea. In this sense, a study of multicultural society in Korea should go forward to the inner direction to majority, because it is one of the real moral panics in Korea. In conclusion, it is important that there must be a study of identity which we can have of others in multicultural studies of Korea. It enables us to meet the conception of diversity. In that Korean government and media have neglected the danger of nationalism, it is also necessary that this study have any foundation of morality in ethics, which can give useful alternatives to the given polices of the secondary definitions.

      • KCI등재

        다문화 공간과 타자성 사유 방식- 한국계 해외입양인 소설을 중심으로

        장미영(Jang Miyeong) 한국문화융합학회 2018 문화와 융합 Vol.40 No.4

        본 연구는 한국계 해외입양인(Korean overseas adult adoptee) 주인공 소설을 대상으로,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회적 소속감에 기반하고 있는 개인 정체성 개념의 문제점을 짚어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은 정체성에 대한 기존의 인식들을 해체하며 정체성의 재-개념화 가능성을 탐색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본고의 작업은 아직까지 한국 사회에 강하게 버티고 있는 자민족 중심의 배타적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문화 중심의 공동체적 삶에 대한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을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 한국계 해외입양인(Korean overseas adult adoptee)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은 태생적으로 타자성, 외부성, 소수성을 사유할 수밖에 없는 다문화 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다문화 공간이란 제노포비아(xenophobia)를 비롯한 각종 인종차별과 문화충돌 문제 등 다양한 현실적 갈등이 존재하는 곳이다. 이러한 다문화 공간에서의 삶이 보다 개선되고 보다 바람직한 건강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단일문화 공간에서의 삶과는 다른 새로운 대안적 모색이 필요하다. 한국계 해외입양인(Korean overseas adult adoptee)은 출생지의 문화와 입양지의 문화 간 차이뿐만 아니라 태어난 곳과 자란 곳 각각의 민족적 또는 국가적 삶의 방식이 상호 다르다는 것을 가장 먼저 외모에서부터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이다. 이로써 한국계 해외입양인은 자기 문화와 타자의 문화, 자기 삶의 방식과 타자로서의 삶의 방식과 같은 이분법적 세계로부터 벗어나 어느 한쪽에 깃들 수 없는 경계인(boundarian)의 입장을 갖는다. 한 사람의 정체성은 서로 다른 배합에 따라서 정체성을 형성하는 여러 요소로 만들어진다. 정체성은 시대적 요구나 생애 주기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둘 이상의 복수 소속을 가진 경우는, 여러 가지 소속이 한 사람 안에서 융합되어 또 다른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정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개인의 정체성이 단순하게 한 집단에 소속되는 것만으로 정의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국경을 넘는 이주가 세계적으로 활발한 오늘날, 많은 이들의 정체성은 국가나 민족, 인종이나 종교만으로 단순히 규정될 수 없다. 인간의 삶은 애착을 가질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 속에서 정신적인 변화를 겪고, 자신이 몸 담고 있는 공간 속에서 지속적인 영향을 받으며 새롭게 갱신되어 나가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전지구적 이주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국 사회는 다문화의 소통과 공존을 위한 새로운 사유 방식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본고는 한국계 해외입양인소설을 통해 다문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재고를 위해 적극적이고도 실천적인 시사점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This paper is to point out problems in the concept of an individual identity that is based on the social sense of belonging generally today aimed at novels whose heroes or heroines are Korean overseas adult adoptees. Accordingly, this paper is to seek the possibility of re-conceptualization of an identity while breaking down existing perceptions about an identity. Such a job in this paper is to offer the possibility of new reasoning concerning a new communal life focused on multi-culture by overcoming the ethnocentric exclusive way of life that still exists stubbornly in Korean society. Novels in which Korean overseas adult adoptees appear as heroes or heroines have a background of a multi-cultural space that cannot help but have reasoning otherness, externality, and minority attributes inherently. A multi-cultural space is a place where various realistic conflicts involving various types of racial discrimination such as xenophobia and cultural conflicts exist. In order to have a life in such a multi-cultural space further improved and to obtain more desirable soundness, it is necessary to seek a different new alternative that is different from the life in the existing single cultural space. Korean overseas adult adoptees are beings who cannot help but admit to not only a difference between the culture of their birth places and the culture of their adopted places but also the fact that each of the ethnic or national life patterns of their birth places and growing places are mutually different beginning from their appearance. In this way, Korean overseas adult adoptees should be in a position of a boundarian who is very likely not to lean on any side while avoiding a dualistic world such as their culture or another’s culture and their lifestyles or another’s lifestyles. This is because In order for them to live a healthy life, prejudice against and bias about otherness and other cultures should be as little as possible. An identity of one person is made by various factors that create an identity in accordance with different combinations. An identity becomes also different by the demand of the times or a life cycle. In case of having more than two belongings, various belongings are converged in one person, thereby creating another identity. Therefore, so as to solve an identity issue, there is a need for perceiving that an identity of one person is not defined simply by belonging to one group. Today, in which Immigration over borders occurs very actively, the identities of many people cannot be simply defined only by country, ethnicity, or race. The life of a human experiences mental change in valuable things that are worthy to be attached affectionately. Also, it is an itinerary on which a person receives effects consistently in a space where he or she belongs, and keeps being renewed. At this point when global immigration has become common, it is imperative to have a new type of reasoning for communications and coexistence of multi-culture in Korean society. Subsequently, this paper is to discover practical implications to propose a direction of a new perception about multi-cultural space through novels about Korean overseas adult adoptees.

      • KCI등재

        한국인의 기질을 바탕으로 한 문화적 디자인 방향성 연구

        이규락 ( Kyu Rag Lee ) 한국기초조형학회 2013 기초조형학연구 Vol.14 No.5

        지난 반세기 한국의 문화정체성에 대한 관심과 함께 한국의 이미지와 한국적 디자인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문화정체성에 대한 시각과 연구의 다양성 부족으로 인하여 피상적으로 전통요소를 모사하거나, 복고적인 소재를 정형화하는데 그치는 등 한국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중심으로 하는 고정관념과 획일적인 접근이 이루었던 것이 사실이다. 한국 디자인의 문화정체성 정립을 위해서는 ``무분별한 전통 문화 요소의 차용``이 아닌, ``문화 해석력에 바탕을 둔 독창적인 디자인’을 개발해야 할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한국적 디자인과 문화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우선시 되어야할 것이다. 본 연구는 디자인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포괄적인 디자인 방향성 연구와 함께 국민성 및 민족적 기질과 문화정체성 간의 관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였다. 먼저 다문화주의 시대를 바탕으로 한 문화정체성의 정의에 관한 이론적 고찰을 진행하였으며, 디자인 패러다임의 변화와 문화디자인에 있어 문화정체성의 중요성 대두에 대해 조사하였다. 추가적으로 한국의 문화디자인을 위한 차별화된 방향성의 매개체이자 소재로서의 한국인의 신명기질과 역동성에 대해 다양한 유무형 문화를 바탕으로 연구하였으며, 더 나아가 일본, 핀란드, 스페인의 사례를 통해 한국적 디자인과 문화정체성 반영에 대해 그 가능성을 검토함으로써 한국의 국민성 및 한국인의 기질을 바탕으로 하는 차별화된 디자인 방향성 및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 KCI등재

        다문화교실에서의 한국문화교육 방안

        안미영(Ahn, Mi-yeong) 중앙어문학회 2015 語文論集 Vol.63 No.-

        다문화사회로서의 변화가 진전될수록 학교와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화적 편견과 갈등, 차별로 인한 문제는 증대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소수집단을 위한 지원이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함은 물론이다. 특히나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은 이들 중 다수의 구성원으로서 자리하고 있는데, 이들 다문화가정의 자녀에게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문화를 이해하는 교육적 방안이 마련되는 일은 시급한 사안이다. 이렇듯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증가로 구성원들의 다양성이 심화됨에 따라, 이들의 학교교육 현장에서도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즉 다문화가정 자녀의 미숙한 한국어능력과 정체성 혼란은 학교생활에서의 부적응을 초래하여 결국 이들의 공교육에로의 진입이 실패하게 되는 등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학교교육 현장에서는 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가 불충분한 실정이며,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한국어능력이 각기 다른 소수의 학생들에 대해 충분한 교육적 배려를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 교육현장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을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에 연구의 출발을 두고 학교교육 내 다문화교실에서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한 보다 실제적인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서 한국문화와 한국어교육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언어 발달의 지연, 한국문화에 대한 몰이해 등으로 학교 부적응 현상,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들에게는 무엇보다도 한국어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인의 의사소통 맥락과 한국인의 가치관, 사고방식 등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하여 한국문화교육도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다문화교실에서의 수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의 자녀들과 함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다른 교과를 위한 도구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국어과 교육 안에서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본고에서 다문화교실 수업의 교육내용으로서 다루고 있는 고전수필 양식 <슬견설>은 내용과 의견을 명확하고 간결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논리적 구조를 취하고 있는데, 바로 이러한 점은 다문화교실에서의 학습자들이 이 텍스트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기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활용 가지가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가 겪는 제 문제는 일반가정 자녀가 겪는 제 문제들과 함께 한국사회라는 공간 안에서 똑같은 비중으로 인식되어야 하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 역시도 동일하게 인정되어야 함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함을이 텍스트의 주제를 통해 강조할 수 있다. 한편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일반가정 자녀들 간 사고방식의 차이로 인한 갈등을 토의와 토론, 역할극이라는 교육연극을 통해 그들 스스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할 수 있게 하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연극이 한국문화 교수 학습하는 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결국 다문화교실에서의 수업은 이문화간 상호 신뢰감을 형성하여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여야 하며, 한국문화교육은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일방적인 한국문화 동화교육이 아닌 일반가정의 자녀들과 함께 한국문화 이해의 차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 KCI등재

        한국 문화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과 방향

        서은숙(Eun-Sook Seo) 한국콘텐츠학회 2009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9 No.1

        본 연구에서는 현대 한국의 다문화, 다가치 사회로의 변화에 대처하고, 최근에 제기된 인문학 위기와 관련하여 이들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한국 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그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콘텐츠 개발의 필요성과 방향을 논의한다. 본 연구는 두 가지 방향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연구된다. 그 하나는 오늘날과 같은 다문화, 다가치 사회에서 한국 문화의 정체성과 그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인문학의 위기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문화의 기저에 있는 인문학적 지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 전통 사상을 재정립하고 그것을 문화콘텐츠와 연계하여, 문화보편성으로서의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함과 동시에 그것의 발전 방향을 모색함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문화의 핵심 내용을 한국 전통 사상으로 부터 대략, 仁(사랑), 和(萬物一體), 풍류정신으로 보았다. 또한 이러한 한국 문화의 핵심 개념을 문화콘텐츠와 연계하여 영화, 음악, 만화, 에니메이션, 게임, 케릭터 개발, 한국 문화재의 디지털 복원 그리고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획 등의 방향을 제시한다. This article studies on the identity of Korean Culture and the direction of Korean culture contents. Our Korean society goes on to value-pluralism and cultural diversity. In this point, we need to confirm the identity of our Korean culture. And we meet with the crisis of Humanities. Humanities is the core of our culture. It is the key point to make identity of our Korean culture as cultural universality and to apply it to develop Korean culture contents for the revival of Humanities. The core contents of Korean culture lies in the ancient myth, the thought of Hwarang, Confucianism, Neo-Confucianism, Buddhism, Taoism, the practical thought, thought of Yangmyeong study and the thought of East study and so on. On the basis of these thoughts, the core of Korean culture are humanity, harmony, the spirit of Punglyu, thought of life- esteem, ethics of environment etc. I suggest that we can apply our cultural core ideas those I analyzed above to develop Korean culture contents in the fields of cinema, music, cartoon, animation, game, character, digitalization, cultivation of experience programs of Korean culture etc. In addition, I suggest their commercial application like e-learning and culture contents education.

      • KCI등재후보

        김종원의 영화평론 세계론: 시와 회화의 장 그리고 영화사적 탐구의 영화 비평담론

        김수남 영상예술학회 2007 영상예술연구 Vol.11 No.-

        한국영화비평계의 비평적 탐색들이 한 시대 현실의 진지한 투영보다 관객의 취향에 부합하여 현란하고 무의미한 유채색 글들로 채색되고 있음을 주시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혼미한 한국영화비평계에서 세계영화계의 동향에 귀를 기울이면서 우리의 저울대로 한국영화를 평가해 온 아나로그세대의 영화평론가들의 존재는 그나마 위안이 된다. 영화평론가이며 영화사학자인 김종원은 한국영화평론사에서 기억되어야 할 1순위 인물로 한국영화평단의 거산(巨山)으로 칭할만하다. 1950년대 후반 이후 한국영화평론계의 중심에서 활동해 왔던 김종원은 한국영화비평의 지평을 여는 큰 재목이었고 영화평론을 통해 ‘좋은영화 보기운동’ 등 건전한 영화문화운동에 앞장 서 왔다. 대쪽같은 양심의 소리로 무장된 그의 글들은 우리영화가 제기하는 한국영화미학 그리고 한국영화의 발전을 저해하는 제도적인 제 문제에 대해 신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초창기 주요한 한국영화사 정리와 영화사적 관점에서 한국영화의 기틀을 재정립하고자 하는 그의 공로는 크게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김종원은 1937년 제주도 제주시에서 태어났다. 서예가인 김규형과 안창후 사이에서 6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제주제일중학교 3학년 봄에 “비탈길”이라는 시로 제주신문에 게재되면서 어린 시절 한 때 관심을 끌었던 영화인보다 시인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다.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종원은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초급대)에 입학하여 당대 기라성같은 문인들인 김동리, 서정주, 박목월 등의 강의를 들으며 21세 때 <문학예술> 5월호에 시 두편이 추천되어 정식으로 문단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촬영하러 제주도에 내려온 안종화 감독과 만나 영화계와 가까이할 기회를 갖게 된 그는 <자유공론> 11월호에 영화평론 “한국영화평론의 위기와 과제”를 발표하여 영화비평활동을 시작하였다. 1969년부터 <주간조선>문화담당 기자로 활동한 그는 1975년 유신말기 <자유언론수호를 위한 조선일보 언론자유투쟁위원회>에 참여하다가 파면당한 불운한 시대의 양심있는 지성인이었다. 시대의 아픔을 가슴에 새기며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국제영화비평가연맹>한국본부 회장으로 선임되었던 그는 영화평론가로서 <공연윤리위원회> 영화심의위원, <문화공보부>의 자문위원,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 대종상, 청룡상 등의 영화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건전한 한국영화를 지키는 한 몫을 당차게 수행하였다. 김종원의 영화비평정신은 바로 주체적인 한국영화문화에 대한 외침이며 한국영화의 뿌리를 잊지않고 영화사적 관점으로 한국영화의 정체성을 세계에 내세울 것을 추구해 온 한국영화비평계의 진정한 논객이었다. 영화비평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반평생 동안 솔선수범하여 온 그의 평문은 영화작품을 보다 잘 이해하고 반응하는 방법으로서 올바른 정보와 통찰력 있는 관찰에 근거하여 탁월한 언어의 구사력으로 타자와의 차별화를 보인다. 김종원은 영화가 볼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문제에 답하는 일종의 소비자 옹호역할을 하는 대중언론 비평의식을 기본으로 한국영화의 총체적이며 역사적 통찰력이 요구되는 비평을 추구하였다. 또한 비평의 기능을 확대하는 비평 형식의 다양하고 질적인 면을 모색한 그의 영화평론은 질 높은 영화문화의 창달을 위한 건전한 문명적 사회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김종원의 주체성있는 영화작가의 부활과 한국영화문화 지킴이로서 비평역할은 영화작품평으로서만 가늠할 수 없다. 긴 논문성격의 시사평문 속에 서술된 그의 글들은 변함없이 건전한 한국영화문화와 영화미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국내외 영화계 현실을 검증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종원이 반평생동안 추구해 온 리얼리즘의 화두는 시대정신이요 그 소임을 다하는 영화작가정신의 부활이었다. 한국영화사적 관점에서 한국영화를 바라보고 꾸준히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해결적인 대안을 주장한 김종원은 영화사를 통한 교훈의 실천과 미래 한국영화의 모습을 예언하고 있었다. A film critic, Jongwon Kim is a poet and filmhistorian and the last analoggeneration’ s film critic. Also he is the first Korean film critic memorized byKorean film audience and a Great Mountain in the world of Korean film critic. He has actived in the center of Korean film critic world after 1959. His strong declaration of conscience to Korean film world has contributed the development of Korean art film. His film critical essays insisted that Korean film maker and audience keep the healthy Korean film culture. Especially his unique viewpoint of Korean film history has tried to establish the origin form of Korean film. He was born in Jaeju iland. He is interesting in poem in middle school andhigh school. After graduated high school he entered in the depapartment of literature class at Serabal Art College and he was debut as a poet but he has began to active as a film critic after he met a director An, Jonghwa. As a film critic Kim, Jongwon actived a jou rnalist in weekly Chosunilbo but he was dismissed because of meeting a member of group fighting law enacted to control press activities. After this accident he has been active various part such as a president in‘ association of Korean film critic’ and‘ Federation ofInternational film critic’ and also a member in various kind of commiteecontact with film policy or film festival. Jongwon KIm’ s spirit of film critic has pursuited for establishing the identyof Korean film and wealty Korean film culture. He shows different style of film critic by taking various kind of knowledge compare to the other film critic. He has insisted on the ideology of social civilization culture for acompolishing the high quality film culture. He also expect that a special film director with subjectivity will appear. Jongwon Kim who has watched Korean film for long time finally he pursues the spirit of times by viewpoint of Korean film history and restoring film director's spir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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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에서 읽는 한국인의 정체성

        황병기(黃昞起) 한국국학진흥원 2014 국학연구 Vol.0 No.24

        한국인의 문화유전자 연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며 2012년도부터 시작되어 연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2년도에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12년에 주목할 한국인의 문화유전자’ 10가지를 선정하였다. 그 연구성과는 『한국인의 문화유전자』라는 책자로 발간되었다. 2013년도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10년 단위로 각 세대의 일상생활문화와 그 문화를 향유하는 한국인의 대표정서, 그리고 1970년 대부터 2000년대까지 10년 단위로 각 시대의 일상생활문화와 그 문화를 향유하는 한국인의 대표정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근거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세대별 특징과 각 세대의 청년기인 20대 시절의 특징을 연구하였다. 2013년도의 설문조사에서 각 세대별 설문결과와 시대별 설문결과가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 연령층의 대표적인 일상문화에서 느껴지는 한국인 특유의 정서로 조화와 어울림이 15.4%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2위로 응답된 것이 공동체 문화로 8.9%니까 이것까지 합친다면 25% 가량으로 어울림/조화/공동체문화가 대표적인 문화유전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 개인의 일상문화는 각각 다양한 모습을 띤다. 그리고 동일한 일상문화라도 그것을 누리는 사람마다 다른 목적과 의미를 지니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게임을 자신의 일상문화로 꼽은 젊은 20대의 한국인들 가운데는 의외로 그러한 문명의 이기를 통해 어울려 사는 공동체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설문에서 드러났다. 일반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에 몰두하는 젊은 학생들을 바라보는 성인들이 젊은 세대의 폐쇄적 인성을 탓하고 개인주의와 상업주의에 빠져 있다고 그들을 비평하는 사이에 그들은 오히려 현 사회의 팽배한 개인주의적 경향에서 벗어나는 수단으로 그러한 문명의 이기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인의 일상문화는 그 방식과 수단의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청바지와 통키타에서 스마트폰으로 수단의 변화가 있었고, 저항과 시위에서 조화와 여유의 방식으로 변화하였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정의정서와 어울림과 상생의 정서는 면면히 한국인의 정서로 유지되고 있다. 최근 한류가 전세계인의 공감대를 얻고 있는 것은 한국인에게 만민공통의 정서가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라 밖의 시청자가 대장금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 정으로 가득한 가족애와 한 인물의 부단한 도전정신과 열정 등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류공통의 정서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특히 한국인에게 어울림, 상생, 정, 열정과 같은 정서가 마치 생물학적 유전자처럼 세대에서 세대로 유전되고 있는 것 같다는 점이다. This is an essay on Korean identity analyzed from mediocre life and culture, according to the 2013’s survey hosted by Advanced Center for Korean Studies. According to that, Korean youth life and culture have been changed, but National emotion(Culture DNA) does not. The unique emotion of Korean which is gained from typical mediocre culture of all ages is harmonized. That response rate is respectively 15.4%. The response rate of community is 8.9%. Because two emotions are similar to each other, we can judge harmony/community is Korean overwhelming cultural DNA. Korean mediocre culture over the last half century has changed in the way of life and the means. Changes have been made from jeans and guitar to smart phone, from resistance and protest to harmony and freedom in various ways. However the emotion of Jeong(情: sympathetic heart) and harmony ceaselessly is maintained. According to the survey, we can not be overlooked that, in Korean, the emotions of harmony, mutuality, positivity and passion were like a biological DNA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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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거주 한국인 “모”의 자녀와 한국문화 소통(疏通)과 전승(傳承)에 관한 경험연구

        남부현,정은주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2018 문화교류와 다문화교육 Vol.7 No.4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xperience of sharing Korean culture with and transmitting it to their children by Korean mothers living in U. S. Severn mother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o share their stories in-depth interviews. The results demonstrated in two categories. In the part of sharing Korean culture, the participants have used Korean family network and emphasized on using Korean language at home. Sharing Korean dishes and media programs in their family let their children know more about Korean culture and make a connection with friends from other cultures. Having a trip to Korea was for their children to discover their Korean identity and touch to actual Korean culture. To transmit Korean culture, the participants emphasized on teaching Korean language and cultural attitude. Then, they sent their children to Korean language school. By doing these, they expected that their children keep Korean cultural identity and become a bilingual user, and contribute to Korean community and both countries (U.S.- Korea) in the future.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that Korean government provides more active educational policies for children and families with multicultural backgrounds in oder for them to keep their dural cultural identities so that they can contribute to both Korea and their native countries and adjust well in the Korean society. 본 연구는 다양한 국적과 민족의 이주민 문화와 언어가 공존하는 미국의 다문화사회에서 7인의 재미동포 한국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자녀와 한국문화 소통과 전승에 관한일상의 경험은 무엇이며 어떠한지 살펴보고 그 의미와 본질을 밝히고자 함에 목적을 두었다. 주요결과로 한국문화 소통의 범주에서 참여자들은 가족 간 한국어 사용과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문화 접촉기회를 증진하였다. 한식과 한류문화 접촉은 가족 간 그리고 타문화 사람들과 교류를 넓히며 한국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표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자녀에게 직접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며 정체성의 뿌리를 발견하도록 지원하였다. 한국문화 전승의 범주에서 자녀 한국어와 예절 교육을 문화정체성 함양의 필수요소로 인식하며 자녀가 이중언어 활용을 통해 미래 양국(미국-한국) 간 가교역할, 진로, 한인 공동체 기여 등의 효과를 기대하였다. 참여자들은 미국 내 소수 이주민으로서 이중언어와문화정체성 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이에, 한국 내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와문화정체성 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정책과 교육계 변화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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