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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沈能淑의 詩世界와 野談趣向性

        장효현 동양고전학회 2015 東洋古典硏究 Vol.0 No.61

        심능숙은 자신이 野談集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평소 野談과 野史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李羲平의 야담집 <溪西雜錄>의 序文을 통해 심능숙은 ‘보고 들은 것을 的實히 채록하여 황탄하고 비리한 것이 없으며, 사실을 수집해 기술하여 紀律에 어긋나는 탄식이 없는’ 것을 野談 記述의 전범으로 제시하였다. 야담에 대한 심능숙의 이러한 관심은 그가 지은 傳 작품에 야담의 성격을 담은 데에서도 엿볼 수 있다. 심능숙이 지은 <李傳>은 傳 형식을 토대로 하되 野談의 성격을 겸비하고 있다. <이은전>은 이은의 출생과 사망 사이에 이은의 여러 神異談이 병렬적으로 서술된다. 仙家的 異人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이은의 신이담은 여섯 이야기로 나뉘는데, 이들 신이담은 野談과 그 성격이 다를 바 없다. 심능숙이 지은 또다른 傳 작품으로서, 李麟佐의 亂 때에 叛賊에게 맞서 대항하다가 무참하게 목숨을 잃은 이술원을 입전한 <李述源傳>과 그 부친 이술원의 원수를 갚기 위해 자원하여 군대의 先鋒이 되어 기어코 원수를 갚은 아들 이우방을 입전한 <李遇芳傳>은 連作을 이룬 하나의 작품으로, 野談에 근접하는 迫眞感 있는 서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심능숙은 일생에 걸쳐 여러 지역을 여행하면서, 史蹟地에 얽힌 古事를 詩化하기도 하고, 野史를 읽고 그 감회를 시로 남기기도 하였다. 심능숙의 시 가운데에는 시의 題目 그 자체가 한 편의 野談이라 할 만한 작품이 있다. 抒情詩를 통해 응축된 감정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野談에 필적하는 긴 산문의 제목을 그 앞에 배치하는 이러한 방식은, 抒情과 敍事를 결합하는 효과적인 방식인데, 그 대표적인 시편이 <去婦辭>와 <瀾字韻>이다. <去婦辭>는 某 士人의 쫓겨난 小室에 대한 憐憫을 표현한 시편으로, 심능숙의 시를 보게 된 士人이 감동을 받아 그 소실을 다시 받아들이게 되는 사연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去婦辭>는 題目과, 다섯 수의 連作詩와, 그 연작시 각각에 덧붙인 附記가 하나의 완전체를 이룬다. 이처럼 抒情과 敍事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심능숙은 當代의 市井世態의 斷面을 사실적으로 그려 보이는, 새로운 형식의 한 편의 野談을 보여주는 셈이다. 심능숙의 시를 보고 回心한 낭군이 소실 李娘子를 다시 맞이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심능숙은, 이낭자가 돌아오는 상황을 섬세하게 묘사한 72행의 장편고시 <去婦回>를 지었다. 등장인물의 곡진한 정서의 표출과, 개별 장면에 대한 섬세한 묘사를 통해, 이는 시의 형식으로 표현된 한 편의 野談이라고 일컬을 만하다. 심능숙은 생애에 걸쳐 仙家 志向의 문학세계를 다채롭게 드러내 주었는데, 仙界를 희구하는 심능숙의 취향이 잘 나타난 詩이면서, 긴 제목을 통해 자신이 겪은 逸話를 野談의 면모로써 보여주는 작품이 <瀾字韻>이다. 楊州에 사는 崔士眞이 꿈 속에서 北宋 때의 시인으로 神仙이 되었다는 石曼卿을 만났는데, 그는 丸藥을 갖고 道峯山 萬丈峰으로 와서 최사진이 꽃을 넣어 빚은 막걸리와 바꾸길 원하면서, 端午날 그곳에서 儀仙과 만나길 원한다 하면서 그 儀仙은 곧 심능숙이라고 했다는 말을 심능숙에게 전해준다. 심능숙은 前生에 자신이 儀仙임을 은연히 시 속에 담아낸다. Simneungsook wrote Korean classical novel <Oksoogi(玉樹記)> in Chinese character, and hundreds of poems and proses in Chinese character. The world of poems which was produced by Simneungsook, reflects the various experiences of the poet. Simneungsook did not wrote the collection of historical-romance(野談集), but he was interested in the historical-romance(野談) and the unofficial history(野史). Therefore the biographies written by Simneungsook has an inclination of historical-romance. Simneungsook expressed his deeply moved emotion in travel poetry, when he had a journey to the historical cites. And he expressed his faithful mind when he read the unofficial history(野史). Some poetry by Simneungsook has the tendency of historical-romance. The long title of some poetry is similar to historical-romance. The representative poetry are <the expelled concubine(去婦辭)> etc. Many poems which Simneungsook wrote reflect the interest in fairy-idea, so there are many motifs of fairy-idea in them. <rhyme of Ran(瀾字韻)> has the long title of tendency of historical-romance(野談). In this poem, Simneungsook suggested the Taoist hermit himself.

      • 기획논문 : 퇴계사상(退溪思想)의 유학사적(儒學史的) 좌표(座標) ; 퇴계(退溪)의 "경(敬)의 심학(心學)"과 양명(陽明)의 "량지(良知) 심학(心學)" -『퇴계선생언행록(退溪先生言行錄)과 『전습록(傳習錄)의 "언행(言行)" 비교를 겸해서-

        최재목 ( Jae Mok Choi )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2007 퇴계학과 유교문화 Vol.41 No.-

        이 논문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이하 퇴계)과 양명(陽明) 왕수인(王守仁)(이하 양명)의 사상을, 특히 ?퇴계선생언행록(退溪先生言行錄)?과 ?전습록(傳習錄)? 비교를 통해 살펴보려는 데 목적이 있다. 내용은 <퇴계의 ‘敬의 心學’과 양명의 ‘良知 心學’>을 정리하고 나서, 이어서 <?퇴계선생언행록?과 ?전습록?의 비교를 통해서 본 사상적 차이의 예>를 살펴볼 것이다. 아울러 이 논문에 사용할 기본 자료는 퇴계의 언행을 그 제자들이 기록한 ?퇴계선생언행록?과 양명의 언행을 그의 제자들이 기록한 내용 등을 담고 있는?전습록?의 주요 부분이 될 것이다. 退溪學과 韓國文化 第41號 퇴계는 경(敬)을 중시했다, 그러나 양명은 ?성의(誠意)를 주로 하면 경(敬)이라는 글자를 덧붙일 필요가 없으며, 만약 덧붙인다면 그것은 사족(蛇足)과 같은 것?이라고 하며 양지(良知)를 중시하였다. 퇴계의 ‘경의 심학’과 양명의 ‘양지 심학’에서 전자는 심성의 수양을 통한 경건한 마음을 확립하는 것을, 후자는 자아의 완전한 발견을 통한 충분한 자유로운 실현을 꿈꾸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퇴계의 마음은 ‘거울을 단 고요한 마음’이었으며, 양명의 마음은 ‘태양 같은 활발한 마음’이었다. 그것은 ‘경’과 ‘양지’에 상징적으로 나타나 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산다는 것을 외부 지식의 양적 축적이 아니라, 사물과 인간을 진지하게 관찰하고 신중하게 응대하는 ‘태도’(=敬)를 견지함(持, 居)에서 찾던 퇴계, 그리고 자기 마음(=내면)의 온전함(=良知)을 신뢰하고 그것을 적극 실현함(=致)에서 찾던 양명은, 어느 쪽이나 동양의 사유에서 돋보이는 ‘마음’의 발견자였고 경영자였다. 그들은 지역을 달리 했지만, 인간의 삶에서 어쩔래야 어쩔 수 없이 생겨나는 트라우마를 치유하고자 했던 ‘삶의 유능한 멘토’였다. 나아가서 그들의 마음에 대한 오래된 사상적 아젠다는, 그 방식이 좀 다르다고는 할지라도, 지금의 우리에게서도 여전히 ‘첨단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해야 하겠다. This is a comparative study on Toegye Ihwang(1501~1570) and Yang ming Wang shuren(1472~1528)’s mind philosophy through the two ana- lects Toegyesonsengonhenglok and Chuanxilu. Toegyesonsengonhenglok is written by Toegye’s excellent disciples, and Chuanxilu is written by Yangming’ excellent disciples too. And we can find out a many point of differences through the examples of the two analects, such as instruc- tional method, a point of view on human being, a woman, nature and death and so on. Particularly, Toegye lay weight on awe and respect (Jing, Gyong, 敬) against human and nature such as Chuzhi schools did in generally. Yangming, the other side, lay weight on the nature of human mind(Liangzhi, Yangji, 良知) and sincerity(Cheng, Seong, 誠), so he lay emphasis on Liangzhi only, and denied Jing. But, I think basi- cally, Toegye and Yangming has hardly same point of view on humanity and nature. The two thinkers, although some scholar who have studied on two are against the idea, did not want to accumulate a store of knowledge quantitatively. They, In short, has same uptodately agenda for human and nature.

      • KCI등재

        간재의 육왕학에 대한 질의와 비판 그리고 適否

        황갑연 대동철학회 2016 大同哲學 Vol.77 No.-

        이 글은 心卽理를 근본이념으로 하는 心學은 조선에 전래된 이후 심학 본래의 시대정신 그리고 공자ㆍ맹자철학과의 본질적 관련성 등을 크게 조명받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단으로 규정되어 도가와 불교보다도 심한 비평을 받았다. 필자는 이전에 심학에 대한 조선 성리학자의 오해 원인을 심학의 의리에 대한 무지에서 찾았다. 그러나 지금은 시각을 달리해서 이해한다. 필자는 도덕가치에 대한 의식구조의 차이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다. 퇴계 이후 심학을 비평하는 조선의 성리학자들은 주자의 심성론 구조에 따라서 心을 氣로 인식할 뿐 육왕의 입장에서 순수한 도덕의지, 즉 도덕규범에 대한 立法의 작용을 갖춘 선의지의 존재와 그 위상을 결코 긍정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면 이해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다. 이미 性卽理와 心是氣가 그들의 도덕의식구조에서 확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心卽理를 수용할 수 있겠는가? 그들의 시각으로는 심학은 禪學의 위장에 불과할 것이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간재는 조선 기호유학의 殿軍으로 평가받는 大儒이다. 따라서 위로는 우암과 율곡, 더 나아가 주자의 도덕사유 체계를 몸과 마음으로 수용한 정통 정주학자이다. 간재 역시 이전의 성리학자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여 심학 의리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비평하였다. 그러나 그 논조는 상산학에 대한 주자의 비평, 그리고 육왕학에 대한 명대 정주학자와 조선성리학자의 비평 규모를 벗어나지 않는다. 필자의 분석에 의하면, 육왕학에 대한 간재의 비평은 주로 심성론에 집중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심의 지위와 작용에 편중되어 있다. 비록 良知와 理氣論에 대해서도 언급함이 있지만, 심성론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그 양이 매우 적다. Xinxue which was established by the basic idea “Heart is the Principle.- “ was underappreciated as the original spirit of the time of its writing and it’s essential relation to the philosophy of Confucius and Mencius was underdiscussed. Rather, after being introduced to Chosun Dynasty. it was criticized more severely than Taoism and Buddhism because of its heredity. In prior studies I thought the reason for misunderstanding of the Chosun Xinglixue was due to the ignorance of Xinxue. But I now have a different opinions on that issue, because I found that the fundamental for their misunderstanding were based on the difference of conscious- structure for moral values. The Chosuen Xinglixue who were criticizing Xinxue following Toe Gae supported Zhuxi’s theory of Heart-Nature and so regarded Xin exclusively as Qi. That’s why they never accepted the existence and status of pure good will in the positions of Lu-Wang’s philosophy which included the function of establishment of moral norms. To be exact, the fact is not merely that they didn’t but that they could no accept it. Since those theories such as “Nature is the Principle" and “Heart is the Energy” already had a firm basis in their structures of moral consciousness, they couldn't accept the theory of “Heart is the Principle”. As a result they believed that Xinxue was nothing but one of forms of disguised Buddhism. It is widely agreed that Kan-Jae was one of the greatest confucian scholars and is regarded as a final fortification in Chosun Ki Ho confucianism. He was regarded as orthodox confucian scholar who accepted the moral systems of U-am and Yul- Kok as well as Zhuxi. Kan-Jae also criticized the invalidity of Xinxue in many respects as prior scholars did. But the tone of his arguments was not quite different from that of Zhuxi’s criticism of Xianshan as well as Chosun Xinglixue’s criticism of Lu-Wang’s philosophy. According to my analysis, Kan-Jae’s criticism of Lu-Wang’s philosophy focused only on Xinxing theories and laid stress especially on the status and function of Heart. Even though he discussed Lianzhi and Liqi theories, his main concern was Heart-Nature theory, which he dealt with it much more thoroug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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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Effects of the Establishment of Code-Blue Team on In-Hospital Care of Patients with Cardiac Arrest

        Il Kug Choi,Chan Young Kho,Han Joo Choi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2018 Crisisonomy Vol.14 No.4

        병원 내 심정지는 그 생존률이 병원 외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의 예후와 비교할 때 높지 않으며, 초기 심정지 리듬, 제세동 가능 여부, 시간 지연, 소생술의 수준, 심정지 발생 전 환자 감시 여부, 소생 후 치료 등 다양한 요소들이 환자의 경과와 관련된다. 저자들은 심정지 대응팀의 구성과 활동 이 병원내 심정지 환자의 치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연구 기간 2년 동안 531명의 병원 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였다 (이 중 289명은 심정지 대응팀 구성 전 의료진에 의하여 심폐소생 술을 시행 받았다). 연구 자료는 전향적으로 수집하고 후향적으로 분석되었다. 심정지 대응팀 구성 의료진에 대한 팀으로서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원내 심정지 상황 전파체계를 재정비하여 대응한 결과, 심정지 인지까지 걸린 시간 (9.9±8.2 대 11.0±8.1 minute), 현장 도착까지 걸린 시간 4.1±2.6 대 12.4±10.3 minute) 그리고 심정지 인지로부터 흉부압박까지 걸린 시간 (15.6±7.2 대 20.6±10.6 minute) 은 비교육군보다 교육군에서 훨씬 빨라졌다 (모두 p<0.05). 생존율도 교육군이 비교육군 보다 높았으 나 유의하지 않았다 (9.09% 대 8.33%). 본 연구의 수행 결과, 교육된 심정지 대응팀의 소생술 수행도 는 더 좋아졌으나, 병원 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심정지 대응팀의 수행도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았다. We sought to evaluate the effect of the performance of the Code-Blue Team on survival of patients with in-hospital cardiac arrest. This study was performed as a retrospective analysis of a detailed cardiac arrest registry containing prospectively collected data during two years (from January 2010 to December 2011). We compared Code-Blue Team performance and patient survival in 2011 (Education Group) with those in 2010 (Pre-education Group). A total of 531 cases, including 289 cases in the Pre-education group, were included in the study. Time to arrest recognition (9.9±8.2 vs 11.0±8.1 minute), time to scene arrival (4.1±2.6 vs 12.4±10.3 minute), recognition to chest compression (15.6±7.2 vs 20.6±10.6 minute) were much shorter in the Education group than in the Pre-education group (all p<0.05). Although the Code-Blue team showed a better performance, the survival rate of in-hospital cardiac arrest was not influenced by the performance of the Code-Blue team.

      • SCIESCOPUSKCI등재
      • KCI등재

        주희(朱熹)의 심(心)을 통한 인식에 관한 연구

        방경훈(房敬勳)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2016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Vol.69 No.-

        심(心)은 인식의 주체로서 지각하는 것과 지각되는 것의 총체이다. 지각이라는 심 본연의 항구적 활동인 ‘심 본체’는 티 없이 맑고 밝은 지각으로 사물과 이상적 감응을 한다. 이로써 심은 신명하면서도 헤아릴 수 없는 본체를 갖춘 ‘수양의 주체’이면서, 텅 비웠지만 신령한 활동을 하는 ‘인식의 주체’를 동시에 표명한다. 심은 비어있는 장소이며 도리의 원리가 되는 성(性)을 외포한다. 도리의 주체는 성이지만 이 도리에 관한 지각의 주체가 심이다. 심성 관계는 원리적 측면에서 서로 섞이지 않으며 심에서 성정만을 논할 수 있고, 원리가 작용과 함께하는 측면에서는 서로 떨어지지 않으며 심으로 인해 성정이 지각된다. 그리고 ‘심성정’은 우주의 원리인 ‘역도신’에 적용되어 ‘천인합일’의 의미와, 역이 우주의 두 요소인 음양[동정]을 갖듯 심 또한 미발의 성과 이발의 정이라는 두 요소를 갖추고 있다. 이는 인간의 인식원리와 행위근거로서 근원적 단초를 마련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 ‘심의 통지(統之)’란 심이 자신의 인식을 드러내는 ‘미발이발’을 갖추었기에 근원과 발현의 관계인 성과 정을 주재한다는 것이다. 바로 성정이 심의 ‘미발이발’에 의해 관섭을 받는다는 것이 ‘심은 통체(統體)이다.’란 뜻이다. 성은 理이며 도덕실체인 정(情)으로 드러난다. 바로 성은 정의 이치이며 정은 성의 발현이다. 근원과 현상의 근본적 관계에서 ‘사단’은 성에서 순전히 발한 도덕정감이다. 송대에 사덕과 사단은 理와 정으로 발전되어 사물과의 감응으로 일어난 정감은 곧 이치가 함의된 바른 정감으로서 인식되어 진다. 결국 사물의 理는 인간의 성찰을 통한 인식본성의 理로 구현되며, 사단은 그 이치를 갖춘 정감이 되기에, 이 理를 함양함은 곧 바르고 정대한 정으로서 도덕실체로 드러난다. 치지는 인식의 종합이며 참 근거인 理를 파악하는 인간고유의 사유형식이다. 이는 선천의 앎[知]을 후천적으로 완벽히 하는 것으로서 물을 기초한 객관적 지식과 나의 앎이 일치하는데 있다. 따라서 치지는 물에 관한 인식주체의 성찰적 노력과 함께 자신에게 실증하는 이치를 밝히고자, 한결같고 상세하며 바르게 하여 상황에 맞도록 최선을 다하고 응대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이때의 앎은 치지의 목적으로서 천하의 물이 갖는 ‘소이연지고와 소당연지칙’이며 궁극적 理이다. 이 理는 인식과 인식주체, 인식결과인 개념과 사물의 일치인 진리이며 선이다. As the recognizing subject, Sim(心) is the wholeness of the perceiving and perceived. Sim-Body[心本體] which has a permanent activity of the recognizing takes action against Sa-Mul(事物) with the whole clear and bright recognizing. Thus Sim means the subject of Su-yang(修養) that has the spiritual and unmeasurable body and the subject of recognizing that has a spiritual activity at the same time. Sim is the vacant place and enfolds Seong(性) which is the principle of Do-Ri(道理) . Sim is precisely the recognizing subject to Do-Ri in spite of the fact that the subject of Do-Ri is Seong. The relationship of Sim-Seong does not mixed together in the principle, Seong-Jeong(性情) being only discussed in the Sim, but in terms of the principle with it’s action Seong-Jeong is recognized caused by Sim. That Sim-Seong-Jeong should apply to Yeok-Do-Sin(易道神) of the universe-principle means Cheon-In-Hapil(天人合一) , and Sim also has Mibal-Seong(未發之性) and Ibal-Jeong(已發之情) of two elements as Yeok has Eum-Yang(陰陽, 動靜Dong-Jeong) of two universe-elements. Such claimed the root-key to be a recognizing principle and act- ground of human being. These result is that Sim-Tongji(心統之) being endowed with Mibal-Ibal to disclose what Sim recognizes for oneself, can control Seong-Jeong to be the relationship of cause and expressome. Straightly, what ‘Sim-Tongche(心統體)’ means is that Seong-Jeong should be controled by Sim’s Mibal-Ibal. Seong is Ri(理) and come out Jeong that is morality-true nature. Seong is the Ichi(理致) of Jeong and Jeong is the Expressome of Seong. In the basic relationship of cause and expressome, Sadan is absolute ethics-feeling of Seong . In Song Dynasty, Each of Sadeok and Sadan changed into Ri and Jeong, as a result the Jeong rising to it’s Sa-Mul ought to be perceived ethicsfeels having the Ichi. Finally the Ri of Sa-Mul might become the Ri of true recognizing’s gone through from human being’s soul-searching, Sadan(四端) becoming ethics-feels having the Ichi. Thus to build the Ri is morality-true nature in the capacity of Just and jeong-dae-han Jeong(正大). Chiji(致知) is the total of the recognizing and the rational faculty of the mind-form of human characteristics. This would make the natural-knowledge perfect with the self-acquired knowledge, being objective self-acquired knowledge based on the Mul corresponding with the natural-knowledge of my own. Therefore with the recognizing subject’s soul-searching an effort concerning the Mul in company with to find out positive-Ichi to yourself, Chiji requires the Behavior detailed, straight and consistent in the best waysituation. These knowledge which could be equal to Chiji -End is ‘Soiyeonji-Go(所以然之故) and Sodangyeon-Jichik(所當然之則) ’ being had by the universe-Mul , and the ultimate Ri . This Ri means the truth and good that the recognition could be equal to the recognizing subject and the concept of the recognition-result could be equal to the Sa-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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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馬一浮 心論

        천병돈 한국유교학회 2012 유교사상문화연구 Vol. No.

        馬一浮에 의하면 六藝는 13經을 포함한 經·史·子·集 등 四部를 통섭할 뿐 아니라, 서양 학술까지도 통섭한다. 이러한 六藝는 다시 心으로 통섭된다. 따라서 六藝의 핵심은 心에 있는 것이지, 六藝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馬一浮에게 있어서 心은 어떤 心인가이다. 馬一浮는 陸王心學의 계승자이며, 馬一浮 스스로도 陸王을 존경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六藝統攝一心’론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馬一浮가 말하는 心의 의미가 무엇인지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馬一浮의 心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 첫째, 도덕본심으로서의 惻隱之心. 둘째, 惻隱之心은 성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다. 이것이 心의 普遍性이다. 셋째, 心은 天地之心넷째, 心은 性이고 天이며, 太極이고, 理이다. 다섯째, 心統性情이란 心으로 하여금 情을 ‘거두어(혹은 쥐고)’ 體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다. 즉 情이 心의 통제를 통해 體로 돌아가면 體用이 하나가 되고, 情은 仁心이 그대로 드러난 情이 된다. 이때가 바로 體用不二다. 이처럼 馬一浮 사상에서 心은 性이고 天이며, 太極이고, 理이다. 그의 心外無物·心外無性·心外無道는 모두 이를 바탕으로 나온 개념이며, 心統性情 또한 바로 이런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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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정지 상황에 따른 일반인의 언어적 표현과 심정지 인지의 의사결정 영향요인

        Eun Kyung Jeong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2015 Crisisonomy Vol.11 No.11

        본 연구는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였을 때 일반인이 묘사하는 언어적 표현을 파악하고 의사결정나무분석을 통해 심정지를 인지하는데 영향을 주는 요인을 예측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연구기간은 2013년 3월 1일부터 2014년 3월 31일까지이며 연구방법은 연구 대상자에게 심정지 동영상을 보여주고 119구급상황실에 신고할 때 사용하는 언어적 표현을 설문지에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총 349부를 분석하였으며 분석방법은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의사결정나무분석, chi-square test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의사결정나무분석을 활용하여 연구 대상자의 심정지 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된 요인을 파악해 보았을 때 호흡표현으로 나타났다. 연구 대상자는 무의식과 무호흡 심정지를 가장 높게 인지하였으며 무의식과 경련을 하는 심정지와 비정상적인 호흡을 보이는 심정지의 인지는 낮았다. 비정상적인 호흡을 보이거나 경련을 하는 심정지 상황에서의 심정지 표현은 주로 생존의 가능성을 보이는 ‘호흡을 하는 중이다’, ‘정상호흡이다’, ‘발작이다’ 등과 같은 표현을 하였다. 따라서 병원 전 심정지 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비정상적인 호흡을 보이는 심정지와 경련을 보이 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며 이때에는 심정지 상황을 묘사하는 시청각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The study aims to predict the determinants affecting cardiac arrest recognition through decision tree analysis on language expressions used by laypersons observing a cardiac arrest patient. The survey period was March 1, 2013 through March 31, 2014. The breathing expression was found as a common factor affecting cardiac arrest recognition among the survey participants. They showed low recognition levels of cardiac arrest with unconsciousness and convulsion or abnormal breathing, while they showed the highest recognition on cardiac arrest with unconsciousness and apnea. They used expressions like: 'is breathing’, ‘normal breathing’, ‘seizure’ for the cardiac arrest situations with abnormal breathing and convulsion. Thus, in order to enhance cardiac arrest recognition before patients are taken to the hospital, audiovisual training and education programs should be provided to patients with a risk of cardiac ar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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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9세기 朝鮮性理學의 心學化 傾向에 대한 考察

        최영진(崔英辰)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2009 한국민족문화 Vol.33 No.-

        18세기 조선 학술계의 핵심적 논객인 南塘 韓元震(1682~1751)은 「心純善論證」에서 그의 논적 巍巖 李柬(1677~1737)을 불교ㆍ육왕학과 동일한 오류를 범하였다고 비판하였다. 그는 이간이 ‘심은 순선하다[心純善]’라고 주장하였는데, ‘心純善論’이야말로 선불교의 宗旨이며 육왕학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불교로부터 상산학이 되고 상산학이 양명학이 되었는데 이들은 ‘심’을 종주로 삼는다고 강조한다. 불교의 ‘卽心卽佛’과 양명의 ‘心卽理’와 이간의 ‘心純善’을 같은 레벨의 이론으로 간주하고, 이것은 ‘심은 기이고 성은 리이며, 리는 선하지만 기는 고르지 않아 청탁수박이 있다’는 유교[성리학]의 종지, 즉 ‘性=無不善, 心=有善惡’에 위배되는 학설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하였다. 한원진의 비판이 정당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栗谷-尤菴을 계승하여 정통 성리학파를 자처하는 老論 내부에, 적어도 한원진이 볼 때에, 불교ㆍ육왕학과 동일한 레벨의 ‘心學的 傾向’이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16세기 중엽에서 17세기 초 조선학계에 심학적 경향의 흐름이 포착된다. 이 시기의 심학적 경향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理學과 대립된 의미의 심학이 아니라 조선 학계의 주자학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어 나타난 내향적 경향을 말한다. 퇴계도 심학이라는 용어를 종종 사용하고 있다. 그는 “밖으로 삼감을 다하는 것이 안을 함양하는 근거이다. 그러므로 공자 문하에서 심학을 말한 적이 없으나 심학이 그 가운데에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엄밀한 의미에 ‘심학’이라고 볼 수는 없다. 다른 하나는 양명학의 유입에 의하여 촉발된 것이다. 이 시기 양명학을 辨斥하는 것이 주류였지만 趙翼(1579~1655), 李?光(1563~1628) 등 일부 학자들은 주자학에 대한 비판적 반성을 토대로 일정 부분 양명학을 수용하고 있다. 이러한 학문적 경향이 발전하여 18세기 정제두를 중심으로 한국양명학파[江華學派]가 형성된다. 한원진과 그의 논적 이간은 기호학파의 정맥을 계승한 權尙夏(1641~1721)의 제자들이다. 그러므로 이간의 학설이 양명학을 수용하여 형성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리고 단순한 ‘주자학의 내향적 경향’이라고 한다면 한원진이 불교ㆍ육왕학과 동일한 오류를 범했다고 극단적으로 비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간의 학설은 조선성리학이 자생적ㆍ내재적으로 발전하여 반주자학적인 심학으로 형성된 것이거나, 아니면 한원진의 비판이 역으로 오류를 범한 것이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간의 ‘심순선설’을 분석해 보아야 한다. ‘심순선설’은 ‘理氣同實 心性一致’라는 이간의 중심 명제에서 도출된 것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이 명제에 대한 분석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리고 이 명제가 어떻게 발전되었는지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왜냐하면 심과 성[리]을 엄밀하게 구분하는 성리학의 관점에서 볼 때에 ‘심성일치’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이기 때문이다. 특히 ‘心是氣’를 종지로 하는 기호학파에서 심이 성, 곧 리와 일치한다는 주장은 자체 모순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므로 18세기 남당/외암 미발논변과 이후 호락논쟁에서 이 문제가 중요한 의제로서 논의된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간의 ‘심성일치’와 이 명제를 발전시킨 임성주의 ‘심성일치론’을 분석하여 ‘조선성리학의 심학화’에 대하여 분석한다. ‘조선성리학의 심학화’라는 문제의식에서 조선유학사를 검토해 볼때에 주목되는 명제는 영남학파의 대표적 학자 가운데 하나인 李震相(1818~1851)의 ‘心卽理’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이것은 육왕학의 핵심적 명제이다. 그러나 이진상은 양명의 ‘심즉리’를 비판하고 이 명제의 근거를 주자학에 두고 있다. 그의 ‘심즉리’는 기호학파의 ‘심시기’에 대한 비판이론으로 정립된 것이지만 영남학파의 기본 이론인 ‘心合理氣’설과 충돌하여 학파 내부에서도 극심한 비판을 받았다. 그의 학설은 19세기말~20세기 초 ‘심설논쟁’의 도화선이 되었으며 기호학파의 비판을 통하여 정밀하게 검토되었다. 이상 검토한 바와 같이, 본 논문에서 검토하려는 ‘심성일치’와 ‘심즉리’라는 명제는 호락논쟁과 심설논쟁이라는 조선성리학의 대규모 학술논쟁에서 핵심적 쟁점으로 논의된 것이다. 우리는 이 두 명제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조선유학사상의 핵심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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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부근 안정화 운동이 대학 배구선수의 심부 근 기능과 중심 밸런스에 미치는 영향

        송낙훈 한국스포츠학회 2024 한국스포츠학회지 Vol.22 No.1

        요약본 연구의 목적은 심부근 안정화 운동이 대학배구선수의 심부 근기능과 중심밸런스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대학배구선수의 스포츠 손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수행된 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C지역과 D지역 대학 배구선수 36명을 비 운동 비교집단(NEG) 12명, 웨이트 운동그룹(WEG) 12명, 심부근 안정화 운동그룹(LEG) 12명으로 무선 할당하여 실험 전과 후 심부근기능과 중심밸런스를 측정하였다. 심부근 안정화 운동 프로그램은 12주간 진행하였으며, 연구 수행을 통해 얻어진 자료는 SPSS 24.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 반복측정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결론은 첫째, 심부근 안정화 운동에 따른 심부근기능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LEG가 WEG와 NEG에 비해 심부근기능의 근파워와 스피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부근 안정화 운동에 따른 중심 밸런스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LEG가 WEG와 NEG에 비해 중심밸런스의 4개 축의 이동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심부근 안정화 운동이 대학배구선수의 심부 근기능과 중심밸런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local muscle stabilization training on trunk muscular ability and center balance in university volleyball player.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volleyball player at J, C universict, were selected at random and allocated 12 volleyball player each for the Non Exercise group(NEG), Weight Exercise group(WEG), Local Muscle Stabilization Exercise group(LEG) and measured trunk muscular ability and center balance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The local muscle stabilization training program for 12 week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hange of trunk muscular ability according to local muscle stabilization training, LEG was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to NEG and WEG. Seco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hange of center balance according to local muscle stabilization training, LEG was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to NEG and WEG. As conclusions, this study confirmed that the local muscle stabilization training ontrunk muscular ability and center balance in university volleyball player. However, there is a need for more specific exercise programs to be developed for the continual improvement of volleyball performance in volleyball along with further studies to confirm the physiological benefits of those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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